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버팔로맨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1.1. 근육맨/7인의 악마초인 편
7인의 악마초인의 보스로써 첫 등장. 초기엔 그야말로 극악의 악마초인으로, 등장하자마자 미트를 7조각으로 나눠버리거나, 그리고 아이돌초인군과의 경기에서 워즈맨과 대립하게 된다. 워즈맨에게 자신의 1000만 파워를 앞세워 고전시켰고, 압도적인 공포감을 줘 위기를 주었다. 그러나 근육맨과 관중들의 응원으로 일어서서 '워즈맨 이론'으로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 롱혼의 일부가 부숴버리나, 허리케인 믹서 4연발로 쓰러뜨리는 등 악마초인으로써 활동했다.[1]
이후 근육 스구루와의 싸움을 통해서 스프링맨과 함께 디아블로스로서 근육맨을 몰아세우나, 몽골맨의 난입과 함께 미라클즈의 결성으로 스프링맨이 몽골맨의 실력이 관심을 가져 태그매치를 가장한 싱글매치로 진행하게되었고, 이후 몽골맨이 스프링맨을 쓰러뜨리고, 어디론가로 떠나게된다. 근육맨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싸움도중 우정 파워에 감화되어 클린파이트를 추구하려던 찰나, 대마왕 사탄의 개입으로 "사탄모드"로 변신해 근육맨을 몰아세우게된다.
그러나 근육맨이 가진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잠재력을 예상치못해 밀리기 시작하고, 최후에 근육버스터의 공방전이 펼친 뒤, 근육맨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이때 미트의 육체를 얼른 꺼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버팔로맨은 초인 파워와는 상관없는 싸움의 참맛을 느낀 이후, 근육맨에게 열쇠를 주게되고, 빛의 바늘 데스매치의 타임 리미트가 다 되어가 위기에 처하던 찰나, 자신의 롱혼을 부러뜨려 가까스로 막아내 미트의 육체를 회수하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근육맨과 다른 정의초인 동료들과 함께 버팔로맨을 용서하고 동료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이에 자신의 잘못에 참회하나 이상황을 지켜본 사탄이 계약을 저버린 대가로 사망하고 만다. 이때 자신의 초인 파워로 사망했던 정의초인들을 되살려주었다.
1.2. 근육맨/황금 마스크 편
황금 마스크 편에서는 악마 6기사들에 의해 동료들과 함께 효수당해 머리만 남은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 워즈맨의 몸 속에서 벌어진 아이돌초인군 vs 악마 6기사 전에서 테리맨과 아수라맨의 시합 중에 양팔을 잃은 테리맨에게 자신의 양팔을 빌려주는 기적을 보여준다. 어쨌던 꼼짝없이 사망한 줄로만 알았지만, 악마장군이 '근육맨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네가 아수라맨의 세컨드를 해라' 라고 해서 부활한다.
처음에는 다시 악마초인으로 회귀한 것처럼 보였지만, 근육맨과 아수라맨의 대결에서 근육맨에게 아수라버스터를 부술 힌트를 주는 등 수상한 언동을 보이고 나중엔 '악마장군과 한 약속은 아수라맨과 근육맨의 싸움 뿐이었다'는 논리로 정의초인으로써 복귀한다. 근육맨이 새로운 필살기를 만들 동안 악마장군과 싸워 시간을 벌어주고, 이후 악마장군에게 데미지를 주기 위해 황금 마스크를 스스로 써 악마장군의 실체가 되는 등, 대활약을 벌인다.
1.3. 근육맨/꿈의 초인태그 편
꿈의 초인태그편에서는 처음에는 하구레악마초인콤비의 수작질로 인해 우정파워를 잃어버린 상태로 근육맨에게 대적하게 되고, 근육맨이 몽골맨과 태그를 짜고자 나섰고, 몽골맨도 거의 근육맨과의 태그팀을 결정한 상태였던 차, 버팔로맨이 보낸 편지를 보고 결국 버팔로맨과 함께 2000만파워즈를 결성한다.
