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0:35:13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캠페인/에피소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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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드 워 알터네이트 캠페인
에피소드 1
반란군의 포효 (Renegade Roar)
에피소드 2
대의회 (Conclave)
에피소드 3
불안 (The Unrest)
에피소드 4
연합 (The Union)
에피소드 5
강철 발톱 (The Steel Claw)
에피소드 6
불의 군주 (The Lord of Fire)

1. 개요2. 설명3. 프롤로그4. 미션 1. 데프콘 1단계 (DEFCON 01)5. 미션 2. 지옥불 속으로 (Into the Inferno)6. 미션 3. 고지 (The High Ground)7. 미션 4. 멩스크 수색 (The Search for Mengsk)8. 미션 5. 편 바꾸기 (Switching Sides)9. 미션 6. 그림자 속으로 (Into the Shadows)10. 미션 7. 전장의 후방 (Homefront)11. 미션 8. 연합 VS 멩스크 (Confederacy versus Mengsk)12. 미션 9. 암흑 인도자 (Darkness Bringers)13. 미션 10. 소용돌이 (The Vortex)14. 에필로그

1. 개요

불안 (The Unrest)

원작의 오리지널 프로토스에 대응되는 캠페인으로 테란 연합이 프로토스에게 함락된 타소니스를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다.

2. 설명

앞 에피소드에서 나오듯이 네라짐 역할로 UED가 나오고 그들의 기술만이 프로토스를 확실히 제압할 수 있으며, 멩스크는 원작의 태사다르 포지션을 맡아서 화염방사병으로 유닛화 된 것[1]으로도 모자라 메인 빌런에서 주인공 급 영웅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용기병이 되어버린 피닉스처럼 해병으로 나오는 레이너는 양 다리를 잃었다는 안타까운 설정으로 시체매에 탑승하며, 원작 추적 도살자보다 체력이 2배나 많은 드랄리스카처럼 영웅들의 스펙이 모두 원작보다 상향조정 되었다. 다만 원작의 히페리온을 대신한 드랄리스카의 거대괴수는 베이스가 디바우러라 지상 공격이 전혀 불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

원작의 프로토스 오리지널 미션은 고등 종족이라는 설정과 위화감이 들 정도로, 칼라이와 네라짐 사이의 반목과 그 과정에서 태사다르를 투옥하면서 내분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설정 덕후가 아니라면 상당한 위화감이 들 수도 있지만, 알터네이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은 물론 현실에서도 수많은 이유로 치고 받는 게 일상인 '인간'의 입장으로 스토리가 풀이된 덕에, 스토리의 위화감이 본작보다도 줄어든 에피소드다.[2][3] 테란 연합과 UED의 반목,[4] UED만의 특별한 기술력, 중대한 위협에도 발생하는 내분[5], 서로 적대적인 관계였다가 더 큰 위협에 맞서 결국 힘을 모으는 인간 찬가 등, 그냥 원작 테란 미션의 번외편이라고 생각해도 수긍이 될 정도이다. 그나마 위화감이 있는 것은 원작에 비해 포지션과 캐릭터성이 너무 변해버린 멩스크[6], 그리고 원작에서 자기 세력의 존망을 걸고 죽어라 싸워대던 테란과 저그, UED가 서로 힘을 합친다는 점 정도.[7]

문제는 테크인데 해금유닛 순서가 심각하게 꼬여버렸다. 미션 3에서는 골리앗과 망령 전투기, 미션 4에서는 종반 테크인 유령이 해금되는데[8] 공성 전차가 그보다 늦은 미션 5씩이나 돼서야 해금된다. 그나마 이 부분은 공성 전차의 압도적인 성능이 프로토스의 파괴자에 대응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이해할 만한 부분이지만, 문제는 과학선이 무려 9번째 미션에서야 해금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테테전인 7, 8번 미션에서 은폐를 쓰는 망령, 핵/락다운 쏘는 유령이 쳐들어와서 탐지기 기능이 필수가 됨에도 과학선을 못 뽑아서 이들을 무조건 미사일 포탑이나 스캔으로만 대처해야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제작자가 원판 중재자 대응 유닛을 여기서는 과학선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마법 능력이 많아서 그런 것 같은데, 문제는 과학선이 기동 탐지기 유닛이라는 특성을 제작자가 간과해버린 것이다. 원래 테크상으로 과학시설이 비밀 작전실과 물리 연구실보다 먼저 해금되어 과학선이 유령과 전투순양함보다 먼저 해금된다 하는 걸 생각하면 어이없는 배치다. 차라리 같은 광역기를 가진 과학선을 고위 기사에게 대응하고 중재자 대응 유닛을 유령으로 설정했다거든 배치가 그럭저럭 맞았을 것이다. 중재자와 유령 둘 다 적을 속박하는 능력이 있고 최종 테크까지 가야 풀리는 고티어 유닛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더군다나 테크면에서도 과학시설을 기사단 기록보관소에 대응하면 비밀 작선실을 중재소에 대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차라리 관측선에 대응하고 미션 8까지에서는 기술들을 비활성화했으면 나았을 것이다.

3. 프롤로그

TERRAN CAMPAIGN: THE UNREST

The Conclave, aboard of the ancient Xel'Naga Worldship, was successful in the assault against capital world of the Terran Confederacy, and now the great vessel resides on the surface of Tarsonis.

Numerous Protoss armies are continuing their advance towards the core cities of Tarsonis, hoping to quickly and decisively force Terrans into submission. The Confederate forces, however, are not ready to surrender just yet - new divisions are being formed, equipment stockpiles are replenished and many emergency defense plans are put in motion in order to halt the alien assault. The Battle of Tarsonis has only just began.
테란 캠페인: 불안

고대 젤나가 세계함에 탑승한 대의회는 테란 연합 수도 공격에 성공하였으며, 이제 그 거대한 함선은 타소니스의 한 곳에 상주해 있다.

많은 프로토스 함대가 테란을 빠르게, 단호히 굴복시키고자 핵심 도시인 타소니스로 진격하고 있다. 그러나 연합 병력은 항복할 준비를 아직 안 한다. 새로운 사단이 결성되었고, 장비가 비축되었으며, 많은 비상 방어 계획을 실행해 외계인의 공격을 막으려고 한다. 타소니스 전투가 막 시작되었다.

4. 미션 1. 데프콘 1단계 (DEFCON 01)

Confederate Marine Corps HQ at Holyktown
Two days after the Protoss invasion
홀릭타운의 연합 해병대 본부
프로토스의 침공 이틀 후
(브리핑)
에드먼드 듀크: Greetin's, Lieutenant. I'm General Edmund Duke of Odysseus Squadron, and I'm here with some news for ya'. High Command has reviewed your recent combat performance, and we've decided to appoint you as commanding officer of the newly-reformed Epsilon Squadron. Congratulations are in order for your promotion, Captain.
(반갑네, 중위. 나는 오디세우스 전대의 에드먼드 듀크 장군이며, 자네에게 알릴 소식이 있네. 최고 사령부는 자네의 최근 전투 성과를 검토했으며, 자네를 새로 개편된 엡실론 전대의 사령관으로 임명하기로 결정했지. 진급한 것을 축하하네, 함장.)

에드먼드 듀크: But having said that, you should also know that I'm gonna be keepin an eye on your... Activities. Now don't take it personally, boy - we've recently had another Captain go rogue by the name of Arcturus Mengsk, so now the Families are bucklin down to make sure everyone plays it nice 'n proper. I do have better things to do than babysit you, though, so I trust you'll follow the Starways Codex to the letter and let's just move on to your standin' orders.
(그러나 내가 자네 활동을 계속 주시할 것을... 알게나. 이제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게. 아크튜러스 멩스크 함장은 최근에 멋대로 했네. 가문은 모두가 제대로 맞설 수 있게 힘을 쏟고 있네. 난 자네를 돌보는 것 밖에 할 일이 많으니 문자 그대로 스타웨이즈 코덱스를 따르는 것으로 알고 자네 대기 명령으로 바꾸지.)

에드먼드 듀크: The Confederate Council is plannin' to bring the Nagglfar's main batteries online - from its position under Tarsonis City it should be able to fire at any target within two hundred kilometers. As for the Protoss, their forward base is located in Kitrup, and they are attemptin' to advance along Highway S48. If they manage to get a foothold in suburban areas, their artillery might be able to threaten the Nagglfar. Your objective is to reinforce our garrison in New Gettysburg and push back the Protoss forces from the city. Local fortifications are manned by the 19th Marine Division, under command of Lieutenant Raynor - I believe you've met, so I know there won't be any problems with this assignment.
(연합 위원회는 타소니스 시 아래에서 200 km 이내의 모든 대상에 발사하도록 내글페어의 주포를 활성화하려고 하네. 프로토스의 전진 기지는 키츠럽에 있으며, 고속도로 S48를 따라 전진하려고 하고 있네. 그것들이 교외에 거점을 세우면 그 포병들이 내글페어를 위협할 수 있네. 뉴 게티즈버그에 있는 우리 요새를 강화하고 도시에서 프로토스 함대를 몰아내는 것이 자네의 임무이네. 지역 요새에는 레이너 중위가 지휘하는 제19 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네. 따라서 이 임무에는 문제가 없을걸세.)


리마스터 영문판


유튜버 Error404의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 위치: 타소니스 뉴게티즈버그
  • 목표: 1. 뉴게티즈버그에서 레이너와 조우, 2. 프로토스 기지 파괴, 3. 레이너 생존
  • 건설 가능 건물: 사령부, 보급고, 정재소, 병영, 공학 연구소, 사관학교, 벙커, 군수공장
  • 훈련 가능 유닛: 건설로봇, 해병, 화염방사병, 시체매
  • 최초 지급 자원: 파일:SC_Mineral.png 400 파일:SC_Vespene_T.png 100
  • 최초 지급 유닛: 시체매 2, 해병 6[9]
  • 최초 지급 건물: 없음[10]
  • 맵 타일셋: 악지
  • 맵 크기: 96x96

원판 프로토스 캠페인처럼 5시에 시작을 해서 7시 레이너가 지키고 있는 기지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 도중 소수의 질럿과 드라군을 조우하게 되는데 질럿은 발업이 안되어 있으므로 벌쳐 컨트롤로 적절히 제거하고, 드라군은 가지고 있는 병력들로 일점사해 잡으면 어렵지 않게 7시 기지로 갈 수 있다. 7시 기지로 이동하면 레이너가 맞이해준다.
(파란색 테란 기지에 다가간다)
레이너: Hey Captain! What's up man? It's good to see you again!
(어, 함장! 무슨 일이오? 또 만나니 반갑소!)
(위 말이 끝나고 건설로봇이 아직 없을 때)
레이너: Unfortunately all of our SCV's were destroyed in the last Protoss attack... We're a bit low on resources here, so we couldn't rebuild any of them!
(불행히 건설로봇이 프로토스 공격으로 모두 처치돼서... 여기 자원이 부족해서 재건하지를 못했소!)

짐 레이너는 마린의 모습으로 참전하는데 체력이 기존 해병 레이너보다도 100보다 높은 300이다.
(건설로봇을 생산한 뒤)
레이너: I was going to build some Bunkers here, but without SCVs it just wasn't in the cards.
(여기에 벙커를 지으려고 했는데 건설로봇이 없어서 방법이 없었소.)

생산 가능 유닛은 마린, 파뱃, 벌쳐뿐이다. 이 세 종류만으로 적 프로토스 기지를 밀어야 하는데 적 기지에는 포톤 캐논와 질럿,드라군이 즐비하며, 앞 에피소드에서 아군으로 나오는 피닉스급 드라군인 크림슨 탈론 한 기까지 버티고 있다. 다행히 벌쳐에다 마인 연구를 할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서 적 지상군을 잡자.
공방 1업과 마린 사업을 완료한 다음, 마린만 생산하면서 9시 언덕위 미네랄 멀티까지 먹은 다음 인구수 100즈음에 공격하면 간단히 이길 수 있다.
(프로토스 기지를 모두 파괴한다)
레이너: Ya know, I remember how we fought the Kel'Morians on dozens of worlds during the war. Never thought I'd be fighting on Tarsonis though. These Protoss sure are some tough bastards.
(음, 우리가 전쟁 중에 여러 곳에서 켈모리안과 어떻게 싸웠는지 떠올랐는데, 타소니스에서 싸우게 될 줄은 몰랐소. 이 프로토스는 확실히 거친 놈들이군.)

5. 미션 2. 지옥불 속으로 (Into the Inferno)

Confederate Marine Corps HQ at Holyktown
The following night
홀릭타운의 연합 해병대 본부
다음 날 밤
(브리핑)
에드먼드 듀크: Nicely done, Captain. Your defense of New Gettysburg stands as a fine example of devotion and professionalism - the core values of the Confederate Navy. Now, that doesn't mean you're quite off the Families' hook yet - Mengsk's desertion's put everybody's loyalty in question.
(잘 했네, 함장. 자네가 뉴 게티즈버그를 지켜낸 건 헌신과 전문성의 훌륭한 본보기이며 연합 해군의 핵심 가치이네. 그러나 자네가 가문의 곤경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네. 멩스크의 탈영은 모두의 충성심을 의심시키지.)

