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e2336><colcolor=#fff> 프로필 | ||
<nopad> | ||
이름 | キース・ハワード 키스 하워드 Keith Howard[1] | |
별명 | バンデット・キース 밴디트 키스 Bandit Keith | |
성별 | 남성 | |
나이 | 26세 | |
생일 | 8월 12일(사자자리) | |
혈액형 | O형 | |
신체 | 190cm, 55㎏ | |
소속 | 카드 프로페서 구울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한정) | |
좋아하는 음식 | 스테이크 | |
싫어하는 음식 | 스시 | |
카드군 | 기계족 덱 | |
성우 | 코마다 하지메 | |
김환진[2] | ||
테드 루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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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의 등장인물.2. 특징
미국 출신의 듀얼리스트로, 그 중에서도 대회에서 상금을 챙기는 것이 전문인 카드 프로페서 중 하나.당시 막 유행을 시작한 매직&위저드에 정통했던 실력자로, 듀얼 대회에서 무패의 연전연승을 기록하며 상금을 싹쓸이하는 모습이 마치 '노상강도' 같다며 '밴디트(bandit)'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특유의 비열하고 사악한 성격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기 때문인지 작중 세계관 및 실제 유희왕 팬덤 사이에서도 본명인 '키스 하워드'보단 '밴디트 키스'로 불리는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 본인 말에 따르면 한 번 자기가 쓰러뜨린 상대는 두 번 다시 카드는 손도 못 대게 된다는 듯 하다.
원래 양키풍으로 생긴 캐릭터라 그런지, 영어 더빙판으로 보면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페가수스와 마찬가지로 원판과 한국어 더빙판의 느낌이 확연히 다른데, 원판인 일본어 더빙이 영어를 섞어쓰는 가벼운 느낌의 캐릭터라면, 한국어 더빙판은 악역 느낌이 제대로 나는 간지폭풍 스타일이다. 이는 페가수스도 마찬가지.[3] 듀얼링크스 국내판에서는 원본 톤을 의식한 것인지 톤이 더 걸걸하고 얇아진 편이다.
2.1. 외모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설정화 |
미국 출신인 것을 강조하려는 듯 성조기 무늬의 반다나와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 덱을 수납하기 위해 안주머니가 많은 가죽 조끼와 카드를 숨기기 좋은 손목밴드를 차고 다닌다.
작중에서는 선글라스를 주로 쓰고 다니지만, 맨얼굴은 사백안의 사나운 인상이다.
2.2. 실력
공식 캐릭터북 패러미터 | ||||||
항목 | 덱 | 플레잉 | 담력 | 행운 | 경험 | |
수치 | 4 | 3 | 4 | 3 | 4 |
전미 듀얼 챔피언 출신으로, 미국 듀얼리스트계 정점에 올랐던 적이 있는 대단한 인물. 작중 사용한 기계족 덱 외에도 엄청난 양의 덱을 소지하고 있으며, 손목의 밴드 속에 카드를 숨겨두었다가 꺼내는 등의 타짜 행위도 저지르는 악역 캐릭터다.
주목할 만한 점이라면 가이드북 패러미터로 마리크 이슈타르, 바쿠라 료, 쿠자쿠 마이와 동급의 캐릭터이다. 슬럼프를 겪고 사기에 의존하는 지금에서는 추락하기 전의 위상을 확인하는 잔재 정도의 의미만 남는다. 혹은 플레잉 수치와 행운 수치를 보면 오히려 슬럼프로 인한 하락의 흔적이 진하게 드러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3. 작중 행적
3.1. 원작
카이바 세토의 회상으로 첫등장. 전미 제일의 카드 프로페서로서 자기 실력을 절대적으로 자부하던 키스는 매직&위저드의 창조주인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처음에는 받아들일 생각이 없던 페가수스였으나, 곧 생각을 바꾸고서 그는 이 승부를 매직&위저드의 홍보에 이용해먹기로 결심하고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승낙한다.-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건 매치로 한다.
-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에서 전국 방송을 통해 대전한다.