사상 최강의 사나이가 사상최강의 사나이에게 청한다. 근육맨과 짠 것도 한번이라면, 나와 짜는 것도 한번. 두번 오지않는다.
버팔로맨
버팔로맨
이때 몽골맨에게 보낸 편지에서 묻어나오는 간지는 덤. 편지의 내용이 매우 상남자 스럽다는 평이 많다.예선전에서 갑작스럽게 난입한 살인유희콤비에게 당해버린 브로켄 주니어를 지키려하고, 도중에 악마초인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을 부러뜨러 유리벽을 부숴내 유리조각 파편으로 더티 파이팅을 하려던 찰나 완벽초인들의 비웃음을 듣고, 다시 정신차려 정의초인으로서의 정신을 되살리는고, 그 각오로 살인유희콤비와 싸워서 복수하는 등,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 나온 투플라톤인 롱혼 트레인의 첫 출현은 손에 꼽을 명장면.
중후반부 헬 미셔너리즈와의 싸움에서는 태그 토너먼트가 진행될 수록 격화된 갈등으로 인해 근육맨과 쓴소리를 주고 받았으며, 결국 헬미셔너리즈의 아이언 스웨트에 의해 위기에 처하나, 근육맨과 머슬브라더즈의 결승진출을 포기해가면서 2000만 파워즈를 구하려했고, 결국 우정파워에 다시끔 감화된다. 그러나 선더 사벨에 당할 위기에 처한 몽골맨을 대신하여 맞고 중태에 빠지지만, 롱혼을 근육맨의 왼팔 뼈로[2] 이식해주어 결승전에서 큰 도움이 되어주었고, 마지막에 마그넷 파워의 원천인 아폴론 윈도우의 차단을 위해 자신의 롱혼이 깃든 뼈로 마그넷파워를 발현시켜 주변에 철을 모아 열쇠를 만들어 마그넷 파워를 봉인하는 것을 성공하게된다.
1.4. 근육맨/근육별 왕위쟁탈전 편
구 근육맨의 클라이맥스인 왕위쟁탈전에서는 근육맨 팀이 아닌 근육맨 솔저의 초인혈맹군에 들어가 활약한다. 작중 전개 상 브로켄 주니어가 활약하는 동안에는 맘모스맨이나 프리즘맨에게 당하기만 하지만(...) 브로켄이 프리즘맨과 동귀어진 한 뒤로는 대활약. 같은 파워형 파이터에 초인파워가 7배 가량 차이 나는 맘모스맨을 상대로 혈전을 벌이고, 사악신들의 간계로 인해 추락하는 부유 링을 홀로 떠받들어 근육맨 팀을 비롯한 관객들이 몰살당하는 것을 막아낸다. 이때 뜬금없이 근육족에 필적했던 버팔로족의 후예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이후 링을 허리케인 믹서로 띄우고 본인도 힘을 다해 사망. 마지막으로 자신의 캡틴에게 남긴 서포터는 피닉스를 몰아붙히기 위해 쓰인다. 이후 엔딩에서 페이스 플래시의 기적으로 되살아난다.
2. 근육맨 2세
근육맨 2세에서는 헤라클레스 팩토리의 교관으로 등장해 근육 만타로를 비롯 많은 초인들에게 기술과 파워를 전수해줬다. 파마 머리가 아니라 이젠 생머리이며 수염까지 기르니 나이스 미들. 근육은 젊은 시절과 그대로인 수준[3]. 졸업 시험인 스파링을 하기 전에 신흥 초인과 악수를 나누는 척 "내가 원래 악마초인인걸 모르는건 아니겠지?"라고 말하며 공격해 기선제압을 한다. 그러나 애초부터 기술면에 취약한 초인이었기 때문에 나이로 인한 스테미너 저하가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고 전성기 때의 혈투로 맷집마저 저하된 것인지 나올 때마다 항상 KO(...) 그래도 훌륭한 정의초인의 모범 같은 존재라서 수많은 신세대 초인들이 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 그렇지만 술에 취하면 저질이 되기도. 만타로 VS 스카페이스와의 대결에서 스카페이스가 자신의 기술인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 기술을 사용했을 때 자신이 근육맨의 아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이 들었다.데몬시드 편에서는 전직 악마초인으로서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잠시 사탄과 계약해서 악마초인으로 되돌아가지만 그건 정의초인이 들어갈 수 없는 제너럴 파라스트 안으로 만타로를 들여보내주기 위한 연기였다. 이후로는 다시 정의초인으로 돌아왔다. 늙은 몸으로 더 콘스텔레이션을 상대하지만 리타이어.
