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 魔王の俺が奴隷エルフを嫁にしたんだが、 どう愛でればいい? | |
<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장르 | 판타지, 러브 코미디 |
작가 | 테시마 후미노리 |
삽화가 | COMTA |
번역가 | 권미량 |
출판사 | 하비재팬 서울문화사 |
레이블 | HJ문고 제이노블 |
발매 기간 | 2017. 02. 01. ~ 발매 중 2017. 07. 10. ~ 발매 중단 |
권수 | 18권[1] 9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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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테시마 후미노리(手島史詞), 삽화가는 COMTA.2. 줄거리
험난한 과거를 가진 소년 마술사 자간.
어느 날 그는 아름다운 엘프 소녀 네피를 보고 첫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네피는 노예라는 신분 때문에 가혹한 대우를 받아 마음이 피폐해진 상태.
그런 네피의 마음을 열고 싶지만 타인을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마술사의 세계에서 살아온 자간은 따뜻한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데…….
― 1권 소개문 (인터넷 교보문고)
어느 날 그는 아름다운 엘프 소녀 네피를 보고 첫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네피는 노예라는 신분 때문에 가혹한 대우를 받아 마음이 피폐해진 상태.
그런 네피의 마음을 열고 싶지만 타인을 도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마술사의 세계에서 살아온 자간은 따뜻한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데…….
― 1권 소개문 (인터넷 교보문고)
과거 마술사란 이유로 도구대접을 받으면서 극악한 대우를 받은 끝에 도망에 성공해 홀로 살아가는 마술사인 자간은 마법능력을 가진 노예란 이유로 가혹한 대우를 받아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은발의 엘프 소녀 네페리아에게 반한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과거의 상처로 제대로 된 위로를 하기 어려운데...
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dddddd,#010101><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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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11일 | 2018년 08월 14일 | 2018년 08월 14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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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9일 | 2018년 03월 31일 | 2018년 07월 3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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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4일 | 2019년 05월 23일 | 2019년 05월 23일 | |||
07권 | 08권 | 09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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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2일 | 2020년 07월 08일 | 2020년 10월 29일 | |||
10권 | 11권 | 12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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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 17권 | 18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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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HJ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의 제이노블 레이블로 2017년 7월 10일부터 발매됐다. 번역가는 권미량.
코로나로 인한 팬더믹으로 해당 작품도 2020년도를 끝으로 정발이 영 되지 않고 있고 제이노블도 사업 악화 영향인지 출판을 확 줄이면서 사실상 정발중단에 임박했음으로 보이나 속단은 무리이며 애니화가 시작되는 버프를 받아도 출간이 안 되면 사실상 정발중단으로 봐야 한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자간 - 성우: 코바야시 유스케, 히로세 사야(少)
본작의 주인공. 이명은 <마술사 킬러>.[3][4] 고아로 태어나 빈민촌에서 부랑아 생활을 했으며, 유치장에 잡혀 가기도 했다. 어린 시절에 어떤 마술사에게 실험용으로 유괴되었으나, 반대로 그 마술사를 암살하고 재산과 지식을 손에 넣었다. 네피에게 첫눈에 반해 돈을 지불하고 샀지만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고민 중이다.[5]
1권 말미에 마왕[6]의 말석을 차지한다. 마왕으로서 이명은 '마술사 킬러'로 순수 마술 능력은 발바로스에게도 미치지 못하지만[7] 마술을 활용한 전투 능력만큼은 웬만한 마왕은 씹어먹을 정도로 강하다.[8] 또한, 섬세한 마법 컨트롤, 특히 목표 대상 설정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9] 나이는 18살. 18살인 자간 다음으로 어린 마왕이 300살의 비프론스인 걸 보면 마왕들은 마르코시어스처럼 대개 1,000살 이상 산다고 보인다. 마왕으로써의 목적은 네피가 살고자 하는 모든 곳을 정복하는 것이다. 네피가 빛에서 살겠다고 하면 빛이 비치는 모든 곳을 정복할 것이고 네피가 어둠에서 살겠다고 하면 명계를 정복할 거라고 말했다. 덕분에 나머지 12명의 마왕도 반드시 죽이거나 굴복시킬 것이라고 단언한다.[10]
마술사로 훈련받으면서 크는데, 네페리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사람을 죽이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죽일 수밖에 없다며 죽여왔다. 그러나 네피를 만나고 나서는 살인을 거의 하지 않고 살인할만한 상황 자체를 회피한다. 언행도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2권에서는 1권시점에서 자신과 같이 마왕 후보 선상에 있던 포레가 자간을 쓰러뜨리고 자신이 마왕의 자리에 오르려고 싸움을 걸지만 자간은 이를 손쉽게 무너뜨리는데 거대한 거구의 갑옷 안에 있던 내용물은 10살도 안 되는 꼬마 아이라는 것에 당황함을 느끼지만 그녀를 보살펴주기 시작, 성전기사단에서 자간을 쓰러뜨리기 위해 수많은 마왕과 마술사를 죽여온 라파엘을 보낸다. 그러나 라파엘은 생김새와 소문과 달리 샤스틸과 같은 성전기사단 평화파였으며 샤스틸을 죽이려는 대주교와의 싸움 등 우여곡절 끝에 대외적으로는 죽었다고 공표된 라파엘을 자신의 성을 관리하는 관리인이자 부하로 들이게 되고 포레를 사실상 양딸로 받아들이게 된다.
3권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존 선배 마왕들과 싸워서 굴복시키기 시작하던 도중 피부색만 다른 네피와 동일한 얼굴과 종족이면서 비프론스의 부하 네프테로스의 등장, 그리고 비프론스의 초대를 받아 사실상 적지나 다름없는 비프론스에게 초대받은 야간무도회에 참여한다. 그곳에서 네프테로스가 네피의 신령마법 한번에 기브업을 보이고 네프테로스에 실망한 비프론스가 키메라의 핵으로 삼아 변형시켜버리고 무도회에 있던 사람들을 전부 죽이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에 자간은 네피와 함께 키메라를 소멸시키고 네프테로스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이런 자간의 실력에 존경을 품고 무도회에 있던 고메리와 키메리에스를 비롯한 여러 마술사가 부하로 종속을 원하여 이들을 받아들인 덕에 그의 성안은 북적거리게 된다.
