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23:32:31

마르코 피아차

파일:11053.jpg
HNK 리예카 No. 20
마르코 퍄차[1]RB
Marko Pjaca RB[2]
<colbgcolor=#f0f0f0> 출생 1995년 5월 6일 ([age(1995-05-06)]세)
자그레브
국적
[[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 85kg
포지션 윙어
소속 클럽 NK 로코모티바 자그레브 (2012~2014)
GNK 디나모 자그레브 (2014~2016)
유벤투스 FC (2016~2023)
FC 샬케 04 (2017~2018 / 임대)
ACF 피오렌티나 (2018~2019 / 임대)
RSC 안데를레흐트 (2020 / 임대)
제노아 CFC (2020~2021 / 임대)
토리노 FC (2021~2022 / 임대)
엠폴리 FC (2022~2023 / 임대)
HNK 리예카 (2023~ )
국가대표 파일: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5경기 1골 (크로아티아 / 2014~2018)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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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 국적의 HNK 리예카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

2. 클럽 경력

로코모티바 자그레브에 입단한 피아차는 2012년 2월 24일 NK 자다르와의 리그경기를 통해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지만 2011-12시즌은 데뷔전이 전부였다. 2012-13시즌에는 좀 더 기회를 부여받아 17경기 출전해 2골을 넣었고 그 다음 시즌인 2013-14시즌에는 31경기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2014년 여름, 100만 유로에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고 2014-15시즌 개막전에서 새로운 팀에서의 첫 경기를 가졌다. 2014-15 시즌 셀틱 FC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4-3 승리를 견인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 팀의 리그 10연패와 리그컵 우승(2관왕)을 이끌면서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5-16 시즌에는 리그 28경기 출전해 8골을 기록했다. 소속팀은 리그 11연패를 달성했다.

2016년 7월 21일, 5년 계약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300만 유로.[3]

8월 23일, 라치오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디발라와 교체투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1-0으로 승리.
하지만 A매치 기간 도중 부상을 당해 6주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다. 이 후 회복되었지만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감각 때문에 성급하게 피아차를 기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팬들은 그 사정도 모르고 알레그리를 깠다. 그리고 2017년 1월 11일, 아탈란타와의 코파 이탈리아 16강 경기에서 교체 투입해 복귀전을 치렀다. 이 후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을 하다가 2월 23일 FC 포르투와의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교체 투입한 지 5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알레그리의 용병술을 적중시키게 했다. 팀은 이후 다니 아우베스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2018년 1월 5일, 예브헨 코노플리안카를 제외하고 왼쪽 윙 자원이 부족한 샬케 04로 임대되었다. AC 밀란, SSC 나폴리로 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유벤투스 FC가 이적을 반대했고 샬케로의 임대도 팀의 계획이라기 보다는 피아차 본인의 의지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샬케로의 임대 이적 이후, 뜬금없이 352 포지션에서 왼쪽 중앙 미드필더윙어나 윙백이 아니다!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서 유벤투스 팬들에게 또다시 기대감을 선사하는중.

2018년 8월 7일 1년 임대(2M) 및 1년후 완전이적(20M)옵션 조건에 유벤투스 FC에서 ACF 피오렌티나으로 임대이적했다.[4][5] 임대가 끝나 다시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19-20 시즌 시작 후에는 사실상 전력외 판정이다. 출전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10월 무릎 부상을 당해버렸다. 결국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벨기에의 안데를레흐트로 임대되나, 이번엔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벨기에 리그가 조기 종료되는 불운을 맞는다. 피아차에겐 상당히 불운한 게, 기회를 받으면서 3경기만에 골도 넣는 등 흐름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

20-21 시즌을 앞두고 제노아 CFC로 임대되었다.

21-22 시즌 지역 라이벌 팀 토리노 FC로 임대이적했다.
시즌 종료 후 복귀하였으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팀 구상에 없는 듯하다. 갈수록 소식도 적게 들려서 이모저모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22년 9월 1일, 엠폴리 FC로 임대 이적했다. 구매 옵션 포함.

2023년 9월 1일, HNK 리예카로 이적했다. 3년 계약.#

3. 국가대표 경력

2014년 9월 4일, 키프로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종료 12분을 남겨두고 마테오 코바치치 대신에 교체투입해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2016년 6월 4일, 유로 2016 전에 펼쳐진 산 마리노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팀은 10-0 대승을 거두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디나모 자그레브 시절부터 십자인대 부상 전에는 큰 키와 상당한 피지컬을 가졌음에도 화려한 개인기와 방향전환을 활용하는 드리블을 주 무기로 삼던 윙어였다.[6] 화려한 개인기와 강한 킥력을 바탕으로 파고드는 전형적인 인사이드 포워드 타입의 윙어로, 안드리 야르몰렌코와도 유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전술 이해도도 높은 편이라 윙어뿐만 아니라 섀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도 볼 수 있어서 패스 중심의 정적인 전술도 잘 소화한다. 다만 키에 비해 몸싸움은 좋지 않은 편이다. 또한 패스 정확도와 수비가담 부분에서도 약점이 있다.

그럼에도 유벤투스 팬들이 피아차에게 기대를 한 것은 피지컬적인 약세와 윙어치곤 느린 속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발밑 기술로 선수 한둘을 제치고 다음 플레이로 이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7] 그만큼 팀 내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드리블러였음을 보여주며, 알레그리 감독의 역습형 전술에서도 다양한 롤을 소화할 수 있었던 선수.

하지만 양쪽 다리 십자인대에 큰 부상을 겪으면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부상의 여파로 스피드나 돌파력도 크게 떨어져서 장점이 상당히 퇴색되어 버렸다.

5. 같이 보기



[1] /mâːrko pjât͡sa/. 세르보크로아트어 표기법에 따라 j는 뒤따르는 모음과 합쳐서 1 음절로 적는다.[2] 2018년 FIFA 월드컵 준우승 수훈, 크로아티아 공화국 6등급 훈장 Red kneza Branimira[3] 이는 디나모 자그레브가 피아차를 영입했을 때 이적료의 23배나 되는 값이다. 덤으로 피아차는 디나모 자그레브에게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안겨준 선수가 되었다.[4] 26M유로의 바이백 조항이 있다.[5] 이 판매 건으로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를 판매하고 1년 뒤 마르코 피아차를 받아왔기 때문에 이 두 팀의 관계는 예전보다 더 가까워졌다. 그렇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내심 페데리코 키에사를 다음 시즌에 노릴 수 있는 위치를 획득한 셈인데, 물론 피오렌티나가 선수가 떠나길 원치 않는다면 암만 가까워도 팔 생각이 추호도 없겠지만..[6] 유로 2016 스페인전에서 세르히오 라모스, 조르디 알바 등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을 농락한 전례가 있다.[7] 유베 공격진에서 피아차를 빼면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헤집을 수 있는 선수는 후안 콰드라도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정도인데, 콰드라도는 상대에 따라 기복이 심한 편이라 남는 건 베르나르데스키 뿐이다. 더글라스 코스타는 드리블 자체가 화려하다기보단 빠른 스피드로 순식간에 수비를 따돌리는 거라 위 둘과 같은 유형이라 보기에는 애매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