- 흥행 수익은 스폰서와 TV 방송국이 절반씩 갖는다.
그리하여 전국에 생중계된 시합이었으나, 여기서 패배한 것을 계기로 키스는 처절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그냥 진 것도 아니고, 페가수스가 마인드 스캔으로 읽은 그의 모든 전략과 그에 상응하는 대책들을 종이에 모두 적은 뒤 구경하고 있던 톰이라는 꼬마한테 그 종이를 주고 자기 대신 듀얼을 시킨 것.[4] 그렇게 정말 굴욕적으로 탈탈 털리고, 톰이 읽은 종이를 읽자 충격에 빠져 좌절한다. 처음부터 정정당당한 승부 따위 생각하지도 않은 페가수스는 "이렇게 생판 처음 해보는 초보자들도 고수를 이길 수 있는 것이 바로 매직&위저드"라고 홍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관인으로 구경 중이던 카이바마저도 대회 중계를 자사 제품 광고에 써먹었다며 기가 막힌 나머지 혀를 내둘렀을 정도.
이 사건 이후 명성이고 뭐고 다 잃어버린 키스는 그대로 한 동안 소식이 끊긴다. 그 동안 술과 마약에 찌들어 살며[5] 뒷세계에서 위험한 도박에까지 손을 대며[6] 밑바닥을 전전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페가수스가 듀얼리스트 킹덤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에게 재도전으로 승리해서 지옥 같은 처지에서 벗어나고 복수를 이루기 위해 듀얼리스트 킹덤에 잠입한다.
초대권도 없이 들어왔기에 정규 참가자도 아니었던 그는, 대신 고스트 코츠즈카를 비롯한 3명의 참가자를 부하로 포섭한다. 조언을 통해 그들을 승승장구시켜오다가 만만해 보이는 죠노우치 카츠야를 사냥감으로 삼으며 유우기 일행들로부터 납치해온 뒤, 이번에도 그는 조끼에 있던 대량의 카드들을[7] 코츠즈카에게 빌려주고는 전략에 대한 조언까지 해 주며 코츠즈카의 주특기 필드인 묘지 필드에서 듀얼을 시킨다. 그러나 오히려 코츠즈카가 죠노우치에게 패배하자, 유우기 일행을 동굴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가둬버리고는 곧바로 코츠즈카 일행을 두들겨 패고[8] 그 동안 얻었던 스타칩을 모두 뺏어서 자신이 직접 성으로 가장 먼저 입성하게 된다.(결국 스타칩을 몰수 당한 코츠즈카의 일행들은 탈락으로 듀얼리스트 킹덤 아일랜드로 떠난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는 어둠의 유우기와 카이바 세토의 듀얼 승부를 지켜보는데, 카이바가 자신의 목숨을 인질로 잡자 끝내 유우기가 다 이겨가던 승부에서 패배하는 것을 보며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원작에서는 유우기에게 '게임을 위해 신이 인간에게 내린 단 하나뿐인 칩이 목숨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성으로 들어가는 카이바를 향해 나름 박수를 보내고는, '그 칩이 부자나 가난뱅이나 어떤 인간이든 가치가 동일한 것이냐'고 묻지만 '하이에나는 그걸 냄새로 알고 상금에 달려든다'는 카이바의 조롱섞인 대답을 듣고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카이바가 페가수스와의 대결 중, 페가수스가 자기만을 위해 만든 사기 카드인 툰 월드에 무너지는 것을 보며 이런 게 어딨냐고 이를 갈아야 했다.
