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4:19:59

앤서니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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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스미스
Anthony Smith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앤서니 제이 스미스
Anthony Jay Smith
출생 1988년 7월 26일 ([age(1988-07-26)]세)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신체 193cm[1]/ 93kg[2] / 193cm
종합격투기
전적
56전 37승 19패
19KO, 14SUB, 3판정, 1미상
11KO, 4SUB, 4판정
링네임 Lionheart
UFC 랭킹 라이트헤비급 10위
주요 타이틀 CFFC 4대 미들급 챔피언
Victory FC 2대 미들급 챔피언
기타 CFFC 미들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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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커리어 초창기

2008년에 데뷔해 중서부의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활약했다. 13승 7패의 전적을 거뒀다.

3.2. Strikeforce

2011년 7월 스트라이크포스에 입성했다.

3.2.1. vs. 벤 래그먼

Strikeforce Challengers: Bowling vs. Voelker III에서 부상당한 루이스 테일러를 대신해 벤 래그먼과 맞붙어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

3.2.2. vs. 아들란 아마고프

Strikeforce Challengers: Britt vs. Sayers에서 아들란 아마고프와 맞붙어 1라운드 KO패했다.

3.2.3. vs. 루뭄바 세이어스

중소단체에서 2연승을 거두고 Strikeforce: Rousey vs. Kaufman에서 루뭄바 세이어스를 상대로 트라이앵글 초크로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3.2.4. vs. 호저 그레이시

Strikeforce: Marquardt vs. Saffiedine에서 호저 그레이시와 맞붙어 1라운드부터 하위에서 고생하다가 2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패했다.

3.3. UFC

2011년 스트라이크포스가 UFC에 인수되며 자연스럽게 UFC에 입성했다.

3.3.1. vs. 안토니오 브라가 네토

TUF Brazil 2 Finale에서 안토니오 브라가 네토와 맞붙어 1라운드 니바로 서브미션패했다. 네토전이후 UFC에서 방출되었다.

3.4. Bellator MMA

중소단체에서 2연승을 거두고 Bellator와 계약을 맺었다.

3.4.1. vs. 빅터 모레노

Bellator 117에서 빅터 모레노를 2라운드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3.4.2. vs. 브라이언 그린

Bellator 129에서 브라이언 그린을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5. 중소단체

이후 Bellator를 나와 중소단체에서 4연승을 거뒀다.

3.6. UFC

2016년 2월 UFC에 다시 복귀했다.

3.6.1. 미들급

3.6.1.1. vs. 아우구스토 레레코
UFC Fight Night 83에서 부상당한 트레버 스미스를 대신해 아우구스토 레레코와 맞붙었다.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6.1.2. vs. 스콧 애스컴 (불발) → 세자르 페레이라
TUF 23 Finale에서 스콧 애스컴과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애스컴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세자르 페레이라와 맞붙었다. 초반 타격에서 리드했으나 테이크다운을 연거푸 허용하며 29-28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3.6.1.3. vs. 엘비스 무타프치치
TUF 24 Finale에서 엘비스 무타프치치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킥을 차다가 슬립 다운당해 하위 포지션에서 많은 엘보를 허용했지만 2라운드부터 좋은 카운터를 적중시키며 역전시켰으며 무타프치치가 스미스의 오른손 크로스를 슬립하고 바디샷-스트레이트로 클린치로 들어가자 스미스가 오른손 엘보를 적중시키며 넉다운시켰고 후속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다.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6.1.4. vs. 앤드류 산체스
UFC on Fox 24에서 앤드류 산체스와 맞붙었다. 초반부터 꾸준히 압박하다가 원투를 적중시킨후 쫒아가다가 헤드킥으로 넉다운시키며 KO승을 거뒀다.
3.6.1.5. vs. 헥터 롬바드
UFC Fight Night 116에서 헥터 롬바드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헤드킥을 적중시켰으나 이후의 킥들은 맞질 않았고 오히려 롬바드에게 카운터와 레그킥을 허용했다. 2라운드부터 스미스가 거리를 잡아나가며 성공적인 아웃파이팅을 하자 롬바드가 클린치를 걸었고 니킥을 계속 날렸다. 3라운드 롬바드는 레그킥과 바디샷으로 스미스를 괴롭혔다. 하지만 스미스가 오른손 카운터에 이은 원투로 롬바드를 넉다운시켰고 심판이 스탑선언하며 역전 TKO승을 거뒀다.
3.6.1.6. vs. 티아고 산토스
UFC Fight Night 125에서 랭킹 15위 티아고 산토스와 맞붙었다. 서로의 장점인 킥거리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가 2라운드 산토스의 바디킥으로 그로기에 몰렸고 러시로 인해 TKO패했다. 파이트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미들급에서는 랭킹 15위권 밖의 파이터였고, 15위였던 티아고 산토스[3]에게 무너지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미들급의 중간 레벨의 파이터 정도로만 인식되었다.

