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ding [ 열기 / 닫기 ] | 주인공 타치바나 쥰이치 | |||||
메인 히로인 | ||||||
모리시마 하루카 | 나카타 사에 | 나나사키 아이 | 아야츠지 츠카사 | 사쿠라이 리호코 | 타나마치 카오루 | |
서브 히로인 | ||||||
타치바나 미야 | ?? ?? | 타카하시 마야 | }}} |
<colbgcolor=#FFBB00><colcolor=#000> 이름 | 桜井 梨穂子 사쿠라이 리호코 |
학급 | 2-B |
소속부 | 다도부 |
생일 | 4월 12일 |
별자리 | 양자리 |
신장 | 158cm |
혈액형 | A형 |
좋아하는 것 | 다른 사람의 미소, 단 것,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
싫어하는 것 | 수학, 운동, 험담 |
성우 | 신타니 료코 |
테마 BGM |
1. 개요
《아마가미》의 메인 히로인 중 한 명. 캐치프레이즈는 푸근한 소꿉친구(ぽっちゃり幼馴染).캐치프레이즈에서 알 수 있듯이 소꿉친구 계열 히로인이다. 소꿉친구이기에 당연스럽게도 쥰이치의 동생인 미야 하고도 사이가 좋다. 덜렁이 속성 보유자. 캐릭터 송인 'DJK' 역시 덜렁이의 일본어인 '도짓코'의 약자이다.
2. 용모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에 통통한 체형의 소유자로, 빼빼 마른 일반적인 미소녀와 달리 통통하면서도 귀엽게 그려져 괜찮은 평을 받는다. 캐치프레이즈의 포근한(폿챠리)역시 직역하면 체형이 통통하다는 의미도 있다. 통통한 이미지는 동인계에서도 자주 소재로 활용된다.애니 SS+ 3화를 보면 리호코의 몸무게는 52kg~73kg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단순한 작화 미스일 가능성도 있지만, 리호코의 키가 158cm임을 가정할 때 상당히 무게가 많이 나간다. 사실 일러스트만 봐서는 통통하다는 느낌이지 뚱뚱하지는 않은데 작중 취급은 꽤나 뚱뚱하다고 나온다. 일러스트에 비해 설정상 체중이 꽤나 나가는 듯.. 물론 73kg는 준이치가 체중계에 발을 올려놔서 나온 억지 수치이다.
복장은 크게 3가지로 교복 스웨터 차림, 대체로 촌스럽다고 평가받는 첼시글씨가 써진 후드티에 좌우 짝짝이 니 삭스, 교복위에 입는 코트가 있으며 카오루와 함께 교복 마이를 입은 차림이 거의 등장하지않으나 딱 하나 베드엔딩에서 쥰이치와 가게에 갈 때 교복 상의를 입고 등장한다. 그외엔 크리스마스 데이트 때 입고 오는 복장 정도.
3. 성격
식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마침 살도 잘 찌는 체질이다. 도서관에서 주로 다이어트 관련 서적을 찾아보는 등 다이어트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이어트 서적이 주로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 같은 것. 행복하게 먹는 장면이 의외로 사랑스러워서 선배들이나 주인공이 이 먹는 장면을 구경하기 위해 먹을 것을 사 가지고 오기도 한다.주인공을 좋아하는 마음이 뻔히 보이지만 천연기질도 있고 그렇게 대담하지는 못한 성격이라 적극적으로 대시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리호코를 보다 못해 지원해주는 다도부의 선배들과 함께 엮이는 경우가 많다. 선배들이 그녀를 부르는 칭호는 '리홋찌'. 선배들도 엄청난 괴짜이지만 마이페이스라서 곤란한 법이 없다.
