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9:37:09

메이르

메이르
파일:메이르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jpg
<colbgcolor=#E46423><colcolor=#F6D44F> 이름 메이르
나이 13세
성별 남성
생일 9월 4일 (처녀자리)
신장 / 체중 158cm / 46kg
혈액형 B형
소속 이글 타이푼즈 → 타이거 킹즈
포지션 ST (스트라이커)
등번호 9번
가족 관계 라모스 (조부)
부모님 (사망)
성우 신용우 / 이재현 (少)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가족관계
3. 본편의 행적
3.1. 운명의 만남3.2. 후계자 자격상실3.3. 타이거 킹즈 합류3.4. 특훈3.5. 아스타 컵 개막3.6. 울프 스피릿츠 전3.7. 라이노 스트롱 전3.8. 로열 그리핀즈 전
4. 비슷한 캐릭터5. 능력6. 팬들의 별칭7. 여담

1. 개요

왜, 내가 좀 놀아줘? [1]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의 또 다른 주인공.[2]

ASTAR컵 최고의 스트라이커[3]이자, 상당한 미남이며 엘레멘탈 그룹의 후계자.
자신의 출중한 외모로 인해 '걸스스톰'이라는 거의 개인적인 여성 팬클럽도 있다.

2. 특징

2.1.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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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삽입된 이미지 속 상황을 설명해 보자면 타오와 의견차이가 났을 때의 장면으로, 이미 타오를 향해 시크하게 강슛을 날린 후 였다. 물론 그 슛은 타오가 살짝 피한 후 벽에 부딪치면서 벽 일부를 박살낸 건 덤(...).

유아독존다운 자신의 높은 위치에 대하여 자만심이 지나쳐서 성격이 안하무인으로 비뚤어져 있고. 멋진 외모와는 달리 표정과 인상이 날카롭고 상당히 사나우며 처음보는 강차구가 자신에게 훈계했다고 다짜고짜 화내며 멱살부터 잡아채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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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패스를 안했다고 동료 선수의 멱살도 잡는 모습에서 그 절정을 보인다.
그야말로 어그로에 특화되어 있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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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가 지날수록 재밌는 점은 차구와 만난 이후로 사납고 날카로운 인상만 보이다가 점점 개그의 희생양이 되면서 인간미 넘치는 표정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게다가 막상 성질만 부렸던 전과는 다르게 거칠게 대하면서 해줄 것은 다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어찌보면 자타가 공인하는 상당한 실력에다 자신에게 패스를 계속 요구하는 서태웅과 닮아있지만,서태웅은 적어도 남이 활약할 기회를 주지 않을 정도의 성질머리는 아니었다. 한애니 역사상 가장 성질머리없는 주인공

그룹 후계자라는 점이 반영돼서 그런지 자신 위주의 제멋대로이며 남에 대한 배려가 없다. 다만 수지나 강차구등 주변 인물들과 만남을 통해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기한 건 이러한 행위 자체가 경기에 방해가 되지도 않고 심판에게 카드는 커녕 주의를 받은 적도 없어서 경기 내에서 큰 영향을 주는 트러블 메이커는 아니라는 점.

특히 강차구가 굉장히 영향을 많이 주는데, 팀을 무시하던 그 막나가는 메이르를 패스하게 만들었다. 체사감독의 말을 들어보면 메이르는 여태껏 단 한번도 자기 지시를 따른 적이 없다고 한다.. 조련 맞네

게다가 나중에 타이거 킹즈에 합류하고 나서는 메이르가 작전이해도를 바탕으로 차구의 작전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허접이라는 말을 남에게 잘 쓰고, 툭툭 쏘는 막말(...)이 일품이며, 특이하게도 승부욕이 강해 멱살을 잘 잡는다. 주 타깃은 차구였으나 가비나 다보등 상대를 가리지 않는 편.

10화의 코멘터리 목록을 보면 츤데레 확정.

2.2.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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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으로는 할아버지 아버지,어머니가 있으나 거의 유일해진 친족이자 양육자인 할아버지는 사실상 페이크로 사망하였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메이르가 어렸을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회상과 메이르가 간직한 사진에만 등장한다.

파일:J3kbEt7.png 파일:ZnCsc7F.png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받고 자랐을 때는 언행과 표정이 밝았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3. 본편의 행적

3.1. 운명의 만남

모든것은 강차구를 만나는 데서 시작되었다.

이글 타이푼즈의 등번호 9번에 주장이자 에이스 스트라이커로써 잘 활약하지만, 당장 팀이 해체될 위기인 하위권팀 돌핀 위너즈에게 집중마크 당하고 한골을 뺏기며 굴욕을 당한다.

본인의 성격이 비뚤어진지라, 하프타임에 팀원들에게 화내면서 '너넨 공이나 잘 패스하면 돼' 라면서 신경질내고, 복도를 서성이다 차구와 부딪치며 운명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차구가 메이르를 붙잡으며 개인플레이를 지적하며 메이르의 경기를 빠짐없이 봤다고 말하면서 언제까지 그렇게 철없이 축구할래? 라고 쏘아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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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성격 나쁜 메이르는 멱살을 잡았고, 마침 하프타임이 끝나자 다시 후반전을 뛰러 갔기 때문에 별 일 없이 경기가 시작되었다.

