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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비토리 사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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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ビトリさらさ
1. 개요2. 줄거리
2.1. 배드엔드 12.2. 트루엔드2.3. 배드엔드 2
3. 기타

1. 개요

CHARON이 제작하고, 2019년 3월 27일에 배포한 무료 공포게임. 제작툴은 티라노스트립트.

엔딩으로 가는 선택지가 세 가지인 짧은 단편게임이며 플레이 시간은 1시간 이내이다.

2. 줄거리

전파도 닿지 않고 인적도 없는 눈보라가 치는 산에서 아내와 같이 자동차를 타고 가던 주인공은 어느새 자동차가 멈춰 아내와 함께 눈보라 속을 걸어가게 되는데, 어느 순간 사라진 자신의 아내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주인공은 수수께끼의 미녀 사라사를 만나게 된다.

사라사는 눈이 내리고 있으니 자신의 집으로 가자며 주인공을 안내한다. 그리고는 몸을 녹이자마자 밖으로 나가려는 주인공에게 사라사는 주변 마을 덕분에 아내가 무사할 것이며, 이 산에는 밤 중에 방랑하는 여행자의 목을 베어가는 쿠비토리라는 요괴가 있으니 내일 아침에 떠날 것을 권유한다. 권유를 받아들이고 한창 쉬고 있던 주인공은 한 밤에 어떤 행동을 취하게 된다.

2.1. 배드엔드 1

첫번째 선택지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를 선택할 시 진행하는 루트.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불속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 주인공은 다음 날 아침 오두막을 떠나려고 한다. 사라사는 주인공에게 계속 여기서 함께 하자며 유혹하나 주인공은 단호하게 밖으로 떠나려고 한다. 이에 사라사는 "정말 아내를 잃어 버린 것이 맞냐"며 추궁하고 남자는 이에 대답하지 못한다.

사실 남자는 아내를 죽이고 자루에 담아 차의 트렁크에 싣고 있었으며 차가 멈추자 아내의 시체가 든 자루를 낭떠러지에 집어던지게 된다.

아무 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를 향해 사라사는 남자에겐 처음부터 아내는 없었고 여기에 남는것이 좋지 않냐며 유혹하고 남자는 유혹을 받아들여 사라사의 품에 안기게 된다.

사라사의 품에 안긴 남자는 모든 것을 받아들여주겠다는 사라사의 말을 들으며 사라사에게 목이 베어진다.

배드엔드 [안심감]

파일:쿠비토리_사라사_배드엔드 1.png

2.2. 트루엔드

두번째 선택지 [아내를 찾으러 간다]를 선택할 시 진행하는 루트.

아내가 너무나도 걱정되어 주인공은 아내를 찾으러 가는데 당도한 곳은 마을처럼 보이지만 사라사가 말했던 아내에게 도움을 줄만한 마을이 아니였고 버려진지 오래되어 보였다. 마을을 수색하던 남자는 작은 발자국과 뭔가를 질질 끈 듯한 흔적을 발견하고 따라가다 창고에서 목이 잘린 수 많은 유골들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은 지 얼마 된거 같지 않은 목 잘린 자신의 아내를 발견하고 뒤이어 두 손에 낫을 든 사라사와 마주하게 되는데...

모두가 죽어버린 이 마을에서는 사실 오래전 '쿠비토리'란 요괴를 달래기 위해서 매년 아이를 한명씩 바쳤다.

실제로 이것이 원인이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마을은 매우 평화로웠고 주민들은 스스로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사라사가 선택되었을 때, 사라사의 부모님은 사라사를 찾을 수 없는 곳에 숨겨두고...

파일:쿠비토리_사라사_과거.png

사라사를 바치지 못해 화가 난 주민들에 의해 죽는다.

절대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부모님의 말에도 배고픔을 참을 수 없었던 사라사는 마을로 가게 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사라사는 복수를 다짐하고 몇 년 후 큰 낫으로 주민들을 전부 학살한다. 그리고 그 모습은 마치 요괴 쿠비토리가 강림한 것 같은 모습이었다.

파일:쿠비토리_사라사_쿠비토리.png

자신들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쿠비토리에게 아이를 제물로 바쳤지만 결국 그 아이에게 몰살당한 마을은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진실을 듣게 된 주인공은 허탈해하며 결국 사라사에게 목이 잘린다. 그리고 트루엔드 [쿠비토리]가 뜬다.

파일:쿠비토리_사라사_트루엔드.png

2.3. 배드엔드 2

세번째 선택지 [사라사를 덮친다]를 선택할 시 진행하는 루트.

'깊은 산 속, 관계없는 두 남녀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은 나쁜 마음을 가져서 요바이를 하기로 하는데 사라사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주인공을 맞이한다.

그러나 기쁨의 순간을 맞이하려던 주인공은 이상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고 그 순간, 사라사가 주인공의 목을 낫으로 잘라버린다.

주인공은 자신의 목이 잘렸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혼란스러워 한다. 이에 사라사는 남자의 목을 들어 남은 자신의 몸을 보여준다. 남자는 사라사의 품에 안겨 자신의 몸을 바라보며 의식이 옅어지고, 배드엔드 [색욕의 죄인]이 뜬다.

파일:쿠비토리_사라사_배드엔드 2.png

3. 기타

세 루트 모두 주인공이 죽는다는 결말이 공통점인 꿈도 희망도 없는 게임이다.

쿠비토리(首取り)는 일본어로 목을 가져간다는 뜻이 있다.

나중에 사라사는 사이코로사이코중 주사위 4의 히로인인 사이코편 에서 사이코와 메타로가 유튜브 영상 내용중 귀신이 나온다는 터널에 들어가는 부분에서 깜짝출연을 하게된다.

그리고, 요나요나에서도 히로인으로 등장한다.[1] #
[1] 쿠비토리 사라사(首取サラサ)로서 등장한다. 담당 성우는 아마소네 스즈네(甘曽禰鈴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