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니메이션
1.1. 1장
1화에서는 간토 간레이에게 붙잡힌 토와를 구하기 위해 세츠나와 쳐들어가며 등장한다. 침착한 세츠나와 대조적으로 능청스럽게 병사들을 때려눕히고, 보좌관이 요괴인 것을 눈치채고 공격했으나 공격이 너무 얕았던 탓에 놓치고 만다.2화에서는 1화 이전 시점으로 산속에서 퇴마할 요괴가 뛰쳐나오는 걸 노리고 대기하고 있었으나, 코하쿠가 이끄는 요괴 퇴치사들이 마을을 덮친 다른 요괴와 오해하여 대치하지만,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코하쿠가 제지한 사이 붉은 연지를 바르려다가 세츠나가 그 뒤를 잡는다. 사촌지간이지만 둘은 서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둘이 대치하는 순간 세츠나의 눈에서 무지개빛 진주가 힘을 뿜으면서 그 힘에 반응한 지네요괴가 습격하고, 그걸 천공의 화살비로 봉인하는데 성공한다.[1] 그런데 직후 봉인이 풀린 지네요괴가 세츠나와 모로하의 무지개빛 진주를 노리고, 그걸 쫓던 와중 카에데 마을의 신목 앞까지 왔으나, 무지개빛 진주의 힘에 반응하여 시대수에 동화된 네노쿠비가 다시 한번 저 너머에서 부활하겠다며 지네요괴, 세츠나, 모로하를 현대로 이송하게 된다.[2] 현대로 날아간 후 일어나려 하다 무지갯빛 터널을 지난 탓인지 힘이 쭉 빠진다며 다시 엎어진다.
3화는 전반적으로 해설역이다. 무기나 요괴, 자매의 혈통, 기억을 잃은 이유에 대한 설명까지 모로하가 도맡아 한다. 키쿠쥬몬지가 부러지자 당황한 토와에게 하몬 모양이 전혀 다르잖아! 이거 가짜야!라고 즉석에서 감정을 해줬다. 지네요괴를 퇴치한 후 토와와 서로 통성명을 하는데, 자신이 느낄 수 있는 요기와 눈에 깃들어있는 무지개빛 진주를 보아 세츠나와 토와가 반요라고 설명[3]해주며, 반요가 뭔지 모르는 토와에게 그녀가 요괴와 인간 사이의 자식임도 말해준다. 반요란 걸 못마땅히 여기는 세츠나가 위협해도 아랑곳않고 "인간 피가 섞이는 바람에 힘이 반토막 난 게 맘에 안 드는 거지? 반요 세츠나 쨩!"이라고 이죽거리는 모습으로 아버지의 성격도 어디 안 갔음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놀랍게도 쌍둥이의 냄새를 맡자마자 '너희는 셋쇼마루라는 대요괴의 딸일 것이다'라고 두 사람의 혈통을 정확히 짚어내기까지 한다.[4]
그 와중에 기생형 요괴인 비두근이 토와를 먼저 공격하고[5], 이어서 메이로 옮겨다니는 것을 세츠나가 나기나타로 베려 하자 '퇴치사라면 비두근 퇴치약이야 있지 않냐'며 굳이 베어 죽이려 하는 세츠나를 타박한다. 세츠나가 '기생나방의 달(宿り蛾の月)'을 사용하여 히구라시 일가와 토와를 잠재우고 퇴치약으로 비두근을 퇴치하자 '퇴치약 가지고 있었잖냐'라고 한번 더 구박한다. 그 후, 외숙부인 히구라시 소타의 집에서 숙박하며[6], 토와가 잠든 척 한 사이 세츠나의 반응을 보고는 '세츠나가 잠들지 않는게 아니라 잠들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꿈의 나비(夢の胡蝶)에게 잠을 빼앗겨서 잠도 과거도 잊혀졌을 거라고 추측한다. 상대를 잠들게 하는 세츠나의 기생나방 기술도 사실 본인이 잠들기 위해 구한 게 아니냐고 예리하게 통찰한다.
현대에 온지 며칠만에 신사 주변의 노인들과 친해져서 같이 태극권 체조를 하는 사이가 된다. 외증조할아버지가 카고메 얘기를 꺼내도 별로 놀라지 않는 걸 보면 그 사이 자신의 출생에 대해서 들은 듯하다. 외증조부에게서 캇파의 발을 받고 귀한 물건이라며 좋아하거나[7] 편리한 현대 세계의 보급품들[8]을 외삼촌의 신용카드를 훔쳐서 산 뒤 조카에게 용돈 준 셈 치라고 웃으며 넘기는 등[9] '집안의 막내' 포지션을 적극 이용하는 넉살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모님이라고 해 봐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인지라 내심 어색해하고 있다. 스토리 진행 캐리도 여전해서 자신들이 현대로 온 이유 확인, 돌아갈 방법 찾기, 그 과정에서의 보급품 준비와 협상 등도 모로하가 다 한다. 네노쿠비에게 '세 개의 무지개빛 진주를 주겠다'는 조건으로 협상하여 시공의 터널을 열고 전국시대로 돌아간다. 물론 처음부터 줄 생각은 전혀 없었다.[10] 터널을 지나 만난 시대수의 정령이[11][12] '요수들의 양대 정점인 키린마루와 셋쇼마루를 쓰러뜨리라'라는 요구를 해오자, 보수를 두둑히 준다는 조건 하에 기꺼이 수락한다.[13] 하지만 토와와 세츠나가 이를 거절하자 난감해하며, 시대수가 네노쿠비 앞에 야샤히메들을 떨어뜨린 탓에 네노쿠비와 한판 붙게 되는데 네노쿠비가 뿜는 이상한 음파에 요력을 빼앗기는걸 알아채자 할아버지에게 받은 캇파의 발을 네노쿠비의 눈에 던져 공격을 저지하거나 천공의 화살비를 사용해 움직임을 봉쇄한 후 약점을 찾아내는 등 브레인으로서의 면모를 여지 없이 뽐낸다. 마지막에 토와가 날린 창룡파를 보고 놀란다. 쓰러트린 직후 전국 시대로 떨어지자 챙겨온 가방을 보고 매우 좋아하고 네노쿠비에 대해 묻는 카에데에게 자신들이 쓰러트렸다고 말해준다.