다시 메이르에게 집중 마크가 걸리지만 빈공간이 있다는 차구의 조언과 동료들이 네 패스를 기다리고 있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조언을 떠올리며 동료에게 패스를 한다.

다시 자기에게 패스하라고 소리지르긴 하지만, 동료를 들러리로 아는 메이르가 패스를 활용하기 시작해서 인지 순식간에 대 역전승을 거두고, 돌핀 위너스는 그로 인해 해체되고 만다. 돌핀 위너스의 주적 강차구

3.2. 후계자 자격상실

“이거 놔! 나 엘레멘탈 그룹 후계자, 아스타컵 득점왕 이글 타이푼즈 주장 메이르라고!”

메이르의 수난기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그에게 지금까지의 모습에 변화를 줄 큰 사건이 발생하는데, 집사로부터 할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들으면서 아스타 컵에서 우승 못하면 경영권은 물려 받지 못한다는 할아버지의 유언을 통해 하루아침에 후계자 자격을 상실한다.

설상가상으로 현재상황을 눈치채고 배신을 한 본부장 팔콤이 평소 본인의 행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감독들을 모두 매수하는데 쉽게 성공한다.[4] 자신이 이끌어 가다시피하던 ASTAR컵 최고의 소속팀 이글 타이푼즈에서도 일방적으로 방출 당한다.

게다가 다른 팀들에게도 입단받지 못하는 말 그대로 강제 FA 사면초가의 신세에 놓이게 되었다.

3화에서는 처지가 매우 나빠져서 팀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다녀보지만 구하진 못하고 차구 일행을 만나 잘린 사실을 라이벌 타오까지 있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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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말해 제3자가 봐도 약올리는 차구의 멱살을 또 잡는다.

축구에 대한 이견차이가 있는 타오와 어떻게든 승부를 가리기 위해[5] 3대3 축구를 하지만 지게 되고, 차구의 새로운 팀을 만들테니 들어오라는 제안을 무시하고 가던 길을 간다.

메이르의 모난 성격은 상황 악화에 한몫하는 편.

하지만 어떻게든 리그에 출전을 할 팀이 필요해 신생팀을 만드려는 차구를 벤치마킹해 자신의 팀을 만들려고하나 부끄러워서인지 인적도 드문 곳에 부스를 차린다.

허나 팔콤의 사주로 선수는 커녕 여성 팬클럽인 걸스스톰이 찾아오게 되면서 망신을 톡톡히 당하며 평소 쿨한 모습 답지않게 어쩔줄 몰라하며 줄행랑친다. 결과는 망했어요

3.3. 타이거 킹즈 합류

“구단주가 해체시켜버린 3류 팀 후보 선수볼걸 여자아이, 제정신이 아닌 꼬맹이까지!
내가 정신이 나간게 아니고서야 너희랑 같은 팀을 할리가 없지. 그러니 꿈 깨!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놓지마 정신줄

메이르의 취업일기

그러다 한 운동장에 도착하여 돌핀 위너스와 갓 창단된 타이거킹즈의 사생결단 매치를 목격하고 매의 눈으로 조언도 해주며 접근해오는 차구가 강제로 자신을 팀에 집어 넣으면서 본의 아니게 신생팀 ‘타이거 킹즈’에 합류한다.[6]

본인은 갓 축구하는 애들이랑 뛰어야하냐며 츤츤거리지만 경기를 뛸수록 차구의 전술에 맞게 수지에게 어시스트를 날리는 등 높은 작전이해도와 더불어 중원에서 돌핀위너즈의 수비를 말 그대로 박살내며 지휘하는 차구에게 자신에게 스킬카드를 집중해서 써달라는등 정말로 축구가 하고 싶었던 모습을 보여주며 대활약한다. 웹상에서는 메이르가 차구에게 조련되었다 카더라

동료를 자신의 골을 위해 희생하는 도우미네 녀석들은 하루하루 내 골 어시스트 만드는 기계일 뿐이지로 여기는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5,6화에서는 1,2화의 오만함은 어디로 가고 동네북 신세가 되어가는데, 팔콤의 사주를 받은 크로우테크네와의 연습경기에서 자신을 타깃으로 정한 크로우테크네의 선수들, 특히 매수된 심판의 방관과 메이르에 대한 원한이 사뭇친 비코의 어깨뽕 어택, 미사일 축구화 일격에 나가떨어지고 발목을 다치기까지 한다.

보다못한 타이거즈의 차구가 수비수로 위치를 바꾸고 걸스스톰이 경기장에 찾아와 메이르를 응원하면서 크로우테크네의 자신을 노리는 일방적인 반칙은 줄어들지만 발목을 다친 이후 안그래도 훈련도 덜 된 타이거 킹즈 선수들의 실수연발의 향연 사이에서 잦은 슈팅 실축과 고의적인 압박수비에 의해 몸싸움에서 밀리면서 공격진의 확실한 구멍이 되어버린다.

수비진으로 내려가 있으면서 동료들과의 플레이에 무언가 생각의 변화를 받게 되며, 2대 0으로 끌려가던 중, 후반전 막판에 차구의 스킬카드를 받고 퍼팩트 스톰으로 크로우테크네의 수비스킬도 박살내며 만회 골을 터트리지만 경기가 종료되고, 내가 골만 넣으면 이기니까 다들 나에게 공을 줘야지 하는 자신만 생각하던 플레이에서 벗어나 동료에 대한 신뢰를 생각하는 가치관의 전환을 점차 보이면서 차구의 특훈에 끌려간다.

