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5:11:39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SC2 2012 한국대표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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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선3. 리그 진행
3.1. 32강3.2. 승자조
3.2.1. 16강3.2.2. 8강3.2.3. 4강3.2.4. 승자조 결승
3.3. 패자조
3.3.1. 패자조 결승
3.4. 최종 결승
4. 대회 결과 및 정리

1. 개요

  • 우승자(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그랜드파이널 상하이 직행) : 장현우
  • 준우승자 : 박현우
  • 3위 : 원이삭
  • 4위 : 신노열
  • 메인 스폰서 : 블리자드
  • 리그 기간 : 2012년 7월 22일 (일) ~ 2012년 8월 25일 (토)
  • 개막전 : 2012년 8월 6일 (월)
  • 결승전 : 2012년 8월 25일 (토)

대회 전부터 스꼴 VS 스투충의 각 팬덤간 자존심 싸움이 매우 대단했다. 자세한 내용은 GSL스타리그 항목 참조. 비공식전이 아닌, 공식전으로 처음 붙는 연맹 VS 협회의 경기라는 것에 의의가 크다.

연맹 시드 10명, 협회 시드 6명으로 시드자가 선발이 되었는데, 연맹 시드는 GSL 포인트 랭킹 1위~10위에게 주어졌으며, 협회 시드는 프로리그 병행시즌 스타2 부분 다승 순위를 22일 경기까지 계산해서 6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그런데 정작 이 안이 블리자드를 통해 발표 되자 마자 스투갤에서 대반발. 즉 어떻게 케스파 선수들이, 그것도 병행 시즌에서 스2를 기준으로 6명에게 주는게 가능하냐는 반발 이유. 즉 치르는 경기수가 GSL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1][2]

일단 22일 오후 프로리그 경기 종료 후 시드자가 발표가 되었다.
곰TV에서 중계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헷갈려 하지만, 그래텍이 아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리그이기 때문에 GSL이 아니다.[3]

이번 리그부터 곰TV의 스타2 경기를 트위치 어플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2. 예선

7월 22일과 7월 23일에 걸쳐서 예선전이 진행되었고, 곰TV는 중요 경기를 선별해 생중계하였다.

예선이 시작되었는데, 22일 예선 아침조의 충격은 문성원, 변현우의 예선탈락김명운, 이영호의 예선탈락으로 귀결. 아침조의 진출 결과가 김상준(SlayerS), 김영일(스타테일), 김지훈(LG-IM), 최종혁(Prime) 이렇게 4명의 GSL 리거가 진출하면서 스1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말았다.

22일 예선 오후조에서는 김택용장재호에게 져서 탈락. 그리고 도재욱 은 FXOpen의 이형섭감독을 2:1로 이기고 2차전을 진출했으나 다음 상대들이 더 문제였다. 결국 도재욱은 결승전까지 올라가긴 했으나 안호진에게 져서 탈락. 김유진최종환전에서 져서 탈락. 게다가 E조는 어윤수, 박성균, 윤용태, 최호선이 탈락. 결국 오후조도 이원표(스타테일), 안호진(LG-IM), 최종환(SlayerS), 장현우(Prime)가 올라가면서 케스파 전멸이라는 결과가 나와버린다.

23일 오전조는 허영무가 예선 4강까지 가는 분전을 펼쳤지만 백동준에게 패배. 그리고 연맹측은 최지성, 이정훈이 충격의 탈락. 그리고 CJ 엔투스신상문, 신동원, 이경민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김승철(MVP), 이동녕(FXOpen), 정승일(SlayerS), 김효종(LG-IM)의 승리로 인해, 예선 진출자에서 연맹 12 - 0 협회의 결과가 나왔다.

결국 해결나지 못한 조성호김민철의 시드 결과는 조성호가 오후조 결과에 따라 조성호 탈락시엔 시드결정전, 조성호 진출시엔 김민철에게 시드가 부여된다. 어쨌든 단두대매치.조성호가 오후조에서 탈락하면서 시드결정전이 치러졌고 결국 김민철이 2:1로 승리.