2.1. 궁극의 초인태그 편
궁극의 초인태그편 에서는 꿈의 초인태그 당시의 젊은 버팔로맨이 등장한다. 초기엔 몽골맨처럼 얼굴에 페인팅을 하고 나와서 팬들 사이에서 "멋지다!" 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어째 본선 경기에선 지우고 나왔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비교적 클린 파이트를 했던 꿈의 초인태그 당시의 버팔로맨과 180도 달리 '새로이 나타난 악을 처단하기 위해서 다시 악이 되겠다!'고 선언하며 상대를 인정사정 없이 찢어발기는 잔혹한 파이트를 선보이며 악마초인 시절이 연상되는 듯한 파이트를 보여줬다. 하지만 본심과 소속은 역시 정의초인.
몽골맨과 함께 머슬 브라더즈 누보를 상대하며 근육맨이 빌렸다가 돌려준 롱혼이 근육맨의 힘으로 강화되었음을 어필하지만[4] 상대가 근육맨의 친아들인 근육 만타로라서 역효과가 났고[5], 카오스가 기억을 되찾아 초인으로 완전히 각성했기에, 머슬 에보루시온을 맞고 패배한다.
3. 신 근육맨
3.1. 근육맨/완벽초인시조 편
3.1.1. vs 존 도우즈
신 근육맨 에서는 다른 정의초인들처럼 왕위쟁탈전 때의 상처를 회복 중이라 완벽초인의 습격에 대응하지 못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정의초인들 중 가장 먼저 회복을 끝내고 복귀했다.
게다가 완벽초인을 막기 위해 동료들을 데리고 오는데, 바로 악마초인이라는 엄청난 카드. 완벽초인을 경계하는 악마장군의 명을 받아 이번엔 악마초인으로서 참전한다. 그러나 우정엔 변함이 없는 듯 정의초인들이 활약할 때마다 깨알 같이 기뻐하고[6] 이유야 완벽초인을 방해하기 위해서라지만 스프링맨과의 태그기인 스프링 바주카로 테리맨과 근육맨을 구해주는 활약을 한다.
회복을 끝낸 아이돌 초인들이 복귀하자 얼굴에 급 화색이 돌며 기뻐했으나, 동료 악마초인들의 눈치에 완벽초인 따위 악마초인만으로 충분하다며 당황하면서 동조.
그 담에 7층 피라미드에서 정의초인들과 살아남은 악마초인들이랑 합류하여 네메시스의 완벽초인들과 남은 완벽초인이랑 경기를 한다. 상대는 악마초인 킬러이자, 동료인 스테카세킹을 쓰러뜨린 터보맨. 다른 악마초인의 시합 중엔 계속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터보맨의 맷집이 대단해 별다른 데미지는 주지 못한 상태로 흘러갔으며, 이후 블랙홀과 잭 티의 시합의 여파로 스프링맨과 그림 리퍼의 링층과 버팔로맨과 터보맨의 링층이 무너져 합쳐지자 룰을 무시하고 곧장 태그로 돌입해 스프링맨과 함께 터보맨에게 맹공을 가한다.
