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03:42:58

리버스(유튜브 채널)/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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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리 플레이 편집 논란2. 프로 라이센스 맵 선정 억지 비판 논란 3. 디시인사이드 비난 영상 게시4. 리버스 VPN 부적절 사용 논란5. 형독방송 조재윤 초대석 발언 논란
5.1. 옹호5.2. 비판

1. 대리 플레이 편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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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 라이센스 맵 선정 억지 비판 논란

파일:리버스_논란영상.jpg
2022년 3월 5일 11시경, 로테이션이 변경된 프로 라이센스 주행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내용과는 별개로[1] 썸네일이 마치 근본없는 맵이 로테이션에 들어왔다는 식으로 신맵을 비하하는 듯한 늬앙스를 풍겼다. 이를 본 유저들이 비판 댓글을 달면서 여론이 달아오르는데 이르렀다.

이게 문제가 된 이유는 "프로 라이센스"라는 자격의 위치, 그리고 리버스 채널에서 비판했던 개차·순방 유저들의 성향과 맞물려서 마치 라이센스에 구맵들만 나와야한다는 꼰대 스러운 논리를 내세웠다는 것이며 유저들은 이를 두고 "자기들이 비판했던 유저층과도 다를빠 없었다."와 같이 비판하며 이런 신맵, 구맵이 공존하는 맵 선정이 오히려 프로에 도전하는 유저들에게 걸맞은 테스트라고 옹호하는 글이 추천을 다수 먹기도 했다. 특히 리버스 채널은 그간 유저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하여 게임을 칭찬하거나 비판하거나 하는 영상을 올렸었는데 그것에 반하는 내용을 담아버린 것이다.
리버스 현호입니다.
치즈님은 영상 내에서 "프로 라이센스의 트랙이 근본이 없다, 의미가 없는 트랙이다" 라는 의견을 내신 적이 없고, 제가 의도성을 가지고 편집한 내용입니다.
기존 테마들보다 숙련하기 어렵고, 직관적이지 않으며, 맵 내에서 고난도의 기술을 적용시켜야 하는 트랙이 신규 테마들에서 연속하여 등장하고, 충분한 연구 >시간을 주지 않고 랜덤 트랙에 최우선으로 포함시켜 유저들의 플레이 의지를 떨어뜨리는 상황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멘트를 읽어보니 실력과 기술을 판가름하는 '라이센스'에서는 당연히 필요한 요소들의 집합체였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해당 제목과 내용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정 댓글로 올라온 사과문

이후 리버스의 멤버인 현호가 이 논란에 대하여 해명 및 사과를 하였고 불타올랐던 여론은 서서히 시들어졌다. 썸네일과 영상 제목 역시 수정되었다.

3. 디시인사이드 비난 영상 게시

파일:kart-20221218-140519-000.jpg 파일:SmartSelect_20221218_140124_YouTube.jpg
처음 올렸던 영상 캡쳐본[2] 바꾼 제목과 썸네일

원본 영상

2022년 12월 18일, 리버스는 리버스 본인들이 운영하는 카페인 카트라이프를 간접 홍보하며 타 커뮤니티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아래에서 설명할 문제점들이 겹치고 겹쳐 큰 논란이 되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난 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유입된 유저들에 의해 해당 동영상의 내용이 틀린 것이 없다는 여론이 조성되게 되었다.

동영상에서서는 카트라이더 갤러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했다.
  •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는 더 이상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가 오고가지 않는다.
  • 악감정을 가진 인플루언서나 선수, 그리고 팬덤을 향한 뒷담만이 가득한 커뮤니티가 되었다.
  • 카트걸을 향한 성희롱 등 리그 관계자들을 향한 비하발언이 도를 넘었다.
  •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없고, 추천 조작이 쉬워 잘못된 정보가 범람한다.
  • 선수 및 인플루언서들이 숨기지 않고 활동할 수 없는 커뮤니티가 되었다.
  • 불법 프로그램들이 공유되는 온상이며, 그런 불법적인 정보가 만연한 사이트가 되었다.
동영상에서 설명하는 문제점들은 카갤/문제점에서도 일부 찾아볼 수 있는 디시인사이드의 전형적인 문제점들이다.[3]

