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4 22:42:59

LISA: The Painful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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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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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 The Painful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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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유통 Dingaling Productions
엔진 RPG Maker VX Ace
플랫폼 Windows, OS X, Linux, Nintendo Switch
출시일 2014년 12월 15일
장르 롤플레잉, 어드벤처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스토리4. 그래픽 및 이미지5. 등장인물
5.1. 주역5.2. 동료5.3. 5.4. 기타 등장인물
6. 팁과 엔딩 조건7. 줄거리8. 평가9. 팬 게임10. 기타

1. 개요

A game about survival, sacrifice, and perverts...
생존, 희생과 변태들에 대한 게임...[1]
The miserable journey of a broken man...
망가진 남자의 비참한 여행...[2]


A FEW STRONG MEN
A SEA OF DIPSHITS
AND PERVERTS
A DESIRE FOR...
SKIN
몇명의 강한 남자들
얼간이들의 바다
그리고 변태들
피부에 대한 갈망

2013년 12월 15일에 킥스타터 모금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RPG Maker VX Ace로 만들어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롤 플레잉 인디 게임.

스팀에서 2014년 12월 15일 출시되었다. 전작인 LISA: The First는 스팀으로 출시되지 않은 탓에 인지도가 낮다. 제목의 Lisa는 바로 전작에서 나오는 인물. 차기작인 LISA: The Joyful이 2015년 8월 25일 스팀에서 DLC 형식으로 출시되었다.

매우 잔혹하고 흡입력있는 스토리와 이에 대비되는 블랙 유머, 매력적인 캐릭터 등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인디 RPG 중 숨은 명작을 고르라고 하면 반드시 나오는 게임 중 하나이다.

모종의 이유로 여자들이 멸종되고 남자들밖에 남지 않은 세계에 어느날 여자아이가 발견되고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팀 왈도 명의로 한글화이루어졌다.

2023년 7월 18일 여러 가지 요소를 추가한 Definitive Edition이 발매되었다.
해당 에디션은 2023년 말에 공식적으로 한국어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줄곧 한글화 소식이 없었으나... 2024년 3월 22일 패치로 예정되었던 동아시아권 언어 지원(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이 추가되면서 LISA the Joyful과 함께 한글화가 완료되었다.[3]

2025년 4월 25일 구글 플레이 모바일 버전이 출시되었다.[4]

2. 상세

브래드와 몇몇 무술을 아는 동료들은 WASD를 이용해 격투게임처럼 콤보 공격을 할 수 있다. 제작자 Dingaling(본명은 Austin Jorgensen)이 무술인이라서 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5]

팀 왈도의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도 센스가 보인다. 예를 들어 콜라의 설명에 산탄총에 단다고 탄산총이 되지는 않는다.라거나⋯.[6] 후속작 조이풀에서도 "And lil' fuckin' Rando?"를 "그리고 작은 씨발 란도?"라는 실소가 터지는 어투로 번역하였고, "I'm not fucking around!"를 "이대로 좆될 수는 없지!"로 번역하는 등 개성있는 편역이 더러 이루어졌다.

다만 비공식 한글패치는 초기 버전 기준이고, Definitive Edition 에서 나온 공식 번역판은 '말장난의 대가 마이크'[7]의 아재개그와 일부 현지화를[8] 제외하면 대부분 직역이 이뤄졌기에 취향에 따라 슴슴함이 느껴질 수 있고, 특히 욕설의 경우엔 삭제까지 이뤄져 가며 꽤나 심하게 검열됐다. 그런데 종종 '개새끼', '섹스' 등의 욕설과 음담패설을 서슴없이 내뱉는 인물들이 있기에 검열의 기준은 알 수 없다. 그래도 히든 루트에서의 마티 암스트롱의 독백 등 진지한 장면들에선 욕설이 덜해진 번역이 어울린다.

외화 번역에서 'fuck'이나 'bitch'처럼 자주 쓰이는 욕설은 순화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라지만, 이들을 모두 한국식 욕으로 적절히 편역해낸 팀 왈도의 비공식 번역판이 게임의 불쾌하고도 개그스러운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렸기에, 아쉬움이 남는 유저들이 더러 있는 듯 하다.

화폐는 맥인데 매거진(magazine)의 준말, 즉 성인잡지다.[9] 성인잡지가 화폐로 통용되는 이유는 아마 여자가 멸종했기 때문에 성인잡지의 가치가 크게 올라갔기 때문인 듯하다.

그리고 작중 인육에 대한 묘사가 여럿 나온다. 1, 2구역에서 가장 흔하게 얻을 수 있는 회복 아이템인 '정체불명의 육포'의 설명을 보면 "올래스에 흔한 동물들의 고기를 말려서 만들었다."라고 적혀있으며, 기스 톰슨이라는 아군의 투숙 이벤트에서 좀 더 적나라하게 묘사된다.[10] 그리고 2구역의 막바지에 방문하게 되는 '월리스'라는 페스트푸드점에서 주민들에게 신의 구호품마냥 지급하는 음식들도 여러 정황으로 인육으로 만든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여담으로 주인공인 브래드가 대머리라 그런지 작중에서 적이나 NPC가 브래드가 대머리라고 한 마디 하는 장면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브래드가 쓸 수 있는 머리 방어구 중 풍성제(원문은 Hair-Gro, 비공식 번역명은 '자라나라 머리머리')라는 장비도 있다.[11] 동료들 중에서도 대머리가 꽤 많이 보이며, 대머리 공통으로 머리에 선크림과 발모제 장비를 착용할 수 있다.

엉뚱하고 흥미로운 NPC의 대사, 전투 시에 적 뒤의 배경이 그라데이션으로 되어있는 등 전반적으로 MOTHER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았다.

3. 스토리

알려지지 않은 시기에 '올래스(Olathe)'[12]에는 여자들이 멸종되고 모든 곳이 황무지가 되어버리는 재앙이 일어난다.[13]

과거에는 무술 선생이었고 이제는 '조이'라는 마약중독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브래드 암스트롱은 길을 걷다 버려진 아기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이 아기를 자신의 친구들에게 데려오고, 아기가 여자아이인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이 아기를 '버디(Buddy)'라고 이름짓고 키우기 시작한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14] 브래드는 조이도 끊기 시작하고 모든 것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올래스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인 '란도'가 브래드 일행의 집을 급습하여 버디를 데려가게 된다. 이에 브래드는 버디를 되찾기 위해 란도를 쫒기 시작한다.