위원장 하라보테가 룰 위반이라며 화를 내지만 다른 완벽초인들은 오히려 상관없다면서 그대로 태그 시합으로 급거 룰 변경. 초인 둘이 낳는 콤비네이션의 강함을 한 사람의 강함만 믿는 완벽초인에게 보여주겠다 선언, 스프링맨과의 완벽한 태그 호흡을 선보이며 터보맨을 궁지로 몰아넣지만 터보맨과 교대한 그림 리퍼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만다. 그러나 오히려 상처에 생긴 피를 핥으며 도발, 열받은 그림 리퍼가 터보맨과 함께 존 도우즈 애로로 반격해오나 이를 역이용해 벽을 무너트려 스프링맨의 필살기인 데빌톰보이를 쓸 수 있게 만드는 대활약을 펼친다.
그러나 시합 중의 데미지와 스프링맨이 터보맨과의 싸움에서 내던져지는 공격을 맞고 잠시 쓰러지나, 빈사의 스프링맨이 자신을 롱혼 트레인 자세로 들고 일어나는 순간 깨어난다. 이후 스프링맨의 반격으로 롱혼 트레인에서 연계된 허리케인 믹서로 터보맨을 사망시키고 승리를 따내지만, 친구 스프링맨은 죽고 그림 리퍼와 다시 1:1 대결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본래라면 천만파워 정도론 절대로 막을 수 없었던 자신들의 투플라톤기를 막는 등 순간순간 보여주는 버팔로맨의 급격한 파워 상승이 그림 리퍼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터보맨의 시체에서 파워 흡수 장치를 흡수한 그림 리퍼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버팔로맨을 농락하면서 그의 화를 돋군다.
결국 전신의 피부가 전부 벗겨져나가는 부상을 입은 버팔로맨은 피부 밑에 있던 1000개의 옛 상처가 드러나게 되고, 옛날 같았으면 그 천개의 상처에서 피조차 흘리지 않았을 텐데 지금은 피를 흘리는 가짜 악마초인이라며, 그런 반쪽 악마인 버팔로를 대장으로 믿고 따르던 악마초인들이 불쌍하다며 그림 리퍼가 조롱하자 결국 동료들을 모욕한 데 대한 분노로 완전한 악마초인 시절의 버팔로맨으로 각성.
악마령술로 자신의 몸에 난 상처를 뿔로 옮겨 거대화 시키고 제로 파워를 이용한 초스피드를 선보이며 그림 리퍼를 관광보낸다.
그러나 그림 리퍼는 버팔로맨의 그런 파워 상승을 노리고 있었고, 데미지를 입으면서도 틈을 노려 선더 사벨[7]을 사용해 버팔로맨을 캔버스에 못박고 파워 흡수를 시작한다.
그림 리퍼가 손에 흡수한 터보맨의 어스유닛은 4천만파워인 터보맨의 두배인 8천만 파워까지 흡수 가능한 물건으로, 근육맨의 7천만 파워에 달하는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도 무리 없이 흡수할 수 있다며 그림 리퍼가 자랑하지만...
그 맘모스맨의 7800만 파워를 넘기고도 계속해서 리미터가 올라가더니 결국 8000만 파워를 초과하는 바람에 흡수량이 오버되어, 그림 리퍼의 손이 터지고 흡수되었던 버팔로맨의 파워는 다시 버팔로맨에게 되돌아가게 된다.[8]
파워가 되돌아오자 '허리케인 믹서'로 그림 리퍼를 날려버리고 친구들을 모욕했다는 것에 머리끝까지 화가 난 버팔로맨은 그대로 '초인십자가떨구기'로 그림 리퍼를 끝장내 버린다. 그리고 그림 리퍼는 자신을 이긴 버팔로맨은 칭찬하며 자신을 죽이라고 이야기하자, 근육맨의 만류와 악마초인으로서의 사명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롱혼으로 그림 리퍼의 가슴을 꿰뚫는다. 근육맨은 지금의 버팔로맨이 과거 악마로서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하자 '이번 적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황금 마스크가 없어졌다는 근육성의 특보와 강력해 보이는 적과 싸우는 스니게이터의 모습을 보자[9] 당황해하는 근육맨에게 설명을 해줘도 될 것 같다면서 지금의 사태가 일어난 이유를 설명한다.
