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 <tablebordercolor=#0c0000> | }}}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rowcolor=#aa9872,#8c7a55> 초대1 | 2대 | 3대 | 4대 | 5대 |
| 프랭크 샴락 (4차 방어) (1997년 12월 21일~1999년 11월 24일) | 티토 오티즈 (5차 방어) (2000년 4월 14일~2003년 9월 26일) | 랜디 커투어 (2003년 9월 26일~2004년 1월 31일) | 비토 벨포트 (2004년 1월 31일~2004년 8월 21일) | 랜디 커투어(2) (2004년 8월 21일~2005년 4월 16일) | |
| <rowcolor=#aa9872,#8c7a55> 6대 | 7대 | 8대 | 9대 | 10대 | |
| 척 리델 (4차 방어) (2005년 4월 16일~2007년 5월 26일) | 퀸튼 잭슨 (1차 방어) (2007년 5월 26일~2008년 7월 5일) | 포레스트 그리핀 (2008년 7월 5일~2008년 12월 27일) | 라샤드 에반스 (2008년 12월 27일~2009년 5월 23일) | 료토 마치다 (1차 방어) (2009년 5월 23일~2010년 5월 8일) | |
| <rowcolor=#aa9872,#8c7a55> 11대 | 12대2 | 13대3 | 14대 | 15대 | |
| 마우리시오 쇼군 (2010년 5월 8일~2011년 3월 19일) | 존 존스 (8차 방어) (2011년 3월 19일~2015년 4월 28일) | 다니엘 코미어 (3차 방어) (2015년 5월 23일~2018년 12월 29일) | 존 존스(2) (3차 방어) (2018년 12월 30일~2020년 8월 18일) | 얀 블라호비치 (1차 방어) (2020년 9월 27일~2021년 10월 31일) | |
| <rowcolor=#aa9872,#8c7a55> 16대 | 17대4 | 18대5 | 19대 | 20대 | |
| 글로버 테세이라 (2021년 10월 31일~2022년 6월 12일) | 이리 프로하츠카 (2022년 6월 12일~2022년 11월 23일) | 자마할 힐 (2023년 1월 21일~2023년 7월 14일) | 알렉스 페레이라 (3차 방어) (2023년 11월 11일~2025년 3월 8일) |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2025년 3월 8일~2025년 10월 4일) | |
| <rowcolor=#aa9872,#8c7a55> 21대 | 22대 | 23대 | 24대 | 25대 | |
| 알렉스 페레이라(2) (2025년 10월 4일~) | |||||
| <colbgcolor=#000><colcolor=#fff> 1 프랭크 샴락은 1999년 11월 24일 UFC에서 자진해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
| 2 존 존스는 중범죄로 체포되어 UFC에서 2015년 4월 28일 타이틀을 박탈하였다. | |||||
| 3 2017년 7월 29일 UFC 214에서 열린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의 KO승으로 존스가 챔피언이 되었으나, 후에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무효 처리가 되었다. | |||||
| 4 이리 프로하츠카는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
| 5 자마할 힐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
| | ||
|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Magomed Ankalaev | ||
|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 마고메드 알리불라토비치 안칼라예프 Магомед Алибулатович Анкалаев Magomed Alibulatovich Ankalaev | |
| 출생 | 1992년 6월 2일 ([age(1992-06-02)]세) | |
|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마하치칼라 | ||
| 국적 | | |
| 신체 | 191cm / 93kg[1] / 191cm / 117cm[2] | |
| 종합격투기 전적 | 24전 20승 2패 1무 1NC | |
| 승 | 10KO[3], 10판정[4] | |
| 패 | 1KO[5], 1SUB[6] | |
| 테마곡 | '''[[https://youtu.be/xQgOBJQJSE8 | чеченская лезгинка]]''' |
| UFC 랭킹 | 라이트 헤비급 공동 1위, P4P 12위 | |
| 주요 타이틀 | WFCA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 |
| UFC 20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 ||
| 기타 | WFCA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방어 1회 | |
| SNS | ||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UFC 이전3.2. UFC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3.2.1. vs. 폴 크레이그3.2.2. vs. 마르친 프라흐니오3.2.3. vs. 다르코 스토식 -> 클리드송 아브레우3.2.4. vs. 달차 룬기암불라3.2.5. vs. 이완 쿠텔라바3.2.6. vs. 이완 쿠텔라바 23.2.7. vs. 니키타 크릴로프3.2.8. vs. 볼칸 우즈데미르3.2.9. vs. 티아고 산토스3.2.10. vs. 앤서니 스미스3.2.11. vs. 얀 블라코비치 (타이틀전)3.2.12. vs. 조니 워커3.2.13. vs. 조니 워커 23.2.14. vs. 알렉산더 라키치3.2.15. vs. 알렉스 페레이라 (타이틀전)3.2.16. vs. 알렉스 페레이라 2 (1차 방어전)
1. 개요