어찌 되었든 그렇게 무사히 결선 진출을 맞이하는가 싶었으나, 결승전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참가 카드인 왕의 오른손의 영광이나 왕의 왼손의 영광 중 하나라도 제시하지 못하면 실격 처리된다는 설명을 듣고 뒤늦게 당황한다. 정식 참가자가 아닌 키스에게 둘 다 있을리가 없었던 것. 궁리 끝에[9] 그는 손 안 대고 경쟁자도 처리할 겸 감시를 피해[10] 밤중에 죠노우치의 방에 숨어들어가 몰래 훔친다. 그리고는 돌아가려다 눈을 마주쳐버린 유우기에게 주먹질을 하다가 결국 깨어난 죠노우치한테 깨지기도 했다.[11]
그래도 훔쳐간 것이 들통나지는 않았기에 다음날 준결승전에서 죠노우치와 대결을 치르게 된다. 진상을 모른 채 뒤늦게 카드가 분실당한 것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 죠노우치를 마음껏 도발하며 비웃지만, 탈락한 쿠자쿠 마이가 자신의 카드를 죠노우치에게 건네주면서 간신히 탈락은 피하며 듀얼은 무사히 개시 된다.
그러나 명색이 프로 듀얼리스트였던 키스인 만큼 둘의 실력 차이는 명백했다. 키스는 마법 공격이 통하지 않는 기계족[12] 중심의 덱으로 죠노우치를 계속 몰아붙였다. 기계족이 아닌 데블 조아로 죠노우치를 낚아 메탈화 마법반사장갑을 쓰거나 시간의 기계-타임머신으로 시간의 마술사의 효과인 타임 매직을 수포로 돌리고, 속사포 드래곤으로 죠노우치의 필드를 쓸어먹는 등 온갖 콤보로 듀얼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나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손목의 밴드에 숨겨뒀던 7 카드[13]를 꺼내써서 슬롯머신 AM-7을 강화시키는 속임수도 사용했다.[14]
키스: 꼬마야… 넌 생명을 걸어본 적이 있냐….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시늉을 하며) 지옥을 본 적이 있냔 말이다…. 내게 이 지옥의 출구는…. 페가수스가 있는 바로 저곳이다! 그곳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하겠다! 쿠쿠쿡….
죠노우치: 그렇담 내가 다시 지옥으로 떨어뜨려 주마! 키스!
죠노우치: 그렇담 내가 다시 지옥으로 떨어뜨려 주마! 키스!
하지만 죠노우치가 도굴꾼으로 타임머신을 빼돌려서 다시 부활시킨 메탈 붉은 눈의 흑룡의 공격으로 패배하게 된다.[15]
우습게 보던 범골에게 반칙까지 썼는데도 비참하게 패배하자 정신줄을 사실상 놓게 되고,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 페가수스 앞에 나타나 상금을 내놓으라며 막무가내를 부린다. 이에 경호원들이 총을 꺼내지만 페가수스는 이를 제지하는데......
3.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죠노우치에게 패배하는 것까진 원작과 같지만, 이후 죠노우치가 가진 왕의 영광 카드가 다른 사람 것이니깐 듀얼은 애초부터 무효니 뭐니 하면서 찌질대다가 자신과 마이밖에 알지 못하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죠노우치가 추궁하자 페가수스는 죠노우치의 카드를 훔친 것은 키스이기 때문이라며 그의 범죄행위를 폭로한다. 그리고 자신은 듀얼리스트들이 참가용 카드를 누구의 카드로 했는지까지는 문제 삼지 않지만[16] 듀얼 중 벌어진 부정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면서 타짜행위까지 폭로하고 경호원 2명을 시켜서 키스를 왕국에서 추방한다. 그대로 끌려가는 줄 알았으나 경호원들을 리얼 파이트로 쓰러트리고 페가수스에게 달려들어 총을 겨누며 상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다가 페가수스가 '이게 상금왕의 지금 모습이라니, 듀얼리스트로서의 정신을 잃은 모양이다'라는 비아냥과 함께 함정을 작동시켰기에 함정에 빠져 섬 밖의 하수도로 버려진다.[17]
이후 마리크 이슈타르가 탄 배에 주워져서 구출되었고 마리크는 장기말로 써먹기 위해 키스를 천년 로드로 세뇌한다. 이후 무토우 유우기의 등굣길에서 길거리 점쟁이로 위장하여 나타나 유우기의 천년 퍼즐을 강탈한 뒤, 듀얼링이 설치된 폐공장으로 유우기를 유인했고, 마리크는 어둠의 유우기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무토우 유우기와 듀얼을 시킨다.[18]
처음에는 기계왕이나 메카 헌터 등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기계 덱을 사용하다가 사기로 꺼내 든 제라나 매직 재머 같은 레어 카드[19]로 유우기의 주력 몬스터를 전멸시키며[20] 몰아붙이지만, 죽은 자에게 흔드는 손을 유우기가 마법 효과의 화살의 원작 효과로 반사시켜 제라가 파괴된다.