4권에서는 신령마법에 대해 조사할 겸 멸망해버린 네피의 고향을 네피와 포레 그리고 고메리와 키메리에스를 데리고 가지만 자간 혼자서 지식을 얻으러 갔다고 샘내며 폭주했던 발바로스와 이에 휘말린 샤스틸과 합류하게 되고 이들과 함께 네피의 고향을 조사하던 도중 네피가 갑자기 어려지게 되는 사건이 발생 및 자신들이 네피의 고향에 쳐진 결계에 둘려 싸여서 못 나온다는 것을 알아챈다. 네피의 고향을 조사하던 도중 네피의 어머니가 타이타니아라는 점과 네피에게 이런 마법을 건 사람이 마왕 오리아스라고 예측하게 된다. 엘프어를 번역할 수 있던 샤스틸의 활약으로 신령마법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다. 결계를 파괴가 불가능 하다면 훼손을 하면 나올수 있었지만 네피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을 부수는 것에 고민을 하던 도중 고메리의 조언을 듣고 이를 파괴하기로 마음을 먹고 마법을 영창하여 파괴하지만 촌장의 집 위에 숨어있던 오리아스가 나타난다. 오리아스를 쓰러뜨리고 그녀에게 '네페리아의 어머니’ 타이타니아라는 점을 밝히는데 이후 타이타니아가 네피를 다시 원래의 신장과 정신연령으로 복구시키는 마술을 건다. 그 영향으로 기절한 네피를 뒤로하고 타이타니아한테 정식으로 딸과 결혼 허락을 요청하여 승낙받고 타이타니아와 네피를 우연으로 만나게 하려는 의도로 이 마을에 남아있던 술과 같은 술을 빠른시일내에 자신의 성에 와서 납품하면 봐주겠다는 요구를 한 뒤 보내준다. 이후 다시 정상적인 신체로 돌아온 네피한테 고백한다.
그리고 5권에서는 라파엘의 원수를[11] 갚으려는 쿠로카라는 라파엘의 양녀와 만나거나[12] 네프테로스를 따라온 비프론스를 자신과 네피의 데이트를 방해하려고 하는거라 오해해서 비프론스를 짓밟아 버린다.
6권에서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포레를 도와 고메리의 마술 의식에 동참하나 마력의 흐름이[13] 꼬여버리는 바람에 포레와 자간의 나이가 뒤바뀌게 된다.[14] 그리고 류카온 근처의 바다에서 열리는 이종족 대장로 회의라고 하는 곳에서 초대를 받아 어려진 몸을 되돌리기 위해 참석했다. 큐아노에이데스의 마뉴엘라한테 네피가 당하는 시착 이벤트를 몇번 당하고 나서 턱시도로 패션이 잡히는데 잘 어울린다는 수준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패션이 잘 나온다.커서도 로브 대신 턱시도 입고다니지흡혈귀 - 소녀에게 피를 빨릴 뻔한다거나, 마력을 과도하게 사용하다 과다 출혈로 죽을 뻔한다든가, 흡혈귀 소녀에게 양녀인 포레를 희생당할 뻔하는 등 위기가 많았다. 그러나 네피와의 키스로 원래대로 돌아옴과 동시에 모든 사건을 처리하고 포레를 구출하고는 류카온의 종족들을 비호하겠다고 말했으며 쿠로카와 셀피의 친구인 릴리스를 자신의 산하로 받아들인다.그 후 자간은 첫키스를 이런 식으로 했다며 탄식한다
- 네페리아 - 성우: 이치노세 카나
본작의 히로인이며 애칭은 '네피'. 자간의 선대마왕인 마르코시어스가 노예로 끌어들인 하얀 머리를 가진 희귀한 엘프 미소녀. 뛰어난 마력을 가진 엘프 중에서도 유난히 강한 마력 때문에 "저주 받은 아이" 취급을 당했다.[15][16] 자신에게 '필요하다'라고 말해준 자간에게 호감을 느끼며 점점 마음이 끌리고 있다. 이 때문에 노예의 상징인 족쇄도 풀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간과의 유대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실제로 자간이 마왕 자리를 이어받은 후 족쇄를 풀어줬으나 이후에 자진해서 족쇄를 차고 다닌다.
마술과는 다른 마법이라는 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간의 제자 겸 신부가 된다. 3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격세유전으로 태어난 순혈 하이 엘프라고 한다. 푸른 눈과 하얀 백발머리는 하이 엘프의 특징이며, 마법을 다루고 신령언어를 읽을 수 있다. 화나면 매우 차가운 성격으로 변한다. 어느 정도냐면 자간을 다치게한 성기사를 마법으로 뼈까지 눈 하나 깜짝 안하고 개발살내버렸을 정도이다. 하지만 자간의 말은 곧잘 알아차리는 편.
마술은 잘 모르지만 '마법'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1권 중반부터 자간한테서 조금씩 마술을 배우고 있다. 네피는 자간의 마술 술식을 간편하게 개량해서 본인의 마법과 결합하는 방법을 쓴다. 6권에서 나오는 바로는 네피의 전투력은 어지간한 <마왕>과 동급이고 자간보다 약간 약한 수준이다. 발바로스나 인간형의 포레보다도 강하다. 용으로 변한 용 포레보다는 약한듯. 다만 하이엘프가 사용하는 '마법'들은 뭔가를 추구하기보다는 싸우기 위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는 고메리와 자간의 의견이 나왔다.
4.1.1. 자간 일행
- 발바로스 - 성우: 타니야마 키쇼, 하나와 마나미(少)
이명은 <연옥>.[17] 자간과 때때로 행동을 같이 하는 인간 마술사. 마술사로서의 실력이 뛰어나서 차기 <마왕> 후보였다.
또한 자간을 납치했다 그에 손에 죽은 마술사 <원망>의 안드레스의 제자였다. 스승에 대한 애정은 없지만, 스승의 성과 재산 등을 자간이 가지게 된 것엔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1권에서는 네페리아를 제물로[18] 마족을 소환하려 했으나 마왕이 된 자간에게 패배하고,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정기적으로 맛 좋은 술을 자간에게 사다 바치는 셔틀 겸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19] 공간 이동 마술에 특화되어 있어[20] 그 이후 자간의 명령으로 샤스틸을 몰래 보호하는 일을 무기한으로 맡게 되어버린다. 현재는 샤스틸을 짝사랑하고 있는 듯하나 원래는 전형적인 마술사 타입이라 자신에게 그런 감정이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는듯.
참고로 상당한 요리치로 어릴적 그가 해준 요리를 먹은 자간이 죽을 뻔한 후로 이 세상엔 요리에 손을 대선 안되는 인종이 있다 생각하게 되었다. 거기에 본인은 미각치라 이걸 맛있게 먹는다고.그런 주제에 술맛은 잘 안다니 미스터리...
- 샤스틸 릴키비스트 - 성우: 히시카와 하나
성검의 계승자이자 성검의 소녀라 불리는 여기사 소녀. 12자루의 성검 중 하나인 아즈라엘을 다룬다. 검의 달인이지만 너무 착해서 쉽게 속는다. 사실 '착해서 쉽게 속는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괴롭혀주고 싶은 오라를 풀풀 풍기는 수준.[21] 거기다 회복력도 좋아서 괴롭혀서 울먹거리다가도 그때만 지나면 순식간에 회복된다. 그리고 사적모드인 평상시에는 매우 어벙해지고 울보에 허당이지만, 성기사로서 공적모드로 있을 때는 머리가 잘 돌아가 활약한다. 주변 모두가 마치 다른 사람처럼 인식할 정도로. 그렇다보니 자간도 신기하게 여긴다.