러시아 국적의 UFC 라이트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UFC 20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다.2. 전적
- 주요 승 : 막심 그리신, 바그너 프라도, 마르친 프라흐니오, 클리드송 아브레우, 달차 룬기암불라, 이완 쿠텔라바(2), 니키타 크릴로프, 볼칸 우즈데미르, 티아고 산토스, 앤서니 스미스, 조니 워커, 알렉산더 라키치, 알렉스 페레이라
- 무승부: 얀 블라코비치
- 무효: 조니 워커
3. 커리어
3.1. UFC 이전
다게스탄의 국립대학교에서 그레코로만 레슬링을 수련하다가 졸업 이후 컴뱃 삼보를 접하게 되었고, 재능이 뛰어나 동구권 종목별 최고의 스포츠인을 선정하는 '마스터 오브 스포츠'에 선정되었다.이후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7] 프로는 2014년에 우크라이나에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인 Oplot Challenge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주로 러시아쪽 단체를 돌아다니며 9승 무패를 거뒀고 체첸 그로즈니에 있는 종합격투기 단체인 WFCA에서 막심 그리신을 4라운드 TKO로 꺾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전 UFC 선수인 바그너 프라도[8]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논타이틀경기 1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3.2. UFC
2017년 UFC에 입성했다.3.2.1. vs. 폴 크레이그
2018년 3월 17일 UFC Fight Night 127에서 폴 크레이그와 맞붙었다. 초반 내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가며 크레이그를 압박했다. 그러나 3라운드 막바지에 크레이그를 다운시키고 상위에서 압박했는데, 상대의 힘이 빠진 상태에서 컨트롤당한 오른팔을 빼고 파운딩을 치는 아마추어스러운 실수를 해버렸다. 크레이그는 오른팔이 빠진 빈틈을 노려 순식간에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했고, 다리가 제대로 안칼라예프의 목에 감기며 경기시간 단 3초를 남기고 탭을 치고 말았다. 순간의 방심으로 다 잡은 경기를 어이없게 놓쳐버리며 커리어 첫 패배를 적립했다.3.2.2. vs. 마르친 프라흐니오
하지만 그 이후 수련을 갈고 닦았는지 2018년 9월 15일 UFN 136에서 마르친 프라흐니오를 경기 초반부터 압박하면서 카운터로 유효타를 쌓아나가다가 마르친의 오버핸드에 체크훅을 적중시키고 후속타로 헤드킥으로 넉다운을 얻어내고 후속 파운딩으로 실신 함으로 넉아웃으로 끝내버렸다. 이 경기로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3.2.3. vs. 다르코 스토식 -> 클리드송 아브레우
2019년 2월 23일 UFN 145에서 다르코 스토식과 맞붙기로 되어있었으나 스토식의 부상으로 인해 클리드송 아브레우와 맞붙었다. 타격과 클린치에서 우위를 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좋은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9]3.2.4. vs. 달차 룬기암불라
2019년 11월 9일 UFN 163에서 달차 룬기암불라를 상대했고 1, 2라운드에서 카운터로 정타를 쌓아나가다가 3라운드 프론트킥으로 넉다운 시키고 후속 파운딩으로 KO시켰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3.2.5. vs. 이완 쿠텔라바
2020년 2월 29일 UFN 169에서 베테랑인 이완 쿠텔라바를 상대로 어이없는 스탑선언으로 이겼다.[10] 쿠텔라바가 그로기 전에 정신을 못차리는 것 마냥 흐느적거려서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는데 명백한 오심이다. 일반적으로 그로기 직전이라면 다리가 먼저 풀리기 마련인데 쿠텔라바의 하체는 전혀 힘이 빠지지 않았으며 이전에도 쿠텔라바는 그로기 된 것 마냥 흐느적거리면서 상대의 도발을 유도하는 전략을 쓴 적이 있었다. 또한 흐느적 거리는 와중에도 안칼라예프의 헤드킥을 팔로 전부 방어하고 있었다.3.2.6. vs. 이완 쿠텔라바 2
그리고 오심이 인정되어 2020년 10월 24일 UFC 252에서 재대결이 추진되었으나 쿠텔라바가 코로나 19 판정을 받으며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UFC 254에서 다시 재대결이 추진되었고, 이완 쿠텔라바를 1라운드 후반 카운터 훅으로 KO 시키며 승리를 거두었다.3.2.7. vs. 니키타 크릴로프
2021년 2월 27일 UFC Fight Night 186에서 랭킹 8위 니키타 크릴로프와 맞붙게 되었다. 1라운드는 크릴로프의 노련함에 밀려 라운드를 내주었지만, 2 , 3라운드 타격이면 타격, 그래플링이면 그래플링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랭킹이 7위까지 상승하였다.3.2.8. vs. 볼칸 우즈데미르
2021년 9월 4일 UFC Fight Night 191에서 랭킹 8위 볼칸 우즈데미르와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동체급에서도 하드펀쳐로 평가받는 볼칸의 펀치를 어떻게 버틸지 궁금한 부분이다. 하지만 10월 30일에 열리는 UFC 267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1라운드 볼칸이 오른손 훅과 플라잉 니로 데미지를 줬으나 의외로 직선 타격 방어에 약점을 파악한 안칼라예프의 원투에 넉다운을 당했고 2라운드에서 클린치 상황에서의 타격에서도 안칼라예프가 우세였고 안칼라예프가 볼칸의 레그킥을 캐치에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3라운드에 볼칸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막히고 안칼라예프의 직선공격과 체크훅에 무기력하게 당하다가 경기가 끝났다.