그때 천년 아이템의 기척을 감지한 바쿠라가 난입해 천년 링으로 천년 로드의 힘을 차단해 키스의 세뇌가 풀리게 된다. 지금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못해 당황하고 있을때 마리크가 다시 세뇌를 시도하자 여기에 저항을 하며 미쳐 날뛰다 유우기의 천년 퍼즐도 깨부수다가 밧줄을 타고 날아온 바쿠라 료에게 제압당한 뒤 잠시 기절한다. 그리고 다시 깨어나지만 또다시 마리크가 세뇌하려하자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에서 인정사정없이 기계를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바람에 화재가 일어나고, 정신이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허겁지겁 어디론가 달아나버린다. 이후 행적은 불명.[21] 원래 원작에서는 오토기 류지와 던전 다이스 몬스터즈 관련된 편이며, 천년 퍼즐을 빼앗으려는 사람은 오토기 류지였고. 천년 퍼즐을 부수는 사람은 오토기의 아버지였다. 애니메이션은 그 에피소드의 내용을 따로 분리해서 새롭게 만들었다. 그래서 던전 다이스 편에서는 원작에선 없던 어둠의 유우기와 블랙 매지션이 나온다. 그리고 그 직후 배틀 시티 편의 복선으로서 키스가 마리크에게 세뇌된 걸로 등장시키고 그가 퍼즐을 부수는 시나리오로 한 것.
전미 챔피언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베카 홉킨스와 면식이 있는 듯 하며 그녀에게 '아서 홉킨스의 푸른 눈의 백룡은 무토우 스고로쿠에게 도둑맞은 것'이라는 소리를 해서 레베카가 거북 게임점까지 쳐들어와 소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3.3. 유희왕 R
텐마 야코와 함께 또다른 흑막 중 하나로, 원작의 결말을 따르고 있다. 텐마 야코가 페가수스를 정말로 살릴 수 있는지 시험해보기 위해 사신 이레이저의 힘으로 부활시켜 재등장. 부활한 이후 저승에서 페가수스를 만났고, 페가수스를 죽인 것은 어둠의 유우기였다고 야코에게 말한다. 이로 인해 야코는 어둠의 유우기에게 복수를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키스에게는 죽었을 당시의 기억이 존재하지 않았다. 페가수스를 만났다는 건 거짓말. 하지만 저런 말을 하면 야코가 유우기에게 덤벼들 것이고, 자신은 그 와중에 죠노우치에게 복수를 하리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을 죽인 페가수스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는데 이미 죽은 페가수스에게는 복수를 할 순 없었고 자신을 쓰러트린 죠노우치에게라도 복수를 하고 싶어서 꾸민 일 이었던 것. 야코도 그의 말에 거짓이 섞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나름의 해석을 통해 복수의 칼날을 돌릴 대상을 유우기로 정했다. 말하자면 야코에게 유우기를 노리라고 등을 떠민, 흑막에 해당.
이후 텐마 겟코를 쓰러뜨리고 돌아오던 카드 프로페서 리치 마세트와 맞붙는데, 듀얼 과정은 안 나오지만 놀랍게도 그를 이기고 블랙 듀얼 디스크를 차지하게 된다. 아마도 사신 이레이저의 힘 덕분인 듯. 그리고 이어서 죠노우치와 대결하게 된다.
