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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PGツクール2000RPG 만들기 시리즈 중 하나.
2000년 4월 5일(일본 기준) 발매되었으며, 이후 2003년 5월 14일 염가판인 'RPG 만들기 2000 VALUE!'[1]가 발매되었고 2012년에는 새 염가판 VALUE!+[2]가 발매되었다. 아스키 명의를 달고 나온 마지막 RPG 만들기 시리즈. 이후부터는 아스키의 재정난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을 따로 분사한 엔터브레인 명의로 발매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비스코에서 'RPG 만들기 2000'이라는 이름으로 한글화 정식 발매하였으며, MV 출시 전까지 오랜 기간 동안 한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정식 발매된 쯔꾸르 시리즈[3]이기도 했다.
2015년 7월 14일, 스팀에 출시되었다.# 이쯤 되면 장수만세로 인정할 수 있다.
꽤 오랫동안 지원을 받아온 게임이나 2021년 1월 4일자로 기술 지원을 중지(본작뿐만 아니라 VX Ace 까지의 시리즈 전체)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는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2. 특징
게임 화면의 해상도가 320×240으로 전작들보다 줄어들었다. RPG 만들기 95(640×480)는 물론이고, 심지어 DANTE 98(640×400) 보다 작다.이는 확실히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아마추어가 소스를 자작할 때 시간과 난이도 면에서 장점도 존재한다. 도트 그래픽의 해상도를 높였지만 제작기간이 약 4년이 걸려도 미완성작이라고 욕 먹고 흑역사가 된 KOF XII을 생각해 보자. 파일 1장당 256색을 지원하며, 최대 표시수는 확실히 전작들보다 많다.[4] 또한 캐릭터 규격도 기존작의 맵타일 1개분 크기에서 좀 더 넓고 높게 넣을 수 있도록 커졌다.[5]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 어떤 곳에서든 불러올 수 있는 이벤트인 '커먼 이벤트'와, 단순히 ON/OFF만 가능했던 스위치와는 달리, 다양한 숫자를 집어넣을 수 있는 '변수'가 추가되었다는 것. 사실 변수는 DANTE 98 II에서 처음 추가되었지만 국내에 나오지 않아서 묻혔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을 비롯한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편해졌기에 지금까지의 쯔꾸르 시리즈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양질의 게임들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RPG 만들기 시리즈의 기반을 쌓아 올렸다고 평가되는 작품.
한국에서는 본작으로 인해 쯔꾸르를 이용한 액션 RPG 제작이 성행하기도 하였으며, 그 최초작은 '데이드의 모험'. 그러나 입문성이 높아 하나포스 자료실 등지에서 무성의한 게임(특히 싱글바람을 위시한 싱글XX 등...)이 마구잡이로 쏟아져 나오는 부작용(?)이 일어나기도 했다.
텍스트 입력시 $A, $B, $a, $b 이런 식으로 $표시 다음에 A~Z 또는 a~z 중 하나를 넣으면 그림문자가 출력된다. 예를 들어 $A라고 쓰면 그 자리에 칼 모양 그림문자가 나오고 $k라고 쓰면 그 자리에 칠해진 큰 하트가 나오는 식이다. 모두 52개가 있으며, 이 기능은 후속작인 2003에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아오오니 이후 XP와 VX에 비해 상당히 약세지만...
3. 무시무시한 편의성
<출처는 이쪽>
다루기 쉽다는 장점 때문에 일본의 동인 게임 계에서는 아직도 현역이다.
