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7:11:50

색스턴 헤일

파일:9xY7LKU.png
문서가 존재하는 팀 포트리스 2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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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373a3c><colbgcolor=#f3a957> 인게임, 트레일러 등장인물 폴링 양, 색스턴 헤일, 제페니아 만, 말도 없고 머리도 없는 기만병, 모노큘러스, 메라즈무스, 아르키메데스, 로봇
<rowcolor=#373a3c> 미디어믹스 등장인물 관리자, 그레이 만, 레드먼드 만 & 블루타크 만, 잔나, 레디건 코내거, 클래식 용병, 푸피 조, 올드 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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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FFA500,#6D3F07> 색스턴 헤일
Saxton Hale
파일:saxton_hale_jungle_inferno.png
정글 인페르노 트레일러에서의 모습
본명 색스턴 헤일(Saxton Hale)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신체 205.84cm (6'9)
눈동자 하늘색
소속 Mann Co.
직위 Mann Co. 대표이사
성우 JB 블랑크 (정글 인페르노 트레일러)
매튜 사이먼스 (인게임 모드) [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TF 코믹스3.2. 업데이트 관련3.3. VS 색스턴 헤일 모드
4. 전투력5. 능력6. 기타

[clearfix]

1. 개요

팀 포트리스 2 스토리의 주요 인물.

2. 특징

팀 포트리스 시리즈의 세계관 최강자이자 전형적인 호주인으로 항상 웃통 벗고 싸움을 즐기는 마초가이이자 현재 Mann Co.의 사장. 아버지는 빌리어스 헤일(Bilious Hale).[2] 그리고 개그 캐릭터다.[3] 아나운서를 헬렌이라고 이름으로 부르거나 그녀의 부탁은 흔쾌히 들어주는 등 상당히 친밀한 관계에 있는 듯한 언동도 보여주고 있다.

전형적인 호주인에 인간흉기급 전투력을 지닌 등 딱 보면 그리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스파이 업데이트에서 나온 상품이 맘에 안들면 직접 불만을 들어주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서비스 정신은 있는 모양. 문제는 이 양반 성격상 평범한 방식이 아니라 맞다이로 해결하려 든다는 것이다. 아니면 사실은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는 전략이라든가. 하기사 벨브에서 나오는 가상의 기업들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지만... 그가 미국에서 6번째로 부유한 사람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그는 그보다 더 부자인 5명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함께 '넌 이제 죽었어' 편지를 보내라고 명령했다.

설정상 게임 내의 모든 무기는 그의 회사인 Mann Co.에서 생산하고 판매한다. 스나이퍼의 병수도도 그가 개발한 것. 다만 메딕의 메디건과 응급조치는 메딕 스스로가 만들어낸 물건이라고 한다.[4]

2010년 10월 1일 자로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 고객들에 질려 고객들이 서로 물품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상점을 열기로 했다. 고객 요구 짜증난다고 상점 따로 여는 크고 아름다운 서비스 정신이다 참

팀 포트리스 2 코믹스에 등장할 때마다 효과음이 참 크고 아름답다. 예를 들어 비행기에서 점프 할 때는 용감한 점프! 혹은 중력 조까!(SCREW GRAVITY!), 문을 열 때는 열어부러!, 가게 창문을 깨고 진입할 때는 사유재산 파괴! 식으로. 의성어 그딴 거 없다. "BRAVE JUMP!" 라든지 "OPEN!", "PROPERTY DAMAGE!" 같은 식으로 표현한다.

그 마초스러운 인기 덕인지 팀 포트리스 2 커스텀 모드 중에 VS 색스턴 헤일 모드라는 다수의 용병이 한명의 색스턴 헤일과 싸우는 모드도 존재한다. 헤일을 잡은 사람의 실력이 상당하면 오히려 사람들을 학살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파일:external/media.steampowered.com/SaxBabyBear_2560x1600.png

만념일 업데이트때 공개된 한살 시절 모습. 보통은 과장된 이미지라 생각하겠지만 TF2 세계관의 호주인[5]이라서 진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3.1. TF 코믹스