23일 오후조는 송병구가 생각외의 분전을 펼쳤다. 스타테일의 김가영과 FXO의 최진솔을 잡으면서 예선4강까지 올라갔지만 TSL의 신희범에게 패배. 그래도 3세트 엘리전까지 가는 분전끝에 탈락하여, 희망의 불씨는 살렸다.그래도 스타리그는 탈락. 그리고 김기현강동현김민혁을 잡으면서 케스파의 최초, 최후의 예선통과자가 되었다. 김기현(삼성전자 칸), 전종범(SlayerS), 최성훈(TSL),김원형(MVP)가 진출하면서 예선은 종료

예선 결과 연맹 15 - 1 협회GSL진영이 압도적인 진출자를 내었다. 그러나 연맹진영은 생각외의 출혈을 입었는데 우승자였던 정지훈, 문성원, 임재덕이 탈락. 강력한 진출후보였던 변현우, 강동현이 탈락. 게다가 그 외 협회 선수들에게 아스라이 패배하여 스갤에서 고스란히 까여버린 연맹 선수들등 압도적인 스코어에 비해 입은 상처는 컸다. 물론 협회는 상처나 손해를 언급하는 게 무의미한 성적이다. 일단 살아 있어야 상처를 논하지.

최종 32강 본선진출자
각 종족 비율은 테란 9/ 프로토스 11/ 저그 12로 최근 저그의 강세가 많이 반영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본선 진행은 32강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이라고만 공지가 된 상태며, 현재 GSL에서 하는 조지명식 후 다전제 더블 엘리미네이션인지, 스타리그에서 하는 조추첨 후 단판 듀얼토너먼트인지는 추후에 다시 공지하기로 했다.[4]

일단 32강 대진 발표 이후에 팀리퀴드 포함 트위터의 외국 스2 팬들의 반응은 한국 대표 선발전이 사실상의 WCS 글로벌 파이널이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거기에 예선에서 케스파 선수가 한 명 밖에 못뚫었다는 소식에 신기해 하기도.

대진이 공개되었다. 방식은 예전 MSL과 동일한 풀 더블 엘리미네이션 즉 초반 1회전 이후에는 무한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하는 방식이다.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브라켓 리셋 있다.

팀리퀴드에서 확인해 보니 이는 중국 대표 선발전과 방식이 같다. 주의할 것은 한국 대표의 선발은 10명이라는 것이며, 1위로 올라가게 되면 아시아 대회에서 아시아 대표들과 붙는 것과 동시에 더 큰 관문인 세계대표 시드를 확보하게 되기 때문에 winners take all이라는 냉혹한 승부의 개념에 부합한다. 상금권은 16강 이내. 우승자 상금은 1200만원.

참고로 아시아 예선에서는 32명 중 8명만이 세계대회에 나올 수 있으므로 한국대표 10명 중 1위가 순위를 낮게 하여 아시아 예선에서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2위에서 10위 중 최소 1명은 아시아 예선에서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려야한다.

대진 공개후 스타2 커뮤니티 (스투갤, Play XP등) 는 그나마 연맹 선수에게 승리 가능성이 있다면 김기현 정도가 아닐까 라고 예상하는 중. 물론 김기현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거지 정승일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더 많다. 정승일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정승일은 못하는 선수가 아니다. A 급 판독기일 뿐이지. 한이석, 고병재, 송현덕 등 GSL 상위 라운드나 해외 대회 입상 경험이 없는 A 급 선수가 아니어서 김기현에게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는 이야기지 김기현이 우세하다는 게 아니다.

그 외에도 신노열의 상대인 김영일 역시 큰 성적을 거둔 선수는 아닌 만큼 가능성이 있다. 오히려 정승일보다도 김영일 쪽이 성적이 더 안 좋다.

그리고 김기현, 신노열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협회 선수의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신노열은 이동녕 까지 잡아내며 새로운 협회 스투 원탑으로 등극.

3. 리그 진행

8월 6일부터 시작한 국가대표 선발전, 그러나 의외로 곰TV 이스포츠팀은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 결승전 이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곰TV 이스포츠팀을 매우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사이에 CG팀과 진태민 음악감독 포함한 음향팀등이 트위터에서 확연히 심기일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라는 각오를 밝혔는데 첫날 맵소개 영상이 너무 고퀄리티였다.

아이디콜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유명한 김상현 성우가 담당했다. 특히 맵 소개 영상 끝에는 ~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로 시작하는데, 이걸 보고 격뿜한 사람들이 속출했다. 경기를 각 숙소,집에서 보던 선수들중 일부는 '나도 롤 하고 있는데'라면서 커밍아웃(?)을 하는 일이 속출. (대표적으로 이승현과 정민수.)

