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20:22:18

링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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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무비용 AR 마커 Vol.4

1. 개요2. 스토리 내에서
2.1. 정체2.2. 코믹스 판2.3. 브레이블리 세컨드에서2.4. 그 외

1. 개요

リングアベル Ringabel
캐릭터 테마 : 愛の放浪者(사랑의 방랑자) 보컬 버전

좋아하는 것 : 쓴 음식, 고기류
싫어하는 것 : 단것
브레이블리 디폴트의 주인공 중 한 명.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스파이크 스펜서.
민첩성은 주인공 일행 중 가장 높지만, 그 외에는 전부 약간씩 부족하므로 서브딜러나 서브힐러 같은 보조역이나 버퍼로 사용하기 좋다.
정확히는 속도와 정교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지능, 그 다음이 다른 스탯순이다. 속도와 명중률이 높으면 추가히트가 발생하여 기본공격의 피해량이 높아지는 게임 시스템 덕분에 물리공격력 스탯은 낮지만, 기본 공격 피해량은 그렇게까지 부족하진 않다.
이름의 유래는 '무언가를 생각나게 하다.' '들어 본 듯하다.'라는 의미의 관용구 'Ring a Bell'.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과 연관지어 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이름이다.
테마곡 '사랑의 방랑자'는 브레이블리 시리즈 OST 중 굉장한 명곡으로 취급받아 인기가 많다.

2. 스토리 내에서

어느날 갑자기 룩센다르크에 나타난 18/21세(?)[1]미청년. 특유의 머리카락이 트레이드 마크다.

전세계의 여성들을 꼬시기 위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지만, 실은 기억상실증으로, 희미하게 남겨진 기억과 정신을 차리기 전부터 지니고 있었다 생각되는 'D의 수첩'에 의지해 자신을 정체를 알기 위하여 여행하고 있는 것이다. 여성들을 꼬시는 것도 본인의 성향이 그렇긴 하지만 원래는 저 수첩에 나온 인물인 이데아 리를 찾기 위한 것.
그가 지닌 'D의 수첩'에는 그가 앞으로 해야할 미래일들이 적혀 있으며, 수첩에 티즈, 아니에스, 이데아이름이 적힌 것을 계기로 그들을 찾아나서게 된다.

그렇게 칼디스라에 머물던 그는 드디어 티즈, 아니에스와 만나게 되고, '거대한 구멍'으로 인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려던 그들에게 자신의 사정과 'D의 수첩'에 대해 설명하며 동료가 되길 희망한다. 하지만 이미 에타르니아 공국군으로부터 수차례 죽을 위기를 겪은 아니에스에게 링어벨은 한없이 의심스런 존재였기에 거절하지만, 티즈가 링어벨이 나쁜 사람같지 않으니 동료로 받아들이자며 아니에스를 설득한 끝에 결국 동료로 받아들인다. 이후 게임 상에서 'D의 수첩'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이후 '바람무녀' 아니에스를 찾기위해 칼디스라 곳곳을 파괴하는 에타르니아 공정기사단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공정기사단의 비겁한 방식에 환멸을 느낀 이데아가 동료로 합류하고, 공정기사단을 저지하는데 성공한 그들은 'D의 수첩'을 지표삼아 크리스탈을 '해방'하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D의 수첩'에 적힌 것과 실제 상황이 점차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가치가 사라진 것은 아닌가 고심하나, 일행 전부 "링아벨이 있는 것만으로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해 일단은 안심한 것으로 보인다. 상세한 것이 약간 다를 뿐 큰 틀은 그대로이기도 하고, 일행 중 비행정 조종이 가능한 사람이 링어벨 단 한 명 뿐이기도 하고.

여행 내내 여성과 관련된 일이면 텐션이 오르는 등 여성을 밝히며 툭하면 여성에게 작업걸고 있거나, 남자의 로망을 읊조리는 흑철의 칼날 멤버 하이레딘 바르바로사에게 동조한다거나, 유르야나의 노사의 브라보 비키니찬양한다던가 하여 매번 이데아에게 '링어벨은 좀 닥치고 있어!(リングアベルは黙て!)'라는 소리를 듣기에 어딘가 칠칠치 못해보이지만, 가는 곳마다 새로운 장소사건D의 수첩에 일일이 업데이트하는 성실한 일면이 있는가 하면, 정확한 상황판단을 내리거나 다른 동료들이 갈팡질팡 할 때 브레이크 역할을 맡는 등 정신적으로 상당히 성숙해 있으며 비공정 조정[2] 및 다양한 기술에 능하여 여러 일들을 도맡아 하고 있다. 여러모로 일행의 병신 같지만 멋있는 같은 존재.