아크튜러스 멩스크: Is that right Duke? I would hope that the Confederacy would have more faith in their officers.
(그 말이 맞소, 듀크? 난 연합이 장교를 더 신뢰하기를 바랐는데.)

에드먼드 듀크: Mengsk! Where the sam hells have you been?!
(멩스크! 대체 어디에 있었는가?!)

아크튜러스 멩스크: Quiet, General! There isn't enough time, and I have a lot to say. As you know, the Protoss vanished after the fall of the Zerg world of Char, and despite the Confederacy ordering me to return to Tarsonis, I felt it was necessary to stay.
(조용히 하시오, 장군! 시간은 부족하나 할 말이 많소. 프로토스는 저그가 차 행성에서 몰락한 뒤에 사라졌고, 연합이 내게 타소니스에 돌아가라고 명령했지만 남아야겠다고 느꼈소.)

아크튜러스 멩스크: I was contacted by people at the Protoss homeworld of Aiur. Apparently, others were called as well. On Aiur, I encountered those who came from our very homeworld - the United Earth Directorate.
(프로토스의 고향인 아이어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연락을 받았소. 분명히 다른 사람들도 연락을 받았는데, 우리의 먼 고향인 지구 집정 연합에서 온 사람들을 아이어에서 만났소.)

에드먼드 듀크: You're consortin' with them fascists, Arcturus? That's treason!
(파시스트와 연합한 건가, 아크튜러스? 그건 반역이다!)[11]

아크튜러스 멩스크: Enough! Listen, Captain. I've learned things from the UED Vice Admiral, Alexei Stukov.
(그만! 들으시오, 함장. 난 UED 제독인 알렉세이 스투코프에게서 몇 가지를 알았소.)

아크튜러스 멩스크: The Protoss leaders retain mind control links across their forces through stations called "Templar Nexii". Destroy these Nexii and the Protoss will begin to fight each other, instead of us.
(프로토스 지도자가 '기사단 넥시'로 불리는 정거장에서 함대와 정신 제어 고리를 유지하지. 그 넥시가 파괴되면 프로토스끼리 서로 싸우게 되오.)

짐 레이너: Captain, I think Mengsk may be right. If you can keep the Protoss occupied, my force will swing 'round back and encircle them. We'll hit em on both sides, and wipe out that Nexus!
(함장. 멩스크 말이 옳은 것 같소. 프로토스를 막을 수만 있으면 내 병력이 뒤로 물러나 그것들을 둘러쌀 거요.)

에드먼드 듀크: ... I don't like it, but it does sound plausable. We'll do it your way, Arcturus, and you better not be makin' this shit up. In the meantime, you are to get back to Tarsonis ASAP - I'm sure we can convince the Council that investigating your UED connections isn't a priority for us right now.
(... 마음에 안 들지만 그럴 듯하군. 아크튜러스. 자네 방법대로 하겠네. 궁지에 빠트리지 않는 게 좋을 걸세. 그 동안에 되도록 타소니스에 빨리 돌아가게. 현재로서는 자네의 UED 연결을 조사하는 게 우선이 아님을 위원회에 확신시킬 수 있지.)

아크튜러스 멩스크: My concern is for the safety of Tarsonis, not the laws of the Confederacy. I'll return when I feel the time is right.
(내 관심사는 연합의 법이 아니라 타소니스의 안전이오. 때가 되면 다시 오겠소.)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 위치 : 타소니스 기사단 연결체(Templar Nexus) 인근
  • 목표 : 레이너의 병력이 배치될 때까지 프로토스의 주의 끌기, 프로토스 기사단 연결체 파괴, 레이너의 생존.
  • 건설 가능 건물 : 미사일 포탑.
  • 훈련 가능 유닛 : 없음.[12]
  • 최초 지급 자원 : 파일:SC_Mineral.png 120 파일:SC_Vespene_P.png 0
  • 최초 지급 유닛: 건설로봇 3, 해병 4, 화염방사병 4, 시체매 2
  • 최초 지급 건물: 사령부, 보급고 2
  • 맵 타일셋: 악지
  • 맵 크기: 96×64

짐 레이너가 지원군을 끌고 올 때까지 15분이 걸리는데, 뽑을 수 있는 유닛은 전 미션과 똑같은 마린, 파이어뱃, 벌쳐뿐이다. 스팀팩과 마린 사업이 해금되지만 메딕이 없는 오리지널 바이오닉 병력은 얼마나 쓰레기인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본진 언덕 아래에는 적 병력이 진을 치고 있고 바로 포토 꽃밭이 시작되기 때문에 레이너가 올 때까지 진출할 생각은 말자. 적은 교전이 시작되면 무제한의 자원을 바탕으로 모든 생산건물을 단 1초도 쉬지 않고 돌리며 도재욱급으로 병력을 찍어내지만, 이쪽은 효율도 낮은 유닛을 제한된 자원으로 찍어내야 한다.[13] 그저 지원군이 오기 전에 5시 멀티를 먹고 수비하는 데 집중하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거기다가 플레이어가 초보면 생산건물을 제대로 돌리지도 못할 것이므로. 위 영상처럼 위쪽에서 건물을 띄워보내 1시에서 병력을 뽑아 지원병력과 합세해서 프로토스를 밀어내는 방법을 택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적 기지 정면에 병력이 집중되어 있고 후방은 빈약하기 때문.
(15분이 경과한다)
레이너: Captain, we're in position. Give us the order and we'll give them the hurt!
(함장. 도착하였소. 명령에 따라 저것들에게 가격하겠소!)

15분이 지나면 1시 방향에 지원군이 당도하는데, 골리앗 6기와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 4기가 지원된다. 그토록 필요하던 시즈 탱크가 지급되니 그때까지 모은 병력과 함께 동시에 양방향 공세를 가하여 다 쓸어버리자. 단, 적은 리버가 존재하고 또 리버를 새로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스캐럽에 아군이 터져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스캐럽 몇방이면 영웅이 터져버리므로 레이너는 후방으로 빼두자.

지원병력을 허무하게 잃었더라도 7시 미네랄 멀티만 먹었다면 이길 수 있다. 우선 마린 공방 1업 사업 스팀팩 업을 하고 마린 대량생산 체제를 확보한 다음 지원병력이 오는 1시 방향에도 커멘드를 건설해 띄워서 옮기는 식으로 멀티를 얻는다. 정면 돌파는...우선 마린으로 건물을 깨고 그곳에 벙커를 짓는다. 그렇게 릴레이 식으로 벙커를 이어나간다. 리버가 나왔을 경우, 우선 물러나서 리버가 벙커를 때리도록 한다. 벙커를 치기 시작한 리버는 공격 타겟을 변경하지 않으므로, 리버가 벙커를 때릴때 마린 스팀팩으로 빠르게 제거하면 된다. 적 건물 앞에 벙커를 짓고 벙커가 적 건물을 공격하면 리버가 기어와서 벙커를 치기 시작하니 그때 잡으면 되고 불안하면 로보틱스 주변에 벙커링을 해주면 안전하게 밀 수 있다.
물론 마린으로만 200 모아서 어택땅 찍어도 이길 수 있으나, 좀 더 빨리 끝내고 싶다면 벙커를 활용해보자.
(프로토스 사원을 파괴한다)
레이너: I'll stay behind and monitor the effects of our attack Captain. Return to the HQ, I'll notify you when the Protoss start to go crazy.
(뒤에 남아서 우리 공격이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겠소, 함장. 본부에 돌아가시오. 프로토스가 폭주하기 시작하면 알려주겠소.)

6. 미션 3. 고지 (The High Ground)

Confederate Marine Corps HQ at Holyktown
Two hours later
홀릭타운의 연합 해병대 본부
2시간 후
(브리핑)
짐 레이너: Captain, I got some bad news. Remember that Templar Nexus we destroyed? Well it seems they warped in another! I don't know man, I'm feeling this whole thing is a bit pointless. We go in, wipe them out, lose a lot of good men, and they simply warp in another thing with even more reinforcements. I don't know how they do it, but their numbers seem endless.
(함장. 나쁜 소식이오. 우리가 기사단 연결체를 파괴한 거 기억하오? 다른 곳에서 소환된 것 같소. 이 모든 게 약간 무의미하게 느껴지는군. 들어가서 놈들을 쓸어버리면서 많은 좋은 사람들을 잃지. 그리고 놈들은 단지 더 많은 지원군과 함께 다른 곳으로 소환되오. 어째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그 수는 끝이 없는 것 같소.)

에드먼드 듀크: Damn it! And to think I was gonna put my ass on the line in front of the Families for him! Looks like the Council's been right about him after all... Well now, at least some good came out of this - while the Protoss were distracted by your attack, the 27th Armored Artillery was able to advance towards Kitrup. It's time to show those alien bastards the meaning of Confederate firepower.
(제길! 그리고 녀석 때문에 가문 앞에 내 엉덩이를 들일 뻔했어! 결국 위원회가 옳았나 보군... 자, 이제 최소한 좋은 소식이네. 프로토스가 자네의 공격으로 산만해진 동안, 제27 기갑 포병이 키츠럽으로 전진하는 데에 성공했지. 그 외계 놈들에게 연합 화력의 의미를 보여줄 때이네.)

에드먼드 듀크: Captain, your new orders are to retake Kitrup and kill every Protoss that gets in your way. I've arranged for a wing of Sky Furies from my Squadron to be transferred under your command - they're some of the best pilots in the Navy, so don't let their talents go to waste. Lieutenant Raynor, you will be reinforced by Delta Squadron's 46th Marines; meet up with them, then proceed to New Gettysburg and maintain defensive positions.
(함장. 키츠럽을 탈환하고 방해하는 프로토스를 모조리 죽이는 것이 자네 명령이네. 내 전대에서 창공의 분노를 자네 명령에 따라 움직이도록 준비하였지. 그들은 최상급 해군 조종사이니 그 재능을 낭비하지 말게. 레이너 중위. 자네는 델타 전대의 제46 해병들을 지원받을걸세. 만나서 뉴 게티즈버그에서 방어 위치를 유지하게.)

짐 레이너: Good luck, Captain. Bring them hell.
(행운을 빌지, 함장. 지옥으로 보내자고.)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 위치 : 타소니스 키트럽 지역
  • 목표 : 저그 거주지 파괴.
  • 건설 가능 건물 : 우주공항, 무기고
  • 훈련 가능 유닛 : 골리앗, 망령
  • 최초 지급 자원 : 파일:SC_Mineral.png 300 파일:SC_Vespene_P.png 100
  • 최초 지급 유닛: 건설로봇 4, 화염방사병 4, 골리앗 3, 창공의 분노 3
  • 최초 지급 건물: 사령부, 보급고 3
  • 맵 타일셋: 악지
  • 맵 크기: 128×96

원작의 정찰기 대신 영웅 망령인 창공의 분노 3기가 지급된다. 체력 250에 방어력이 3, 지상 17, 공중 40인 꽤 준수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창공의 분노 3기를 7시로 보내 멀티지역에 있는 질럿 분대를 제거하고 생더블을 먹자. 생더블을 짓고 있으면 멀티 쪽으로 적 질럿이 드라군이 1~2기씩 계속 와서 귀찮게 구는데[14] 창공의 분노로 처리 가능하다.
생더블을 먹었으면 팩토리 올리고 땡 골리앗을 하면 된다. 메딕도 없는 바이오닉은 쓸 데가 없으니, 가장 간편하고 단순한 공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생더블의 자원력을 바탕으로 5팩에 공업까지 하여 다 밀어버리자. 다만 각 프로토스 기지에는 크림슨 탈론이 버티고 있으므로 주의. 골리앗이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보이면 즉시 일점사해서 빠르게 죽여버리자.
(프로토스 기지를 모두 파괴한다)
레이너: Captain, New Gettysburg is under attack by the Protoss, we're gettin' overun!
(함장. 뉴 게티스버그에서 프로토스의 공격을 받고 있고, 우린 급속히 포위되겠소!)

듀크: Stand your ground, Lieutenant, not one step back! Get me Nagglfar-Actual!
(자리를 지키게, 중위. 한 발짝도 물러나지 말게! 나글파르 지휘관과 당장 연결하게!)

7. 미션 4. 멩스크 수색 (The Search for Mengsk)

The Protoss forward base near the city of Kithrup was destroyed, but this victory came at a price. Lieutenant James Raynor, officer of the Confederacy and a skilled soldier, was killed in action. Delta Squadron has suffered heavy casulties, including twelve of its twenty battlecruisers.

After a brief planning session, the High Command came up with a new assignment for Captain of the Epsilon Squadron - to find and recall Captain Mengsk's expeditionary corps, which would gain additional equipment, starships and personnel to be used in defense of Tarsonis.

With just one naval squadron at their disposal, Duke and Captain are approaching the last known location of Mengsk's fleet - a distant Protoss homeworld called Aiur.
키츠럽에서 가까운 프로토스 전진 기지를 파괴하였지만 그 승리에 대가를 치렀다. 연합의 능숙한 병사인 제임스 레이너 중위가 죽었다. 델타 전대는 20척 전투순양함 가운데 12척과 같이 큰 해를 입었다.