어느 마술사[22]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23] 자간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다. 덕분에 사악한 존재인 줄만 알았던 마술사 자간에 대한 연정을 갈등하고 있다. 5권에서 네프테로스와 대화하던 도중 자신이 실연당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자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자각을 못했을 뿐 꽤나 연모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신에 6권에 오면 발바로스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발바로스는 사실 언제든 자간의 명령을 무시할 수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샤스틸을 보호하다 보니 샤스틸과 발바로스 간 서로 호감이 생긴 것. 또한 발바로스 못지않은 요리치이자 미각치다. 어느정도냐면 샤스틸이 맛있다고 생각한 요리를 먹고는 그 상냥한 네피가 요리에서 손을 떼는 게 좋겠다고 말할 수준.
최속의 성기사장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검술의 형태는 무시무시한 속검. 2권 말미에 본격적으로 선보였는데 자간 왈, "첫 대면 때 문답무용으로 이거 휘둘렀으면 나 죽었겠는데..?"
- 마뉴엘라 - 성우: 이토 아야사
활발한 익인족 옷가게 점원. 네페리아의 첫 번째 친구. 처음 네피의 옷을 사러 왔을 때 본디지 의상 같은 것을 입혔었고, 이후에도 가끔 네피에게 여러 가지 이상한 의상을 입히는 듯하다. 6권에서는 작아진 자간한테도 이상한 옷을 입혔다가 옷가게에 와 있던 고메리와 쌍으로 자간한테 죽을 뻔했다. 고메리와는 서로 취향이 비슷해서[24] 동지라 부르는 사이다.
- 월 포레 - 성우: 미사카 아카네, 무라이 유지(망령)
이명은 <망령>. 강해지기 위해 마왕이 된 자간의 힘을 빼앗으려고 습격한 용족 소녀. 애칭은 포레. 자간에게 패배한 후 자간의 양녀가 되어 성에서 네피를 도와 이런저런 잡다한 일을 하며(반은 놀며) 지내고 있다. 처음에는 라파엘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며 적대감을 드러내며 분노를 드러냈지만 실은 오해였음이 밝혀지면서 화해를 하게 되고 왼팔을 잃어버린 라파엘을 위해 자간의 양녀로써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사용하지 않게 된 갑주의 왼팔을 의수로 선물한다.
4권에서 네피의 고향에 방문하여 둘러보던 도중 네피가 작아지게 되고 네피가 자신을 언니라고 하는 것에 뭔가 당황하면서도 은근 마음에 들어하는 묘사가 나온다.[25]
6권에서는 자간과 나이가 뒤바뀌는데[26][27] 키뿐만 아니라 슴가도 매우 크다. 전형적인 미녀의 외모. 나이가 뒤바뀌면서 용의 술식을 자유자재로 쓰게 되었는데 전투력으로는 자간을 압도해버렸다.[다만] 자간이 "이게 현룡의 딸인가"라며 경악할 정도.
- 오로바스
월 포레의 아버지이자 작중시점에선 이미 고인. 현룡이라고 불리며 인간들에게 경외를 받았던 모양이다. 마르코시어스와 맹우. 그의 딸인 포레가 6권에서 오리아스에게 포레에게는 신화시대의 힘이 잠재되었다는데 단순히 격세유전, 선조귀환인지 아니면 오로바스가 신화시대의 힘을 보유하여서 포레에게 이어진 것인지는 의문.
- 라파엘 휴랜더 - 성우: 이나다 테츠
전직 성기사. 현역 시절에는 '마술사 사냥꾼'.[29]이라 불리며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현재는 자간의 집사로 일하고 있다. 사실은 마법사와 성기사 간의 화합을 원하는 온건파로[30] 월 포레의 아버지에게 목숨을 건진 적이 있다.[31] 현재는 왼팔을 잃고 월 포레가 쓰던 갑주를 의수로서 대체 중. 생김새와 달리 요리도 만능이여서 네프테로스가 당황하는 것은 덤.
또한 후에 밝혀지는 바로는 쿠로카가 찾고자 했던 양아버지가 바로 라파엘 휴랜더, 그녀에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 은인이기도 하다.
- 키메리에스 - 성우: 타지마 아키히로
소리를 매개체로 쓰는 고위 마술사 중 한명으로 종족은 수인족[32]. 자간과 마찬가지로 마왕 후보였던 인물이다. 사자와도 같은 풍성하고도 위엄 있는 흑빛 갈기를 지닌 야성적인 외견과는 달리 마왕 후보 중 제일가는 상식인이며[33][34], 현재는 고메리와 함께 자진하여 자간의 수하가 되었다. 아리따운 이종족의 소녀만 보면 본능에 몸을 맡기기 일쑤인 고메리의 감시 겸 딴죽 담당. 4권에서의 말로는 키메리에스가 어렸을적 고메리가 거둬서 마술사로 키웠다는 모양. 마왕 후보였다는 것으로 봐도 짐작이 가능하지만 자간의 수하들 중에서도 고메리와 함께 최강급 마술사지만 매우 성실한 성격으로 자간의 신임을 얻고 있어서 자간으로부터 최강의 마법 '천린'의 일부를 물려받기도 하였다.
- 고메리 - 성우: 마에다 레나
고위 마술사 중 한명으로 마인족. 역시나 자간, 키메리에스와 함께 마왕 후보 중 한명이자 마왕 오리아스[스포일러1]의 제자. 변신술에 능하며 노파의 모습과 젊은 여인, 어린 아이 등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한다.
남자를 싫어하며[36] 귀여운 이종족의 소녀에 관련된 일에는 자신의 수수께끼의 신조 ”愛で力(보듬력)”[37]을 주장하며 자제심을 잃고 폭주하기 일쑤. 고메리의 말에 의하면 마왕 오리아스의 제자라고 하며 변신술도 배운 듯하다. 다만 그녀에게 마술의 힘은 사랑의 힘이라는 말을 입에달고 살게 되는데 정작 오리아스가 이를 부끄러워하며 제자가 한 일에 고개를 숙이며 사과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력덕분에 4권에서 마왕 오리아스가 엘프족이라는 증언을 하여 네피를 어리게 만든 마술사의 정체를 밝히는데 큰 일조를 한다. 또한 다른 마술사들에 비해서 실력은 월등하다는 발언도 자주 있고 자간도 본인 스스로 그녀를 신용하고 있다고 한다.[38] 평상시는 꼬마아이로 변신해있는데 본인 왈 노파의 모습으로 하면 힘이 강해지지만 허리가 매우 쑤시고 어린 아이로 변신해있으면 약해지는 대신에 허리가 안 아프다는 이유(...).