볼칸보다 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으로 볼칸은 대처하지 못했으며 준비한 모든 전략도 봉쇄해서 압도적으로 판정승을 갖고 갔다.
3.2.9. vs. 티아고 산토스
2022년 3월 12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03에서 메인이벤트로 랭킹 5위 티아고 산토스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카운터잡이인 두사람 답게 신중하게 움직이다가 산토스가 들어올 때마다 체크훅을 여러번 적중시켰고 산토스를 케이지로 압박했으며 2라운드때 산토스에게 넉다운을 허용했으나 본인의 스타일대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고 4라운드 중반부터 안칼라예프가 간간히 넣던 바디킥의 반응이 오기 시작하며 클린치를 섞기 시작했고 바디니킥을 넣어 5라운드까지 안정적으로 가져가며 49-46, 49-46, 48-47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기대와 달리 경기를 너무 지루하게 끌고 가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긴 했다만 안칼라예프 말로는 타이틀전을 고려해서 의도적으로 5라운드까지 끌고 갔다고 전했다.3.2.10. vs. 앤서니 스미스
2022년 7월 30일에 열리는 UFC 277에서 랭킹 5위 앤서니 스미스와 맞붙는다.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시도한 스미스를 상대로 상위를 잡은 뒤 파운딩로 TKO 승리를 거둬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3.2.11. vs. 얀 블라코비치 (타이틀전)
2022년 12월 10일에 열리는 UFC 282에서 랭킹 3위 얀 블라코비치와 맞붙는다.본래 이 경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얻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리 프로하츠카가 심각한 어깨부상으로 벨트를 반납했고 글로버 테세이라가 안칼라예프와의 타이틀전을 준비 기간 부족을 이유로 거부하면서 안칼라예프와 블라코비치의 경기가 타이틀전으로 격상되었다. 이제 한 경기만 이기면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1라운드는 누구도 우세하지 않은 박빙이었지만 2라운드는 얀의 타격에 밀리는 듯한 분위기였으며, 다리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3라운드에는 양다리 모두 데미지를 심하게 입은 듯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며 레슬링으로 전략을 수정했고 막바지에 블라코비치를 눕히는데에 성공했다. 다만 마지막 테이크다운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아니며 얀의 레그킥이 아주 큰 데미지를 주었다. 일부 커뮤에선 안칼라예프가 다리 절단 당한 것 아니냐며 얀 블라코비치의 저력이 대단함을 인정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이후 4라운드, 5라운드는 레슬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얀을 압도했으며, 특히 5라운드에는 라운드 내내 얀을 눌러놓으며 본인의 그래플링 기량을 보여주었다.
판정 결과는 무승부였으며 안칼라예프 본인은 납득하지 못했는지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인터뷰에서 이 단체에서 뛰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UFC를 까내리는 듯한 발언을 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미디어 채점은 전원 안칼라예프의 승리를 점쳤으며, 커뮤니티에서는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긴 하나 안칼라예프의 근소한 승리 혹은 무승부[11]라는 의견이 주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데이나 화이트가 글로버 테세이라와 자마할 힐의 타이틀전 발표와 함께 안칼라예프의 경기를 비난하면서 블라코비치의 재대결은커녕 타이틀전 도전이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어째선지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 경기 직후 4위였던 안칼라예프의 순위가 3위로 올라 이전 3위였던 얀의 순위를 추월하게 되었다.