짧은 계획 기간 후, 최고 사령관은 타소니스를 방어하는 데에 쓸 추가 장비, 우주선, 인력을 확보하고자 엡실론 전대 함장에게 멩스크 함장의 원정대를 찾아 데려오라는 새 임무를 부여하였다.

듀크와 함장은 단 하나의 해군 전대를 이끌고 멩스크 함대 위치가 마지막으로 알려진 프로토스의 고향, 아이어에 접근한다.
Command Ship Norad III
Holding perimeter orbit over the planet Aiur
사령선 노라드 Ⅲ
아이어 행성 경계 궤도 부유 중
(브리핑)
에드먼드 듀크: Listen, Captain. I know you ain't happy about leavin' Tarsonis after what the alien bastards did to James Raynor, but remember that he fought and died in defense of his nation. He would want you to carry on, and that is exactly what we are goin' to do.
(듣게, 함장. 외계 놈들이 제임스 레이너에게 저지른 짓 후에 타소니스에서 떠나기를 좋아하지 않는 걸 알고 있지만, 조국을 지키다 전사하였음을 기억하게. 그는 자네가 계속 수행하기를 바랄 것이고, 그게 우리가 하려는 것이네.)

에드먼드 듀크: When Captain Mengsk was ordered to track down and destroy multiple Protoss fleets in the Zerg-controlled space, he was granted command over a sizable portion of our battlecruiser armada. Some of those returned along with the majority of Zeta Squadron, back when he first went rogue. Now we need the rest of his fleet defendin' Tarsonis, and if Mengsk doesn't want to bring them home, we'll go and recall them ourselves - by force, if necessary.
(멩스크 함장은 저그 통제 공간에서 여러 프로토스 함대를 추적하고 격파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우리 전투순양함대의 상당 부분 지휘권을 부여받았네. 몇 명은 제타 전대 대부분과 같이 처음으로 사기를 쳤을 때 돌아왔지. 이제 타소니스를 방어할 멩스크의 나머지 함대가 필요하네. 멩스크가 그들을 고향으로 데려가려고 하지 않으면 우리가 직접 가서 그들을 강제로 데려갈걸세.)

에드먼드 듀크: In his last transmission, Mengsk said that he was somewhere on the planet Aiur. It is a Protoss stronghold, so we can expect heavy resistance, but our intel suggests that most of their forces are currently deployed on Tarsonis, which should give us some breathing space. We should also be on the lookout for those UED operatives Arcturus allied himself with; should they present a threat, we'll have to eliminate them as well.
(멩스크의 마지막 통신 때 놈은 아이어 행성 어디에 있다고 말했네. 그곳은 프로토스의 요새이니 강력한 저항을 예상할 수 있지만, 정보상으로 병력 대부분이 현재 타소니스에 배치되어 있어 숨을 쉴 곳이 필요하네. 우리 또한 멩스크와 동맹을 맺은 UED 첩보원을 경계해야 되네. 놈들이 위협하면 놈들을 제거해야겠지.)

에드먼드 듀크: The High Command's orders are to detain Captain Mengsk along with the rest of his officers, assume command over whatever's left of Zeta Squadron and bring them back home for trial. We'll see if any of them are worth returning to active service.
(멩스크와 나머지 장교들을 구금하고 제타 전대의 모든 나머지 장교를 지휘하여 재판을 위해 고향으로 데려가는 것이 최고 사령관의 명령이네. 다시 활동할 가치가 누구에게 있는지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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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 아이어 행성 궤도 상공
  • 목표: 멩스크 발견, 멩스크를 신호소로 인도(+ 멩스크 생존.[15])
  • 추가 목표: 멩스크와 드랄리스카를 신호소로 인도(+ 드랄리스카 생존)
  • 건설 가능 건물: 과학 시설, 비밀 작전실.
  • 훈련 가능 유닛: 유령
  • 최초 지급 자원: 파일:SC_Mineral.png 0 파일:SC_Vespene_P.png 0
  • 최초 지급 유닛: 불워크 중대 2, 골리앗 2, 화염방사병 4, 해병 4, 유령 2.
  • 최초 지급 건물: 없음
  • 맵 타일셋: 우주
  • 맵 크기: 128x128

맵이 좀 바뀌었다. 남서쪽에서 시작해서 1시로 향해야 하고 그 중간에는 빨간색 기지가 있는데 이걸 잘 우회해야 한다. 고스트, 골리앗, 마린, 파이어뱃, 정예 골리앗인 불워크 중대 2기가 있다. 이걸로 길목에 군데군데 있는 적을 치워나가면서 12시 멩스크 기지에 도달해야 하는데, 회복 수단이 일절 없다. 회복 수단이 없는 바이오닉은 얼마나 개쓰레기인지를 몸소 체험해 보자.

포토 캐논을 철거할 때는 언제나 불워크 중대를 몸빵으로 세워 먼저 돌입시켜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맞는 유닛 뒤로 빼 주는 컨트롤은 무조건 기본이고 주변에 있는 질럿들은 사거리가 긴 고스트로 미리 캐논 사거리 밖에서 짤짤이를 해서 유인해서 처리해야 한다.

다만 정말 극한의 컨트롤을 하고 시간이 많다면 멩스크를 만나기 전에 빨간색 본진을 대부분 밀어버릴 수 있다. 기계 유닛은 모두 락다운을 걸어버리면서 처리해 나가고 캐논에 동력을 제공하는 파일런들은 멀찌감찌 고스트 2기로 파괴하자. 스카웃, 크림슨 탈론, 드라군에게 락다운을 걸고 어쩔 수 없이 부숴야 하는 캐논들은 불워크 중대로 몸빵을 세우면서 나가면[16] 어느새 넥서스와 프로브를 다 잡을 수 있다. 그럼 빨간색은 더 이상의 추가생산을 할 수 없게 된다. 유닛들의 체력이 되는대로 기지를 파괴하고 빠져주면 된다. 이 방법을 쓸 때의 의외의 복병은 테프전의 호구인 아칸인데 아무런 기술도 통하지 않고 골리앗이나 파이어뱃, 마린의 화력따위는 우스운 보호막으로 뚫고 들어온다. 근접 유닛인 파이어뱃은 별로 쓸모가 없으므로 보호막이나 깎으라고 아칸에게 꼴아박아주자. 고스트의 락다운이 필수이며 이 미션에서 더 이상 뽑을 수도 없기 때문에 상당히 아껴써야 하는데 고스트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멩스크의 기지에 도착해서[17] 멩스크에게로 가지 않고 오른쪽에 있는 고스트 하나만 포섭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멩스크를 찾는다)
멩스크: Edmund? Captain? How did the both of you get here? I figured we were dead...
(에드먼드? 함장? 둘이 어떻게 여기에 온 거요? 우리가 죽는 줄 알았는데...)

듀크: Captain Arcturus Mengsk, we're here to arrest you and your officers, and bring ya'll back to Tarsonis for trial on charges of desertion and treason.
(함장 아크튜러스 멩스크. 너와 장교들을 체포하고 탈영과 반역 혐의로 재판장에 세우도록 타소니스로 끌고 가려고 왔다.)

멩스크: Arrest me? You spend all this time and resources to arrest me?!
(날 체포한다고? 이 모든 시간과 자원을 써서 날 체포한다고?!)

드랄리스카: Amusing. This sounds exactly like what happened to me as well.
(우습군. 내게 벌어진 일과도 똑같아.)

듀크: What a hell is this Zerg doing here?
(이 저그 녀석은 대체 왜 여기에 있는 거냐?)

드랄리스카: I am Hunter Killer Draliska, and I will not take that condescending tone from anyone, not even a Terran.
(난 추적 도살자 드랄리스카. 어느 누구에게서도 그 오만한 말투는 듣지 않겠다. 그게 테란이라 할지라도...)

듀크: I swear your taste in pets grows weirder every day, Mengsk. Captain, take him into custody.
(애완동물 취향이 나날이 이상해지는구나, 멩스크. 함장. 당장 저 자를 구금하게.)

멩스크: Wait, Captain. I'm not sure what they have told you about me, but everything I did was for humanity. Help me find Stukov and his Agents. Only they know how to defeat the Protoss. Once we've won, I'll surrender willingly.
(기다리시오, 함장. 그들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벌인 모든 것은 인류를 위한 일이오. 스투코프와 요원들을 찾는 걸 도와주시오. 그들만이 프로토스를 쓰러트리는 방법을 알고 있소. 우리가 승리한 뒤에 기꺼이 항복하겠소.)

듀크: You think we'd ally with those fascists like you did? Are you out of your damn mind?
(우리가 네놈처럼 그 파시스트들과 동맹을 맺을 것 같으냐? 정신이 나간 것이냐?)

멩스크: You better give them some respect, General. Captain, I will explain everything. Just help me find Alexei Stukov.
(그들을 존중하는 게 좋을 거요, 장군. 함장. 모든 걸 설명하겠소. 스투코프를 찾는 걸 도와주시오.)

(프로토스가 활개하기 시작한다)
유령: We've been surrounded!
(적에게 포위됐다!)

우여곡절 끝에 멩스크 기지에 도달하면 드랄리스카와 멩스크를 도로 비콘으로 집어넣어야 하며, 지나간 길목에는 적군이 증원된다.

적은 질드라가 공세의 주력이며, 간혹 크림슨 탈론이 섞여서 오는데 놔두면 매우 골때리므로 기본으로 지급된 고스트로 락다운을 걸어서 죽이자. 공세를 막을 땐 심시티가 아주 큰 효과를 발휘하는데, 오른쪽 라인을 기본으로 지급된 건물과 팩토리 등으로 질럿하나 못 들어오게 딱 막은 후는 벙커에 고스트를 집어넣으면 멍청한 컴퓨터 AI 특성상은 고스트 딱총을 맞고 전부 어리버리하면서 돌아다니기만 한다.

스타 포트는 지을 수 있는데 드랍쉽을 못 뽑으므로, 대충 영웅들을 드랍쉽에 태워 적을 우회하여 날로 먹는 플레이는 생각하지 말자. 진격하다 보면 언덕에 크림슨 탈론이 있는 구간이 나오는데, 언덕 보정까지 받아 잘 안 죽고 꽤나 빡치기 때문에 락다운으로 대응하자.

오른쪽 길로 전진하면 적 기지에 쳐들어갈 수 있긴 한데 탱크도 베슬도 없이[18] 아비터가 포함된 프로토스 병력과 싸우는 암에 걸리는 경험을 하고 싶은 게 아니면 그냥 무시하고 미션 목표에 집중하는 게 낫다. 터렛을 지으면서 진군하거나 레이스로 저격하고 다니면 아비터 대응이 안 될 것도 없긴 한데[19] 시즈 탱크가 해금이 안 된 것이 치명적이다. 이래서 처음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빨간색 기지를 다 밀어버리는 것이 속 편하다.
(멩스크와 드랄리스카를 시작 지점 비콘으로 보낸다)
멩스크: You have my thanks, Captain. Now let's find Stukov and head back to Tarsonis.
(고맙소, 함장. 이제 스투코프를 찾고 고향으로 돌아갑시다.)

8. 미션 5. 편 바꾸기 (Switching Sides)

Command Ship Norad III
On low orbit over the planet Aiur
One hour later
사령선 노라드 Ⅲ
아이어 행성 저궤도
1시간 후
(브리핑)
에드먼드 듀크: Captain, I warn you - by following Mengsk and attempting to rescue the UED operatives, you're violating just about every article of the Starways Codex. Return to Tarsonis with Arcturus in the brig, and I'll make sure the Council never hears about it.
(경고하네, 함장. 멩스크와 같이 UED 첩보원을 구조하려는 것은 스타웨이즈 코덱스의 거의 모든 조항을 어기는 것이네. 영창에 있는 아크튜러스와 같이 타소니스로 돌아가면 위원회에서 이 일을 모르게 하겠네.)

아크튜러스 멩스크: Don't let him control you, Captain. The Old Families have long steered the actions of the Navy to their own ends. It's time we acted on our own accord.
(저 자에게 휘둘리지 마시오, 함장. 오래된 가문은 예전부터 해군을 자기들 목적대로 부려왔소. 이제 우리 의지로 행동할 때요.)

에드먼드 듀크: You swore an oath to support and defend the planets of the Confederacy, Arcturus! Not only would you betray your nation, but you'd force your men to commit the same treason! Does loyalty mean nothing to you anymore?
(넌 연합의 행성을 도와 방어하기로 맹세했다, 아크튜러스! 국가를 배신했을 뿐더러 부하들에게도 반역을 강요하는구나! 네 충성엔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거냐?)

아크튜러스 멩스크: That is the price for the protection of humanity! I have been here, with the UED agents, these past few months. While I helped them in their fight against the Protoss, I learnt many of their secrets from their Vice Admiral, Stukov.
(인류를 지킬 수만 있으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오! UED 요원들과 같이 여기에서 몇 달을 지냈소. 프로토스와의 싸움을 도우면서 스투코프 제독에게서 많은 비밀을 알았지.)

아크튜러스 멩스크: Apparently, the technology that the UED uses has some side effects, which are effective against the Xel'Naga Worldship and the Protoss "Templar Nexii".
(보아하니, UED가 쓰는 기술에 몇 가지 효과가 있는데, 젤나가 세계함과 '기사단 연결체들'에 몇 가지 그 효과를 입히오.)

