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25 08:34:25

오타니 요시츠구(전국무쌍)

전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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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국무쌍 사나다마루_오오타니 요시츠구.jpg
전국무쌍 4
이여, 자네는 살아서 충성을 다하시게.
(눈물을 삼키며 글을 쓰는 미츠나리에게)누구에게 쓰는 서신인진 모르겠다만, 글씨가 번져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겠지. 오늘은 이만 쉬는 것이 좋을 거다.
이미 흐름에 삼켜졌는가, 이제 여기까지군... 하지만, 내 꿈을 이어 갈 수 있었다. 고맙다. 미츠나리여.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등장무장. 전국무쌍 4에서 등장. 성우는 히노 사토시. 키는 183cm.

2. 시리즈 작품별 행보

2.1. 전국무쌍 시리즈

2.1.1. 전국무쌍 4

별칭은 흐름을 내다보는 재인(流れを見通す才人). 세키가하라에서 이시다 미츠나리와 마음으로 이어진 동료로 등장한다. 다만 역사적으로 등장 시기가 지나치게 적기 때문에 도도 다카토라와 함께 아자이 나가마사의 휘하에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아마도 아자이 가문이 다스렸던 오우미 출신이라는 점을 가져온듯.

요시츠구와 다카토라는 주군인 나가마사가 훌륭한 주군이지만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그의 죽음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거라며 그의 행적을 따른다. 나가마사 사후 요시츠구는 나가마사에게 "흐름을 거스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배웠고 다카토라는 "살아남아 뜻을 잇는 것이 충의"임을 배웠다고 말한다. 둘은 헤어져 다카토라는 도쿠가와로 가고, 요시츠구는 당시의 대세인 도요토미로 주군을 바꾼 후 미츠나리와 친해진다.[1]

요시츠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은 뒤 미츠나리의 속마음을 꿰뚫어보는 유일한 사람으로 나온다. 한때 라이벌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소리 내어 우는데 정작 미츠나리는 전혀 울지 않는 것에 대해 가토 기요마사후쿠시마 마사노리는 불만을 말하지만 요시츠구는 미츠나리를 보지도 않은 채 미츠나리가 글을 쓰며 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오늘은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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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령병: 서, 서군 붕괴! 우리 부대도 이미 궤멸 직전입니다!!
요시츠구: 이미 흐름에 삼켜졌군. 이제 여기까진가. 하지만, 나는 꿈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다. 고맙다, 미츠나리.
(결사대를 보낸 뒤 할복을 준비하는 요시츠구에게 다카토라가 다가온다.)
요시츠구: 전장에 있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
다카토라: 승패는 이미 가려졌다.
요시츠구: ...
다카토라: 이런 순간까지도 깨끗한 척 하는거냐, 넌! 발버둥치는 거 아니었냐고, 마지막까지!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나가마사 님과 함께 보았던 꿈, 이에야스 님의 밑에서라면 분명-
요시츠구: 나의 꿈은 부서졌다. 하지만, 자네의 꿈은 계속되겠지.
다카토라: 요시츠구...
요시츠구: 벗이여, 자네는 살아서 충성을 다하시게.
다카토라: 요시츠구...! (흐느낀다.)
요시츠구: 카이샤쿠를 부탁하지. (이때 다카토라가 식겁하고 고개를 든다.) 나는 이에야스에게는 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심호흡을 한 뒤 배에 칼을 꽂아넣는 요시츠구[2], 그 모습에 다카토라도 괴로워하다가 끝내 검을 집어든다.)
다카토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다카토라가 절규하다가 결국 요시츠구의 목을 베면서 암전.)
그 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의 패배가 확실시 되었는데도 항복하지 않고 싸운 끝에 친구 도도 다카토라가 지켜보는 앞에서 할복한다. 어떻게든 친구를 살려보려고 설득하는 다카토라의 말에도 자신은 도쿠가와에겐 가지 않는다며 끝까지 거절하고 할복하는데, 괴로워하던 끝에 다카토라는 절규하며 친구의 고통을 덜어준다.

