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6D5C6><colcolor=#3E3315> 최재훈 Choi Jae-hoon | |
이름 | 최재훈 |
출생 | 1972년 12월 10일([age(1972-12-10)]세) |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 (現 대구광역시 수성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신림중학교 (졸업) 영락고등학교 (졸업) |
직업 | 가수 |
데뷔 | 1994년 1집 'Ignore' |
소속사 | 없음 |
소속 그룹 | M4 |
병역 | 병역면제[1] |
악기 | 보컬, 드럼[2] |
신체 | 177cm, 78kg, O형 |
가족 | 1남 2녀 중 둘째 |
별명 | 락뚱, 사달[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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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2. 활동
2.1. 음악 활동
솔로 가수로 활동하던 시기의 노래로는 '널 보낸 후에', '잊을 수 없는 너', '외출' '우울증', '비(悲)의 Rhapsody', '편지'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노래방 인기 가수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젝트 그룹 M4의 멤버이기도 하다.현재로서는 가수 활동이 뜸한 편이지만, 과거 1990년대에는 널 보낸 후에, 잊을 수 없는 너, 외출, 떠나는 사람을 위해, 비의 랩소디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을 탄생시키며 록발라드의 대명사였다. 5집 편지 이후로 활동이 뜸해지면서 일부 사람들에게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사연진품명품의 코너지기로 더 유명할 것이다.
OST에도 자주 참여했으며, 1998년 MBC 드라마 영웅신화의 OST인 "떠나는 사람을 위해"가 대히트를 기록하여 "비의 랩소디"와 더불어 최재훈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6] 그리고 영화의 고스트 맘마의 OST인 "함께 있으면 좋을 사람"이라는 곡도 역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최재훈을 가수로 만드는 데 공헌을 한 사람이 바로 권인하다. 자기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데모 테이프를 하나 들어보라고 해서 들어본 게 최재훈이 속해있던 밴드였다고 한다. 권인하가 듣기에 연주 실력은 별로지만 노래 실력이 괜찮다고 느꼈는데 알고 보니 드럼을 치던 사람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권인하는 드러머에게 '드럼 치지 말고 노래를 하라'고 말했는데 그 드러머가 바로 최재훈이었다고 한다. 그냥 드럼 치는 사람도 아니고 원래부터 드러머였다. 관련 영상
2.2. 사연진품명품
2006년 7월부터 두시탈출 컬투쇼 수요일 코너인 사연진품명품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거의 컬투쇼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시작한 코너로 최재훈은 첫 방송 이후 대략 3개월이 지나서 게스트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자타 공인 컬투쇼의 가장 핵심적인 코너며, 본인이 아프거나 스케줄이 있는 등의 사유가 아니면 꾸준히 출석했고, 그 덕에 사달(사연 읽기의 달인)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그리고 겨치기[7][8] 홍보대사(?)이기 때문인지 '겨버지'[9]라는 별명도 붙었다(...).하도 오랫동안 하다 보니 여자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잘한다. 컬투의 두 멤버와 마찬가지로 온갖 목소리를 내 가며 연기하는 사연 읽기가 일품! 입담도 뛰어나서 최재훈이 가수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개그맨이라고 착각할 정도. 그가 본업이 가수란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인지 2023년 8월 2일에 최재훈 노래 부르기를 특별 편성했다.3. 음악성
3.1. 가창력
목소리 자체가 비성이 많이 섞인 애절한 톤이라 마이너 키에 특화되어 있다. 여기에 아주 적당한 금속성의 느낌이 나는 음색은 본인이 부르는 노래스타일에 아주 잘 어울린다. 저 음색을 만들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평생 노력하는데 이것을 타고 났다. 무엇보다 그를 상징하는 것은 노래방에서 부르면 목이 찢어질 듯이 짱짱한 타고난 진성 고음이다. 스스로 밝히길, 예쁜 소리로 쉽게 낼 수 있는 음은 3옥타브 도(C5) 정도라고. 반대로 말하면 무리해서 올리면 그 이상까지 얼마든지 올라간다는 뜻이며 실제로 현존하는 최재훈의 곡 중 가장 높은 음으로 된 곡은 떠나는 사람을 위해로, 최고음이 3옥타브 미(E5)이며, 후렴구가 2옥타브 후반~3옥타브 초반을 넘나든다.[10] 비의 랩소디는 가성으로 3옥타브 레♯(D♯5). 심지어 4집 발매 콘서트에서 이 부분을 진성으로 올린 적도 있다. 관련 영상기본적으로 진성 음역대가 엄청나게 높아 그의 노래는 웬만한 일반인이 원키로 소화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사랑한 후에는 최고음이 3옥타브 도(C5)이다. 문제는 이 곡이 동 음역대 끝판왕으로 불리는 미친 헬곡이다. 첫 히트곡인 널 보낸 후에 역시 당시 고음병 학생들의 애창곡 중 하나였고 또 많이 좌절시켰던 노래다. 관련 영상
또한 가성을 활용한 감성 표현에도 능하고 전직 드러머답게 박자 및 비트를 잘 탄다.