[1] 공식 설정이라 한다...만 이에 대한 건 후술.[2] 이 또한 떡밥. 그냥 감으로 때려맞추는 게 아니라 이전에 비공정을 조종해봤던 경험을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조종이 가능하다고 한다. 최초로 타게 된 비행정이 D의 수첩에 언급된 비행선이라는 것도 그렇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에타르니아 공국군 원수 브레이브를 쓰러뜨린 티즈 일행은 모든 크리스탈의 '해방'을 성공하고, 에어리의 안내에 따라 홀리 필러로 향한다. 그 순간 그랜쉽 갑판에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낸 암흑기사 아나젤 디가 일행을 더는 보내 줄 수 없다며 공격하지만, 도리어 반격 당해 쓰러지게 되고 그의 투구 또한 공격의 반동으로 깨지게 된다.

이내 누구도 본 적이 없다던 아나젤의 맨얼굴을 보게 된 일행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바로 드러난 아나젤의 얼굴이 링어벨의 얼굴과 완전히 똑같던 것.[3][4] 저 머리카락이 투구에 다 들어가다니! 그러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전에 아나젤은 홀리 필러의 강한 기류에 휩쓸려 추락하고, 그가 있던 자리엔 'D의 수첩'과 동일한 형태의 수첩[5]만이 남겨진다. 이 때를 기점으로 링어벨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한다.

이후 강렬한 빛에 휩쓸린 티즈 일행은 칼디스라의 여관에서 정신을 되찾지만 '거대한 구멍'은 사라지지 않고, 더욱이 크리스탈까지 어둠에 삼켜진 채였다.

결국 한번 더 크리스탈의 '해방'에 나선 일행은 힘겨운 싸움을 치르며, 모든 크리스탈의 '해방'에 성공하지만 또 다시 홀리필러로 향하는 그들의 앞을 아나젤이 막아선다. 아나젤은 에어리의 행방을 물으며 서둘러 에어리를 죽여야 한다고 일행을 다그치지만, 이데아가 그의 앞을 막아서며 이유를 묻고, 그런 이데아의 태도에 위화감을 느낀 아나젤은 다른 이유까지 겹쳐서 이데아를 가짜라 판단하고 공격을 가한다.

허나 결말은 반복되어 아나젤은 기류에 휩쓸려 추락하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링어벨은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며 기절한다. 그러나 곧 고통이 멎고 링어벨은 정신을 차리는데, 기억의 일부가 확실히 돌아오고 뭔가를 깨달은 듯이 중얼거린다. 이 때의 반응을 보면 기억을 되찾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정황증거만으로도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진상이 무엇인지 확실히 깨달은 듯.

6장의 세계에선 크리스탈을 '해방'할 때마다 기도를 시작하기 전 에어리에게 크리스탈에 대한 것을 물어봐 크리스탈에 대한 의혹을 만들고, '해방'이 끝날 때마다 정신을 잠깐 잃었다가 깨어나는데, 그 때마다 기억의 일부가 확실히 돌아왔지만 어째서인지 이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3번째 크리스탈이 해방되었을 때는 다른 때에 비해 오랫동안 정신을 잃었고, 나중에 비공정 그랜쉽에서 깨어나선 티즈만을 따로 불러서 이하의 사실을 이야기한다.

2.1. 정체

정체불명의 괴물에게서 이데아 리를 구하지 못한 채 다른 세계로 떨어진 암흑기사 아나젤 디. 기억을 잃은 원인은 홀리 필러에서의 세계이동으로 인한 충격도 있지만 공포에 휩싸여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에어리에게서 이데아를 지키지 못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이다. 종장과 진 종장의 에어리 1, 2차전에서 에어리도 이를 언급하며 비웃는 장면이 있다.