2.1.2. 전국무쌍 4-Ⅱ

맹우의 장의 주인공으로 등장. 모리 군과의 담판에서 자신을 감싼 미츠나리의 태도에 처음엔 의구심을 품지만 나중에는 "이 남자의 꿈을 함께 이어나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고, 최후에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시마 사콘과 함께 전황을 역전시켜 승리를 거머쥔다. 노부유키가 주인공인 인연의 장에서도 본인의 군략으로 동군을 패배 직전까지 밀어 붙이지만, 뒤늦게 합류한 사나다 노부유키이나히메의 활약으로 전세가 뒤집혀 본인도 전사한다.

2.1.3. 전국무쌍 5 (미등장)

시대 배경이 바뀌게 되면서 유키무라, 미츠나리 등과 마찬가지로 5편에서는 참전하지 않는다.

2.2. 애니메이션

게임에서의 모든 것이 생략되고 그냥 등짝에 화살 세 대 맞고 뻗었다(...) 세 화살의 교훈을 고증한건가?

2.3. 무쌍 오로치 시리즈

2.3.1. 무쌍 오로치 3

3. 성능

사용무기는 사입 지휘채(仕込采配). 빔을 날리며 공격하며 특정 차지에서 나비 이펙트가 나오며, 지휘채 안에 칼을 숨기겨두었는데 특정 공격이나 살진 공격중 지휘봉 밑부분에 칼날이 나온다.

액션 세트는 신속타입으로 등장하였으나 거의 신속타입을 가장한 특수기 타입이라 해도 될 정도로 특수기가 엄청좋다. 특수기는 제자리에 가라앉는 기뢰벽을 다수 설치하는데 이게 판정이 워낙 좋아서 이것만 설치하고 도망치는 식으로 플레이해도 먹고 사는게 가능하며 이 특수기와 연계하여 범위가 살짝 불안한 차지 구멍을 안정적으로 메꿀 수 있다. 특수기를 쓰며 돌아다니다보면 이 캐릭터가 신속타입이었는지 까먹기도 한다. 주력 뎀딜기의 부재로 초강력한 느낌은 안나도 딱히 결점도 없어서 숙련자 단계에선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숨은 강캐. 무쌍오의는 난무파트에서 지휘채안의 칼을 꺼내 베며 전진하며 필살파트에서 위로 점프하여 지상쪽으로 나비 이펙트를 뿌리는 방식. 성능 자체는 평범한데 필살파트에서 체공상태 컷신 때문에 낚시용도로 쓰였다. 이 컷신이 출시전에 공개되었을 때 전무도 진삼처럼 공중무쌍 추가되는건가 하는 기대를 모았지만 그런건 없었다.(...)

4. 기타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지휘봉의 행방오오타니 요시츠구와 100만인의 전국무쌍에서의 흔적이 약간 남아있는데, 컬러나 디자인 자체 차이가 있지만, 붉은줄을 두르고 나온거나 얼굴을 반쯤가린건 비슷하다. 마침 무기도 지휘봉이다

다른 메체의 요시츠구들과 다르게 건강해보이지만, 드라마 CD인 밤벚꽃 편에서는 타카토라에게 자기에게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말한다.

마사노리가 흰 옷을 껴입은 요시츠구를 하얀 귀신이라 놀리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인지 맹우의 장의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요시츠구로 마사노리와 대면할 경우 요시츠구가 귀신 흉내를 내서 마사노리에게 겁을 주는 개그를 보여준다.(...)

또한 전국무쌍 4의 발매시점에 시행한 1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4위를 차지한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인 사나다 유키무라와 5위를 차지한 신주인공인 사나다 노부유키를 제치고 무려 2위라는 아주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자신의 친구인 도도 다카토라는 그 다음 순위인 3위를 차지하였다.

5. 관련 문서


[1] 이때 다카토라가 반쯤 농담으로 네가 죽는다면 무덤은 내가 만들어주겠다고 말한다.[2] 뒷모습만 나올뿐 잔인한 연출은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