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02:31:36

미칼 브리지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파일:브루클린 네츠 심볼.svg브루클린 네츠
2023-24 시즌 선수단
}}} ||
{{{#!wiki style="margin: 0 -10px;"
{{{#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000
코칭스태프 <colbgcolor=#ffffff,#191919> '''
감독
올리
코치
''' 위버 · 에르난데스 · 캐폰 · 헨드리 · 포핸-켈리 · 버렐 · 빈슨
가드 4 스미스 Jr. · 14 길야드TW · 17 슈뢰더 · 24 토마스 · 45 K. 존슨TW
가드-포워드 0 화이트헤드 파일:부상 아이콘.svg · 1 브리지스 · 8 워커 IV · 10 시몬스 파일:부상 아이콘.svg
포워드 2 C. 존슨 · 9 왓포드 · 13 베이츠디옵 · 16 마틴TW · 21 클라우니 · 22 윌슨 · 28 핀니스미스
포워드-센터 -
센터 20 샤프 · 33 클랙스턴
* TW : 투웨이 계약
다른 NBA 팀 선수단 보기
}}}}}}}}}}}}}}} ||
미칼 브리지스의 수상 이력
{{{#!folding ▼
베스트팀
파일:NBA 로고.svg
1st : 2021-22
}}} ||
파일:1000004474.png
<colbgcolor=#000> 브루클린 네츠 No. 1
<colcolor=#fff> 미칼 브리지스
Mikal Bridges
출생 1996년 8월 30일 ([age(1996-08-30)]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빌라노바 대학교
신장 198cm (6' 6")
체중 95kg (209 lbs)
윙스팬 215cm (7' 0.75")
포지션 스몰 포워드 /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8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지명
[1]
소속 팀 피닉스 선즈 (2018~2023)
브루클린 네츠 (2023~)
등번호 25번 - 피닉스
1번 - 브루클린
5번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계약 2022-23 ~ 2025-26 / $90,900,000
연봉 2023-24 / $21,700,000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빌라노바 대학교2.2. 피닉스 선즈
2.2.1. 2021-22 시즌2.2.2. 2022-23 시즌
2.3. 브루클린 네츠
2.3.1. 2022-23 시즌2.3.2. 2023-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수상내역5. 여담

[clearfix]

1. 개요

브루클린 네츠 소속의 미국의 농구선수. 2023시즌 도중 케빈 듀란트와 트레이드로 네츠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네츠 이적 이후에는 자신이 팀의 1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빌라노바 대학교

빌라노바 황금 세대의 주역. 제일런 브런슨, 조쉬 하트, 단테 디빈첸조등과 함께 2016년 그리고 2018년 NCAA 토너먼트 우승을 이끌었다.

2.2. 피닉스 선즈

브릿지스는 필라델피아 출신이고, 필라델피아 근처에 위치한 빌라노바에서 대학 시절 선수로 뛰었고, 브릿지스의 모친이 세븐티식서스의 인적자원 조달을 담당하는 회사의 부사장이어서 필라델피아가 지목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그리고 실제로 필라델피아가 2018년 전체 10순위로 픽을 하긴 했는데...... 바로 피닉스로 트레이드해버렸다. 드래프트에서 지목되면서 어머니와 포옹하고 자신이 태어나고 일생을 보내왔던 곳인 필라델피아에서 뛸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격이라는 인터뷰를 하는 중이었는데, 갑작스레 트레이드 소식이 나와서 뒤통수를 맞은 것에 대해서 동정하는 여론이 많았다. 그래놓고 트레이드 된 자이어 스미스 폭망

2018-19와 2019-20 시즌은 잠재력은 있지만 덜 다듬어진 선수의 느낌이 강했는데, 2020-21 시즌에는 본격적인 3-and-D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이며 거의 10년간 바닥에 머물렀던 팀을 서부 컨퍼런스 선두권으로 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주전 스몰포워드 자리를 꿰어차지 못하던 지난 두 시즌에 대비해 수비력과 3점슈팅 모두 눈에 띄게 좋아졌고, 스틸이 줄긴 했지만 블록이 늘고 턴오버 역시 줄면서 우승권 경쟁팀 주전 자리를 꿰어찰 수 있음을 증명하는 중. 주득점원인 데빈 부커와 총사령관 크리스 폴, 중앙의 든든한 대들보 디안드레 에이튼과 함께 피닉스의 빅4 일원으로 일컬어진다.