4. 작중 모습
스토리 역시 캐치 프레이즈답게 상당히 포근하게 진행되는 편인데, 아마가미의 배드 엔딩은 대개 매몰찬 면이 있지만 사쿠라이 리호코의 배드 엔딩은 '배드 엔딩을 가장한 해피 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리호코의 대인배적 면모를 볼 수 있다. 오호, 과연 일등 신부감…[1]준이치와 어릴 때부터 지내 서로 모르는 것이 없다는 설정 때문에 매칭 대화 이벤트에서 선택지를 고르기가 제일 쉽다. 대화의 주제를 찍어야 하는 도박성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캐릭터라면 주제에 대한 힌트가 나오는데, 리호코는 힌트로 도배가 되어 있는 수준. 심지어 대화 주제를 잘못 골라도 기분이 다운되지 않고 유지되거나 호감도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준이치에게 푹 빠져 있다. 리호코 루트 선택지는 의외로 나빠 보이는 쪽이 이벤트를 더 볼 수 있거나 호감도도 마찬가지로 오르는 등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난이도가 높은 나나사키나 아야츠지와 정반대로, 입문자들도 쉽게 공략이 가능. 이렇다보니 물 건너에선 쉽다는 뜻의 ちょろい(쵸로이)와 ヒロイン(히로인)의 합성어인 쵸로인(チョロイン)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런 대인배적 면모는 '눈물 이벤트'에서도 계속되는데, (특히 '좋아함' 루트를 타고 있는)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주인공에게 원망, 비꼬기, 협박 등 약간이라도 싫은 소리를 하기 마련인 것과는 다르게, 이 이벤트에서 주인공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거나 하는 일이 없다. 마지막까지도 웃는 얼굴이기 때문에, '다른 이벤트는 다 보더라도, 이것만큼은 마음 아파서 차마 보지를 못하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플레이어도 꽤 있는 모양. 심지어 쥰이치도 뭐라 변명을 하질 못한다. 실황 플레이의 경우에도 모든 히로인이 다 그렇지만 특히 리호코를 울리는 진행을 하면 특히 욕을 바가지로 먹게 마련으로, 양다리 후 Bad 엔딩을 본 진행자가 먹은 욕도 욕이고 본인이 괴로워서 처음부터 죽 다시 진행하여 외길 Best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이 이벤트에서 다른 캐릭터에 대해 말하는 리호코를 보면, 다른 캐릭터에 비해 특별히 뭔가 뛰어난 점이라든가 이성으로서의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약간은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는 듯.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 비교적 평범한 캐릭터인지라. 헌데 이건 본인의 내성적인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고, 실제 교내에서의 평가는 그렇지 않다. 공부나 운동을 특별히 잘하는 우등생인 것도 아니고 덤벙대며 만화도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귀여운 외모와 몸매, 착한 성격으로 인해 남자들에게 인기가 제법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우메하라의 언급이 있으며 남학생의 러브레터나 고백을 받기도 한다. 여자들에게도 마찬가지라, 3학년 선배들이 아껴주는 것은 물론 절친인 이토 카나에, 심지어 주인공의 성추행 오해를 감싸주는 사건에선 처음보는 여학생들까지 리호코를 마음에 들어하며 친하게 지내자는 말을 할 정도. 리호코는 심지어 작중이나 외적으로나 그리 미형으로 평가되지는 않는 루리코 때문에 질투를 가진 적도 있을 정도라..
좋아함 루트에서는 여타 히로인 처럼 심금을 울리는 장면이 나온다. 어떤 양아치 같은 녀석이 리호코에게 찝적대는것을 쥰이치가 몰래 지켜보는데 양아치 같은 녀석이 쥰이치를 까자 리호코 답지 않게 화를 내며 "너 같은 사람은 그 사람의 좋은 점을 평생가도 몰라!" 라고 말한 것. 리호코가 얼마나 쥰이치를 생각하는지 볼 수 있고 감동적인 장면이다.[2] 애니에서도 양아치 같은 녀석이 찝적대는것 까지는 나오나...이 좋은 장면은 결국 등장 하지 못 한다.
사이좋음 루트에선 친구로서의 모습이 좀더 부각되며 얼굴을 붉히는 연애 시퀀스 등이 제법 줄어들고 대신 학교 활동을 어떻게 진행할까 함께 고민하는 등의 학우로서의 장면이 많이 연출된다. 마지막엔 다도부 부장 자리를 물려받은 리호코와 입부한 주인공의 훈훈한 장면을 보여주며 마무리.
'소원' 루트에서는 아이돌이 되어 '사쿠라이 리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이 루트를 보면 리호코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다고 언급한다(물론 주인공).
기분이 좋을 땐 무의식적으로 여러 가지의 정체붊명의 자작곡을 흥얼거리곤 한다. 귀엽다고 좋아하는 사람부터 리호코 팬이라도 이건 스킵하는 이 등 반양은 가지각색.