그리고 이번 WCS에 대한 특별발표는 바로 온게임넷에서 녹화방송이 확정되었다.[5] 생방송 당일 후 2일 뒤에 온게임넷에서 재방송되며 그 덕에 GSL 중계진의 목소리를 온게임넷에서 들을 수 있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다만 게임 사이의 중계진의 모습은 대부분 편집되고, 경기 내용만 보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GSL 특유의 미려한 인트로 화면과 아이디 콜은 살아 있다. 그러니까 온게임넷도 아이디콜 좀 해주자

3.1. 32강

32강 1일차 (2012.8.6 PM 6: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전종범 2 Z 김효종 1 WCS여명/WCS구름왕국/WCS오하나
2경기 Z 이원표 2 P 정윤종 0 WCS묻혀진계곡/WCS여명
3경기 P 원이삭 2 T 김승철 0 WCS여명/WCS오하나
4경기 Z 이제동 0 T 한이석 2 WCS안티가 조선소/WCS오하나

첫날 경기, 정윤종이제동이 케스파디비전 선수로 출전을 했는데... 너무나도 처참하게 2:0으로 패했다. 그래도 병행 초기보다는 실력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연맹 디비전 선수들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풀 더블엘리미네이션이라서 패자조까지 기회가 있다는 것이 포인트.

다만 이제동의 팬들이 목동을 방문하면서 목동경기장에 맑고 고운(?) "이제동 화이팅!"이 울려퍼진 것은 중계진 포함 많은 스2팬들에게 컬쳐쇼크를 주기에 충분했다. 스투갤에서는 "한이석은 늘 목동 오는 놈들만 화이팅 외친다" 라는 볼멘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어쨌든 연맹 디비전의 선수들에겐 얼빠 확보의 큰 과제가 주어졌다. 송현덕, 문성원은 문제없다. 장민철은 어차피 승자니까 상관없고.
32강 2일차 (2012.8.7 PM 6: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T 최성훈 2 T 정종현 1 WCS묻혀진계곡/WCS오하나/WCS구름왕국
2경기 T 안호진 1 P 김원형 2 WCS묻혀진계곡/WCS오하나/WCS탈다림제단
3경기 P 안상원 2 Z 최종환 0 WCS구름왕국/WCS여명
4경기 Z 김민철 0 T 고병재 2 WCS오하나/WCS묻혀진계곡

2일차 경기, 최성훈이 천적관계이던 정종현을 2:1로 이겼다. 특히 3경기는 철저하게 노린 안티밴시 빌드로 정종현의 견제를 막고 역해탱을 갔는데 정종현이 탱크 노업이었다. 결국 탱크에 제대로 뭐 해보지도 못하고 패자조로 가버렸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경기에서 안호진이 김원형에게 지면서 IM 팀킬을 피하지 못한다.

안상원은 우승자의 클라스가 뭔지 보여주면서 최종환을 2:0으로 압살했는데 2세트 경기에서 나온 모선의 소용돌이 한방에 갈려나가는 무리군주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백미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코카콜라 마시기 세레머니까지. 최종환은 스타리그 탈락 이후 GSTL과 WCS까지 지면서 슬럼프가 우려되는 상황에 빠졌다.

메인이벤트인 고병재 VS 김민철은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가? 를 볼 수 있는 경기였다. 1경기 고병재는 벙커링을 실패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이끌어 나가나 싶었지만 그 뒤 자원을 많이 먹고 국소적인 전투도 앞서가면서 승기를 잡았는데 바로 끝내질 않고 유령사관학교를 올려버렸다. 그리고 그 뒤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세트는 더했다. 하필이면 동시간에 옥션 스타리그 2012 듀얼에서 김명운이 링링꼬라박을 시전한 것과 방향만 다르고 거의 똑같이 꼬라박을 시전하면서 미칠듯한 평행이론을 완성시켰다.# 그리고 정상적인 고병재의 플레이였다면 메카닉으로 바로 가야 정상이었건만 또 해불유테크를 선택한다. 그리고 그 뒤는 잔혹한 핵관광과 EMP관광이 펼쳐졌다. 경기 후 김민철은 거의 울상이 돼버릴 정도로 멘탈이 믹서기에 갈려서 주스가 된 상태가 돼버렸다. 그러나 승자 인터뷰에서 고병재의 한마디는 "대등한 실력이었다."[6]
32강 3일차 (2012.8.8 PM 6: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박수호 1 P 장현우 2 WCS구름왕국/WCS여명/WCS오하나
2경기 Z 김정우 0 P 송현덕 2 WCS여명/WCS묻혀진계곡
3경기 P 김준호 1 P 김상준 2 WCS구름왕국/WCS묻혀진계곡/WCS안티가 조선소
4경기 Z 정승일 0 T 김기현 2 WCS오하나/WCS구름왕국