5화에서는 시체가게의 주인 쥬베에한테 거액의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요괴 현상금 사냥꾼으로 일하는 이유도 돈을 벌어 빚을 갚기 위함이었다. 언급을 보면 누군가의 빚을 대신 갚아주고 있는 모양. 도올의 머리를 회수하려 하다가 다시 토와 자매와 엮이게 되며, 호접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후 쟈코츠마루, 도올과의 싸움에서 베니야샤로 각성, 아버지와 같은 산혼철조와 비인혈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쟈코츠마루와 맞붙어 가볍게 승리한다. 또한 작중에서 카에데와 묘가 영감이 모로하가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딸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모로하가 어째서 자신의 부모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자랐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기도 했다.[14]
6화에서는 누굴 닮았는지 블루투스 이어폰을 귀에 꽂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실력이 영 꽝이다.[15] 게다가 재주도 좋게 토와가 탄 자전거의 바구니에 올라타서 전방 시야를 가리면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데다가 불만을 토로하는 토와의 얼굴에 엉덩이를 부비는 3단 민폐를 끼친다. 묘가 영감이 토와와 세츠나를 보고 역시 셋쇼마루의 딸이라 칭찬하자 그렇다면 더 냉정해지라며 독백하는 걸로 보아 확실히 셋쇼마루가 누구인지는 알고 있는 듯.
이후 고양이 요괴와 싸울 땐 파마의 화살로 토와가 갇힌 결계를 부숴주고 꼭두각시와 싸우며 시간을 벌어준다. 참고로 토와가 요괴가 빙의된 승려를 못 베자 우리한테는 요괴만 골라서 공격할 기술이 없다고 지적하는데, 모로하가 몰라서 그런 건지 뭔진 몰라도 그런 일에 가장 탁월한 건 사실 모로하가 지닌 영력이다. 이후 퇴치한 고양이 요괴의 발을 쥬베에게 증거라 제시하나 돈을 또 적게 받으며 이에 분노한다.
7화에서는 쥬베에로부터 사흉 중 하나인 궁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에 대해 타케치요와 의논하며 이동 중, 세츠나와 만나며 그녀에게 토와의 행방을 묻다 세츠나에게 안 좋은 예감이 든다는 소리이 그녀를 찾으러 간토 간레이의 저택으로 이동하던 중 궁기의 부하인 후부키라는 곰 요괴를 세츠나와 함께 사냥하는데 세츠나에게 연지를 사용 말라는 지적을 받고 본체를 함께 찾는다. 그리고 토와가 신호[16]를 보내자 후부키의 본체인 작은 곰에게 정화의 활을 쏴 소멸시킨 뒤 전광석화로 간토 간레이의 저택에 들어와 토와를 구출 후, 소큐가 요츠메라는 요괴라는 것을 간파해 상대한다. 그러나 순간 허점을 보여 위험에 처하나 요츠메가 세츠나의 협공으로 인해 도망치자 토와와 세츠나와 함께 그를 추적한다.
8화에서 갓난아기 때 모습으로 이누야샤, 카고메와 등장하였고 친부모와 헤어지게 된 경위가 드러난다. 셋쇼마루와 키린마루가 쳐들어올 때, 이누야샤가 그들을 막는 동안 히구라시 카고메에게 연지를 받으며 하치와 함께 피신한다. 그러나 어떤 경위로 쥬베에와 만난 지는 불명이고 리쿠와 타케치요로부터 진짜 현상금을 받으며 좋아한다.
9화에서는 쥬베에를 통해 어느 무장의 요새가 파괴된 후 아무리 군을 보내도 돌아오지 않는 원흉을 확인하고 처리하라는 의뢰를 받고서 세츠나와 토와에게 함께 가자고 하지만, 둘에게 거절당한 뒤[17] 혼자서 파괴된 요새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사촌이란 생각으로 친척교류로 친절하게 어울려왔다"고 명언함에 따라 자신의 혈통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그리고 생각보다 외로움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8] 그렇게 홀로 가다가 토와와 세츠나가 뒤늦게 따라와서 함께 요새로 향했고[19] 그곳에서 혼돈을 만났다. 혼돈과의 싸움에서는 연지를 바르려다 혼돈의 공격으로 연지를 놓쳤으나 이후 토와와 혼돈이 정면 승부를 할 때 혼돈의 도술을 파마의 화살로 막고 마지막에 세츠나와 함께 홍룡파로 혼돈을 공격하고 막타를 노렸지만 혼돈이 도술로 탈출해 처치하지 못하고 놓치고 만다.
10화에서는 토와와 세츠나가 진주를 빼앗은 금화, 은화 형제와 싸우기 위해 모로하는 내버려두고 둘이서만 타케치요를 타고 날아간 탓에 아예 전투에 참여하지 못 하는 찬밥 신세를 당한다.(…) 모로하가 도착했을 때는 전투는 이미 끝나 있었고, 금화와 은화는 죽으면서 재로 변해 버려서 현상금을 받지 못 하게 된다.
11화에서는 팬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고 있다.[20] 독을 다루는 요괴를 상대하면서 홍룡파가 막힌 이후 독에 내성이 있는 다른 사촌들과는 달리 내성이 없어[21] 묘가에게서 간단한 처치만 받고 뒤에서 지켜보기만 한다.