20-21시즌의 활약을 인정받아 4년 90m이라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2.2.1. 2021-22 시즌

21-22시즌 전반기에는 어마어마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든, 듀란트, 스테판 커리 등 리그 탑급 공격수들을 잡아먹고 있는데, 디펜시브 팀 정도가 아니라 DPoY 얘기가 나오는 중이다. 물론 시즌이 60경기 가까이 남았기에 DPoY는 너무 이르지만, 1번부터 4번까지 포르징기스 등 20cm 이상 차이나는 공격수들까지 묶어버리면서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임은 틀림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후반기에도 대단한 수비력을 자랑했고, 특히 피닉스의 에이스 스토퍼이면서 에너자이저로서 공격에서도 간간이 20점 이상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은 확정 수준이고, 올해의 수비수는 고베어, 스마트 등과 경쟁중. 긴 윙스팬과 뛰어난 대인 수비력 때문에 현지에서든 한국에서든 슬슬 비슷한 연령대의 카와이 레너드와 비교되고 있는데, 이 선수가 얼마나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지 보여주는 단면일 것이다.

다만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전성기의 레너드와 비교하긴 어렵다. 공격력이든 수비력이든 미칼은 카와이가 보여주는 강력한 몸빵에 비해 브리지스는 너무 얇아 공수에서 한 티어씩 아래고, 카와이 레너드처럼 볼핸들링과 전방위 슛을 갖추지는 못했다. 즉 종합적으로 2~3 티어 정도 아래라고 보는 게 옳다. 좋은 2옵션, 혹은 리그 최고의 3옵션은 가능하지만, 전성기의 카와이처럼 시대의 한 축이 되는 1옵션 재목은 아니라는 것.[2] 조던향 나는 카와이와 카와이향 나는 미칼 물론 카와이도 공격력은 5년차부터 만개했으므로 가능성은 아직 있다. 게다가 내구력 측면에서는 또 미칼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상쇄되는 편.[3]

21-22 정규 시즌 종료 후 올해의 수비수 투표 2위를 기록했다. DPOY는 마커스 스마트가 수상했다.
2021-22 시즌 기록
GP(GS) MPG PPG RPG APG SPG BPG TOPG FG% 3P% FT%
82(82) 34.8 14.2 4.2 2.3 1.2 0.4 0.8 53.4% 36.9% 83.4%

플옵에서는 딱 기대치에 맞는 3옵션의 수준을 해내고 있다. 1-4차전에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4차전의 부진을 제외하고 더블 득점 정도를 보여주며 다소 평범한 활약을 했으나, 5차전에 대폭발하여 30득점 5리바, 1스틸에 4블락이라는 공수에서 큰 활약을 하며 중요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번 시리즈에 데빈 부커가 출장이 불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폴은 한경기는 활약하고 다음경기는 말아먹는 전형적인 노장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브리지스와 에이튼의 활약이 필요한 부분인데 에이튼은 3차전, 브리지스는 5차전을 통해 그 가치를 증명하는 중이다. 그러나 7차전에서 그 둘은 정말 비참할 정도로 못했고 홈에서의 처참한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
2022 플레이오프 기록
GP(GS) MPG PPG RPG APG SPG BPG TOPG FG% 3P% FT%
13 38.5 13.3 4.7 2.8 1.1 1.0 0.8 47.8% 39.4% 93.3%

2.2.2. 2022-23 시즌

10월 28일 뉴올리언스전에서 에이스 부커가 부진했지만 커리어 2번째로 많은 한 경기 득점인 27득점을 76.9%가 넘는 야투율로 득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기록
GP MPG PPG RPG APG SPG BPG TPG FG% 3P% FT%
6 35.3 15.3 5.8 3.0 0.5 1.3 1.5 63.2% 46.2% 82.4%
11월 9일 미네소타전에서 3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커리어 2번째 30득점 경기와 함께 129-117 승리까지 챙겼다.
11월 22일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데빈 부커와 각각 25득점씩 50득점을 합작하며 115-105 승리를 거뒀다.
11월 기록
GP MPG PPG RPG APG SPG BPG TPG FG% 3P% FT%
15 38.2 15.8 5.1 3.7 1.5 1.0 0.9 48.4% 41.0% 90.3%

2.3. 브루클린 네츠

2월 9일, 케빈 듀란트 딜에 묶여 카메론 존슨, 제이 크라우더와 함께 브루클린으로 이적하였다.