곰을 좋아하는지 방 안은 곰 인형들로 도배가 되어 있으나 가장 아끼는 건 중학생 때 주인공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악어 인형인 슈나이더. 본인은 정작 자신이 줬는지 사실조차 흐릿한 것을 목욕할 때까지 들고 갈 정도로 아끼고 있다. 원래부터 변태인 데다 소꿉친구다 보니 장난치는 데도 거리낌이 없어서 리호코에게는 온갖 장난을 다 치는 주인공과 그럼에도 천사 내지는 호구로 보일 정도의 주인공바라기인 리호코, 그리고 대놓고 말만 안 할 뿐 좋아하는 티를 저렇게 계속 내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둔해서 막판 갈 때까지 눈치를 빨리 못 채다 주위 친구들의 도움에 힘입어 드디어 둘이 이어지게 되는 게 리호코 루트의 주된 줄거리. 둘의 사이가 좋을 때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의외로 리호코가 더 적극적으로 진도를 나가려 애쓰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변태 주인공의 의외의 순진한 일면도 볼 수 있다. 원래는 그렇게 자주 놀러다녔던 주인공이 수 년 전 어느 시점부터 리호코 집에 안 가기 시작했는데, 그 계기가 치마를 입고 양반다리를 한 리호코를 보고 의식해 버려서였다고 하는 등.
은근히 게임을 잘한다. 오락실은 물론이요, 장기 마저도 잘한다. 쥰이치가 이긴 적이 없으며 본인은 싱글벙글 간단히 이겨버릴 정도. 심지어는 쥰이치가 자존심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리호코를 상대로 장기 룰을 마개조 해서 계속 해 나가는데도 그러는 족족 리호코가 간단히 이겨 버린다. 쥰이치왈 '강해! 이건 그냥 강해!'
캐릭터송 제목이 도짓코의 약자인 DJK인 것 만큼이나 실수가 좀 많다. 작중 자주 넘어지는 건 예사고, 첫 등장 이벤트 중에서는 벤치에서 자다가 굴러 떨어진 리호코를 쥰이치가 못 보고 밟아 버리는 것이 있다. 바느질로 대걸레포를 만드는데 자기 교복치마하고 연결시키는 바람에(....) 대걸레포를 들어올리다가 자기 허벅지를 준이치 앞에서 드러내기도 한다.
주인공에 의하면, 지각을 자주 하긴 하는데 의외로 일찍 일어난다고 한다. 외출 준비에 시간을 많이 들이는 것이 원인이라고. 중학교까지 주인공과 같이 등교할 때 자주 사이좋게 지각했다고 한다(...).
귀여운 목소리와 외모, 행동거지, 작중 평범한 인남캐로 묘사되는 주인공이 뭘 해도 받아주고 칭찬해 주고 용서해 주는, 거의 비현실적일 정도의 일편단심 캐릭터로 인해 아마가미의 대표적 치유계 캐릭터 중 한 명이다. 그에비해 작중 대우는 각 히로인의 대화 모음집을 비교해 보면 드러나듯이 의의로 과거 트루 러브 스토리 시리즈 시절 그랬던 것처럼 대화 내용이 묘사되지 않고 '...' 으로 떼우는 부분이 많고, 그게 아니라도 한 마디씩의 단답형으로 끝나는 것도 제법 있어서 성의가 다소 떨어져 보이기도 한다 CG도 돌려쓰고.
4.1. 리호코는 귀엽구나!
PS2 판 일본어 원문 대사 |
PSV 판 한국어 패치 대사 |
● 리호코는 귀엽구나! |
● 리호코는 귀엽구나!! |
● 리호코는 귀엽구나!!! |
루트 중간에 유명한 선택지로, 뭘 고르든 결말이 같은 다음 선택지가 유명. 딱 느낌표 갯수만 차이난다. 일찍이 <동급생>에서도 나왔던 적이 있었으나 동급생을 잘 모르는 최근 세대에서는 이쪽이 훨씬 유명해졌다. 그래서 리호코 관련 글에는 귀엽구나 하는 게 느낌표만 늘어서 붙곤 한다.
선택지가 있는 게임에서 간혹 동일한 선택지만 잔뜩 나온다면 이것의 패러디라 봐도 좋다. 사실 일찌기 파이트 클럽의 규칙에서도 나온 적 있는 유서깊은 강조법.