12화에선 하필 니코센을 퇴치하러 나선 상황에서 토와가 요력을 잃고 인간이 되어 버리자 약해진 토와를 지키고, 이 과정에서 영력으로 결계를 치는 능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니코센은 토와가 창룡파로 흔적도 없이 날려버려서 또 현상금을 놓친다.
13화에서는 덕망 높은 스님들을 잡아먹는 사흉 중 하나인 도철을 막기 위해 어느 스님의 호위를 맡았지만, 정작 도철은 모로하가 지키던 스님은 그냥 지나치고 미로쿠를 노렸다가 토와와 세츠나가 협력하여 쫓아냈기에 또 현상금을 받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헛다리를 제대로 짚게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의 친구와의 만남도 성사되지 않았다.
14화에서는 스승이 존재한다는 떡밥을 흘렸다.[22] 요괴 호무라와의 전투에서 가장 먼저 화염 기술에 공격받아 멀리 날아갔지만 불쥐의 옷 덕분에 멀쩡히 설산에서 귀여운 눈사람이 되고 끝났다. 이후 토와와 세츠나가 빈틈을 보여 당할 뻔 했을 때 여전히 목 아래는 눈사람인 채 마침 재합류해 둘을 구한다. 하지만 호무라가 질투에 폭주해 스스로의 몸을 불태우는 형식으로 자살한 탓에 또 현상금은 물 건너가고 만다. 꼴 좋게 됐다는 타케치요의 비웃음은 덤. 그리고 야샤히메들 중 먼저 리쿠의 정체를 눈치챈 듯한 모습이 나오나 타케치요로 인해 나오지 못했다.
15화에서 밝혀지길 피신뒤 맡겨진 곳은 바로 요랑족이었고 족장과 족장의 부인 그리고 자신의 스승이 대신 맡아서 키운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친부모인 이누야샤 부부는 키린마루의 습격을 받고 셋쇼마루의 의해 저승과 이승의 경계로 날려지면서 대피되고 그 후로 못 만났다.
16화에서 스승인 야와라기를 3년 만에 만나고, 쥬베에 밑에서 현상금 사냥꾼이 된 계기가 나타난다. 모로하의 말에 따르면, 스승 야와라기가 훈련이랍시고 고독의 항아리[23]에 들어가 싸움에서 살아남으라고 말했고, 이를 성공하면 쿠리카라마루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싸움 과정에서 모로하는 스승이 자신을 요괴 도박에 팔아넘겼음을 알고 배신감을 느낀다. 그대로 야와라기가 있던 쥬베에의 시체가게로 쳐들어간 모로하는 사제의 인연은 여기까지라며 쿠리카라마루를 요구하나, 역으로 스승의 빚을 몽땅 떠안고 쥬베에 시체가게의 현상금 사냥꾼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사촌들과 함께 여행 중 야와라기를 다시 만나고 그녀에게 도전한다. 아직 어린 사반요라 그런지 모로하는 야와라기에게 고전할 대로 고전하고 연지를 쓰려고 하자 야와라기는 넌 어린 시절에서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비웃는다. 그 말에 과거 극락조 무리에게 습격을 당할 때 연지를 쓰고 이성을 놓아 야와라기의 얼굴에 상처를 내고 모로하를 구하려다가 족제비 요괴의 함정에 빠져 철쥐의 갑옷을 입게 된 기억을 떠올려 연지를 거둔다. 이를 본 야와라기는 마지막 수련이라며 자신의 필살기 개풍쾌청을 쓰고, 모로하는 쿠리카라마루를 빙글빙글 돌려 주홍의 홍류파로 되받아친다. 모로하의 모습에 속으로 칭찬한 야와라기는 혼돈과 동귀어진을 시도하나 푸른색 무지개빛 진주의 힘으로 혼돈은 빠져나가고, 모로하는 의도치 않게 스승을 죽이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굳게 유지하라는 스승의 유언을 듣고 슬퍼하며 스승의 무덤을 만든 뒤 자신은 인간도 요괴도 아니고 반요도 아니라며 중얼거리는데, 이 모습에서 과거 이누야샤가 자신은 인간도 요괴도 아니라고 한 부분을 떠올리게 된다.
17화에서 토와, 세츠나와 함께 혼돈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18화에서 도철과 싸우는 중 혼돈을 물리치고 온 사촌들과 재회해 함께 도망치는 도철을 추격하던 중 결국 키린마루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현상금이 있는 줄 알고 키린마루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이내 그의 목에 현상금이 없다는 사실을 듣고 안 싸우려고 한다. 하지만 키린마루가 먼저 야샤히메들을 적대하자 싸우게 된다. 계속 반요라고 무시하는 키린마루에게 화가 나 먼저 달려들지만 가볍게 발린다. 어떻게든 강함의 차이를 넘어보고자 연지를 쓰고 홍야차화되어 산혼철조와 비인혈조로 맞섰다. 하지만 육체는 약간 강해졌어도 기술이 따르질 못한다.[24]는 키린마루의 조롱만 듣고 결국 요력이 다해 기절한다. 이를 보고 키린마루는 "심지어 오래 버티지도 못한다"며 비웃었다.
19화에서는 아이야 공주의 말도 안 되는 전투에 억지로 참가하게 된다.
21화에서는 초하룻날의 영향으로 인간이 되어버린 토와가 도철한테 습격당할 때 나타나서 세츠나와의 협공으로 그를 제압한다. 그리고 리쿠가 도철의 목을 베자 얼씨구나 하고 현상금으로 환전하려고 가져간다.
