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5:07:38

사나다 노부유키(전국무쌍)

전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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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국무쌍 4_사나다 노부유키.png
전국무쌍 4
이것도 사나다 가문을 지키기 위한 것. 간다! - 전국무쌍 4 PV 1탄
유키무라, 와라. 승부다.[1]
네가 피워낸 꽃, 내가 지켜나가마. - 공식 홈페이지 소개문

1. 개요2. 시리즈 작품별 묘사3. 성능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소년 시절은 가라샤의 성우인 시카노 준. 키는 188cm.[2]

사나다 유키무라의 형. 머리 뒤에 달려 있는 장식은 실제 사나다 노부유키가 사용한 투구 장식에서 따 온 것.

동생과는 외양은 비슷하나 머리꽁지가 달려 있는데다 색채도 대비되는 디자인으로, 머리색이 백발 은발인데 아버지와 동생 때문에 고생해서 그랬다는 드립이 있다.[3]

2. 시리즈 작품별 묘사

2.1. 참전 이전

전국무쌍에서 유키무라와 조우하면 형제지만 봐주지 않는다 운운하는데 진짜 안 봐준다. 그래봐야 클론 무장일 뿐이지만.

소셜 게임 백만인의 전국무쌍에서는 사람 좋아보이는 청년으로 나왔다.

2.2. 전국무쌍 시리즈

2.2.1. 전국무쌍 4



별칭은 사나다의 혈통을 지키는 큰 그릇(真田の血脈を守る大器). 팬들의 참전 요구가 수용되었는지, 전국무쌍 4에서 드디어 참전이 확정되었다. 동생인 유키무라와 대결하는 메인 타이틀이 등장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원래 이름은 노부유키(信幸)였다가 세키가하라 이후 信之로 바꿨으나 전국무쌍 4에서는 처음부터 信之로 나온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경우 스토리 초반엔 하시바란 성으로 나오는 반면 유키무라는 노부시게란 본명이 아예 언급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게임내에서 이름 취급이 왔다갔다 한다.

동생과 더불어 더블 주인공의 한명으로써 전체적인 스토리는 말 그대로 아버지랑 동생만 없었으면 메이지 유신 때까지 장수했을 것이다. 란 농담이 농담이 아닐 정도로 비극적.[4] 가문과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건만 결국 그 모든것이 칼날이 되어 아버지와 동생에게 향하게 된 스토리를 보자면 눈물이 다 날 정도다. 실제 역사에선 아내인 이나히메와는 처음에 적으로 만나지만 은근히 신경쓰는 사이이며,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맞선제안 때 표정과 혼인 후의 말을 보면 은근히 좋아한다는 게 밝혀진다. 자신은 가문의 유지와 일본의 안녕을 위해 동군을 선택하지만 동생은 이시다 미츠나리, 나오에 카네츠구와의 인연과 그들의 대의에 공감해 서군을 선택하기로 하면서 최초로 서로 의견이 갈리기 시작하며 노부유키는 끝까지 유키무라를 설득하려 했고 끝내 유키무라가 떠나버리고 제지도 통하지 않자 흥분하기도 하며 끝내 서로 공감못한 형제는 완전히 갈라진다. 이후 2차 우에다 성 전투에서 처음으로 적으로서 대하게 된다.

이때 쿠노이치와 이나히메가 어떻게든 형제싸움만은 막으려 하는데 그 노력이 눈물난다. 물론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그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도 하지만, 스토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적어도 형제들끼리 싸워 주는게 좋다. 특히 2차 우에다성 전투 서군측에는 유키무라로 이나히메를 격퇴시만 볼 수 있는 특수 이벤트 영상까지 있다. 쿠노이치나 카이히메로 이나히메를 쓰러트리면 이 이벤트 영상은 나오지 않고 그대로 노부유키가 총대장으로 등장한다. # 그러나 결국 서군이 패했고 유키무라는 패장으로서 죽을 뻔했으나 노부유키가 이에야스를 필사적으로 설득해서 겨우 목숨만은 살릴 수 있었는데, 이에야스가 오사카성을 공격하자 동생은 대의와 사나다의 혼을 위해 오사카성으로 향한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유키무라와 결국 형제 대결을 펼치나, 형님, 사나다의 혈통을 부탁드립니다. 혼백은 이 유키무라가 이어받았습니다! 라고 외치며 그대로 도쿠가와군[5]에게 돌격하는 유키무라를 잡지 못해 결국 오열하고 만다. 그의 사망 후에는 어린 시절 동생과 함께 수련하던 벚나무 아래에서[6] 유키무라를 회상하며 네가 피워낸 꽃, 내가 지켜나가겠다 라고 말하며 흐느끼는, 상당히 슬픈 엔딩.

실제 역사의 사나다 노부유키는 병으로 인해[7] 유감스럽게도 오사카 성 전투에 불참했다고 한다. 두 아들들을 대리로 보냈다고 한다. 다만 차기 외전인 사나다마루에선 이 점이 반영되어 다행히 골육상쟁은 보지 않게 되었다.

4편의 테마인 줄기와 꽃줄기를 상징하며, 엔딩 제목은 줄기가 남았다. 당연히 꽃은 동생인 사나다 유키무라.