이름값 높았던 헥터 롬바드를 KO 시키는 등 3연속 KO 승을 거두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랭커와는 거리가 먼 파이터였다.

3.6.2. 라이트헤비급

3.6.2.1. vs. 라샤드 에반스
큰 사이즈 때문에 감량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했는데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이며 드디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인 UFC 225에서 하락세였지만 강자 중에 한명이었던 라샤드 에반스를 니킥으로 초살시키고 은퇴시키는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6.2.2. vs. 마우리시오 쇼군
다음 경기인 UFN 134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터줏대감으로 랭킹에 이름을 올렸었던 마우리시오 쇼군에게 마저 KO승을 거두었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도 선정되며 컨텐더 자리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두 선수 모두 전 챔프라는 이름값만 남았고 전성기의 능력을 잃은지 한참 됐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어쨌든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을 2연속 초살시키며 라이트헤비급 2경기 만에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3.6.2.3. vs. 볼칸 우즈데미르
UFN 138에서 랭킹 2위 볼칸 우즈데미르와 경기를 성사시키면서 랭킹을 급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초반에는 볼칸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스미스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라운드 체력이 떨어진 볼칸을 테이크다운 시킨 이후 백을 잡으며 잘 공략하다 결국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내게 되었다. 엄청난 랭킹 상승이 확실하지만, 라이트헤비급이 세대교체를 겪기 시작하는 중이라 경쟁자들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타이틀전을 두고 경쟁할 것이 예상되고 있다. 볼칸은 이로서 다시 부족한 카디오가 발목을 잡았다.[4]
3.6.2.4. vs. 존 존스 (타이틀전)
하지만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서 내려온 다니엘 코미어와 직전 타이틀전을 치른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제외하면 스미스가 제일 랭킹이 높다보니 결국 타이틀 도전자 신분으로 새롭게 바뀐 챔피언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로 UFC 235 메인 이벤트에서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미들급에서 랭킹에도 들지 못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여전히 경기력 논란은 많았지만 체급 전향은 성공적이었다 할 수 있다. 문제는 챔피언이 다름아닌 존 존스이고, 스미스는 볼칸 우즈데미르를 인상적으로 이기지 못해서 여전히 실력에 대한 의구심을 사고 있다. 따라서 배당률은 존스 쪽으로 거의 올인한 상태이기 때문에 거의 GSP vs 맷 세라급 업셋에 도전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팬들의 예상대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면서 업셋에는 실패하였다. 전체적으로 존 존스가 앤소니 스미스의 경기력에 맞추면서 경기를 펼쳐주었으며, 후반 갈수록 존스가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하자 스미스는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 4라운드에 일리걸 니킥만 아니었다면 50:44가 나왔을 일방적인 경기였다.
3.6.2.5.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이 경기 이후 스웨덴에서 열린 UFN 153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2인자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스미스는 이 경기에서 서브미션 승을 거두면서 존 존스와의 대결로 인해 깎인 명예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대체로 구스타프손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의외로 스미스가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구스타프손을 잘 공략했다. 3라운드 후반부터 살짝 주춤했지만, 4라운드 구스타프손의 유도식 테이크다운을 받아치면서 상위 포지션을 잡자마자 얼마 후 서브미션까지 성공시키면서 탭을 받아냈다. 존스에게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볼칸에 이어 구스타프손까지 랭킹 2위의 강자들을 상대로 모두 피니쉬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타이틀 컨텐더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3.6.2.6. vs. 글로버 테세이라
5월 14일 UFN 173에서 베테랑 파이터인 글로버 테세이라와 맞붙었다. 초반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으로 우위를 점했으나, 3라운드 테세이라의 펀치에 눈부상을 당해 이후 무기력하게 경기를 끌려다니며 압도당하다가 5라운드 마운트를 내준 TKO패를 당해 타이틀 도전권에서 멀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엄청난 투혼을 보여주며, 자신의 링네임이 왜 라이언하트인지 증명했다. 많은 선수들이 진정한 전사라며 찬사를 보냈다.