22화에서는 세츠나의 카네미츠의 토모에의 칼날이 무뎌졌다며 쥬베에가 말한 대장장이에게 가는데 그건 다름 아닌 모로하 본인이다. 요괴화로 인한 세츠나의 독이 칼날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열심히 갈았지만 잘 안갈아졌고 자신의 칼갈이 실력이 미숙하다고 흠집을 내었다.[25] 결국 세츠나가 다른 대장장이에게 칼을 간다고 하자 투덜대다가 같이 다른 대장장이를 찾아보던 중, 드디어 제로를 만나게 된다.
제로가 자신들의 눈 앞에 나타나자 마자 토와에게 암시를 걸어 세츠나에게는 요괴의 피를 각성시키게 만들어버리자, 이에 제로를 홍룡파와 천공의 화살비로 공격했지만 홍룡파는 기백이 부족하며 홍룡은 너처럼 미숙한 자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과 천공의 화살비는 영력이 흩어져 있다고 조롱을 하며 가볍게 튕겨 내고 막는다. 제로는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도망친다.[26]
그 후 요괴의 피로 폭주하는 세츠나를 대치하지만 제압할 수가 없었고 베니야샤가 되어 막으려고 세츠나를 다치게 하지않고 제압할 방도가 없어서 밀려났으나 주변인들이 세츠나를 제압하기 위한 시간을 혼자서 벌어두었다.
23화에서 토와와 세츠나 자매에게 고용되어 제로의 퇴치에 나선다. 제로를 상대로 홍룡파와 주홍의 폭류파 등을 날리며 22화보다는 그래도 잘 싸운다. 개 대장이 돌아가신 곳에서 싸움을 벌이면 안된다는 묘가 할아범의 말에도 이길 수 있는 싸움을 그만둘 수 없다고 해서 불효 손녀(...)라는 말을 듣는다.[27]
이후 세츠나가 제로를 죽이자, 현장에 난입한 셋쇼마루가 천생아로 제로를 살리는 것을 보고 감탄한다. 그러다가 전장에 난입한 키린마루까지 만나게 된다.
24화에서 세츠나가 죽자 분노하여 베니야샤 상태로 요괴화한 토와와 함께 키린마루와 싸우게 된다. 요력의 강함 역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강해진다. 이 때 모로하의 뒤로 요기의 덩어리가 개 대장의 형태로 나타난다.[28] 그러나 결국 키린마루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1.2. 2장
1차 PV에서 어딘가에 잡혀가는 상황에서 잠깐이지만 드디어 부모님과 재회한다. 그리고 부모님을 보자마자 눈물을 흘린다. 1기 8화의 경우처럼 환상, 꿈일 가능성도 있지만 4차 PV에서 밝힌 바로는 실제 그 두사람이 맞았다. 그리고 오프닝에서 드디어 부모님을 재회한듯한 장면이 나온다.25화: 토토사이와 자켄에게 무례하다며 맞았다.[29] 그러다가 토토사이가 세츠나의 나기나타를 고치는 사이 몰려든 요괴들을 처리를 부탁하는데 파마의 화살을 쏠 때마다 수많은 요괴들을 죽여 모로하의 영력이 확실히 이전보다 강해졌음을 보여준다.[30] 하지만 화살도 전부 떨어져 직접 공격했는데, 너무 많은 요괴들 때문에 고전하였다.[31] 다행히도 부활한 세츠나가 유카리노타치키리로 휘두른 일격에 요괴들을 몰살하면서 상황이 끝났다. 그리고 부활한 세츠나와 재회하는 기쁨을 맛본다.
말미에 세츠나와 토와에게만 무기에 대한 정보를 준 것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자기도 무기를 달라며 소리친다.[32]
26화: 세츠나와 함께 박선옹에 대한 단서를 찾아 나서다가 쥬베에로부터 바다뱀여인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녀를 통해 단서도 얻고 돈도 벌려고 했으나 눈을 보면 안된다는 핸디캡 때문에 고전한다. 하지만 세츠나가 유카리노타치키리로 바다뱀여인과 그녀가 사랑했던 어부의 인연을 보아 사태를 해결함으로써 끝난다.
27화: 토와와 세츠나하고 함께 박선옹을 함께 찾아나서고, 마침내 찾았으며 흡요혼의 뿌리에 대해 듣게 된다. 이 때 흡요혼의 뿌리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박선옹을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온갖 방법으로 추켜세우는데[33] 아무 반응 없이 그냥 서 있는 토와와 세츠나 달리 사회생활 한번 엄청 잘하는 느낌을 준다.
28화: 토와와 세츠나하고 함께 산령산에 들어갔다가 키린마루가 딸을 지키기 위해 친 것으로 보이는 결계 속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키린마루의 딸 리온을 만났다.[34] 리온의 귀를 보고 만지려고 하는데 이는 전작에서 카고메가 이누야샤의 귀를 만진 것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리온이 깨어나자 그녀의 도움으로 토와와 세츠나를 만나러 간다.
이 과정에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개 대장의 무덤에서 부모님을 만나게 된다.[35] 모로하가 부모님을 바로 알아보는데, 사실 전국 시대로 돌아오기 전 토와의 방에서 소타가 토와와 자신에게 사진을 보여줘서 얼굴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36] 또한 이누야샤와 카고메 역시 철쇄아가 무언가에 반응하고 있다며 냄새가 아닌 철쇄아의 파장으로 모로하의 존재를 알게 된다.[37]
이후 토와를 만나고 파마의 화살로 결계를 다시 열어 결계에 갇혀있는 토와를 만나고 링이 봉인된 시대수의 앞에서 세츠나를 만나게 된다. 시대수에게 부모님을 만났다며 그들의 행방을 정확하게 알게 된다. 자신이 만난 리온이 키린마루의 딸임을 알게 되고 리온이 산령산 밖으로 데려가달라 했으나 산령산에 내려온 후 리쿠가 리온을 먼저 데려가서 나중에 다시 만난 후 같이 다닐 것으로 보인다.
