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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둔둔(올림픽 마스코트) | 쉐룽룽(패럴림픽 마스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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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빙둔둔 소개영상 |
| 쉐룽룽 소개영상 |
| 빙둔둔과 쉐룽룽의 올림픽 홍보 영상 |
빙둔둔(冰墩墩[1] / Bing Dwen Dwen/빙돈돈)과 쉐룽룽(雪容融 / Shuey Rhon Rhon/설용융)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이다.
2019년 9월 17일, 베이징 서우강 아이스하키 경기장(首钢冰上曲棍球竞技场)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 공개식에서 공개되었다.
빙둔둔은 차오쉐 광저우 미술학원 교수가 디자인팀과 같이 10개월에 걸쳐 만든 캐릭터이다. 공모전에서 3000여개 캐릭터와 맞붙었고 최종 심사과정에서 탕후루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경합했지만 탕후루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중국의 모습을 표현하기에는 애매하다고 판단되어서 빙둔둔이 선정되었다.
시상식 때는 메달 뿐만 아니라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기념품으로 빙둔둔 인형을 주고 있다.[2]
2. 캐릭터 설명
2.1. 빙둔둔
수정 같은 얼음옷을 입은 판다로, 원래 얼음옷이 없었던 판다에게 우주에서 내려온 빛이 포착되었는데, 그 구멍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큰 덩어리가 만들어지더니 빙둔둔의 얼음 옷이 되었다. 마스코트의 성인 얼음 '빙'은 올림픽의 특징인 순결과 강인함을 상징하고 이름인 '둔둔'은 중국에서 흔히 쓰이는 아이들의 애칭이며, 건강하고, 활발하며, 귀엽고, 두터운 인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판다의 이미지와 부합한다. 얼굴 주변의 채색 줄은 경기장의 트랙과 올림픽에서 사용될 5G 기술을 의미하고, 우주인과 비슷한 모습은 미래에 대한 탐구 및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폐회식때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작별 인사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그 때 빙둔둔이 마지막 눈꽃송이와 인사하며 눈물을 고였고, 이 모습이 올림픽에서 빙둔둔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현재는 소유권이 스위스에 있다.
2.2. 쉐룽룽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붉은색 전통 초롱(灯笼)을 형상화했다. 마스코트의 성인 '쉐'(雪)는 눈을 뜻하고 순백과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첫번째 '룽'(容)은 포용과 관용을, 두번째 '룽'(融)은 융합과 온화를 의미한다.현재는 소유권이 독일에 있다.
3. 평가
디자인 자체는 취향이 갈리긴 해도 나름 귀엽다는 평을 받았지만, 이번 동계올림픽이 워낙 논란이 끊이질 않아 빙둔둔 역시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일부 오덕들 사이에선 페르소나 4의 곰을 닮았단 의견도 있다.그래도 나름 공들여 만든 캐릭터답게 중국 내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3]캐릭터 상품들은 진열되자마자 재빨리 매진되는 것은 당연시되고있고. 그러러다보니 기념샵 개점 시작 전에 몇시간씩 길게 줄을 서야될 정도다. 그래서 되팔이로 수익창출을 하려는 브로커들을 막기위해 관련 상품을 1인당 1개씩만 살수있도록 가게에서 조치하고 있다. 베이징 하계올림픽 마스코트의 인기가 덜 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평이다.
3.1.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 직후 중국 국수주의자들의 비하적 용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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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거라 불평많은(酸) ㅈ병신아(鸡)[4]" | "한방에 총살하는 한명의 좆병신" | |
[1] 冰屯屯이 아니다.[2] 동계올림픽 한정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어 두번째이다. 하계올림픽을 포함시키면 2020 도쿄 올림픽의 미라이토와와 소메이티 이어 세번째 케이스가 된다.[3] 아예 짝퉁 상품이 만들어지면서 단속도 하고 있다고 한다.[4] 원래 "鸡"는 닭의 의미지만 여기선 좆을 뜻한다.[5] 시진핑 집권 이후 나타난 중국 내 국수주의적 성향을 가진 청년층을 칭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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