유랑연무에서는 가문과 친구를 아끼고 다른사람의 고민을 싫은 기색 없이 들어주는 좋은 형으로 나온다. 하지만 자신의 고민을 남에게 쉽사리 밝히지 못해 혼자 끙끙거리는 모습도 보인다.

친애무장은 동생 유키무라, 아내 이나히메, 다케다 신겐, 이에야스, 장인 혼다 타다카츠[8].

외전의 장 두번째 스토리 천하의 색남 결정전에서는 본편에서 안 망가진 몫까지 엄청나게 망가진다. 주로 하는 짓은 동생 자랑. 유키무라가 더 멋있다느니, 스토리 중간에 나오는 여자들에게 형이 보기에도 유키무라 좋은 녀석이니 한번 만나보라느니, 전투 클리어 후 색남으로 결정될 때 부정하며 유키무라가 천하 제일의 색남이라고 외친다든지. 덕분에 브라콘 속성이 더욱 굳어졌다.

2.2.2. 전국무쌍 4-Ⅱ

인연의 장의 주역으로 등장. 역시나 동생과 갈라져 끝내 오사카에서 동생을 때려잡는 스토리로 진행되며, 마지막에 만족한 표정으로 죽은 동생의 시체 앞에서 조용히 슬픔을 삭이는 엔딩이 인상깊다.

2.2.3. 전국무쌍 사나다마루

파일:전국무쌍 사나다마루_사나다 노부유키(소년시절).jpg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p05m.jpg
유년기 장년기

동생인 사나다 유키무라가 주인공이 되는 작품인데 사나다 유키무라도 장년기 모델을 가져오는 만큼 본인도 장년기 모델링을 얻게 되었다. 다만 아버지와 같이 복장적으로 뚜렷한 차이는 없고 얼굴만 늙은 버전으로 눈에띄는 차이라곤 머리가 전부이다. 모션역시 완전히 같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약간 혜택을 봤는데 이번작에선 연기게이지 스톡이 5스톡 기본이 아니라 연기레벨에 따라 차츰 개방되는 방식인데 노부유키의 경우 연기레벨이 낮을수록 좋다. 왜냐하면 노부유키의 특수기 때문이다. 최대 연기게이지가 적을 수록 전환되는 무쌍게이지효율이 미친듯이 상승하며 이를 이용하면 적만 충분할 시 무한히 무쌍만 쓰며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마침 노부유키의 오의는 타수가 많은 고성능 난무라서 연기게이지 수급효율도 미친듯이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은 느리긴 해도 점차적으로 연기레벨도 자연레벨업을 하는 점.

청년기는 스토리 진행중 플레이가 가능하여 금방 만져 볼 수 있는 반면 장년기 모델은 스토리 진행중엔 플레이가 불가능한 무장이며 후일담이 개방되면 그곳에서 대화를 위한 이동조작만 가능하다. 이외엔 기타 스토리 논플레이어블 무장처럼 따로 개방해주어아 한다. 챕터 1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이벤트에서 동생과 함께 아기일 때의 모습도 나온다.

스토리내에선 유년기부터 시작하는 만큼 초반엔 비중이 적다. 플레이 가능한 중반부터 비중이 상승하며 중후반, 사나다가가 히데요시 밑으로 들어갈 시 이에야스의 청으로 이나히메와 정략결혼을 한다. 또한 이 때 도쿠가와 히데타다가 첫 등장하며 노부유키를 까고 퇴장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히데타다와 크게 엮이기 시작한다. 이후 우에다성 전투에서 의욕없이 총대장을 맡고 있는 히데타다에게 반말까지 하며 사나다의 각오를 보여주겠다고 일갈하며 여기서 무언가를 느낀 히데타다 역시 크게 바뀌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전작에선 언쟁까지 벌어졌던 분열이 본작에선 완만하게 풀리는데 마사유키가 추가된 것과 유키무라도 오사카에서의 인질 생활을 통해 성숙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세키가하라 전투 종료 후 노부유키가 이에야스에게 가족의 선처를 바라는 CG가 등장한다. 불편해 하는 이에야스 모습이 압권이며 이때 스토리 창작으로 히데타다가 설득을 도와준다.[9] 그 후 마사유키의 최후에 중점이 맞춰져 잠깐 등장이 없었다가 오사카 겨울의 진 이후 재등장하며 유키무라를 설득하기 위해 밀정의 입장으로 재회하지만 그곳에서 유키무라의 각오만을 확인하고 허탕치는 것으로 등장 종료. 역사대로 전투엔 전혀 참전하지 않았고 엔딩에서 쿠노이치가 놓고간 유키무라의 육문전 반쪽을 보며 우는 것으로 스토리를 마감한다.

후일담에서는 역사대로 하데타다의 치세 아래 자신이 역심을 품고 있다는 소문이 돌자 천하태평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우에다성을 포기한다. 물론 의심을 피하기 위해 히데타다와 합을 맞추고 표면적으론 히데타다 명으로 우에다성을 뺏기는 것으로 되었다. 이후 사나다가 본진으로 이사를 해왔는데 그곳에서 유키무라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쫒아가지만 이내 사라져 버린다. 이것으로 후일담은 종료.