5.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두 번째 오프닝에서 나오는 모습 |
애니메이션판 아마가미 SS의 17~20화, 2기 아마가미 SS+ plus 3~4화의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5.1. 아마가미 SS
리호코 스토리의 평가는 메인 히로인 중에서 가장 안 좋은 편이다. 감독 말로는 다른 루트에서는 전부 쥰이치 시점이니까 리호코 편만은 히로인의 시점에서 진행해보고 싶다고, 리호코의 시점에서 진행되는데 결과는 시점과 관계 없이 이도저도 아닌 조잡한 이야기가 되었다.일정한 사건을 중심으로 연애 감정이 묘사된 다른 히로인들과 달리 구심적인 사건이라고 할 만한 것도 없고 연애 감정 묘사 자체도 굉장히 적다. 실상 잡다한 드라마만 잔뜩 섞인 일상물 분위기가 연출되어 연애물을 기대한 시청자들은 지루함을 느낄 정도. 분량 문제도 아닌 것이, 주조연들이 골고루 얼굴을 비추는 것은 다른 편들도 마찬가지였지만 리호코편은 주조연들의 드라마가 특히 많아서 리호코의 존재감까지 묻어버렸다.[3] BD판에서은 TV판에서는 분량상 편집된 장면 중 다른 히로인들은 데이트 장면이 대부분인 반면 리호코는 본인이 안나오고 나나사키와 사에가 초콜릿을 주는 장면으로 편집장면에서마저 본인 연애 장면이 없다. 이쯤되면 리호코가 히로인이 맞는지 궁금해질 지경.
원작에서의 주요 이벤트가 다른 히로인보다 적냐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대표적으로 리호코는 귀엽구나!!!나 그게 아니더라도 원작 게임을 해보면 손발이 오그라들 이벤트가 엄청 많다. 쥰이치가 재채기하는 리호코를 덥혀주겠다며 선배들 보는 앞에서 인간 코트를 해줬다가 오글거림을 참다 못한 유즈키 루리코한테 "이 포르노자식!!" 소리를 듣는다든가, 학생들 다 모인 야외에서 빼빼로 치킨 게임 키스를 감행하거나, 방과후 리호코네 집에서 역사를 이루기 직전까지 가는 등 이정도면 다른 히로인 못지 않은 아마가미 특유의 신사적인 상황을 애니에서도 뽑아내고도 남았다.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거의 스킵당했다.
아마가미에서 크리스마스는 창설제, 데이트 약속 등 여러모로 하이라이트인 이벤트가 대거 포함되어 있는 중요한 날이다. 다른 히로인들은 가을부터 주요 이벤트로 호감도를 쌓다가 마지막 4화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피날레를 터뜨리는 반면 리호코 편에서는 이 크리스마스를 고작 2화만에 일상물 분위기로 호감도가 살짝 오르는 걸로 허무하게 지나가버렸다.
결국 남은 건 선배들 졸업까지 차나 홀짝거리면서 간식을 먹는 장면만 줄창 나오고 가끔 학교 내 다른 히로인이 뭐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일상물이 되어버렸다. 리호코 팬들은 물론이고 다른 시청자들도 미연시 원작 애니에서 무슨 먹방을 찍고 앉아있냐는 불만이 많았다.
이런 진행에 원작 팬들도 당황스러워했고 어떤 루트의 결말이 나오는 거냐며 예측을 하지 못했는데 결국은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아마가미 ss에서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이 되어야 할 이벤트가 일상 먹방물로 대체되었으니 어찌보면 예견된 전개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두 사람이 서로를 좋아하고 있다는 건 이미 초반부터 알 수 있는데 리호코 편 마지막 화에 이르도록 연애 관계의 진전이 없으니 의미가 없다.
리호코 편을 요약하면 4화에 걸쳐 시종일관 '느긋하게 차 홀짝거리는 장면 → 다이어트 고충 토로 → 냠냠 먹방'이라는 패턴을 계속 반복하다가 결실도 없이 끝나버린 것.
아마가미 메인 히로인 중 5명이 4화 안에 원작 주요 이벤트를 추려내고 커플로 맺어지는 엔딩으로 각 히로인들의 팬들을 납득시켰다. 하지만 리호코 혼자 원작의 어느 루트도 따라가지 않는 뜬금없는 일상물로 진행되었고 혼자만 이도저도 아닌 친구 결말이 나는 바람에 시청자들에게 애니판 최대 피해자 취급을 받았다.[4] 아마가미 비인기 히로인 취급 받는 나카타 사에[5]마저 애니판에서는 깔끔하게 커플이 되었으니 리호코보다 낫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심지어 서브캐릭터인 히든 히로인과 여동생인 타치바나 미야도 고작 1화 분량에서 원작 에피소드 핵심 부분이 제대로 애니화됐다. 리호코 팬들은 분통을 터뜨렸으며, 리호코 팬들 한정으로 영 좋지 않은 애니화로 남게 되었다.
