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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ことにっき
1. 개요
게임제작자 CHARON이 처음으로 제작하고, 2013년 5월 28일에 배포한 무료 호러 게임. 제작툴은 RPG 쯔꾸르 2000주인공 마타로(またろー)와, 히로인 미코토(みこと)가 주역이다.
두개의 배드엔딩과 하나의 트루엔딩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줄거리
주인공 마타로(またろー)는 평소에 좋아하던 부활동 선배인 타카시키 미코토(高識みこと)에게 고백을 하게되는데, 미코토가 고백을 받아주게되면서 둘은 서로 사귀게 된다.
미코토는 얼굴도, 성적도 좋은 팔방미인이자,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학생으로서, 마타로는 그런 그녀의 "밝고 상냥한, 그리고, 어딘가 신기한 분위기"에 끌려 그녀에게 고백을 하였다고 회상한다. 이때 선택지를 통해 마타로가 미코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할 수 있다.
나는...
미코토 선배를 사랑한다.
미코토 선배를 행복하게 한다.
미코토 선배가 좋다.
미코토 선배를 사랑한다.
미코토 선배를 행복하게 한다.
미코토 선배가 좋다.
어느 날, 미코토는 저녁식사를 대접해주겠다며 마타로를 미코토의 집으로 초대한다. 미코토가 식사 준비를 하느라 바쁜 동안, 미코토의 집을 돌아다니던 마타로는 우연히 미코토의 일기를 발견하게 된다. 일기 조각의 뒷면에 쓰여진 나머지 조각의 위치에 대한 힌트를 읽은 마타로는 다른 일기 조각을 찾으러 집안을 돌아다니게 된다.
일기 조각을 찾으면 찾을수록, 원래 밝은 내용이 쓰여있던 일기는 어두운 내용으로 바뀌어가게 되는데. 부모님, 전 남친 유키마루를 살해했다는 암시가 담긴 내용,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쓴 것 같은 내용, 다른 사람이 일기를 몰래 읽고 자신을 구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다른 사람이 읽기 위한 일기를 썼다는 내용 등이 차례차례 드러나면서 미코토의 어두운 면이 드러내게 된다. 일기를 찾으며 미코토 선배의 비밀에 점점 다가선 마타로는 마지막의 15번째 일기 조각의 뒷면에서 미코토의 방에 있는 옷장을 열어보라는 힌트를 보고, 옷장을 열어 안으로 들어가보게 되는데...
2.1. 손전등을 챙겨가지 않았을 때
옷장 안으로 들어간 마타로는 손전등이 없었기에 어두운 옷장 속에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나, 미코토가 몰래 나타나 마타로의 뒤통수를 치고, 마타로는 바닥에 쓰러지게 된다.마타로군~ 등 뒤를 조심해야지?
이렇게 어두우면 다른 사람한테 죽을 수도 있잖아?
예를 들면... 나라던가.
쓰러진 마타로에게 미코토가 이런 말을 하면서 배드엔딩이 뜬다.이렇게 어두우면 다른 사람한테 죽을 수도 있잖아?
예를 들면... 나라던가.
안타깝게도(?) 플레이어들은 일기장을 찾으러 여기저기를 뒤져보는 탓에 대부분 자연스럽게 창고에서 손전등을 미리 찾아서 옷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때문에 이 엔딩은 굳이 보려고 하는게 아니라면 쉽게 볼 수는 없다.
2.2. 손전등을 챙겨 갔을 때
손전등을 통해서 옷장 안을 밝혀보니 옷장 안에는 남성의 시체 2구, 여성의 시체 1구, 총 3구의 시체가 상처 없이 놓여있었다. 일기를 통해서 미코토와 미코토의 부모님, 미코토와 미코토의 전남친인 유키마루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알고 있었던 마타로는 그 시체가 미코토의 부모님과 유키마루가 아사한 시체라는 것을 알고선 옷장 안을 못 본 척 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미코토에게 옷장 안에 있는 것을 들키게 된다. 마타로에게 시체를 들켜버린 미코토는 마타로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미코토는 팔방미인인 지금과는 달리, 어렸을 적에는 빈약하고, 어둡고, 머리가 나쁘고, 쉽게 속아 넘어가는 아이였다. 뿐만 아니라, 가정 상황도 좋지 않았는데, 아버지는 외도는 기본인데다 술에 취하면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였고. 어머니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돈을 남편의 월급보다 더 많이 벌어오는데다가, 남편의 폭력을 피해서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았다. 이러한 나쁜 가정 환경은 어렸을 적 미코토의 나쁜 상태와 겹쳐 나쁜 시너지를 내게 되는데. 부모님은 미코토를 "형편 없는 아이"라고 부르며 미코토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다.