일본 내에서도 PC용 쯔꾸르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히트했으며, 계속해서 새 염가판이 출시되는 스테디셀러. 일본이나 한국이나 아직도 쓰는 사람이 꽤 될 정도. 한국에서는 2003이 약간 더 강세이기는 하나 일본에서는 2000이 압도적으로 강세이다. 실제로 공식 비교 페이지에서도 2000과 XP 사이에 2003만 쏙 빠져 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2003의 실행 파일이 각종 백신 소프트웨어에 유독 많이 걸렸으며, 2003의 기본 전투 시스템에 버그가 상당히 많아 일본 제작자 사이에서 등을 돌린 사람이 많았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또한 2003에서 추가된 기능은 스크립트를 좀 짜거나 확장 툴을 이용하면 대부분 보완이 가능하며, 가장 큰 차이점인 사이드뷰 전투 시스템이나 버프 상태이상 역시 제작자의 기술력에 따라 얼마든지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기본 전투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작품의 경우 2003의 장점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후기 시리즈인 XP, VX 등에 비하면 기본적인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구조가 단순해 쓰기 편하고 320×240이라는 작은 창은 이후 시리즈보다 게임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매우 편하여 비교적 입문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2000이 워낙 오래 쓰이다 보니 2K용 그래픽, 음악 소스의 수도 후기 시리즈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이 축적되어 있으며, 게임 제작에 대해 잔뼈가 굵은 제작자들이 많기 때문에[6] 공유되는 스크립트나 플러그인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후기 툴로 제작된 작품보다 기술력이나 게임성 면에서 더 뛰어난 작품도 많다. 아래는 그 예시.(괄호 안은 제작된 년도)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비슷한 시스템의 SRPG (2008) #1
- 제네레이션 오브 카오스의 시스템을 채용한 전략 SLG (2008) #2
- RPG 만들기 2000의 기본 전투 시스템을 한계까지 활용한 게임 (2009) #3
- 몬스터팜 배틀 카드의 시스템을 사용한 카드 게임 (2010) #4
- 완성도 높은 자작 전투를 채용한 작품 (2011) #5
- 리듬 게임 (2011) #6
- 횡스크롤 슈팅 게임 (2012) #7
- 3D 미로 (2012) #8[7]
- 스매시 브라더스 (2015) #9
- 벽돌깨기 (2016) #10
RPG 만들기 2000을 다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저런 작품들은 2000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 특히 커먼 이벤트와 픽쳐 표시, 그리고 각종 테크닉 등을 잘 활용하지 않으면 만들 수 없다. 질 좋은 픽쳐나 도트, 음악 등도 필수불가결하지만, 위 작품에서 사용된 소재 대부분은 인터넷에 공개된 무료 소재들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살짝 가공한 것이 전부이므로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건 툴이 아니라 제작자이며,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의 대표 사례로 볼 수 있다.
단, 위와 같은 작품들은 5ch의 VIP 채널 내에서 제작되고 소비되어 철저한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VIP 밖으로 벗어나면 2000이 후기 쯔꾸르 시리즈에 비해 사용 빈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는데, 위와 같은 VIP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관련 문화(소위 内輪ネタ)에 대해 익숙하지 않거나 사전 지식이 없다면 입문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때문에 게임성이 높은 작품이라도 일부 VIP 특유의 분위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등의 이유로 입문성이 높은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일본 내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의 대단히 낮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당연히 한국어 번역 작품도 없다시피 하다.(또한 그림 파일은 번역 툴로는 번역이 되지 않으므로 일본어를 모르면 플레이하기가 매우 곤란하다. 예를 들어 위에서 소개한 SRPG의 경우 게임 내부 문자의 90% 이상이 그림 파일이다.)
국내에서도 초기 2004년, 최소 2006년 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 게임들이 나왔지만, 이후 대작이 잘 안나오는 이유는 군복무+사회, 업계 취직+기본 소스 의존+강의부족 등의 악재가 겹쳐 고수들이 전부 이탈하고, 테크닉 전수가 부족한 국내 알만툴계의 문제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아직도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RPG 2000이 장수만세 반열에 서 있는 반면 국내에선 RPG 2000이나 2003은 일단 버린다고 생각하는 유저가 상당히 많은 편. 사실 RPG 2009 같은 확장 유틸툴도 잘 퍼져있지 않은 상황이고, XP, VX 기본세팅 강의들과 각종 매력적인 스크립트의 존재로 인해 사실상 국내에선 번역게임 외에는 제작 툴로써는 사장에 가까운 분위기다.