그로기에 몰리고 방어능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3, 4, 5 라운드 동안 이빨까지 떨어져나갈 정도로 부상부위를 포함한 안면에 많은 정타를 허용했다. 팬들은 아직 젊고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인데 선수생명이 많이 깎였을 거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3.6.2.7. vs. 알렉산더 라키치
너무 데미지를 많이 입어서 오래 쉴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스미스가 빠른 시간 내 경기를 다시 치르겠다고 밝히면서 결국 UFN 175에서 경기가 다시 성사되었다. 맞서게 된 상대는 알렉산더 라키치. 라키치는 킥복싱 베이스 신성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볼칸 우즈데미르와의 경기에서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며 논란 있는 판정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 상성 상으로는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스미스가 테세이라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4개월도 안되어서 올라온 경기라 우려도 적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결국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탈바꿈한 라키치에게 타격뿐만이 아니라 그라운드에도 압도당했다. 터프하기는 하지만 전세를 뒤집지 못하는 고질적인 스미스의 약점은 여전한 경기. 패 직후 본인도 이젠 커리어 갈림길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3.6.2.8. vs. 데빈 클락
결국 UFC ON ESPN 18에서 만년 유망주 신세에 머물고 있는 데빈 클락과 경기가 성사되었다. 데빈 클락은 랭킹 15위 안에도 없는 비랭커고 UFC에서 모든 승리가 판정승일 정도로 피니쉬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다. 또한 모든 패배가 판정없이 서브미션이나 KO로 피니쉬 당한 선수다. 랭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승리해야할 경기이고, 만약 패배할 경우 2020년에만 벌써 3연패로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있는 경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데빈 클락을 2분 34초 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손쉽게 잡아냈다. 초반에 펀치를 허용하고 상대의 클린치 시도로 케이지에 잠깐 몰렸으나 오히려 역으로 싸잡고 테이크다운 시켰고 금방 스윕을 허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위에서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가볍게 승리했다. 최근 2연패로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았으나 클락같이 어정쩡한 미들 카터에게는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랭커의 포지션을 사수했다.
3.6.2.9. vs. 지미 크루트
다음 경기인 UFC 261에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성 지미 크루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초반부터 잽으로 얼굴을 붇게 만들더니 후반에 로우킥 한방으로 다운시키며 승기를 가져가나 싶었지만 그라운드로 끌려가며 크루트의 위협적인 공세를 허용했지만 잘 버텨내며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2라운드가 기대되는 경기였지만 그 로우킥 한 방으로 크루트가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으며 1라운드 TKO(닥터스톱)로 승리를 거두었다. 간만에 연승을 거두었는데 다시 대권 도전을 노릴 수 있는 입장이 되었다.
3.6.2.10. vs. 라이언 스팬
UFN 192에서 랭킹 11위인 라이언 스팬과 메인 이벤트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초반 잽으로 스팬에게 그로기를 이끌어내며 이후 오버핸드로 넉다운을 얻어냈다. 백마운트 점령 후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탭아웃을 받아내며 3연승을 거뒀다. 그 후 스팬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서로간의 언쟁이 잠시 있었으나[5] 이후 서로 인사를 나눴고 옥타곤 승리 인터뷰에서 작년에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라키치를 콜아웃했다.
3.6.2.11. vs.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2022년 7월 30일에 열리는 UFC 277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와 맞붙는다. 안칼라예프가 현재 8연승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는지, 큰 폭으로 언더독을 받았다.