- 셀피[39]
자간의 성에서 일하는 하녀로 세이렌 족이다. 원래는 세이렌 족의 왕녀였으나 가출해서 비프론스의 배에서 가수로 일하고 있었지만 배가 침몰하면서 징징대다가 얼렁뚱땅 자간의 성에 취직했다. 그 후 6권에서는 다른 언니들을 제치고 신기 면진견우를 이어받게 된 걸 보며 성격만 좀 그런거지 왕녀로써의 능력은 출중한듯. 또한 후술할 쿠로카와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죽마고우인데,일련의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없어진 이후로 꽤나 마음 아파했다는 듯.
- 네프테로스
갑자기 자간 앞에 나타난 갈색 피부에 머리카락은 은색, 외모는 네피와 거의 판박이인 엘프[40]3권에서는 비프론스의 충실한 부하로써 일했지만 갑자기 네피에게 비프론스이 관심을 가지게 되자 대항심과 질투심으로 네피를 미워하던 중 네피에게 밀린다는 이유로 버림받게 되지만 네피와 자간에 의해 구해지게 되고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품지만 일단 비프론스에게 다시 돌아간다. 어느 날 자간에게 돌려줄 망토를 바느질하여 고친 뒤 돌려주기 위해 자간의 성에 결계를 파괴도 안한 채 전부 뚫고 도달한다.
이에 라파엘에게 한번 경계를 받지만 네프테로스라는 것을 깨닫고 그녀를 손님 대접을 해주던 도중 자간의 행선지를 듣고 네피의 고향에 방문한다.[41] 그곳에서 고메리에게 성추행당한 후 오리아스에게 혼자서 접근하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묻게되고 그곳에서 자신은 비프론스가 네피를 본떠서 만들어진 인조생명체라는 것을 듣게 된다. 이에 충격받은 네프테로스는 비프론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망치게 되었고 샤스틸에 의해 구출된 후, 샤스틸의 보좌로 일하게 된다. 네피의 어머니인 오리아스에게도 딸로 인정 받고, 자간 또한 네프테로스를 처제로서 대한다. 네피와 같이 현재 작중에선 오리아스, 네피와 함께 신령문자를 읽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하이 엘프다.[42]
- 샤크스
자간 수하의 치료전문 마술사. 겉보기에는 별볼일 없어 보이는 20대 중반 정도의 남자지만 사실은 실력있는 치료 전문 마술사이며 자간의 평가도 매우 좋은 편. 과거 마왕 시어칸의 수하였으나 시어칸이 수인들을 몰살시키려 하자 반기를 들고[43] 당시 어렸던 쿠로카를 데리고 탈출한 적이 있다. 현재는 쿠로카와 재회해서[44] 사이가 좋지만 쿠로카의 양부인 라파엘이 딸바보라 사이좋은 모습만 보이면 죽이려 들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럭키 스케베 기질이 있어서 원하지 않아도 에로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대상이자 피해자는 샤크스와 사이가 좋은 쿠로카. 당연히 라파엘로부터 목숨을 위협받게 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4.2. 교회
- 창천의 3기사 - 성우: 나카츠카사 타카유키(라이언), 도이 타다아키(알프레드), 토쿠모토 유키토시(토레스)
샤스틸의 직속 부하들. 샤스틸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아끼지않으며 샤스틸이 직위 박탈되었어도 끝까지 따라가는 충성심 넘치는 면을 지녔다. 샤스틸과 행동해 자간을 습격하지만 상대가 되지못했다. 그 중 '토레스'라는 남자는 자간이 걱정돼 성문을 나선 네페리아를 마술사의 동료로 단정짓고 대뜸 창을 던지자 자간이 몸을 던져 네페리아를 지키지만, 손에 상처를 입은 자간의 모습에 이성을 잃은 네페리아의 마법에 호되게 당한다. 그 뒤로 토레스는 네피를 무서워한다.
- 크라벨 추기경 - 성우: 야나카 히로시
교회의 높으신 분이자 샤스틸의 상관. 샤스틸에게 마술사 <스킨 오프> 토벌의 공로를 치하하면서도, 자간을 연속 유괴 사건의 진범으로 단정해 자간을 처단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이에 자간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던 샤스틸은 뭔가 착오가 있는게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하지만 "마술사는 악이다. 설령 사건과 무관계하더라도 처단해야하는 악임은 틀림없다."는 논리로 밀어붙인다.[45]
사건이 해결된 후, 크라벨의 명령에 대놓고 이의를 제기하고 자간에게는 죄가 없다고 옹호하자 마술사를 감싸는거냐며 샤스틸에게 성기사장 직위과 성검을 박탈시킨다. 다만 처벌을 내리면서도 내심 샤스틸을 소중히 여기는 듯한 묘사가 보이며, 교회로 돌아온 라파엘 휴랜더가 샤스틸을 배교자로 간주하고 죽일 기세로 압력을 내비치자 별 수 없이 샤스틸에게 성검을 돌려준다. 이후 행방불명된 샤스틸의 안위를 걱정하지만...
{{{#!folding 스포일러
향후 공생파[46]로 돌아설 것을 우려해 샤스틸의 홍차에 독을 탔지만[47],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고 분노한다.[48] 이후 중상을 입고 교회로 돌아온 라파엘도 악의 축으로 규정해 치료랍시고 몰래 라파엘의 상처에 독액을 바르려 했지만 이미 모든 속셈을 알고 온 라파엘의 손에 처형된다.[49] 공식적으로는 사고사로 처리되었으며 샤스틸도 그가 범인이었음을 짐작했다.
}}}
- 쿠로카[50]
네 개의 귀[51]를 지닌 캐트시 족 소녀로 교회에 새로 부임한 맹인 여사제이다. 사실은 교회의 암살자로 교회의 지하 조직 '아자젤' 소속이기도 했었다. 양부 라파엘을 살해한 자간과 포레를 노리고 있었으나 이후 오해라는 것을 알고 화해하게 되었다. 맹인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핸디캡이 없는듯한, 샤스틸과도 전투에서 호각을 이루는 검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엄청난 실력자임을 알 수 있다. 현재는 과거 자기를 구해줬던 마술사 샤크스와 사이가 좋다.
- 쿠우
호인족(狐人族) 소녀.[52] 쿠로카의 의동생이다. 노예상인들에게 납치되었다가 쿠로카와 함께 자간에게 구출되어 교회에 맡겨졌으며, 현재는 마뉴엘라의 의상점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중.