4. 그래픽 및 이미지

this game is good because it makes you feel bad
이 게임은 당신을 불쾌하게 만들기 때문에 훌륭하다[15]

그래픽 자체는 별 것 없는 전형적인 16비트다. 또한 사이사이에 개그 요소가 꽤 많아서 플레이어에게 헛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허나, 이 게임은 플레이어를 의도적으로 혐오스럽게 만드는데, 먼저 음악부터가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16],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17]나 연출이 게임 전반적으로 많이 깔려있다. 심지어 이 특유의 연출은 전투에서마저 예외가 아니라서 몇몇 이벤트나 다름없는 전투에서는 단순한 턴제 전투로 이 정도로 몰입감을 불러일으키는 제작자의 능력이 놀라울 정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므로 치안 같은 건 이미 바닥을 기어 목이 잘려나가고,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고, 장기자랑을 하고, 심지어는 목을 매단 시체가 부패하면서 부푼 배가 그대로 터지는 등 온갖 잔인한 광경을 플레이하는 내내 보게된다. 조이 돌연변이들은 이 혐오스러운 연출의 정점을 찍는다. 리조트 섬의 얼굴이 벌집이 된 돌연변이들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스포일러]. 또, 노숙을 하다가 소지품을 도둑맞는 게 최선의 경우다[19] 싶을 정도로 동료 납치를 자주 당한다. 기껏해서 찾아가면 비싼 돈을 내거나 동료의 목숨을 포기해야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역

  • 브래드 암스트롱
  • 버디 암스트롱
  • 릭, 스틱키, 그리고 칙스 (Rick, Sticky, and Cheeks)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2b0594596171c5afe0b216dfbc6390ac.png
    왼쪽에서부터 스틱키, 칙스, 그리고 릭.
    Brad, that's insane... You'll keep her a secret your whole life?

    브래드,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진짜 그 여자애를 아무에게도 안 들키게 하면서 키울 작정이야? - 릭

    버디의 '삼촌'들이다. 브래드와는 꼬마시절부터 친구였으며, 게임 시작에도 계속 같이 사는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가 버디를 찾고 나서부터는 브래드를 도와 버디를 키우게 된다. 그러나 릭과 스틱키는 브래드를 배신하고 몰래 버디를 란도 패거리에 넘기려 했고 이 과정에서 스틱키가 버디에게 헛바람을 불어넣어 [20] 버디의 판단력을 흐리고 이후 버디가 브래드를 피하고 [21] 제멋대로 굴기 시작하게 되는 전초를 마련한다. [22] 릭과 스틱키와는 달리 칙스는 끝까지 란도 패거리로부터 버디를 지키다 브래드에게 비밀이 샜고 버디는 빼앗겼다는 사실을 전해준 후 그의 눈앞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23][24] 아이러니하게도 브래드가 버디를 데려왔을 때, 친구들 중 가장 흥분하면서 란도 패거리에 넘기자고 처음으로 주장한게 칙스였다. 그러나 정작 의견을 처음으로 낸 당사자인 칙스가 종국에는 버디를 지키려 한 유일한 친구가 된 것이다.[25]
이후 버디의 행방을 쫓던 브래드는 부상을 입은 릭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을 피해 도망치는 그를 붙잡아 그와 스틱키가 버디를 란도에게 넘기려 했다는 자백을 듣는다. 그 말을 들은 브래드는 버디의 위치를 알아내려 그에게 주먹질을 하지만, 릭은 자백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분노한 브래드가 옆에 있는 몽둥이로 두들겨 패자 릭이 고통스러워하며 자백한다. 하지만 자백 후에도 조이의 부작용으로 폭력적으로 변해버린 브래드에게 몽둥이로 두들겨 맞아 사망한다. [26]
시간이 흐른 후 버디를 납치한 버조 패거리와 버디를 되찾으려는 란도 패거리 간의 전쟁이 벌어진 가운데, 브래드는 버조 패거리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듯 한 스틱키와 재회하게 된다. [27] 브래드는 분노를 억누르고 스틱키와 대화하지만 스틱키는 그런 브래드를 조롱하며 (버디를 세상으로 내보냄으로써) 내가 세상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도발해 브래드의 역린을 건드린다. 스틱키는 화날 대로 화난 브래드에게 죽을 뻔하나, 사실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릭이 나타나 브래드를 말린다. 여기서 선택지가 갈리는데, 그냥 둘 다 죽이는 것과 자비를 베풀어주는 것이 있다. 여기서 자비를 베풀면 정신을 못 차린 스틱키는 이후 버디가 있는 섬으로 향하는 브래드의 앞에 다시 나타나 브래드를 방해한다.[28] 결국 어느 선택지를 고르던 스틱키는 사망하지만 릭은 생존이 가능하다.[29][30]
여담으로 킥스타터 데모판 한정으로 릭이 동료로 활약하며 초기 트레일러를 보아 칙스와 스틱키도 죽지 않고 동료로 활약할 수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 후속작 Joyful 히든엔딩에서의 묘사 ]
후속작 Joyful의 히든 엔딩 해금 조건을 달성하고, 조이 마스크를 얻으면 들어갈 수 있는 연구실에 숨겨진 장소로 들어가면 직후 좌측에서 어린 시절 스프라이트의 형태를 한 이 3인방의 대화를 들어볼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스프라이트이지만 맥락 상으로는 브래드를 배신하고 버디를 밖으로 인솔하기 직전 나눈 대화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페인풀에서 꾸준히 묘사된 것처럼, 버디를 이용해 호의호식을 하려는 것이 아닌 정말 순전히 버디만을 위해 버디를 탈출시키려 한 것이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중 가장 갈등하던 인물은 페인풀에서 브래드를 가장 결연하게 막아선 스틱키였다.[31] 스틱키는 브래드에게 진통제를 주기를 거부했던 일화[32]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등 브래드를 막아서는 것을 끝까지 주저하고, 릭은 그런 스틱키를 답답해 한다.

칙스는 의외로 이 일에 대해 릭만큼은 아니었지만 찬동하는 쪽이었다. 어떤 경위로 거사 도중 마음을 바꾸어 저항하다가 살해당하기까지 했는지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다.[33]

5.2. 동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ISA: The Painful RPG/동료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ISA: The Painful RPG/동료#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ISA: The Painful RPG/동료#|]]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3.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ISA: The Painful RPG/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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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LISA: The Painful RPG/적#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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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LISA: The Painful RPG/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4. 기타 등장인물