에드먼드 듀크: The same ones you said were a Protoss weakness before. Want to know what happened during our attack against one of those? The Protoss just warped in another Nexus, and kept going 'till we ran out of reinforcements!
(전에 프로토스의 약점이라고 말한 것 말이구나. 그 하나를 공격하는 동안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아느냐? 프로토스는 다른 연결체에서 소환되었고, 지원군이 바닥을 드러냈을 때까지 이어졌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Unfortunately, yes, your attack on the Nexus failed because weaponry of the Marine Corps can deal only with the Nexus itself, but not the Executor who commands within it.
(안타깝게도 그랬을 거요. 공격이 실패한 이유는 해병대의 무기는 연결체 자체에만 가격할 수 있고 그 안에서 명령하는 집행관에게는 그럴 수 없기 때문이오.)

아크튜러스 멩스크: Only the UED's technology can truly harm the Protoss. That's why we must rescue Stukov and return to Tarsonis.
(UED 기술만이 프로토스에게 해를 입힐 수 있소. 그러니 스투코프를 찾아 타소니스로 데려가야만 하오.)

에드먼드 듀크: I warned you, Captain. The Council and Senate will not tolerate this.
(경고하였다, 함장. 위원회와 상원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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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 위치: 아이어 행성
  • 목표: 멩스크와 화염방사병 둘, 골리앗 둘을 시설 입구까지 인도
  • 건설 가능 건물: 기계실, 관제탑, 통신 위성 중계소.
  • 훈련 가능 유닛: 공성 전차, 수송선.
  • 최초 지급 자원: 파일:SC_Mineral.png 150 파일:SC_Vespene_P.png 0
  • 최초 지급 유닛: 건설로봇 4, 화염방사병 4, 골리앗 3, 수송선, 멩스크
  • 최초 지급 건물: 사령부, 보급고 3, 병영, 공학 연구소
  • 맵 타일셋: 정글
  • 맵 크기: 128x128

본진 가스가 상당히 골때리는 위치에 있는 대신 본진 바로 위에 멀티가 하나 있어서 그쪽 가스를 먼저 파는 것도 괜찮다. 초반에 조금 지나면 스카웃+캐리어로 구성된 공격이 올 텐데 처음에 있는 골리앗 3개만 가지고 막기는 택도 없기 때문에 3커맨드 욕심부리다가 나락가지 말고 본진 6시 방향에 미사일 포탑을 좀 지어 방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북쪽 저그 기지에 가거나 저그 건물을 파괴한다)
자스: Attention, Terran commander, your forces have now crossed into territory that belongs to the Infinity Swarm. Your wasteful attacks against the Protoss endanger my minions and their Hive Cluster. Leave now and never return, or I shall slaughter your underlings to the last.
(주목해라, 테란 사령관. 너희 병력은 인피니티 군단의 영역에 침범하였다. 프로토스에게 공격을 낭비하느라 내 부하와 군락지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당장 떠나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라. 안 그러면 내가 네 부하들을 마지막까지 학살할 테니.)

멩스크: I am Arcturus Mengsk, and I do remember you well. Whatever leniency I showed you and your Brood back in Sara system was a mistake. You intimidate me and my men once more and you'll never be able to do so again.
(나는 아크튜러스 멩스크. 널 기억한다. 사라 행성계에서 너와 네 무리에게 자비를 베푼 것이 실수였나 보군. 우리를 위협하면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될 것이다.)

자스: You dare threaten a Cerebrate?! This will be the doom of you all!
(감히 정신체를 협박하는 거냐?! 이게 너희 모두의 운명이 될 것이다!)
앞마당 바로 오른쪽으로 굉장히 탱크로 때리고 싶은 위치에 포자 군체가 하나 있는데, 그걸 파괴하는 순간은 저그의 뮤탈+가디언 병력이 생성돼 공격하러 오므로 준비하고 부수는 편이 낫다. 앞마당만 안정적으로 돌아가면 자원이 넉넉한 편이라 미션 자체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병력을 모아 적을 전멸시키는 플레이를 해도 무관하겠지만 어차피 이 미션은 적 전멸이 목표가 아니다. 멩스크와 파이어뱃, 골리앗 2기씩만 목표지점에 도달하는게 목적이니 망령으로 적들의 시선을 끌면서 멩스크와 화염방사병, 골리앗을 태운 수송선만 비콘에 밀어넣으면 끝난다. 오리지널 시점이라 극카운터인 커세어도 없고 질드라는 탱크로 무난히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그 수가 적으므로 스캔으로 관측선만 짜르면 클로킹 레이스가 무쌍을 찍는것도 가능하다.

탱크가 해금되는 미션이고 프로토스를 상대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섬맵이고 프로토스도 캐리어, 아비터, 특히 스카웃을 많이 쓴다. 그렇기 때문에 5시 섬을 정복하려는 야망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 탱크를 쓸 일이 별로 없고 설사 쓴다고 하더라도 드랍쉽에 태워다녀야 하기 때문에 레이스를 쓰는 것이 편하기는 편하다. 다만 아비터에게 단체로 얼려지고 밑에 언급할 혼종 파괴자때문에 탱크를 조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처음으로 혼종 파괴자가 등장하는데, 방어막 250/체력 250인 매우 딱딱한 몸빵에다 건물에도 가해를 입히는 사이오닉 폭풍평타 공격인 골때리는 유닛이다.[20] 지금은 두세기만 상대하지만 나중에는 무더기로 상대할 녀석들이다.

9. 미션 6. 그림자 속으로 (Into the Shadows)

Command Ship Norad III
On low orbit over the planet Aiur
사령선 노라드 Ⅲ
아이어 행성 저궤도
(브리핑)
아크튜러스 멩스크: Captain, I believe that Alexei and his forces are close by. But I haven't been able to make contact with them. I'm not even sure if they're still alive. And yet we still need them, so we can't be certain unless we go and look.
(함장. 알렉세이와 병력들이 분명히 가까이 있소. 하지만 그들과 접촉할 수가 없으니, 아직 살아 있는지는 확실치 않소. 그래도 아직도 그들이 필요하며, 우리가 직접 가서 보기 전까지는 확신할 수 없소.)

드랄리스카: I sense danger ahead. Duran is out on the hunt. And even before this transformation he was not the one to give up his prey easily.
(전방에서 위험이 느껴진다. 듀란은 사냥하지. 변신하기 전에도 먹잇감을 포기하는 자가 아니었고.)

아크튜러스 멩스크: I understand, comrade. But with all due respect - despite the friendship you had with him, you must know that I will not hesitate to kill him, should he pose a threat to us. Nothing will prevent me from protecting Humanity. Nothing!
(알겠네, 전우여. 그러나, 외람되었지만, 그와 우정을 나누었는데도 듀란이 우릴 위협하면 난 주저 없이 그를 죽임을 알게나. 내가 인류를 지키는 것을 막을 자는 하나도 없어.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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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 위치 : 아이어 행성 시설 내부
  • 목표 : 스투코프 구출, 멩스크 생존.
  • 건설 가능 건물 : 없음.
  • 훈련 가능 유닛 : 없음.
  • 최초 지급 자원: 파일:SC_Mineral.png 0 파일:SC_Vespene_P.png 0
  • 최초 지급 유닛: 골리앗 2, 화염방사병 2, 멩스크
  • 최초 지급 건물: 없음
  • 맵 타일셋: 기지
  • 맵 크기: 128x128

이전 미션에서 비콘에 넣은 멩스크+파이어뱃 2기+골리앗 2기로 시작한다. 아군 테란은 3/3업,합류하는 저그는 1/1업, 적은 특이하게 0/2/0으로 방업만 돼있다.

체력 회복 수단이 전혀 없기에 방어력 높은 멩스크를 앞세워야 손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초반에는 멩스크는 76이라는 미칠 듯한 진동형 대미지 덕분에 질럿들을 저글링 잡듯이 녹여버릴 수는 있다. 하지만 드라군은 폭발형 데미지가 없는 우리에게는 처리하기 껄끄럽다. 처음 드라군 2기를 조우하는 구간에서도 언덕 위임에도 불구하고 저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갑갑할 정도. 골리앗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첫 구간의 히드라리스크를 얻는다)
멩스크: I remember Draliska mentioning he had lost some of his Zerg minions on Aiur. These Hydralisks could be useful.
(드랄리스카가 아이어에서 저그 부하 몇 마리를 잃었다고 말한 게 떠올랐군. 이 히드라리스크들은 쓸모가 있겠어.)
(유령을 얻는다)
유령: Finally...
(드디어!)

다행히도 조금만 가다보면 히드라를 아군으로 영입하게 되어 자연회복 믿고 몸빵할 수단이 생기고 조금 더 가다보면 고스트 3기를 제공해준다. 고스트의 오큘러 임플런트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으므로 시야가 제일 넓으니 앞세우기도 좋은데 질럿은 고스트 짤짤이로 녹이고 드라군은 락다운으로 묶어버리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컨트롤만 조심스레 잘 해준다면 질드라는 그냥 위협이 안 되는 수준.

문제는 원작에서 플레이어를 벌벌 떨게 하는 인페스티드 테란 대신에 스캐럽 2발 가진 리버가 나오는데, 민첩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스캐럽이 터질 때마다 병력이 갈려나가기에 잘 활용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체력 회복을 가지고 있는 히드라가 앞장 서서 맵을 밝히는 것이 안정적이며, 리버가 보이면 스캐럽을 유도하고 도망가서 스캐럽을 소비시키자. 도망가면서 맞으면 절반 대미지만 들어오기에 히드라로 충분히 1방은 버틸 수 있다. 그것도 못하겠다면 그냥 파이어뱃 남는 걸 던지자. 별로 필요가 없다.

다만 히드라를 동반했을 때 리콜 이펙트를 발생시키며 갑툭튀하는 리버는 위협적이므로 부대지정 해놓은 고스트로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 물론 스캐럽을 쳐맞지 않을 수는 없으니 피해를 어느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원작의 마린처럼 갑툭튀 이벤트는 히드라에게 반응하니 고스트로 병력이 이상하게 없는 곳을 정찰한다면 주의하자.

히드라를 얻은 뒤론 한두 방씩 긁히는 건 저그 특유의 체력 회복으로 때울 수 있기에 한두 기씩 싱겁게 나오는 질드라는 유인해서 잡을 수 있으니 리버랑 아칸 정도만 주의하면 크게 어려울 건 없지만 문제는 난전+합류씬 이후로 저글링이 대량으로 합류하므로 잠금용으로 1기씩 개별 지정한 유령까지 합치면 부대 지정을 8~9까지 써야할 정도로 물량이 많아져 굉장히 번거로운 것이다. 히드라 외의 병력들은 마지막 구간 대규모 전투 전까진 괜히 나설 필요 없으니 몸을 사리자.
(증원병 1)
화염방사병: Need a light?
(불 필요하신가요?)
(증원병 2)
해병: Yeah!
(예에!)

마지막 구간쯤에 다다르면 갑툭튀 이벤트가 한번 더 일어나며 질럿이 앞뒤로 2기씩, 그리고 스캐럽을 5개나 탑재한 리버가 나온다. 히드라 5마리로 각각 유인해도 무관하고 락다운을 활용해도 좋다.
(거의 끝에 다다르면 프로토스들이 몰려온다)
멩스크: What is the meaning of this?
(이게 무슨 일이지?)

마지막 구간에 도달하면 여러 프로토스 유닛 음성이 들리며 대량의 프로토스 병력이 쏟아지는데 오는 동안 병력이 줄어들었으면 모은 병력을 총동원한다고 해도 질 수 있다, 최대한은 화력이 집중될 수 있게 진형을 짜서 싸우거나 질 것 같으면 멩스크의 깡맷집을 믿고 스팀팩 빨고 앞무빙으로 피하자.

병력을 뚫고 나가면 남북쪽에 하나씩 방이 있는데, 북쪽방은 낚시용으로 문 근처에 가면 1초 정도 후에 닫히고는 절대로 열리지 않는다. 만약에 멩스크가 북쪽방에 갇히면 사실상 게임 오버나 다름없다... 따로 개폐장치용 비콘을 조작할 필요 없이 남쪽 방으로 들어가면 원작과 똑같은 구도로 미션 승리가 된다.

미션 진행에 존재해서 2가지 꼼수가 존재하는데, 첫째로는 위 플레이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중간에 합류+난전씬에서 아군 합류 로케이션의 범위가 그리 크지 않아서 합류시키기 전에 골리앗과 고스트로 프로토스 병력을 때릴 수 있다. 용기병 사업도 되어 있지 않아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고 아직 중립상태인 저글링, 히드라가 길을 막고 있기에 우왕좌왕하면서 하기만 한다. 둘째로는 마지막 구간에 들어가기 전에 갑툭튀 이벤트가 일어나는 곳에서부터는 저글링 서너기만 달려도 미션을 바로 깰 수 있는 점이다. 히드라로만 발동하는 이벤트는 당연히 자동 스킵이고 마지막 대규모 프로토스 러쉬 이벤트는 발동은 되지만 방 안에서 밖으로 나오면서 돌진하는 거라 발업 저글링으로 달리면 아칸에게 1대 맞는 것 정도로 끝나고 강제돌파가 가능하다.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찾는다)
멩스크: Good day, Stukov. I'm here to escort you to Tarsonis.
(반갑소, 스투코프. 당신을 타소니스로 데리고 가려고 왔소.)