그러나 이와 같은 문제점을 나열한 후 동영상의 결론이 이런 활동을 자제하자! 와 같은 캠페인 형태로 끝나지 않고, 따라서 리버스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 가입을 하셔야 한다 라는, 광고성 멘트와 함께 끝맺으며 고정 댓글로 카페의 주소를 남겨놓는 활동으로 인해 해당 동영상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었고, 동영상의 썸네일과 영상 초입에 이런 문제점들로 인해 카트라이더가 망했다 라는, 전혀 엉뚱한 결론을 도출하여 시청자의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여기에 정작 영상을 제작한 리버스 멤버인 혀노는 카갤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포털 사이트에 존재하는 카트라이더 커뮤니티들에서 활동을 해 왔다는 사실에 더해[4], 영상 업로드 후 카트라이더 갤러리에 집단발작중(글 삭제됨), 아카이브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도발하는 게시글을 올려 해당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분노를 사고 있던 와중, 리버스 채널의 멤버 중 하나였던 런민기의 과거 불법프로그램 사용 이력이 재발굴되면서 불법프로그램 논란이 있는 런민기가 소속된 리버스가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불법프로그램으로 비난할 자격이 되는가? 라는 논란까지 점화되며 카트라이더 갤러리 유저들의 분노는 혀노에게 향했고, 혀노는 본인의 동영상에서 언급했던 카트라이더 갤러리의 폐혜인 뒷담, 비하발언, 성희롱, 심지어는 자살 종용 등의 언어폭력을 홀로 받아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런민기는 동영상에 목소리 출연만 진행하였고, 정작 카페 오픈 계획을 주도한 것은 혀노[5]였다는 것을 따져보면 의아한 일.

이를 통해 논란이 더욱 커지자 결국 런민기가 해당 영상 댓글에다가 관련 입장문을 적었다.
런민기 입장문 전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오늘날의 카트라이더가 되기까지 물론 비단 메인 커뮤니티의 존재 유무를 넘어 다양한 요인들이 있었고,
그 많은 원인들 중에서도 '공식카페(또는 그렇게 인지될급의 메인 카페)' 가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이 공감되어
리버스채널에 오랜만에 잠시 녹음을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리버스는 어찌보면 일개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 게임의 전체적인 판을 흔들 권력따위 당연히 없구요
게임은 유저에 의해서 이끌어지고, 그 게임의 팬을 위해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양지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에 힘을 쓸 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로만 봐주시고
누군가 했어야 할 대형 커뮤니티 구성을 리버스가 나선다 라고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만일 리버스가 이번 카페관리를 성공적으로 해낸다면, 리버스는 관리에 있어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죠?

어찌보면 한 커뮤니티에 있어 공격적인 스탠스로 영상이 구성되었다고도 보여지는데요
커뮤니티 이용도 다 유저 개개인의 선택입니다
유저마다 맞는 성향의 커뮤니티가 있으니 절대!
우리 모두 타인에게 특정 커뮤니티 활동을 강요하는 그림으로 가는건 좋지 않아보여요
각자에게 맞는 인터넷 문화에 맞춰, 활동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소위 말하는 양지 커뮤니티건, 음지 커뮤니티건
모든 유형의 커뮤니티가 존재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중에서 카트라이더는 양지 커뮤니티의 입지가 조금 좁은것도 사실이구요
앞으로 신작 카트:드리프트가 출시됨에 따라 음-양의 밸런스가 잘 맞아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멀리서 리버스의 활동을 응원하고, 건강한 에너지 가득한 커뮤니티가 구성되길 기도합니다[6]

아주 조금만.. 이번영상의 포커싱이 잘 잡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7]}}}
카트라이프 카페는 영상 업로드 이후 수많은 신규 회원이 몰렸는데, 도중 논란이 거세지면서 카페는 리버스가 바라던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글보다는 정치적 성향의 프로필 사진/이름으로 글을 쓰는 유저들, 일명 분탕질을 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과반수였다. 12월 말에 접어들자 분탕성 유저들은 대부분 빠져나갔지만, 사태 발발 당시 대거 이탈한 원주민을 포함해 카페를 관리하기로 했던 스태프들도 돌아오지 않아 사실상 버려진 커뮤니티가 되고 말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업로드 5시간 만에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
리버스 유현호 사과문[8]]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안녕하세요, 리버스 채널 영상 제작자
유현호입니다.

영상과 관련 없는 어그로성 썸네일 및 제목 사용,
그리고 일방적인 의견 전달 방식으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오만했습니다.

