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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에선 설정상으로만 언급.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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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남편 브라이트 노아와 함께 |
1. 개요2. 작중 등장
2.1.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2.2. 1년 전쟁(기동전사 건담)2.3. 그리프스 전쟁(기동전사 Z건담)2.4. 제2차 네오지온 항쟁(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2.5. 마프티 동란(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2.6. 여담
3. 기타 매체1. 개요
Mirai Yashima / ミライ・ヤシマ기동전사 건담 & 기동전사 Z건담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지구연방 고위 관료인 슈우 야시마의 딸. 후에 브라이트 노아와 결혼했고, 장남 하사웨이 노아와 장녀 체밍 노아까지 1남1녀를 낳았다.
2. 작중 등장
2.1.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1년 전쟁 발발 한참 전인 샤아 과거 편에서 잠시 등장한다. 구 스페인의 대부호이자 아버지의 지인이기도 한 테아볼로 마스의 문병을 위해 그가 거주중인 안달루시아를 방문하는데, 일을 마치고 떠나면서 창문을 통해 자신을 보고 있던 에드와우 마스 & 세일러 마스를 목격한다. 그들의 사정을 대강 아는지 불쌍하다고 여겼다.2.2. 1년 전쟁(기동전사 건담)
"미라이 소위는 화이트 베이스의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 슬렛거 로우
아버지 슈우의 사망 이후에 사이드 7로 이주하였으나 지온의 습격으로 화이트 베이스에 피난하고 조타수 자리를 잡아 얼떨결에 1년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당시 민간인이었던 미라이가 조타수 자리를 맡은 것은 당시 자리가 비어 있던 화이트 베이스에서 스페이스 크루저 면허가 있음을 밝혔기 때문. 원래 어릴적부터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슬렛거 로우
이렇듯 전쟁과는 별 연관이 없는 유복한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작중의 활약이 많은 편.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적을 격추하거나 하는 장면은 없어 별달리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함의 조종과 전략적인 면에 있어 그녀의 업적은 셀 수 없이 많다.
또한 1년전쟁으로 각지를 전전하며 자연히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브라이트 노아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위로를 하는 역할도 맡게 되었다. 특히 작중 초반에서 그녀는 여성 특유의 감과 섬세한 배려심으로 전쟁에 휩쓸려 피폐해지고 삐거덕거리는 화이트 베이스 승무원들 사이에서 훌륭한 조언자 역을 해냈다. 브라이트가 전투 중에 흥분하면 말리는 역할은 언제나 그녀였다. 의외로 조타수로서의 실력도 대단해서 브라이트가 제안한 다소 무모한 조작도 거의 커버해냈다. 람바 랄과의 결전에서는 출력을 순간적으로 최대치로 올려 뒤의 추진기에서 나는 열풍을 이용해 자쿠를 격추하거나 위에 올라탄 람바 랄의 구프를 배를 기울여 떨구는 등 신기에 가까운 조종 실력을 선보인다.
작전에 대한 감 역시 좋은 편이라서 작중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루나2로 갈때 샤아의 무사이가 쫓아오기만 할뿐 공격해오지 않고 다른 전함과 합류하는 걸 보고 물자가 부족해 공격을 못해 보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해 역으로 선제공격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으며, 사이드 7 - 루나2까지 함께 한 피난민을 지상에 내려줄 때에 임시로 샤아 아즈나블에게 휴전을 제의한 것도 그녀의 아이디어이다.
다만 지휘 능력은 영 좋지 않은데, 브라이트가 과로로 인해 부재일 때 지휘를 맡았으나 코어 파이터를 타고 출격한 아무로에게 전투 중에 공중에서 건담으로 합체할 것을 지시하는 무모함도 보였다. 당연히 합체 중엔 무방비라 격추당하기 딱 좋은 상태라서 아무로에게 제 정신이냐라고 대차게 까였다.[5] 자브로에서 정식으로 임관할 땐 소위 계급을 받았다.[6]
지구에서 전투을 끝내고 우주로 올라간 이후에 새로 편입된 슬레거 로우를 사랑하게 된지라 약혼자인 캄란 블룸과는 깨진다. 그러나 슬레거는 솔로몬 공략전 도중에 전사하여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일년전쟁 종결 이후에 브라이트와 결혼하여 하사웨이 노아와 체밍 노아를 낳게 된다.