  • 크리스 콜럼보(Chris Columbo)
파일:크리스 콜럼보.png
시간은 훌륭한 스승이지. 안타깝게도 제자를 모두 죽여버리지만...
반갑다. 이 개새끼야.[35]
프롤로그에서 가장 먼저 대사를 내뱉으며 등장하는 인물. 그의 부하 격 되는 톰 크림, 세르게이 레이지, 래리 스포츠를 데리고 다니며, 성인기 때는 항상 '스파게티'라는 사슴을 타고 다닌다. 프롤로그 시점, 릭이 자신의 공을 훔쳤다는 이유로 집단 구타를 하다가, 브래드가 죄를 덮어쓰려 하자 셔츠가 찢어질 정도로 브래드를 더 심히 구타하고는 부하들을 데리고 유유히 자리를 뜨며 게임의 시작을 알리고, 프롤로그 이후 튜토리얼의 보스인 '슈가 마운틴'을 물리치고 막 밖으로 나가려던 브래드와 테리 힌츠를 트럭으로 들이받으며 재등장한다.[36] 여기서 브래드에게 테리의 목숨을 내놓거나, 모든 아이템을 내놓으라고 요구한다.[37] 브래드가 만약 테리의 목숨을 내놓았다면, 테리를 당장 죽이지는 않고 몸만 챙겨서 퇴장하며, 이후 1구역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구역의 막바지에서 재등장.[38] 어디서 입수했는지 모를 버디의 가면을 들고 브래드를 자극하며, 자신의 부하들과 싸움을 시킨다. 튜토리얼에서 브래드가 테리의 목숨을 포기했다면, 크리스의 갱단과 함께 성장한 테리와 재회할 수도 있는데, 이때 테리는 브래드에게 원망을 쏟아내며 홀로 싸움을 건다.[39] 부하들의 능력치는 테리만큼은 아니지만 개개인이 상당히 강해서, 갱의 스펙을 올려놓지 않았다면 꽤 까다로울 수 있다. 톰 크림(흑인)의 체력이 가장 낮기에 톰 크림부터 처리하는 편이 좋다. 테리와 크리스의 부하들을 모두 처리하면 도합 10,000의 EXP를 얻을 수 있다.오히려 도움만 되는 악역
그리고 3구역의 바닷가 구역에서 마지막으로 얼굴을 비춘다. 브래드가 아무 탈 없이 3구역까지 온 것으로 부하들의 죽음을 직감하며, 브래드에게 여자애가 있는 섬으로 갈 수 있는 배의 탑승권을 두고 경주를 벌이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대담하게도 본인은 사슴을 타고 다니면서 브래드에겐 오토바이를 타게 해주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예상했듯 섬으로 갈 수 있는 배가 있다는 말은 사실 거짓말. 해변에 이르면 브래드에게 '풍성제'[40]를 건넨다. 그리고 브래드에게 권총을 겨누는데, 총구를 스파게티 쪽으로 바꿔 겨누어 스파게티를 쏴 죽이고, 브래드에게 힘들게 해서 미안했다며 자신의 머리에 권총을 쏘아 자결한다. 2구역에서 버디의 가면을 들고 브래드를 자극한 것 외에는 브래드가 크게 악의를 가질 만한 행보를 보이지는 않았기에, 브래드는 크리스의 죽음에 별 반응을 하지는 않는다. 다만 브래드에게 분명히 어떤 영향을 주기는 했는지[41], 크리스와의 경주가 히든 루트 해금 조건에 포함돼 있다.
여러모로 게임 내에서 버조의 하위호환 격 면모를 보여주는 악역. 원래 크리스와의 전투가 예정돼 있었는지 쓰이지 않은 전용 테마곡이 존재한다. #
  • 구원 레인저(Salvation Rangers)
파일:구원 레인저.jpg
2구역에서부터 등장하는 리사 더 페인풀의 개그 집단. 항상 '정의'를 추구한답시고 세계관의 분위기와 어울리지도 않는 연극[42]을 곳곳에서 펼친다. 이들의 연극에 난입하여 적을 쓰러트리거나, 대원을 데려가 버리거나, 대본대로 행동하지 않는 브래드를 탐탁찮게 보는 듯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이름이 공개된 대원은 레드(스티브), 그린(툴리), 핑크(딕 딕슨)이다.
위 이미지의 맨 오른쪽에 있는 인물인 핑크 레인저 '딕 딕슨(Dick Dickson)'을 2구역의 공사장 구석에서 무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핑크의 공백은 베이지 색의 대원이 차지한다.[43]
이들 중 블랙 레인저는 유일하게 과거 회상이 존재한다. 대충 어릴 적 집에 들어가려다 문에 끼어버렸고, 그곳에서 아버지[44]가 춤을 추는 백인 창남을 새 아들 취급하는 모습을 봤다는 내용. 정작 제일 충격이었던 건 그 둘이 자신이 벽에 끼어있는 것을 2주 씩이나 눈치채지 못한 것이었다고... 어이없게도 대원들은 이 회상에서 힌트를 얻어 사막 컷씬의 빌런인 데몬X를 문 틈에 끼워넣고 도주해 버린다.
모든 컷씬을 보고 난 후 3구역의 헐리우드에서 이들의 최후를 볼 수 있다. 레드와 블루[45]는 돌연변이화 하였고, 블랙[46]과 베이지는 사망, 옐로우는 팔만 까딱거리고 있다. 이 광경을 목격하면 '구원 레인저의 최후'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상호작용이 불가능한 레드의 돌연변이[47]와 달리 블루의 돌연변이와는 전투를 할 수 있다.[48] 처리하면 먹혀버린 블랙 레인저의 헬멧을 얻을 수 있다. 그린 레인저는 유일하게 이 비극을 피할 수 있었는데, 2구역에서 홀로 탈선하여 창관에 들렀기 때문. 이후 조이풀에서 이스터 에그로 재등장하며, 버디가 가면을 벗고 있어도 공격하지 않는 극소수의 NPC 중 하나이다. 이름도 조이풀에서 밝혀진다. 그린 레인저의 집에서 조이풀의 중요 아이템인 '조이 마스크'를 얻을 수 있다.[스포일러2]
이 정신나간 세계관에서 괜히 이런 촌극을 벌이는 것은 아닌지, 이들의 평균 전투력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우선 폐급으로 여겨지는 핑크 레인저부터가 동료로 영입하는 것이 가능한 인물이며,[50] 블랙 레인저의 헬멧은 헬멧류 아이템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 블루 레인저의 돌연변이는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졌다. 그리고 게임 내 최강의 세력인 Joy Boys[51]의 조직원들이 그린 레인저의 집에 은거하고 있기까지 하다.

6. 팁과 엔딩 조건

상술했다시피, 노숙은 어지간히 급하지 않으면 하지 말자.

