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7 14:01:43

마구 때리는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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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ルボッコようちえん
마구 때리는 유치원

1. 소개2. 등장인물3. 프롤로그4. 아침조회 전5. 아침조회 이후6. 점심시간7. 자유시간8. 그림 그리는 시간9. 청소 시간10. 노는 시간11. 엔딩
11.1. Bad end 「피는 거스를 수 없다.」11.2. True end 「엄마」
12. 기타

1. 소개

동인 게임 제작자 CHARON이 만든 미연시 계열의 울프툴 게임으로 유치원생인 미타로와 코토미가 주인공이 된다.

제목부터가 너무 자극적이라 플레이어로 하여금 심한 불안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하지만, 실제로 미취학 아동을 물리적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나온다거나 하진 않으니 이런 방면으로는 안심해도 된다.[1]

2. 등장인물

  • 미타로
이 게임의 남자 주인공으로, 어머니 뿐인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 소심하고 착한 아이.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는 듯 하다. 남자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얼굴 사진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파일:코토미.jpg
  • 코토미
타이틀에 나와있는 여자아이로, 작품의 여주인공이다. 미타로의 유일한 친구로 미타로의 옆에 붙어 다니며 말도 걸고, 같이 노는 친구이다. 귀엽지만...

파일:아야노 쌤.jpg
  • 아야노 선생님
유치원의 선생님으로 본격적인 활약은 없이 그냥 한번두번 불리는 엑스트라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선생님.
  • 미타로의 어머니
미타로의 어머니로 아들을 굉장히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 편부모 가정으로 미타로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큰 애정을 가지고 키우고 있다.
  • 미나미
미타로와 코토미가 다니는 유치원의 동급생으로 추정되는 여자아이. 미타로가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2]

3. 프롤로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는 자고 있는 미타로를 엄마가 깨우며 시작된다. 주인공은 미타로는 아침밥을 먹고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된다.
엄청 좋아하는 유치원에서의, 하루가 시작된다.
라는 말을 하며 시작된다. 그렇지만...
어린아이의 순수함은, 무섭다... 그렇기에...
같은 암시성 멘트가 나오며 유치원에서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4. 아침조회 전

유치원에 도착한 미타로는 유치원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여자아이를 만난다. 여자아이는 코토미로, 미타로는 유치원에서 유일한 친구라며 얘기한다. 코토미는 콧노래를 부르며 오늘도 유치원에서 즐거운 일을 하자며 미타로와 얘기를 하는 듯 하더니.
파일:개 때릴까 진짜.jpg

미타로에게 폭언을 하며 인신공격을 하기 시작하는 등 갑자기 인성이 180도로 변한다.

그 뒤 미타로는 코토미에게 이끌려 유치원에 들어가게 된다.[3]

5. 아침조회 이후

아침조회가 끝난 이후 숨을 돌리던 미타로의 곁에 다시 코토미가 등장하게 된다. 코토미는 미타로에게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이냐며 질문을 하고 같은 반의 미나미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냐며 말하는데 그 뒤 말하는 대사가 압권.
너 저런 년을 좋아하는 구나.
착한 척 하지만 저거 완전히 연기하는 거라니까? 저런 거 정말 쓰레기 같지?"
그것도 눈치 못 채는 바보 쓰레기. 정말 불쌍하다!
동정은 동정이라는거지![4]
미타로의 앞에서 미나미에 대한 험담과 결과적으론 사라졌으면 좋겠다라는 폭언까지 말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선 좋은 생각이 났다며 미타로에게 미나미의 팬티를 훔쳐오라고 시킨다.[5]

6. 점심시간

점심시간이 되고 미타로는 도시락에 무슨 반찬이 들었을까 행복한 상상을 하며 도시락을 먹으려던 그 순간, 역시나 코토미가 등장한다. 그리고는 미타로 반찬에 있는 수제 햄버그 스테이크[6]를 맛있어 보인다며 한입만 달라고는 도시락을 통째로 뺏어간다.

그 뒤엔 언제나 등장하듯이 세이브 포인트 전용 토끼가 등장하며 토끼는 전국 공통의 세이브 포인트 라며 세이브를 시켜준다.

7. 자유시간

자유시간엔 모두가 하고 싶은걸 하면서 놀며, 미타로는 그 시각에 화장실에서 몰래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당연하게도 코토미가 등장한다. 등장하자마자 '''앗, 기분 나쁜 오타쿠다-! 앗, 잘못 말했다 미타로다! 물론 의도적으로 잘못 말한거야!" 라면서 폭언을 날린다.