3.2.12. vs. 조니 워커
2023년 10월 21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94에서 랭킹 7위 조니 워커와 맞붙는다.1라운드 워커의 플라잉니킥 타이밍에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으나 그라운드 상황에서 안면에 니킥을 날려 닥터스탑으로 무효처리 되었다.[12]
3.2.13. vs. 조니 워커 2
2024년 1월 13일, UFC Fight Night 234의 메인 이벤트로 맞붙는다. 서로에게 지난 1차전의 찝찝함을 풀 수 있는 경기.| |
2라운드 안칼라예프가 압박을 늘려주며 조니워커의 킥 타이밍에 뒷손 카운터를 적중시키고 넉아웃 승을 가져갔다.
UFC 300에서의 자마할 힐의 패배로 인해 라이트 헤비급랭킹 2등으로 상승하며 추후 타이틀샷을 어필할 수 있게 되었다.[13]
이후 트위터를 통해 "아부다비에서 싸우자"며 타이틀샷을 어필했으나, 페레이라는 더 빨리 싸우고 싶다며 거절했다. 팬들은 왜 도전자인 안칼라예프가 홈그라운드에서 싸우기를 요구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
3.2.14. vs. 알렉산더 라키치
2024년 10월 26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308에서 라이트헤비급 랭킹 5위 알렉산더 라키치와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승자는 페레이라와의 타이틀전이 매우 유력하다.라키치는 안칼라예프의 전진압박을 피해 케이지 외곽에서 아웃파이팅만을 고수하였으나 2라운드부터 안칼라예프가 거릴 뚫고 뒷손과 킥을 여러대 적중시키며 우위를 점하기 시작하였다. 중간에 라카치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였지만, 이마저도 안칼라예프는 전부 막아내고 역으로 케이지에 가둬두며 압도하였다. 결국 경기 전 본인의 말대로 타격, 그래플링 모두 다 본인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증명해냈다.
결과적으로 만장일치 판정승[14]을 거두었지만, 경기가 다소 심심했다는 평이다. 특히나 UFC 308에 워낙 명승부가 많이 펼쳐졌기에 더욱 비교 당하는 감이 있다. 물론 안칼라예프 본인은 적극적으로 압박하려 하였지만, 라키치가 아웃파이팅을 고수하며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않았던 것이 주 원인이긴 하다.
이 경기가 데이나 화이트 말대로 차기 타이틀 결정전이었던 만큼 승자인 안칼라예프가 이후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타이틀전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안칼라예프는 승리 인터뷰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더 이상 나에게 도망가지 마!"라고 타이틀샷 콜아웃을 했다.[15] 과연 알렉스 페레이라가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경기 이후 업데이트된 랭킹에선 이리 프로하츠카와의 공동 1위에서 단독 1위가 되었다.
데이나가 직접 페레이라와 매치를 벌일 수 있다고 말했기에 페레이라의 매치는 확정적이며 페레이라는 원래부터 안칼레예프와 싸울 수 있다고 말했기에 별 대수롭지 않게 임할 것이다.
3.2.15. vs. 알렉스 페레이라 (타이틀전)
2025년 3월 8일 UFC 313에서 마침내 고대하던 페레이라와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UFC 공식 배당률은 +100(안칼라예프) : -120(페레이라)로 언더독이다.대놓고 도발하는 안칼라예프에 대해 페레이라는 안칼라예프는 완성형 파이터고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라고 평했다. 또한 자신은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도전자이면서도 이런 저런 말을 하고 있는 안칼라예프가 좋진 않으나 본인은 침착하게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안칼라예프도 이런 식으로만 하면 자신만 곤란해지는 것을 자각했는지 브라질에게 페레이라한테 자신이 할 일에 대해 미리 사과한다고 트위터글을 올렸다. 평소에는 트래쉬 토킹을 홍보를 위한 요소로 활용할 뿐 필요 이상으로 상대를 비난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 안칼라예프였지만 이번에는 타이틀전을 위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굳이 원하지 않았던 마이크 웍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는 뒷중심을 잡으며 카프킥을 노리는 페레이라에게 고전하며 라운드를 내주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안칼라예프가 점차 페레이라의 거리를 뚫으며 펀치를 적중시키기 시작하였고, 특히나 라운드 막바지에는 주특기인 빠른 레프트를 적중시켜서 페레이라를 휘청이게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 역시 거리감을 잡은 안칼라예프는 적극적으로 케이지로 페레이라를 압박하였고, 4라운드부터는 케이지 레슬링을 섞으며 페레이라를 묶어두기 시작하였다. 덩치가 큰 데다가 레슬링 방어 실력이 늘은 페레이라를 테이크 다운 시키지는 못하였지만 라운드 내내 페레이라를 케이지에 묶어두고 컨트롤하여 점수를 따내었고, 결과는 판정으로 갔다.
