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8:46:37

버서스(만화)

버서스
バーサス | Versus
장르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다크 판타지
작가 스토리: ONE
작화: 아즈마 쿄타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월간 소년 시리우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시리우스 K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22. 11. 26.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3. 11.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 (2024. 03. 12.)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기타7.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천적』

곤충에게 새가 있듯이
개구리에게는 뱀이 있고
인류에게는 ー가 그러하듯이
천적에게 이기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

하지만

천적끼리 서로 잡아먹게 만든다면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 스토리는 《원펀맨》과 《모브사이코 100》의 원작자인 ONE, 작화는 《천하제일 일본최강무예가결정전》의 작화가인 아즈마 쿄타로[1]가 담당했다. 제목인 버서스는 '…대(對)…'를 뜻하는 영단어이다.

2. 줄거리

파일:버서스 1화.jpg

천적 마족의 출현 및 침공으로 인류가 계속 학대당한 지 거진 수백 년.
세계는 대마왕과 그 휘하인 47명의 마왕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겁에 질려 살면서도 전 세계에서 뽑힌 47명을 용사로 명명하고 마왕군에 맞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인류의 존망을 건 결사의 작전이 시작되려던 참이었다.
표면적으로는 흔한 용사 판타지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페이크. 진짜 내용은 인류의 천적에 의해 멸망 직전인 세계가 최후의 보루로 평행세계의 조력자를 불러내기 위해 차원 연결을 행했으나, 그쪽 세계도 마찬가지로 천적에 의해 멸망 직전이었고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차원 연결로 도움을 요청했다는 스토리.(...)

메인 스토리에 나온 용사 판타지의 세계(마세계)와 연결된 세계는 기계의 반란으로 멸망 직전에 이른 사이버펑크 세계(기율계)로, 처음에는 서로 목표한 대로 기율계 측 전력은 마족을 쓰러뜨리고, 마세계 측 사람들은 기계들을 쓰러뜨리는 순기능(?)을 보였지만, 곧 마세계의 마족과 기율계의 기계 군단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진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른 세계와 연결되면서 넘어온 난민을 수용하는데 난관을 겪는다. 이후 밝혀지길 마세계와 기율계를 포함해서 연결된 멸망 직전의 세계총 13개라는 것. 한마디로 인류는 자신들이 이기지 못한 13세력의 천적을 상대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러던 중 마세계의 제11용사 '할로우'는 제안을 한다. 인류는 천적에게 이길 수 없지만, 각 세계의 천적끼리는 대등하게 싸울 수 있으니, 천적끼리 맞붙게 해보면 어떠냐는 것. 처음에는 멍청한 생각이라며 무시하던 평행 세계 사람들도 할로우의 형이자 차원 연결을 행한 '제이비'에게 설득되어 천적끼리 싸움을 붙이는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9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11월 0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5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3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3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e북.svg 2023년 10월 26일 파일:e북.svg 미정 파일:e북.svg 미정

월간 소년 시리우스에서 2022년 11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시리우스 KC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학산문화사에서 2023년 9월부터 한국어판 단행본을 발매한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버서스(만화)/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설정

확인된 융합된 세계는 13개. 세계의 명칭은 마세계 쪽에서 임의로 붙인 것인데 '천적'의 종족명에서 따왔다. 작중 등장하는 세계들은 문명이 거의 발달하지 못한 듯한 세계들부터 근대, 현대풍으로 발전한 세계들, 아예 현대 기술을 초월할 정도로 문명을 발전시킨 세계들 등 문명 수준과 문화가 상이하다고 묘사된다. 천적이 역사에서 등장한 시점도 큰 차이가 있는 듯. 아예 문명 발전 자체가 천적에 의해 억압된 세계가 있는 반면 잘 발전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천적에게 멸망해 가는 세계들도 있다.
  • 마세계([ruby(魔, ruby=ま)][ruby(勢, ruby=せい)][ruby(界, ruby=かい)])
    천적은 '마족'.

    대마왕과 47명의 마왕이 이끄는 이형의 군세로 인해 지상을 거의 지배당했다.