게임을 유치원에 가져오면 안된다며 아무에게도 말 안할테니 가지고 놀게 해달라며 게임기를 강탈해간다. 그리고는 재미없다며 게임을 욕하더니 그대로 이어가 게임을 하던 미타로에게 욕을 하기 시작한다.[7] 그리고는 4의 장벽을 아슬아슬하게 넘는 발언들을 하기 시작한다.
귀여운 캐릭터로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이는 오덕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이잖아?
어차피 너도 쿠소게라고 생각했지? 만든 사람들도 알고 있을 걸.
싫으면 안 하면 되는데 불만만 얘기하는 건 뭐랄까 쓰레기 같아. 뒤에서 중얼거리지 말라고 돼지 녀석.
그걸 디스해봤자 네 리얼이 충실해지는 게 아니라고
어차피 너희들 얼굴은 괴물 같을 게 뻔하니 게임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자기를 가꿔보지 그래?
게임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번거로웠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그걸 알아보려는 노력은 하지도 않지.
[8][9]

라는 대사들을 날린 뒤, 미타로에게 화가났냐며 잠재적 범죄자 예비군 주제에 건방지다라는 말과 함께 변기통 안에 게임기를 고의로 빠트린다. 그리고는 당황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미타로의 멘탈을 계속해서 건드리며 비웃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후 다른 동급생이 선생님을 불러오게 되며 아야노 선생님이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둘이 무슨일이 있는 것인지 물어보았으나. 코토미의 발언 한마디에 바로 믿어버리고 미타로와 코토미는 정말 사이가 좋구나.라면서 별일 아니라 다행이라며 그냥 지나친다.

8. 그림 그리는 시간

평소에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미타로는 그림을 그리겠다며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가 코토미가 등장하며 그림 따윈 촌스럽다며 귀찮다는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우와 의사소통도 잘 못하는 주제에 건방져!
코토미쨩에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인데!
꺄핫, 편부모 가족이라 그런 건가?
가족사를 건드리며 미타로를 조롱하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그림을 그리는 게 무슨 도움이 되냐, 사회에서 쓸모가 있냐, 쓸모가 있더라도 그런 것은 재능이 있는 사람들만 해당하는 일이며 타인 이상의 노력도 못하는 보잘것 없는 너에겐 해당하지 않는다, 너는 좀 더 현실적으로 사는게 어떠냐. 정신 이상자면 정신 이상자답게 손목이라도 긋는 게 어떠냐라며 그림그리던 미타로의 멘탈을 가루로 만들고선 지금 심정이 어떠냐, 꿈이 부서진 심정은 어떠냐며 어차피 넌 제대로 된 일을 하더라도 이후엔 걸레짝 처럼 너덜너덜하게 이용만 당하다 버려지게 될 것이다 라며 조롱을 하더니 갑자기...
우리 같은 사람들은 어차피 1회용이야! 우리의 인생도 참 막막하지! 왜 이런 세상에 태어난 걸까!
이렇게 된 건 전부 어른들 때문이겠지? 우리들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관계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살아있는 공해라는 느낌이네! 부모님에게 언제까지고 민폐나 끼치고 말이지!
인생이란 참 신기해! 유쾌,유쾌!, 살아있다는건 정말이지, 즐*거*워*어☆
라는 자조적인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선 말하는 것에 불쾌감을 느끼고 미타로를 자리에서 쫓아낸다.
미타로는 코토미가 자신쪽으로 온거면서 라고 생각하며 자기가 다른 자리로 이동한다.

9. 청소 시간

열심히 청소를 하던 미타로에게 역시나 코토미가 등장하여 말을 건다. 그리고는 평상시와는 달리 험담과 조롱이 아닌 "청소시간은 정말 멋지지 않아?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느낌이야" 라며 평범한 얘기를 하더니 "내말이 맞지? 맞다고 해 쓰레기야, 맞기 싫으면" 이라며 억지로 동의를 요구한다.[10] 대답하면 본인이 멋진 화장실 청소당번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마음을 가질지도 모른다며 얘기하더니...

"그것보다 망할 꼬맹이들이 더럽게 쓰니까 아무래도 냄새가 난다고"라며 다른 아이들의 험담을 한다.[11] 결국 하고 싶은 말이 뭐냐는 미타로의 질문에
그냥 자기가 청소하는 곳이 냄새나고 더러우니까 미타로와 청소구역을 바꾸기 위한 것이였다. 그리고선 노예는 노예답게 말하는 걸 들으라며 "너는 미래에 코토미 컴퍼니에서 일을 해야 한다. 물론 블랙기업이다.[12] 하지만 안정된 직장을 얻게 될 테니 안심해라"라며 "너는 평생 나에게 부려먹혀지는 인생을 살 거야. 지금도, 앞으로도."라고 얘기하고는 "화장실 청소 잘 부탁해"라며 미타로에게 떠넘긴다.