영상 댓글 등으로 말씀해주셨던 피드백을 읽어보면서
리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커뮤니티를 단기간에 키우고 싶다는 편협한 생각에 사로잡혀
영상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없는 주제를 만들었으며

런민기님과 치즈님에게 녹음을 시킨 후
영상 속에서는 그들을 앞세워 개인적인 목적을 달성하려 했기에
결국에는 그 두 분을 제가 이용해 먹은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두 분에게는 개인적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달드렸습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매사 이슈를 대할 때 ‘나만이 해결할 수 있다’라는
저만의 독단적인 사고방식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독선 때문에 다른 멤버가 최종 결과물을 확인하지 않았음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신하고 독단으로 영상을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런 사고방식이 저로 하여금 각종 댓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감정적인 대응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리버스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종 결과물에 대한 다른 멤버 전원의 재확인을 거치겠으며,
컨펌되지 않은 영상은 늦어지더라도 업로드를 보류하겠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콘텐츠 제작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다시 발생한다면 리버스에서 활동할 수 없다 판단하고
활동을 그만두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채널을 사랑해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큰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파일:커뮤니티 분포_2.png
리버스 혀노가 조사한 각 게임별 커뮤니티별 게시글 분포 현황
되돌아보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전체 이용가 등급에 맞지 않는 커뮤니티 성향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제외하면 이를 대체할 커뮤니티가 전혀 없는 게임이라는 현실을 고려하면 남을 헐뜯기만 하는 익명 커뮤니티를 벗어나 이를 견제할 새로운 커뮤니티가 필요하다는 리버스 혀노의 주장은 올바른 주장이자 올바른 비판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은 올바른 비판을 하고도 개인적 악감정으로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다시금 도발하게 되면서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들의 극렬한 반발로 인해 엄청난 자충수가 되었다. 논란을 야기한 현호 본인을 포함한 팀원 전체의 과거 논란이 재발굴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현호 개인에 대한 집단적 인격모독은 물론이고 나아가 리버스가 홍보한 카트라이프 네이버 카페 또한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몰려온 유저들의 십자포화를 맞고 삽시간에 조리돌림의 장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혀노가 커뮤니티 홍보를 할 때 어그로성 썸네일과 타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적인 스탠드라는 방법을 취하지 않았더라면 그 커뮤니티로부터의 공격을 받아 카트라이프 카페까지 파괴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현호 방출 및 재합류 과정 [ 펼치기 · 접기 ]
해당 사건 때문인지는 몰라도 2022년 12월 22일 패치 내용에 관한 패읽미를 비롯한 카트라이더 컨텐츠에 대한 영상을 올리지 않았으며 카트 섭종 방송에 대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후 12월 25일, 전 멤버 현호의 리버스 채널에 대한 권한을 모두 박탈했으며 앞으로는 현호와 같이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러나 영상의 반응은 의외로 현호의 방출을 마냥 기뻐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현호 멤버는 그동안 크고작은 문제를 일으키긴 했어도, 현호 본인이 사실상 여태껏 리버스 영상들의 더빙, 편집, 자료 수집 등의 대부분을 맡아 하던 수준이었는데 아무런 대비도 없어 보이는 상태에서 방출 처분을 내렸기 때문이다. 방출 이전 까지 현호 만큼의 자료 수집과 더빙 실력을 보여줬던 맴버가 사실상 없었음을 생각한다면 채널 운영의 안정성에 적신호를 스스로 띄운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한 현호의 해명문에 의하면 런민기는 리버스의 활동에 의해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 리버스 팀에서 하차했다고 한다.

이후 2월 1일, 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리버스 채널의 내부 고발 영상[9]을 게시하며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대체하기 위해 리버스에서 계획한 카트라이프의 설립 과정을 공개하였고, 이 과정에서 시루떡의 임금 체불, 친넥슨 행보, 멤버 탄압 등 채널의 실소유주인 시루떡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3월 8일, 리버스는 공지 영상을 통해 혀노와 화해를 하고 다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카트라이더의 섭종 관련 컨텐츠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작심 비판 영상을 다루면서 워딩이 거칠어지고 시원시원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후 카트라이더 갤러리싱글 카트라이더 공유[10], 인플루언서 비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여전히 막장 행보를 보이고 있고, KDL 개최 이후 다시금 불탄 갈드컵, 분탕들의 대거 유입이 이루어지는 와중 카트라이프의 대체 카페로 제시되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커뮤니티 카페는 판매되면서 자발적 봉사로 건전한 카트라이더 커뮤니티를 열어 보려고 했던 리버스의 카페 계획이 재조명되며 사실 현호가 맞는 말을 했던 것 아니냐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어지고 있다. 사실상 원작 카트라이더 시절 비난받았던 것을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오픈 이후 유입된 새 유저들에 의해 재평가를 받게 된 셈.