    버서스의 주인공인 할로우와 제이비가 사는 세계. 인류의 천적인 마족이 인류를 배제하고 있으며, 대마왕 1명과 마왕 47명이 마족을 지배하고 있다. 인류 측도 이에 맞서 47용자를 결성해 각 마왕을 전담해 토벌하려 했지만 실력 차가 너무 심해 용사들 대다수가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되는 등 절망적인 상황이다. 마도사 부대 반장인 제이비가 마세계의 전력으로는 마왕을 토벌할 수 없다고 판단해 마도사 부대와 소환 마법을 써 평행 세계를 소환해 인류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으나[2] 소환된 평행세계인 기율계 역시 천적인 로봇 토벌 문제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던 상황이다. 더불어 마세계, 기율계를 포함해 다른 평행 세계의 인류도 제이비와 같은 생각을 하고 다른 인류에게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각자의 방법으로 서로의 세계를 소환해 버리는 바람에 마세계를 중심으로 나머지 12세계가 서로 엉켜 엉망진창이 된 상황이다. 천적인 마족은 지능과 체제를 갖고 있고, 인류 배제를 위한 군사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속도, 재생 능력도 탑재하고 있고 일반적인 타격은 먹히지 않으며 마법과 같은 특수한 공격에도 강하다. 천적도, 인류도 모두 전투력이 상당한 편이다.

  • 기율계([ruby(機, ruby=き)][ruby(律, ruby=りつ)][ruby(界, ruby=かい)])
    우리의 천적은 '로봇'.

    사람이 만든 기계 생명체가 폭주해서 무한히 증식하기 시작해... 인류를 근절하려 하고 있다.

    버서스의 히로인인 케일라가 사는 세계. 천적은 로봇으로 인류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폭주하고 인류를 배제하기 시작한 SF물의 세계다. 천적인 로봇은 기율계의 80%를 지배하고 있으며 엄청난 속도의 딥러닝을 통한 학습으로 인류를 멸망시키고 있다. 천적인 로봇은 어디까지나 과학과 논리에 의거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과학적으로 존재 가능한 힘은 비과학적으로 발생한다고 해도 대응할 수 있다.[3] 어느 정도는 로봇들이 스스로 발전해 천적으로 성장한 것이지만 애초에 그 수준까지 만든 것이 기율계의 인간이므로 기술 수준은 굉장히 높다. 이들도 기계들에 맞서 '반기계 전선'을 설립해 묠니르 전투복과 유사한 강화 슈트를 입고 무기를 들며 싸우고 있다.

  • 기생계([ruby(寄, ruby=き)][ruby(生, ruby=せい)][ruby(界, ruby=かい)])
    ... 우리의 천적은 '패러사이트'.

    인간에게 들러붙어 몸을 빼앗는 수수께끼의 기생 생물로 인해 대부분의 인류는 녀석들의 꼭두각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천적은 패러사이트. 특수한 기생충이 인류를 감염시켜 세계가 붕괴하는 아포칼립스물의 세계다. 기생계 사람들의 복장은 보면 군정 체계의 세상임을 알 수 있으며 적어도 인류의 체제는 붕괴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자세한 설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기생계 인류의 말을 들어본다면 아무리 큰 생물체라도 기생당하면 속수무책인 모양. 심지어 거인계의 거인이 기생당한 것 까지 나온 것을 보면 기생충을 치료할 기술력이나 저항 가능한 신체구조가 없는 세계의 천적이 될수 있다. 기생계 인류는 멸망 전 20세기 초중반풍의 문화를 누린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등장한 생존자들은 전부 군인이다.

  • 거인계([ruby(巨, ruby=きょ)][ruby(人, ruby=じん)][ruby(界, ruby=かい)])
    우리의 천적은 '거인족'.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강한 거인놈들이 설쳐대며 우리 인류를 노예로 삼고 있어.

    천적은 거인족. 거인족의 대수장 '긴바크'가 다스리는 거인족들이 인류를 사냥하고 노예로 써먹는 세계다. 거인의 크기는 개인 편차가 큰지 처음에 본 것들은 5~6m정도였지만 큰 개체는 20m도 넘는다고 한다. 진정 마법이 전혀 통하지 않을 만큼 폭력성이 높으며 튼튼한 육체와 완력이 주 무기다. 전투 모드로 들어가면 심장이 거세게 뛰고 근육이 부플어오른다. 거인족 때문에 문명을 발전시키지 못한 탓인지 거인계 인류 대표들도 원시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기술력도 최하위권으로 보인다. 대신 거인계 인류들도 매우 신체능력이 높다. 비장의 수로 거인의 심장을 재료로 만든 강장제가 있는데, 신체에 심한 부담을 주는 대신 일시적으로 육체 성능을 크게 올린다.