슬레이어스 최악의 날로 요약이 가능한 경기, 그리고 케스파 디비전의 역습의 날로 요약이 가능하긴 했는데, 앞 경기는 좀 난감했다. 김정우가 시원하게 2:0을 당해버렸고, 그리고 시체매가 되었다. 김준호는 첫 경기에서는 단축키 세팅을 못해서, 두 번째판은 종족을 잘못 골라서 GSL 정규 투어에서도 안나온다는 2회 경고를 먹고 말았다. (3번 경고시엔 한세트 몰수.) 그러나 2세트 김상준을 이기면서 희망을 보여줬지만 3세트는 패배. 그래도 케스파 첫승이 어디야

마지막 경기에서 김기현이 정승일을 완벽히 압도하면서 케스파 디비전 첫 승자조 진출자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다음 상대는 김상준. 결국 슬레이어스는 경기날 오전 김가연 감독의 트위터 건과 함께 도매금으로 까였다.

특히 정승일과 박수호는 옥션 스타리그 2012 듀얼 이후 이상하게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박수호는 물론 스타리그 본선은 갔지만 그것도 겨우겨우 강동현을 이긴거여서 우려가 됐고 정승일도 접전끝에 탈락했는데 이 둘이 나란히 스타리그 이후 성적이 안좋은데다가 WCS 1회전에서의 플레이는 슬럼프 기정 사실화의 분위기. 이렇게 몇 시즌가면 스타리그의 새로운 징크스를 만들게 될듯.
32강 4일차 (2012.8.9 PM 6: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T 김지훈 1 P 정민수 2 WCS묻혀진계곡/WCS구름왕국/WCS오하나
2경기 Z 최종혁 0 P 박현우 2 WCS오하나/WCS여명
3경기 Z 신노열 2 T 김영일 1 WCS오하나/WCS구름왕국/WCS안티가 조선소
4경기 Z 이동녕 2 P 장민철 1 WCS오하나/WCS묻혀진계곡/WCS구름왕국

첫판은 정민수의 승리, 그러나 전날 슬레이어스 팀 상황이 워낙 막장이었던 고로, 1세트 패배할 때 많은 사람들은 일제히 슬레이어스를 깠ek. 그러나 2세트, 3세트는 승리 특히 3세트 더블 후 4차관은 인터뷰에서 원래는 90%는 막혀야 정상인데... 10%가 그 선수였나보다라는 포풍디스를 보여주며 역시 정민수다운 인터뷰를 보여준다.

2경기에선 최종혁이 스투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2:0 패배. 특히 1세트 오하나에서는 박현우의 기절초풍 불멸자 아케이드가 터져나왔다. 차원 분광기에 넣었다 빼면 바로 비전투상태로 바뀌어서 쉴드가 빠르게 찬다는 것을 응용한 데다가 아케이드 하면서 차관소환-탐사정 무빙까지 해주는 멀티태스킹을 보여주며 준우승자의 위력이 뭔지 보여주었다.

3경기는 연맹 디비전 악몽의 경기로 요약된다. 1세트는 김영일이 이기긴 했는데, 조금 불안불안한 부분이 보인 상황에서 2세트부터 김영일의 교전미스 발생 후 신노열이 그 빈틈을 파고들면서 압승, 그리고 그 후에 3세트도 비슷하게 압박후 멀티로 압승하면서 신노열이 두 번째로 승자전 진출. 그러고 보니 케스파디비전 승자전 진출자는 모두다 삼성전자 칸 선수들이었다.

승자조부터는 조금 다르게 흘러가는데, 패자조 항목과 같이 보면 좋지만, 패자조 1일차 1경기 승자는 승자조 2일차 4경기 패자와 붙는다. 즉 리턴매치가 아니고 크로스 매치로 가는 것. 이렇게 되면 대진상으로는 정종현VS김기현 대진도 가능해진다.흥행 불판이 달구어진다!!!!!

승자조 16강 진출 종족 비율은 테란 4/플토 8/저그 4 이젠 빼도 박도 못할 나머지 종족의 프징징 멸절작전 돌입.