3.4. 특훈

메이르의 대 성장

8화에서 일행과 차구에게길을 가르쳐준 어떤 할아버지회장님의 말에 따라 산길을 올라가지만 길이 엄청 험하자 그 할아버지에 대해 비야냥거려서 졸지에 메륜아가 되었다. 안면인식장애는 덤이다.

그러다 멧돼지에게 쫓기게 되고 심장이 약한 차구가 멧돼지의 추격중 쓰러지는 위기에 빠지자 자신의 스킬인 퍼팩트 스톰을 써서 멧돼지를 맞춰보지만 통하지 않는다.

그런데 발칸 감독이 스킬카드도 없이 찬 공에 멧돼지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는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계속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된다.

특훈간 스스로 스킬카드를 쓰지 않고도 멧돼지를 쓰러트렸던 발칸 감독의 강슛을 골몰히 연구하다가 멧돼지가 침입하자 자신도 멧돼지에게 타격을 입히는 강슛을 날리는데 성공함으로서 그것을 놀라워한 파워축구의 대명사 발칸 감독에게 조언을 받고 특훈까지 직접 받음으로서 체력을 키운다.

3.5. 아스타 컵 개막

이리저리 까이는 동네북 메이르같은년도 옆동네에 방영하는 뭐 특촬물 케릭터가 있다카드라.

제100회 주니어 아스타 컵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어떻게든 우승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조깅으로 훈련을 하던 중 가방을 메고 일하러 가려는 다보를 만나게 되고, 자존심에 이것은 모래주머니를 담은 가방이고 자신은 훈련 중이라고 거짓말하는 다보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바로 집사에게 모래주머니를 구해달라고 하는 경쟁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부실로 찾아온 다보의 동생에 의해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후, 다보를 도와주러 간 팀원들 사이에 섞여서 다보의 일을 도와준다.

물론 페인트칠을 하다가 다보에게 똑같은 곳 계속 칠하지 말라고 딴지 받는 건 덤,
파일:OsdDMFM.png 하지만 악랄한 사장이 계약서가 없음을 들먹이면서 임금체납을 하자 어떤 한 기자(...)의 도움으로 임금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된다.

아스타 컵이 개막하고 차구가 타오 성애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르는 패스가 별로라며 까고 작년 아스타 컵 준결승전에서 마운틴 솔리드의 원탑 골키퍼 줄리앙이 메이르를 마크하려다 실수한 수비수의 자책골 때문에 이글 타이푼즈가 올라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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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 아니라면 결승전에서 타오와 줄리앙의 명승부를 볼 수 있었을 거라면서 매우 아쉬워하는 말까지 하자 그것을 듣고 매우 분노한다. 강xx 인성수준

거기에 수지가 한술 더 떠서 그 경기에서 골도 못 넣었는데 득점왕이라니 대단하다고 말하는 크리티컬 히트를 작렬시키자 놀리느냐며 한탄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작년 8강 진출팀 재규어 점핑스 선수 두 명이 돌핀 위너즈 시절 후보였던 송민우에게 비아냥 거리며 시비를 걸자 자신이 8강전에서 5골을 집어넣으며 개발살냈던 과거를 되새겨주며 쫓아낸다. 꿇어라 이게 너와 나의 눈높이다

이 와중에 이글 타이푼즈의 가비와 다시 만나면서 패드립을 당하고, 당연하지만 기어이 1멱살을 추가한다.

그리고 8강이면 허접이라는 말도 남긴다.

예선전에서 울프 스피릿츠가 상대가 되어 경기를 시작하지만 팔콤의 사주로 울프 스피릿츠 감독의 부상 시키기 위한 타깃이 된다.

3.6. 울프 스피릿츠 전

영원히 고통받는 메이르의 발목

아스타 컵 32강이 걸린 예선전 첫 경기인 울프 스피릿츠 전에서 선발로 나서면서 팀원들이 경기 경험이 없던 돌핀 위너즈 후보 선수들 및 오디션을 보고 들어온 신고 선수들이라 긴장감에 덜덜 떠는 모습을 보면서 아스타 컵 경험자인 다보와 같이 쌍으로 한심한 듯 혀를 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서로 쳐다보곤 콧방귀를 뀌며 본체만체한다.

경기가 시작 되자 패스해 준 수지에게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일침을 주면서 전진하나, 울프 스피릿츠 선수들이 체력에 바탕을 둔 영혼의 10백을 시전하는 것을 보고 놀라며, 공을 잡은 지 5초도 안 돼서 6명에게 집중 마크를 당하자 다보에게 바로 패스해주지만 다보도 공을 잡자마자 순식간에 6명에게 마크를 당하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감독인 강차구가 빠른 쏘니에게 스킬카드를 걸어주고 무리한 돌파를 계속시키자 돌파해오려는 공격수에게 밀착하는 압박수비로 일관하던 울프 스피릿츠의 체력이 낭비되고 조직력이 무너지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그 모습을 보고 이런 엉터리 전술이 통하는 거냐고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코코가 자신을 무시하고 수지에게 패스를 찔러준 후, 수지가 매직 애로우 스킬로 골을 기록하자 분개해하며 슛은 내가 차야하는 거 아니냐며 강차구에게 따지지만 그러면 너무 뻔해서 상대도 알 것이며, 발칸이 말해준 강슛의 비밀은 이미 자신이 팀원들에게 모두 공개했다는 사실까지 들으며 본전도 못 찾는다.