D의 수첩도 일행의 예상대로 아나젤 디의 수첩으로, 마지막 장의 두 그림은 각각 에어리의 진짜 모습과 에어리의 날개에 써진 문양이다. 숫자처럼 생긴 이 문양은 세계이동을 할 때마다 숫자가 점차 줄어들며, 암흑기사 시절에 브레이브 리에게 크리스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토대로 에어리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뉴 게임을 실행했을 때 처음 나오는 동영상에서는 7, 수첩에 적힌 건 6이고 서장~4장에선 5, 5장에선 4, 6장에선 3처럼 생겼던 것을 보면 서장~4장까지의 세계의 바로 직전 세계의 아나젤. 따라서 본편에서 티즈를 처음에 구하고 아니에스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던 건 링어벨이 아니라 이 세계의 아나젤이다.

헌데 여기서 묘한 의문이 일 수밖에 없다. 다름 아닌 '왜 이데아는 링어벨이 소꿉친구인 아나젤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 했는가?' 라는 것이 그건데, 코믹스판에 의하면 아나젤은 꼬꼬마 시절부터 투구를 쓰고 다녀서 이데아도 맨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본편에 직접 나오는 아나젤은 5장을 제외하고 모두 세계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6] 6장을 제외한 세계, 즉 5, 7, 8장의 세계엔 링어벨이 존재하지 않는다. 6장은 5장의 아나젤이 세계이동을 했는지 알 수가 없어 불명.

다만 이 모든 사실을 티즈에게만 밝히고 나머지에겐 말하지 않았는데, 이는 흑막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선 안 되기 때문. 따라서 티즈에게만 전하고 아니에스에게는 어떻게든 둘만 있는 상황을 만들어서 전해달라고 부탁해, 유르야나의 노사의 도움을 받아 진상을 아니에스에게 확실하게 전한다.본의 아니게 왕따당한 이데아

종장엔 5장부터 크리스탈의 파괴를 시도함으로써 언제든 진입이 가능하지만, 만약 이 이벤트 이후에 종장에 진입한 경우 이벤트씬이 상당히 추가된다. 이런 세계들 한정으로 루프를 부수게 되는 결정적 요인라고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실제 나이는 아나젤과 같은 20세. 다만 평행세계를 루프했고 첫 세계에서 거의 반 년 가까이 지났다는 점을 고려하면 21세로 볼 수도 있다. 어떤 의미에선 진짜로 일행의 형같은 존재라 할 수 있을지도. 일행 중 제일 연장자니까.

일단 아나젤 디는 아나젤 디라서 그런지, 7장 이후엔 브레이브에게 자신의 아들이라고 인정받는다. 정확히는 아나젤을 "말 안 들어먹는 곤란한 아들"이라고 하고, 링어벨을 "다른 세계에서 온 내 아들"이라고 언급. D의 수기의 내용을 보면 정말로 감격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에스가 티즈를 통해 전한 전언을 결국 믿고 또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크리스탈 깨먹고 배드 엔딩을 보려고 크리스탈을 폭주를 넘어서서 아예 박살을 내버릴 경우 종장에 진입. 크리스탈 파괴를 저지하려는 에어리를 막고, 결국 크리스탈의 파괴 자체는 성공하지만 일행 전원은 에어리에게 전멸하나, 아니에스의 펜던트를 통해 "천사"의 부름을 받으며 간신히 생환. 이 때 에어리를 처음 봤을 때는 무서워서 구석에 숨어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이에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트라우마가 어지간히도 깊게 박힌 듯.

단, 링어벨이 기억을 되찾기 전에 종장에 진입하면 이런 트라우마에 대한 본인의 언급이 없이 "우왁! 이 괴물은 뭐야?!" 하는 선에서 끝난다(...).

그 후 어둠의 오로라로 진입, 에어리를 확실하게 끝장낸다. 이번엔 마음을 다잡은 것인지 에어리의 같은 트라우마 언급에도 "그러니 이번엔 반드시 지켜내고 말겠다"고 멋지게 대응. 이 이후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이데아가 죽은 장소에 조화를 바친다.

