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가라

밥먹고가라

장르	식당, 가족, 일상, 헌터, 귀환
작가	고두열
출판사	JHS BOOKS
연재처	[ 펼치기 · 접기 ] 문피아 ▶ 네이버 시리즈 ▶ 리디 ▶ 카카오페이지 ▶ 미스터블루 ▶ 조아라 ▶ 원스토리 ▶ 북큐브 ▶ 무툰 ▶
연재 기간	2016. 05. 29. ~ 2017. 10. 10.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5.2. 손님들

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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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헌터, 식당, 가족 웹소설. 작가는 고두열.

2. 줄거리

이세계에 소환되어 마왕과의 싸움 끝에, 마왕을 해치운 최강의 사나이 강철호. 30년 만에 귀환했다.

하나 돌아온 지구는 레이드의 시대. 강철호는 반복되는 싸움에 지쳤고,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다.
그래서 예전의 꿈이었던 식당을 열어 조용히 살고자 한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과의 이야기,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6년 5월 29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17년 10월 10일 총 500화로 완결이 났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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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강철호
본작의 주인공.

에크문드 '귤'
해츨링.

에크문드 '칸'
드래곤. 귤의 오빠.

에코
마왕. 본명은 에코네스 카트록시브 로한.

5.2. 손님들

최재우

김상후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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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3 / 10 | 조회 수 692만 _{2022. 05. 06.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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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7 / 5.0 | 519명 참여 _{2022. 05. 06. 기준}

식당물의 원형, 한국형 먹방 힐링 판타지의 원형, 남성향 육아 웹소설의 원형, 귀환물의 패러다임을 바꾼 현대 판타지 수작이자, 무한경쟁을 통한 사이다가 핵심 서사인 남성향 웹소설에서는 드문 웰메이드 일상물로 평가된다. 탑 매니지먼트, 플레이어즈, 던전메이커, 나 빼고 다 귀환자 등과 함께 훗날 등장하는 캐빨물의 성립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밥먹고가라의 흥행 이후 주방장이 주인공인 소설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요리의 신에 영향을 받은 셰프물과는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다. 요리의 신의 경우 당시 유행하던 전문가물과 셰프 관련 프로그램[1]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반해, 밥먹고가라는 디다트의 유적 포식자, 토리노 등의 먹방 판타지 요리물의 색이 짙게 드러난다. 때문에 어찌보면 대여점 시절에 유행했던 판타지 배경 요리물을 계승한 소설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과거 유행했던 요리물과는 다르게 일본의 심야식당이나 이세계 식당와 같은 옴니버스 일본 요리물의 문법을 따르고 있다. 즉, 현대 판타지의 주요 목적인 직업적 성취나 사회적 성공보다는 손님, 가족과의 교감과 유대를 중요시하며 인물 하나하나의 개성과 서사에 초점을 둔 일상물적 특징이 두드러진다.

뿐만 아니라 먼치킨 귀환물 패러다임을 바꾼 것으로도 유명한데, '천마님 던전 가신다!'로 대표되는 천편일률적인 헌터 귀환물 또는 현대 갑질물 플롯이 아닌 '먼치킨 주인공이 귀여운 딸아이의 자상한 아버지가 되어 소시민적 직업을 갖고 일상과 비일상을 오가며 몰래 세상을 구하는 스토리'의 플롯으로 변화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소설로 평가되기도 한다. 2016년 전반기는 환생좌의 영향을 받아 회귀도 13번이면 지랄 맞다, 주인공이 힘을 숨김 등 한국식 이세계물이 본격 유행을 타던 시기였고 헌터물 [2]은 끝물이라고 평가될 정도로 헌터물의 인기가 식어가던 때였다.[3] 그래선지 더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되던 헌터물에 일상물적 요소를 적극 도입한 밥먹고가라가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헌터물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다.[4] 실제로 아빠가 너무 강함 [5], 드래곤을 유괴하다 [6]에도 큰 영향을 끼쳐 먼치킨물과 결합된 캐빨물 성립에 일정 부분 기여를 하기도 했으며, 판타지, 무협 또는 가상현실 게임으로 배경만 바꾼 작품이거나, 서점을 운영한다던가, 천마가 주방장이라거나[7], 농사꾼이 아이를 양육한다거나[8] 하는 식의 웹소설 특성에 맞는 배리에이션이 우후죽순 쏟아지게 된다.

또한 소설 인기의 절대지분을 차지한 귤의 캐릭터성과 귤과 어른 남성 주조연들간의 교감은 마왕 알테어 이후에 끊어졌던 남성향 육아물의 부활과, 이후 2020년대까지 이어지고 있는 삼촌물의 원형이 되기도 한다.

7. 기타

고두열 작가는 차차기작으로 '절대자의 현대생활'을 연재하게 되는데 밥먹고가라의 플롯을 그대로 답습하여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경력이 경력인지라 이 역시 상당히 성적을 내긴 했다만.)

[1] 같은 해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오 나의 귀신님과 셰프들이 등장하는 요리 예능 등.[2] 당시에는 '현대 레이드물'이라는 용어가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었다.[3] 이는 2016년 7월부터 연재를 하게된 나 혼자만 레벨업 작가의 비화에서도 드러나는 부분이다.[4] 추후에 아카데미물이 식상해져갈 때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가 택한 방향성과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5] 다수의 에피소드가 겹칠뿐더러 '귤'과 '별'의 캐릭터 조형이 유사하다.[6] 작가가 후기에서 고두열 작가로부터 도움을 여러차례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7] 천마식당 등[8] 정령 농사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