비록 속사포 드래곤은 안 나왔지만[22] 모터 시리즈를 쓰며 이전처럼 강력한 기계 덱으로 죠노우치를 압도한다. 이 때 죠노우치가 시간의 기계 - 타임머신 -을 쓰자 자기 카드를 왜 가지고 있냐고 당황하고, 죠노우치는 예전 듀얼리스트 킹덤 때 밴디트 키스가 패배한 뒤 자기 카드도 놔두고 사라진 걸 보고 그 때 슬쩍했다고 밝힌다. 열받은 밴디트 키스는 상황이 좀 불리해지자 이전처럼 손목 밴드에 숨겨뒀던 카드를 쓰는 반칙을 저지르는데, 갑자기 듀얼 디스크에서 경고음이 울려퍼져서 당황한다. 알고보니 블랙 듀얼 디스크는 최고의 듀얼리스트만 쓸 수 있다는 물건답게 덱에 넣어뒀던 카드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속임수 방지 기능이 있었던 것이다. 죠노우치는 상황을 파악하고 비난하며 공격력 0짜리 모터 파츠를 공격, 큰 대미지를 주며 주도권을 가져간다. 하지만 분노한 키스는 기어이 사신 이레이저를 꺼내게 된다.
사신 이레이저는 확실히 강력했지만, 상대 필드의 카드 수에 따라 공격력 / 수비력이 달라지기에 키스는 자기 몬스터인데 상대가 하는대로 움직이는 꼴불견이라고 깐다. 죠노우치가 카드 효과로 자기 패에 있던 모터 덱의 에이스 카드 데모닉 모터 Ω를 가져가 소환하자 오히려 잘 됐다며 사신 이레이저를 파괴하게 놔둔다. 이 때 죠노우치가 외친 기술명은 "죠노우치 크래셔!"
이후 사신 이레이저의 효과로 필드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23] 묘지의 데모닉 모터 Ω를 소생시켜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죠노우치는 악마의 주사위를 써서 공격력을 내려 아슬아슬하게 버틴다. 그런데 이 공격이 오히려 죽음 속으로 끌려가던 죠노우치의 정신을 일깨워졌고, 그런 죠노우치를 보며 자신은 죽어가는데 죠노우치는 오히려 살아나고 있다며 이번엔 죠노우치 네가 자신을 지옥으로 보내버릴거냐고 중얼거린다. 죠노우치는 잠시 측은하게 바라보더니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를 꺼내 지금 눈을 뜨게 해주겠다며 데모닉 모터 Ω를 공격, 라이프를 0으로 만들고 동시에 이레이저에게 죽음 속으로 끌려가던 키스를 눈뜨게 해준다.
패한 후에는 죠노우치에게 블랙 듀얼 디스크를 내주며 다시 한번 듀얼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죠노우치는 "지금의 당신과는 듀얼 안 해. 나중에 당신이 정말로 듀얼을 즐길 수 있게 되면 그때 다시 하겠어"라고 말하고, 키스는 그 말을 듣고는 의식을 잃고 완전히 쓰러져버린다. 죠노우치는 그런 키스에게 예전에 키스의 덱에서 슬쩍했던 시간의 기계 - 타임머신 -을 돌려주고 가버렸다. 이후 등장 없음.
원래 죽었던 상태에서 사신 이레이저의 힘으로 살아난 것인데, 최종전 이후 야코가 삼사신 카드를 찢어버렸기 때문에 그대로 다시 죽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죠노우치가 남긴 말이 플래그가 되어, 나중에 다시 듀얼을 즐기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여지를 준다. 즉 열린 결말.
3.4. 게임
유희왕 레거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도 참전. 듀얼리스트 킹덤 스토리에서 사황제의 능묘를 위시한 고레벨 기계족 몬스터들로 이루어진 덱으로 속사포 드래곤, 런처 스파이더 등등 원작에서 쓰던 카드들로 처음 시작하는 플레이어를 상당히 애먹인다.유희왕 크로스 듀얼에서도 등장. 여전히 거칠지만 묘하게 원작과는 캐릭터성이 달라졌는데 후술할 뉴비를 잘 챙겨주는 2차 창작의 이미지로 등장해서 화제가 되었다.