이미 팔콤의 사주를 받았던 울프 스피릿츠의 리아나 감독이 주장 디노에게 지시를 하면서 공을 몰고 가다가 디노가 용서하라는 말과 함께 정확히 왼쪽 발목을 노린 거친 태클을 걸었고, 고통스럽게 쓰러진다.

심판의 경고와 함께, 천천히 일어나면서 디노를 노려보며 그러면 제대로 해보자면서 나를 쓰러트리려면 더 제대로 해야 할 거라는 경고와 함께 투지를 불태운다.[7]

이후 팔콤에게 매수된 심판의 편파판정을 등에 업고 울프 스피릿츠 선수들이 반칙을 일삼으며 공격을 해오자 라이벌인 타오가 놀랄 만큼의 수비 가담을 보여주나 공격수인 디노가 기회를 노려 이번에는 메이르의 오른쪽 발목을 힘껏 밟아버리면서(...) 메이르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쓰러지게 된다.

심판은 파울도 불지 않고, 메이르를 쓰러트리고 공을 잡은 디노가 득점해 1대 1이 된 것도 모자라 심판에게 판정을 항의하던 다보마저 경고카드까지 받아버리면서 팀 분위기는 험악해지고, 감독인 강차구가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 차원에서 정정당당히 축구시합을 하자고 하는 말에 그건 꼬맹이 말이 맞는다며 힘겹게 걸으면서 저런 녀석들에게 반칙을 한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며 진정한 실력이 뭔지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수지의 안 아프냐는 말과 차구의 걱정스러운 질문에 귀찮은 듯 안 아프다고 다그치나, 차구가 지금 예민해져 있는 걸 보니 아픈게 분명하다고 말하고 걱정이 가득한 수지는 안 아프다고 말하는 메이르의 다친 발목을 손으로 눌러 버리면서(...) 아픔에 겨워 울먹이며 발목을 잡게 만들어버린다.

차구가 골키퍼와 최종수비 바오를 제외하고 오른 쪽 사이드 5명, 왼쪽 사이드 4명이 다 같이 공을 몰고 돌진하는 날빌전술을 실시하면서[8] 코코가 크로스를 날린 후, 자신이 발목을 다친 사실 때문에 주변 선수들을 마킹하고 점프가 가능한 다보가 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 울프 스피릿츠 선수들을 낚으며 다보의 손을 디딤발 삼아 높게 점프해 헤딩 슛에 성공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며 2대 1로 앞서가는데 성공한다.

헤딩 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항상 티격태격했던 다보가 수고했다는 듯 일어나라며 손을 내밀지만 한번 흘겨보고 자기 스스로 일어난 뒤 다보의 손을 쳐버리고선 누굴 걱정해 주는 거냐고 말하며 시크하게 가버린다.

분노한 다보가 저건 신경을 써줘도 저런다고 방방뛰고 라쿤이 다보를 말리는 건 덤이다.

이후 양심의 가책을 느낀 디노가 심판판정에 오히려 항의하며 제대로 축구시합에 임하기 시작하고 오히려 울프 스피릿츠의 팀 분위기가 좋아지자 쟤들 왜 저러냐며 의아해 하다가 공격수 디노와 미드필더 버트의 콤비 플레이에 증원과 수비진이 붕괴되며 동점골을 내주자 공격수를 놓치는 실수를 한 중앙 수비 바오에게 다보,쏘니와 같이 잘못을 다그치지만 오히려 감독인 강차구에게 이미 수비진영이 앞에서 무너졌고, 특히 메이르 자신은 앞선에서부터 강하게 압박도 못했고 수비하려고 들어오지도 않고 보고 있지 않았냐고 진지한 표정으로 강경하게 말하자 급당황하면서 강차구를 꼬마라고 부르며 지금 나를 지적하는 거냐고 말한 후, 나를 탓하는 거냐며 감히 니가라는 말까지 하며 불만에 가득 찬 표정으로 강차구를 쳐다본다.[9]

서로 남 탓하지 말고 협력수비를 하며 빈자리를 메우라는 차구의 주문을 따르면서 후반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슛할 위치를 잡은 상황에서 공을 가진 수지에게 공을 달라고 요청하고 수지가 위치를 확인 후, 차구가 매직 애로우 스킬카드를 걸어줘 절묘한 로빙패스를 하는 데 성공하자 공이 땅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오버헤드 킥을 날려 상대팀 골대를 갈라버리며 다시 3대 2로 앞서가는데 성공한다.[10]

득점 후, 어시스트를 했다며 황홀한 표정으로 달려오는 아픈 곳을 지그시 눌러버렸던수지를 놀란 표정으로 가볍게 무시한 후, 추가시간이 남아 울프 스피릿츠의 마지막 공격이 남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킥 오프 하기 전 수비라인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리아나 감독이 미드필더진을 마비시키는 광역 스킬인 대지의 울림을 사용해 공격수 디노를 막을 선수가 이미 실수한 전력이 있는 중앙 수비 바오밖에 없자 당했다며 달려오지만 차구의 조언을 받은 바오가 태클에 성공해 디노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실패하자 재빨리 골라인 밖으로 걷어내면서 심판이 코너킥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종료시키며 울프 스피릿츠를 꺾고 32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종료 후 막판 수비에 성공한 바오를 헹가래 해주는 등 선수들이 들떠있자 한심하게 쳐다보며 예선전 한 게임을 했는데 난리 났다고 말하고서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집에서 창문에 기댄 후,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오늘 첫 경기를 이겼으니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마음속으로 부탁을 드린다.