2.2.4. 전국무쌍 5 (미등장)

스토리 중심이 노부나가 중심으로 옮겨지게 되면서 출연이 거의 힘들어지게 되었는데, 아버지인 마사유키부터가 참전하지 않게 되면서 아들들인 노부유키나 유키무라 역시 자연스럽게 참전하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아내인 이나히메 역시 같이 참전하지 않는다.

3. 성능

사용 무기는 쌍인도(双刃刀)로, 진삼국무쌍 시리즈조비가 사용하는 쌍인검과 닮았다.[10] 주로 칼을 휘두르며 바람을 일으키는 공격을 한다.

타입은 신속공격 타입이며 특기속성은 유키무라와 반대되는 빙속성. 공격 스타일도 단타기 위주의 유키무라와 반대되는 연타형 기술들 위주이며 무쌍오의까지 유키무라와 반대되는 고속연타하는 카마이타치 난무로 되어있다. 특수기는 연기 게이지와 무쌍 게이지의 교환. 무쌍게이지가 너무 쉽게 모이는 이번작에서는 잘 쓰면 무한 무쌍극의를 유지 할 수 있으니 잘 쓰면 좋은 기술. 아니면 무쌍오의로도 연기 게이지를 모을 수 있는 점과 전체적으로 타수가 많은 노부유키 특성을 이용하여 연기게이지를 일부러 무쌍으로 전환하면서 무쌍만 쓰고 돌아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 성능은 매우 강력하다. 거의 신속특기를 가장한 차지타입 수준. 특히 자신을 중심으로 다단히트하는 회오리를 만드는 C2, C4와 가드 무시하는 C5가 강력. 다만 4-2편의 경우 적장이 일정량의 슈퍼아머를 지니면서 공격에 주의해야 한다. 차지는 강력하나 차지와 연계해줄 공격이 전무한 관계로 차지 플레이는 다소 자제해야 한다. 물론 초강력 무쌍오의는 건재하므로 전작과 같은 무쌍남발 플레이도 추천된다.오리지날판의 가보는 콤보왕답게 60초간 콤보가 1히트에 2콤보씩 상승하는 능력. 획득조건은 100콤보 이상에서 노부유키를 격파. 4-2편의 노부유키 고유 병법기능 역시 1히트 2콤보 상승능력이다.

4. 기타

3편까지는 무쌍무장으로 노부유키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동생인 유키무라와 아내인 이나히메가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무쌍 오로치 2의 유키무라와 이나히메 진지대화는 아무리 봐도 천연계 바보커플의 대화.

별명은 형아(お兄ちゃん)로 굳어지는 듯. 팬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니코동 생방송 참여자들에게 그렇게 불린다.

5. 관련 문서


[1] 전국무쌍 4에서 묘사되는 사나다 형제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모두 관통하는 대사.[2] 실제 인물은 현대로서도 큰 185cm이라고 하는데 185cm면 유키무라의 키와 같아서 키운게 아닌가 싶다.[3]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온 이후로도 간간히 고생 드립이 보이는데, 원래 전국 팬들 사이에서 노부유키는 아버지와 동생 때문에 고생하는 이미지였다. 아버지와 동생 때문에 고생해서 메이지까지 살 수 있었던 걸 93살까지 밖에 못 살았다 라는 드립이 유행했을 정도.[4] 실제로는 전국무쌍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무쌍무장 중 가장 몰년도 늦고, 가장 장수한 무장이다.(1658년 93세로 사망) 참고로 1658년은 도쿠가와 막부 제4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츠나의 치세. 이에야스의 증손자 때까지 살았다. 감이 안 온다면 한국사로 치면 명종 때 태어난 사람이 동서분당, 기축옥사, 임진왜란, 정유재란, 인조반정, 정묘호란, 병자호란까지 다 겪고 효종 시대까지 살아 있었던 것이다.[5] 노부유키에겐 아군, 유키무라에겐 적군.[6] 이 장면은 다케다의 장 시작 때도 나오는데 일종의 수미상관으로 볼 수 있다.[7] 실제 노부유키는 젊을 때부터 유난히 잔병이 많았다고 한다. 건강했으면 93세보다 더 오래 살았을려나[8] 무쌍 시리즈에서는 흔치 않은 장인-사위 관계다. 전국무쌍만 봐도 장인-사위 관계는 타다카츠-노부유키가 끝이고 옆동네 진삼국무쌍은 사실상 없다. 굳이 따지면 손견-유비가 있겠으나 애초에 이 둘은 동년배이고 손견 사후에 유비와 손상향이 결혼한 것이라...[9] 본래는 히데타다가 적극적으로 죽이자고 나섰다가 혼다 타다카츠의 압박에 한 발 물러섰다.[10] 조비의 쌍인검은 쌍검을 이어 붙인 형태라 두 개로 나누어 휘두르는 운용을 보여주고, 노부유키의 무기는 아랫쪽 칼날이 손잡이 안에 수납되어 있다가 싸울 때 튀어나오는 기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