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6:21

봉술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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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단점4. 사용자5. 비슷한 능력6. 관련 문서

1. 개요

封術吸印[1]

만화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윤회안의 육도 능력 중 아귀도(餓鬼道) 계열에 속하는 봉인술. 전생안의 능력이기도 하며, 윤회안의 능력과는 조금 다른지 오오츠츠키 하무라의 자손 외의 인간들에게만 봉술흡인을 쓸 수 있다.[2]

체내의 차크라 회전을 반대로 회전시켜 적의 술법을 빨아들이고, 흡수한 차크라를 체내에서 무산시켜 구멍 난 그릇에 물을 붓는 것처럼 계속 차크라를 흡수한다. 단순히 상대의 차크라를 흡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에 기반한 인술까지 흡수할 수 있다. 사실상 인술의 천적과도 같은 능력이다.

나선환과 같은 단순한 차크라 덩어리부터 시작해서, 고에몬과 같이 불, 바람, 기름과 같이 인술로 만들어진 것들도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상대의 육체에 직접 접촉하면 상대의 차크라를 모조리 흡수할 수 있으므로, 선인모드처럼 흡수하면 안되는 차크라를 몸에 두르거나, 똑같이 봉술흡인을 사용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육탄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3] 원거리, 근거리 모든 범위의 술법들에 까다로운 술법이면서 차크라 수급에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 능력인 셈이다.

게다가 이렇게 흡수한 차크라를 본인에게로 환원할 수도 있다. 봉술흡인으로 인술을 흡수하는 것으로 차크라를 크게 회복하는 것은 물론, 때에 따라서는 신체 회복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작중에서 예토전생을 했음에도 피골이 맞닿던 나가토도 차크라를 흡수하는 것으로 몸에 생기를 되찾았다. 단, 차크라를 흡수해도 신체를 재생하거나 장애를 극복할 정도의 회복은 불가능하다. 덕분에 나가토는 차크라를 흡수함으로써 생기를 되찾았지만, 생전에 다친 다리를 회복할 순 없었다.

사메하다와 달리 흡수량이 한정되어있지 않고 차크라를 지연 없이 지속해서 흡수할 수 있으며, 흡수 속도 역시 굉장히 빠르다. 범위 안에 들어오면 순식간에 흡수당한다. 단, 나선수리검의 경우는 마다라 본인이 차크라 양이 너무 많다고 한 것으로 보아 흡수하는 시간이 길면 그만큼 빈틈도 오래 생기는 듯하다.

능숙한 윤회안 술자라면 술법을 방출하며 동시에 흡수 또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나루토와의 마지막 결전 때 치도리+카구츠치를 사용할 때 쿠라마의 "막 개안한 윤회안으로는 술법을 방출함과 동시에 흡수는 할 수 없겠지"라는 발언을 보아 숙련된 윤회안 술자는 봉술흡인+술법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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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체 스사노오상태에서도 사용한다.

여담으로, 이 술법으로 설정상 스사노오를 흡수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이론상 스사노오도 차크라 덩어리기 때문에 흡수가 되는게 맞으나, 한번도 작중에서 보여준 적이 없다.

3. 단점

술자와 근접한 술법과 차크라만 흡수할 수 있다. 게다가 봉술흡인 능력 자체도 어디까지나 임의로 발동해야만 하는 술법이기 때문에 미처 술법을 쓸 새도 없이, 혹은 타이밍이 엇나가서 공격당하거나, 아예 술자의 의식 밖의 기습 공격에 대해서는 대응할 수 없다. 일례로 마다라 같은 경우 오카게와의 전투에서 목둔 분신들에게 2단계 스사노오를 쓰게 하느라 공격이 올 것을 미리 알았음에도 한계박리의 술에 대한 대응이 늦어져 봉술흡인을 사용할 수 없게 되기도 했다.

흡수 대상은 어디까지나 차크라로 만들어진 에너지에 한정하기 때문에, 실체가 있는 물리 공격, 즉 체술이나 수리검, 기폭찰 등의 공격에는 취약하며 인술이라 할지라도 토둔이나 가아라의 모래와 같이 본래 존재하는 실체를 인술로 조종하거나 아예 시공간 자체를 조종하는 시공간인술의 경우는 흡수하지 못한다. 또한 본질이 술법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능력의 성질상 대항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목둔 목룡의 술'과 마찬가지로 차크라를 흡수하는 계열의 능력에도 통용되지 않는 듯하다.