게임 내에는 브래드와 조이 중독자 동료들[52]의 능력치를 크게 낮추는 '금단 상태' 효과가 있다. 이 상태에 걸리면 화면 전체가 순간적으로 붉게 점멸하며 구토를 하는 듯한 효과음이 들린다. 300프레임마다[53] 중독 카운터라는 보이지 않는 수치가 쌓이며, 양 팔이 모두 달려 있다면 카운터가 50일 때[54], 한 쪽만 있다면 40일 때[55], 팔이 모두 없다면 25일 때[56] 50/50의 확률로 특정 조이 중독자가 이 상태에 걸리게 된다.[57] 이 중독 카운터는 숙소에서 잠을 자도 초기화되지 않는다. 그래서 숙소에서 잠을 자고 나오자마자 금단 상태에 걸려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간혹 발생하는 것. 조이를 복용하더라도 조이에 취한 동안 금단 상태에 걸리지 않을 뿐 카운터 누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카운터 초기화는 카운터 임계값에 도달하여 50%의 확률로 금단 상태에 걸리지 않거나[58] 걸렸을 때에만 이뤄진다. 그러니 가능하면 금단 상태에 걸린 직후 숙소에서 잠을 자자. 그리고 게임 구조상 300 프레임만큼 진행하기 전 어떤 방으로 들어가거나 장소를 넘어가면 카운터 누적에 필요한 300 프레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문이나 굴이 보이는 족족 잠시라도 들어가 있으면 이 상태에 걸리는 빈도를 그나마 낮출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도장이라는 곳을 총 네 곳 발견할 수 있는데, 도장의 주인들이 내리는 시덥잖은[59] 시련들을 모두 이겨내면 특정 아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두루마리를 준다. 두루마리들이 올려주는 능력치는 체감되게 높고[60], 진행을 원활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단 1구역에서 얻는 무함마드류 두루마리는 어지간해선 무조건 브래드에게 적용하는 것이 좋고, 2구역에서부터 발견할 수 있는 나머지 두루마리들은 브래드의 팔 유무에 따라 요령껏 적용하는 것이 좋다.[61]

후반부부터는 레슬링장이 열리며 매우 편해지는데, 공짜 숙소가 생기고[62], 투기장 무한 노가다가 가능해지면서부터 돈은 쓰레기가 된다. 그냥 렙업노가다 좀 하다보면 몇천 원씩 쌓인다. 버릴 데도 없어서 나중엔 그냥 캔커피 같은 만땅포션 사재기해놓고 숙소는 가지도 않게 된다.

엔딩은 총 3가지가 있는데,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페인 모드'인가
2. '조이'를 사용했는가

만약 페인 모드라면 페인 모드 엔딩이 나오고, 노멀 모드라면 게임 중에 '조이'를 사용했는가 안 했는가에 따라 엔딩이 갈라진다. 물론, 스토리 상 강제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조이는 무관하다. 기본적으로는 노멀 모드 최후반부에 세이브를 한 뒤에 두 엔딩을 다 보고, 페인 모드로 2회차를 시작해 페인 모드 엔딩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63]

Definitive Edition 업데이트로, 튜토리얼 중 월터 스팅레이[64]를 죽인 직후[65] 테리가 주는 테리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여 '무고통 모드'를 활성화시킬 수 있게 됐다. 모든 적의 체력이 반토막 나기 때문에 진행이 매우 원활해진다. 다만 애초에 페인풀 자체가 특정 시기의 보스전들을 제외하면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쉬워졌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오죽하면 브래드 혈혈단신[66]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67]

7.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브래드는 릭과 스틱키가 버디를 란도에게 넘겨주었다는 걸 알아낸다. 브래드는 가까스로 버디를 찾게 되지만 버디는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며 브래드와 함께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브래드는 버디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회유하다가 스틱키가 어떻게 하는지 보여줬다는 그녀의 말에 분노하고 버디를 강제로 데리고 나온다. 브래드는 버디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는 듯 싶었으나 동굴 밖으로 나오는 순간 버조의 부하에게 기습을 당한다. 버디를 인질 삼아 조이를 먹으라고 협박하는 버조에 의해 브래드는 하는 수 없이 조이 세 알을 먹고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이후에 브래드는 버디가 배를 훔쳐 어느 섬으로 달아났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녀를 추적하기 위해 타디의 도움을 받아 보트를 만든다. 브래드는 동료들을 남겨 둔 채 타디와 둘이서 버디가 있는 섬에 간다. 브래드는 섬에 도착하고 나서 타디를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버디에게 흑심을 품고 있었던 타디는 순순히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타디를 죽여버리고 섬에 있는 동굴 안으로 들어간 브래드는 그 곳에서 버디와 함께 있는 자신의 아버지 마티 암스트롱을 발견한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인 브래드는 그를 막아서는 버디를 밀쳐버리고 마티를 죽여버린다. 브래드는 다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버디는 브래드가 타고 왔던 보트를 타고 도망친다.

타디의 시체를 보트삼아 섬을 탈출하고 버디의 뒤를 쫓던 브래드는 스틱키의 아버지 앙고넬리가 버디의 얼굴에 상처를 내서 자신의 것이라는 흔적을 남기려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브래드는 앙고넬리를 쓰러트리고 버디를 데려가려 하지만 버디는 강하게 거부한다. 버디는 마티가 브래드보다 더 나은 아빠였다면서 마티를 죽인 브래드를 원망하고 그에게서 도망친다. 그 말에 깊은 상처를 받은 브래드의 클래스가 '보잘 것 없는 사람(Nobody)'에서 '실패자(Failure)'로 바뀐다.[68]

브래드는 버디를 쫓다가 란도의 군대와 마주친다. 브래드는 버디에게 도망쳐야한다고 말하지만 버디는 란도의 군대 쪽으로 가버린다. 그 순간 브래드가 두고 왔던 동료들이 나타나고 그들 또한 버디를 찾아오려는 브래드를 저지하려 한다. 브래드는 동료들을 쓰러트리고 란도의 군대와 마주한다. 승산이 없을 거라는 군단원들의 예상을 뒤엎고 브래드는 혈혈 단신으로 그들을 모조리 죽여버린다.[69]

란도는 자신의 스승이었던 브래드와 싸우길 원하지 않지만 할 수 없이 브래드를 공격한다.[70] 브래드는 결국 란도마저 쓰러트리고 빈사상태에 이르른다.[71] 버디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여버린 브래드에게 공포를 느끼며 이러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고 묻는다. 브래드는 버디를 위해서 한 일이라고 말하지만 버디는 브래드가 자신에게 가장 상처를 준 사람이라고 말한다. 브래드는 버디에게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달라고 부탁한다. 버디가 브래드를 안아주면 브래드는 "버디... 내가 옳은 일을 한 거니?"라고 하며 쓰러지고, 안아주지 않으면 "하지만... 사랑해."[72]라고 하며 쓰러진다. 이후에 브래드는 조이 돌연변이가 되어버리고, 잠들어 있는 버디의 곁에 다가가 "리사..."라고 말하면서 게임이 끝난다.