하루카와 겹친다는건지 몰라도 원작에서는 리호코도 상황극을 드문드문 하는 편이었지만 애니에선 그런 기믹이 사라졌고 실시간 자작곡을 흥얼거리는것도 사라져서 진짜 먹을것만 먹는다. 가뜩이나 통통한 이미지 때문에 국내에서는 돼호코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애니판 때문이 돼호코 이미지가 굳어져버렸다.
5.2. 아마가미 SS+ plus
2기에서도 분명히 1기 시점에서 6개월 이후를 다루고 있는데 아직도 연인 미만 친구 이상의 미적지근한 관계를 유지하는 상황이라 리호코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정확히는 남들 후일담(SS+ plus) 찍는데 리호코 혼자만 이제 막 ss찍는 상황.리호코는 1기에서 연애 결실을 맺지 못했으므로 다른 히로인들보다 더 분량이 부족한데도 쓸데없는 장면이 많은 건 여전하다. 이미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 여선배들과 만나 잡담을 나누는 장면이나 남자 학우한테 골목으로 끌려가 고백받는 장면[6] 등 준이치와 별 연관성 없는 장면이 꽤 많다. 애니판 제작자들은 리호코 안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는 중.
다행히 2기 4화 마지막에서 마침내 쥰이치와 서로 고백하고 사귀는 관계로 진전되었다. 남들은 다 1기 중반부에 애인 찍어서 문제지…. 다만 이쪽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2기로 오면서 다소 암시적이었던 1기와는 다르게 키스신을 직접적으로 그리는 데 반해 리호코와의 키스신은 1기처럼 멀찍이 떨어진 앵글로 그려놔 또 차별하냐는 반응이 나왔다. 거기다 다음화 예고는 4G배게를 시전하는 나나사키 아이가 나와서 졸지에 희생된 느낌이 있다.
13화에서는 신장개업한 온천 키비토랜드에서 체중계에 오르자 체중때문에 쇼크를 받아서 비명을 질렀다.[7] 게다가 닥터피쉬탕에서 전신을 담가서 여분의 체중을 뺀다고 동행한 이토 카나에가 학을 떼었다.
여담으로 그 후에 마사지 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 타치바나 쥰이치와 같이 목욕했던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의 이야기로 착각해서 염장을 느낀 세 사람을 완전히 보내버렸다.
5.2.1. 특전 영상
그나마 다행히 특전 영상에서 비로소 아마가미답다고 평할 수 있을 공중전화 부스 키스을 보여줘서 시청자들은 이 3분을 위해 리호코 팬들은 6화를 참아왔다고 하기까지 한다고.5.3. OVA
시기는 1,2기 사이. 준이치와 차도부를 꾸려나가고 있다.마침 준이치가 새로 산 손톱깎이를 자랑할 겸 가지고 와서 리호코의 손톱을 깎아주려 한다. 하지만 리호코는 일전에 이미 손톱을 깎았다며 양말을 벗으며 대뜸 발톱을 깎아달라고 하고 기분좋게 발톱을 깎이는 내용.
6. 기타 매체
애니판의 엔딩이 아쉬운 사람들은 만화판으로 나온 아마가미 EXTRA 3화를 보길 바란다. 주인공이 다도부에 들어가고 3월 신입생 환영회 사이에 일어난 일들이 나오는데 그야말로 온몸이 오그라드는 염장질을 보게 될 것이다. 아침부터 이불 속에서 뒤척거리다 딥키스를 하고 앉아 있다.2010년 6월 26일에 캐릭터송, 리호코 관련 드라마CD, 미야 역의 아스미 카나와 함께 진행하는 라디오CD가 한번에 발매되었다. 하지만 드라마CD는 리호코&미야 구성. 정식 히로인인데도 단독 드라마CD가 아니다. 이후 드라마CD에서는 각 히로인별로 단독 구성되었는데도…….
캐릭터 송인 DJK는 극한의 카오스를 느끼게 해주는 전파곡으로 노래를 부른 본인도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불안정해진다고 이야기했다.
7. 여담
- 사에와 더불어 일본에서는 인기순위 5위지만 한국에서는 더 인기가 좋은 느낌. 메인의 6인 히로인 중에서 가슴이 제일 크기 때문에 회화 중에서도 가슴 얘기가 제법 나온다.(하지만 실제 플레이 중엔 나카타 사에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 키 차이 때문이기도 하고, 리호코는 마른 체형이 아니기 때문에 컵 자체는 나카타가 더 크다.)
