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박상태 문서 참고하십시오.
개과천선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오정세가 연기한다. 본격 자유로운 영혼(...).
1977년 9월 22일 출생. '법률사무소 차영우'의 변호사이자 김석주의 오랜 친구. 이혼 전적이 2번이나 있는 돌싱남이면서 이 드라마의 개그 캐릭터 중의 하나로,
고시생 시절에 남들은 쉬지 않고 공부할 때 주6일제로 공부를 했고, 남는 시간에 놀아제끼고 오디션 보러 다녔음에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는 믿기 힘든 사실이 드러났다.
이혼 경력에서 한 번은 은행장 딸과 결혼했다가 이혼. 결혼 당시 사진 찍은 것을 보면 정줄 놓은 포즈를 연출해서 괜히 이 사람이 이혼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인증했다. 전문 분야는 송무 외 다수인데, 이혼 경력을 살려서 재벌들 이혼 사건도 봐주고 원래 꿈이 가수인 경험을 살려서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사건도 봐준다.
사법 연수원 시절 이선희에게 들이댔으나 차였다. 차이고선 석달 열흘 식음을 전폐하다 두 달 후 홧김에 결혼했다. 이선희한테 차이고선 김석주한테 확인사살까지 당했으나, 계속 친한 친구로 지내는 것을 보면 대인배다. 김석주가 공적으로 이선희와 만난다는 소리를 듣고 신경쓰는 것을 보면 아직까지 이선희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는 못한 듯 하다.
대학입학 학력고사 전국 수석으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학력고사 수석 인터뷰에서 용감하게 적절한 과외로 덕 봤다고 했는데 하필이면 당시 과외 금지 시절인지라 빼도 박도 못하고 공직에 있는 아버지가 사표를 썼다.(...)
다만, 극중 박상태의 대학 입학 시험은 학력고사가 없어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던 시기였기에 현실과는 배치되는 일종의 설정오류이다. 김석주와는 사법 연수원 시절부터 친해졌다. 김석주가 기억상실 후 씨스타호 사고 피해 보상 합의에서 과거와 다른 태도를 보이자 "김석주는 췌장암이다"라며
김석주에게 그의 애완견 칸의 안부를 물었는데, 이로써 기억상실 후 자신이 개를 키우고 있었는지 의문을 갖고 있던 김석주에게 마침내 친구로 인정을 받는다.(...)
드디어 오디션에 합격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이지윤이 석주의 시계를 찾는 걸 도와주면서 김석주의 상태에 의문을 느끼고 일부러 자신이 결혼할 때 이야기를 해가면서 그의 반응을 떠보고, 결국 기억상실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1] 그런 김석주에게 "대신 넌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사법고시 합격했다." 라면서 진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