이러한 보컬 스타일에 어울리게 이별, 사별, 우울증 등 각종 이별 노래로 유명하다. 심지어 대부분 히트곡의 공통점이 죽음과 연관이 있다. 이래서인지 모 방송에서는 사별곡 전문 가수라고 부르기도.[11] 예로 '함께 있으면 좋을 사람' 가사 중에는 '그곳까지 너를 따라갈 수 없어'라고 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는 메시지가 있으며, '잊을 수 없는 너'의 가사에는 '너는 날 볼 수 있는데 나는 널 볼 수 없는'이라는 내용과 '널 보낸 후에'에는 '다시 못 올 길을 가고 있지만'이라는 영적인 존재를 암시하는 내용도 있다.
히트곡인 '비의 랩소디'의 가사에서는 딱히 죽음을 나타내는 묘사를 찾아보긴 어렵지만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이 사랑하는 애인의 장례식에서 시신을 강제로 꺼내 데려가 이곳저곳 추억 여행을 하다가 마지막에 애인의 시신이 놓여있는 뗏목을 불에 태워 화장을 하면서 결국 자신도 자살을 하게 되는 그야말로 죽음을 다루고 있는 스토리다.비의 랩소디 뮤직비디오
전성기 시절 가창력은 정말 대단했고 최재훈을 잘 모르는 요즘 세대에게 설명하자면 현 세대에서 박효신, 나얼을 생각하는 것처럼 당대에 가창력이라면 최고로 꼽힐 수준이라고 설명해도 무방할 것이다.[12] 최재훈의 최전성기 라이브 실력은 김경호의 최전성기와 함께 국내 남자 가수들 중 최고라고 볼 수 있다.
2016년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패널이었던 조장혁이 우리나라 남자가수 중 she's gone을 완벽하게 부른 유일한 사람이라고도 했었다
최근 컬투쇼에서 90년대 부활 보컬로 영입될 뻔했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2013년 박완규가 출연한 OBS 콘서트 고백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박완규가 말하길 96년 부활 오디션을 볼 때 김태원이 내가 듣기엔 요즘 가수 중에 최재훈이 최고야라고 하며 '널 보낸 후에'를 불러보라고 하여 오디션 곡으로 불렀다가 떨어졌었다는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관련 영상
3.2. 주요 노래
<rowcolor=#3E3315> ▲ 비의 랩소디 | ▲ 외출 |
<rowcolor=#3E3315> ▲ 고마워요 | ▲ 널 보낸 후에 |
4. 디스코그래피
자세한 내용은 최재훈(가수)/디스코그래피 문서 참고하십시오.5. 팬클럽
로고 |
- 공식팬클럽 이름은 스타티스이다. 1998년부터 있던 네버엔딩을 재정비하여 2001년 8월부터 활동했다.[13]
- 현재는 공식팬카페로 활동하며, 팬카페 회원 수는 2900여 명이며 회원들 중 오래된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1990년대에 10대 중후반~20대 초반을 보내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
- 최재훈의 콘서트에선 팬들이 단체로 일어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동시대 타 가수에 비해 남성 팬들도 많이 존재한다. 대부분 19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이거나 락발라드 매니아층에서 많이 볼 수 있다.[14]
6. 여담
- 드럼을 잘 친다. 최재훈 단독 콘서트에서 김경호를 게스트로 초대했을 때, 미스터 빅의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를 커버했는데 직접 드럼을 쳤다. 2017년 11월 18일 최재훈 콘서트
- 데뷔 당시 선글라스를 낀 모습은 귀공자 느낌이 나는 도시 미남 스타일.
그 후에 살이 좀 찌기 시작하는데이때의 라이브 실력이 진짜 엄청 났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선 마른 최재훈은 사기캐란 말도 회자된다.
- M4 활동 당시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왕비호에게 "왜 이렇게 살쪘어?''라고 디스 당하기도 했다.[15]
- 2013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같은 M4 멤버였던 이세준과 SBS LOVE FM에서 <이세준, 최재훈의 도시락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일주일 내내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고 주말마다 하는 프로였다. 원래 12:30~14:00까지 방송됐지만 2014년 말부터 20:30~22:00로 바뀌었다. 그래도 도시락을 주는 코너는 계속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매주 수요일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와 노사연 이성미쇼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TV보다는 라디오에서 좀 더 자주 볼 수 있으며, 가수로서의 활동은 연말에 팬들과 모여 작은 콘서트를 하는 정도이다. 복면가왕에서는 스스로 가수 활동보단 물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다.