  • 대흉계([ruby(大, ruby=だい)][ruby(凶, ruby=きょう)][ruby(界, ruby=かい)])
    우리의 천적? 이라기보다는 재해는 '대괴수'예요.

    무시무시한 괴수 한 마리가 전 세계의 나라와 도시를 자기 마음대로 짓밟고 다니고 있죠.

    이쪽 정부는 진작에 포기했고요~.

    천적은 대괴수. 키가 500미터 정도 되는 대괴수가 많은 나라를 밟아대고 있는 세계다. 천적이 단 하나뿐인 만큼 노신계와 더불어 단일 개체로는 최강의 천적일 것이라고 추측된다. 모티브인 고지라 등의 전통적 괴수물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덩치만 큰 생물은 아닌 게 반쯤 확실하다. 대괴수가 천귀계에서 온 마다라 행성인의 거대 UFO를 간단히 씹어 먹어 충격적인 등장을 했다. 대흉계의 문화와 기술은 현대와 동일하며 대표들도 정부나 저항군같은 게 아닌 일반인들이다.

  • 천귀계([ruby(天, ruby=てん)][ruby(鬼, ruby=き)][ruby(界, ruby=かい)])
    흥... 우리의 천적은 '우주인'.

    우주 밖에서 내습한 미지의 고도 지성체가 이 별을 침략하기 시작해, 우리는 필사의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천적은 우주인. 마다라 행성인이라는 외계인이 갑작스럽게 지구를 침공한 세계이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지능, 육체, 기술 등 모든 것에 있어 지구상의 전 생명체를 압도한다고 한다. 우주인과 대치하기 위해 우주에 수백 대의 인공위성을 설치했으나 쏠 때마다 계속 격파되어 현재는 26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안전 장치라는 규칙을 설정해 우주인들에게 들키지 않게 써왔으나 마왕군과 대치시키기 위해 일부러 인공 위성을 최대 출력으로 쏘아 우주인을 유도하다 들켜서 한 대 격파되어 25대가 남았다. 우주인의 디자인은 단순하고 밋밋한 인간형이지만 하나하나가 마왕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진 듯 하다. 천귀계 대표의 언급에 따르면 지구 방위군을 규합해 외계 침략에 대응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천귀계의 인류는 마치 20세기 중후반 SF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복장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거인계 주민만큼은 아니지만 천귀계 주민들도 키가 매우 크고 체격이 다부지다.


  • 신학계([ruby(新, ruby=しん)][ruby(虐, ruby=ぎゃく)][ruby(界, ruby=かい)])
    우리의 천적은 '신인류'.

    지능과 신체 기능이 대폭 진화한 인류의 변이종이 나타나... 구 인류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천적은 신인류. 지능과 신체 능력이 월등한 변이종이 구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세계. 외형은 얼굴과 육체가 균형 잡힌 인형에 가까운 모습인 것 외에는 인류와 같지만 곤충처럼 무감정하고 개체의 죽음이나 도시의 일부 파괴에도 신경쓰지 않는다. 어린아이도 거인족에게 먹고있던 사탕 막대 하나로 상처를 입힐 만한 전투력을 보여줬으며 여럿이서 칼을 들고 달려들어 단번에 거인을 찢어버렸다. 거인도 상당히 강한지라 다수의 신인류 주민들이 사망했음에도 남은 신인류 주민들은 슬퍼하기는 커녕 상정범위 안이라면서 큰 감정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매우 잔혹한 성격이라 구 인류나 다른 처음 보는 적들도 고문하며 갖고 놀다 죽이는걸 즐긴다. 그래서인지 현재까지 등장한 신학계의 인물들은 온몸에 붕대를 두르고 있다.

  • 노신계([ruby(怒, ruby=ど)][ruby(神, ruby=しん)][ruby(界, ruby=かい)])
    우리의 천... 아니 불안 요소는 시... '신'...

    사... 사람들의 신앙에 의해 현현하신 고귀한 신께서...

    아... 안 돼... 이 이상은 입에 담을 수 없어...