29화: 토와가 참성검을 획득한 후 요령산을 내려오다 셋쇼마루랑 조우하게 되고 이누야샤를 만났냐는 질문을 받는다.
30화: 현상금 사냥에 나선 탓에 세츠나를 찾는 일에 동행할 수 없었다. 현재 남은 빚이 겨우 한 냥까지 왔는데 무슨 이유로 요괴들이 모로하를 보자마자 도망가 애를 먹었다.
31화: 어느 동굴에서 요괴로 변장하여 요괴들이 자신에게서 도망치는 그 이유를 알게 된다. 희로애락 가면의 요괴들에게서 듣게 되는데, 자신이 사혼의 구슬을 정화시킨 무녀인 카고메와 그 나락을 쓰러트린 반요인 이누야샤의 딸이고, 그녀에게 걸리면 죽는게 아니라 그냥 정화되기 때문에 요괴들이 도망치는데 필사적이라고 한다. 그걸 말해준 가면요괴도 모로하라는 걸 보자마자 시공의 틈새로 도망친다.
타케치요가 나타나 그가 내는 호위의뢰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요랑족으로 데려다 준 하치에몽과 만나게 된다. 하치로부터 자길 피난시킬 당시 이누야샤와 카고메를 마지막으로 본 건 키린마루와 셋쇼마루랑 대적한 모습이었는데 상대가 상대인지라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그 때 본 부모님은 죽은 사람들이자 유령이었냐는 생각을 하게 되어 눈물을 흘린다.[38]
이후 너구리들의 성앞에서 큰소리로 내면서 모습을 보이다가 오히려 들키게 된다.
32화: 너구리 요괴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혔으나 몰래 숨기고 있던 도구를 이용해서 곧장 빠져 나왔고 천장을 통해 탈출 했으나 들키고 말았다. 대치 상황이 생기고 베니야샤로 변하려고 하자 타케치요가 말린다. 하지만 전과는 달라졌다면서 연지를 바르고 베니야샤로 변했다.
33화: 베니야샤로 변해서 주홍의 폭류파로 공격 했지만 그 공격이 반사당해서 타케치요와 함께 날아가 버렸고, 여느 때 처럼 잠이 들어 버렸다. 믿음직 하지 못하다면서 타케치요가 타박을 했고, 하치에몽이 질문을 하자 하루동안 꼬박 잠들어 있을꺼라면서 저녁때는 돼야 일어날꺼라고 답했다.
34화: 셋이서 돛단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자신의 폭류파를 받아친 쇼겐과 만월너구리에 분통을 터뜨린다.
탑의 감시눈을 피하기 위해 행글라이더를 만든다.[39] 쇼겐과 싸우려면 우선 활과 화살을 되찾아야 한다며 하치와 타케치요의 도움을 받아 위로 올라가려 했던 것. 행글라이더를 만들면서 과거 부모님이 쇼겐과 어떻게 싸웠는지에 대해 듣게 된다.[40]
35화: 하치가 마미아나 쇼겐으로, 타케치요가 본인으로 둔갑한 사이에 자신의 활과 화살을 찾아서 만월너구리가 그려진 병풍을 노리지만 파마의 화살이 통하지 않고 되려 역관광 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마침 타카마루가 나타나 병풍을 뒤엎어서 살아남았다.
이후 미로쿠가 천지 뒤집기 사용법을 적어 보낸 편지를 보냈지만 서론이 너무 길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이후 진짜 쇼겐이 나타나자 키쿠노스케랑 같이 밖으로 도주. 곧이어 만월너구리의 본체가 봉인된 감시눈을 노려 파마의 화살로 정화.[41]
곧이어 쇼겐이 덤벼오자 저번처럼 홍룡파를 날리고 쇼겐이 받아치자 주홍의 폭류파를 사용한다. 하지만 역시나 쇼겐이 천지 뒤집기로 받아친다. 모로하도 미로쿠의 서신대로 천지 뒤집기를 시도하지만 첫 시도는 실패. 하지만 타케치요와 함께 혼신을 다해 시도한 끝에 성공하여 쇼겐을 물리친다.
이후 정화되어 웃고 있는 만월너구리를 보면서 진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42] 타케치요에게 1돈을 받았으나 자신은 아직 현상금 사냥꾼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며 이내 돌려준다.[43] 이후 타케치요와 함께 너구리 섬에 떠난다.
36화: 너구리 섬을 떠나고 이동하던 중 하늘에서 추락한 쟈켄과 부딪친다. 그리고 링한테 위기가 닥친 것을 전해듣는다.
37화: 시대수 앞에서 큰아버지로부터 직접 부모님이 계신 흑진주를 양도받았다. 이후 뼈 먹는 우물앞에서 흑진주를 들고 고민하는 표정을 짓는다. 제로의 원념을 퇴치하여 링의 저주를 푼 소식을 안 키린마루는 어떻게든 현대시대로 가기 위해 개대장 일족에게 보이는 아쿠루를 쫒는 도중 모로하가 발견되어 흑진주를 빼앗는다. 흑진주를 빼앗은 키린마루는 아쿠루를 데려오면 빼앗은 흑진주를 돌려줄거라며 모로하를 협박한다.
38화: 화가 난 모로하는 베니야샤로 변하여 흑진주를 되찾기 위해 키린마루와 싸우고 후에 토와와 세츠나, 셋쇼마루까지 모로하 측에 합세하여 키린마루에게 협공한다. 셋쇼마루가 키린마루의 공격을 맨 몸으로 맞아가면서까지 토와, 세츠나, 모로하를 흑진주 통해 저승과 이승의 경계로 보내준다.[44] 토와,세츠나와 함께 드디어 부모님과 만나게 된다.