또한, 차크라의 성질에 따라 봉술흡인 능력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선인모드 상태의 나루토의 선술 차크라를 흡수하여 그의 선인모드를 풀었지만, 나루토는 침착하게 다시 한번 선인모드를 시도했고 대량의 선술 차크라를 감당하지 못한 아귀도 페인은 그대로 개구리 석상으로 변해버렸다. 다만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선술 차크라를 제어할 수도 있다.

선술 차크라 자체는 문제가 되지만, 선술 차크라로 만든 술법은 문제가 없다. 선법 고에몬이나 선술 차크라로 만든 나선수리검을 흡수했을 당시, 페인이 개구리 석상으로 변하지 않고 흡수된 것을 보면 선술로 만든 술법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면 단순히 페인이 개구리 석상이 되었을 때 흡수한 선술 차크라 양이 고에몬과 나선수리검에 들어있는 선술 차크라량보다 많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5]

4. 사용자

5. 비슷한 능력

  • 차크라 흡인술(チャクラ吸引術)
    봉인흡인보다 위력은 낮지만 '평범한 인간'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차크라 흡인술 역시 '이단의 술법'이라고 불리는 것[9]으로 보아 이것도 굉장히 희귀한 술법인 것은 마찬가지다. 재밌게도 원작에서 등장한 이 술법의 최초 피해자가 훗날 봉술흡인을 사용하는 사스케이다. 사스케는 자기가 요로이의 차크라 흡인술에 당해서 고생한 것처럼 훗날 나루토에게 비슷한 방법으로 봉술흡인을 사용해 나루토를 고생하게 한다.
  • 다카미무스비노카미
    오오츠츠키 모모시키의 윤회안 동술. 술법 흡수에 증폭 방출까지 가능한 봉인흡인의 상위호환이다. 이 술법은 나루토의 과학닌구 의수에 불완전하게 재현되었다.
  • 카마
    봉술흡인과 거의 상동한 술법 흡수 능력이 있다.
  • 명둔

6. 관련 문서


[1] 여담으로 게임 닌자 블레이징에서 나가토의 봉술흡인의 '인'은 '도장 인(印)'이 아니라 '끝 인(引)'자로 표기되어 있어, '封術吸引'라고 표기됐다. 이는 엄연히 오기한 것.[2] 하지만, 휴우가 일족에게 봉술흡인을 써야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같은 제약이 있는지 없는지는 불명. 아니면 에너지 구체 전생안만의 특징일 수도 있다.[3] 팔문둔갑의 진을 연 가이가 육도 십미구인 상태의 마다라를 상대했을 때, 이 봉술흡인과 구도옥을 의식했는지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에서 기공탄을 날리거나, 윤회안의 통찰력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공격했으며, 팔미의 인주력인 킬러비는 나가토와 격돌 하자마자 미수 차크라를 모조리 빨아먹혀 속수무책으로 탈탈 털렸다.[4] 실제로 나가토는 흡혼의 술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나루토의 나선환을 봉술흡인으로 흡수하였다.[5] 그럴만도 한 것이 작중 아귀도 페인이 나루토에게서 흡수한 선술 차크라는 나루토가 선인모드가 되는 양 + α다.(선인모드 상태에서 붙잡혀 선인모드가 풀리자 그 상태에서 한 번 더 선인모드가 되고 다시 풀렸다.) 나루토의 선인모드가 나선수리검 2개 분량인 만큼 개구리 석상이 되려면 적어도 3개 이상은 흡수해야 할 것이다.[6] 마다라에게서 일미와 팔미의 차크라 일부를 흡수할 때 사용했다. 다만 이때 연출은 봉술흡인보다는 나루토가 오비토에게 시전했던 차크라 줄다리기에 가깝지만, 이 시점에서는 예토전생이 풀려 페인으로 삼은 인주력이 모두 성불했기에 윤회안의 술법을 다시 본체가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7] 종반부에서 구미가 나루토에게 준 차크라를 조금 흡수했다. 꾸준히 등장했던 술법임에도 사스케가 나루토에게 직접 윤회안의 능력 중 하나라며 친절하게 설명하기까지 한다.[8] 윤회사륜안으로 사용. 사스케의 아마테라스를 흡수했다.[9] 수많은 닌자가 보는 중급닌자 시험에서 당당히 사용할 수 있으니 '금지된 술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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