- 스텔라
마왕 안드레알푸스의 제자이자 성기사. 자간과는 과거 부랑자였던 시절 친하게 지냈던 의남매였다. 왠지 스승인 안드레알푸스에게 별로 존경심은 없는 듯. 7권에서 마도구 은안의 왕의 눈을 본떠 만든 마도구인 의안에 지배되어 오빠였던 데카라비아의 모습이 되어 안드레알푸스를 살해하고[스포일러3] 자간을 죽이러 왔으나 자간에게 당하고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4.3. 마왕
- 마르코시어스
자간의 선대 마왕. 자간은 이 자가 죽고 나서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또한 노예였던 네피를 사들였던 마술사다.[54]
처음에는 관련 설명이 나오지 않고 그냥 사망했다는 말이 나와서 강력하긴 하지만 그저 그런, 다른 마술사들과 별 차이가 없는 전형적인 마술사로 보였으나 용의 피를 이어받은 라파엘의 꿈에 나타난 바에 의하면 윌 포레의 아버지 오로바스와 친우 관계이고 과거 천 년 전에 벌어졌던 사건과도 관계가 있다. 또, 네피를 사들인 것도 단순히 마술사로서 인체실험 재료로 사들인 것이 아니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외에도 오보바스와 비슷한 시기에 죽은 것 또한 떡밥이다. 성검 '아자젤'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듯하다. 몽마족과 세이렌족, 호수인, 묘수인족 등 희귀종들을 비호했다는 것으로 보아 의외로 알려진 것보다는 온건한 쪽인 것으로 추측된다.[55]
- 비프론스
13마왕 중 한 명. 네프테로스의 주인. 나이는 약 300살 전후로 18살인 자간 다음으로 어린 마왕이다. 성별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불명. 어느 정도 대화가 성립한다는 시점에서 자간을 제외한 12마왕 중 그나마 인간적인 부분이 남아있는 마왕이라고 자간의 작중 독백에서는 소개되지만 자신을 부모와도 같이 따르던 네프테로스를 자신의 기분과 손익 여부에 따라 죽게 내버려 두고 마족의 신체 일부를 무고한 소녀의 신체에 심어 키메라로 개조하는 등 6권 시점에서 이보다 더한 등장인물이 없을 만큼은 광기가 충만하신 인간 쓰레기.
자간에게 사랑하는 자[56]에게 두번 다시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게 되는 저주를 받게 된다.[57]
- 오리아스
13마왕 중 한 명이자 고메리의 스승. 과거 하이엘프 마술사인 타이타니아와 전쟁을 벌여서 그녀를 토벌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 그 정체는 타이타니아 본인으로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뒤, 오리아스와 일대일 대결을 벌여 그를 처치하고 자신이 오리아스의 각인과 이름을 가지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다른 마왕들은 이를 알거나 짐작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듯.[58] 제자로는 고메리를 두고 있었으나 이후 갈라선 듯하다.[59] 하이 엘프이므로 나이는 2,000살 이상 되는 걸로 보인다.
또한 그녀는 히로인 네페리아의 어머니. 4권에서 일을 벌인 이유는 그녀가 박복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어리게 만들고 행복한 꿈을 꾸게 만들어주고 싶어했던 것. 하지만 네피는 이미 성장해서 꿈보다는 자간을 더 원했기 때문에 결국은 꿈에서 빠져나왔고 자간으로부터 딸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그녀를 부탁하게 된다. 후에 좋은 술을 들고 자신의 성에 오라는 명령을 빙자한 부탁을 받았다.[60]
숨겨진 정체가 있는데 교회의 기사이자 성검 장인인 오베른이 또다른 그녀의 신분이다. 사실 교회를 속였다기보다는 애시당초 마왕이 된 게 더 나중인 것으로 보이고 이 사실을 숨기긴 했지만 교회에 해를 끼친 적은 없다. 원래 마왕이라는 것 자체가 신분을 속이기 위한 것도 있고. 현재는 네피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 시어칸
마왕 중 한 명.[61][62] 현재는 비프론스와 손을 잡고 뭔가를 꾸미고 있다. 과거 쿠로카가 살던 수인족 마을을 습격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현재는 희귀종 사냥의 업보로 천사 사냥꾼이라는 자에게 당해서 상태가 매우 안 좋은 상태인 듯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희귀종들을 사냥하려는 욕심을 품고 있다.
- 안드레알푸스
마왕 중 한 명. 마르코시어스가 사망한 지금은 마왕 중에서도 필두다. 겉모습은 별볼일 없어 보이는 아저씨지만 시간 마술을 사용하는 등 마왕에 걸맞은 실력은 갖추고 있다. 사실 그의 또다른 신분은 오리아스와 마찬가지로 교회의 기사 미하엘 다크마이어. 그것도 성검을 소유한 성기사장이다. 즉, 안드레알푸스는 마왕과 성검의 힘 양쪽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 강함은 자간 이상.[63] 제자로 과거 자간의 의남매 사이였던 스텔라를 두고 있다.
4.4. 기타
- 내레이션 -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5. 설정
- 마술
이론과 정의를 쌓아가는 기술. 시전자의 숙련도와 마력의 깊이에 따라 위력의 차이가 심하다.
- 마법
시전자가 바라는 것만으로도 만물섭리에 간섭할 수 있는 인지를 초월한 기술. 다만,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시전자가 특정종족, 그 안에서도 극소수의 종족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네페리아 또한 하이엘프임에도 불구하고 저주받은 아이라며 손가락질 당하면서 살았다고 한다.[64]
- 마술사
교회와 적대적 관계로, 교회에서 이단자라 낙인찍는다. 사실 그럴 법도 한 것이, 이 작품의 마술사들은 이 동네 마술사들마냥 타인의 목숨 정도는 자신의 힘이나 지식을 쌓는 것을 위해 얼마든지 빼앗을 수 있는 종족으로 묘사된다. 단, 애니메이션 묘사에 따르면 자간이 네페리아에게 그런 관점을 가르치지 않는 것을 보면 그 동네 마술사들과는 달리 그게 보편적일 뿐 반드시 지녀야 할 것은 아니거나, 자간이 별종이면서 네페리아를 사랑해서 그런 모양.[65][66]
- 마왕
마족의 왕이 아닌 '마법사들의 왕'으로, 총 13명이 해당 칭호를 갖고 있다. 참고로 역대 최연소 마왕직을 임명받은 자는 자간이다.
- 마왕의 각인
마왕으로 인정받으면 오른손에 각인이 새겨지며 칭호의 인장으로 여겨진다. 죽은 이전 마왕의 각인을 물려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비프론스가 밝히기를, 각인에는 마신의 조각이 봉인돼있다. 그래서 1권 당시에 소환된 마족이 우리들의 왕이라 부르며 섬긴 이유가 그것.
- 마족
먼 옛날 세상에 존재했지만 떠났다고 전해지는 전승 내지는 신화속 존재. 기이한 외형을 지녔으며 막강한 힘과 마력을 가지고 있다. 1권에서 발바로스가 만든 마법진에 주먹을 내려쳤을 때, 우연히 자간의 마력에 반응한 마법진이 작동하면서 소환되었다.