- 히로인으로선 보기 드문 통통한 체형으로, 특유의 도짓코스런 면모와 호구스럽다고 보일 정도의 성격까지 맞물려 안티들의 인신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시도때도 없이 먹을 것을, 그것도 단 것 위주로 먹어대는 식성에 비하면 엄청 축복받은 체형이다. 플레이 시 보면 허리가 타 히로인들에 비해 약간 더 굵게 묘사될 뿐 주인공조차 의외로 들어갈 곳은 들어간 굴곡이 있는 체형이라고 놀라는 부분이 있다. 어릴 적 회상에서 날씬할 때에도 조숙한 몸매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고, 좋아함 Best 엔딩에선 대학생이 된 리호코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살이 빠져 날씬해진 모습임에도 좋은 몸매를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 여러 상황에서 큰 소리를 외칠 때 양팔을 크게 펴는 모션이 있는데 그 유사성으로 인해 천지마투의 자세라 자주 불리운다.
- 리호코의 한자를 한국 발음으로 읽으면 '이수자'가 된다. 크롬의 자동 번역을 이용해 일웹을 서핑하면 사쿠라이 이수자라고 나온다.[8]
- 캐스팅을 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리호코를 빨리 발음하면 료코와 유사한 발음이 된다. 신타니 료코도 녹음시에 '리호코'라고 부르면 리호코를 부르는건지 자기를 부르는 건지 모르겠다며 한탄하기도. 일본에선 아예 확 줄여서 '포'라고만 부르는 경우도 있다.
- 카미야 히로시는 안녕 절망방송에서 '아마가미를 플레이 하겠다'라고 공언한 후에 이 캐릭터를 가장 먼저 공략했다. 그 후, 다른 모 남자 성우들과는 달리 신타니 료코 본인 앞에서는 플레이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상식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 왠지 첼시 FC 팬인 듯하다.
- 포근한 이미지라 그런지 설정상 다른 히로인들을 향한 호칭중 후배는 무조건 ちゃん으로 고정. 그리고 이름으로 부른다.
[1] 똑같이 비교적 훈훈하게 끝나는 카오루와 나나사키의 경우에는 본인들이 쥰이치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싶었으나 차마 그러질 못하여서 딱 한 번만 더 쥰이치를 믿어보기로 하고 다시 연인관계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리호코는 특히 쥰이치와의 마지막 추억도 평화롭게 정리하고 싶어서 일말의 원망도 싫은소리도 하지 않았고 화해한 후에도 이브날 차인 것을 철없던 시절의 추억으로 장식하고자 하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 아량을 보여준다.[2] 이 이벤트는 복선이 있는데, 대화 이벤트에서 주인공이 우리끼리 이렇게 친하게 지내니까 리호코를 좋아하는 어떤 남자애가 나타나서 '리호코는 내 여자니까 건들지 마!' 라고 소리치면 어쩌지 하다가, 만약 그런 일이 생기면 자신은 '이런 여자 어디가 좋다는 건지..' 라고 말해 주며 가 버릴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이벤트에선 찝적대는 남자를 보다못한 주인공이 리호코를 건들지 말라고 나서고, 그 작업 걸던 남학생이 이런 여자가 어디가 좋냐면서 가 버린다. 역할만 반대가 되어 실현된 것.[3] 등장하다 못해 매우 화기애애하게 나나사키가 히비키에게 수영부 부장을 인계받는 장면이 나와 갑자기 나나사키 루트가 되어버린다.[4] 물론 리호코는 처음부터 쥰이치를 좋아하고 있었고, 쥰이치 역시 고백만 안했을 뿐이지 사실상 리호코를 좋아하고 있는 상황. 3학년이 되어선 둘이서 다도부를 이끌고 가게 되었고 주위에서도 그냥 공식 커플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정식 엔딩이 다가오기 한참 전부터 다른 히로인들도 주인공과의 관계에 대해 주변인들에게 이런 취급을 받는다. 한 마디로 리호코는 애니 시점에선 아직도 못 이어진거다.[5] 국내나 일본에서나 메인 히로인은 물론이고 서브 캐릭터 수준인 미야한테마저 인기가 밀릴 정도였다.[6] 사실 이 장면은 원작에서 등장하며 끝이 매우 감동적이다. 애니에선 쓸데없이 날려먹은 것이다.[7] 888.8kg 가 뜨긴 뜨는데 이건 체중계가 오류났다던가 초기화 된 것에 가깝다.[8]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나 '코' 라는 글자가 붙은 이름은 ~자 ex)계자, 영자, 미자 라는 뉘앙스로 촌스러운 이름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