39화: 이누야샤가 셋쇼마루의 냄새가 강하게 나는 토와, 세츠나 자매를 경계하자, 부모님에게 토와, 세츠나를 정식으로 소개한다. 그 이후...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나온다.[45] 결국 계속 서로 눈치만 보는 부녀를 보다못한 카고메와 토와가 등을 떠밀어 아버지 이누야샤의 품에 안기게 된다. 그리고 생전 처음 느껴보는 안심감과 따뜻함에 아버지 이누야샤의 품 속에서 펑펑 운다.
14년 만의 부모님과의 재회로 그동안 북받쳐 온 게 풀렸는지 서럽게 펑펑 울다가 지쳐서 쓰러지고, 아버지 이누야샤의 무릎에서 잠에 든다. 그리고 어머니 카고메가 그런 딸을 따스하게 바라보며 쓰다듬어준다.
한동안 아버지 이누야샤 등에 업힌 채 잠들어있다가, 인두장의 연못에 도착한 이후 잠에서 깬다. 그리고 토와가 부러진 천생아로 세츠나를 되살려냈었다는 사실을 이누야샤가 쉽사리 믿지 못하자, 자신이 직접 봤다며 증언해준다.
40화: 천생아를 불러들인 토와가 이를 뽑기 위해 온 힘을 다 쏟자 세츠나와 함께 가세해 천생아를 뽑아내는 데 성공한다. 개 대장의 무덤에서 나온 이후 성묘 아닌 성묘에 질려버린 이누야샤가 흑진주를 깨버리려 하자 자기가 갖고 있겠다며 연지 속에 간직한다.[46] 토와와 세츠나가 자신의 친부모님에게 간 후 자신은 이누야샤, 카고메와 남는다.
41화: 카고메와 이누야샤와 함께 키린마루와 대적하다가 토와와 세츠나와 합류 해서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있다는 궁궐로 시간의 풍차쪽으로 향하게 된다.
42화: 셋쇼마루의 어머니를 만나고 명도마루가 시간의 풍차가 움직이는 것을 방해한다는 말을 듣고 시간의 풍차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명도마루와 싸운다. 사촌들과 함께 명도마루를 해치우고 셋쇼마루의 어머니께 토와가 참성검을 쓰면 쓸수록 혼이 검에 주인에게 간다는 말을 듣고 리온이 우릴 속인건가 라고 생각한다.[47] 이후 시간의 풍차로 향하고 드디어 현대시대로 넘어간다.
43화 : 토와와 세츠나와 함께 현대를 건너와 요괴 퇴치와 요령성을 퇴치하기 시작했다.
44화 : 토와, 세츠나, 키린 오사무와 함께 요령성을 멈춘 뒤 토와랑 오사무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리온은 오래전 죽었다고 말한다. 나중에 오사무가 시공간을 지나서 전국시대로 가기전에 한말을 듣고 설마하더니 이누야샤와 셋쇼마루를 포함한 요괴들도 말살한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45화 : 토와, 세츠나와 함께 전국시대에 못 가는 상황에 동동 구르다가, 아쿠루의 희생으로 무사히 전국시대에 돌아와 부모님과 재회하게 된다. 덤으로 현대 물건들도 잔뜩 가져온다.
46화 : 토와 자매와 함께 요령접속의 있는 리온을 구하러 간다.
47화 : 세츠나와 함께 리온의 인연의 실을 끊으면서 마음 속의 진실을 듣고 나중에 합류한 토와와 함께...
최종화 : 키린마루 사건은 잘 해결되었고 이누야샤와 함께 남은 빚을 갚기 위해 요괴 사냥에 나서고 모든 빚을 모두 갚은 후에 말미에 토와와 세츠나 그리고 리쿠와 함께 이요국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2. 코믹스
애니판과 달리 야샤히메들 중 가장 일찍 태어나 맏언니가 되었다. 그리고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행방불명이 된 이후 세츠나와 함께 카에데의 보호를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세츠나와 의자매 수준으로 사이가 매우 좋은데, 찰떡궁합의 호흡으로 요괴를 퇴치하며 살아왔던 모양.게다가 요괴로써의 피는 세츠나보다도 적을 텐데도 냄새는 훨씬 잘 맡는데다, 키라라하고는 아예 멀쩡히 대화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토와는 이걸 보고 매우 놀라하고, 세츠나는 이걸 보고 그냥 지래짐작하는 거라고 한다.[48]
코믹스에서도 마찬가지로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는 모양인데 그 이유는 코하쿠는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으며 코하쿠나 야와라기에 대해서는 조금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화에서 야와라기와의 인연과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밝혀졌다. 당시 시점에서 3년 전에 나비 요괴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퇴치하기 위해 간 곳에서 만난 가가고젠[49]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야와라기와 마주하게 되었는데, 이때 야와라기에게 산혼철조의 사용법을 배워 가가고젠을 없앴다. 한편 야와라기의 권유로 철쥐의 갑옷[50]을 입게 되었는데, 이를 벗기 위해 필요한 열쇠를 만드는 데 소요된 거금을 갚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 일을 하게 되었다.
야와라기가 갖고 있던 이자요이의 연지[51]로 베니야샤가 되었는데, 이때 머리카락 색이 이누야샤처럼 백발이 되는 모습을 보인다.
7~14화에서 토테츠를 토벌하고 그리고 나중에 혼돈과 만나 토와 세츠나가 함정에 싸우다가 고전하다.
그리고 토와자매와 함께 리온과 리쿠를 만난후, 우리가 알고있는 기노시타 도키치로(히데요시)를 만나 납치된 아야공주를 구출한다.
15화, 16화에서 삼공주를 노리는 제로의 함정에 빠져 토와자매와 함께 고전하다 리온의 도움으로 제로의 함정에 탈출하나, 애니와 다르게 환영의 모습인 아버지 이누야샤와 카고메를 잠깐 제회한다.