3.7. 라이노 스트롱 전

서민 문화 체험기

32강전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팀원끼리 축하파티라도 하며 놀자고 하자 태클을 걸었다. 그러다가 차구가 아빠의 호출을 받고 먼저 돌아가자 왜 저러냐며 신경을 썼다.

그리고 혼자서 특훈에 몰두하는데, 이는 드래곤 윙즈의 32강전 중 타오가 필살기 적룡승천을 업그레이드시켰기 때문. 우연히 만난 타오로부터 필살기 업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11] 자신의 필살기 퍼펙트 스톰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그렇게 훈련에 열중한 것이었다.

훈련이 끝난 후 집에 돌아갔는데 집은 팔콤의 지시에 따라 공사를 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시끄러워서 집중하지도 쉬지도 못한 그는 집사를 불러 이 집을 나가야겠다고 한다. 그리고 찾아간 곳이 다름 아닌 차구의 집. 또 놀라는 차구에게 얼굴 붉히며 하는 말은 재워달라였다. 당시 차구의 집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12] 메이르의 출현으로 의도치 않게(...) 화제를 자신에게 몰면서 집안에 평화를 불러왔다. 그리고 부잣집에서 자란 도련님인지라 서민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서 차구의 엄마를 집사로 착각하고, 어머니임을 알았음에도 왜 주인이 직접 문을 여냐면서 없는 집사를 찾기도 했다.(...)

다행히 차구의 집에서 흔쾌히 허락이 떨어지고 주스를 대접받는데, 이때 TV를 잘 보지 않아 메이르네 사정을 모르는 차구네 어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표정이 어두워지자 강마구는 메이르와 차구를 차구의 방으로 보낸다.[13] 그리고 차구의 축구 게임하자는 제안에 처음에는 거절한 후 타이거 킹즈의 다른 선수들을 불러서 하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고, 차구의 사정을 듣게 된다. 결국 딱 한판만이라는 조건으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메이르의 실력이 컴퓨터보다 못해서 10판을 다 지는 바람에 오히려 자기가 더 열을 내는 상황이 연출됐다. 밥 먹자고 할 때 한판 더를 외치는 모습이 압권.

저녁식사를 하는데 자신의 집과는 달리 너무나도 소박하고 반찬들이 적다면서[14] 고기반찬도 없고 풀 뿐이라며 처음에는 식사를 하길 꺼렸다. 그러나 차구 어머니가 널 위해 특별히 신경써서 만들었다며 반찬을 건네주기도 하고 반찬투정을 하는 차구와 그것에 잔소리를 하는 차구의 엄마를 보면서 어릴 적 가족 모두와 같이 식사를 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고 맛있게 식사를 마친다. 그리고 잠자리에 드는데, 차구의 옷이 죄다 작아 차구 아빠의 옷을 입었다. 이때 차구의 평은 "아저씨 같다."(...)

집안 공사가 끝날 때까지는 차구의 집에서 동거하기로 했는지, 차구가 돌아오면 뭐하고 놀거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그러나 그냥 쉬고 싶은 모양이다

그리고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팀원들과 쇼핑에 나섰다가 소매치기 건으로 인해 라이노 스트롱의 선수들을 만났는데, 이들이 쏘니, 다보 등에게 시비를 거는 동안 관심 없다는 듯 음료수를 마시다가 선수 중 하나인 우바차에게 음료수를 빼앗긴다. 메이르의 성격 상 당장 멱살을 잡아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음료수를 빼앗아갈 때 한 방울도 튀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생각보다 빠르다면서 오히려 긴장한다.

그들의 실력을 확인한 후 훈련을 하다가 발칸, 슈렌과 재회하고, 이들이 데려온 카린이라는 사람에게서 유연성 훈련을 받게 된다. 메이르는 이와 별개로 자신의 슛을 발칸에게 보여주면서 평가를 요청했는데, 발칸은 다 좋은데 결정적인 하나가 부족하다면서 그건 너 스스로가 찾아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합하는 날, 역시 에이스 스트라이커답게 빼앗긴 점수를 돌려받는데 톡톡히 공언을 했다. 하지만 시합이 끝나갈 무렵 기회가 몇번이고 찾아왔는데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면서 기회를 날려버린다. 다행히 상대의 공격은 송민우가 잘 막아주고, 다보가 결정적인 헤딩슛을 넣으면서 간신히 승리한다.

결정골을 넣은 다보가 쓰러지자 모두가 다보를 병원으로 데려가는 와중에 메이르는 다보의 슛에서 무언가 느낀 게 있었는지 얼떨떨한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그리고 다보를 간호할 때도 혼자 밖에 나와있다가 발칸에게 다보의 슛에서 뭔가 느낀 게 없냐는 질문을 듣고, 이에 크게 당황한다.

3.8. 로열 그리핀즈 전

메이르의 최대 위기

다보가 정신을 차린 후, 타이거 킹즈 팀원들과 다른 팀들의 16강전 경기를 관전하러 간다. 가장 먼저 이글 타이푼즈의 시합을 보게 됐는데, 자신이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그들의 플레이에 위화감을 느끼면서 이게 체사 감독이 추구하던 축구였는지를 생각한다.