주인공(아무로 레이)의 소꿉친구인 프라우 보우, 원조 오타쿠 아이돌로 라무와 1, 2위를 다투던 세이라 마스를 제치고 극중에서 남자 관계가 제일 복잡했던 여성이다. 약혼자, 사랑했던 사람, 결국 결혼한 사람이 전부 제각각이다.
2.3. 그리프스 전쟁(기동전사 Z건담)
그리프스 전쟁 때는 별 다른 활동은 없었다. 에우고 일행이 카라바와 합류하였을 때 등장하여 티탄즈의 벤 웃타에게 붙잡혀 인질이 되기도 하지만 이후 구출되었다.2.4. 제2차 네오지온 항쟁(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때는 하사웨이와 체밍과 함께 우주로 올라가려고 했으나 좌석이 없어서 하사웨이만 올려보내고 체밍과 지구에 남았다. 이를 통해 작중에서 지구에서 액시즈 낙하를 바라보는 관점을 제공하기도 한다. 성우 크레딧에는 아무로/샤아 직후 브라이트, 나나이 다음에 미라이 야시마로 이름을 올리고 있어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다.2.5. 마프티 동란(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
원래는 남편인 브라이트의 전역 이후 함께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여생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아들인 하사웨이가 사실은 테러리스트 마프티 나비유 에린임이 밝혀지고 이후 연방군에 체포되어 사형당했기에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2.6. 여담
- 초기 설정 단계에서는 이름이 '미라이 에이랜드'였고, 화이트 베이스의 함장(!)이었다. 이후 이름은 에이랜드 → 에이트랜드(eight land) → 야시마(八島)로[7] 바뀌었고, 직함은 선장에서 조타수로 변경. 그래서인지 마류 라미아스를 미라이 에이랜드의 구현화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 뉴타입임을 암시하는 언급이 군데군데 나오는데, 직감적으로 미래를 예감하는 등 초능력 같은 묘사를 종종 보였다. 이 때문에 1년전쟁에서 화이트 베이스가 큰 위기에 몰리지 않은 것도 미라이의 뉴타입 조타술 덕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아래쪽에서도 언급하겠지만, G제네 시리즈에서 공통적으로 뉴타입 판정을 받고 디 오리진에서 아예 확정을 지어버리면서 이후로는 사실상 '비전투 뉴타입의 모범적인 예제'로 자리잡았다.
- 아무로가 무언가 '새로운 능력'을 각성할 것을 예견한 것은 미라이가 유일하다.
- 아무로가 라라아와 마지막에 교감할 때 이를 알아챈 게 샤아, 세일러, 그리고 미라이다. 라라아의 사망 역시 바로 알아차린다.
- 역습의 샤아 때는 전쟁이 오래 가지 않을 거라 말했고, 실제로도 기간 자체는 짧았다.
- 섬광의 하사웨이 때 마프티 나비유 에린 관련 뒷처리 임무를 받아 지구에 내려가는 브라이트에게 임무는 편할 거라고 했고, 실제로 브라이트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케네스 슬렉이 죄다 해결해 버렸다. 물론 이 쪽의 경우는 브라이트가 상황 파악을 해 버리면 존속살해라는 최악의 결과가 도출되는 거라 그렇게 진행한 것.[8]
- 디 오리진에서 뉴타입 기질을 묘사하는 장면이 추가로 들어갔는데, 마틸다 아쟌의 마지막 비행 직전에 마틸다와 대화하다가 알 수 없는 불길함에 사로잡혀 그녀의 얼굴을 응시하는 연출이 대표적이다.