경기 당일, 양 선수 모두 다소 신중하게 경기에 임하던 가운데 몇 차례 레그킥을 허용한 후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했고, 이후 조급해진 것인지 2라운드에 다소 무리한 셀프가드를 시도했으나, 안칼라예프가 여유롭게 포지션을 유지한 뒤 파운딩을 퍼붓자 더이상 저항하지 못하고 TKO 당하고 말았다.
3.6.2.12. vs. 자마할 힐 (불발)
2023년 3월 11일에 올리는 UFC Fight Night 222 메인이벤트에서 직전 경기 티아고 산토스를 이긴 자마할 힐과 맞 붙는다. 하지만 힐이 글로버 테세이라와 타이틀전을 치르며 경기는 불발되었다.
3.6.2.13. vs. 조니 워커
5월 23일에 열리는 UFC Fight Knight 225에서 조니 워커와 맞붙는다. 경기 초반부터 워커의 잽을 많이 허용했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넉다운을 허용했다. 테이크다운시도도 했으나 워커가 바로 일어나 큰 소득이 없었다. 3라운드부터 워커의 레그킥에 데미지가 누적되어 넉다운을 허용했다. 변화한 워커의 타격에 속절없이 밀리며 30-27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3.6.2.14. vs. 라이언 스팬 2
8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on ESPN 50에서 라이언 스팬과 2차전을 하게 된다.
2라운드에 왼쪽 눈에 정확히 펀치를 맞으며 위기를 겪었으나, 전반적으로 타격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플릿 판정승을 거두었다.
3.6.2.15. vs. 칼릴 라운트리
12월 9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233에서 칼릴 라운트리와 맞붙는다.

전체적으로 타격에 밀리면서 3라운드에 TKO패를 당하였다.

4. 파이팅 스타일

킥복싱 테크닉을 활용한 타격과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하고 있는 웰라운더이다.

타격에서는 긴 리치를 살린 타격을 주로 하는데 경기 초반부터 잽 활용도가 상당히 높으며 이 잽을 바탕으로하는 원투가 스미스의 주 무기이다. 이 원투로 상대를 그로기로 몰고 뒤 이은 펀치러쉬로 피니쉬시킨 전적이 많다. 프론트킥으로 바디를 가격하거나 거리를 벌린다. 잽과 프론트킥으로 상단, 중단에 신경쓰게 한 다음 하단을 공략하는 카프킥도 잘 써서 상대의 밸런스를 흐트리거나 공격하려하는 타이밍을 잘 끊는다.

클린치에서 각을 만들어 엘보나 니킥을 꽂는 것도 잘 한다. 라샤드 에반스전에서 에반스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케이지에서 막아내면서 오른손으로 머리를 눌림과 동시에 니킥으로 피니쉬 시켜버렸다.

주짓수 블랙벨트답게 그라운드 하위에서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 우선 가드 유지력이 좋아 패스를 잘 허용하지 않고 트라이앵글 초크같이 하위에서의 서브미션 시도도 잦다.