    천적은 신. 사람들의 신앙을 보다 못한 신이 현현한 세계, 천적에 대한 표현이 너무 추상적이라 어떤 세계인지 감이 안 잡히는 세계이다. 애초에 천적이 전능한 신[4]인 만큼 대항을 한다는 생각조차 못 했고, 처음으로 신이 아닌 무언가에게 기도하였더니 세계가 합쳐졌다고 한다. 노신계 출신 인물들은 성직자 같은 복장을 하고 있으나, 기도를 하면 신이 나타나는지 신께 기도하는 것은 금기화되고 있다. 다른 신들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일신론적 세계인 듯 보인다.

  • 주멸계([ruby(呪, ruby=じゅ)][ruby(滅, ruby=めつ)][ruby(界, ruby=かい)])
    ... 원인은 '저주'.

    더러운 저주로 인해 대지는 썩고... 바다는 탁해지고... 별은 차가워져... 종말을 맞이했다... 후후후...

    천적은 저주. 저주에 의해 땅이 썩고 바다는 오염되며 별이 얼어붙은 세계라고 한다. 천적에 대한 표현이 매우 추상적이다. 또한 주멸계의 인류 대표는 저주를 천적이라 하지 않고 원인이라고 하는 것을 봐선 저주 자체가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마세계의 왕을 포함해 일부 인원들이 저주에 전염당해 앓아누운 상태다. 주멸계 인류 대표는 경량화된 방호복 같은 차림에 방독면을 쓰고 있다.

  • 유옥계([ruby(遊, ruby=ゆう)][ruby(獄, ruby=ごく)][ruby(界, ruby=かい)])
    천적... 그게 뭐야? '게임'이 전부야...

    아... 아...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페널티가...

    ... 어떻게 돌아가지...?

    '리트라이'... '리트라이'...

    천적은 게임. 천적에 대한 설명이 가장 추상적이고 불친절한 세계다. 이후로도 유옥계 인물들은 딱히 대사도 비중도 없으며 게임이 어떻게 인류의 천적이 될지도 떠오르는 것이 없고 유옥계의 대표들 역시 게임에 잠식되어 정신이 반쯤 나가 있다. 감옥 옥 자를 쓰는 걸 보면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사람들이 게임 속에 갇혀버린 세계일 수도 있다. 유옥계 대표들은 게임용 전신 슈트 같은 옷에 앞머리를 제외한 머리를 전부 민 복장을 하고 있다.

  • 무법계([ruby(無, ruby=む)][ruby(法, ruby=ほう)][ruby(界, ruby=かい)])
    천적은 우리와 같은 '인간'이오.

    오랜 세계 전쟁의 말로는 문명과 도덕의 붕괴였지...

    지금 밖에서는 도적과 갱 등의 무법자들이 멋대로 날뛰고 있소이다.

    천적은 같은 인간. 세계대전에 의해 기존 인류의 문명이 붕괴되고 무법자들이 활개치는 세계다. 다른 세계에서는 겨우 같은 인류가 천적이냐며 별거 아닌 취급하지만 그런 반응에 무법계 대표들이 황당하거나, 마족과 외계인이 싸우는걸 직접 보고도 그나마 쉬울거같은 무법자의 거점으로 도망가자는 말에 불안해하는 걸 보면 뭔가 무법계의 난이도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도 장르에 따라서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라. 무법계 출신 인물들은 전형적인 황무지풍 복장을 하고 있다.

6. 기타

  • 2022년부터 ONE원펀맨과 버서스의 동시 연재를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13개의 평행 세계가 연결되고, 각 세계의 보스들끼리 싸우도록 유도한다는 역대급 스케일로 전개된지라 독자들은 과연 동시 연재를 잘 해낼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려가 현실이 되어서 6화 내내 상황을 정리해 보자는 전개만 반복하고 있어 언제까지 상황만 정리할 거냐며 굉장히 까였었다. 버서스는 월간 만화라 한 달에 한 화씩 나오는데 반년이나 상황만 정리해 보자는 전개를 반복한 셈이다.

7. 외부 링크


[1] 그 외에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코믹스 몇 작품을 연재한 바 있다.[2] 제이비가 도움을 청하려고 소환한 세계가 케일라가 살고 있는 기율계다.[3] 마세계의 마법은 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힘이지만 로봇은 대상을 얼리거나 전격을 가하는, 현실에 존재 가능한 현상에 대처했다.[4] 실제로 전지전능한 신일지는 모르지만 노신계 기준으로는 전능에 가깝다 받아들여질 능력을 가진 존재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