17,18화에서 제로의 자객들의 요과들을 세츠나와 함께 싸운다.
[1] 이때 코하쿠가 왜 홍야챠(베니야샤, 즉 모로하)가 봉인의 화살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영력을 지니고 있는 거냐고 놀라는 것으로 보아, 코하쿠도 모로하가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사실 알고 있었다면 미로쿠와 산고의 아들인 히스이와 이누야샤와 카고메의 딸인 모로하가 싸우게 놔뒀을 리도 없다.[2] 덕분에 외삼촌, 외할머니, 외증조할아버지, 외사촌과 만났다.[3] 인간이 진주를 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을 리 없잖느냐는 설명도 같이 했다.[4] 다만 셋쇼마루를 '큰아버지'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그런 이름의 대요괴' 정도로 부르거나, 자신과 자매가 사촌지간이라는 언급이 전무한 것을 보면 그 셋쇼마루가 자신의 큰아버지라는 사실은 모르는 듯하다. 그래도 셋쇼마루의 냄새를 아는 걸 보면 과거에 만난 적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5] 이때 히구라시 일가에게 얼른 도망치라고 재촉하자 어른들이 "네!"라고 대답하며 피신하는데 카고메의 할아버지와 히구라시 부인은 자신들이 있어 봐야 방해 밖에 안 된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실제로 눈앞에서 그런 초인적인 싸움을 봤고 또한 토와가 조종당하는 상태였다 해도 자신들이 다치기라도 한다면 토와의 상처도 클 것이기에 피하라는 말에 냉큼 피했을 수도 있다. 그 와중에 모로하의 눈을 보고 외할머니인 히구라시 부인이 카고메와 똑 닮았다고 한다.[6] 이때 샤워기를 체험하고 끝내준다고 좋아한다. 외삼촌 일가 앞을 수건 한 장을 어깨에만 걸친 맨몸으로 활보하는 건 덤.[7] 참고로 캇파의 손은 전작에서 카고메가 할아버지에게 받았던 물건이다(카고메-手 모로하-足). 바로 고양이밥 신세가 됐지만. 이때 모로하가 캇파 발을 받은 표정이 옛날 같은 상황의 카고메와 똑같은 표정[52]을 짓는 반가운 오마주가 등장한다#. 그래서 히구라시 노인은 모로하의 기쁜 반응에 '네가 알아보는구나. 카고메가 정말 착한 딸을 뒀구나!' 하고 눈물을 줄줄 흘린다.[8] 보면 자전거도 있다. 오프닝 테마 후 스폰서 소개 코너에서 토와가 죽자살자 돌리고 있는 물건이 이것으로 추정된다. 페달보조 시스템 형식의 자전거인 듯하다.[9] 말이 용돈이지 화면으로 추정할 때 수십만 엔, 한화 기준으로는 수백만 원 어치는 긁었다. 소타가 재력이 있는 듯해서 망정이지 어지간한 집안 기둥을 뽑고 간 셈이다. 이걸 깜짝 놀라고 마는 소타가 보통 성인군자가 아닌 것.[10] 이 때문에 사기를 치려는 거냐며 화를 내는 토와에게 '거짓말이 아니라 방편이다'라는 말로 넘기려 하거나, 토와에게 '네가 물러서 너 다치는 건 상관없지만 나한테 폐 끼치지 마라'라고 못을 박는 등, 난세를 혼자 살아온 인물다운 권모술수적인 면모도 보여준다.[11] 이때 시대수가 '셋쇼마루의 딸들'이라고 자신들을 부르자, 역시 자기 추측이 맞지 않았냐고 두 사람에게 으스대다가 금방 '난 셋쇼마루 딸 아니니까 같이 엮지 마라'라고 화낸다.[12] 그리고 시대수가 말을 끝까지 들으라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어떻게 내 이름을 아냐며 당황하면서 말문이 막힌다.[13] 설명에 개 대장을 듣고 들어본적이 있다고 반응하는 건 덤.[14] 다만 이누야샤도 자신의 아버지는 개 대장이고 어머니는 이자요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옆에 묘가 할아범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릴적에 죽은 개 대장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지냈다. 이누야샤와 카고메도 모종의 이유로 딸을 만날 수 없는 지경이었다면 묘가 할아범이 옆에 있었어도 이누야샤와 카고메에 대해서 거의 모르는 것도 말이 된다.[15] 이때 따라부른 노래는 퀸의 Bicycle Race.[16] 자신의 요력을 텔레파시처럼 사용하였다.[17] 이때 토라져 가지고 둘에게 패드립 친다고 하는 소리가 니네 엄마는 인간(...). 이에 세츠나 왈 자기도 마찬가지 아닌가[18] 사반요의 괴로움이라던가 모처럼 동료라고 생각했다던가 등의 언급을 보면, 혼자서 고독하게 지내다 모처럼 만난 사촌들에게 친근감을 느껴 함께한 듯하다.[19] 세츠나는 "네가 의지할 수 있는 동료라고 생각을 바꿨다"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토와가 꿈의 호접의 정보를 얻기위한 착수료를 벌기위해 따라온 것이다.[20] 문제가 있다면 펜케이크는 계란, 기름, 우유, 프라이팬 등 다른 재료가 더 필요한 요리인데, 그 재료들을 모조리 전국 시대에 가지고 와서 직접 요리해먹었다. 근데 우유는 어떻게 했는지. 알다시피 우유의 유통기한은 식용유에 비해 그리 길지 않다. 식용유야 1년 넘게 하지만 우유는 며칠 정도다.[21] 당연한 얘기지만 사반요인 모로하가 독에 약한 것도 무리는 아니다.[22] 작중 세츠나가 빚을 왜 지고있냐는 질문에 이에 모로하가 자기 스승때문이라고 언급하였다. 