그런 부모님의 태도는 미코토에게 "친구나 선생에게 버림받을 수는 있어도, 부모에게서까지 버림 받을 수 없다"라는 자극을 주게 되어, 미코토는 힘든 노력을 통해 과거의 나쁜 점을 버리고 현재의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때 미코토는 원문 기준 "타카시키 미코토(命)는 타카시키 미코토(みこと)가 되었어"라며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이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진 사람인 것 처럼 선을 긋는다.[1][2]
그러나, 부모님은 미코토가 팔방미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미코토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다. 결국 미코토는 그런 부모님을 미워하게 된다. 기어코 정신이 나가버린 미코토는 사랑에 집착하게 되었고, 부모님을 사랑을 담아 길러서 바꿔보겠다며, 자신의 방 옷장에 부모님을 감금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감금된 부모님이 "너는 악마 자식이야"라고 폭언을 하자, 미코토는 벌을 주겠다며 부모님에게 1주일간 식사를 주지 않았고 이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사시키게 된다.
그 사건이 있은 지 얼마 후, 미코토는 유키마루에게서 고백을 받게되고, 고백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유키마루와 사귀게 된다. 어느 날, 미코토는 마타로에게 그랬던 것처럼 유키마루를 집에 초대하게 되는데, 유키마루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면 자신이 했던 짓을 이해해 줄 거라 생각한 미코토는 유키마루가 자신의 방에 있는 옷장 문을 열어보도록 방치한다.
그러나 유키마루는 시체를 보고 놀라 달아나려고 하게 된다. 미코토는 결국 유키마루도 감금시켜버리게 되고, 유키마루는 감금 중에 아사해서 사망한다.
이야기를 마친 미코토는 마타로에게 마타로도 도망갈 것이냐고 묻는데, 플레이어는 아래의 3가지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1.도망친다.
2.미코토 선배의 곁에 있는다.
3.미코토 선배를 안는다.
2.2.1. BAD END
1.도망친다 혹은 2.미코토 선배의 곁에 있는다를 고르면 진행하는 루트
도망친다를 고를 시 미코토는 자기를 좋아한다는 말은 결국 거짓말이냐면서 외치고, 마타로는 미코토에게서 도망가게 된다. 마타로가 미코토를 따돌렸다고 생각하며, 한 숨 돌리려는 순간 미코토에게 잡혀버리고, 배드엔딩이 뜬다.
BAD END 1 「뒤를 돌아보니 정면에」
곁에 있는다를 고를 시 미코토는 감동하면서 마타로에게 다시는 떨어지면 안된다고 말한다. 이후 미코토가 평생 돌봐주고 밥을 만들어주겠다는 말을 하며 마타로를 가둬버리며 배드엔딩.
BAD END 2 「바라던 결과」
2.2.2. TRUE END
미코토 선배를 안는다를 고르면 직행하는 루트그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만을 원했던 미코토는 마타로의 진심어린 포옹에 그만 울어버리고 만다.
마타로는 미코토와 함께 있으면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미코토를 자살하지 않게 돌봐주며, 마음의 상처를 아물게 한다.
그 후, 눈이 내리는 배경으로 미코토가 마타로를 부르며 자신이 원하는 행복을 손에 넣은 미코토가 나오며 트루엔딩
이후 마타로가 플레이어가 집 안에 들어가기 전에 선택했던 대사를 읊으며 게임이 끝난다.
나는...
미코토 선배를 사랑한다.
미코토 선배를 행복하게 한다.
미코토 선배가 좋다.
미코토 선배를 사랑한다.
미코토 선배를 행복하게 한다.
미코토 선배가 좋다.
3. 미코토 일기 리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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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ことにっきリライト
안드로이드iOS
본편 게임 출시 8년 후, 2021년 11월 25일에 모바일 버전으로 무료로 공개된 리라이트(rewrite) 버전. 얀데레 콜랙션(ヤンデレコレクション)이라는 앱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리라이트 버전은 기존 게임에서 대사가 한 글자도 바뀌지 않았지만, 맵과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조금 변경되었으며, 추가 스토리인 미코토 메모리(みことメモリー)가 추가되었다. 제작툴은 Unity로서, CHARON과 Yanase(ぶっだ)의 공동 제작.
3.1. 미코토 메모리
리라이트를 클리어 했을 시 볼 수 있는 추가 스토리, if엔딩이 추가되어 있다.작가의 후속작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때는 미코토가 마타로를 알기 전, 유키마루와 사귀던 시절로 돌아가, 미코토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코토의 집에 처음 놀러오게 된 유키마루는 미코토에게 끈질기게 육체관계를 제안하지만, 미코토는 그런 유키마루의 제안을 완곡하게 거절한다. 육체관계를 거절당한 유키마루는 미코토의 방에 있던 옷장의 문을 열어보려고 하게 되는데, 미코토는 문을 열어선 안된다며 유키마루에게 소리를 질러버리게 된다.