3.2. 승자조

3.2.1. 16강

해외 대회 관계로 몇몇 선수들의 일정이 재조정되었다.
승자조 16강 1일차 (2012.8.10 PM 6:1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전종범 0 Z 이원표 2 WCS오하나/WCS여명
2경기 P 원이삭 2 T 한이석 1 WCS구름왕국/WCS오하나/WCS묻혀진계곡
3경기 T 김기현 1 P 김상준 2 WCS묻혀진계곡/WCS구름왕국/WCS안티가 조선소
4경기 Z 신노열 2 Z 이동녕 1 WCS안티가 조선소/WCS여명/WCS오하나

해외대회 관계로 A블럭 3,4조가 2회차로 가고 대신 2회차 6,8조가 먼저 치렀는데, 첫판은 이원표의 무난한 2:0이었고, 두 번째판은 첫번째 메인이벤트 였던 12더비 였는데 결국 12삭이 2:1로 이기면서 한이석은 지난 코드 A때 패배의 리벤지에 실패했다.그리고 결국 스타테일 팀킬로 8강 대진 확정.

3경기도 두번째 메인이벤트였는데 김기현이 결국 토막기질을 그대로 보여주며 2:1 패배. 김상준은 팬들에게 슬레이어스가 당한 치욕을 슬레이어스가 알아서 갚는다라는 표현으로 요약될 정도로 정승일의 참패를 설욕했다. 그리고 김기현은 대진 상 다음 상대가 정종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렇게 되면 본격 연맹VS협회 매치중 빅매치가 성사.

4경기는 말그대로충격과 공포 발발. 원래 연맹 선수들이 협회 선수들에게 깨지면 그 선수가 코드 S건 A건 간에 GSL 우승자취급 받는데 대개 이건 대부분 조롱조로 이러는거였다.(대표적으로 정우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신노열이 GSL 준우승자이자, MLG 챔피언인 이동녕에게 그것도 이동녕의 주종목인 저저전-다전제에서 이겨버린것이다. 3세트 오하나는 필견.

결국 스갤스투갤 모두 다 동시패닉 상태에 들어가버렸다.해냈다 해냈어! 가을이형이 해냈어! 신노열의 오본과 이동녕의 오막확정은 두말할 것도 없었다. 이동녕은 경기가 끝나고 스투갤에서 프로정신이 없다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는데, 트위터에서 기사도가 왜 10못을 3번이나 했냐고 물어봤더니 콩까려고카운터 빌드가 걸려도 이길줄 알았다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상대가 자신보다 한수 낮다고 평가받는 선수라고 해도 이건 자만심이 지나친 행동이다.

승자조 16강 2일차 (2012.8.13 PM 6:10/4경기-2012.8.14 PM 10:00)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P 정민수 0 P 박현우 2 WCS구름왕국/WCS샤쿠라스 고원
2경기 P 김원형 1 T 최성훈 2 WCS오하나/WCS묻혀진계곡/WCS샤쿠라스 고원
3경기 P 안상원 2 T 고병재 1 WCS여명/WCS묻혀진계곡/WCS구름왕국
4경기 P 장현우 2 P 송현덕 1 WCS구름왕국/WCS여명/WCS안티가 조선소

참 오랜만에 샤쿠라스 고원이 등장 게다가 이 샤쿠라스 고원에서 이긴 선수들은 1세트에서 선취점을 딴 선수들이었다(박현우, 최성훈).

안상원은 고병재를 이기면서 프테전 성적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테프전 강자인 변현우를 잡고 GSTL MVP인 고병재까지 잡아버리고 다음 상대는 최성훈.

장현우는 송현덕을 2:1로 이겼는데, 송현덕이 IPL TAC 결승 후 여독이 덜 풀린 느낌이 없지 않게 있었다.

이번 시즌에서 흥미로운 점은 플토 VS 테란,저그의 구도가 분명하다는 점이다. 한국에서의 결과는 테란-0, 저그-3' 토스-7(...) 그렇지만, 아직 월드챔피언쉽 아시아 시리즈도 안했다. 걱정을 말자. 해외에서는 저그판이다. 테란은!!!

3.2.2. 8강

승자조 8강
   종족 선수 승점 종족 선수 승점
1경기 Z 이원표 0 P 원이삭 2 WCS여명/WCS묻혀진계곡
2경기 T 최성훈 0 P 안상원 2 WCS오하나/WCS묻혀진계곡
3경기 P 김상준 0 P 장현우 2 WCS구름왕국/WCS묻혀진계곡
4경기 Z 신노열 1 P 박현우 2 WCS오하나/WCS여명/WCS샤쿠라스 고원

프로토스의 날로 요약가능하다. 프로토스만 이겨버리고 결국 승자조 4강은 4강 4토스로 확정.으아악

8강 매치업 후에, 흥미로운 사실은 신노열의 이동녕전 승리 이후 협회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올라갔다는 점이다. 그 때문인지 패자전에서 이제동, 김준호, 김정우가 박수호와 김승철, 정승일을 잡아버리면서 스2갤러들을 많이 멘붕시킨 상황. 그러나 다만 이 3명이 나란히 옥션 스타리그 2012 예선은 떨어졌다. 아마 스타리그 대신 그 역량을 여기다 쏟아 부었나 더 자세한 분석은 패자조 항목을 참고바람.