게임 중에 조이를 자발적으로 한 알이라도 사용하지 않을 시[73] Joyless 엔딩으로 진입하여 버조와 조이의 창조자 '야도 박사'가 대화하는 것을 듣게 된다. 버조는 조이가 군사적 이유 때문에 만들어졌지만, 조이 돌연변이들은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가장 깊은 감정들만 좇기 때문에 쓸모없었다고 한다.[74] 하지만 유일한 강점은 돌연변이가 되는 데에 조이 세 알 정도만 필요하다는 것이다.[75] 야도는 그래도 '쓸모는 있었고', 이제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 때라고 한다. 버조는 어떻게냐고 물어보고, 야도는 '그녀'를 쓴다고 말한다. 버조는 '그녀'가 야도의 딸이란 것을 지적하고, 야도에게 미쳤다고 말한다.[76] 하지만 야도는 이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도 자신을 멈출 수 없다고 하고, 버조도 모종의 이유[77]로 야도에게 협력한다.

체크포인트에서 단 한 번만 세이브할 수 있는 모드인 '페인 모드'로 깨면 이 대화를 대체하는 또 다른 컷신을 얻게 된다. 여기선 브래드의 과거를 다시 보여주는데... 더스티 암스트롱 문서 참고.

8. 평가

기준일:
2025-11-22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lisa/critic-reviews/|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https://www.metacritic.com/game/lisa/user-reviews/|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상세 내용

매력적인 세계관, 전투, 동료 덕에 플레이어에게 주는 몰입감이 깊다. 스토리 자체는 암울하지만 중간중간 자잘한 개그씬이나 미니게임을 삽입하여 분위기가 너무 처지지 않게끔하고 있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인디게임 팬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명작 취급 받고 있다.

하지만 메타크리틱 점수에서 볼 수 있듯이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 특히 스토리의 경우 거의 불행 포르노에 가깝다.
  • 동료나 브래드의 친구들을 살리려고 노력해도 게임 스토리 상 그들과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을 수 없으며 게임내에서 주어지는 선택지는 그순간에 고를 때 주는 느낌 외에는 무의미하다.[78]
  • 전작의 주인공인 리사는 브래드의 환영으로 끊임 없이 등장하며 브래드가 리사에게 죄책감이 있다는 암시를 주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 게임 내에서는 전혀 알 수 없다.[79]
  • 브래드는 끝내 버디를 다른 남자들로부터 분리하는데 성공하지만 버디는 브래드를 거부하고 자신이 정말 필요로 할때는 왜 없었는지, 이런다고 갑자기 진짜 아빠가 될 수 없다, 자신의 삶을 살 기회를 얻었는데 그걸 없앴다고 말한다. 하지만 작중 브래드가 남자들 때문에 버디를 통제한 것 말고는 못해준 것이 딱히 없는 것으로 묘사되며 아빠 역할에 대한 묘사(놀아주기, 같이 바깥 구경하기)는 아예 컷신으로 나온다. 또한 게임 내내 버디는 자신을 노리는 남자들 때문에 상처만 입는데 세상에 유일한 여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는 묘사도 다소 이상한 점이다.
  • 게임 후반부(3구역)의 메인 퀘스트인 배 재료 모으기는 대놓고 의문점이 들게 되는 부분으로, 배 재료를 하나하나 모으기 위해 총 4명의 세력가를 무너트려야 하지만, 부채, 공구상자, 목재, 천 따위를 굳이 거대 세력들을 무너트려 가며 모아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80]이는 RPG라는 게임의 장르 특성상 후반부에 어떻게든 강한 적과 전투를 벌이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기에 생기는 의문점으로 받아들여야 할 듯 하다.

페인풀의 스토리 중 모호한 부분은 상당수가 조이풀에서 풀렸지만[81] DLC까지 해야되는 점에서 페인풀 자체의 완성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상기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쯔꾸르 장르의 게임으로서 성공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행한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9. 팬 게임

어두우면서도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인해 팬 게임 제작이 활발하고, 출시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활발한 편이다.

이름이 알려진 팬 게임으로는 LISA : The PointlessLISA : The Hopeful이 있다.

각각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LISA: The Pointless
LISA: The Hopeful

특히 Pointless의 경우 그래픽의 퀄리티가 좋으며 여러 요소들이 원작보다 더 디테일한 면이 많다. 특히 제작자의 트위터에서도 인상깊다고 언급된 바 있는 게임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편.

Hopeful의 경우엔 포인트리스에 비해 독자적인 요소가 적은 편이고, 게임 구조가 대부분 원작을 따르지만, 엔딩이 다양하고 등장인물들의 서사의 완성도가 높다. 특히 주요 씬들의 연출과 감정선은 원작 못지않게 훌륭하다.

원작이 Definitive Edition 출시로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졌기에 현 시점에선 둘 다 원작보다 난이도가 높으며, 특히 Pointless는 이전에도 원작보다 월등히 어려웠다.

두 게임 모두 팬메이드라고는 믿기지 않는 퀄리티와 스토리라인을 자랑하니 리사 시리즈를 인상깊게 플레이했다면 다운받아 플레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Hopeful은 2025년에 진행된 한글화가 존재한다! 호프풀 한글화 번역의 질은 전체적으로 우수한 편.[82] 번역자의 댓글에 화르면 pointless의 번역도 진행되고 있는 듯.[83]

현재 Hopeful은 후속작인 Hopeless가 개발 중이고, Pointless 역시 챕터 1의 업데이트 버전과 챕터 2가 개발 중이다. 2021년 1월 21일에 업데이트 버전 게임의 인트로 영상이 공개되었다.

Pointless는 인트로 공개 이후 별 소식이 없어[84] 팬들을 애타게 만들고 있지만, hopeless는 여전히 성황리에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개발자의 트위터 유튜브 채널 2021년에 개발자가 산업사고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존재하기도 했으나 오보였으며 현재도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85]

또한 업데이트 버전과는 별개로 오리지널 게임의 확장팩인 LISA: The Pointless- Scholar of the Wilbur Sin[86]는 훨씬 더 많아진 배경, 장소들과 퀘스트들 그리고 여러 새로운 동료들과 적들, 보스들이 추가되어 완성도를 높여 호평을 받았다. 2021년 2월 19일에 공개 트레일러가 나왔다.

확장팩은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상술한 한글화도 이 확장팩을 기준으로 이뤄지고 있다.

LISA: The Pointless- Scholar of the Wilbur Sin

위의 두 게임 이외에도 LISA: The Timeless, LISA: The Vegaful 등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긴 하지만 나름 잘 만들어진 팬 게임들도 존재한다.