2013년 8월 27일에 공개된 코믹 'Ring of Fired' 1부에서는 'A Fate Worse Than Chess'에 등장한 예티의 박제와 함께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며[6] Mann Co.에 도착한다. 마침 Mann 대 기계 전쟁이 레드먼드 만과 블루타크 만의 전쟁처럼 다시 질질 끄는 소모전이 되는 것을 염려한 그레이 만이 헤일을 찾아오고, 그레이 만은 Mann Co.에 도전을 신청한다.[7] 그 도전이라는 것은 헤일이 직접 창시한 정책으로, CEO인 색스턴 헤일과의 비무장 전투를 통해 헤일을 이기면 합법적으로 Mann Co.를 차지한다는 내용의 실로 기막힌 정책이다. 색스턴 헤일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레이 만을 신나게 패지만, 그레이 만은 색스턴 헤일의 상대가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며, 어린 딸 올리비아더러 색스턴 헤일과 싸우게 한다. 비록 막나가는 헤일이지만, 나름대로의 윤리는 있는 모양인지 어린 아이인 올리비아를 차마 때릴 수 없어 계속 맞으면서 고민하다가, 자신의 보좌관인 비드웰과 레디에게 CEO 자리를 떠넘기며 올리비아에 맞서 싸우라고 명한다. 그 보좌관들도 어린 아이를 때려눕힐 만큼 막나가는 사람이 아니므로, 둘 다 거절.[8] 결국 색스턴 헤일은 Mann Co.를 빼앗기고 쓸쓸히 자리를 뜬다. 그리고 Mann Co.에 계약된 용병들은 다시 실업자로 전락한다.

그 다음 이야기인 Unhappy Returns에서는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때는 마가릿이라는 여자와 같이 흑표범을 쥐어패고 다녔다.[9]그 때 헤일은 회사를 물려받을 생각이 없었지만, 어쩌다가 회사를 물려받게 된 듯. 이 때 라이벌이자 스승인 찰스 달링과의 악연도 공개되는데, 찰스 달링은 동물들을 죄다 잡은 다음 철창에 가두고 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돈을 받을 계획을 세웠고, 마가릿과 헤일은 자연의 섭리대로 동물들이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다가... 자기들에게 맞아 죽어야 한다[10]고 보았기에 그걸 막으려 했던 것. 그러니까 팀 포트리스 2에선 동물원이라는 걸 처음 생각해낸 사람이 찰스 달링이다. 마가릿과 헤일은 서로에게 마음이 있던 모양이지만, 어떤 계기로 헤어진 듯 하다.

허나 둘은 10년만에 다시 재회하게 된다.[11] 헤일은 그 동물원들을 몽땅 부술 생각이었기에 회사에서 쫒겨나자마자 바로 그걸 실행했고 잠시 감옥에 갇혀있다가 다시 나온 것. 헤일은 마가릿을 따라 원수 찰스 달링을 찾아가게 되고, 그에게 일거리를 제안 받는다.

그 일이란 Mann Co.를 색스턴에게 되찾아주는 대신, 그레이 만이 Mann Co.를 장악한 후 관리자가 모조리 가지고 튄 오스트레일륨들을 모두 자신에게 가져다 오라는 것이었다.

"The Naked and the Dead"에선 비행기를 타고 용병에게 향하는데, 짬을 이용해 마가렛과 노닥거리기도 하며, [12]로봇과 싸우는 용병들에게 비행기로 무기를 공수해주고, 마가렛과 함께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다음 로봇들을 때려잡는다. ROBOT PUNCH!

3.2. 업데이트 관련

2012년 8월 14일 공개된 코믹 'A Fate Worse Than Chess'에서 레드먼드와 블루타크가 죽은 이후 실업자가 되어버린 REDBLU의 용병들의 새로운 고용주가 되어서 로봇 용병들을 박살내버리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임무를 내리는 동안 정글에서 예티[13]를 때려잡으면서 비디오를 찍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근데 마지막에 보면 10개월 동안 사전준비를 하고서도 예티에게 밟히고 있다.

마침내 Jungle Inferno 업데이트 예고 동영상을 통해 3D 모델이 공개되었다. 여기서도 그의 마초스러움은 어디가지 않는데 솔저의 비명소리를 듣고 거기 있었군!이라는 패기 넘치는 말과 함께 곧바로 스카웃을 들고서 몸통박치기로 벽에 구멍을 내고[14] 험난한 밀림을 헤쳐나가면서[15] 드디어 예티와 마주치게 되고, 헤일은 스카웃을 몽둥이처럼 휘둘러[16] 예티와 한바탕 붙은 후, 스카웃을 예티 앞으로 냅다 던져 발판 삼아 공중으로 뛰어 올라서...
"예티 펀치! (Yeti Punch!)"

친히 기술명을 외워주고 예티를 주먹 한방으로 인수분해 시킨다. 문제는 예티 공원을[17] 세워야 되는데 하필 그때 헤일이 죽인 예티가 마지막 개체였으며,[18] 더이상 예티를 구할 수 없게 되어 버려 그냥 용병 공원으로 급조하여[19] 개장하게 된다.