4. 여담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7개의 샘플 게임 중 하나인 '신부의 관'(한글판에는 수록되지 않았다)이 쓸데 없이 화려한 스태프들과 성우진으로 무장해서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 문제 때문인지 다른 샘플 게임의 소재는 가져다 쓸 수 있지만, 해당 게임의 소재는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8]탈것이 소형선-대형선-비행선의 3종으로 나뉘는 체제가 2000부터 정립되었다. 소형선과 대형선은 그냥 배고 비행선은 말 그대로 비행기이다. 소형선과 대형선 모두 바다 위에만 있을 수 있고 해안선에 가서 내릴 수 있다는 것도 똑같지만, 소형선은 심해 부분을 지날 수 없고 대형선만 심해 부분을 지날 수 있다.
또, 비행선은 속도가 빠르고 지형에 관계없이 어디든 날아다닐 수 있다. 비행선에 타면 비행선 그래픽이 위로 한 칸 뜨기 때문에 그림자의 위치가 곧 비행선의 위치가 된다.
서양권에서 이 툴로 제작된 게임 중, 대니 레돈이라는 사람이 만든 Super Columbine Massacre RPG가 있는데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소재로 한 게임이다.# 다만 논란이 될 만한 소재 때문인지 PC World 지가 선정한 역사상 최악의 게임 2위에 노미네이트 된 적도 있었다.
기본 캐릭터들의 이름은
- 알렉스
- 브라이언
- 캐롤
- 데이지
- 팰컨
- 고메스
- 헬렌
5. 런타임 패키지(RTP)
이번 작부터 채용된 요소로, 내부에 들어 있는 모든 기본 소재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묶어놓은 것.이것에 만들어진 이유는 인터넷 배포의 용이성 때문이다. 본작이 발매된 2000년은 이제 막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였고[9], 아직까지 느린 모뎀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소재는 전부 미리 설치해서 게임의 용량을 줄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물론 RTP를 포함해서 게임을 배포할 수도 있다.
한국판용은 출시되지 않았고, 한동안 영문판용으로 만들어진 RTP를 쓰다가 한국판용이 따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서로 호환되지 않아 두 개 다 설치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 RTP는 후기 버전 (2003, XP, VX, VXA)에도 계속해서 채택되다가, RPG 만들기 MV에서 폐지되었다.
6. 관련 유틸
일본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다 보니 외부 유틸도 많이 나와있다. FreeHandPicture 같은 그래픽 툴이나 디버그 툴 같은 평범한 지원 툴에서부터 위 각주에서 언급한 개조 exe나 ツクールブリッジ[10]와 같이 RPG 2000의 한계를 깨는 보조 툴까지.또한 RPG 만들기 2009U의 버그를 이용하여 하층 칩을 이벤트처럼 다룰 수 있는 기술이 2013년에 발견되기도 하는 등(참고 링크) 2017년 현재까지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외에 강력한 기능을 가진 툴은 아래에서 소개하고 있다.
6.1. FATAL MIX
제작자 블로그2007년 8월에 처음 선보인 개조 실행 파일로, 게임 플레이어에게 유용한 툴이다. 전투 강제 승리, 변수/스위치 조작 기능, 강제 퀵세이브/메뉴 불러내기, 소지금 조작 등의 기본적인(?) 기능부터 날씨 효과 조작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은 다 들어 있다.(테스트 플레이 모드로 게임이 실행되므로 테스트 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도 여기 전부 포함된다.) 단점이 있다면 일본어 키보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한국어 키보드로 입력 불가능한 조작이 있다는 것과, 워낙 기능이 많아 키를 실수로 눌러 원치 않는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 정도.
2003용 FATAL MIX도 있으나 2003이 망해서 완전히 묻혔다.
6.2. 데스티니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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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만들기 2003에서도 사용 가능한 각종 확장 유틸. 제작자는 바나나 조.