2.3.1. 2022-23 시즌

3월 4일 지옥의 TD 가든 원정에서 무려 38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브루클린은 트리오가 뛸 때에도 보스턴에게 10연패를 기록중이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셋이 나가자마자 연패를 탈출했다. 심지어 전반에 28점차까지 벌어졌던 스코어를 역전한 것인데 현재 브루클린의 브리지스는 피닉스에서 뛸 때보다 볼 핸들러로 출장하며 엄청나게 다양한 공격옵션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1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3월 24일 4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홈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3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2분 9점차 리드를 딘위디핀니-스미스의 화려한 턴오버로 역전패했다.

브루클린 이적 이후 평균 36분 출전 25.8득점 4.3리바운드 3.6어시스트 필드골 49.7%를 기록하고 있다. 피닉스 선즈 시절에는 부커와 폴의 조력자로써 2~3옵션 플레이를 많이 보여줬는데, 브루클린 이적 후에는 피닉스에서의 모습보다 매우 공격적인 재능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3&D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공격을 도맡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네츠의 중위권 순위방어에 있어 큰 역할을 해주는 중.

여담으로, 82경기 체제에서 83경기 출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어냈다. 피닉스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 되어 남들보다 한 경기를 더 뛸 수 있게 된것.[4]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자신을 뽑고 트레이드 시킨 고향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만났으나 스윕패로 탈락했고 본인도 1차전 외엔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5]

2.3.2. 2023-24 시즌

비시즌 동안 농구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장한 여파 때문인지 저번 시즌보다는 부진하고 있다. 저번 시즌 브루클린에서 뛰었을 때에 비해 득점 볼륨도 줄어들었으며 특히 3점슛이 31.3%로 수직하강했다.[6]

특히 최근 통계에서 아이솔레이션 효율이 주요 선수들 중에선 거의 꼴찌로 나오면서 1옵션으론 활용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우세하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강력한 대인 수비력과 준수한 공격력을 겸비한 공수겸장 스윙맨.

수비력에 있어서는 리그 내 스윙맨들 중 탑 티어로 뽑을 정도로 훌륭한 자원이다. 풍부한 활동량과 좋은 신체조건을 앞세워 많은 디플렉션을 이끌어내고, 수비 코트에서 에너자이저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 팀의 에이스인 데빈 부커의 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가드진의 수비력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아주 귀중한 자원이다. 제이 크라우더가 뛰어난 힘을 가진 덕에 기본적으로는 4번에 경우에 따라 3~5번을 수비한다면, 미칼은 기본적으로는 3번에 경우에 따라 1~4번을 수비한다. 에이스 스타퍼 역할을 주로 맡으며 볼핸들러를 하프코트를 넘어오기 전부터 압박하며 체력부담을 안겨주기도 한다. 팔다리가 길고, 스크린을 빠져나가는 능력이 리그 톱 수준이며 BQ가 뛰어나다. 수비수로서 BQ가 뛰어나다는 것은 공격수의 게임플랜을 꿰뚫는다는 뜻인데, 특히 2대2 게임 대처 능력이 최고 수준이다. 공격수가 스크린을 타고 직접 공격을 할 것인지 롤이나 팝을 하는 빅맨을 활용할 것인지를 단번에 알아챈다. 스크린 대처능력이 워낙 좋아 스크린이 걸려도 곧바로 달려들어 압박하며 롤이나 팝으로 들어가는 패스에 대한 디플렉션도 심심치 않게 보여준다. 프레임이 얇아 백다운 공격을 잘 못 버틸 것 같지만 케빈 듀란트,폴 조지 등 사이즈가 좋은 선수들이 걸어오는 몸싸움을 상당히 잘 버틴다. 긴 팔을 이용한 손질이나 컨테스트가 좋아 풀업점퍼나 페이더웨이도 브리지스를 상대할 때는 꺼려지는 공격 옵션이다. 대인 수비시 보여주는 칼질은 수준급으로 앞선 수비도 큰 도움을 준다. 그 공로로 21-22 시즌에서는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도 오르기도 했다.[7]

공격은 슈터답게 어느 정도 기복이 있긴 하지만, 3점슛만을 무기로 가진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주력이 빠르고 윙스팬이 길어 3점 슈터 외에도 커터 역할을 소화한다. 키는 198cm로 스몰 포워드 중에선 보통 수준이지만, 215cm의 긴 윙스팬에 어깨까지 좁은 편이라 높은 타점의 슛과 림어택, 덩크를 구사한다. 특히 앞서말한 탄탄한 수비로 턴오버를 이끌어 낸 후 속공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공격력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10~15 점 이내의 득점을 꾸준히 뽑아낼 수 있는 선수. 3점을 개별적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스팟업 3점슛은 준수하게 넣어주고 있다. 21-22시즌부터는 적극적으로 림어택이나 2점 점프슛도 시도 중이며, 시간이 갈수록 볼륨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크리스 폴이나 골밑에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신경쓰는 디안드레 에이튼을 고려했을 때 부커 다음으로 볼륨을 채워주는 자원으로 롤이 늘어난 듯.