아니에스가 끝까지 이를 믿지 못하고 크리스탈을 계속 "해방"시킬 경우엔 좋게 생각하진 않는 것 같지만 일단은 침묵. 어디까지나 아니에스가 최종적으로 판단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FTS에서는 아니에스가 티즈의 설득에 따라 링어벨의 말을 믿으나, 에어리의 목적을 일단은 지켜보기로 하며 크리스탈을 해방시키는 것을 계속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티즈를 포함한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동료들이 아니에스를 이해하는 이벤트가 있다.

진 종장에선 종장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나, 갑판 위에서 에어리와 1, 2전을 치르는지라 처음부터 에어리의 도발에 멋지게 반박, 그리고 멋지게 박살낸다. 이 이후는 티즈, 아니에스에 비중이 집중된지라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은 없는 편.

진 종장에서의 엔딩에선 자신이 있던 세계로 돌아가되, 이데아 일행이 에어리와 싸우던 도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흑기사 아나젤 디)을 대면서 전투에 돌입하는데, 비록 넷이라고는 하지만 역대 최강의 빛의 전사라고 에어리에게 직접 인증받았으니 결과는 낙관적. 파티원 한 명만 있어도 에어리에게 극딜을 넣어서 처리할 수 있는 게임이라..

그런데 진 종장 이후 추가된 노트를 보면 같이 행동한 일행이 있던 세계로 다시 돌아간 듯 하다. 우르보로스를 쓰러뜨린 뒤 6개월 후 모두와 칼데시아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었고, 거기서 동생의 무덤 앞에 조용히 몸을 웅크린 채 움직이지 않는 티즈가 있었다고.[7]

브레이블리 세컨드에서 공개 된 PV 영상을 볼 때, 어떤 방식으로든 아나젤이 참전할 듯 하다. 특유의 울리는 목소리로[8] 이데아를 건들지마! 하는 걸 볼 때 확정.

2.2. 코믹스 판


코믹스판 에서의 초반 행적은 원작과 별 다르지 않지만, 진 주인공 급으로 비중과 활약이 올라갔다.

마찬가지로 일행에서 확실히 맏형 다운 존재다. 어리버리한 티즈와 아니에스, 단순 무식한 이데아와 달리 확실히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티즈와 아니에스에게 아스테리스크에 관해 가르쳐 주는 것도 링어벨이며, 이크마 나지트의 마법검술에 관한 지식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 등. 정체가 정체인 만큼 무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혼자서 수십명의 병사들을 상대하는가 하면, 단신으로 도적들을 털어버리고 시프 재칼 역시 간단히 쓰러트릴 정도. 원작에 비해 엄청나게 버프받은 이크마 나지트와도 잠시나마 호각을 겨루기도 한다.

하지만 원작과의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만화판의 링어벨은 될수 있으면 불살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적을 쓰러트릴때도 유난히 뒷목치기나 검의 폼멜로 쳐서 상대방을 기절시키는 장면들이 많다. 그리고 이런 링어벨의 특징은 지금까지 만나는 많은 아스테리스크 소유자들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처음 오미노스와의 싸움에도 오미노스가 티즈 일행에게 정신이 팔려 있을때 뒷치기로 기절시키고 묶어서 제압했고, 2장 라크리카 파트에서 재칼을 쓰러트린 후엔 다음부터 착하게 살라며 그의 시프 아스테리스크만 가지고 갔다. 볼리틀리 역시 그냥 적당히 사막에 묶어두고 가는 등 (그렇게 세게 묶진 않았으니 알아서 풀수 있을거라고 아니에스가 말해준다), 지금까지 링어벨이 마주한 많은 아스테리스크 소유자들은 전부 잘 살아남았다. 물론 아르젠트 하인켈과, 확정된건 아니지만 산화한게 분명한 빅토리아와 빅터 같은 예외도 존재한다.

최근 진행 중인 플로엘 파트에서도 데로사의 향수에 취해 폭주하는 메필리아를 죽이려는 에인페리아를 막아서며, 극적으로 메필리아의 목숨을 구한다. 비록 의식은 없었어도 메필리아에게 싸울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꿰뚫어 본것.