라운드의 특성상 여기에 있는 선수들 8명은 한국 대표 10인에 들 가능성이 꽤나 높으며, 설사 여기에서 패자조로 내려가 최종적으로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9~12위를 기록한 선수들 4인이 순위 결정전 토너먼트를 통해 9, 10위를 결정한다.[7]

경기결과 협회소속의 신노열이 박현우를 상대로 1승을 거두고 결과적으로는 졌지만 그 외의 경기에서는 세 경기 모두 2:0 셧아웃이 나왔다. 일단 연맹 소속의 프로토스 4명이 승자조, 즉 결승전의 한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어드밴티지를 가진다는 것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다[8].

3.2.3. 4강

승자조 4강 1경기
P 안상원 원이삭 P
WCS오하나
WCS여명
0 경기 결과 2
승자조 4강 2경기
P 박현우 장현우 P
WCS오하나
WCS구름왕국
2 경기 결과 0

특히 4강 2경기는 현우 VS 현우의 이른바 옹고집전더비가 성사
일단 패자조에서 정윤종이 부전승으로 올라온 관계로, 장현우VS박현우전 패자는 무조건 정윤종과 붙는다. 만약 정윤종이 어떻게든 올라와서 원이삭과 붙게 된다면 미리보는 옥션 스타리그 2012 대진이 완성된다.그런데 정윤종이 A조 원이삭이 C조라 만나도 예측 4강인건 함정

우정호 선수의 사망으로 인해서 GSL 홈페이지와 방송 상단에 근조 리본이 달렸고, 모든 선수들은 근조 리본, 그리고 보통 때는 흰 옷내지는 색옷을 입고 중계하는 캐스터진은 검은색의 WCS 기념티와 근조 리본으로 우정호선수를 추모했다. 경기 후 박현우 선수도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고 방송 후 김익근 캐스터도 애도문을 남겼다.[9]

경기 내적으로 보면 모두 다 셧아웃. 특히 원이삭의 경우 옥션 스타리그 2012 조지명식에서 당한 일점사를 모두 다 안상원에게 화풀이 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정도로 퍼펙트게임으로 끝내버렸다. 현우VS현우 경기도 박현우가 깔끔하게 2:0을 내면서 GSL 준우승자의 위엄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로써 승자결승은 스타테일 팀킬 확정.

3.2.4. 승자조 결승

승자조 결승
P 박현우 원이삭 P
WCS여명
WCS묻혀진계곡
2 경기 결과 0

스타테일 팀킬에 플토 내전, 여기서 이기는 선수는 최소 2위를 확보하므로 그랜드파이널에서 져도 아시아 컨티넨탈에 가장 높은 시드를 얻어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최소 준우승 상금을 먹고 아시아 컨티넨탈로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지는 선수는 패자 결승행.

결국 박현우가 깔끔하게 2:0을 달성하고 그랜드 파이널 진출.

3.3. 패자조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한국대표 선발전/패자조 참고

3.3.1. 패자조 결승

패자조 결승
P 원이삭 장현우 P
WCS오하나
WCS탈다림제단
WCS묻혀진계곡
1 경기 결과 2

대진 결과에 따라 장현우와의 프프전, 아니면 신노열과의 프저전이 결정. 결국 장현우가 승리하므로써 앞으로의 일정은 프프전밖에 없다.

원이삭은 트위터로 또 다른 현우록[10]이 벌어진 것을 언급하였다. 트라우마 스위치가 될 것인지 여부가 궁금해진다.

3.4. 최종 결승

그랜드 파이널(2012.8.25 PM 6:10)
P 박현우(W) 장현우(L) P
WCS여명
WCS오하나
0 경기 결과 2

박현우는 최종 결승전 전까지 무패이고, 장현우는 1패이므로 2패시 탈락인 더블 엘리미네이션 룰에 의해 박현우는 3전 2선승 한 번만 이겨도 우승하며, 장현우는 3전 2선승 2회를, 즉 4승을 따내야 우승할 수 있다.

허나, 말이 쉽지 박현우의 플토전은...
참고로 이 어드밴스 룰은 아시안 대표 선발전에서도 유효하다.