- 2016년 3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가명으로 등장했다. 날아라 병아리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해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을 열창했으며 우주요원 넘버세븐와 7표차 접전을 벌였다.[16] 그다음 주 3월 30일 컬투쇼에서 언급하길 3라운드 준비곡은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이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정체를 밝힐 때 김성주가 비와 랩소디를 부른 가수라고 소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17]
- 최재훈이 사업 등의 다른 활동으로 바빠서 가수 활동을 뜸하게 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이 많이 있다. 역대급 재능의 가창력을 썩히고 있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 같은 프로에 나오면 센세이셜 할 것인데.....다만 타 활동으로 인해 스케줄이 바쁜 것도 있지만 본인이 종종 언급 하듯이 가수 활동 자체에 크게 흥미가 없는 것도 한 몫한다. 1년에 한번 열리는 콘서트와 가끔 모임 같은 곳에서 노래 부르는 것만으로도 본인은 만족 하는듯 싶다.
- 2006년 6집 'Return'에 수록된 '나쁜 남자'라는 곡은 작사를 그가 맡았으며, 작곡은 그의 친구가 맡았다고 한다.
-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닮았다고 한다. 두시탈출 컬투쇼 수요일 코너인 '사연진품명품' 2016년 10월 19일자 방송분에서 '김강산'이라는 청취자가 최재훈 보고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닮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 말을 들은 최재훈 본인은
하필 건담 닮았다고 한 건 둘째 치고건담 이름이 왜 이렇게 기냐고 황당해했다.
- 불타는 청춘에 163/164회에 새 친구로 출연, 그간 노래 부르는 걸 보기 힘들었지만 이 방송에선 정말 원 없이 불렀다.
- 간혹 고릴라 게시판에 "제가 아는 최재훈 씨 맞나요?????"
총각시절엔 슬림, 지금은 푸우사연을 통해 겨드랑이 치기 소개를 했는데 그냥 최재훈을 포털 사이트 치다 보면 최재훈 겨치기가 나온다.
[1] 방송에서 3대 독자라서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독자가 흔해진 현재도 2대 이상의 독자 혹은 형제의 전사로 인해 독자가 된 경우에는 보충역으로 편입될 수 있다.[2] 원래 드럼을 했다가 보컬로 전향을 했다고 한다.[3] 두시탈출 컬투쇼 사연진품명품의 코너지기로 활동하며 사연 읽기의 달인이라고 내려준 칭호다. 정말로 개그맨이 꽁트하는 것처럼 사연별로 3, 4개의 목소리를 내면서 연기를 한다. 컬투쇼 초창기부터 해오는 최장수 코너지기다.[4] 취소선이 그어져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유명한 별명이다. 컬투쇼 사연진품명품 초기의 레전드 사연 중에서 하나인데 미용실에서 구레나룻은 남겨달라고 말한다는 것을 사타구니는 남겨달라고 잘못 말했다는 사연이 있었는데 컬투가 놀리면서 묘하게 얽혀버린 탓에 한동안 최재훈 사타구니가 검색엔진 연관검색어에 남았었다. 얼마 전에 불타는 청춘에서 특별 친구로 출연했는데 출연자들에게 겨드랑이 치기를 전수했고 컬투쇼에서 얼마 전에 겨드랑이 치기 홍보대사를 꿈구고 있다고 말했다.[5] 17년 동안 장수 패널인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언급하길 최재훈의 가수 활동이 요즘 뜸한 편이다 보니 개그맨으로 아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6] 2006년 6집에도 이 곡의 라이브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7] 겨드랑이 치기(...). 실제로 겨드랑이에 림프절이 위치해 있어서 자극을 주면 몸에 좋다 카더라[8] 배우 엄지원도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왔을 때 겨치기를 하면 몸에 좋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엄지원을 겨머니로 불린적도 있다.[9] 겨치기 + 아버지 = 겨버지(...).[10] 우리나라에서 이 곡을 라이브로 부른 가수는 연규성이 유일하다.[11] 이러한 본인의 노래 특성상 밝은 노래도 한번 불러보자 해서 만들어진 곡이 바로 '축복', '고마워요'다.[12] 물론 장르가 다른지라 꽤나 다른 느낌이다. 모두 당대 최고의 보컬로 꼽혔다는 공통점이 있을 뿐.[13] 스타티스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변치않는 사랑이다.[14] 슈퍼주니어 희철도 매번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로 최재훈의 팬이다.[15] 본인은 기분이 좋지 않았는지 때릴 기세로 자리를 벅차고 일어났다. 왕비호 캐릭터 자체가 남을 디스하는 캐릭터이기는 하므로 애드립이었을 가능성도 있다.[16] 이 노래의 코러스를 맡은 적이 있다. #[17] 본인의 곡인 "비의 랩소디"는 24차 경연에서 달려라 지구촌의 2라운드 준비곡으로 불린 적이 있으며, 후에 194차 경연에서 우승 트로피의 3라운드 곡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