스투코프: Greetings, Captain Mengsk. I knew you would not leave us here to die at the hands of the Protoss. You've learned our weapons and tactics beyond the narrow scope of the Confederacy. But I fear your government in their rebellious pride will never welcome us like you have.
(안녕한가, 멩스크 함장. 우리를 프로토스의 손에 죽게 저버리지 않음을 알았소. 그대는 연합의 좁은 범위를 넘어 우리 무기와 전술을 배웠으니까. 하지만 반항적 자부심을 가진 그대네 정부가 그대와 달리 우리를 환영치 않을까 봐 두렵군.)

멩스크: Though you are not native to the Koprulu Sector, I ask you to help not only us, but humanity itself. I know that Council and Senate of the Confederacy are corrupt and petty, but an entire nation of people shouldn't have to suffer for that.[21] I beg of you to come with us to Tarsonis and help in saving the human race.
(비록 그대가 코프룰루 구역 토박이가 아니지만 우리만 말고 인류 전체를 위하는 것이오. 연합의 위원회와 상원은 부정직하고 옹졸하나 그 때문에 국민 모두가 해를 입을 필요는 없지. 같이 타소니스에 가서 인류를 구하는 것을 도와주기를 간청하겠소.)

스투코프: Since our first encounter during the Guild Wars our civilizations have treated each other as nothing but mortal enemies. Still, we have never failed in our duty to humanity as a whole, and I'm not about to break that vow. We will return with you to Tarsonis.
(조합 전쟁 중 우리의 첫 만남 이후로 우리 문명은 서로를 필멸의 적으로 여겼지. 우리는 아직까지 인류 전체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고, 나는 그 의무를 거부하려고 하지 않소. 그대와 같이 타소니스에 돌아가지.)

10. 미션 7. 전장의 후방 (Homefront)

Command Ship Norad III
On perimeter orbit over the planet Tarsonis
사령선 노라드 Ⅲ
타소니스 행성 경계 궤도
(브리핑)
짐 레이너: Welcome back, Mengsk, Captain. I'm glad to see that you both aren't dead! The Protoss have doubled their attacks and it looks-
(반갑소, 멩스크, 함장. 죽지 않은 걸 보니 기쁘군! 프로토스 공격이 두 배로 강해졌는데, 아무래도...)

아크튜러스 멩스크: Raynor? But... the Captain told me of how you were killed by the Protoss. How are you still alive and well?
(레이너? 하지만... 함장은 자네가 프로토스에게서 어떻게 죽었는지 얘기했는데. 어떻게 살아 있는 건가?)

짐 레이너: Heh, well, after my position was overrun I blacked out. Apparently my boys found me and fixed me up in a field hospital. I lost my legs, and these mechanical ones take a bit of practice, so I'll have to join the fun in a Vulture.
(헤, 뭐, 내 자리가 포위되고 난 기절했지. 내 형제들이 날 찾고 야전 병원에서 고쳐줬어. 난 다리를 잃었고, 이 기계적인 것들에 연습이 좀 필요하니 시체매로 즐기려고.)

아크튜러스 멩스크: I am sorry for what happened to you.
(자네 일이 유감스럽군.)

짐 레이너: Don't be. I don't feel bad about it, and I can still fight! Just don't order me in any tight places and we can put this matter behind us.
(아니야. 내 기분은 안 좋지만 아직 싸울 수 있어! 비좁은 곳에서 내게 명령하지 말고, 이 문제는 뒤로 미루지.)

짐 레이너: There's a lot of news to report. Right now you've been classified as traitors by Duke and the Confederate Council. They're currently mobilizing to arrest you and execute Vice Admiral Stukov.
(알려줘야 할 소식이 많아. 듀크와 연합 위원회가 자네를 반역자로 분류하였지. 현재 자네를 체포하고 스투코프 제독을 처형하려고 동원하고 있어.)

아크튜러스 멩스크: I should have known they would go this far. In the face of humanity's possible destruction, they still cling to their failing rules!
(이렇게까지 할 줄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인류가 멸망할지 모르는 와중에도 낡아빠진 규율을 고수하다니!)

짐 레이너: Yeah, and that makes them more dangerous too. They're probably hunting us now, Mengsk. And though I'm probably screwing myself over by doing this, I'll join your side.
(그래. 그리고 그게 더 위험하게 만들지. 그들이 지금 우리를 잡으려는 것 같아, 멩스크. 내 자신을 망칠 수도 있지만 난 자네 편이야.)

아크튜러스 멩스크: You have my thanks, Raynor. Captain, it seems that if our species is to live, we must protect the UED agents from our families and friends. That said, not even the Confederacy will stand in our way.
(고맙네, 레이너. 함장. 우리 가문과 동료들에게서 UED 요원들을 지켜야 모두가 생존할 수 있소. 그렇지만 연합조차도 우릴 막을 수 없소.)
(임무 시작)
듀크: Captain, Mengsk, this is your last chance. Drop your weapons and surrender Alexei Stukov to our custody, so that we can deal with him in accordance with the Starways Codex.
(함장, 멩스크. 이건 마지막 기회이다. 무기를 버리고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우리에게 넘기면 스타웨이즈 코덱스에 따라 놈을 처리하겠다.)

멩스크: Go back to your masters and die in the darkness. Because of your idiotic adherence to Confederate law your actions will get us all killed by the Protoss!
(주인에게 돌아가 어둠 속에서 죽으시오. 당신들의 어리석은 연합의 법에 따르는 행동들 때문에 프로토스가 우리 모두를 죽일 테니까!)


리마스터 영문판

위 영상은 원본처럼 꼼수 플레이로 클리어하는 영상. 다만 원본과 달리 부숴야 할 사령부는 많아졌는데 한숨 나오는 유령의 진동형 데미지로 파괴해야 돼서 말이 꼼수지 상당히 골때리는 방식이다.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 위치: 타소니스 연합의회 인근
  • 목표: 연합 의회의 본부(한 세력의 사령부 전부)를 파괴, 레이너, 스투코프, 멩스크 생존.
  • 건설 가능 건물: 없음.
  • 훈련 가능 유닛: 없음.
  • 최초 지급 자원: 파일:SC_Mineral.png 2500 파일:SC_Vespene_P.png 2500
  • 최초 지급 유닛: 건설로봇 2, 해병 4, 화염방사병 12, 골리앗 4, 레이스, UED 요원(유령 케리건) 4, 레이너(시체매), 멩스크, 스투코프, 거미 지뢰 3
  • 최초 지급 건물: 사령부, 보급고 10, 정재소, 병영, 공학 연구소, 사관학교, 우주공항, 과학 시설, 벙커 2, 미사일 포탑 3
  • 맵 타일셋: 악지
  • 맵 크기: 128x128


시작하자마자 아군 유닛들과 적이 교전하고 있으므로 얼른 뒤로 빼자. 본진에 꽤나 으리으리한 테크가 주어져 있고, 무엇보다 시작 자원으로 미네랄 가스 각각 2500이 지급된다. 이 미션의 난이도를 낮춘 주범. SCV를 양산하면서 군수공장을 추가하고, 탱크를 뽑아 방어 태세를 갖추며, 2개의 무기고를 돌려서 공방업을 빠르게 하자. 짐 레이너가 시체매를 끌고 참전한다. 체력이 기존 300보다 높은 500이다.

간간이 적이 핵을 쏘러 오거나, 클로킹 레이스로 쳐들어 오거나, 배틀 크루저의 야마토 포로 벙커나 미사일 포탑에 야마토를 갈기고 튄다. 야마토는 대공이 부실한 초반에 허용할 수 있다고 해도, 클로킹도 안 하고 쏘는 핵은 맞으면 바보다. 포탑을 깔든, 지뢰를 박거나 스캔을 써서 유령을 끊든지 해서 사전에 대처하자.

밀어버리는 방법중 가장 쉬운 법은 메카닉 테란이다. 테테전 힘싸움의 핵심은 탱크이므로 아머리에서 공2업을 빠르게 맞춰 적 탱크를 2방 만에 터뜨릴 수 있게 하자. 배럭이나 엔베같은 필요 없는 건물로 적진에서 개활지로 넘어오는 다리마다 시야 확보를 하고 그 뒤에 소수 탱크와 터렛으로 진을 치고 발전하자. 8팩정도까지 지은 후에 병력 찍어내면 밀린다.

적 기지는 8시, 2시, 5시에 있는데, 2시, 8시의 사령부나 5시 가장 구석의 커맨드 센터를 모두 파괴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목표. 5시의 커맨드를 부수려면 8시는 굳이 건드릴 필요 없고, 2시를 초토화하면서 5시로 천천히 진격하자. 가다 보면 창공의 분노와 레이스들이 자꾸 깔짝대므로 적재적소에 써서 제거해 주자.

이 미션과 다음 미션까지는 클로킹 레이스와 고스트에 대비해서 커맨드 센터마다 스캔을 많이 달아야 하며 멀티 방어에 있어서는 미사일 터렛을 멀티와 입구에 띄엄띄엄 지어야 한다. 사이언스 베슬을 뽑을 수 없기 때문.
(사령부를 파괴한 뒤)
멩스크: Captain, Duke, stop! I've had enough. Not only are we killing each other, but innocent civilians are getting slaughtered as well, and though I still believe the Confederacy's idiocy will doom us all, this conflict is getting us nowhere. I surrender.
(함장, 듀크. 멈추시오! 이제 됐소. 서로를 죽일 뿐더러 무고한 민간인들도 학살하고 있으며, 연합의 어리석음이 아직도 모두를 파멸로 이끌 것이 확실하오. 나는 항복하겠소.)

듀크: Arcturus of the Mengsk Family, you are hereby under arrest on charges of insubordination, desertion and treason. You refused to destroy the Zerg world of Char, despite being ordered to do so by the High Command, and you've abandoned Tarsonis in time of crisis. Worst of all, you allied yourself with enemies of the Confederacy and took up arms against the Council and Senate! What do you have to say in your defense?
(멩스크 가문의 아크튜러스. 너를 불복종, 탈영, 반역 행위로 체포한다. 너는 최고 사령관의 명령을 받았으나 저그 행성 차를 파괴하는 것을 거부했고, 위기의 순간에 타소니스를 버렸다. 최악의 일은 연합의 적들과 동맹을 맺고 위원회와 상원을 상대로 무기를 든 것이다! 무슨 말로 너 자신을 변호하겠는가?)

멩스크: I surrender to the Confederacy. However, given the circumstances my decisions could not have been different. I sacrificed everything for humanity. I have discarded my rank, I've violated the law and I've broken my alliegience. Be that as it may, don't think for one second that I regret what I did. I have an obligation to human race, and I'll see that it is fulfilled, no matter the cost!
(나는 연합에 항복하오. 하지만 상황을 감안해도 내 결정은 다르지 않소. 나는 인류에 모든 것을 희생하였소. 직위를 버리고 법을 어기고 충성을 깨버렸지. 상황이 어떠하든 내가 한 일을 후회한다고 조금도 생각하지 않소. 내게 인류를 위하는 의무가 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든지 꼭 지켜보겠소!)

원본에서 캐리어가 태사다르를 잡아갔던 것처럼 이번에는 배틀 크루져 2기가 와서 멩스크를 잡아간다.

11. 미션 8. 연합 VS 멩스크 (Confederacy versus Mengsk)

Arcturus Mengsk was arrested by the Confederacy, and soon he will face trial before the military court martial - the death sentence is virtually a foregone conclusion. Raynor, Draliska and the rest of Megnsk's army have managed to elude the Confederate forces, while UED agents have disappeared without a trace.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연합에 체포되어 곧 군사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다. 사형 선고는 사실상으로 예고된 결론이다. 레이너, 드랄리스카, 멩스크의 잔병들은 연합 병력에게서 벗어났고, UED 요원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Command Ship Norad III
On perimeter orbit over the planet Tarsonis
사령선 노라드 Ⅲ
타소니스 행성 경계 궤도
(브리핑)
짐 레이너: Hey Captain, things aren't quite going as planned right now. Nevertheless, we need to keep on fightin. Our priority should be to find Mengsk and bust him out before our old boy Duke executes him for treason. If we lose Mengsk there's not a chance in hell that we'll defeat the Protoss and destroy their Worldship.
(함장. 현재 계획대로 잘 안 되오. 그럼에도 우리는 계속 싸워야 되오. 늙은 듀크가 멩스크를 반역죄로 처형하기 전에 멩스크를 찾아서 데려오는 것이 우선이오. 우리가 멩스크를 잃으면 프로토스를 물리치고 세계함을 파괴할 기회가 영영 사라지겠지.)