본래 제물로 사용할 네페리아가 빠진 탓에 그림자 형태로 불완전 현현했지만, 완전한 형태가 아님에도 그저 눈빛을 마주봤을 뿐인데 자간이 "이건 무리다. 이길 수 있을리가 없다."고 단정했을 정도로 막강한 존재로 인식했다. 이대로 목숨을 잃는건가 하고 자포자기 하던 참에 갑자기 깍듯한 자세를 취하며 마왕의 각인을 지닌 자간을 섬긴다. 이에 여긴 네가 있을 곳이 아니라며 사라지라고 명령을 내리자 순순히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갔다. 마족과 전투를 벌이지 않고 무사히 넘길 수 있었지만, 향후 다시 나타날지도 모를 마족의 위협에 대비하고자 마왕의 각인과 마족에 대한 전승을 알아보기위해 마르코시어스가 남긴 마왕전을 조사할 계기가 되었다.
2권은 라파엘의 회상에 따르면 1마리가 아닌 복수체 존재했으며, 수많은 성기사와 현룡 오로바스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당시 오로바스가 목숨과 맞바꿔 현세에 강림한 마족들을 멸할 수 있었지만,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돌아올꺼라 확신한 라파엘은 마족에게 대항하기위해서는 마술사와 성기사끼리 협력해야할 필요성을 인지하게되었다.
또한 생전 마르코시어스가 만든 골렘은 단순한 파수병이 아닌, 라파엘과 오로바스가 힘을 합쳐 쓰러트린 마족의 잔해로 합성한 키메라였다. 그래서 재생 능력은 뛰어났지만, 불완전한 마족에 비해서도 힘이 강하지 않아 자간과 샤스틸이 협력해 크게 힘을 들이지않고 쓰러트린다.
- 마신
마족들의 우두머리. 12명의 성검 소유자가 쓰러트렸다는 전승이 일컬어지고 있다.[67] 3권에서 비프론스와 자간이 지닌 마왕의 각인끼리 공명해 마신의 잔류 사념이 현현되었다. 모든 걸 집어삼키는 진흙의 형태로 나타났음에도 비프론스가 말하길, 단순한 마력량만 따지자면 13마왕조차 능가할 지도 모른다고...
- 성검
성검 사용자는 12명. 성검은 자신의 의지로 소유자를 고르며, 그 소유자가 살아있는 한 다른 사람은 다룰 수 없다. 기존의 12명의 사용자와 달리 성검 또한 13자루가 있다는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사실이 코믹스 58화를 통해 등장했다. - 성검 〈메타트론〉
- 성검 〈아즈라엘〉 - 샤스틸이 사용하고 있는 성검.
- 성검 〈아자젤〉 - 자간이 샤스틸에게 13번째의 성검으로 추정되는 검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해달라고 밝힌 검의 이름이다. 이후 밝혀지기를 교황직속 '제13 특무집행자'의 일원으로 샤스틸과 마법사 간의 유착관계에 대해 즉결심판하겠다며 등장했다.
- 신령언어
마왕의 각인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걸로 보아 동일원류일 가능성이 높다. 결국 6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신령언어로 만들어진 회로임이 밝혀졌다.
- 교회
마술사와 적대적 관계다. 다만 교회 내부에서도 마술사와의 다툼을 자제해야 한다는 소수파도 존재한다. 보통 이런 작품에서는 이미 썩을 대로 썩은 것으로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애니 기준으로 샤스틸은 명백히 선한 사람이고, 꽤나 망명 있는 성기사장인 라파엘이나 샤스틸의 휘하 기사 등도 악인은 전혀 아닌 것으로 보아 최소한 상층부는 몰라도, 교회라는 것이 늘상 그렇듯 전원이 속까지 완전히 부패한 집단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성검, 신기와 마법, 신령마법의 공명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6.1.1. 본편
하비재팬의 Web 사이트 코믹파이어에서 2018년 2월 23일부터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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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7일 | 2019년 02월 27일 | 2019년 08월 27일 | |||
2019년 03월 27일 | 2019년 11월 25일 | 2020년 05월 26일 | |||
2020년 01월 22일 | 2020년 01월 22일 | 2020년 07월 08일 | |||
04권[71] | 05권[72] | 06권[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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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7일 | 2020년 08월 27일 | 2021년 03월 01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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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권[74] | 08권[75] | 09권[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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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01일 | 2022년 04월 01일 | 2022년 11월 01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10권[77] | 11권[78] | 12권[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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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6월 01일 | 2023년 12월 01일 | 2024년 06월 03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13권 | 14권 | 15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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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3일부터 하비재팬 사이트에서 코믹스되어, 코믹파이어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작화는 이타가키 하코(板垣ハコ) 코믹파이어
6.1.2. 스핀오프
악우인 내가 덜렁이 기사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어떻게 돌봐야 할까? ~마노사 외전~ 悪友の俺がポンコツ騎士を見てられないんだが、 どう世話を焼きゃいい? ~まどめ外伝~ | |
장르 | 판타지 |
작가 | 후타바 모모 |
출판사 | 하비재팬 미발매 |
연재처 | 코믹파이어 |
레이블 | 코믹파이어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1. 12. 28.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2권 (2023. 09. 01.) 미발매 |
관련 사이트 | 코믹파이어 |
2021년 12월 28일부터 코믹파이어에서 연재 시작.
발바로스가 자간의 명령으로 샤스틸 보호를 맡겨진 후 왕궁에서 벌어지는 일상 내용을 담고 있다.
2022년 11월 1일에 1권이 발매했다.