확장 유틸로써 기능이 매우 충실하다. 타이틀 생략과 로고 개수 조절, 타이틀 선택창 좌표설정, 세세한 키 설정 변경, 픽쳐 한계 개수 증가, 이름 입력란 수정, 게임내 레이어 우선순위, 폰트 수정 등이 가능하다. 다만 이름 입력란과 폰트는 못쓰는 수준이고 픽쳐 개수나 타이틀 생략, 조작키 변경, 로고 수정 정도 외에는 크게 쓸 일이 없다.
그러나 후술할 RPG 메이커 2009 유틸에 비슷한 기능이 많이 포함되어 묻힌 감이 크다(...).
6.3. RPG 만들기 2009 얼티밋
본 문서 참조.7. 관련 문서
8. 개별 문서가 있는 RPG 만들기 2000 게임
자세한 내용은 쯔꾸르/게임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1] MP3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등 여러 기능이 추가된 버전이며, 초회판도 패치를 하면 VALUE!와 동일한 기능이 추가된다.[2] 기능 자체는 'VALUE!'와 동일하나, 2001년 발매된 제작 기법서 'RPG 만들기 2000 핸드북'의 부록 CD에 들어가 있는 추가 소재 데이터들이 포함되어 있다.[3] 정확히는 RPG 만들기 2000보다 먼저 출시되었으나 한국에서는 이것보다 1년 늦게 발매된 '택티컬 RPG 만들기'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매된 마지막 쯔꾸르 시리즈이다.[4] 사실상 낮은 해상도를 고려하면 원하는 비쥬얼을 표현하는데는 제약이 거의 없는 수준. 도트 캐릭터의 경우 웬만큼 원하는 컬러는 다 쓸 수 있고, 일러스트도 큰 경우 색을 줄일 필요는 있지만, 256색이 고정된게 아니라서 기술적으로 잘만 낮추면 비쥬얼 하향은 거의 없다. 이 툴로 나온 게임에서 색이 심하게 깨져 보이는게 있다면 보통은 잘못 줄인 것.[5] DANTE 98, RPG 만들기 95가 각기 발매된 기기의 그 시대 상용 RPG들을 표방한 느낌이라면, 2000은 일부러 과거 슈퍼패미컴 시대의 저해상도 RPG를 표방한 느낌이 강했다. 실제 2000의 16X16크기의 맵타일과 그것의 세로 2칸+a 정도 크기의 캐릭터는 슈퍼패미컴은 물론 당시 콘솔, 도스용 저해상도 RPG들 상당수가 쓴 국룰같은 규격이었고, 그런 상용 게임들의 소스도 2000용으로 많이 돌았다.[6] RPG 만들기 2000은 자체적으로 내부 파일을 보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타인이 제작한 게임을 열어보는 행위를 금기시하는 풍조가 거의 없다. 그래서 어느 정도 툴을 다룰 줄 안다면 어지간한 작품에서 쓰인 내부 구성 요소를 유용(流用)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물론 구조가 대단히 복잡한 게임의 경우 내부를 봐도 어렵긴 하다.[7] 그래픽 파일을 256장까지 표시 가능한 개조 exe 파일을 사용한 작품이기는 하나, 엄연히 RPG 만들기 2000으로 만든 작품이다.[8] 그런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어판 런타임 패키지에는 이 신부의 관의 캐릭터와 얼굴칩이 들어있다. 얼굴칩에는 도라에몽의 얼굴이 있는 것은 덤(...). 추가로 해당 RTP에는 일본판에만 있는 또 다른 샘플 게임인 'Abyss-Diver#0'의 캐릭터와 맵칩도 있다.[9] 참고로 일본에서 ADSL 서비스가 시작된 건 2001년이다. 즉 그때는 거의 다 모뎀을 사용했다는 소리(...). 케이블인터넷은 당시에도 있었지만 일본은 케이블보단 위성이 더 보급된 나라라...[10] 스크립트 편집 툴. 문자 길이 제한이 없어서 이벤트나 조건 분기 등을 쉽게 다량으로 만들거나, 통상 전각 6문자까지 입력할 수 있는 이름을 그보다 더 길게 늘리는 등의 사용법이 가능하다. 대화창의 문자 효과를 RPG 만들기 2000에서 입력할 수 없는 곳까지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