10. 노는 시간

몸을 움직이며 노는 시간이다, 그러나 미타로는 운동을 잘 하지 못하고 코토미가 또 나타난다. 지루하다며 노는 시간을 땡땡이 치자며 코토미가 미타로를 끌고 어딘가로 데려간다. 코토미가 데려간 곳은 아야노 선생님이 가면 안된다고 했었던 절벽이며 "여기서 떨어지면 너같은 애는 죽어버릴껄"이라며 무서운 농담을 한다. 그리고는 갑자기 스릴 넘치지 않느냐,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는다 불끈불끈하지 않느냐는 성드립을 한 뒤 갑자기 "미타로는 알고 있어?"라며 해선 안될 가족사를 제대로 건드려 버린다.

파일:Capture+_1979-10-26-11-32-30-1-1-1.png
미타로는 알고 있어?
미타로의 아빠랑 엄마는 범죄자래~
미타로의 엄마, 살인자였대 !
앗!알았다! 너희 아빠가 안 계신 거, 어쩌면 도망가신 거 아니야?
범죄자가 부인이라니, 싫을만도 하지~
그보다,말이지! 범죄자에게서 태어난 미타로도 커서 나쁜 짓을 하게 되는 걸까-?
너희 가족은 전부 다 쓰레기인 거네! 답이 없네! 살아있을 가치가 없는 거 아니야??꺄하하핫!![13]

11. 엔딩

마지막의 <죽인다>와 <죽이지 않는다>로 갈린다.

11.1. Bad end 「피는 거스를 수 없다.」

<죽인다>를 선택할 시 나오는 엔딩

그동안의 괴롭힘과 도를 넘은 모욕과 조롱에 끝내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만 미타로는 결국 절벽에서 코토미를 밀어버린다. 너무나도 쉽게 밀려버린 코토미는 절벽에서 떨어져 추락사하게 되고, 사람을 죽여버렸다는 죄책감에 미타로는 도망치듯 달리며 유치원 밖을 뛰쳐나온다. 그리고 뛰어가다 지쳐 걸어가던 도중 누군가와 부딪히게 된다.

파일:피는 거스를 수 없다.jpg
미타로....
...엄마에게 말할 수 없는 일이 있구나?....
미타로와 부딪힌 사람은 미타로의 엄마였으며, 자신의 아들이 자신과 똑같은 일을 저지르게 된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린다.[14]

이 엔딩을 선택했을 시 나오는 에필로그로, 코토미의 사망장면과 동시에 처음 프롤로그에 나왔던

파일:Capture+_2018-05-27-22-40-01-1.png
어린 아이의 순수함은 무섭다. 그렇기에...
라는 대사가 나오며 그 뒤의 내용이 나온다.[15]
그렇기에... 그렇기에, 무서운 악의가 된다.
그것은 때로는 집단이 되어, 이사 온지 얼마 안 된 그에게, 덮쳐온다.[16]
사실은 이미 알고있다. 사람을 상처입히고 싶었던 게 아니라는걸.
농담, 폭언, 폭력으로 밖에 자신을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보잘 것 없는 존재. 때때로 바뀌는 의견, 정해지지 않은 자신.[17]
아무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움직이지 못 해
기대를 받기에 죽는 것이 용납되지 않아.
아무에게도 상담하지 못하고 짊어지기만 하니까 자신의 의사가 지워지지 않아.
밝게 지내지 않으면 안돼.
웃지 않으면 안돼.
분위기를 흐트리지 않도록.
누구도 싫어하고 싶지 않은데 불가항력으로 감정적이게 되는 적과 동료.
아픔을 반복하게 될 뿐이라면 아예 모든것을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
좁아터진 혼자만의 방에서 미쳐 날뛰어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 한다는 건 결국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창문에서 뛰어내릴 용기가 있기를 바랐다.
돌아가는 것도 허용되지 않고, 뭘해도 허용되지 않도록 칭칭 옭아맬 거라면 그 기억을 전부 지워줬으면 좋겠어.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
내 존재를 없애고 싶었어.