10. 기타



[1] 스팀 페이지의 서술이다.[2] 스팀 상점페이지 설명이다.[3] 테리의 튜토리얼 북 5.4 취중 전투 문단 라인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정상 수치 돌아가면..."이라는 오타, 일부 투숙 이벤트 대사 라인에서의 띄어쓰기 실수, 아이템 표기 오류 등이 소소하게 있고, 작업 후반부에 마감 압박을 느낀 것인지 조이풀 히든 엔딩에서의 브래드와 버디의 대화가 약간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으나 이외엔 대체로 적절한 직역이 이뤄진 편이다. 다만 호불호도 갈리는 편인데, 이는 아랫문단에 후술.[4] 다만 이식이 완벽하지는 않아서, 넌 구안의 투숙 이벤트 중 게임이 터져버리는 버그나가장 흉악한 버그이다 러시안 룰렛에서 브래드를 출전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버그, 히든 보스를 볼 수 있는 이벤트인 브래드의 악몽 도중 나오는 밧줄을 아무리 계속 올라가도 다음 씬으로 넘어가지 않는 버그 등이 존재한다.[87][88]그래도 넌 투숙 이벤트 버그 정도를 제외하면 게임 진행에 그렇게까지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 버그들이다. 그리고 조이풀의 경우엔 훨씬 가벼운 DLC이기 때문인지 그렇다 할 버그가 없다시피 하다.[5] 유튜브에서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킥스타터 홈페이지에서도 자신이 무술인(professional martial artist)이란 것을 명시하고 있다.[6] 공식 번역에선 그냥 던져서 맞춰도 아프지 않다고 번역됐다.[7] 러시안 룰렛을 끝낸 후 만날 수 있는, 아재개그를 하는 엑스트라이기에 원문 직역이 불가능했다. 여기서 만큼은 "개구리를 먹으려고 했어... 냄새가 개 구리더라고.", "얼음이 죽으면? 다이빙."이라는 그럭저럭 센스있는 번역이 이뤄졌다.[8] 능지처참, 기사회생, 찐따 등의 단어들이 종종 쓰인다. '물불 가리지 않는', '아끼다 똥 된다'등의 표현이 쓰이기도 했다.[9] magazine에는 탄창이라는 뜻도 있다. 많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서 총알(탄창)이 화폐로 쓰인다는 것을 패러디한 듯하다. 그래서 맥이 탄창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성인잡지인 걸 알고 당황하는 사람도 있다.[10] 사람을 직접 육포로 만드는 묘사까지 가는 것은 아니지만 한 밤 중 갑자기 사라졌다가 피투성이가 된 채 돌아온 후 정체불명의 육포를 브래드의 머리맡에 둔다. 의미심장한 내용의 쪽지가 동봉된 것은 덤.[11] 브래드 일행을 쫓으며 버조 못지않게 온갖 방해를 일삼는 일당 부랑아 4인방의 리더인 '크리스 콜럼보'와 3구역에서 경주를 한 후 받을 수 있다.[12] 미국 국기들이 발견되는 것을 보아 그냥 미국인 듯하다. '올래스'는 캔자스시티의 별명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13] 트랜스젠더의 경우는 제작자의 트윗에 따르면 트랜스남성들은 살아남았지만 트랜스여성은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14]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지만 한 10~15년 쯤인 듯하다.[15] 스팀 평가 중 하나.[16] 특히 리조트 섬의 마티의 환각이 보이는 TV가 놓여진 방에서는 특히 불쾌한 음악들이 동시에 재생되기 때문에 10초 정도만 가만히 듣고 있어도 현기증이 올 수 있다.[17] 오토바이와 트렉터를 이용해 아무렇지도 않게 NPC들을 들이받아야 하는 이벤트 등이 있다.[스포일러] 이들은 야도 박사가 연구한 조이 돌연변이화 형태 중 하나로, 너무나도 순해 활용 가치가 없다고 여겨져 모두 리조트 섬에 버려진 것이다. 실제로 이들은 브래드에게 그 어떤 위해도 가하지 않는다.[19] definitive edition 기준으론 파티원 전원이 거미에 물려 중독 상태가 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됐다. 매 턴마다 체력이 고작 2% 밖에 안 깎이기 때문. 체력이 전혀 깎이지 않고 끝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다만 맹독은 여전히 최대 체력의 10%를 깎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20] 버디에게 넌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존재다, 이 세상에 남은 유일한 여자다 따위의 말을 한 듯.[21] 물론 이후 후속작에서 브래드가 비록 자기 입장에서는 버디의 안전을 위해서였겠지만 버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또 다른 학대로 받아들여질 만한 일을 저지른 것이 밝혀져 버디가 브래드를 피하고 싫어하는 이유가 어느 정도 설명이 되었다.[22] 버디의 태도 변화는 브래드가 버디와 재회하게 되었을 때 잘 알 수 있는데 세상 경험 없는 여자아이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내가 중요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다는 둥 나는 준비됐다는 둥 얘기를 하니 듣는 브래드 입장에서는 기가 찰 노릇이다. 거기에다 버디가 스틱키 아저씨가 가르쳐줬다고 한 것 때문에 브래드는 스틱키가 버디에게 몹쓸 짓을 한 건 아닌가 오해하게 된다. 브래드가 조이를 강제로 먹은 후 때려눕힌 스틱키의 환각은 남근의 형태와 굉장히 유사하다.[23] 괜히 브래드의 친구가 아닌건지, 아니면 세월이 흐르면서 강해진 것인지 녹슨 칼 한 자루로 침입자 여럿을 죽이고 동귀어진하는데 성공했다. 녹슨 칼은 집 안 침입자 시체 하나에 꽂혀있는데, 게임 초반 부분에 테리를 포기하고 모든 아이템을 지키거나 해당 부분까지 녹슨 칼을 얻지 않고 다시 돌아가서 소유할 수 있으며, 아군 중에 카프(carp)만 사용할 수 있다. definitive 업데이트 이후 거의 매 공격마다 중독을 부여할 수 있게 됐지만, 문제는 업데이트로 중독이 크게 너프를 받았기에(최대 체력의 10%->2%) 성능이 다소 반감됐다.[24] 조이풀의 프롤로그에서 브래드가 버디에게 건네준 칼과 동일하기에 버디가 죽인 것으로 볼 여지도 충분하나, 2구역에서 만나는 버디의 상태는 저항까지 하며 끌려간 것 치고는 지나치게 멀쩡하며, 아예 자신을 구하러 온 브래드를 두려워 하기까지 했다. 아마도 비교적 순순히 동행했을 확률이 높고, 이 경우엔 칙스가 죽인 것이 맞을 것이다.[25] 칙스는 실제로 3인방 중 버디에게 가장 자주 언급되는 인물인데, 버디의 프로필에서 버디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칙스가 준 유통기한 지난 초코바였고, 후속작 Joyful의 히든 엔딩 에필로그에서 칙스를 직접 언급하기도 한다.