3.3. VS 색스턴 헤일 모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VS 색스턴 헤일 모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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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색스턴 헤일 모드의 추가로 게임 내에서도 등장하게 되었는데 모드의 스토리가 그레이 만이 레드팀 용병들을 재고용하면서 혹시나할 반란의 불씨를 제거하기 위해 색스턴 헤일을 죽이려고 하며 색스턴 헤일은 그에 대한 답으로 그레이 만에게 고용된 레드팀을 곤죽으로 만들려고 한다.[20] 게임 내 대사는 색스턴 헤일/대사 참조.

4. 전투력

팀 포트리스 2 세계관 최강의 인물로, 호주인답게 신체능력이 생체병기 수준으로 강력하다. 상어, 사자, 표범, 예티 같은 사나운 맹수들을 혼자서 맨손으로 때려잡고[21], 안 익은 스테이크를 우적우적 씹어 먹으며[22], 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는 히피[23]들의 시체로 주차장을 메우는 척 노리스 수준의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지금의 이 모습이 그동안 운동을 안해서 살이 붙은 모습이라고 한다. 전애인이자 오랜 동료였던 마가렛에 의하면 예전에는 복근이 셀수 없었는데 지금은 겨우 식스팩밖에 안남았다고 할 정도.

심지어 실탄으로 중무장하고 강철로 만들어진 로봇들을 맨몸으로 가볍게 박살내버리는 건 물론이고, VS 헤일 모드에서는 별다른 방어용 장비 없이도 총기난사나 폭발물의 공격도 손쉽게 씹어먹는 등 엄청난 맷집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자기 키의 3배 정도 되는 높이의 울타리도 가볍게 점프해 들어오기도 한다.

총기 패기 업데이트에서 계약이라는 코믹스에 나온바로는 이양반의 펀치의 강도는 평균 2,751PSI 정도로 추정된다.[24] 색스턴 헤일의 커다란 손을 감안하고도 30cm²로 계산하면 대략 5톤 정도의 위력이 나온다.

5. 능력

  • 괴력
    오스트레일리움의 영향으로 인해 일반인을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초월적인 괴력을 지녔는데, 평상시의 펀치 강도가 무려 2,751PSI이며, 벽을 간단히 부셔버리거나 자신보다 덩치가 큰 예티를 폭발시켜버릴 정도이다. 도약력 또한 굉장하여 자기 키의 몇배가 되는 높이도 간단히 뛰어오를 정도.

6. 기타

  • 오랜 시간 동안 비공식 모드였다가 2023년 7월 공식 모드로 편입된 VS 색스턴 헤일 모드의 마스코트격 캐릭터이다. 커뮤니티 모드 시절부터 모드의 인지도와 인기가 매우 높았기에 헤일 서버를 통해 색스턴 헤일의 존재를 알게된 유저들도 있고, 해당 서버에서 보스로 채택된 유저들을 성씨에서 따와 통칭 헤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시에는 헤일의 3D 모델이 공개되지 않아서 유저가 솔저를 베이스로 만든 모델을 사용했으며. 정글 인페르노로 공식 3D모델링이 공개되자 폴링양처럼 공식 영상을 베이스로 한 모델링이 나왔다.
  • 이름의 아나그램으로 Hot Anal Sex와 Hats On Xale이 있다.'[25]
  • 팀 포트리스 2 세계관 속 호주가 어떤 국가인지 알려주는 인물로, 그 때문인지 호주와 관련된 부분이 많이 보인다. 일단 가슴털이 자세히 보면 호주 지형이고 정글 인페르노 트레일러에서도 호주모양 구멍 등등...
  • 의외로 이름 때문에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은 편인데, 색스턴 헤일(Saxton hale)이 의도치 않게 섹스턴 헤일(Sexton hale)로 잘못 표기 하는 경우가 있다.(...) 이름 하나 때문에 의도치 않은 섹드립
  • 과거에는 인디아나 존스와 타잔을 섞은듯한 날렵하면서도 적당히 마초적인 인상이었다. 전애인인 메그와 모험을 즐겼는데 이 여인도 보통내기가 아니다. 색스턴하고 헤어진 후 4명이나 되는 헤일만큼은 아니지만 사나이다운 애인들을 사귀었지만 전부 일주일을 못버텼다고 한다. 이때 헤일과의 모험들이 그리웠다는 회상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를 초크로 제압한 뒤 소녀의 눈을 하고 있다(…)
  • 코믹스가 6년 넘게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아직 안풀린 떡밥이 있는데 색스턴 헤일도 오스트레일리움의 영향을 받아서 강해진건지 아니면 너무 오랫동안 노출돼서 필요없는 경지에 오른건지 확실하지 않다. 맥락상 다른 호주인들은 오스트레일리움이 사라지니 힘이 없어지는 걸로 묘사되는데 (다만 목을 꺾이고도 살아남는 생명력은 유지되었다). 색스턴 헤일이 코믹스에서 그레이 만의 로봇에 의해 피가 빨리는가 싶지만 그러기도 전에 헤일의 승리로 끝나서 알 방법은 없다.
  • 코믹스 스토리라인상 VS 색스턴 헤일 모드는 일어날수가 없는 일이다. 색스턴 헤일이 Mann Co.를 돌려받기 위해 RED와 BLU 팀과 연합을 하였기 때문에 서로 싸울 이유는 아직 없다. 만약 색스턴 헤일 모드를 더 공식에 가까이 재현하고자 한다면 플레이어블 기체를 MVM모드의 로봇 모델링으로 대신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로봇 모델링의 모션의 한계가 난관이다.
  • 2차 창작에서는 원래 같았으면 주먹 한방에 사람을 터뜨려버리는 인간 흉기로서 표현되었으나 VS 색스턴 헤일 모드가 공식화 되고 나서 이전과는 다르게 세계관 최강자 이미지를 잃고 용병들에게 다굴당하는 이미지로 자주 나온다. 거의 야인시대 합성물김두한같은 캐릭터의 의식 변화이다. 사실 비공식 헤일이 커뮤니티 서버 특성상 난이도가 높았던것, 그리고 특수스킬 게이지가 빨리 차는 특징이[26] 있던것과 달리 공식 헤일은 빠른 대전을 위해 난이도가 많이 낮아져서 생긴 일로 보인다.