결과적으로 1, 5라운드를 빼앗겼으나[16] 2, 3, 4라운드를 전부 가져가며 만장일치 판정승하였다.[17] 이로써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이슬람 마카체프에 이은 3번째 다게스탄 UFC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다게스탄 출신 챔피언 중 최초로 현역 챔피언을 상대로 승리한 케이스이기도 하다.
블라코비치 전과 마찬가지로 1라운드부터 카프킥을 여러 차례 적중 당하며 또다시 카프킥에 대한 약점으로 공략 당할 것처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스탠딩 타격에서도 레슬링을 극도로 경계하던 페레이라를 압박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주특기인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을 섞어주어 페레이라를 고전시켰다.
3.2.16. vs. 알렉스 페레이라 2 (1차 방어전)
2025년 10월 4일, UFC 320에서 페레이라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렀다. 오프닝 배당률은 -180으로 탑독이다.하지만 1차전과 다르게 공격적으로 압박하는 페레이라에게 대처하지 못하고 근거리에서 인사이드 카프킥을 연이어 적중당하자 버티기 힘들었는지 사우스 포에서 오소독스로 스탠스를 전환했다. 오소독스 자세를 서며 거리가 좁혀지자마자 페레이라는 뒷손 라이트훅을 던졌고, 페레이라의 훅이 측두부에 적중당하며 큰 데미지를 입고만다. 안칼라예프는 생존하기 위해 어설프게 싱글렉 테이크 다운을 시도했지만 역으로 페레이라에게 깔린 후 수직 엘보우 세례를 맞으며 1차 방어도 해보지도 못한 채 1라운드 TKO[18]로 초살 패배했다.[19]
무슨 이유에서인지 패자의 옥타곤 인터뷰를 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후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었고 외견상으로도 상처[20]는 없었으나 UFC 측에서는 페레이라의 승자 인터뷰 직후 패자 인터뷰가 아닌 이리 프로하츠카를 인터뷰했다.
경기 전만 해도 타격만으로도 페레이라를 이길 수 있다거나 페레이라를 타이어 가게로 돌려보낼 거라는[21] 등 수위 높고 저열한 트래쉬 토크를 했지만 결국 1차전과는 달리 2차전에서는 자신이 한 말을 아무 것도 지키지 못하고 굴욕적으로 패배했다. 페레이라와는 1대1이지만 1차전도 그리 큰 차이가 없었고 2차전은 말 그대로 압살당한 시점에서 안칼라예프는 인기가 많은 파이터가 아니기 때문에[22] 3차전을 성사시키기는커녕 다시 타이틀샷을 받기 위해 많이 돌아가야 할 듯하다.[23]
그나마 페레이라의 묵직한 뒷손과 무자비한 파운딩을 맞고도 의식을 유지하고 스스로 일어나는 등 끝내주는 맷집을 보여주기는 했다.
4. 파이팅 스타일
4.1. 강점
삼보·킥복싱 베이스의 파이터로 다게스탄 출신이지만, 흔히들 생각하는 다게스탄 레슬러는 아니며 오히려 타격가에 가깝다. 웰라운더 라고도 칭할 순 있지만, 그래플링에선 디펜스 능력은 뛰어난 반면 오펜스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2025년 기준 최근에는 다게스탄 출신 선수들에게 붙는 편견인 레슬링이 강하다는 편견과는 달리 다게스탄 출신임에도 레슬링보다 타격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알려지고 있다.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그 중 한 명이며 샤라 마고메도프와 유사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25년 3월 9일 기준으로 전적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20승 중 10번이 판정승이며 10번이 KO승으로 서브미션 승리는 없으며 오히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패배 중 하나가 서브미션 패배이다.[24]
그레코로만형 레슬링과 컴뱃 삼보를 바탕으로 하지만, 침착하게 카운터를 노리는 카운터 스트라이커이면서 풋워크가 경쾌하며 핸드 스피드도 빠르다. 양 스탠스를 모두 활용할 줄 알며 주 스탠스는 사우스포이며 앞손으로 거리를 재고 백스텝을 밟으며 공격이 들어오면 체크훅으로 받아치는 운용을 한다. 앞손 싸움 중 오픈 사이드로 돌다가 상대가 압박을 위해 기습적으로 들어오면 기습적인 뒷손 단발로 공격하기도 하며 주로 상대의 의표를 파악하기 위한 용도지만, 빠르고 정확해서 쿠텔라바를 넉다운시키기도 했다.[25] 정적인 경기 운영만 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잽과 원투 헤드 무브먼트를 활용해 전진압박을 하기도 한다. 중간 중간에 레그킥과 바디킥으로 밸런스와 카디오를 깎아먹는 데에도 능하며 체크훅으로 그로기에 몰린 상대에게 헤드킥으로 머리를 노려 피니쉬를 시킬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즉, 다양한 킥을 시의적절하게 활영할 수 있다. 다만 경기 운영 자체는 신중하게 하는 편이며 화끈한 타격전보다는 착실하게 빈틈을 노리고 포인트를 쌓는 타격전을 선호한다.