타격에서의 단점은 자신의 리치에서는 상당히 강하나 상대가 거리를 뚫고 들어오면 대처가 상당히 부족하다. 스피드도 빠르지 않은데다 카운터로 쓰는 체크훅이 미스 블로우가 잦아 압박이 강한 상대가 들어오면 롱가드와 백스텝만 밟다가 케이지에 몰려 얻어맞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롱가드를 활용하다보니 어퍼컷에도 취약해 테세이라전 3라운드에 테세이라가 스미스의 롱가드 사이에 어퍼컷을 날리자 그로기에 빠졌고 펀치러쉬에 넉다운당했다.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다라고 보긴 힘들다. 상대의 테이크다운 시도에 대한 반응이 늦는 편이다. 지미 크루트전에서 카프킥으로 다리를 거의 무너뜨려 놓고도 크루트의 생존 테이크다운을 허용했다.

그라운드에서의 상위 압박이 약해 풀 마운트를 잡고도 스윕을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티아고 산토스와 같은 타격가나 자신보다 기량이 낮은 데빈 클락에게 이런 모습을 보였다.

이런 스타일로 경기 양상이 강약약강 성향을 띄는데 강한 파워와 큰 사이즈를 가진 상대(볼칸 등등)에게는 초반 라운드를 최대한 방어적으로 운영하고 2라운드부터는 리치와 사이즈 어드밴티지를 이용해서 코너에 몰아넣으며 슬슬 압박을 넣는 경기 스타일. 반면에 사이즈가 작거나 스탠딩에서 타격이 강하지 않은 선수(쇼군, 에반스 등등)에게는 초반 라운드부터 쉴새 없이 압박해서 KO를 따내거나 라운드별 점수를 미리 따놓는다. 2라운드부터는 리치와 사이즈 어드밴티지를 이용해서 방어적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편이다.

“사자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어느정도 터프하지만 불리한 전세를 억척스러운 근성으로 역전을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오히려 터프함으로 이겼다기 보다는 볼칸의 초반 공세에 수세에 몰렸지만 볼칸 특유의 체력저하를 노려서 이겼고 구스타프손은 가끔씩 정신 집중을 놓는 때가 있는데 그 기회를 노려서 백을 잡고 초크로 이겼다.

확실히 우위를 점한 상대에게는 나름 결정력이 돋보이지만 존 존스 경기를 비롯한 먼저 기가 눌리면 스스로 움츠려드는 성향이 있다. 또한 테세이라의 잔인한 파운딩을 맞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본인의 공략이 안 통하자 그냥 커버링을 했고 다른 패를 분석해도 일단 전세가 기울어지면 이기는 역전승이 거의 없다.

즉, '사자의 심장'보다는 상대방의 빈틈을 파고들고 '기회를 노리는 표범'이 더 어울린다. 오히려 일종의 터프가이 강박증이 있을 정도로 은연중에 수시로 본인의 터프함을 어필하려고 하지만 그러기에는 내구력, 근성이 조금 부족하다.

5. 기타

1988년생으로 라이트 헤비급에서 꽤 젊은 파이터인데, 전적은 50전이 넘는 웬만한 베테랑보다 많은 편이라서 그런지 매우 왕성한 경기 텀을 자랑한다. 2016년에 UFC에 재입성해서 중소단체 1경기를 포함해서 무려 4경기를 뛰고, 2017년에는 2경기, 2018년에는 다시 4경기를 뛰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9년에는 2경기, 2020년에는 3경기를 뛰며 빠른 경기 텀을 보여주고 있다.

가히 악마를 연상시키는 외모와 무시무시한 타투를 보면 상상이 안가겠지만 해설자로 활동할 정도로 말주변이 좋고, 차분한 성격이다. 그러나 은연중에 자신이 터프하다는 어필이 집요해서 일종의 강박증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시력에 문제가 있는 편인지, 경기장 밖에서는 항상 안경을 착용한다. 평소 일상생활 및 공식석상은 물론이고 경기가 끝나자마자 락커룸 인터뷰를 진행 할 때조차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이게 경기력을 하락시키는 문제가 될 수도 있는게, 선수들의 체급이 라이트헤비급 수준으로 커지면 상대방과 대치하는 거리가 최소 2m ~ 최대 3m 수준으로 팔과 다리가 길고 보폭이 넓은 선수들이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서 격돌하게 된다. 0.1초라도 먼저 상대의 움직임을 인식하는게 당연히 유리할텐데, 시력이 좋지 않으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킥이나 앞손 잽에 집중하느라 눈치채지 못한 뒷손 등에 초점이 잡히지 않거나 남들보다 늦게 인식하게 되고 공격을 허용하게 된다.