그리고 아까 전 발칸의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기도 했는데, 이때의 묘사를 보면 집 공사가 이미 끝나서 자기 집으로 돌아온 듯하다.아쉽다

이런저런 걱정을 안고 시합이 시작됐는데, 다른 팀원들이 로열 그리핀즈의 압도적인 움직임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면서 위기에 처하자 똑바로 좀 하라면서 팀원들을 다그쳤다. 그리고 드디어 자신에게 기회가 왔는데 상대팀으로부터 태클을 받고 넘어진다. 그런데 분명히 페널티 에리어에서 태클을 받고 넘어져서 페널티킥을 받아야하는 상황임에도 심판은 메이르에게 경고를 준다.[15] 메이르로서는 억울한 상황인지라 심판에게 계속 항의했지만, 심판이 계속 그렇게 나올거면 퇴장이라고 하자 더 이상 뭐라 말을 못하고 물러선다.

그 이후에도 타이거 킹즈가 기회를 잡으려고 하면 심판이 갖가지 핑계를 대면서 방해를 하고, 결국 3 대 0이라는 성적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하고 만다. 메이르에게는 아스타 컵 우승이 무엇보다도 간절했기에 제일 상처가 크게 남아버렸고, 신발을 던지며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런데 시합이 끝난 직후 소라가 인터뷰로 시합의 실체에 대해 폭로하면서 재경기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에 차구, 수지, 민우가 할일을 나누어서 했는데, 수지가 메이르의 집에 찾아간다. 그러나 이번 패배로 가장 큰 상처를 받은 바람에 본의 아니게 수지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등 모진 말을 해 상처를 주고, 수지가 울면서 뛰쳐나가자 바로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16]

그리고 수지의 뒤를 이어 강차구가 다시 설득을 하러 왔는데, 메이르는 타이거 킹즈의 선수를 교체하지 않는다면 안 갈거다, 교체하지 않겠다면 내가 다른 팀으로 가겠다 등의 말을 하면서 차구의 설득을 거부하고 뒤돌아 가버린다. 그런데 뒤를 쫓아오던 차구가 갑자기 가슴을 움켜쥐며 쓰러지자 크게 놀라 병원으로 따라가고, 여기서 강마구를 통해 차구에게 심장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메이르는 차구에 대해 늘 밝아서 아무런 걱정이 없는 아이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차구가 겪고있는 아픔을 알게 된 후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직후에 타이거 킹즈 멤버들이 소식을 듣고 찾아왔는데, 이때 수지와는 잠깐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강마구가 더 이상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일단 다른 멤버들과 돌아간다.

다음날, 수지, 민우, 다보와 몰래 병문안을 갔는데, 이때 머리에 수건을 뒤집어쓰고 있던 것이 창피했는지 바로 벗어버리려다가 민우에게 제지당한다. 민우 말로는 메이르는 특히 눈에 띄니 그걸 꼭 써야한다고.근데 그러는 게 더 눈에 띄지 않나 이에 다보에게 "제대로 좀 해, 이 말썽쟁이야."라고 태클을 당한다.

강마구가 병원비를 청구하는 동안 차구의 병실로 찾아가는데 성공하지만 차구는 이때 자고 있었고, 이에 기껏 찾아왔더니 자고 있냐면서 태클을 건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차구를 깨울 수는 없는 상황이라 민우가 편지라도 써주자고 했는데 바로 강마구가 들이닥친다.(...) 그리고 다른 애들이 강마구를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했지만 고집을 꺾지 않아서 결국 돌아가려던 참에 강마구에게 자신에게 소중한 건 지키려고 하면서, 왜 차구에게 소중한 건 빼앗아가려고 하느냐면서 제대로 일침을 날린다. 오오 메이르 오오.하지만 강마구는 바로 차구의 스킬카드를 빼앗아버렸다.

그리고 다른 애들이 로열 그리핀즈의 영상을 보려다가 우연히 뉴스 채널에서 메이르를 발견하고, 여기서 메이르의 사정이 제대로 알려지면서 다른 아이들이 메이르를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이 상황 직후에 나타난지라 이 방송에 대해서 모른다.[17] 이때 수지와도 아직은 어색해했지만 화해한 듯 하고, 그 직후 갑자기 발칸, 슈렌, 카린이 강마구를 데리고 나타난다.

19화에선 로열 그리핀즈의 골대를 향해 퍼펙트 스톰을 날려 득점을 하게된다.

4. 비슷한 캐릭터

메이르와 비슷한 캐릭터들이 두명이있다.
첫번째로 가면라이더 가이무에 나오는 쿠몬 카이토2호 굴렁쇠와 매우 비슷한데 둘 다 츤데레이고 또한 팀원을 챙겨주는 면이 있는 등 친절한 면이있다.
두번째로 뷰티풀 군바리에 나오는 중대수인 민지선과 매우 비슷하다.둘다 카리스마가 넘치고,능력도 좋고 둘다 소속하는데(민지선은 군대,메이르는 아스타 컵 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능력이 좋다고 평할정도다.또한 둘다 단점도 똑깥은데 둘다 말보다 손이 먼저 나아가는 타입인점에서 보면 알수 있다.(단,메이르는 민지선과 달리 주먹을 쓰지 않고 멱살을 잡는 정도다.근데,메이르도 진짜 주먹이 나아갈 뻔한적도 있다.)
세번째로 하이큐!!에 나오는 카게야마 토비오와도 닮은점이 있다.
네번째로 이나즈마 일레븐염성화와도 닮은점이 있다. 둘다 한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 였다. 둘다 존재감이 넘치고,능력도 좋다.(단,염성화는 메이르와 달리 팀원의 멱살을 잡지는 않지만 열심히 안하면 상대에게 공을 날린다.)