모로하의 하의가 요랑족 스타일이라는 떡밥과 반요 야샤히메 키워드로 요랑족이 언급된 것으로 16화에서 모로하의 스승이 요랑족의 일원으로 밝혀졌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분명 코우가가 피치못할 어떤 일들을 모로하에게 다 떠넘긴 것일지도 모른다.[23] 전작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다만 전작에서는 나라쿠가 자신의 몸을 재생하기 위해 고독의 항아리를 쓴 반면, 여기서는 도박의 목적이 더 있는 듯 하다.[24] 이는 돌려 말하면 육체의 파워만큼은 키린마루가 어느 정도 인정했다는 뜻이다.[25] 이 때 모로하가 "뭐라?" 하면서 노려보고 세츠나가 지지않고 맞노려보는데 그 분위기가 자기 아빠들과 판박이다. 물론 아빠들은 이러고 칼로 치고 받고 싸웠다.[26] 이에 본인은 분했지만 운이 좋은 거라고 볼 수 있는데 만약 이대로 대치했다면 처절하게 털렸을 것이다.[27] 이는 전작에서 아버지가 류코츠세이와 싸웠을때도 묘가가 했던말이다.[28] 모로하의 피가 개 대장의 것과 같다는 것이 마침내 입증된 것.[29] 이 중 토토사이는 두 대를 때렸다.일각에서는 무례를 빌미로 부모랑 그 친구에게 얻어맞은 것에 대한 한을 딸에게 푸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물론 애초에 개그씬이니까 딱히 진지하게 볼 이유는 없지만 사실 반요인 이누야샤보다 요괴의 피가 더 얉은 사반요인 모로하가 완전한 요괴이자 몇백년 이상 살아온 토토사이 등에게 밀린다고 해도 딱히 이상할 것은 없다.[30] 확실히 영력의 힘을 막고 있던 붉은색 무지갯빛 진주가 사라지니 공격력이 전보다 올라갔다.[31] 바로 직전에 베니야샤 모드를 장시간 유지하면서 대요괴 키린마루를 상대했으니 요력이 바닥나 있는 게 당연하다.[32] 다만, 모로하는 이미 괜찮은 무기를 보유 중이고 무기가 아닌 다른 것을 얻거나 만날 가능성이 있다.[33] "천생아 칼집도 박선옹의 가지에도 나왔다면서요? (박선옹: 철쇄아의 칼집도 내 가지에서 나왔지!) 그거 굉장해! 그렇게 대단하신 박선옹 님께 부탁이 있어요!"[34] 리온이 설명하길, 모로하가 영력이 있어서 산령산의 결계를 뚫고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한다.[35] 동시에 자기 조부의 해골도 잠깐 봤지만 개대장의 묘소에 대한 정보는 묘가에게 듣지 못했는지, 알아보지는 못했다.[36] 1장에서는 토와만 있었는데, 이후 모로하도 같이 본 것으로 보인다.[37] 철쇄아는 개대장의 이빨로 만든 요도이니, 개대장의 후손인 모로하에게 반응했던 것이며 파마의 화살은 모로하의 영력의 기원인 어머니 카고메의 영력에 반응한 것이다.[38] 물론 그 장소는 어디까지나 이승과 저승의 경계로, 진짜 저승은 아니기에 유령은 아니지만.[39] 현대에 있을 때 TV를 통해서 괴도가 타고 있는걸 봤다고 한다.[40] 싸움 말미 카고메가 만월 너구리에게 봉인의 화살을 쏴 그림 속에 봉인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방법이 모로하가 지금 쓰는 천공의 화살비와 매우 흡사하다.[41] 키쿠노스케가 수호신이니 정화는 하지 말하고 하지만 이에 자신은 어머니와 다르다며, 봉인하면 쇼겐과 같은 악인들이 나타나 언제 또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다면 망설임없이 파마의 화살을 날렸다.[42] 처음엔 쇼겐이 만든 가짜라고 생각했었고 진짜는 감시눈이라고 생각했다.[43] 아마 자신의 부모님을 찾으러 떠나기 위해서 인 것을 보인다.[44] 이 때는 누군가한테 들었는지는 몰라도 거기서 본 유골이 자기 할아버지인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 리온을 통해 한번 와본 곳이 이승과 저승의 경계임을 알게 되었고, 키린마루가 그곳을 서쪽 대장이 잠들어있는 곳이라고 했기에 본인이 유추한 듯하다.[45] 정확히는 싸운 게 아니라 서로 너무 부끄러워서 눈치보느라 그런 거다... 역시 그 아빠에 그 딸[46] 이때 할머니의 연지에 흑진주를 넣어주면 할아버지도 기뻐하실거라는 말을 하는데 카고메가 모로하를 착하다고 칭찬한다.[47] 당연히 리온은 전혀 몰랐던 일이다.[48] 다만 키라라의 파트너인 산고나 그 동료들은 실제로 대화를 하는 것처럼 잘 통했으니 아예 거짓말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49] 애니메이션에서 시오리가 결계를 펼쳐 지키던 반요 마을을 습격하다가 요괴의 피에 의해 폭주하게 된 세츠나에게 당한 나방 요괴다.[50] 사이즈가 점점 작아져서 결국 착용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것과 갑옷을 벗기 위해서는 막대한 거금을 들여 만든 열쇠가 필요하다는 것은 애니메이션과 동일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착용자의 요력을 높여주는 것과 달리 코믹스에서는 어떠한 공격이던 무조건 한 번은 막아주는 능력을 갖고 있다.[51] 이때 연지를 매개로 하여 부모인 이누야샤 부부의 목소리가 모로하에게 전해졌다.
[52] 정확히는 부전자전 보다는 모전여전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