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7 00:12:26

리사 암스트롱

1. 개요2. LISA: The First에서3. LISA: The Painful RPG에서4. 의문점 & 가설

1. 개요

Lisa Armstrong

LISA: The First리사 더 페인풀의 등장인물.

2. LISA: The Firs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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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다.

마티의 딸인 것으로 보이며 마티의 학대에 못이겨서 집을 나오는데 그녀를 둘러싼 세상들은 갑자기 끔찍하게 일그러지기 시작을 한다.

세상 밖을 경험하지 못한 탓인지 그녀가 인지한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얼굴이 모두 마티로 이루어져있고 모두 다 한심하고 역겨운 행동을 하고 있다.

아버지 마티 암스트롱의 성폭력과 가정 폭력으로 The First의 엔딩 후에 자살을 한다. The First는 리사가 죽기 전에 어떻게 느꼈는지 나타내는 게임이다. 이는 전투가 없는 유메닛키와 비슷하다.

3. LISA: The Painful RPG에서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isaarmstrong.jpg
Don't forget about me.
날 잊지마.[1]

게임을 켜면 맨 처음 보게 될 메인 메뉴에서 목매달려 있는 소녀가 바로 그녀이며, 게임 도중에 계속 나타나 브래드에게 '왜 마티를 멈추지 않았냐', '왜 나말고 그녀를 더 좋아하냐'는 환청이 질문하고, 이러한 고통들 때문에 브래드는 언제나 버디를 그의 '두번째 기회'라고 부르며 버디를 리사를 잃은 고통을 잊기 위한 장치로 쓰기도 했다.

리사 더 페인풀에서는 이미 고인. 앞서 언급한 사실처럼 프로필 이미지를 자세히보면 목 주변에 로프가 둘러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브래드의 여동생이라 나온다.[2] 그녀의 자살은 주변의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되는데 브래드는 마약 중독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브래드가 무술 사범이 된 것에는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역시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인 마티가 작중에서 버디를 대하는 태도로 볼 때 그가 변화하게 된 것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며 그녀의 친한 친구였던 버조는[3] 그녀를 지켜주지 못한 브래드를 원망하게 되어, 브래드의 양자인 더스티의 얼굴을 톱질하고 작중에서 브래드에게 고통스러운 선택을 강요하는 등, 계속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무너지게 만든다.

4. 의문점 & 가설

이상한 점은 그럴꺼면 리사를 이 지경으로 만든 마티에게 원한을 가져야 되지만 작중에서는 버조의 복수의 초점은 오로지 브래드에게 맞춰져있다. 어쩌면 마티의 존재를 잘 몰랐거나 마티를 죽지도 살지도, 자살하게하지도 못한채 정신적 고통 속에서 살아가게 하려는 목적이거나, 또는 거기서 그치지않고 그 상태에서 브래드가 리사의 복수를 마무리하게 하려는 일종의 배려심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뒤이은 조이풀에서 꽤 무서운 가설이 등장하는데...

4.1. 리사 더 조이풀

리사 더 조이풀에서의 새로운 정보에 의해 조금 더 이해를 할 수 있는 가설이 등장했다. 이는 에필로그 'The father'에서 마티가 브래드에게 남자다워진다는 명목으로 술을 먹인 뒤에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리사를 보러가자며 데려가 버린다. 즉, 마티에 의해 브래드가 리사를 근친상간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때의 사건을 버조가 알게 되었으면 연심을 품고 있었던 리사에게 그런 짓을 한 것에 대해 배신감으로 분노할 것이 지극히 당연하며[4] 브래드는 리사에 대해 영원히 죄책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게 된다.

버나드에게 버조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조이풀의 에필로그를 보면 친구 버조를 부려먹는데, 제작자는 리사는 버조를 사랑했지만 동시에 이용했다고 밝혔다.[5]


[1] The First에서는 대사가 없고, 이 대사는 브래드의 환청이 말한다.[2] 프롤로그에서 브래드의 집의 2층에서 당시 아기였던 그녀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3] 브래드의 회상 속 무술 교실의 학생 중에서 브래드가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는 금발의 꼬마가 있다. LISA: The Joyful의 트레일러에서 리사가 그 금발의 꼬마에게 놀 준비가 되었냐고 물어본다.[4] 비록 고의가 아니었고 마티의 술과 강압에 의해 행해진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이해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른다.[5] 작중 묘사를 보면 자기 얼굴을 톱으로 갈아버리게 시킨다. 버조가 괜히 미쳐버린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