[1] Matthew Simmons. 전문 성우가 아닌 팀포2 맵 메이커이자 나름 인지도 있는 커뮤니티 일원이다.[2] http://www.teamfortress.com/catchup/ 1930년대가 배경인 팀 포트리스 클래식 당시의 사장이었다.[3] 작중 용병들이 전부 심각하게 웃긴 개그 캐릭터라 그렇지 이 인간 또한 정신 나간걸로 따지면 용병들 못지 않게 정신 나간 인물중 한명이다. 만 가의 두 쌍둥이 수준으로 자본을 낭비하며 전형적인 호주인 답게 몸으로 해결하려고 드는 등 나사빠진 행동만 한다.[4] 개발은 메딕이, 생산은 Mann.co에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츠크리크, 예방접종기는 메딕이 개발했는지 알 수 없다. 비슷한 예로 엔지니어의 구조물, 개척자의 정의 등도 엔지니어 본인 혹은 레디건 코내거의 작품이며 파이로의 화염 방사기도 파이로가 직접 만든 것이다.[5] 이 동네 호주인은 남녀 가릴 것 없이 수염이 나고 남자는 근육덩어리에 웃통을 벗고 다니는 마초들로 묘사 되며, 특히나 색스턴 헤일 본인은 이보다 한술 더 떠서 날고기를 뜯어먹는다. 다만 스나이퍼의 부모님과 이후 코믹스에서 등장한 헤일의 전 동료인 마가릿을 보면 모두 다 그런거는 아닌 듯.[6] 프리크 포트리스 2의 영향인지 몰라도 뛰어내릴때 본인 이름을 우렁차게 외친다.SAXTON HAAAAALE! 이후 "The Naked and the Dead"에서 다시한번 말하기도 했다.[7] 이때 그레이는 석쇠로 개조된 테이블에 손을 올렸다가 화상을 입는다.[8] 비드웰은 자신이 부하인건 맞으나 어린아이를 폭행하라는 짓은 관여할 수 없다고 하고그리고 색스턴 헤일은 해고 드립을 친다 레디는 바로 실행하려고 했으나 비드웰이 말렸다.[9] 대화 내용을 보면 마가릿도 호주 출신으로 보인다. 다행히 다른 호주인 여자처럼 수염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다[10] 정확히는 그들의 최후의 순간에 자기들과 목숨을 건 주먹 싸움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맹수 따위가 호주인을 이길 수 있을 리 없으니.[11] 마지막에 만난것이 남편 장례식때 거대 거북이 정원에서 깽판부리는 걸 헤일이 막았을 때라고 한다. 물론 헤일 본인은 거북이 잡느라 장례식이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마가렛은 호주인이 아닌 평범한 남자와 결혼을 총 4번 했는데 본인없이는 남편들이 일주일을 채 버티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한다. 위의 거북이도 그렇고 맹수 같은 걸 집에다 막 풀어놓고 때려잡았던 모양이다(...). 어쨌든 그런일로 해서 마가렛은 삶의 활력을 잃어버렸고 헤일과 함께 있던 시절을 그리워 한다.[12] 말미에 헤일이 "저기, 내가 생각해봤어. 만약 그레이 만에게 오스트레일륨을 전부 뜯고 나면..."이라고 말을 늘이다 "달링이 Mann.co를 되돌려 준다고 했지."라는 말을 한다. 첫머리에 마가렛이 내심 기대했으나 많이 실망했는지, 이후 같이 뛰면 멋질거라는 헤일의 말도 무시해버린다.[13] 작중 인물의 말에 따르면 재활을 거쳐 겨우 평화로운 성격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헤일은 '조안바이츠 박사'라는 가명을 사용해 예티가 있던 부탄에 들어왔고 이윽고 예티를 때려잡으려고 정체를 공개하자 놀란 관계자가 저 자식 잡으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그 전에 헤일이 먼저 예티에게 선빵을 날려 그간의 재활을 모두 수포로 날려버린다.