11.2. True end 「엄마」

<죽이지 않는다>를 선택할 시 나오는 엔딩

"죽이지 않는다"를 선택할 시. 미타로는 간신히 끊어진 이성의 끈을 다시 붙잡고,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화를 참아낸다. 그러자 코토미는 "재미없어"라며 아무리 괴롭혀도 반응이 없어 재미없으니까 약간 화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는 미타로에겐 전혀 관심이 없으니까 너는 현실에 잡아먹혀서 죽어버리라며 조롱을 계속한다. 조롱이 끝난 뒤 갑자기 왜 자기가 미타로를 괴롭히는지 아냐? 라며 질문을 날린다, 모른다는 미타로의 말에 나오는 말이...
그건 말이지, 분명 신경써주길 바라서 그런 거야.
너를 좋아하거든. 그래서 계속 말을 건네는거야
너는 상냥하니까 너는 분명 모를꺼야.
라고 말하면서 뜬금없이 고백을 한다. 물론 코토미가 미타로를 좋아하고 있는듯한 묘사가 많이 있었으나, 그걸 다 잡아먹는 개트롤급의 인성과 언행 때문에 용서가 안 된다는 평이 대다수다.[18]
그 이후 유치원이 끝나서 미타로는 집으로 가던 중 몇 번이고 흐를 것 같은 눈물을 참아가며 엄마를 만나고 싶었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집에 가자, 미타로의 엄마가 미타로를 반겨준다.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채 유치원은 재미있었냐며 도시락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며 장하다고 미타로를 칭찬한다.
잔뜩 놀아서 배고프지? 오므라이스 다 됐어.

파일:으아앙.jpg

결국 미타로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엄마 품에 안기게 된다.[19]

그리고 엔딩이 끝나고 난 뒤에 이 엔딩을 보게 되면 위와는 다른 에필로그가 나온다. 에필로그는 미타로의 독백으로 시작되는데. 독백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엄마가 엄청 좋으니까.
아빠 몫까지, 엄마를 지켜줘야 해.
그러니까 지금보다 좀 더 강해져야 해 [20]
나는...
나는 미코토 엄마를, 행복하게 만들거야.

파일:미타로 엄마.jpg

미타로의 엄마는 CHARON의 맨 처음 작품이였던 미코토 일기에 등장하는 히로인인 미코토였다.[스포일러1]

이후엔 미타로의 엄마, 미코토의 독백이 등장한다.
네가 좀 더 커서 여러 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때가 오면
전부 얘기해줄테니까.
내가 저지른 죄에 대해서도
아빠가 없는 이유도. 그러니까....
그러니까, 부디...엄마를 용서해줘.
마타로[22]...나 힘낼게.
열심히 살아갈테니까, 그러니까...
앞으로도 나와 미타로를 잘 보살펴 줘.

12. 기타

  • CHARON의 작품들 중 얀데레가 등장하지 않는 몇 안 되는 작품이다.[23][24] 작품에 대한 해석에 따라 주인공과 미코토, 코토미에 대한 평판이 갈리지만 어떤 해석을 해도 코토미는 <죽인다> 라는 것이 대다수다.
파일:아야노 쌤.jpg
아야노 선생
파일:아야노.png
아야노 카페오레

* 본작의 아야노 선생은 성격이 순하고 남들의 신뢰를 받는것으로 보아 믹스오레에 등장했던 아야노 선생과 이름까지 동일한 아야노 카페오레와 동일인물로 추정된다.[25]
  • 번역자의 후기에 따르면 코토미의 언어 수위가 상당히 거칠어서 몇몇 단어는 순화해서 번역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초반부에 코토미가 미타로에게 했던 '찌꺼기' 라는 폭언은 원래는 'X밥'이었다고. 번역된 말만 해도 굉장히 섬뜩한데 이것도 순화된 말이라는 걸로 보아 원문은 정말 장난 아니었던 듯 하다.
작가의 후작에 대해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미코토 일기에 등장한 주인공이자 미타로의 아버지인 마타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고 작가의 후작인 사이코로사이코에서 등장하여 미코토의 죄를 모두 뒤집어 쓰고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상태로 나온다. 그러나, 코토미는 본편에서 미타로에게 부모(미코토와 마타로)가 모두 범죄자라고 모욕을 했는데, 마타로가 미코토의 모든 죄를 뒤집어 썼음에도 불구하고 미코토의 범죄 사실을 어떻게 유치원 선생들이 알았는지는 불명이다.