현재의 7인의 악마초인 양동부대의 미끼 역할이라는 것과 현재 싸우는 완벽 무량대수군 뒤에는 완벽초인의 시조와 그들 위에는 초인염마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10] 그리고 현재의 싸움의 이유가 드러나는데 바로 근육맨 때문이었다!
정확히는 근육맨과 싸웠거나 감화된 초인들이 진정한 완벽초인들 입장에서 이레귤러라는 것 때문인데, 근육맨과 한 번씩 싸우고 감화되어 우정에 눈을 뜬 초인들의 힘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11][12] 이대로 강해진 초인들을 완벽초인들과 초인염마가 통재할 수 없게 되면 과거의 초인들의 전쟁이 다시 한 번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원인이 된 근육족과 관계된 초인 말살(네메시스는 숙청이라고 하지만...)이라는 결단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3.1.2. vs 간맨
이후 퍼펙트 오리진 중 한 명이자 스니게이터의 원수인 간맨을 상대로 해 악마살법으로 덤비나 고전하고, 간맨의 지적과 근육맨의 충고, 그리고 악마장군의 명으로 인해[13] 자신 안에 숨겨져있던 정의의 혼까지 불태워 간맨에게 승리를 따내며, 간맨이 버팔로맨의 이름을 기억하게 만들었다. 이후 악마초인으로서 악마장군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근육 스구루, 완육 네메시스와 더불어 자신들을 능가할 만하고 자신의 기술을 이어나갈 후계자로서 지목된다. 이 후 사이코맨과 실버맨의 시합에서 사이코맨의 괴벽에 딴지를 건다던가 네메시스와 근육맨의 시합을 관전하면서 악마장군의 농담스러운 과거 회상 이야기[14]에 땀을 흘리는 등으로 링 밖에서 개그로 활약한다.
완벽초인시조 편이 끝난 후, 하라보테와 녹크의 잔업을 돕던 알렉산드리아 미트에 의하면, 근육맨이 초인 레슬러로서 최대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계기는 버팔로맨과의 싸움이라고 한다. 그 싸움에서 근육맨이 용감히 7인의 악마초인에게 맞선 은혜를 갚고자 미트는 그를 충실히 섬기게 되었고 하라보테 또한 초인 올림픽 때는 반신반의 수준이었던 근육맨이 가진 정의초인으로서의 자질과 기백이 확실해졌다고 인정했다.
3.2. 근육맨/초신 편
퍼펙트 오리진 편이 끝난 뒤에는 생존한 악마초인들과 함께 마계에 있다가 사탄이 결계를 치는 바람에 결계안에 발이 묶여버린다. 그래서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손가락만 빨고 있다가 사탄이 쓰러지고 조화의 신 일파가 쳐들어오자 더 닌자와 함께 사탄 크로스를 만나러 뛰쳐나간 아수라맨을 쫓다가 브로켄, 솔져와도 만나서 다시 초인혈맹군을 결성한다.이후 조화의 신 일파가 자신들을 상대하기 위해 바벨탑에 오를 초인 8명을 선발해라고 하자, 자원하여 리얼 딜즈의 일원이 된다. 바벨탑에 오른 후 일원들이 흩어지자 근육맨, 워즈맨과 동행하고 워즈맨과 오닉스맨의 경기를 지켜본다.
이후 근육맨이 매그니피센트와 겨루기 전 미트가 신의 권능으로 소환된 이후 자리를 뜨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상대를 찾아가는데 남은 상대가 조화의 신이라 패전 담당이 되지 않을까란 우려가 나오는 중이다.
