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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가 Brag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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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D6938><colcolor=#fff> 국가 |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
| 행정구역 | 포르투갈 노르트 지방 |
| 면적 | 183.40km2 |
| 인구 | 201,583명[1] |
| 시간대 | UTC0 (WET) |
| 링크 | 공식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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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의 북서부 지방 브라가 현의 중심도시. 도시 자체 인구는 19만명 정도로 적은 편이나 주변 인구까지 더하면 80만 명으로 리스본, 포르투에 이은 포르투갈 제3의 광역도시권을 이루고 있다. 2009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유럽 유스 수도에 2012년 유럽 유스 수도가 되었다. 이곳의 관할하는 가톨릭 교구는 포르투갈에서는 가장 오래된 교구이다. 고대 로마 제국 시절에는 브라카라 아우구스타(Bracara Augusta)라 불리며 갈라이키아 속주[2]의 수도였다.2. 역사
브라가에는 수천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 이는 이 일대에 있는 거석문화시대 유적으로부터 알 수 있다. 원래 이 지역은 켈트족의 분파인 브라카리족이 살았다. 로마 제국의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이 지역을 정복한 뒤 브라카라아우구스타(Bracara Augusta)라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로마 제국이 몰락하고 게르만 일파 중 하나인 수에비족이 브라카라아우구스타를 정복하였다. 그러나 5세기 경 서고트족이 브라가를 침공하자 수에비족은 포르투로 후퇴하였다. 그렇게 서고트족의 통치 하에 편안하게 사나 싶었지만 아랍인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침공하면서 브라가도 쇠퇴하였다. 무슬림들이 714~716년 약 3년 간 아랍인들에게 정복당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기간은 기독교 세력의 지배 하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슬림에 대항하는 전방 요새로서 무슬림의 침략으로 부터 대항하였다. 브라가는 이베리아 반도 기독교의 중심으로 포르투갈의 독립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교황 알렉산데르 3세는 1179년에 포르투갈 왕국 보르고냐 왕조 초대 국왕인 아폰수 1세 지배 하의 독립 왕국으로 인정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브라가가 몰락하기 시작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포르투갈의 전성기였던 대항해시대였다. 브라가는 리스본, 에보라, 코임브라와 다르게 내륙에 있어서 발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디오고 데 수사 대주교의 지배 하에 거리를 확장하고 공공 광장을 조성하고 병원 및 새 교회를 설립하는 등 문화적으로 잘 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폴레옹군이 포르투갈을 정복하면서 브라가는 지위가 격하되었다. 그러나 그 세기 후반에 이르러 브라질에 거주하는 포르투갈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돈이 들어오면서 건축과 인프라가 개선되었다. 1926년 5월 28일 마누엘 고메스 다 코스타 장군이 쿠데타를 시작할 때 브라가에서 시작되었다.
3. 경제
브라가의 주요 산업은 건설, 야금 및 기계, 전기 및 전자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웹 디자인이다.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로 잘 알려진 포르투갈의 다국적 소프트웨어 회사인 PRIMAVERA -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SA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독일의 공구 회사 보쉬의 연구소와 국제 이베리아 나노기술 연구소도 위치해있다.4. 관광
| 유네스코 세계유산 | |||
| | |||
| 이름 | 한국어 | 브라가의 봉 제주스 드 몬트 성소 | |
| 영어 | [3] | ||
| 프랑스어 | [4] |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 등재연도 | 2019년 | ||
| 등재기준 | (iv)[5] | ||
| 지정번호 | 1590 | ||
| Bom Jesus do Monte |
- 봉 제주스 두 몽트(Bom Jesus do Monte): 브라가가 내려다 보이는 이스피뉴 산 비탈에 위치한 가톨릭 유적지로 십자가의 길(Via Crucis)을 중심으로 바로크 양식의 성당과 116m 높이의 계단, 산 꼭대기의 공원과 울창하게 우거진 숲, 동상, 분수, 바로크식 정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코임브라스 소성당(Capela[6] dos Coimbras): 1505년 완공된 마누엘린[7] 양식의 성당
- 아르쿠 다 포르타 노바(Arco da Porta Nova): 근세 시기 포르투갈의 대표하는 건축가 안드레 소아레스가 설계한 바르크 및 신고전주의 아치형 개선문.
- 브라가 성(Castelo de Braga): 브라가 시를 둘러싸고 있는 역사적 요새이자 방어선으로 현재 아성 하나만 남아있다.
- 브라가 대주교 궁전(Paoso Arquiepiscopal de Braga): 388년 브라가 초대 주교인 파테르누스가 만든 궁전으로 여러차례 증개축이 되어 1930년대 완성되었다.
- 비스케인호스 박물관(Museu dos Biscainhos): 브라가의 옛 영주가 살았던 관저로 현재 18세기 북부 저택의 구조에 통합된 장식 예술 컬렉션을 영구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 상 마르티뉴 데 티뱅 수도원(Mosteiro de São Martinho de Tibães): 포르투갈과 브라질 베네딕토회 본거지였던 수도원으로 특유의 로코코 인테리어로 유명하다.
- 라이오 궁전(Palácio do Raio): 안드레 소아레스가 부유한 상인이었던 주앙 아르테 데 파리아의 주문을 받아 설계한 궁전으로 초기 로코코 양식의 장식을 대표하는 궁전이다.
- 철의 분수(Fonte das Águas Ferreas): 바로크 양식의 분수로 가스파르 데 브라간사 대주교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었다.
5. 출신인물
- 요한 21세: 제187대 교황
- 디오구 달롯: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 카를루스 카르발랼: 포르투갈의 축구 감독
- 주제 사: 포르투갈의 축구 선수
- 프란시스쿠 산체스: 포르투갈의 회의론자 철학자
- 파울루스 오로시우스: 서로마 제국 시대에 활동한 가톨릭 성직자이자 역사가
- 마누엘 고메스 다 코스타: 포르투갈 10대 대통령
6. 자매도시
7. 여담
- 스포츠로는 축구클럽 SC 브라가의 연고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 2023년 기준.[2] 오늘날의 갈리시아 및 포르투갈 북부[3] Sanctuary of Bom Jesus do Monte in Braga[4] Sanctuaire du Bon Jésus du Mont à Braga[5]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6] 포르투갈어 Capela, 곧, 라틴어 Capella는 한국어로 '소성당'이나 '경당'으로 번역된다. 참고: 천주교 용어집.[7] 16세기 초에 유행했던 포르투갈 고딕풍 건축 양식으로 이 양식이 유행했던 시기의 국왕인 마누엘 1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