[26] 이전에 브래드와 릭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릭의 삶이 상당히 불행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의 부인은 그에게 쌀쌀맞다 못해 아예 무관심으로 대하며 그의 아들은 부모에게 대놓고 쌍욕과 반말을 내뱉는 문제아였다. 심지어 인종이 다른 것을 보면 릭의 친자식도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후 브래드와 함께 술을 마시며 잘 나가는 무술 사범인 브래드를 부러워하는 말을 하는데, 평소에도 브래드에 대한 약간의 열등감이 있었던 듯하다.[27] 란도 패거리의 갑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버디를 넘기는 대가로 란도 패거리의 일원이 된 듯하다. 그리고 나름 유능했는지 조이풀에서 란도가 스틱키를 매우 신뢰했다는 언급을 하기도 한다.[28] 배의 재료를 모두 모은 시점이기에 난적으로 여겨질 일은 없지만, 괜히 란도에게 신뢰받은 것은 아닌지 부상이 덜 회복된 상태임에도 체력이 15,000에 달한다. 이는 페인풀에서 등장한 란도군 소속 인물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체력이며, 세력가 한 츠나미의 체력(14,000)보다도 높다.[29] 이 때문에 버조가 스틱키를 죽이지 않고 살려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떻게든 브래드가 직접 자신의 친구를 해하도록 만들어야 했기 때문.[30] 다만 릭은 dlc인 조이풀에서 등장은 커녕 언급도 일절 되지 않는데, 정황상 전작의 호크 헐리우드, 버팔로 반 다이크처럼 선택으로 생사 여부를 가를 수 있는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사망했다는 전제가 깔린 듯 하다.[31] 칙스는 결국 습격을 홀로 막아서다가 사망했고, 릭은 브래드에게 붙잡힌 후 일단 반발은 해보지만 막상 구타가 시작되자 결국 위치를 불어버렸고, 이후 스틱키를 죽이려는 브래드를 목숨 걸고 막아섬으로써 사실상 브래드를 막기를 포기했음을 시인했다.[32] 페인풀에서 1구역 조이공장의 오른쪽에 있는 장소로 들어갈 때 볼 수 있었던 일화이다.[33] 다만 스틱키가 브래드가 자신들에게 해준 일들에 대해 회상할 때 이를 같이 떠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4] 발음 상 랜도가 맞다.[35] 이후에도 브래드를 병신, 쓰레기 자식 등의 멸칭으로 부른다.[36] 이 시점에서 브래드에게 흉터가 생긴다.[37] 게임 시작 기준 브래드의 아이템은 조이 3개가 전부이기에, 튜토리얼의 파밍을 이 시점까지 미루었다가 아이템을 내놓은 후 다시 돌아가서 파밍을 해 오는 것을 추천한다.[38] 2구역의 창관에서 브래드의 접대실에 난입한 탑승용 사슴 '스파게티'를 찾아다니는 음성을 들려주는 이스터에그가 있지만 이 이벤트는 크리스의 사후에도 볼 수 있기에 그냥 개그씬에 가깝다.[39] 체력이 1만이고, 동료일 때와 달리 체술 쪽을 주로 단련했는지 무려 2천대의 파괴적인 대미지의 타격형 공격을 가하며, 즉사기인 목 부러트리기를 자주 사용하기에 위험한 적이다. 대신 민첩이 조이 돌연변이와 동일하기 때문에 디버프에 약해서 디버프를 걸어놓고 속전속결로 체력 1만을 깎아버릴 수 있다. 쓰러트리면 "널 사랑했어. 친구."라는 유언을 남긴다.[40] 페인 모드에선 '초강력 풍성제'를 건넨다. 매 턴마다 체력을 일정량 회복시키는 '멋짐' 상태를 상시 부여해 준다.[41] 튜토리얼에서의 접선에서 브래드의 머리를 탈수기에 쳐박았다는 언급을 하는 것을 보아 브래드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듯 하다.[42] 이들과 대치하는 모든 이들은 정황상 모두 구원 레인저의 친구들 내지 협업자이다.[43] 사막에서 데몬 X에게 말을 걸지 않고 반대쪽 문으로 나가 이 대원에게 말을 걸면 대원 중 유일하게 '네가 지금 다 망치고 있잖아...'라면서 대놓고 브래드에게 언질을 한다. 그리고 사막 구석에서의 상호작용에선 기존 구원 레인저 대원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것 같다며 푸념하기도 한다.[44] 1구역의 오로라 마을에서 브래드에게 감자주를 받으면 50맥을 지급해 주는 NPC와 굉장히 닮았다...[45] 사막에서의 마지막 컷씬에서, 요즘 폭력적인 생각이 난다는 암시성 발언을 하였다.[46] 미사용된 돌연변이화한 스프라이트가 존재한다. 인게임에선 블루에게 헬멧만 남기고 전신이 먹혀버렸다.[47] 작중 일부 돌연변이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만족'하게 되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48] 체력은 10,000. 즉사기를 쓸 확률이 매우 낮고 '피 토하기'나 '울기'를 자주 하지만 기본 공격력이 무려 사탄과 동일하기에 빠르게 처리하는 편이 좋다.[스포일러2] 모든 세력가를 살해한 후 그린 레인저의 집을 다시 찾아가면 그린 레인저는 결국 목을 메고 자결해 있다.[50] 동료로 영입 가능한 NPC들은 모두 평균 이상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전투를 해야 영입할 수 있는 비스트본, 타이거 맨, 버팔로 반 다이크는 모두 게임 내의 난적에 속하는 적들이다.[51] 버조가 이끄는 갱단.[52] 카프, 퀸 로저, 클린트 올림픽, 버켓츠, 딕 딕슨, 타이거 맨. Definitive Edition 에서 레이지 아이언헤드, R.T., 가스, 소니 백러위츠, 버디 홀, 플라이 미네티가 추가되었다.[53] 게임이 60fps를 지원하니 초 단위로 환산하면 계속 이동 중이라는 가정 하에 약 5초. 여담으로 대화 이벤트 중에도 어떤 식으로든 프레임만 흘러가면 카운터가 쌓인다. 심지어 전투 돌입 이펙트까지도 포함되어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금단 상태에 걸려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54] 약 250초, 4분 10초[55] 약 200초여야 할테지만 LISA wiki엔 192초로 기입돼 있다. 3분 12초[56] 약 125초, 2분 5초[57] 여기에 더해 금단 상태에 걸렸을 경우 50/50의 확률. 즉 전체 확률 25%로 파티 내의 모든 조이 중독자가 금단 상태에 걸려버리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꽤나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 때문에 조이 중독자 동료를 둘 이상 데리고 다니는 것이 권장되지 않는다.[58] 이 경우는 당연히 게임 내에게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금단 상태에 걸렸을 경우가 가장 확실하게 카운터가 초기화 됐음을 알 수 있는 경우이다.[59] 부자연스럽게 놓여있는 절벽에서 15번 떨어지기, 인내의 탑이라는 구조물 위에서 가만히 있기, 도장 주인의 사촌과 싸우기, 갈퀴가 잔뜩 놓인 길에서 갈퀴를 일일이 이마에 얻어맞으며 주인이 있는 곳까지 가기 등. 여담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갈퀴가 있고, 트럭을 타서 탈출하는 게 불가능하다...