5. 능력

작년도 우승팀의 에이스 타오의 대항마

타오와의 승부에서 패배하긴 했지만, 돌진력과 골 강탈력은 아스타컵 제일이라고 해설진과 차구가 직접 인증했으며, 재규어 점핑스와 같은 아스타컵 8강에 오르는 저력을 갖춘 팀에게 5골을 혼자 선사하는 등 경기를 지배하는 타고난 골잡이인데다가 실제로 첫 등장경기 후반전에 메이르도 3명에게 포위된 상태에서 간단하게 팀원에게 정확히 패스한다.[18]

체격상 몸싸움에 강하지 않아 출중한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한 침투형 플레이로 슈팅할 좋은 자리로 끌고 들어가 스킬을 활용해 득점하는 우수한 공격력을 보인다

애초에 메이르에게 3명으로 마크해야 할 정도로 위협적인 선수라는 뜻이다.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메이르를 수호하는 돌핀위너스

애초에 팀 플레이를 중시하며 자신의 득점, 활약보다 동료들과의 패스 및 지휘등 유기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타오와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팀이 자신의 능력에 맞춰주면 자신이 득점으로서 활약하는 개인 플레이의 화신. 더 분명한 차이점이라면 타오는 팀을 위한 플레이에 자신의 능력을 쏟아부어 99회 아스타 컵에서 메이르의 이글 타이푼즈를 결승전에서 꺾고 우승했으며 MVP 까지 수상했지만 메이르는 자신의 능력 발휘 및 활약을 위해 팀을 희생시켜 결승전에서 지긴 했지만 타오를 제치고 득점왕을 수상했다.

물론 이런 메이르 중심으로 고정된 이글 타이푼즈의 팀 분위기는 굉장히 좋지 않지만 축구란 골을 넣어야 이기는 경기이기에 멘탈만 고치면 굉장히 메리트있는 승리를 부르는 스트라이커로서 톱 클래스 필살기인 퍼펙트 스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골 결정력도 매우 높으며 무엇보다도 이글 타이푼즈 팀 자체가 메이르 중심 전략으로 준결승전까지 진출했고 메이르를 퇴출한 후에도 그의 빈 자리를 그에 버금가는 유능한 선수로 교체할 정도로 부각되었기 때문에 타오의 대항마로 내세울 수있는 강한 아스타컵 에이스 스트라이커임은 확실하다.

작전 이해도도 매우 높아서, 차구가 짜는 작전의 의도를 파악하고 행동하여 지대한 공헌을 한다.
수비진이 상대 미드필더와 공격수에게 뚫리면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라인까지 내려와 수비도 보는 등,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준다. 공수 모든 면에서 출중한 타오를 좋아하는 강차구 밑에서 최전방 공격수라는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타오처럼 높은 수비 가담을 주문 받고 있어서 수비시 팀의 패널티 에어리어까지 달려오는등 완벽한 멀티플레이어가 되고 있다. 게다가 공격시 골잡이라는 위압감으로 상대팀 감독과 수비를 교란하는 심리전 도구도 된다

다만 신체가 몸싸움에 매우 약해서 그런지 여러가지 반칙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심리적으로 흔들리며 잦은 미스를 터트리면서 해당 경기 공격진의 구멍으로 전락해버린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무서운 점은 메이르 자신이 노력하는 천재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은 잊지 않고 자신이 분석한 뒤, 훈련과 연구를 통해 고쳐나가고 승부욕을 불태우며 꾸준한 자기관리로 하루도 그것을 게을리하지 않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발전해 나간다는 점이다. 게다가 체력적인 면은 적수인 드래곤 윙즈의 윙백 첸도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가 있어서 그렇지 강골임을 인정할 정도로 좋으며 자체적인 몸싸움 능력은 나쁘지만 맷집내구성이 굉장히 좋아서 팔콤의 계략으로 발목을 크로우테크네의 비코가 쏜 추진장치가 붙은(...) 축구화에 맞고 울프 스피릿츠의 디노에게 두번이나 밟혔는데도 불구하고 고통스러워 할 뿐 부상을 당하지 않고 경기중에는 아파하는 기색도 없는 패기를 보여준다.
어떻게든 자신이 승자가 되어야하는 강한 승부욕이 원동력이기도 하고, 애초에 집안이 좋아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배경이 있기도 하다.