짐 레이너: Stukov and his Agents have disappeared, leaving us to fight alone. Man, I wonder if it was a mistake for Mengsk to trust those Earthlings. Wait, hang on. We're recieving a transmission from Draliska on his Leviathan.
(스투코프와 요원들은 사라졌고, 싸울 사람은 우리뿐이오. 멩스크가 그 지구인들을 믿은 게 실수인지 의심스러운데. 어, 잠깐만. 괴수를 끌고 다니는 드랄리스카가 전달하려는 것이 있소.)

드랄리스카: This is Draliska. You have my assistance if you want it. Arcturus Mengsk helped me and my Brood on Aiur. I wish to repay him that debt. Me and my Brood no longer have a home or purpose to return to. Now my only desire is to hunt.
(나는 드랄리스카다. 바라는 대로 도와주겠다.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아이어에서 나와 내 무리에게 도움을 주었지. 그 빚을 갚고 싶다. 우리에게는 돌아갈 곳도 목적도 없고, 내 갈망은 이제 사냥뿐이다.)

짐 레이너: Then you will, Hunter Killer, you will.
(그러면, 추적 도살자. 네 뜻대로 해라.)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 위치 : 타소니스 감옥 인근
  • 목표 : 감옥 파괴, 레이너와 드랄리스카 생존.
  • 건설가능 건물 : 물리 실험실
  • 훈련 가능 유닛 : 전투순양함.
  • 최초 지급 자원 : 파일:SC_Mineral.png 70 파일:SC_Vespene_P.png 70
  • 최초 지급 유닛: 건설로봇 4, 화염방사병 4, 골리앗 3, 전투순양함, 짐 레이너(시체매), 드랄리스카(거대괴수(포식귀))
  • 최초 지급 건물: 사령부, 보급고 3, 공학 연구실, 미사일 포탑
  • 맵 타일셋: 악지
  • 맵 크기: 128 × 128

원작처럼 맵 남쪽 중앙에 있는 감옥을 때려 부숴야 하는 임무이다. 감옥 주변은 빨강 테란에 요새와 같이 둘러싸여 있고, 9시와 12시에는 파랑 플레이어 4 테란이 자리잡고 있다.

전까지 히드라로 나오는 드랄리스카가 디바우러 외형의 거대괴수를 이끌고 나오는데, 몸빵은 좀 되지만 공격 속도가 느려 그리 유용하지는 않다.[22] 실수로 배틀 2마리 이상과 싸우게 내버려두면 금방 죽어버리기도 하고 이레디 빨피일 때 맞으면 그야말로 게임 오버 카운트 다운을 세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초반 스트레스 요소가 굉장히 많은 고난이도 미션인데 가스 위치는 늘 그렇듯 개막장이고 시작 일꾼과 자원이 일반 밀리 보다 약간 수준[23]이라 발전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도 적이 시도때도 없이 공격을 온다. 특히 기지에 디텍팅이라고는 미사일 터렛 1기 밖에 없는데 시작하자마자 1분도 안 돼서 레이스가 대여섯기 랜덤한 지점으로 날아오는데 당체 무슨 생각인지 시작부터 클로킹 개발이 되어있다. 만약 미사일 포탑이 없는 쪽으로 날아온다면 쳐맞으면서 유인해야하는데 혹여라도 일꾼에 어그로가 끌리면 시작할때 4기밖에 안주는 피같은 건설로봇이 터져나가는 꼴을 봐야한다. 그걸로 그치지 않고 곧바로[24] 마나를 꽉꽉 채운 배틀이 와서 야마토 포로 미사일 터렛/보급고/배틀 등을 쏘고 돌아가는데, 이걸로 초반에 한 대 주어지는 배틀 크루져가 터진다면 그 판은 그냥 접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타격이다. 거기다가 첫 병영도 채 짓기 전에 바이오닉을 잔뜩 두르고 벽 너머에서 시즈 탱크가 마실나와서 모드박고 괴롭히는데 영웅이랍시고 나오는게 하필 공대공 전용인 디바우러라 초반 배틀로 밖에 걷을 수가 없고[25] 탱크를 건들면 바이오닉 한 부대가 스팀 빨고 병력들을 걸레로 만들어버린다. 시작할때 가스도 거의 없어서 수리하기 힘든건 덤.[26]

그나마 마린을 원 킬낼 정도로 스펙 업된 벌쳐 레이너가 있어서 바이오닉이 기어들어오는건 막을만 하지만 상술했던 벽 너머 탱크보다 또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바로 핵이다. 매 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빠르면 시작하고 3분만에 벌써부터 핵을 쏴대는데 상술했듯이 꼴랑 하나있는 미사일 터렛은 야마토로 바로 부숴버리고 초기자금은 찢어지게 가난해서 엔베짓고 터렛 서너기 두르기도 힘든데[27][28] 인공지능이 우수해서 핵 조준을 하기전부터 은폐를 건다. 어느 경로로 기어와서 조준할지도 매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또한 운이 나쁘면 그냥 맞아야한다.[29]

이렇듯 핵 - 탱크 - 야마토 - 클로킹 레이스 - 일꾼 잡는 베슬들이 명륜진사갈비마냥 쉬지 않고 계속 나오는데 타이밍이 겹치거나 아니면 드랄리스카가 스팀팩 마린 한 기에 필적하는 저열한 화력으로 적 기지까지 배틀 크루져를 쫓아가다가 먼지나게 쳐맞고 죽는 등 온갖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팩토리 올리기 전에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 어떻게든 초반을 넘기고 스캔, 테크트리를 확보하는 데에 성공한다면 일단 저장부터 먼저 해 버리자....

정신 차리고 보면 본진은 벽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수비 여건 자체는 나쁘지않으니 입구에는 벙커를 하나 세워두고 탱크, 미사일 터렛 도배에 안 쓰는 건물은 띄워서 시야확보하는 등 공세를 나갈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는 수단은 많다. 초반에 대공용으로 세워뒀을 드랄리스카는 혹여라도 이레디 맞고 죽을 수도 있으니 기지 구석에 쳐박아두자. 다행히도 적 공세수준은 초반에서 크게 나아질게 없는 수준이고 공격성이 강한것에 대한 댓가인지 비교적 수비라인은 허술하다. 미네랄은 풍부한데 비해 가스는 하나뿐이라 모자랄 수 있으니 탱크와 터렛을 지어가며 천천히 전진하면 1시와 9시를 충분히 밀어낼 수 있다. 둘다 털기 번거롭다면 1시만 밀어서 바로 아래에 비어있는 3시도 차지해서 3가스를 돌려보자. 그때부턴 테테전 로망인 배틀탱크 조합을 선보일 수 있다. 아니면 첫번째 영상처럼 본진 자원으로 계속 버티면서 전투순양함을 1부대쯤 모아 야마토 포로 감옥만 날려버리는게 플레이 시간도 줄이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다. 어차피 미션 목표는 적 전멸이 아닌 감옥을 파괴이므로 괜히 일일이 적들을 다 잡아내겠다고 고생을 자처할 필요가 없다.
(감옥에 다가간다)
레이너: Captain, we found Mengsk's prison cell. Time to break him out.
(함장. 멩스크가 갇힌 감옥을 찾았소. 부숴서 그를 데려오자고.)

적 기지에 가면 창공의 분노와 함께 락다운을 쏘기 위해 대기중인 대량의 고스트와 골리앗이 있어 대공방어가 탄탄하다.
물론 부대단위의 배틀이라면 돌파하긴 어렵지 않지만 일일이 상대하면 플레이타임이 늘어나는 수가 있으니 귀찮은 싸움을 피하고 싶다면 세이브를 일단 한 다음에 감옥에 야마토 일점사를 날려버리자.

감옥을 부수면 무장 해제됐다는 걸 보여주듯 시민 모습이 된 멩스크를 구출할 수 있으며 원작과 동일한 이벤트가 나온 후 미션이 끝난다.
(감옥을 부순다)
듀크: Nice try, you lot. I figured you would try to break him out anyway, so I made sure to take some precautions. This damn uprising has gone far enough - it ends now.
(아주 대단하군. 어떻게든지 놈을 데려가려고 할 것을 생각해서 몇 가지 예방 조치를 해두었지. 이 빌어먹을 폭동은 충분히 오래 했어. 하지만 이제 끝이다.)

스투코프: Drop your weapons, now. The allies of Mengsk will not fall, while I still live. Call off your guards and stand aside, General, and you might live to see another day.
(어서 무기를 버려라. 내가 살아 있는 한, 멩스크의 동맹은 쓰러지지 않는다. 경비대를 철수시키고 물러나라, 장군. 그러면 후일을 볼 수 있으니.)

듀크: I won't be addressed that way by a fascist such as yourself, you and your agents will be executed along with these traitors!
(내가 너 같은 파시스트에게서 그런 식으로 부려질 거라 생각했느냐? 너와 요원들은 이 반역자들과 함께 처형될 것이다!)

스투코프: I would like to see you trying. Are you really that blinded by your pride that you can't see that your petty nation is on the verge of collapse? Your Confederacy thinks they are winning this war, but all they've succeeded in doing is helping the Protoss to prevail.
(네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건만, 정말로 자만심에 눈이 어두워 소국이 멸망할 위험에 빠져 있음을 모르는 건가? 너희 연합은 이 전쟁에서 이겼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프로토스가 이기는 것을 돕고 있을 뿐이다.)

듀크: How dare you judge the laws of Starways Codex, tyrant?
(감히 어떻게 스타웨이즈 코덱스의 법을 판단하는 건가, 폭군이여?)

스투코프: Oh, I have every right to judge them. Our nation has been exploring the expanse of space for hundreds of years. We have pierced the darkness of galaxy's farthest corners. We have seen entire civilizations rise and collapse into ash. Unto my knowledge, Edmund, all that your Confederacy has built during its brief existence is but a thin veil of lies, a veil that will soon fall and reveal the horrors behind it.
(그래, 내겐 그것들을 판단할 권리가 있지. 우리나라는 수백 년 동안에 우주를 탐험해왔다. 은하계의 가장 먼 곳에 있는 어둠을 뚫었고, 온 문명이 발전하고 재가 되어 무너지는 것을 보아왔지. 에드먼드. 내가 알고 있는 한, 너희 연합이 짧은 기간에 쌓아온 것은 단지 거짓의 얇은 베일일 뿐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무너지면서 그 공포의 이면을 드러낼 것이다.)

듀크: We'll see about that.
(두고 보자.)

12. 미션 9. 암흑 인도자 (Darkness Bringers)

Command Ship Norad III
On low orbit over the planet Tarsonis
사령선 노라드 Ⅲ
타소니스 행성 저궤도
(브리핑)
아크튜러스 멩스크: Greetings, Captain. Thank you for securing my release. We might still win the war at this rate. The time has come to use the power of the UED. Alexei, tell our friends what we're up against.
(안녕하시오, 함장. 나를 풀어주어서 고맙소. 우리는 이대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소. UED의 힘을 사용할 때가 되었군. 알렉세이. 동료들에게 우리가 무엇에 맞서려는지 알려주시오.)

알렉세이 스투코프: When I killed one of the Executors on Aiur, I was temporarily connected to the Protoss mind control link they call Khala. For that instance my mind was filled with thoughts of their leaders, and I must tell you that our gravest apprehensions were justified.
(아이어에서 집행관 한 명을 죽였을 때, 난 그들이 '칼라'로 부르는 정신 제어 고리에 잠깐 연결되었소. 그 순간, 내 마음에는 그들의 우두머리 생각이 가득 찼고, 우리의 심각한 우려가 확실해졌다고 말할 수밖에 없소.)

알렉세이 스투코프: The Protoss were created by the ancient Xel'Naga. They inherited some of their technology, and with its aid they hope to connect all sentient life to a singular mind link. Admittedly, this Khala is unlike anything I have ever experienced - while you're part of it, all of your thoughts and emotions blend with those of every being that shares this connection. Still, as beautiful as it may sound, the Conclave wants to use it as shackles to enslave our will, to kill our individuality.
(프로토스는 고대 젤나가에게서 창조되었소. 프로토스는 젤나가의 일부 기술을 물려받았고, 그걸로 자각 있는 생명을 한 마음 고리에 연결하려고 하지. 이 칼라는 내가 경험한 것과는 분명히 다르오. 그 일부일 때, 모든 생각과 감정은 이 연결을 공유하는 모두의 생각과 감정과 교류하오. 아직은 아름답게 들릴지 모르지만 대의회는 그걸 족쇄로서 사용하여 우리의 뜻을 노예화하고 우리 개성을 죽이려고 하지.)

아크튜러스 멩스크: You see now that our fight is not only for the protection of Tarsonis or humanity, but for everyone in this galaxy. If the Conclave is allowed to proceed with it's plans, soon the Protoss Empire will conquer and assimilate every singe being of the Milky Way. It is imperative that we stop them.
(이제 우리의 싸움이 타소니스나 인류를 보호할 뿐더러 이 은하의 모든 이들을 위하는 것임을 알 수 있소. 대의회를 계획대로 진행하게 두면 프로토스 제국은 은하의 모든 이들을 정복하고 동화하고 말 것이오. 우리가 놈들을 막아야 하오.)