3.4.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
중간 보스로 등장.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전개를 따라가서 사망하지 않은 것으로 나오며, 마리크 이슈타르가 떠나고 궤멸 직전이던 구울즈의 잔당들을 모아 '네오 구울즈'라는 조직을 창설하고 암약했다.신의 카드 라의 익신룡을 부활시켰으며,[24] 이 라를 투입한 덱으로 주인공에게 도전한다. 듀얼에서 패배한 뒤에는 신의 분노를 받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사건 해결 후에는 부두에 있는 창고에서 어둠의 듀얼리스트로서 단독 행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여기서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구울즈가 되었던 것을 반영했는지 제라를 중심으로 한 악마족과 기계족 중심의 덱으로 주인공에게 도전한다. 패배하면 모든 것이 끝났다는 말을 남기는데, 주인공이 동의하면 그대로 그 자리를 떠나고 행방불명되며, 동의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으면서 도전을 계속 수락한다.
3.4.2.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나 말이냐? 난 밴디트 키스!
예전엔 전미 최강의 듀얼리스트로 유명했던 적도 있었다.
페가수스에게 처참하게 깨진 후로는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고 있다.
입이 험하고 공격적이지만, 듀얼 실력만은 확실하다!
예전엔 전미 최강의 듀얼리스트로 유명했던 적도 있었다.
페가수스에게 처참하게 깨진 후로는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고 있다.
입이 험하고 공격적이지만, 듀얼 실력만은 확실하다!
'반격의 저스티스!!'에서부터 추가 캐릭터로 참전. 속사포 드래곤과 블로백 드래곤, 트윈 배럴 드래곤 등 코인 토스로 상대 필드의 카드를 파괴하는 효과를 가진 몬스터를 주축으로 듀얼을 한다.
3.4.3. 유희왕 듀얼링크스
자세한 내용은 키스 하워드(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등장. 역시 상금을 노리고 듀얼 월드로 온다.
4. 기타
일본 넷상에서는 묘하게 '뉴비에게 친절한 고참' 이미지로 왜곡되는 밈이 있다. 시작은 이 대사 왜곡 짤(). #, #, #뉴비 및 복귀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유희왕 마스터 듀얼 서비스 개시 후엔 뉴비들을 잘 챙겨주는 밈이 더 많아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하가가 엑조디아를 던지자 죠노우치와 함께 바다에 뛰어든다던가, DEATH-T 3 블록 낙하 스테이지에 블록에 끼여 낙오된 혼다를 키스로 대체하는 등 아예 원작에서 키스가 선역이었던 것마냥 왜곡한 짤도 다수 생겨났다.
심지어 본인의 지원이기도 한 메탈화는 죠노우치의 붉은 눈을 강화해주기도 해서 악역이란 이미지는 더더욱 옅어질 예정.
5. 사용 카드
키스 하워드 덱 관련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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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에이스 | 에이스 | |
원작 TM-1 런처 스파이더 칼날 고문 기계 코믹스 R 모터바이올런스 | 원작 속사포 드래곤 데블 조아 OCG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 코믹스 R 데모닉 모터 Ω | |
에이스 진화체 | 최종 몬스터 | |
원작 메탈 데블 조아 OCG 메탈 데블 조아X | 원작 슬롯머신 AM-7 코믹스 R 사신 이레이저 | }}}}}}}}} |
5.1. 듀얼리스트 킹덤 편
5.1.1. OCG화 된 카드
- 메탈화 몬스터
5.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5.1.2.1. 도적