그런데 장현우가 깔끔하게 2:0으로 승자/패자조를 리셋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2세트는 깔끔한 차원 관문 퍼펙트 게임.
어드밴스 경기(승자/패자조 리셋, 2012.8.25 PM 9:50)
P 박현우(L) 장현우(L) P
WCS구름왕국
WCS오하나
WCS여명
1 경기 결과 2

그리고 어드밴스 게임에서도 승리, 최종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어드밴스 게임 3경기에서는 장현우의 역장 슈퍼플레이가 나오면서 압도적 승리. 박현우는 이번 준우승으로 콩라인 입성의 위업을 달성했다.

4. 대회 결과 및 정리


8월 20일 현재,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국가대표 확정자는 다음과 같다.
테란 - 없음
프로토스 - 안상원, 박현우, 장현우, 원이삭, 송현덕,정윤종, 김준호 연맹 5 / 협회 2
저그 - 신노열, 전종범, 이원표 연맹 2 / 협회 1

디비전 비율
e스포츠 연맹+해외팀 - 7/KeSPA - 3

이번 대회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프로토스 - 아직 해외에서는 저그가 우세 / 저그 - 그래도 토스는 10사기 / 테란 - '아 잠시 눈물 좀 닦고'

연맹디비전 - 충격과 공포의 연속/케스파디비전-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승자조와 패자조를 거치면서 케스파디비전이 굉장한 선전을 해주면서 티빙 스타리그이후 아예 e-스포츠를 떠나기로 한 팬들중 몇몇은 이제동,김정우를 필두로 한 케스파디비전 선수들의 대 활약 덕분인지,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보겠다며 돌아온 사람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김택용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삼성전자 칸 선수들은 영웅이 되었다. 이로써 연맹 최강팀인 LG-IM과의 단체전 경기가 벌어지게 된다면 이것이 더비 매치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그리고 또한 WCS 경기에서 GSL리거들과 직접 경기를 하고 프로리그로 돌아온 신노열, 김준호의 스2 실력이 파워 인플레급으로 상승하여 김정민 해설을 많이 놀라게 했다. 다만, 김정우는 WCS때도 프막이여서인진 몰라도 돌아와서 한 프저전은 졌다. 어찌되었던 안준영 해설의 '실력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류전 이론'은 들어맞는데 성공. WCS 인던 갔다온 선수들 폭업 쩌네요 밸런스조절좀

다만 문제는 케스파 디비전이 스타리그에서 연맹선수들과 붙을 수 있어도 GSL에서 붙을 순 없게 되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KeSPA 항목을 참조할....라 했지만 결국 연맹-협회간에 극적 타결이 되면서 신노열은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2012 GSL Season 4 예선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연맹 디비전은 큰 충격과 함께 더 이상 우리가 우위에 있다는 자만은 하면 안되겠다.라는 인식이 퍼져버렸다. 특히 가장 최대 피해를 본 팀은 GSTL/GSL 최강팀으로 불리던 SlayerSMVP로, 슬레이어스팀의 경우 김가연 감독이 김상준의 경기 패배후 빠따드립을 시전하면서 왠지 모를 전기의자 도입의 기운이 엄습했다. 그만큼 연맹 팀들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의미있는 교훈을 남기고 말았다. 다만, 건질 것이 있었다면, 10명의 대표중에서 반수 이상이 연맹디비전 소속이라는 점과 상위선수가 조금 더 많으며 그랜드파이널 직행 확률이 그나마 더 높다는 정도.정신승리인가 그리고 결국 7명의 선수와 3명의 상위권자를 내면서(장현우, 박현우, 원이삭) 상금과 실리는 확실히 챙겼다. 특히 송현덕, 장현우는 연맹 11연패라는 레바논 쇼크급 사건 속에서 케스파 디비전 선수들 상대로 전승을 거두면서 프로토스 연맹 팬들은 웃고 또 웃었다.