짐 레이너: Our forces will assault the primary Protoss bases in an attempt to weaken their defenses. Once we thin out their numbers, Stukov and his Agents can infiltrate the bases and destroy the Templar Nexii from the inside. With the death of their commanders, we're hoping the distraction will route the Protoss for long enough for us to stage an attack of the Worldship directly.
(우리 병력은 주요 프로토스 기지를 공격해 방어력을 약화하겠소. 우리가 일단 놈들을 줄이면 스투코프와 요원들이 기지에 침투해 기사단 넥시를 파괴할 수 있소. 놈들의 사령관을 죽이고 세계함을 직접 칠 만큼 프로토스를 되도록 오래 날려보내길 바라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 위치: 타소니스 기사단 연결체 지역
  • 목표: 스투코프가 기사단 연결체 파괴, 스투코프와 레이너 생존.
  • 건설 가능 건물: 핵 격납고.
  • 훈련 가능 유닛: 과학선[30], 핵 미사일.
  • 최초 지급 자원: 파일:SC_Mineral.png 1000 파일:SC_Vespene_P.png 1000
  • 최초 지급 유닛: 건설로봇 4, 화염방사병 6, 골리앗 2, 과학선, 스투코프, 레이너(시체매)
  • 최초 지급 건물: 없음
  • 맵 타일셋: 악지
  • 맵 크기: 128x128

이번 미션은 맵 북쪽 끝에 있는 사원 모양의 적 템플러 넥서스를 파괴하는 것이다. 단, 템플러 넥서스를 파괴할 땐 스투코프가 근처에 있어야만 한다. 기존의 제라툴이 근접 유닛이었던 점에서 스투코프가 원거리 유닛으로 바뀐 것을 반영했는지, 굳이 템플러 넥서스에 바싹 붙이지 않아도 대충 때릴 만한 사거리 안에 있으면 스투코프가 깬 것으로 판정한다. 스투코프 없이 템플러 넥서스를 파괴하면 다시 부활하는데 공중 유닛이 그 위에 있을 경우 무더기로 터져나가니 주의한다.

시작하면 모든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베슬과 소규모의 병력, 레이너, 스투코프, SCV 4기가 주어진다. 그런데 원래 캠페인 맵과 동일하게 광물 지대와 가스통이 함께 있는 곳이 없다! 미네랄 덩이들만 있는 곳과 가스통 하나만 덜렁 있는 곳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적 기지는 방어가 튼튼한 반면에 꼴랑 미네랄 4~5덩이만 캐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기지를 털고 자원을 얻는 게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메카닉으로 미션을 깨는 것이 낫다. 건설로봇 2개로 동시에 두 광물 지대에 각각 사령부를 건설하고, 나머지 하나로는 인구수 트러블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급고 하나를 짓자.

자원 파면서 이제 서플도 짓고 테크트리 좀 손대볼까 하면 소규모의 질드라가 공격하러 오는데, 레이너를 몸빵 시키든지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를 십분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막자. 그렇다고 너무 베슬의 마나를 막 쓰면 안 되는 것이 나중가면 리버와 아칸, 드라군 다수가 오는데 EMP를 맞추면서 싸워야 하기 때문. 탱크와 터렛을 두르고 적의 파상공세를 버텨야 하는데 중형에다가 수리까지 할 수 있는 레이너를 앞세워서 적극적으로 탱킹을 시키자. 스캐럽 빼면은 꽤 오래 버틴다. 반면 스투코프는 메딕같은 회복수단이 없는 그저 강한 고스트일 뿐이므로 평소에 벙커에 짱박아뒀다가 캐리어나 리버가 접근할 때만 꺼내서 잽싸게 락다운을 쓰고 다시 넣어놓는 컨트롤을 해야 한다. 이 미션에서 배틀 크루져 조합보다 메카닉이 유리한 것도 수비가 그만큼 쉽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땡배틀 가려고 하면 리트 좀 해야 한다.

메카닉 공2업 완성되면 달리자. 단, 템플러 넥서스까지 가는 협곡 언덕 위에는 포토가 몇 개 있고 템플러 넥서스 주변에 크림슨 탈론과 헤비 스카웃이 있으니 컨트롤에 신경 쓰며 진군하자.

만약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첫번째 영상처럼 중앙 길목을 철통같이 방어하면서 핵으로 템플러 넥서스를 날먹하는게 더 쉽다. 메카닉 병력으로 진군하는건 자원도 한정적이고 전진할때마다 프로토스 병력에게 메카닉 유닛들이 야금야금 갉아먹히면 그야말로 난감해지기 때문. 다만 전술했듯이 길목마다 적의 포토가 자리잡고 있어서 미리 스캔을 때려봐서 핵으로 처리해주자. 템플러 넥서스 주변에 디텍터가 없다고 생각할 때 쏴주자.

13. 미션 10. 소용돌이 (The Vortex)

Command Ship Norad III
On low orbit over the planet Tarsonis
사령선 노라드 Ⅲ
타소니스 행성 저궤도
(브리핑)
짐 레이너: Captain, our plan worked perfectly. The Protoss lines are broken, and the way to the Worldship is almost clear. I will remain behind with a small detactment and hold off any Protoss reinforcements they send to the Worldship. It all rests on you Captain, the final battle is here!
(함장. 우리 계획이 완벽히 이루어졌소. 프로토스 방어선이 무너지고 세계함에 가는 길이 거의 뚫렸소. 세계함으로 보내는 프로토스 지원군을 소규모 파견대와 같이 뒤에서 막겠소. 나머지 모든 건 함장에게 달려있소. 이곳이 마지막 전투가 되겠군!)

아크튜러스 멩스크: Indeed, friends, this is our final hour. Not all of us may survive the coming battle. But death may be a blessing, should we fail here. We seek now to destroy foes that have ravaged their way across the sector, enslaving all in their path.
(그렇소, 친구들이여. 최후의 순간이 다가왔소. 다가올 전투에서 모두 살아남지는 못할 거요. 하지만 실패할 때 죽음은 오히려 축복일 테지. 우린 이제 구역을 가로질러 구역의 모든 이들을 노예화하는 적들을 처단하려고 하오.)

아크튜러스 멩스크: And now they have reached the end of their long journey.[31] The Protoss have come to destroy everything we hold dear. They've come to assimilate us into their ranks. And I say to you, this shall not come to pass! Humanity shall not fall! Captain, I stand ready!
(놈들은 이제 이 오랜 여정의 끝에 도달했소. 프로토스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을 파괴했고, 이제는 우리를 놈들의 지위에 동화하려고 하오. 내 선언하노니, 그러는 일은 용납할 수 없소! 인류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오! 함장. 난 준비되었소.)

알렉세이 스투코프: As do I.
(나도 그렇소.)

드랄리스카: My Brood and I will fight for you to the end. The Protoss have taken everything from me: my home, my brethren, my only friend. I cannot possibly bring those things back, but I can hunt and slaughter them for all eternity to make them pay for everything they have destroyed. And so I will.
(우리도 너희와 끝까지 싸우지. 프로토스는 내게서 모든 걸 뺏어갔어. 고향, 형제, 친구까지. 무슨 짓을 해도 되찾을 수 없지만 놈들을 영원히 추적하고 학살하여 놈들이 파괴한 것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Then let our actions speak for us! For Tarsonis! For Humanity!
(그러면 행동으로 뜻을 펼치리라! 타소니스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임무 시작)
듀크: Captain, Mengsk. This might mean little to you now, but I'll say it anyway. The Confederate Senate saw your attack against the Protoss, and well, it went exactly as you told me it would from the beginning. Perhaps, we were wrong about you after all. If you are certain that you can stop the Protoss invasion today, then do so with our blessings. Good luck, defenders of the Confederacy!
(함장, 멩스크. 자네들에게 의미가 적을지 모르지만 말하겠네. 연합 상원은 자네들이 프로토스를 공격하는 것을 보았고, 처음부터 내게 말한 대로 정확히 진행되었지. 우리가 자네들에게 실수한 것 같군. 프로토스의 침공을 오늘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하거든 우리의 가호로 막아주게. 행운을 비네, 연합 수비대여!)

드랄리스카: Does this mean they are going to send reinforcements?
(그러면 지원군을 보내주겠다는 말인가?)


리마스터 영문판[32]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33]
  • 위치 : 타소니스 세계함 지역(구 의사당 지역)
  • 목표 : 세계함 파괴, 멩스크, 드랄리스카, 스투코프 생존.
  • 건설 가능 건물 : 테란&저그의 모든 건물.
  • 훈련 가능 유닛 : 테란&저그의 모든 유닛.
  • 최초 지급 자원 : 파일:SC_Mineral.png 100 파일:SC_Vespene_P.png 100
  • 최초 지급 유닛: 건설로봇 4, UED 요원 4, 스투코프, 멩스크(CNV 노라드 3), 일벌레 4, 저글링 12, 히드라 2, 대군주 3, 드랄리스카(거대괴수)
  • 최초 지급 건물: 사령부, 보급고 2, 공학 연구소, 미사일 포탑 2, 부화장 2, 산란못, 진화장, 히드라리스크 굴, 포자 군체, 지하 군체 2
  • 맵 타일셋: 악지
  • 맵 크기: 192x192

테란 세력과 드랄리스카의 저그 세력을 동시에 운용하는 미션. 자원이 차고 넘치기에 다양한 전술을 시도할 수는 있으나 프로토스의 가공할만한 화력으로 이루어진 러시에 대비해서 양쪽 모두 수비 라인을 탄탄하게 유지해야 한다.

처음에 고스트 영웅들과 배틀 크루저 영웅이 주어지는 테란 측이 초반 방어가 좀 수월한 편이고 저그 쪽은 드랄리스카가 방어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으니 방어 타워 건설에 신경 써줘야 한다. 적이 크림슨 탈론, 아칸, 캐리어, 리버 등 고급 병력까지 끊임없이 기지로 공격하러 오기 때문에 양쪽 방어라인을 지상/공중 모두에 대비해서 구축해야 하며, 영웅으로 방어를 거들다가 죽으면 바로 패배이기 때문에 체력을 잘 관리해야 한다.

테란쪽이든 저그쪽이든 인접한 확장 지역이 비어 있기 때문에 바라면 추가 확장을 가져가고 시작할 수 있지만 방어할 곳이 하나 늘어나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테란은 탱크 나오기 전에는 멀티 수비가 어려울 것이기에 테크와 병력 확보 후에 멀티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하며, 저그는 9시는 바로 옆이 적의 본진으로서 적의 공세가 거세기 때문에 한적한 곳에 있는 12시 멀티를 먼저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멀티를 가져가지 않고 가만 있으면 적 빨간색 프로토스가 멀티를 차린다. 그러니까 방어만 전전긍긍 하고 있다가는 자원이 마른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핵 미사일로 마무리 할 거라면 별로 와닿진 않지만 특히 물량 모아서 전면전 할 거면 생각보다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

적이 마법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하템이 와서 심심하면 폭풍을 쓰고 가는 건 당연하고, AI치고는 특이하게도 환영 또한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공격을 온다. 아비터가 와서 병력을 한 번씩 얼리고 가기도 하며, 언제나 그랬듯이 체력이 빠진 고급 병력을 리콜로 빼내기도 한다.

또 다른 특이사항으로는 상대방 프로토스는 크림슨 탈론을 생산한다. AI는 자원이 무제한이기 때문에 크림슨 탈론도 사실상 무제한으로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는 열 마리 정도의 크림슨 탈론으로 공세를 올 때가 있는데 탱크가 아니면 정말 막아내기 힘들다. 그래서 어설픈 병력으로 공격시키면 계속 보충되는 크림슨 탈론에게서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꼴이 되기 쉬우니 병력을 잘 모아서 공격시키자. 저그는 적의 9시 확장을 견제하면서 프로토스전 사신인 땡히드라로 몰아치자. 물론 적 프로토스는 리버도 다수 보유하고 있기에 컨트롤도 잘 해야 한다.

일종의 꼼수로 저그 진영을 자원만 캐고 버리는 방법도 있다. 드랄리스카는 어차피 방어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게임 시작하자마자 맵 가장자리를 따라 테란 진영으로 빼돌려놓고 방어 타워로 어떻게 연명만 하며 자원만 다 캘 수 있도록 하고, 나중에는 적에게서 밀리든 말든 내버려두고 테란만 가지고 미션 목표를 달성하는 식이다. 어차피 무한 생산되는 크림슨 탈론을 상대하기에는 테란의 메카닉이 최적이기 때문에 저그 병력으로 비효율적인 소모전을 벌이는 것보다 이 쪽이 멀티태스킹 요구량도 훨씬 낮고 더 쉬울 수 있다.자고로 영웅이고 나발이고 줄 단위로 쌓인 탱크 앞에서는 얄짤 없었다 아니면 맨 위 영상처럼 양쪽의 방어를 단단하게 유지해가면서 테란으로 핵공격을 활용해 세계함을 파괴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 크림슨 탈론이 무제한으로 나오다보니 병력 대 병력으로 맞상대하는건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34] 지상군이야 대량의 탱크가 쏴대면 쓸려 나가지만, 캐리어가 떼거리로 몰려오면 사업도 안 된 골리앗으로 대처하긴 좀 난감하고, 어느정도 모였다 할 지라도 아비터의 스테시스 필드을 잘못 맞아 각개격파 당하면 끝장이므로 미사일 터렛으로 조이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다만 두번째 공략법처럼 저그는 동일하게 방어만하나 메카닉 조합과 전진-조이기 방식을 통해 토벌이 가능하긴 하다. 물론 시간이나 체력 소요가 많을 것이므로 정공법 방식은 해비 유저들이나 도전 유저들에게 추천한다.
(젤나가 세계함를 파괴한다)
멩스크: Captain, the Worldship has been weakend, but it's inner defense shields are still active and the Norad III has suffered critical damage. I will steer my battlecruiser into a collision course with the Worldship's outer hull. If I can activate the Norad's nuclear weaponry and the UED Jorium-enhanced warheads, it should be enough to penetrate the shield and destroy the Conclave along with their vessel. Remember us, Captain, remember what was done here today. Farewell.
(함장. 세계함이 약화되었소. 그러나 내부 보호막은 아직 활성화되어 있고, 노라드 Ⅲ는 치명타를 입었군. 내 전투순양함을 세계함에 충돌시키겠소. 노라드의 핵무기와 UED의 조륨 강화 탄두를 가동하면, 보호막을 뚫고 대의회를 함선과 함께 처단하기에 충분할 거요. 우리를 기억해 주오, 함장. 오늘 우리가 한 일을 기억해 주시오. 그러면 잘 있으오.)