3.2.1. vs 더 원
결국은 마지막으로 조화의 신과 대면. 스승을 뛰어넘어라는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악마장군이 쓰러뜨린 더 맨과 동급이라는 조화의 신이 가장 적합한 상대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일방적인 실력차이에 속절없이 파훼되기 일쑤였다. 이 때,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는데, 버팔로맨의 계보를 즉 버팔로 일족의 창조자가 무려 조화의 신이였다는 진실이 공개된다.그것만으로도 충격적이였겠지만, 버팔로 일족의 멸망을 더 원이 가속시켰다는 진실을 듣자 더 원이 자신의 선조이긴커녕 일족의 원수나 다름 없다고 분노하지만, 곧 조화의 신은 자신의 편에 붙으라는 더 아리송한 제안을 해오기에 이른다.
이성적으론 이대론 승산이 없단는걸 이해하고 있었지만 이제 와서 조화의 신에게 붙는다는 동료를 배신하는 일은 있을수 없다고 곱씹는 버팔로맨은 문득 근육맨이 해주던 응원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어보이며 리얼딜즈로서의 사명을 다시한번 상념하며 웃다가 조화의 신에게 답한다.
확실히 이대로는 이길 수 없을지도 몰라.너에게 붙는 쪽이 현명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이 버팔로맨에게는 있단 말이지.
그것이 흔적도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나서 죽는 한이 있다해도...
잘 알지도 못하는 너 같은 놈의 부하로 들어갈 리가 없잖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이 버팔로맨에게는 있단 말이지.
그것이 흔적도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나서 죽는 한이 있다해도...
잘 알지도 못하는 너 같은 놈의 부하로 들어갈 리가 없잖아!!!
라고 하며 용맹하게 허리케인 믹서로 돌격하지만 그대로 받아치는 더 원에 의해 나가 떨어지며 돌기둥 코너로 날아가지만 사실 그것조차 원하던 계획, 그대로 코너를 뿔로 받아 빙글빙글 회전해 허리케인 기간트 블래스터를 시전하여 더 원에게 돌격하지만 더 원은 더 맨의 제자 따위를 쓰러뜨린 기술로 나를 쓰러트릴수 있을거 같냐며 회피는 커녕 정면으로 막아서고, 기술이 더 원의 가슴팍에 정통하지만 더 원의 갑옷만 조금 찌그러졌을뿐 꿈적하지도 않고 도리어 더 원에게 잡혀 자신의 계보의 힘을 맛보라며 하르모니아 디스트럭션에 피격당해 한쪽 뿔까지 부러지며 큰 데미지를 입는다.
결국 다운되어 일어나지 못하고 시합이 종료되며 패배. 제안을 거절한 이후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과 혈통을 운운하며 계속되는 더 원의 회유에 이때까지 악마초인, 정의초인, 초인혈맹군 등 소속을 바꿔오며 배신자로 불려도 자신의 신념은 변치 않았다만 지금 최우선으로 선택할 길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동료들을 한번 더 배신하는게 옳은가 생각하지만 이내 진정한 동료가 대체 무엇인가까지 고심한다.
그때, 무슨 일이 있어도 영원한 친구라는 근육맨의 말을 떠올리고는 더 원의 가르침으로 최강의 초인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더 원의 제자가 되겠다고 말한다. 이 후. 더 원의 진의를 어느 정도 알아채고 거기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버팔로맨을 보낸 더 맨은 자신의 입으로 버팔로맨이 더 원의 계보를 현대에 이어받은 유일한 생존자라고 밝힌다. 즉 더 원이 버팔로맨을 부하 및 제자로 받아들인 것도 이 때문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었던 셈이다.
결국 더 원과 함께 괴조를 타고 바벨탑 최상층으로 올라온 뒤 자신은 이 녀석에게 패배한 후 붙었다면서 근육맨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일련의 설명이 지난 후, 새로운 적이 부각된 상황에서 각자의 이유로 더 원에게 붙기로 정한 로빈마스크와 아수라맨과 함께 괴조를 타고 어디론가 날아간다.