[60] 예를 들어 무함마드류 두루마리가 올려주는 방어력 스탯은 10 가량이다.[61] 기본적으로는 브래드와 운영 방식이 가장 비슷한 타이거 맨이 두루마리의 스탯 상승빨을 잘 받는 편이며, 올랜, 버켓츠, 카프 등의 딜러들에게 적용해도 좋다.[62] 사실 숙박비인 10맥은 1구역의 란도 기지와 2구역의 창관으로 가는 길에서 등장하는 그림자 형체를 한 번만 잡아도 쌓이는 돈이기 때문에, 레슬링장에 비해 가기 번거롭지만 숙소 이용은 초중반부에도 어느 정도 원활하게 가능하다.[63] 최종전 도중 조이를 복용하는 경우는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64] 굴에 들어가기 전 여자를 독차지하겠다며 브래드에게 달려드는 창지기.[65] 조이풀에서는 튜토리얼이 끝난 직후 맵의 최좌단으로 가면 드롭 아이템 형식으로 스테로이드가 놓여져 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좌측이 중간에 끊겨버리기 때문에, 첫 기회를 놓쳤다면 게임 진행 중반부에 들어갈 수 있는 테리가 살던 마을의 오두막에서 얻을 수 있으며, 150맥에 팔 수 있는 이벤트도 존재한다.[66] 강제로 영입해야 하는 동료인 파디와 퍼시는 버조에게 재물로 바치거나 러시안 룰렛, 투숙 납치 등으로 처리해야 한다.[67] 조이리스 루트까지도 어떻게든 가능하다.[68] 이때 콤보 기능이 사라지고 일반공격은 팔이 한, 두 개 있어도 물기로 바뀐다. 모든 스킬이 4개로 통합되는데 홈런 슬라이드, 화염구, 드롭킥, 박치기로 바뀌게 된다. 다들 하나같이 미친 듯한 공격력과 성능을 보여주며 헤드슬라이드는 범위공격에 적을 넘어트리는 확률이 정말 높다! 그 덕에 얼마가 덤비든 간에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다. 다만 양손이 멀쩡한 상태라면 손해일 수도 있는데 범위공격에다가 피해량은 높아진다곤 하지만 단일 상대론 총합 공격력은 떨어진다.[69] 2~3라운드에서 "고함지르기"와 "울음"이라는 기술을 얻게 되는데, 전부 조이 돌연변이들이 한번 쯤은 반드시 쓰는 기술들이다.[70] 참고로 가면을 쓰고있는 상태에는 폭발 및 화염계열 공격에 저항(Resist)을 갖게되니 참고바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킬 중 단일 대미지가 여전히 가장 높다.[71] 이 상태에서 수치스런 드레스를 입으면 원래 인간 모습으로 돌아간다. 제작진이 염두에 두지 못한 듯. 이는 심지어 definitive 업데이트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이러면 분위기는 깨지만 이동속도가 평소처럼 회복된다.[72] 공식 번역판에선 "하지만... 난 널 사랑했다."로 번역됐다.[73] 다만 돌연변이가 되는 건 똑같다. 스토리 상으로 버디와 만나기 전부터 조이를 계속 복용했으며, 버조에게 협박당해서 반강제적으로 먹기에 돌연변이로 변할 수밖에 없다. 페인 모드에서도 마찬가지이다.[74] 페인 모드에서 진입할 수 있는 연구소의 시험관들을 보면 조이로 인해 생겨나는 돌연변이들은 네 종류가 있는데 리조트 섬의 돌연변이들, 늪지대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 인간, 연구소 지역에 돌아다니는 흰색의 돌연변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살이 녹아내린 듯한 외형의 돌연변이들. 의외로 그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것은 4번째 돌연변이었던 듯 하다. 시험관에 적힌 메모는 순서대로 의지 없는 양(Mindless Sheep) / 역겨운 쓰레기(Repulsive Waste) / 폭력적인 병사(Violent Soldiers) /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My Favorite)이다. '의지 없는 양'은 호전적이지도 않고 트럼펫만을 숭배하며, '역겨운 쓰레기'는 자기 의지가 강한 것도 모자라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폭력적인 병사'는 전투에 특화되어 있지만 말을 안듣는다. 결국, 트럼펫을 이용해 조종할 수 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야도가 좋아하는 돌연변이다.[75] 바로 이것이 브래드가 서서히 강해진 이유이다. 돌연변이가 되고 있기 때문.[76] 팬덤에서는 야도의 딸은 버디라는 의견이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LISA: The Joyful에서 야도의 말이나 버디를 안심시키고자 하는 버조의 말을 들으면 사실상 야도의 딸이 맞는 듯. 그리고 제작자가 트위터에서 인정했다.[77] 브래드에게 복수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78] 조이 복용 여부가 엔딩을 가른다지만 무슨 짓을 하던 브래드는 조이로 인해 괴물이 된다.[79] 이는 Definitive Edition 에서 추가된 히든 루트를 통해 어느 정도 확실히 알 수 있게 됐다. 자세한 건 리사 암스트롱 문서를 참조. 다만 브래드와 리사의 대화를 보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은 엔드 컨텐츠 급으로 험난하다.[80] 심지어 조이풀에서 밝혀지길 브래드가 쓰러트린 4명의 세력가 중 3명은 무려 올래스 전체를 관할하는 세력가 9인의 일원이었다. 이런 자들을 별 피해없이 각개격파하는 브래드의 강함도 이해하기 어렵다.[81] 그렇다 해도 공감이 안가는 부분들이 있어 억지스런 면들도 있다. 심지어 DLC인 조이풀은 불행 포르노를 넘어 선택지에 따라 권악징선 결말로 갈 수 있다.[82] 다만 번역 경로를 찾지 못해 (번역불가)로 표시되는 라인이 일부 있다.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부분들이다.[83] 다만 이쪽은 다소 힘에 부치는지 LISA(게임) 갤러리와 인디게임 갤러리에 구인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등장인물들 대다수의 정신상태가 좋지 않아 번역이 힘들기 때문.[84] 개발자의 공식 계정이 유튜브와 Gamejolt 프로필 밖에 없기에 정보를 접하기 어렵다. 팬덤의 Pointless 위키에서도 각주 근거로 첨부된 링크가 모두 디스코드 캡쳐본이다. 포인트리스 디스코드 서버에서는 아주 간간이 개발진의 생존신고성 게시물이 올라간다.[85] 다만 제작자의 sns 글을 보면 직장과 관련된 큰 사고가 있었던 것은 맞았던 것 같다. 공업용 접착제 공장에서 일한 것이 인생 최악의 실수였다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아 최소한 영구적 신체 결손 이상의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86]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다크 소울 2의 DLC인 Scholar of the First Sin의 패러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