크리스탈의 해방을 지켜보면서 자신은 분명 예전 그것들의 빛을 본 기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한 기시감을 느낀다. 처음 바람의 크리스탈의 해방때도 그랬고, 최근 36화에서는 아니에스와 올리비아의 합동 기도로 물의 크리스탈이 해방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이상한 불안감을 느낀다.

작중에서 쓴 아스테리스크는 몽크, 시프와 나이트. 아르테미아의 전투에서 레인저 아스테리스크도 얻었다.

2.3. 브레이블리 세컨드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프닝부터 꾸준히 얼굴...이 아니라 철통같이 가린 암흑기사 투구를 보인다.

PV영상에서 보여준 모습에 걸맞게, 주인공인 유우급으로 행동력 있는 이데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서 구해준다. 이데아의 핀치 상황에서는 늘 등장하는 수준. 또한 커플링도 더 심해졌다(...). 참고로 아나젤과 구분하는 방법은, 링어벨 측은 첫 등장 이후부터 왼팔에 이데아의 리본을 묶고 있다는 점. 대사에선 후술할 어떠한 사유로 인해 링어벨과 아나젤 모두 이름이 아나젤로 통일되어있기 때문에 리본의 유무로만 둘을 구분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건 최후의 서브퀘스트인 요괴여우 최종전 직전. 이 때 본격적으로 염장과 개그를 선보이며 정체를 드러낸다. 전작부터 코스튬을 통해 떡밥이 있던 "차원관리국"에 취직해 평행세계구 급으로 활동하게 된 듯 하며, 항상은 같이 있어주지 못해도 이데아가 위기에 처한다면 어디서든 나타나 도울 거라고 당당히 선언하는 간지를 선보인다. 일단 이 세계에 올 때엔 차원관리국의 규정 때문인지 형식적으로나마 아나젤 흉내를 내야 하는 듯 하다. 요괴여우와의 전투에선 수시로 필살기를 발동해 파티를 보조하는데, 필살기를 사용할 때마다 위력이 500씩 상승해서 잘만 버티면 언젠가는 이기게 되어 있다.

2.4. 그 외

2023년 11월 22일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 브레이블리 2차 콜라보로 글로리아, 매그놀리아와 함께 등장. 아니에스, 이데아와 다시 만나게 되었으며 암흑기사를 베이스로 둔 검사. 패시브 '역경'으로 체력이 60% 이하로 내려가면 검 데미지+물공이 무려 30%나 버프받으며 사용하는 기술 대다수가 우선 자해를 한 후 공격하는 거라 거의 항상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전투 중 단 한번, 몇턴간 죽지 않으며 BP가 매 턴 3씩 회복되는 기술이 있다.
[3] 3장까지는 아나젤이 등장할 때는 꼭 링어벨이 자리에 없는 등,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둘이 동일인물으로 보이게끔 여러 정황 증거를 깔아두었다. 후술하듯 결국 동일인물이긴 한 건 맞았지만, 아나젤이 기억을 잃은 척 링어벨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고 예상한 독자들은 4장 중반부에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다. 그리고 이데아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소꿉친구의 얼굴도 모르는 아이가 되어버렸다. 코믹스판에선 어릴때부터 투구를 쓰고 있어서 정말로 몰랐다고 나온다.. 뭐 이딴 설정이 다 있어[4] 인카운터 시 나오는 준비운동 모션도 둘이 똑같아서, 전투를 시작하면 한 화면에 링어벨과 아나젤 디가 동시에 제자리 뜀뛰기를 하면서 똑같이 몸을 푼다. 그리고 이 모션은 2편에서 티즈가 스틸해간다[5] '아나젤의 수첩'이라 불리며, 게임 내에선 'D의 수첩' 안에 '아나젤의 수첩'과 내용이 추가된다.[6] 1~4장까지의의 아나젤은 엔딩에 멀쩡히 나온 것을 보아 세계이동을 하지 않은 듯.[7] 타이틀 화면에서 코나미 커맨드로 특전영상 해금시 링어벨의 절규를 들을 수 있다. "티↗️즈↘️으으--!!!!!!" 참고로 3장에서 에길이 용암에 떨어질 뻔 할깨 나온 대사의 재탕이다.[8] 암흑기사 버전이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