타격을 주로 하지만, 그레코로만을 베이스로 한 레슬링 실력도 좋다. 다만 클린치 및 디펜스는 뛰어나지만, 하단태클로 대표되는 오펜스 레슬링 자체는 다게스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평범한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레슬링 수련을 시작한 루트가 대학에 가서 그레코로만을 배운 것이다보니 하빕 사단의 느낌이 들진 않는다. 그러나 클린치에 장점을 가진 그레코로만 베이스답게 다니엘 코미어를 연상케하는 클린치 상황에서의 더티 복싱과 191cm라는 큰 키에서 나오는 니킥 등 위협적인 클린치 타격 기술들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골고루 좋다는 것이다. 극도로 빠른 스피드스타의 느낌이 들진 않지만 안칼라예프는 기본적인 움직임 자체가 라이트 헤비급에서도 상당히 빠른 편이며 특히 핸드스피드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기에 화끈한 타격전을 벌이지 않을뿐 펀치의 무게는 상당한 편이라 정타로 들어간 펀치들은 대부분 상대방을 다운시킬 정도로 펀치력도 좋다. 맷집도 어지간한 카운터를 씹을 정도로 좋고, 체력마저 5라운드 경기에서도 별이상이 없을 정도로 매우 준수한 편. 또 라이트헤비급 중에서 평체가 상당히 나가는 선수라 완력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정리하자면 라이트 헤비급 중에서도 빠른 핸드 스피드, 뛰어난 풋워크, 강한 펀치력, 맷집, 5라운드 내내 쉴새 없이 펀치를 던져도 문제 없는 체력, 그리고 뛰어난 완력과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경험을 위시로 한 준수한 케이지 레슬링 실력과 레슬링 디펜스를 갖춘 웰라운더형 스트라이커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웰라운더형 파이터들이 그러하듯이 균형 잡힌 능력치를 바탕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가는 타입이라 다소 경기가 지루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빠른 핸드 스피드를 활용한 펀치 KO율이 높아 인상 깊은 KO 장면을 많이 만들어낸다.
4.2. 약점
펀치를 날릴 때 가드가 내려가는 버릇이 있고 압박 콤비네이션이 끝나고 상대의 펀치거리에 들어와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정타를 좀 허용하는 편이다.레그킥 방어 역시 약점인데, 얀 블라코비치 전에서 카프킥에 양 다리를 난자당하며 제대로 스탠딩 타격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몰렸고, 레그킥이 좋은 알렉스 페레이라, 알렉산더 라키치를 연달아 잡아내며 이전보다 발전한 듯 싶었으나 페레이라가 2차전에서 인사이드 레그킥을 들고 오자 순식간에 균형을 잃고 스탠스를 바꾸는 모습을 보이는 등[26], 다시 챔피언을 획득하려면 레그킥 방어를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좋은 클린치와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비해 테이크다운 시도 대비 성공률은 낮은 편이어서 클린치 연계 테이크다운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그라운드에서도 상위를 잡고 가드 패스, 포지셔닝, 서브미션을 하는 능력이 크게 뛰어난 편은 아니고 서브미션 방어에도 취약한 편이다. 폴 크레이그 전에서도 상위 컨트롤을 하다가 크레이그에게 왼손을 잡혀 트라이앵글 초크 서브미션으로 다 이긴 경기를 역전 당하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5. 기타
- 16살 쯤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상당히 힘든 시절을 보냈다. 가족 중 어머니를 제외하면 가장 나이가 많은 것은 본인이었기에 가장 역할을 도맡아 했으며,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해서 많은 일을 하던 중 컴뱃삼보를 시작하여 격투기에 입문 후 MMA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알자, MMA로 종목을 정해 인생이 풀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 취미로 승마를 즐긴다.