[14] 재밌게도 뚫린 구멍의 모양이 호주 대륙처럼 생겼다.[15] 비범하게도 헤일 본인 키의 3배 정도되는 전기 울타리를 본인은 고압선 사이로 가뿐하게 몸을 날려 넘어간다. 물론 스카웃은 헤일이 그냥 위로 던져 울타리 너머로 넘겨서 받아냈다. 스카웃의 키가 180cm 정도이고 헤일은 그보다 머리가 하나 더 큰 2m 쯤은 족히 되니 사실상 스카웃을 6m 넘게 높이 던진 셈. 이때 공주님 안기 자세로 받아낸다.[16] 이는 엄연히 성인인 스카웃을 몽둥이처럼 휘두른 헤일도 대단하지만, 정말로 몽둥이처럼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스카웃도 대단한 부분이다. 물론 예티와 얼굴을 맞대자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지만.[17] Jungle Inferno 업데이트 소개 블로그 게시물에서도 나왔듯이 쥬라기 공원의 패러디. 다행히 법률팀이 모르고 있어서 고소안 당했다고.[18] 전화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이전에도 이런 식으로 예티가 탈출하는 일이 있었다. 문제는 이걸 헤일이 족족 잡아 죽였다는 것.[19] 할리우드 간판과 유사하게 세워놓은 YETI PARK 간판의 YETI 부분에 그저 MERCENARY(용병)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대충 걸어놓았다.[20] 정사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그레이 만은 Mann Co. 의 사장이 된 이후 Mann 대 기계 사건을 일으켜 반대로 색스턴이 레드팀 용병들을 고용했기 때문.[21] 인페르노 정글 시네마틱에서 이것이 잘 묘사되는데, 체급 차이가 나는 예티에게 주먹을 날리자 예티의 몸통이 폭발했다. 심지어 이렇게 죽인 적이 한 두번이 아닌 모양.[22] 헤비의 보조무기 도시락인 버팔로 스테이크가 바로 이거다.[23] 사실 그냥 평화주의자들이다. 근데 이 사람은 평화주의자와 히피는 기껏해야 한 발자국 정도 차이난다고 생각한다.[24] PSI는 평방 인치당 파운드 단위 압력을 의미하는 단위로 이걸 kg단위로 바꾸면 약 193kg/cm²가량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겨우?라고 싶을정도로 연출에 비해 적은 힘인데 사실 이 수치가 나온 출처가 색스턴 헤일의 사무실의 입구에 있는 펀치머신인데 이게 일종의 지문 스캔식의 도어락처럼 작동하는지라 전력이 아니라 평상시 내는 힘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폴링 양이 안간힘을 써서 도어 브리칭용 배터림 램을 써서 어떻게든 들어가긴 했다.[25] 그래서인지 블로그 포스트에 이름 아나그램 사이트 관리자들을 때려죽였다는 내용이 있다.[26] 커뮤니티 서버에만 조금 찾아봐도 '무한총알'이나 '치명타 x10'같은 조건이 붙은것만 봐도 알수있듯, 파이로의 압축공기 분사가 헤일의 분노게이지를 가득채워줘서 함부로 밀쳐낼수도 없는 그런 난이도였다. 서버마다 다르지만 심지어 가위바위보도 즉사가 아니라 삼세판 전원 승리해야 이길수 있어서 헤일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