원작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한글판 명칭 | 도적 |
일어판 명칭 | バンデット~[ruby(盗賊, ruby=とうぞく)]~ |
영어판 명칭 | Pillager |
일반 마법 | |
상대 플레이어의 패를 보고 카드를 1장 빼앗아올 수 있다. |
카드명은 원래 "밴디트 ~도적~"이라고 읽는 카드로, 그의 별명을 연상시킨다. 노 코스트로 상대 패 확인에 원하는 카드 강탈까지 가능한 희대의 사기 카드. 카드를 버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암흑계, 마굉신처럼 패를 버려서 어드벤티지를 버는 카드들도 견제할 수 있고, 패를 버리지 못하게 하는 차원요새 병기가 있어도 쓸 수 있다는 숨은 장점도 있다. 당장 1000 라이프 째고 상대 패 1장을 버리게하는 압수도 금지에서 풀려나질 않는 판국에 에라타 없이 이 효과 그대로 OCG화되면 금지는 따놓은 당상. 작중에서는 죠노우치의 패에서 오른손엔 방패 왼손엔 검을 가져갔다.[27]
5.2. 배틀 시티 편
5.3. 유희왕 R
5.3.1. OCG화 된 카드
5.3.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카드 헥사티브
- 엔진 튜너
- 마법 해제
5.4. OCG 오리지널 지원
키스가 사용한 카드들을 모티브로 한 카드들이 등장한 팩은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 2, 레이지 오브 디 어비스가 있다.[1] 프랑스 방영판에서는 '켄(Ken)'으로, 싱가포르 방영판에서는 'The K Man'으로 개명되었다.[2] 대원방송판으로 넘어가면서 어둠의 유희와 조이, 페가수스 J. 크로포드, 전우혁 등과 함께 성우가 안 바뀐 몇 안되는 사례다. 다만 대원방송판에서는 키스가 등장하지 않았다. 유희왕 1~2기는 SBS 더빙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원판은 3기부터 더빙되었기 때문인데 키스는 2기 이후로 등장하지 않았다.[3] 원판의 페가수스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느끼한 이미지 / 밴디트 키스는 껄렁대는 양아치 느낌이 강하다. 양국 공통으로 페가수스는 존댓말 캐릭터인 반면, 키스는 반말만 사용하며 말투가 경박하다는 점.[4] 이 때 사용한 카드에 대해서는 비행코끼리 문서 참조.[5]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국내 더빙판에서는 심의상 마약에 관한 언급은 빼고 술에 찌들었다고만 언급된다. 참고로 이 때 마시고 있던 건 스피리터스. 스피리터스가 얼마나 독한 술인지를 생각해보면 키스가 얼마나 망가졌는지를 보여주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6] 러시안 룰렛을 하는 장면이 있다. 원작의 최후를 생각하면 묘한 장면. 당연히 애니판에서는 심의상의 문제로 생략. DM의 북미 더빙판의 경우 4Kids답게 마약에 대한 언급 외에도 술에 찌들었다는 언급과 뒷세계에서 위험한 도박에마저 찌들었다는 내용이 모조리 삭제되었다.[7] 본래 듀얼리스트 킹덤 규정상 참가자가 지참할 수 있는 덱은 40장까지지만, 정식 참가자가 아니었기에 챙겨온 카드를 전부 섬에 반입할 수 있었던 것.[8] 자기 명령대로만 따랐으면 졌을리가 없다는 게 이유였지만, 실상 코츠즈카는 거의 꼭두각시 수준으로 키스의 말만 따랐기에 키스 자신이 패배한 거나 마찬가지다.[9] 불안감에 식욕도 없었는지 원작에서는 만찬을 빙자한 토너먼트 추첨 자리에 참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그냥 멀쩡히 참석해 다른 참가자들처럼 대진표를 확인한 것으로 나온다.[10] 감시 중인 경호원들 외에도 혼다 히로토와 바쿠라 료가 카이바 모쿠바를 찾으러 나서느라 복도를 얼쩡대지를 않나, 방에 잠입하고도 잠꼬대로 시비를 거는 죠노우치 때문에 나름 애를 먹기는 했다.[11] 키스도 리얼 파이트로는 절대 약하지 않다. 성인 남성 둘을 포함한 패거리 3명을 순식간에 때려눕힐 수준은 된다. 그냥 조노우치가 말도 안 되게 싸움을 잘하기 때문에 얻어맞은 것. 이래보여도 조노우치는 페가수스의 정예 경호원인 사루와타리도 개박살낸 리얼 파이트의 달인이다.