6.1.2.1.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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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1일 | 2023년 09월 01일 | 미발매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6.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마왕인 내가 노예 엘프를 신부로 삼았는데 어떻게 사랑하면 되지?/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 외부 링크
[1] 2024. 04. 01. 기준[2] 2020. 10. 29. 기준[3] 실제로 다크 히어로적인 면모를 띄고 있다.[4] 이 마술사 킬러라는 이명은 자간이 상대방의 마술을 먹어치울 수 있기 때문에 붙은 이명이다. 즉, 자간은 마술사들에게 있어서 천적인 셈. 특기인 공격마술 '천린'과 함께 자간이 마왕이 될 수 있었던 근원이기도 하다.[5] 애초에 첫눈에 반해서 가진 재산을 모조리 털어서 노예로 구매했다는 상황의 흐름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어라? 나 완전 변태인데?"라고 깨달아버려서 더욱 함부로 입을 열지 못하게 된 부분도 있다.[6] 마족의 왕이 아니라 마술사들의 왕이라는 의미. 총 13명이 존재하며, 각각 오른손에 마왕의 각인이 새겨진다.[7] 다만 발바로스 역시 굉장히 강력한 마술사이다. 특히 순간이동에 관한 마법은 다른 마술사들이 감히 흉내내지도 못할 정도. 만약 자간이 없었다면 마왕이 되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인물이다. 사실 자간의 전투능력이 워낙 넘사벽이고 대비를 해놓고 있어서 그렇지 어지간한 마술사들은 발바로스의 순간이동 마법만 있으면 단도 하나만 있어도 상대를 기습하여 죽일 수 있을 정도다.[8] 다른 마왕들은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지식을 쌓기 위해 마술을 배웠지만 자간은 살기 위해 마술을 배워서 그런 듯하다.[9] 일례로 비프론스의 계획으로 마신의 잔재 사념이라 할 수 있는 진흙 같은 것이 네프테로스를 매개체로 삼아 폭주하는데, 자간이 이를 막기 위해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꿰뚫어 진흙의 핵을 뽑아내는 중에 내장이나 신경을 최대한 피하면서 그녀의 몸에 치유 마법을 걸고, 체내의 진흙만 대상으로 설정하여 천린으로 태워버려 네프테로스를 구해낸다. 이를 본 다른 마왕 후보들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따지듯이 물어볼 정도로 뛰어난 마법 컨트롤을 지녔다. 어찌보면 자간이 그 정도로 섬세하게 마법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한데, 그런 능력이 없다면 자간만의 특기인 수십개에 이르는 적의 마법진을 보고 단숨에 완벽하게 똑같은 마법진을 펄쳐 모두 공진⋅상쇄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10] 사실 네피는 그 특성상 다른 마왕들에게 노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녀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마왕들을 죽이거나 굴복시키는 것이다.[11] 사실 안죽었지만 자간이 자신의 자리를 넘보는 마술사들의 기를 꺾기 위해서 거짓으로 소문을 퍼뜨렸다.[12] 쿠로카가 오해해서 나중에 싸우기도 하지만 역시 자간이 손쉽게 이긴다.[13] 패스라고 부른다.[14] 그걸 보고 귀엽다고 하는 네피가 압권인건 덤.[15] 작중 네피의 회상을 보면 네피의 고향 주민들은 그야말로 막장 그자체.네피의 힘을 두려워하면서 저주받은 아이라고 멸시하고 배척하고 다녔다가 정작 외부의 침입을 받자 살려준 은혜를 생각하라며 네피에게 침입자를 막으라고 하였고 네피는 여기서 그동안 쌓여왔던 원한과 분노가 살아나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잡혔고 마을은 그대로 멸망했다. 네피는 침입자들에게 죽어가는 마을주민들을 보면서 꼴좋다고 저주하고 조롱했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에서 비롯된 자기혐오+노예생활의 여파로 감정을 봉인하였다.[16] 후에 밝혀지기를 본인의 종족이 하이엘프로 나타나는데 여러 작품에서의 하이엘프에서 볼 수 있듯 엘프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종족으로 숲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는 엘프와 달리 '숲을 만들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걸로 보인다. 그 예시로 마법을 들 수 있다. 다만, 멸시받았던 곳에서는 하이엘프에 대한 구전자체가 없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하더라도 마을 단체로 한 아이에 대해 질타를 하는 행위 자체는 지탄받아야 마땅하다.[17] 그의 뛰어난 공간 이동 마술에서 비롯된 별명으로, 발바로스는 연옥과 비슷한 차원의 틈새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며, 전이, 소환과 더불어 인식만 한다면 특정 상대의 그림자에도 자신의 마술을 연결할 수 있다. 자간이 실력만 따진다면 본인보다 위라고 인정할 정도.[18] 앞서 마을 사람들을 제물로 쓰기 위해 했었다. 다만 교회의 개입으로 미수에 그친듯.[19] 차후 자간과 발바로스는 그렇게 같이 잘 놀면서스스로가 마술사라는 인식에 자각하지 못했지만 오래전부터 함께한 서로가 누가 봐도 친구 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20] 단독이라면 마을을 감쌀 정도로 크고 바롤의 마안과 용의 숨결로도 깨기 힘든 하이엘프의 결계도 뚫고 나갈 수 있을 거라고 하이 엘프의 제자였던 고메리가 언급하며, 여럿을 탈출시키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가능은 할 거라고 발바로스 본인이 직접 언급한다.[21]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기습이나 속임수에 굉장히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22] <스킨 오프>. 1권 초반에 자간에게 죽었다. 성우는 니와 마사히토.[23] 만전의 상태였다면 자간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없었겠으나 마술사 토벌 후 복귀 중 갑옷도 검도 없는 상황에서 동료의 모습을 훔쳐 숨어있던 마술사에게 기습당해 성기사들이 순식간해 몰살당했기에 벌어진 일로 보인다.[24] 둘 다 귀여운 것에는 환장한다. 또한 마뉴엘라의 옷가게에는 귀여운 여성복이 많은 편이다.[25] 어려도 용은 용이라서 언니라는 말을 들을 기회가 적었기에 그런 것일 거라고 자간은 생각하고 있다.[26] 용 나이 기준이다. 자간이 포레(용) 나이, 포레(인간)가 자간(인간) 나이로... 포레는 인간 나이로 치면 최소 50세 이상은 된다. 18살 발바로스한테 "내(포레)가 너(발바로스)보다 몇 배는 더 살았는데?"라고 까기도 한다.[27] 참고로 범인은 고메리다. 원래 이런 생명을 다루는 마법의 전문가라서 포레에게 마술을 펼쳤다가 실수하는 바람에 자간과 포레의 나이가 뒤바뀌게 되었던 것.