- 다게스탄 출신답게 독실한 무슬림 신자이다.
- 네 명의 형제자매가 있다. 세 명의 남동생과 한 명의 여동생이 있다고 한다.
- UFC에서 처음 받은 파이트머니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를 구매했다고 한다.
- 션 스트릭랜드의 스파링 파트너이다. 스트릭랜드가 말이 많아 줄곧 말을 걸곤 하지만 안칼라예프는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 어렸을 적엔 격투기에 관심 자체가 없었다고 한다.
- 러시아 본토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점포명은 ANKL Coffee이며 본인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다. 인테리어를 전세계 여러 유명 카페를 보면서 연구하였다고 하며, 러시아 내 지역명소로 소문났다.
- 영어를 못함에도 SNS 등지에 영어로 꽤나 수위 높은 트래쉬토킹을 보여주는데, 이는 매니저인 알리 압델아지즈가 대필해준다는 것이 정설이다. MMA 팬덤 내에서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데, 알리 압델자이즈란 인물 자체가 MMA 업계에서 많은 논란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고, 안칼라예프의 의지와 무관하게 알리가 흥행을 위해서 안칼라예프의 이름을 빌려서 어그로를 끌어 안칼라예프의 이미지를 깎아먹는게 아니냔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대결구도가 형성되었을 때, SNS 등지에 수위 높은 도발을 구사하여 안칼라예프는 수많은 안티들을 양성하였다. 이리 프로하츠카 역시 "안칼라예프 본인이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이 더러운 짓을 한다."며 알리 매니저의 행위를 저격했다. 그리고 안칼라예프 역시 비판하는데 프로하츠카가 한 매체에서 안칼라예프가 매치를 하자고 제안했으나 공부 때문에 거절했는데 트위터에서 프로하츠카에게 겁먹었냐 범생아라고 욕한 글을 올렸는데 그 이후 안칼라예프를 만나자 평범하게 인사를 한 모습에 프로하츠카는 나쁜 녀석인지 좋은 녀석인지 사람 속을 알 수 없다는 말을 했다. 진행자가 안칼라예프의 매니저가 대신 올릴 수도 있다고 말하자 그건 상관없다고 어쨌든 그런 글을 올렸으니 그런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일침했다.#
[1] 평체는 최대 110kg 이라고 BADAEV 팟캐스트에서 밝혔다. 경기 당일 체중은 100kg[2] 다리 리치[3] 5KO, 5TKO[4] 만장일치(9), 과반(1)[5] 1TKO[6] 트라이앵글 초크(1)[7] 본인이 인터뷰로 말하길 컴뱃 삼보와 종합격투기는 비슷한 점이 많아서 전향했다고 한다.[8] 중소단체에서 조니 워커를 2라운드 TKO로 꺾은 적이 있다.[9] 하지만 아브레우도 짧은 준비기간으로 인해 계채량에 통과하지 못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긴 했다.[10] 쿠텔라바는 그리고 경기 이후 심판에게 격하게 항의했고, 안칼라예프 역시 벙찐 표정을 짓는 게 심히 압권이다.[11] 2, 3라운드는 얀이 우세했지만 4, 5라운드 특히 5라운드는 10대8을 가져가도 이상하지 않았고 1라운드는 박빙이었기에 안칼라예프의 근소 우위 혹은 무승부[12] 조니 워커는 경기를 속행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의사소통의 문제 때문에 경기가 중단되고 말았다.[13] 향후 헤비급 월장이 유력한 알렉스 페레이라의 다음 상대로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페레이라는 Top5 선수 중 세 명을 잡아냈으며, 라키치는 직전 경기 패배 상황으로 안칼라예프를 잡아낸다면 사실상 체급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수순이다. 또한 페레이라 입장에서도 두체급 챔피언을 달성하긴 했지만 '스트라이커만 골라잡은게 아니냐?' 라는 뒷말들을 떨쳐낼 기회이기도 하다. 안칼라예프가 타격을 주무기로 쓰긴 하지만 근본 레슬러이기도 하기에 페레이라에게는 안칼라예프를 잡아내면 그래플링이 약점 아니냐는 말을 확실히 떨쳐낼 수 있다.[14] 심판 전원 29-28[15] 이때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러시아어가 아닌 영어로 콜아웃했다.[16] 5라운드 역시 페레이라에게 큰 유효타를 허용했지만 레슬링 개비기로 컨트롤 타임을 오래 가져간 덕분인지 심판 2명 중 1명은 안칼라예프에게 점수를 주었다.[17] ![파일:Screenshot 2025-03-08 at 10.04.13 PM.png]()