[1] 사실 이때부터 죽은 뒤에도 집념으로 일어난 워즈맨을 적으로 두기 아까운 녀석이라며 인정하는 독백으로 뼛속까지 사악한 놈은 아니라는 암시가 있었다.[2] 몽골맨을 구하려고 난입했다가 팔이 절단당했었다.[3] 졸업시험 상대인 테리 더 키드가 그의 상체 탈의한 모습을 보고 '누가 이 사람을 50살이라고 생각하겠어!?'라고 경악했을 정도[4] 게다가 악행초인 시절에 썼던 악마령술까지 사용한다.[5] 아버지의 품 속에 있는 것 같다고 한다. 다만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가서, 상처가 심해 쓰러질 뻔 했다.[6] 같이 지켜보는 스프링맨은 정의초인들이 꼴보기 싫으니 독설을 내뱉는데, 악마초인 편으로 돌아선 버팔로맨이 식은땀 흘리면서 맞장구쳐주는 모습도 꽤나 볼만하다.[7] 같은 완벽초인인 넵튠맨이 사용했던 기술이다.[8] 과거 7인의 악마초인편에서 버팔로맨이 근육맨에게서 파워를 흡수했다가 버티지 못하고 근육맨에게 돌려준 것의 오마주.[9] 스니게이터가 싸우는 모습에서 피라미드 링의 싸움이 끝난 것을 봐서는 악마 6기사와 원조 완벽초인들과 싸운 시간대가 피라미드 링배틀 중반 쯤에 싸운 걸로 보인다.[10] 워즈맨도 넵튠맨에게 죽어서 초인묘지에서 노동을 하는 동안 그 이름을 몇 번 들었는데 설마 완벽초인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놀랐고, 근육 스구루도 초인묘지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순간에 잠깐이지만 무언가 커다란 존재를 느꼈다고 한다.[11] 버팔로맨이 말하기를 근육맨에 감화된 자신이 점점 파워가 강해지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었는데, 이게 멈출 줄 모르고 계속해서 강해졌고 결국 그림 리퍼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8000만 파워 초과로 나온 것. 아마도 여태까지 점점 강해진 파워들이 한 번에 방출된 것일지도 모른다.[12] 초대 때 사악 초인신이 근육맨의 힘에 위기를 느꼈던 게 이번 완벽초인과의 싸움에서 현실이 된 것. 물론 그때 이런 설정이 없었지만 참으로 훌륭한 선견지명이었다(...) 확실히 근육맨 혼자 너무 강해져서인것보다 더 위험한게, 버팔로맨의 경우에서 볼수 있듯이 근육맨의 영향력은 다른 초인들도 강하게 만든다 근육맨 한명의 존재로 초인들이 점점 강해지니 사악신들 입장에서 더더욱 위험할만 하다[13] 간맨은 버팔로맨이 본래의 힘의 절반만 사용하고 있음을 지적했고 근육맨은 자신이 버팔로맨과의 대결에서 그가 보여준 천 개의 상처도, 악마살법 위주의 러프 파이팅도 무서웠지만, 가장 무서웠던 건 최후의 3분 동안 모든 것을 걸고 정정당당하게 싸웠던 순간이라며 소속을 따지지 말고 자신과 싸웠을 때처럼 전력을 다해달라고 충고했다. 그리고 악마장군은 악마로서 고뇌하던 버팔로맨에게 고작 자기를 다시 섬기기위해 악마초인으로 복귀한거면 그냥 당장 죽어서 여기서 꺼지라고 하곤, 자신이 버팔로맨을 다시 악마초인으로 복귀시킨 건 그가 완벽초인에게 맞설 비장의 카드가 될 가능성 때문이라며 그런 자신의 기대를 배반하는 건 용서하지 못하니 진심으로 자신에게 충성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네가 근육맨보다 먼저 신을 넘어서는 힘을 얻고 그 후 근육맨을 이기는 것이 그가 바라는 면죄부가 되는 거라고 칙명을 내린다.[14] 버팔로맨의 배신으로 인해 근육드라이버에 당해서 패배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