[12] 빛의 형태로 적용되는 마법은 강철로 이루어진 기계족의 몸에 닿으면 그대로 반사되기 때문. 원작에서는 마법 공격에는 마슈마론의 전투 내성이 통하지 않는 등 이후에도 이런 묘사가 있다.[13] 여기서는 공격력 강화용과 수비력 강화용이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14] 이 사기극이 아니었으면 밴디트 키스는 진작에 패배할 수도 있었다.[15] 유희왕 R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이때 자신의 덱을 흘리고 갔고, 죠노우치가 안티 룰이랍시고 시간의 기계-타임머신 카드를 빼돌렸다. 유희왕 R에서 죠노우치에게 복수하려고 재대결을 했다가 또 패배한 뒤, 죠노우치는 다시 제대로 된 듀얼리스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타임머신 카드를 돌려주고 떠났다.[16] 페가수스가 키스의 카드는 죠노우치의 카드를 훔친 것임을 문제삼을 것이었다면 이미 시합 전에 키스를 실격패시킬 수도 있었다. 애시당초 죠노우치는 처음부터 자신의 카드가 아닌 유우기의 카드와 스타 칩으로 참가했으며 이를 허락한 것이 페가수스다.[17] 한국 SBS 더빙판에 정서상, 권총으로 머리를 겨누며 협박하는 장면은 자르고 페가수스에게 달려들자마자 페가수스가 작동한 함정에 떨어지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그러나 훗날 방영한 챔프 TV판에서는 그대로 나온다. 원래는 전부 더빙하였으나 지상파의 심의에 걸려 편집한 걸로 보인다. 이 때 대사인 "잔챙이는 꺼지세요.(雜魚は消えなさい。)"가 "흠, 내가 그렇게 만만해보였나요?"로 번안되었다.[18] 마리크가 말한 바에 따르면, 키스 본인의 원한도 있다 하며 유우기와 죠노우치만 아니었다면 미국 챔피언의 칭호를 되찾았을 거라고. 듀얼 중 키스 본인이 유우기한테 적개심을 보이는 모습도 있었다.[19] 팔찌에서 꺼내던 이전과는 달리, 히든 블레이드 같은 구조로 카드를 수납해 뒀다가 기계 장치를 작동시켜서 손목 부분에 가져다놓고 손목을 덱 위에 올려서 카드를 놓았다.[20] 카이바가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사용해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키스의 경우는 이게 전투파괴라는 점이다. 유우기의 반격수단도 신의 심판 등으로 파훼한 상태였다. 사악한 의식을 쓰기 위해 수비 표시가 된 제라를 블랙 매지션으로 공격할 생각도 못할 정도로 유우기도 정신적으로 몰렸다. 물론 이 때 유우기도 매지컬 실크햇과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도 준비해뒀었고, 반대로 블랙 매지션을 공격 표시로 꺼냈다간 신의 심판으로 무효화됐을 것이다.[21]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도마 편에선 어둠의 유우기가 지금까지 징벌했던 사념체들 중 하나로 나오지만 실제로 키스를 징벌한 사람은 유우기가 아닌 페가수스이며, 듀얼을 한 사람도 유우기가 아닌 죠노우치였다. 명백한 설정오류.[22] 덱에는 넣은 것으로 보인다.[23] 이때의 연출은 목이 잘린 이레이저에서 뿜어져 나온 검은 피가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연출이었다. 심지어 키스와 죠노우치도 삼켜지면서 신체의 감각이 서서히 사라지며 죽어가게 된다.[24] 다만 이 시점에서는 아직 구체형 상태였다.[25] 16화 듀얼 회상에서 등장[26] 덱에 직접 투입된 것은 1장 뿐이며, 나머지 2장은 덱이 아니라 자신이 찬 손목 밴드에 숨겨서 듀얼 도중에 몰래 꺼내서 사용했다. 그러나 이를 페가수스에게 들키면서 듀얼 종료 후 부정행위로 처리되어 처벌 조치를 받았다.[27] 당시 죠노우치로써는 이 카드를 쓰면 오히려 불리해질 판국이라 패에 온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28] 듀얼리스트 킹덤 시절 7 카드처럼 손목에 숨긴 걸 뽑은 척해서 세트를 시도했으나, 듀얼디스크에 내장된 부정 방지 프로그램 때문에 사용하는데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