미코토의 육체관계 거절에 이미 빈정이 상해있던 유키마루는 미코토가 소리를 지르자 오기가 생겨서 숨기는 것이 있느냐며 더욱 더 옷장의 문을 열어보려고 한다. 미코토는 유키마루에게 숨기는 것 따위는 없다며 문을 열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유키마루는 미코토의 얼굴을 보면 거짓말 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옷장의 문을 열어버리게 된다. 끝내 옷장 안에서 숨겨져 있던 미코토의 부모님의 시체를 발견한 유키마루는 놀라 달아나려고 하게되고, 미코토는 도망가는 유키마루를 내려쳐 죽여버리게 된다.[3]
시간은 지나, 동아리의 신입생 환영회에서 마타로를 처음 만나게 된 미코토는 마타로를 보고 호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미코토는 마타로도 유키마루와 똑같을 것이고, 다른 남자도 유키마루와 똑같을 것이라고 체념하게 된다.
세상 모두가 선배의 적이 되어도, 저만은 같은 편으로 있을거에요.
그러나, 체념하고 있던 그때에 마타로가 미코토의 속마음을 읽은 듯이 미코토를 응원하는 말을 하게 된다. 미코토는 "오늘은 제대로 미코토(みこと)로 있었는데"라는 생각을 하며, 마타로의 말에 크게 흔들리게 된다.시간은 다시 지나, 이미 마타로가 미코토의 비밀을 알게되고 난 이후로 넘어가, 마타로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이어진다. 마타로는 미코토가 어째서 미쳤어야 했는가를 한탄하며, 미코토의 주변에 있던 모든 요소가 미코토를 미치게 했다며 성토한다. 마타로는 미코토 선배를 도와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면서, 어딘가의 언젠가의 세계에서는 행복한 선배가 있었을 것이라며, 이건 다른 곳에서의 미코토가 보답 받았을지도 모르는 기억이라는 말과 함께 if엔딩으로 잠시 넘어간다.
if엔딩에서 마타로가 발견한 시신은 사실 시신이 아니라 인형이였고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미코토가 마타로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서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 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였다. 여자의 집에 와서 방을 함부로 뒤져봐서는 안된다는 미코토의 꾸지람과 함께 해피엔딩과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
HAPPY END 「절망만으로 끝나게 두지 않겠어」
크래딧이 끝나고, 다시 원래 세계의 미코토의 시점으로 돌아온다. 미코토는 그때 어쨌으면 좋았을까를 고민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며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을 좋아해주고 함께 있어주는 마타로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러고선, 미코토는 마타로와 자신사이에 소중한 아이가 생겼다며, 자신과 마타로의 이름을 섞어서 "미타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평생 같이 있어주지 못해 아이를 괴롭게 할지도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죄를 속죄해야할 시간이 왔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마타로가 미코토를 대신하여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으로 가게 된다. 미코토는 마타로가 항상 자신과 아들을 생각해주었다며, 이런 안타까운 이야기가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일까 라는 말과 함께, 마타로에 대한 작별인사를 한다.[4]
잘있어...... 마타로군......
4. 기타
- 11번째 일기를 찾았을때 주는 힌트는 공백으로 나오는데다가, 11번째 일기를 찾고 나서 미코토와 대화를 하지 않으면 12번째 일기를 얻을 수 없는 장치가 있기 때문에 12번째 일기를 찾느라 해맬 수 있다. 그러나, 메뉴를 열어서 11번째 일기를 보면 "나의 모습(ワタシノスガタ)"이라는 힌트가 제대로 나오게 된다.[5]
- CHARON이 처음 제작한 게임이라 그런지, 이 작품 이후에 나오는 작품들이 대부분 누군가가 죽는 엔딩, 새드엔딩, 자살엔딩 등이 트루엔딩임에 비해 해피엔딩이 진짜 트루엔딩이다.
- 작가의 후작에 내용이 이어지는 작품이 있다.
{{{#!folding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 마구 때리는 유치원, 사이코로사이코와 비밀스럽게 스토리가 이어진다. 두 작품 모두 미코토 일기와 이어지는 것을 철저히 감추고 있다가, 마지막에 미코토 일기와의 연관점을 드러내기에 미코토 일기를 해본 사람이라면 꽤 큰 반전처럼 느껴질 수 있다.
- 우츠로 일기에서는 고등학생 주인공 하타로의 사촌동생 관계인 초등학생 시절의 미코토가 나온다. 하타로는 미코토의 부모님의 부탁으로 미코토와 함께 야구 경기를 같이보러 가게 되는데. 미코토 본인은 아주 잠깐 등장하지만 본의 아니게 스토리 상에서 갈등의 불씨 역할을 하게 된다.}}}
[1] 命와 みこと 둘 다 한국어로는 미코토라고 읽으며, 표기를 한자로 했느냐 히라가나로 했느냐만 다를 뿐이다.[2] 여담으로, 작중에서 미코토의 컴퓨터 안에 있는 일기를 읽는 장면에서만 미코토의 이름이 命로 표기된다.[3] 리라이트 본편에서도 마타로는 시체에 외상이 없다는 말을 하며, 미코토의 일기에서도 유키마루가 옷장 문을 열게 내버려 두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째서 충돌이 생겼는지는 불명.[4] 이때, 미코토가 "형기를 마치고 돌아올때 쯤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오게 될까"라는 말을 해서 또 다른 충돌이 생겼다.[5] 정답은 창고의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