그리고 팬들, 더이상 스꼴스투충의 싸움은 이전보다 많이 사그러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스갤스투갤은 웃자의 의미건 죽자의 의미건 싸우겠지만. 그리고 결국 KeSPA의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스1-2팬 모두 위 아 더 월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23~25일간 목동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겐 선착순으로 블리자드에서 직접 제작한 WCS 기념 티셔츠와 와우 펫카드를 증정하며 추첨 이벤트로 그랜드파이널 상하이 관람+비행기 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하니 관심있는 스덕후는 참여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종족 밸런스상으로는 토스 전성시대. 이대로 가면 다음 패치때 너프의 폭풍을 받을 것이 분명해보인다. 결국 다음패치에서 테란은 밤까마귀 버프 확정. 저그는 점막종양이 너프되었지만, 여왕이 계속 뿜어낼 수 있는건 그대로고, 대군주쓰면 된다.그러나 1.5.2패치가 되도록 밸런스 패치는 서버적용이 되지 않고... 결국 테란 0이 완성되었다. 그런데 다만 테란팬들 입장에선 심히 울지 않아도 되는게, 지금 테란의 최소종족 현상은 한국디비전뿐만이 아닌 아시아 컨티넨탈의 중국-홍콩디비전,대만디비전등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고 이번 MLG와 함께 치러지는 북미 컨티넨탈에서도 테란이 일찍 전멸해서 결국엔 '버프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희망고문이잖아 이거

우승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여정은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아시아 컨티넨탈로 그리고 우승자는 바로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그랜드파이널 상하이로 가게 된다.

그리고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그랜드파이널 상하이에서 우승한 선수는 스타크래프트2 최고의 축제이자 최후의 대회인 2012 Blizzard Cup에 직행하게 된다. 계속해서 이들의 여정을 지켜보자.


[1] 일단 22일 까지 프로리그 스타2 성적에서 제일 많이 찍을 수 있는 승수가 정윤종의 6승이 최대라는 점. 게다가 병행시즌 특성상 스타2로 한번 나오면 다음 경기는 스타1으로 나와야 한다.(에결에는 물론 나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경기 수는 적어질 수밖에 없다. 시드 때문에 스타1을 하고 에결까지 팀이 끌고가서 스타2를 두번 나가야 한다는 건데 이건 팀에게나 선수에게나 부담요소.[2] 거기에 KeSPA의 약간의 병맛도 한몫했는데, 처음엔 2라운드만을 계산하는 듯 했더니 1,2라운드 스2 성적을 합산해버렸다. 그덕에 정윤종은 9승, 김정우는 8승으로 직행. 2라운드만으로 계산한다면 전태양도 가능성이 조금 있었던 상황. 그러나 결국 송병구에게 패배하면서 시드 확보 실패에 예선도 광탈해버렸다. 게다가 김민철은 이미 문성원에게 패배한 상황에서 조성호가 탈락한 상황에서 동률 상황시, 원래는 승수 동률, 에결 승수 동률이면 패전 승수만 계산했어도 무난했을 것을 시드결정전까지 따로 치러버렸다. 결국 이 일로 김민철은 몇몇 스2 커뮤니티로부터 조소를 들어야 했다. 문성원에게 지고 WCS 본선진출로. 그리고 케스파 출신 선수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탈락. 정신승리냐 이거[3] 그러나 일정이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2012 HOT6 GSL Season 4 사이에 위치했기 때문에 이 대회를 "GSL 시즌 3.5"정도로 취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해서 이 대회는 GSL이 아니다.[4] 그런데 1위는 직행 그리고 나머지는 진출 단계,세부 승패까지 매겨서 10위까지 줄을 세운다는 걸로 봐선 초반 1회전만 조별로 나누고 그 다음은 MLGIPL,옛날 MSL식의 무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될 듯 하다. 일단 줄을 세우려면 그런 식으로 해야 정상이고.[5] 애니박스는 8월 13일부터 생방송을 하게됐다.[6] 그런데 복기를 해보고 인터뷰를 보면 고병재의 말이 맞는 말이 된다. 2012시즌 중반 테저전 트렌드는 철저한 테란의 난전유도기 때문에 흔드는 테란 VS 버티는 저그의 구도가 나온다. 이걸 못버티면 이제동처럼 탈탈 털리는 것이 원래 정상적인 구도, 김민철이 잘 버틴게 맞다. 근데 1.4.3패치 이후로 유령뽑고 핵준비한건 누가봐도 관광[7] 즉 승자조 8강 선수들은 이제 3번을 내리 패배해야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않는다. 그 전에 3전 2선승제 한번만 이기면 아시아 대륙 파이널 진출 확정.[8] 패자조에서 올라온 선수는 3전 2선승을 두번 이겨야 우승.[9] 다만, 방송 후 김익근 캐스터의 말이 조금 어색해보인다는(특히 다음 생 부분) 의견이 있었으나 이건 김익근 캐스터가 맞게 말했다. 우정호 선수는 종교가 천주교이기 때문에 장례 미사에서도 내세에 대한 언급은 들어있다.[10] 연맹에는 확인된 "현우"란 이름을 가진 게이머가 네 명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