48:47 × 2, 49:46[18] 생애 첫 KO 패배이다.[19] 참고로 이 패배가 데뷔전 폴 크레이그에게 패배한 이후 7년 7개월 만에 얻은 두번째 패배이며, 동시에 12연승 행진도 같이 마감되었다.[20] 벨랄 무하마드는 UFC 315 경기 후 입술이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패자 인터뷰를 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21] 타이어 가게에서 일하던 시절의 페레이라는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고 돈도 없어 많이 힘들어 했던 암흑기였다. 결국 페레이라의 역린을 건드린 안칼라예프는 KO 당한 후 역으로 페레이라에게 타이어 합성짤로 업보 청산을 했다.[22]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프레스 컨퍼런스부터 계체량, 경기 당일 입장까지 관중들의 온갖 야유를 들어야 했다.[23] 안칼라예프의 세컨드가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3이라는 손가락을 펄쳐 3차전 하자는 뉘앙스를 줬으나 글로버 테세이라는 저리가라는 손짓을 하며 거절했다.# 테세이라가 상대를 존중하는 등 훌륭한 인품을 갖춘 인물인데도 이러는 걸 보면 1라운드 1분 TKO로 패배했는데 3차전을 벌이기엔 안칼라예프는 자격이 부족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설사 3차전을 벌인다고 해도 흥행성도 없어서 돈도 못 벌기 때문에 거절한 것으로 보이며 페레이라의 타격코치 필리오 크루즈는 안칼라예프의 행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집이나 가라고 해!' 라며 칼같이 끊어내는 답변을 했다.[24] 사실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극강의 레슬링으로 유명한 다게스탄 파이터들 일명 "하빕 사단"이라 불리는 하빕의 혈연이나 지인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은 대부분 하빕의 아버지인 압둘마납에게 훈련을 하빕과 함께 받았으며 자유형 레슬링에서 강점을 보인다. 반면 안칼라예프의 주특기는 대학에서 배운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으로 하빕 사단 출신과는 결이 좀 다르다.[25] 영어로는 얼라이닝(Aligning)이라 하며 자신의 뒷손을 던질 타이밍을 감각적으로 읽는 능력이다.[26] 이때 허용한 카프킥은 불과 3방이었다.
48:47 × 2, 49:46[18] 생애 첫 KO 패배이다.[19] 참고로 이 패배가 데뷔전 폴 크레이그에게 패배한 이후 7년 7개월 만에 얻은 두번째 패배이며, 동시에 12연승 행진도 같이 마감되었다.[20] 벨랄 무하마드는 UFC 315 경기 후 입술이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패자 인터뷰를 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21] 타이어 가게에서 일하던 시절의 페레이라는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고 돈도 없어 많이 힘들어 했던 암흑기였다. 결국 페레이라의 역린을 건드린 안칼라예프는 KO 당한 후 역으로 페레이라에게 타이어 합성짤로 업보 청산을 했다.[22]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프레스 컨퍼런스부터 계체량, 경기 당일 입장까지 관중들의 온갖 야유를 들어야 했다.[23] 안칼라예프의 세컨드가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3이라는 손가락을 펄쳐 3차전 하자는 뉘앙스를 줬으나 글로버 테세이라는 저리가라는 손짓을 하며 거절했다.# 테세이라가 상대를 존중하는 등 훌륭한 인품을 갖춘 인물인데도 이러는 걸 보면 1라운드 1분 TKO로 패배했는데 3차전을 벌이기엔 안칼라예프는 자격이 부족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설사 3차전을 벌인다고 해도 흥행성도 없어서 돈도 못 벌기 때문에 거절한 것으로 보이며 페레이라의 타격코치 필리오 크루즈는 안칼라예프의 행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집이나 가라고 해!' 라며 칼같이 끊어내는 답변을 했다.[24] 사실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극강의 레슬링으로 유명한 다게스탄 파이터들 일명 "하빕 사단"이라 불리는 하빕의 혈연이나 지인들이 대부분이고, 이들은 대부분 하빕의 아버지인 압둘마납에게 훈련을 하빕과 함께 받았으며 자유형 레슬링에서 강점을 보인다. 반면 안칼라예프의 주특기는 대학에서 배운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으로 하빕 사단 출신과는 결이 좀 다르다.[25] 영어로는 얼라이닝(Aligning)이라 하며 자신의 뒷손을 던질 타이밍을 감각적으로 읽는 능력이다.[26] 이때 허용한 카프킥은 불과 3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