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5 09:03:06

베르너 헤어조크

Werner Herzog Stipetić[1]
파일:external/thefilmstage.com/Bil_Zelman_Werner_Herzog-620x413.jpg

1. 소개2. 극영화3. 다큐멘터리4. 출연작5. 외부 링크

1. 소개

독일영화감독. 1942년 9월 5일 뮌헨 출생.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빔 벤더스과 함께 70년대 신독일영화[2]의 주축 감독이다.

자연, 그리고 그에 맞서는 인간의 광기를 영화로 만들면 베르너 헤어초크의 작품이 나올 것이다...라는 평을 받기도 하는 헤어초크는 1942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헤어초크에 대한 일화는 무수히 많은데, 자신의 역사학자 친구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있는 그 친구가 있는 곳으로 직접 걸어갔다고 한다는 일화도 있다. 그 역사학자 친구는 몇 년 더 살았다고 한다.

길에서 총을 맞고도 신고를 안 한다던가,[3] 클라우스 킨스키와의 일화 등등이 유명하다. 미국으로 건너간 적도 있었는데, 돈을 벌려고 멕시코 국경에서 가전제품과 무기 밀매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뭐하는 양반이야 헤어조크의 삶과 작품은 실존주의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사실 헤어초크 감독이 진짜 집착하는 것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정글, 밀림 같은 오지이다. 필모그라피를 보면 상당수의 영화가 정글, 밀림을 배경으로 전개되며 다큐멘터리를 찍을 때도 반드시 오지탐방을 해서 찍고야 만다.

다큐멘터리의 경우 자신이 나레이션을 한다. 그 특유의 독일어 억양과 쇳소리 섞인 목소리가 포인트.

극영화 쪽이 더 접하기 용이해서인지 영화계에서 인지도가 있기는 하나, IMDb 등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볼 수 있는 필모그라피를 확인해보면 다큐멘터리 영화의 수도 상당하다. 유명감독들이 모여 만든 옴니버스 영화 《텐 미니츠 트럼펫》에서도 스파이크 리와 더불어 다큐멘터리를 선보였었다. 정글, 오지, 황야, 폐허, 극지방 등 헤어초크의 다큐에는 일관적인 이미지가 있다.

가끔씩은 배우성우로 출연하여 연기도 하는데 2013년에 개봉한 톰 크루즈의 영화 《잭 리처》 에서 악당 두목 "제크"[4]와 2014년에 개봉한 《극장판 마다가스카의 펭귄》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2015년 애니메이션 시리즈 《릭 앤 모티》 시즌 2 에피소드 8에서는 은하계의 저명한 인권운동가 "슈림플리 피블스"로 분하였다.[5]

액트 오브 킬링》의 에롤 모리스와 함께 executive producer로 등재되어 있다. 에롤 모리스도 다큐멘터리계의 거장으로 베르너 헤어조크와는 오랜 친우로 에롤 모리스가 《천국의 문》이라는 다큐로 데뷔를 했는데 헤어조크가 이 작품이 완성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질 자기 구두를 먹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빡친 에롤 모리스가 영화를 완성했고, 헤어조크는 구두를 삶아 먹었다. 이를 다큐로 만든 게 레스 블랑크 감독의 《헤어조크, 구두를 먹다》라는 다큐멘터리다. 레스 블랑크도 특이한 사람인데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1982년엔 《위대한 피츠카랄도》 촬영 과정을 기록한 꿈의 무게라는 다큐를 만들었다.

1942년 생으로,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활동량이 여전히 왕성하다.

2. 극영화

3. 다큐멘터리

  • 1971년 《파타 모르가나》
  • 1971년 《침묵과 어둠의 땅》
  • 1973년 《조각가 슈타이너의 황홀경》
  • 1977년 《라 수프리에르》
  • 1992년 《어둠의 교훈》
  • 1997년 《리틀 디에터는 날아야 한다》
  • 1999년 《나의 친애하는 적》
  • 2000년 《희망의 날개
  • 2002년 《텐 미니츠-트럼펫》 - 일만년 동안
  • 2005년 《그리즐리 맨
  • 2007년 《세상 끝과의 조우》
  • 2010년 《잊혀진 꿈의 동굴》
  • 2016년 《사이버 세상에 대한 몽상》
  • 2016년 《인투 디 인페르노》

4. 출연작

5. 외부 링크



[1] 스티페티치라는 모계 성씨에서 알 수 있듯이 어머니는 크로아티아계이다[2] 흔히 뉴 저먼 시네마라 불린다.[3] 영화처럼 소지품이 총알을 막았다![4] 무지막지한 간지와 흑막으로서의 어두운 면모를 보여준다[5] 약 30초 동안의 출연이지만, 인류의 문화가 얼마나 음경 중심적인지에 대한 독백이 에피소드의 명장면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