- 팬 사이에서 유명한 장면은 미라이가 샤워 중 수도꼭지가 망가져서 아무로가 고쳐주는 장면. 역시나 유두 노출까지 적나라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 역습의 샤아 이전까지는 프라우 보우에 대비되는 '잡티 없는 평범한 동양인의 외모'로 그려졌지만, 역습의 샤아 땐 종래의 점눈 디자인에서 흰자가 추가로 표현되는 등 상향을 받아 여신 포스로 수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주세기 여캐 중 가장 외모 상향을 잘 받은 캐릭터로 평가되기도 한다.
- 외모의 수수함과는 별개로, 화이트 베이스 크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여성이었다. 직접적으로 미라이에게 연심을 품은 캐릭터만 봐도 브라이트 노아, 캄란 블룸, 슬렛거 로우까지 3명. 거기다가 셋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한 가닥 하거나, 이후 대성하게 되는 능력자들이라는 것도 특징이다.[9] 게다가 브라이트와 결혼도 하고 많은 시간이 지난 역습의 샤아에서도, 캄란이 빼돌린 핵탄두를 론도 벨에 양도하면서 "미라이가 살아 있었으면 해서 부탁하는 것이다."라고 대놓고 말하는 것을 보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알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여인인 듯.
3. 기타 매체
슈퍼로봇대전에선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아이템을 파는 점원으로 나오기도 했고, 슈퍼로봇대전 GC, 슈퍼로봇대전 XO에서는 원작대로 조타수로 나온다. 다만 정신 커맨드나 성우가 없다.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우주세기 유일의 여성 조타수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중. 게다가 대놓고 뉴타입 수치를 가지거나 각성 수치를 가지는 등 아예 비전투형 뉴타입으로 공인받고 있었다. 심지어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서는 성우가 전혀 배정되지 않아 파일럿으로서도 크루로서도 목소리를 절대 들을 수 없는데도 뉴타입/철벽 어빌리티를 비롯해 전투에 도움되는 어빌리티를 배우고, 각성/회피 능력치 상승이 뛰어나 그냥 파일럿으로 돌려 써도 될 정도로 뛰어난 인재가 되었다. 사실상 역대 미디어 믹스 최강의 미라이인데, 디 오리진에서 뉴타입 묘사를 추가로 박아버리면서 이게 G제네만의 설정이 아닌 완전한 공인 설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 오드리 번과 중복.[2] 이 극장판에서 대부분의 성우들은 디 오리진 버전을 거의 그대로 계승했는데, 후지무라 아유미가 2010년대 말 성우활동을 잠정중단하면서 교체된 케이스.[3] Z 건담 극장판 이후의 화 유이리와 중복.[4] 이세리나 에센바하와 중복.[5] 물론 이 때는 류가 죽은 지 얼마 안 됐고, 신뢰하던 브라이트마저도 상태가 좋지 않아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점이 크다. 그리고 입대한 지 1년도 안 된 사관후보생이기는 해도 어쨌든 군사 관련 교육을 받은 브라이트와는 달리 미라이는 화이트 베이스 탑승 전에는 군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민간인이었다.[6] 현실에서 군용 함정의 조타수는 최선임 부사관이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미라이는 조타수이면서 함장을 비롯한 승조원들에게 사실상 부함장 취급을 받다보니 위관 계급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건담 시리즈 자체가 군사적 고증은 영 아니라서 보직에 안 맞는 계급을 가진 캐릭터가 수두룩하긴 하지만.[7] 러프 설정 단계에서 소멸한 하치죠 시마(八丈島)라는 여성 크루가 있었는데, 그 쪽과 합친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고 있다.[8] 애초에 지구연방군 수뇌부에서 그걸 의도하고 일부러 브라이트를 지목해 보낸 것이었고, 케네스가 그 의도를 사전에 알아차려 최대한 서둘러 마프티의 사형을 집행한 것이었다.[9] 브라이트는 이후 여러 전역을 거치며 명성을 쌓고 명함장으로 칭송받으며 정예부대 론도 벨의 사령관이 되고, 캄란은 등장 당시부터 콜로니 감찰관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었던데다 역샤에서는 연방 회계국의 고위직에 오르고, 슬렛거는 화이트 베이스에 배속되기 이전부터 이미 여러 전투에서 전공을 세운 에이스 파일럿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