ESPN 해설자로 활동하는데 항상 똑같은 빨간 수트, 화이셔트, 넥타이를 입고 나와서 유독 짓궃은 북미 격투팬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다.온라인에서 비웃음이 커지니 본인도 쪽팔렸는지 다음 에피소드에서 평소에 입던 빨간 수트말고 다른 수트를 사 입었다.

프로파일 키보다 실제키가 훨씬 작은것으로 보인다. 존 존스와 스미스는 프로파일상으로는 6ft 4in 동급 키였지만 존스보다 적어도 4cm 이상 작았다.
2020년 집에 들어온 강도를 잡은 전적이 있다. 그런데 그 강도가 주챔피언급 정도의 경력과 실력을 가진 레슬링 선수에 약물까지 한 상태라서 경찰이 올 때까지 제압하는데 애먹었다고 한다. 때리는 족족 막거나 반격해서 여태 했던 격투 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6]

피부색은 하얗지만 흑백혼혈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사실 그는 2013년에 UFC에서 뛴 적이 있다. 하지만 1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초살당해서 그런지 1경기 만에 UFC에서 퇴출당했다. 당시 스미스가 워낙 존재감이 없었고 UFC 데뷔전에서 바로 퇴출당해서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시기에 서브미션으로만 3연패 당하던 흑역사 시기였다. 당시 그를 이긴 선수는 안토니오 브라가 네토라는 무명선수였는데 2013년 스미스전 승리 이후 2021년 까지도 UFC에서 단 2경기만 뛰었다. 결국 퇴출당했다.

중학교 2학년까지 재학하고 자퇴해서 2016년까지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피니셔 작업을 했었다.

도널드 세로니와 억만장자 졸부인 댄 빌제리안의 인성질에 스미스의 가족들이 UFC 경기장에서 봉변을 당했었는데 그게 바로 존 존스와의 타이틀전 이었고 자신의 가족들이 앞자리에 배정을 받았으나 세로니와 빌제리안이 갑자기 술에 잔뜩 취해 들어와 여기 자신들의 자리라고 스미스의 가족들을 밀쳐내려하고 서로 실랑이가 벌어지다가 자리를 서로 앞자리에서 보도록 했는데 빌제리안이 자신의 어머니 옆에서 스마트폰으로 포르노를 보며 의도적으로 자리를 떠나게 유도했다고 하며 스미스는 그 사실을 뒤늦게 알고 쫒아가서 세로니와 빌제리안을 반갈죽 내버리려다 간신히 참았다고 한다. 해당 영상


[1] 프로필 상 6피트 4인치(193cm)지만 프로필 신장이 비슷한 다른 선수들과 나란히 섰을때 확연히 더 작은 모습을 보인다. 실제키는 최대 190cm 정도로 보는게 맞다.[2] 평체는 104kg[3] 다만 티아고 산토스 역시 랭킹에 비해 타격이 훌륭하고 묵직한 주먹을 가진 강자로,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한 이후 랭커 지미 마누와얀 블라코비치를 KO 시키며 실력을 입증했다.[4] 예전부터 실력은 좋으나 카디오에 엄청난 약점이 있다고 지적을 받았다.[5] 경기 전 스팬이 본인과의 시합에 무관심한 태도로 존중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본인을 패버리겠다고 했었는데 그 말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아서 경기 직후 나온 반응이라고 밝혔다.[6] 강도라고 패 죽일 수는 없고 적당히 제압해야해서 더 그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