특훈에 가서 퍼팩트 스톰을 쓰지 않고도 멧돼지에게 타격을 입히는 강슛을 익히는데 성공하고 발칸감독의 특훈을 받아 체력이 향상됨으로서[19] 약점을 보완하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6. 팬들의 별칭

파일:ZuWaf2L.png

7. 여담

  • 의외로 좌우반전 관련으로 계속해서 희생양이 되고 있다. 좌우반전 미스가 아이덴티티
  • 모르던 사람도 있겠지만 눈이(어두운 보라색에) 세로동공이다


[1] 26화에서 골대로 드리블하는 타칸 옆에 메이르가 따라붙고, 타칸이 건방진 도련님 왔냐고 빈정대자 한 말이다. (이후 타칸이 팔꿈치로 쳐서 반칙하려한다. 그러나 메이르는 이 공격을 가볍게 피한 뒤 일부러 맞은 척 연기하여 타칸이 파울됐다. 차구가 잔소리하자 그저 슈렌의 복수를 해준 것 뿐이라고. ─ 메이르와 슈렌이 교체되었을때 타칸에 의해 슈렌이 타박상을 입었던 것.)[2] 강차구가 극을 이끌어가는 메인 주인공이라면 메이르는 강차구와 대립하면서 서포트하는 라이벌형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3] 작년 99회 주니어 아스타 컵에서 메이르는 득점왕까지 딸 정도로 개인적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괴수적인 활약을 했기에 최고의 스트라이커로서는 이견은 없지만 최고의 선수로서는 드래곤 윙즈의 라이벌 공격수 타오가 자신의 활약으로 메이르를 꺾으며 팀도 우승시키고 MVP도 따고 강차구수지와 팀을 맺은 메이르와의 3대3 축구에서도 승리하는 등, 극중에서는 메이르의 위상도 대단하지만 팀 감독 강차구를 포함한 세간의 인식은 공수양면에서 활약해 팀을 최고의 위치로 올려주는 타오를 높게 치는 편이다.[4] 상당히 모난 성격은 이후에도 자업자득격으로 메이르의 발목을 계속 잡게 되는데, 아에 자신의 팀 감독인 체사마저 언제 네가 자신을 팀 감독으로 쳐주기나 했냐며 팀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내쳐버려서 메이르가 팀 찾으러 고생하러 다니게 된다. 게다가 크로우테크네의 비코가 팀이 본선진출을 못해 좌절하자 다음 경기 뛰어야하니 걸리적거리니까 비키라며 비웃었다가 나중에 제대로 복수당한다...[5] 이 부분에서 메이르와 타오의 서로 간 차이있는 축구관이 나오는데, 메이르가 어떻게든 개개인의 기술과 능력의 우위를 중요시하하는 개인위주라면 타오는 제안을 황당해하며 축구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닌데 개인별 능력 승부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하는 팀 위주의 견해를 보인다.[6] 다만 이 부분에서 그동안 완강하게 거부하던 메이르가 서로의 입장 간 보기 또는 차구와 그렇게 컸던 갈등 봉합도 없이 급정리된 듯한 인상을 안겨줘서 각본 및 전개가 부족한 부분으로 보이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웹이나 SNS상에서 토로가 나오고 있다. 이후 투니버스 방영분에서 팀에 합류하기 전의 회상 장면 콘티를 추가해 개연성 문제를 보완했다.[7] 메이르에 대한 태클을 지시한 상대 팀 리아나 감독도 그 모습을 보고 부잣집 도련님인 줄 알았는데 저런 투지가 있었냐며 감탄하고 지켜보던 첸도 메이르가 이미지상 그렇지 강골이라고 타오에게 말한다.[8] 저우룬 해설위원도 저런 포메이션은 처음 본다고 말할 만큼 의아한 전술이었는지 메이르가 황당해 하며 이 짓을 또 하게 될줄이야라고 말하자 다보는 땀까지 흘리며 나야말로라고 대답한다.[9] 메이르에게는 조금 억울할만 하기도 한 게 이번 실점에만 공격수들을 놓치고 내려오지 못했을 뿐 스트라이커에도 불구하고 이미 높은 활동력으로 중앙선 너머의 공격진과 팀의 패널티 에어리어 부근의 수비라인을 넘나들면서 상대 공격수들을 압박 수비하는 등, 많은 수비가담을 보여주고 있었다.[10] 이때 평범한 슈팅도 아닌 오버 헤드킥에, 골대와 그리 가까운 거리도 아니었기에 지켜보던 라이벌 타오도 메이르의 골 감각만은 타고났다며 인정한다.[11] 개인 필살기 카드는 그 선수의 실력이 뛰어날 경우 가질 수 있는 카드이다. 그리고 개인의 실력이 향상됨과 비례해 카드의 성능도 올라가는데, 이때 필살기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메이르가 라이벌이기도 한 자신에게 전력보강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는지 묻자 타오에게서 정정당당하게 같은 조건에서 싸워보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12] 차구가 아빠에게 축구하는 것을 들켰기 때문.[13] 이때 가족사가 드러났는데, 부모님은 어릴 적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한다.[14] 하지만 정작 차구네 밥상메이르네 밥상보다 반찬 수가 더 많다....[15] 이미 팔콤이 손을 써두었다. 심지어 로열 그리핀즈 쪽에서 이걸 거절했음에도.[16] 여기서 메이르가 여전히 팀원들을 자신의 어시스트로만 생각한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17] 차구가 의식을 잃었기 때문에 축구하는 게 금지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과 같은 맥락.[18] 다만 전반전에 2명이 다가오자 공을 뺏기기도 한다.[19] 게다가 차구가 발칸 감독에게 헤라클레스 갑주라는 몸싸움 능력을 상승시키는 스킬카드를 받기도 했다.[20] 한 한애갤러의 제작진 인터뷰에 올라온 댓글에 의하면 제작진도 이 동인지를 알고 있고 서코에서 하나 사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