[다만] 당시 얻은 힘이 너무 방대해서 자신 또한 잘 컨트롤하지는 못했다.[29] 여태까지 죽인 마술사의 수는 499명. 다만 이에 대해서도 항변을 했는데 정작 공격해온 것은 마술사 측이었으며 본인이 신사답게 대화를 이어가려고해도 본의 아니게 표현의 서투름으로 인한 오해로 전투로 이어진 것. 사정을 들은 자간은 어이를 상실해 그 얼굴로 그런 말을 해대니까 마술사들이 적이라고 여기는 거라며 화냈다. '네가 할 말이냐?'라고 옆에서 딴지거는 발바로스는 덤.[30] 언젠가 나타날 마족들의 왕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과거처럼 마법사와 성기사가 손을 잡고 대항해야 하기 때문이다.[31] 윌 포레의 부친인 오로바스가 마족과의 전투에서 승리 후 사망 직전인 상황에 라파엘이 도착했고 죽어가던 시점에 살아가라는 전언을 듣고 불가피하게 오로바스의 피를 마시고서 살아남게 되었고 이 장면만 보고 오해한 월 포레는 라파엘이 아버지의 원수라고 오해했으나 현재는 진실을 알게 되고 화해했다.[32] 사자형으로 종족명은 워 라이온.[33] 오히려 키메리에스만큼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등장인물이 몇 없을 정도다(...).[34] 다만 상식인이 아주 없지만은 않다. 특히 샤크스는 마술사답지 않게 키메리에스 못잖은 상식인이다.[스포일러1] 오리아스를 가장한 타이타니아로 네피의 어머니.[36] 그렇지만 자간이나 키메리에스 등과는 잘만 이야기하는 걸 보면 남자를 싫어한다기보다는 그냥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37] 번역본에서는 사랑의 힘(...).[38] 키메리에스와 마찬가지로 자간의 최강 마술인 '천린'을 물려받았다. 단, 고메리에게는 잘 맞는 마술은 아니라서 정확히는 천린을 사용할 수 있는 골렘을 제작할 수 있는 마술을 받았다.[39] 본명은 아인셀프 탈리샤 네프티나.[40] 자간의 말로는 다크 엘프인듯 하다.[41] 정확히는 거기까지 갈 생각은 없었고 다음에 다시 돌려주려고 했는데, 성 앞에서 만난 발바로스가 지 마음대로 너도 네피의 고향에 갈거냐며 샤스틸과 함께 납치해간 것.[42] 의문점은 하이엘프의 상징인 백발과 벽안이 아닌 은발과 호박빛깔 눈이라는 것이다. 즉, 네피의 스포일러로써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된 것으로 추정된다.[43] 애시당초 그가 시어칸의 수하가 된 것도 마술로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였다.[44] 다만 당시에는 쿠로카가 저주를 받아 검은 고양이로 변한 상태였다.[45] 물론 진범은 자간의 친구인 발바로스. 그가 자간의 이름을 사칭해 교회에서 자간을 적대하도록 수를 써놨다. 하지만 교회에서 마왕이란 성기사가 목숨을 바쳐서라도 쓰러트려야할 악의 상징으로 여기고있으며, 마왕 마르코시어스의 사후 새로운 13명째 마왕이 생길 것을 우려한 그는 자간이 힘을 기르기 전에 쓰러트려야할 악으로 간주했기에, 연속 유괴 사건은 그저 자간을 치기위한 명목일 뿐. 사건의 진상은 중요치 않았다.[46] 마술사와 성기사 간의 화합을 바라는 자[47] 이런 식으로 자신의 뜻에 반대하거나, 마술사를 쓰러트리는 것을 주저한 성검 소유자를 악으로 단정해 비밀리에 숙청하고, 자신의 정의만을 따르는 성검 소유자로 갈아치워왔다. 샤스틸 또한 다른 추기경들의 반대가 없었더라면 마술사와 손을 잡은 명분으로 처형을 집행할 생각이였다.[48] 발바로스가 중태에 빠진 샤스틸을 남몰래 빼돌리고, 자간 일행이 치료해준 덕에 목숨을 건졌다.[49] 일전에 라파엘이 샤스틸을 죽일 기세로 노려본 건 성검 <아즈라엘>의 소유권을 타인에게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다.[50] 일본판: 쿠사카[51] 인간의 귀와 고양이 귀를 동시에 지닌 모습을 말한다. 작중에서는 주로 수인족을 낮춰부르는 말이다.[52] 요컨대 여우귀 소녀다.[스포일러3] 사실은 안드레알푸스의 클론.[54] 그런데 네피를 사들인 상태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네피의 처지가 붕 떠버렸다. 그래서 경매장에 나오게 되고 이를 사들인 사람이 바로 자간.[55] 사실 초반부에도 마을사람들이 선대 마왕이 살아있을 때에는 치안이 좋았는데 죽고 나서 상황이 나빠졌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대중적인 평가가 좋은 편이었음을 알 수는 있었다.[56] 네프테로스를 키메라의 희생양으로 한번은 내다 버렸어도 사실은 그것도 사랑이었다는 아주 제대로 비뚤어진 얀데레.[57] 심장에 천린이 심어져 저주를 어기려고 하면 바로 죽는 신세. 다만 마왕이라는 자리가 폼은 아니라서 설령 죽더라도 되살아날 수 있다.[58] 애시당초 마술사들은 그냥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 마왕이 쓰러져도 다른 마왕은 아,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59] 저 둘의 케미를 보면 딱히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그냥 때가 되어서 독립한 것으로 보인다.[60] 이유는 물론 네피와 오리아스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이다.[61] 다만 과거 희귀종 사냥이라는 짓을 저질러서 마왕들의 수장 마르코시어스에 의해 숙청당한 적이 있다. 마르코시어스는 희귀종들을 보호하겠다고 맹약을 한 적이 있기 때문. 현재는 그 맹약을 자간이 사실상 물려받았다.[62] 전성기 때는 마왕 마르코시어스만큼은 아니었지만 안드레알푸스보다 강했다고 한다.[63] 자간의 말로는 정말로 죽이려고 싸울 경우 자신이 많이 불리하다고.[64] 또한 엘프족 사이에서도 하이엘프를 보는 게 쉽지 않았던 건지 혹은 전승되지 않았던건지 몰라도 하이엘프의 특징인 백발과 푸른 눈은 엘프 사이에서 이단아라는 낙인이 찍혀있는 상태.[65] 당장 저 동네 마술사 중 자기 자식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마술사로 가르친다면 이런 관념을 자식에게 가르칠 게 뻔한 마술사가 존재하는 걸 생각해 보면 자간이 별종이거나 굳이 전승하려 들지는 않거나 둘 중 하나다.[66] 애시당초 자간은 일반인이었다가 살시 위해 마술을 배웠고 또, 마술사를 죽이고 그 재산을 차지한 것이다. 당연히 마술사들의 일반적인 모습따윈 알지고 못하고 관심도 없다. 그렇다보니 사람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마술을 사용하는 이들을 실력도 없는 반푼이라며 비웃고 교회의 성기사들과도 필요하다면 손을 잡는데 거리낌이 없다.[67] 실제로는 마술사들과 성기사들이 힘을 합쳐 쓰러뜨렸는데 마술사들은 이 일에 관심이 없고 교회에서만 기록했기 때문에 성기사들만 남은 것. 다만 아주 흔적이 남지 않은 것은 아니라서 마왕들은 각각 인체의 일부분을 상징으로 가지고 있는데(자간의 경우 심장) 이 자체가 바로 마신의 일부분이다. 즉, 마왕들이야말로 사실은 성기사들과 손을 잡고 마신을 쓰러뜨린 마술사들의 후예인 것.[68] 1화 ~ 4화[69] 5화 ~ 9화[70] 10화 ~ 14화[71] 15화 ~ 20화[72] 21화 ~ 25화[73] 26화 ~ 30화[74] 31화 ~ 35화[75] 36화 ~ 41화[76] 42화 ~ 46화[77] 47화 ~ 51화[78] 미정[79]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