[1] 그러나 폭언 수위 묘사는 매우 높은 편으로 이 부분에 트리거가 있는 플레이어는 특히 주의해서 봐야한다. 번역판은 그나마 원판보단 순화되어 나왔으나 수위가 높은 건 마찬가지다.[2] 물론 코토미가 그렇게 얘기했을 뿐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미타로가 별 다른 반박을 하지 않았기에 알 수 없다.[3] 미타로 왈, 코토미가 손을 꽉 잡았음에도 뿌리치지 않았다고 한다.[4] 다시 말하지만 유치원생 맞다. 아무리 게임이라 해도 유치원생한테 저런 상스러운 말을 하게 하다니[5] 실제로 했는지 게임에서 나오지는 않았다.[6] 미타로의 엄마가 만들었다고 한다.[7] 게임이 재미없다면서 쓰레기 게임이라느니, 쓰레기 게임하는 너도 쓰레기다라는 식으로 욕을 한다.[8] 단순한 게임 속에서의 게임을 욕하는 걸지도 모르나, 게임에 대해 불만을 얘기하던 것은 코토미였고, 불만하는 사람을 욕하는 것도 코토미다. 이런 모순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제작자가 모를리는 없다. 아마 이전까지 만들었던 작품들의 결말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여러가지 메일들을 받고 화가난 제작진이 그런 플레이어들에게 말하고픈 것을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9] 제작자를 비난하는 플레이어는 비판받아 마땅하나, 이 대사는 비매너 유저만 보는 것도 아니고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든 사람들이 보게 되기 때문에 제작자의 이런 공격적이고 미숙한 대응과 태도는 문제의 여지가 있다. 지칭하는 대상이 명확하지 않아 모든 플레이어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꼴이기 때문. 이 게임의 인지도가 그닥 크지 않아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용기사07이나 닐 드럭만처럼 크게 논란이 생겼을 것이다.[10] 심지어 선택지도 <응.> 하나뿐이다.[11] 마음이 깨끗해질것 같다 이후에 나온 대사라서 그런지 더 쓰레기 같아 보인다.[12] 최저임금으로 매일 13시간, 이후 잔업 4시간, 주1회 휴식.[13] 이 웃음으로 미타로의 이성의 끈이 끊어진다.[14] 이 엔딩으로 알게 되는 사실은, 미타로의 엄마는 정말로 살인자였다는 사실이다.[15] 어찌 보면 프롤로그와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 엔딩이 진정한 트루 엔딩일지도 모른다.[16] 미타로가 이사를 많이 다녔던 이유가 유치원생들의 순수함 때문임을 암시한다.[17] 코토미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된다.[18] 이건 아무리 어린애라고 좋게 봐줘도 사디즘얀데레내지는 관종이나 다름없다.[19] 유치원생이 같은 나이의 또래에게 살의를 느낄정도로 심한 욕을 받아가며 최후로는 자신의 마지막 보루였던 어머니 욕까지 들으며 꾹꾹참아온 감정을 계속 참던 중, 어머니의 다정함에 결국 터져버리고 만다.[20] 코토미의 폭언에도 반응을 하지 않았던 이유도, 죽이려던 마음을 참았던 것도, 이사를 자주 다니며 마음고생을 했었을 어머니를 안심시키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스포일러1] 이것으로 보아 미코토가 미코토 일기의 트루엔딩 이후 마타로와 결혼한 것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미타로의 이름 또한 미코토의 앞글자와 마타로의 타로를 붙혀서 미타로라고 지었다고 추측된다. 그리고, 이 추측은 2021년에 작가의 또 다른 후작인 미코토 일기 리라이트가 나오면서 사실로 밝혀진다. 이외에도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 코토미의 이름을 미코토의 아나그램으로 지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22] 미코토 일기의 남자주인공, 즉 미타로의 아버지. 미타로를 낳은 이후 사이코로사이코중 오마케 시나리오에서 밝혀지길 그곳의 주인공인 메타로와 함께 감옥생활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코토가 저지른 죄를 대신 뒤집어 써 감빵에 들어간것으로 추정된다.아빠나 아들이나 고생이 많다 사이코로사이코의 프롤로그 부분에 나오는 주인공에게 주사위 내기를 제안하는 죄수를 잘 보면 마타로와 머리색이나 스타일이 똑같은데, 이 죄수가 바로 마타로. 후에 마타로는 사이고로사이코 공식설정자료집에 나온 소설에서 간수에게 머리를 맞아 사망한것으로 추정[23] 코토미를 얀데레로 보는 시선도 있긴 하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냥 사디즘으로 취급 중.[24] 물론 전작 미코토 일기의 미코토가 얀데레였긴 했으나, 이 작품에선 아니므로 제외.[25] 아무래도 배드 엔딩의 아야노로 추정된다. 트루 엔딩대로면 아야노는 칸타로를 죽인(혹은 죽일 뻔한) 범죄자가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은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하물며 직업이 유치원 선생님이면 더더욱 그렇고. 배드 엔딩에서 기억상실에 걸려 과거를 잊은 채 유치원 선생님이 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칸타로는 멀쩡히 살아있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