14. 에필로그

As the explosions stopped shaking the ground and the rumble subsided, a heavy silence descended upon
the field of battle. Arcturus Mengsk made it - he sacrificed his life, but because of it the Worldship is no
more, and once great and powerful Protoss armies are shattered all across Tarsonis. But the price of this
victory was unimaginable. Terran homeworld is now nothing but smol, ash and ruins. Hundreds of millions
are dead, and those ones who survived don't know what awaits them next day.

Far away from here, on the distant Protoss homeworld of Aiur, the one known as Lord of Fire started to
realise that his time has finally come.
폭발이 땅을 흔들기를 멈추고 웅웅거리는 소리가 가라앉자, 전장에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희생 덕분에 세계함은 무너졌고, 위대하고 강력한
프로토스 함대는 타소니스 전역으로 흩어졌다. 그러나 이 승리의 대가는 상상치
못했다. 테란의 고향은 연기, 재, 폐허가 되었다. 수억 명이 죽었고, 생존자들은
내일 무엇이 그들을 기다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머나먼 프로토스의 고향인 아이어에서는 '불의 군주'로
알려진 자가 마침내 자신의 때가 왔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1] 원작자 StratosTygo 버전에서는 골리앗.[2] 저그의 경우, 원작의 저그조차 인격체 영웅이 많은 종족이 아니다 보니 알터네이트에서는 시작부터 파벌이 갈라져 있고 서로 반목하고 배신을 때리기도 하는 행위가 잘 어울리지는 않으며, 알터네이트 프로토스는 원작의 저그 포지션인만큼, 듀란을 개조시켜서 자기 종족의 일부로 흡수하고, 테란을 흡수해 노예로 부리기 위해 타소니스를 침공하는 등, 원작과는 성격이 전혀 다른 무자비한 침략자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개연성은 알터네이트 세계관 자체의 설정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 되기 때문에 (가령, 알터네이트 스토리에서는 저그 군단의 경우 초월체가 쇠약해져 통제력이 약화, 저그의 군체의식 연결망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작중 캠페인에 등장하는 '정신낭'을 통해 해결하려 하며, 요르문간드 무리가 무리간 의사소통을 회복시키고 정신체를 보좌하기 위해 변종 여왕 개체인 '정신 전달체' 를 만들었다는 등의 여러 설정이 있으며, 듀란의 경우 원작과 반대로 인류 역시 프로토스와 저그처럼 젤나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종족으로 묘사되어 있다.) 스토리를 아는 유저라면 너무 어색하지는 않을 것이다.[3] 또한 본편에서는 저그를 자신들의 병기로서 이용하려 할 정도의 막장 중의 막장이던 테란 연합은, 나름 정상적인 정치체제를 가진 평범한 국가로 등장하며, 원작의 저그 포지션인 프로토스를 상대로 하층민부터 오래된 가문의 일원들까지 인류의 생존을 위해 처절하게 저항하는 등 비교 자체가 실례인 수준이고, 마찬가지로 본편에서는 테란을 깔보며 에피소드 내내 코프룰루 구역의 모든 세력과 전쟁을 벌이던 UED는 사실상 이름과 세계 정부라는 공통점만 빼면 연관점이 전혀 없다. 또한 본작에서는 UED의 전신이었던 UPL은 본편의 세계와 동일하나, UPL의 통치에 반발한 러시아 공화국과의 전면전으로 인해 벌어진 3차 세계 대전에서 사실상 패배하여 몰락한 뒤 해체되었고, 관련 인사들 또한 모조리 지구에서 추방당하고 이들이 내세웠던 극단적 정책 또한 전면 금지되어 명맥이 완전히 끊겼다. 알터네이트 세계의 UED가 창설된 시점 또한 전쟁의 여파로 인해 소비에트 연방이 부활하고 지구의 대다수 국가가 이에 영향을 받아 공산주의 체제로 변한 이후의 세계다. 즉 이쪽의 UED는 UPL을 계승하지 않은 별개의 국제 기구이자 지구 연합체이며, 체제는 냉전에서 승리한 소련을 가정해서 만들어졌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4] 원작에서 칼라이네라짐을 이단자 취급한 것처럼 본편에서는 연합은 UED를 파시스트로 규정해서 그들과 협력하는 것을 반역으로 여기고 있었고 UED 역시 연합을 반란군으로 규정한 상태였다. 다만 위의 설정에도 나와있지만, 알터네이트 세계관의 UED는 본편의 UED와는 연관점이 전혀 없다고 될 정도로 완전히 다른 세력에 가까운데다, 조합 전쟁 당시에는 아예 테란 연합을 지원하기도 했었기에 본편과는 다르게 우호적인 관계였을 확률이 높은데, 왜 연합이 이들을 돌연 파시스트로 규정하고 적대한지는 의문이다. 추측을 해보자면, UED가 인류의 고향인 지구 세력이라는 정치적 영향력과 강력한 무력으로 연합을 압박했거나, 혹은 자신의 영향력을 늘리기 위해 온갖 더러운 짓을 서슴치 않았거나, 조합 전쟁 이후 연합을 '도와줬다'라거나 '해방시켰다'라는 명목으로 내정 간섭을 하거나 여러가지 정치 기구들을 통해 통제하려 들었다면 얼추 설명이 된다. 사실 현실에서도 이런 일은 전쟁에서 '해방자'가 점령자이자 또다른 억압자, 착취자로 돌아온 사례가 많다.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소련 영내 깊숙이 치고 들어가 우크라이나, 발트 3국 등의 국민들은 독일군을 해방자로 인식했으나 돌아온 것은 이유 불문의 착취와 학살. 반대로 소련 역시 동유럽과 독일에서 나치를 몰아냈지만 결국 자신들이 동유럽 국가들을 위성국으로 삼아 또다른 억압을 행한 것처럼.[5] 특히 알터네이트 미션에서 태사다르에게 대응된 멩스크의 체포 장면은 그냥 오리지널 테란 미션에서 레이너에게 거의 그대로 벌어진 일이다. 멩스크 역시 원작에서는 혁명이 성공했으니까 망정이지, 실패했다면 딱 저 루트를 탔을 것이다.[6] 원작의 알디리스 포지션을 맡은 듀크조차 원작의 비해 연합의 모든 시민들과 자기 병사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정도로 책임감이 있는 인물로 변화했지만 특유의 성격만큼은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다.[7] 블리자드 공식 캠페인부터 지금의 여러 커스텀 캠페인까지 테란과 프로토스가 연합하는 묘사가 절대 다수인 것이 어색함의 이유일 수 있다. 원작자는 이런 묘사가 이제는 많이 식상한 묘사이며, 알터네이트처럼 외계 종족들이 전혀 다른 설정을 가지고 있다면 인류 역시 경우에 따라서 다르게 외계 종족들과 힘을 합칠 수 있는 스토리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8] 오로지 지상 마법유닛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고위 기사에게 대응되었기 때문이다. 파멸충 또한 동일하다.[9] 7시 기지 도착시 레이너(해병), 시체매 3 추가[10] 7시 기지 도착시 사령부, 병영, 공학 연구소, 정재호, 보급고 2 지급[11]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알터네이트 세계관에 따르면 UED는 공산주의 체제 국가라 파시스트가 아니며, UED가 군사적으로 조합 전쟁에서 연합군을 지원했다는게 밝혀졌다. 전쟁 이후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틀어져 에피소드 3 시점에서는 서로를 적대 상태로 규정하고 있는 상태인데, UED의 지나친 개입주의가 있었거나 연합이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둘 다 있다.[12] 단, 레이너의 지원군으로 골리앗 및 공성 전차가 처음 나오며 전투자극제, 해병 사거리 증가 연구가 가능해진다.[13] 파이어뱃과 벌쳐는 진동형 유닛이라 드라군, 리버를 상대로 매우 약하므로 마린 위주로 병력을 생산하는 것이 강요되는데 (드라군은 그렇다 치더라도) 문제는 리버에게 마린이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다. 로보틱스 퍼실리티에서 리버가 아닌 옵져버나 셔틀을 뽑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14] 정확히는 잃은 질럿을 기존의 거점으로 보충하는 것이다.[15] 당연히 죽으면 인도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목표 실패가 된다.[16] 아비터도 가끔씩 뭔일 있나 구경오는데 락다운으로 처리해놔야 편하다.[17] 다만 기지로 가기 직전 언덕 위에 드라군 2기가 지키고 있어서 짜증나는데 고스트 두기 중 한기는 북동쪽 언덕에 올라가서 시야확보하고 한 기는 언덕 아래에서 락다운을 걸면 언덕 아래에서 병력들이 처리할 수 있다.[18] 골리앗 사업은 UED 기술이니 구시대 테란은 당연히 없다. 여기서 명심할 것은 절대로 오리지널 맵이라서 없는 것이 아니다. 만약 그것 때문이라면 프로토스 캠페인에서 메딕이 나와서 옵티컬 플레어 걸고 다녔던 것이 말이 안 된다.[19] 심지어 프로토스에게 아비터 트리뷰널도 없어서 아비터를 보충할 수도 없다.[20] 원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설정에서 사이오닉 스톰은 플레이그마냥 건물도 공격하지만 밸런스 문제로 구현이 안 되었을 뿐이다.[21] 원작 에피소드 1 미션 6에서 멩스크가 듀크를 구출하라고 할 때 하는 말을 유용하였다.[22] 특이하게도 액시드 스포어 디버프가 없는 대신 스플래시 데미지를 준다. 공격력은 높아서 좋긴 한데 클로킹 레이스가 나왔을 때 액시드 스포어를 묻힐 수가 없어서 클로킹을 무력화시킬 수 없다.[23] SCV 4기에 자원 70/70[24] 정확히는 레이스와 배틀 둘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적 기지에서 출발한다.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를 뿐.[25] 벌쳐 레이너도 있어서 바이오닉은 문제없이 잡아내는데 락다운이라도 맞으면 안 되기 때문에 소극적으로 운용할 수 밖에 없다. 진동형 데미지가지고 탱크 잡기도 그렇고 마인을 쓰자니 핵 쓰러 오는 고스트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애매하다.[26] 제작자인 UEDcommander의 의견에 따르면 저 클로킹 레이스와 배틀 크루저를 드랄리스카의 스플딜로 막아내도록 설계된 듯 하나 매우 운에 치중되어 있으며 설사 드랄리스카를 100%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육군을 막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사실이 있기 때문에 무능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27] 그와중에 초반병력에 비해 보급고가 넉넉한 것도 아니라 건설로봇 10기도 채 못뽑고 인구가 막혀버린다. 이렇게 된 이상 선엔베 본진 더블이라는 괴상망측한 전략을 쓰도록 플레이어에게 강요한다.[28] 게다가 시작할때 배럭도 안주기 때문에 첫 핵공격 이전에 스캔을 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29] 정말 운이 나쁘면 벽 너머에서 베슬따위로 시야 확보 한 다음에 핵을 쏠 수도 있다. 그래도 고스트를 잡으려면 핵 미사일 유도를 하고 난 다음에 잡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 왜냐하면 핵을 유도하는 순간 미사일을 소모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핵 미사일 생산하느라고 우리는 안전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30] 상술했듯이 중재자 대응 유닛인지라 등장이 굉장히 늦다.[31] 원작 에피소드 3 미션 10에서 자기네가 오랜 여정의 끝에 도달하였다는 태사다르의 말을 유용하였다.[32] 저그 기지는 방어만 유지하고, 핵 미사일을 통해 세계함을 파괴하는 전략이다. 링크는 브루드 워 영문판에서의 같은 방식이다.[33] 메카닉 테란과 조이기 방식을 이용해 프로토스 기지를 밀어버리는 전략이다. 링크는 리마스터 영문판에서의 같은 방식이다.[34] 정확하지는 않지만 영상 확인 결과 둘 중 하나의 기지를 파괴하면 수가 줄어들거나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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