4시즌간 단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연속 출장중인 내구성 역시 큰 장점이다. 게다가 출전 시간도 팀내에서 가장 길고, 21-22 시즌은 총 출전 시간 부문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8]

단점은 프레임이 얇고 몸싸움이 조금 약하다는 것. 드래프트 동기들로 비교하자면 재빠르고 날렵한 트레 영 같은 스타일보다는 묵직하게 파고 들어오는 루카 돈치치 스타일을 막는데 더 어려움을 겪는다.[9] 또한 어디까지나 롤플레이어이기 때문에 핸들러나 링커 역할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웠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22-23 시즌 부커와 폴이 결장 중일때 핸들러의 역할까지 나름 무리없이 소화하면서 성장을 증명하였다. 애초에 턴오버 ratio 자체도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한 선수이기도 했다.

4. 수상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 로고.svg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 (2022)

5. 여담

  • 같은 2018 드래프트에서 12순위로 뽑힌 샬럿 호네츠마일스 브리지스와는 혈연 관계가 없다. 빌라노바 대학의 1년 후배 라크로스 선수 그레인저 로사티와 약혼관계로, 대학시절부터 긴 기간 교제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성장했고 어머니가 세븐티식서스와 관계가 깊어 세븐티식서스에 합류하기를 바랐었지만, 선즈에 높은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
  • 데뷔 시즌인 2018-2019시즌부터 3시즌간 82경기를 모두 소화하고 20-21 시즌에는 파이널까지 플레이오프 22경기를 모두 뛰었으며, 4시즌째인 2021-2022시즌이 거의 끝나 가는 현재까지 단 1경기도 결장하지 않고 연속출장 중이다. 최근 NBA의 부상을 많이 당해 결장이 잦은 선수들, 부상이 없어도 관리 차원에서 결장하는 선수들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 준다.


[1]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2] 그러나 브루클린 이적 후 공수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카와이 급은 아니여도 플옵권 팀의 에이스이자 1옵션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3] 카와이는 본격적으로 부상에 시달리기 시작한 17-18 시즌 이전에도 한번도 풀시즌을 소화한 적이 없다. 부상으로 쉰 1년을 제외하고 10년 경력에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것도 단 두시즌 뿐이다.[4] 트레이드 이후 한 경기 결장하긴 했으나, 이는 NBA 사무국에서 경기를 아직 뛸 수 없게 규정하여 어쩔 수 없이 결장할 수 밖에 없어 공식전 연속 출전 기록을 유지하게 되었다. 추가로 본인은 그 출전할 수 없는 경기조차 뛰어야 하겠다고 말한 것은 덤.[5] 플레이오프 4경기 동안 기록이 23.5득점 야투 42.9% 3점 40.0%으로 얼핏 보면 준수해 보이지만, 66.7%의 야투율로 30득점을 한 1차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2~4차전의 기록은 21.3득점 야투 35.6%로 전혀 좋지 못했다. 이는 1차전에서 상대가 드랍백 수비를 사용함으로써 미칼이 미드레인지로 손쉬운 득점이 가능했지만 나머지 2~4차전에서는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았기 때문.[6] 다만 야투율은 큰 차이가 없다.[7] 다른 후보는 올해의 수비수를 따낸 마커스 스마트와 4번째 올해의 수비수에 도전했던 루디 고베어[8] 21-22 플옵에서도 미친듯한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데, 대승을 거둔 1라운드 1차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마다 40분이 넘게 뛰었으며 심지어 5차전에서는 단 1분 30초 정도만 쉬며 무려 46분 이상을 뛰는 체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1차전도 40분을 넘지 않아서 그렇지 38분으로 거의 40분 가까이 뛰었다.[9] 물론 스타일상 그렇다는 것이지, 어지간한 선수들이 덩치만 믿고 가슴 범핑하면서 함부로 들어오면 그냥 볼을 긁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