이와는 별개로, 현호는 해당 동영상을 게시하기 전 구독자 1만명 이상의 모든 인플루언서에게 이메일을 보내 대부분의 인플루언서로부터 지지를 보내며 협력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하였는데,[11] 이것이 사실이라면 사실상 등 떠밀려 동영상을 게시하였다가 카트라이더 씬의 거의 모든 인플루언서들로부터 뒤통수를 맞고 홀로 사이버폭력의 희생양이 된 것이 된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

4. 리버스 VPN 부적절 사용 논란


현호가 방출되어 있던 시점에 ExpressVPN의 광고를 받았는데, 넥슨 약관에 위배되는 방식으로 광고를 한게 문제이다.[12] 넥슨 약관을 보면 VPN을 이용해 특정 국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얻는게 약관에 위배되는 건데, 딴 것도 아닌 카트라이더 유튜버이면서 넥슨 약관을 위반하는 광고를 촬영해 문제가 되고 있다.

다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후안무치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극단파를 제외하면 그냥 단순한 해프닝 정도로만 넘기는 편.

5. 형독방송 조재윤 초대석 발언 논란

2024년 11월 18일 오후 9시에 형독의 치지직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조재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디렉터 초청석의 방송 마무리 즈음, 형독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조재윤 디렉터와의 전화통화 중 리버스의 언행과 관련되어 발생한 논란이다.

방송이 마무리되던 중 형독이 조재윤 디렉터에게 마지막으로 리버스와 통화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았고, 조재윤 디렉터의 수락으로 전화통화가 이루어졌다. 전화를 받은 리버스는 곧바로 정말 자신들의 메일을 받지 못한 것이 맞냐며 추궁했고, 이에 형독이 '좋은 말 해라'라며 자제를 요청했으나, 계속해서 디렉터의 자의적인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였고,[13][14] 조재윤 디렉터는 해당 의문점에 대한 해명과 함께 다시금 정식으로 사과를 하게 되었다. 형독도 리버스의 발언을 예상치 못했는지 통화 종료 후 꽤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여주었고, 급히 방송을 종료하였다. 이에 7000명이 넘게 시청하고 있는 타 스트리머의 생방송에서 방송 분위기와 맞지 않게 디렉터의 면전에 추궁하며 따지는 것이 과연 옳은 행동이었냐는 비판이 나오게 되었다.

5.1. 옹호

방송 도중 조재윤 디렉터는 그간 자신이 남긴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언행들에 대하여 "잘못했다고 한다면 잘못한 거겠죠", "제가 잘못했나 보네요" 등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어물쩡한 입장을 남기고 넘어가려 했고, "리버스 채널을 항상 확인하고 있다" 라고 하면서 조재윤의 라이브 이후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글로벌 채널의 댓글이 비활성화된 일을 알지 못했고, 업로드된 지 1년 반 가까이 되어가는 게임 내 업적관련 질문에는 "잘못된 일이죠"라는 말로 넘기며 논란이 된 후 현재까지 수정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 또한, "자신이 준 핫라인을 통해 리버스가 발송한 피드백 메일들을 무시한 이유에 대하여 넥슨에서 니트로스튜디오로 분사하는 과정에서 도메인이 바뀌어 메일을 받지 못했다. 메일을 받지 못하게 되어 자신도 서운하다 라고 해명하였는데, 이후 리버스가 커뮤니티에 업로드한 자료에 따르면 적어도 니트로 스튜디오가 설립되고 2년이 넘게 지난 2022년 12월까지는 조재윤 디렉터가 리버스 채널의 이메일을 수신할 수 있었다.

또한 조재윤이 2022년 지스타 때 리버스 채널의 모든 메일 내용을 다 읽어봤다고 대답했기에, 리버스 채널에서는 조재윤 디렉터의 해명에 충분히 의구심을 가질 수 있었고 이에 대해 질문하는 건 당연하다. 처음에만 진지하게 진행하고 훈훈한 마무리를 하자는 형독의 제안에 동의한 것이지 거짓 해명을 하고 있는 조재윤 디렉터까지 이해하고 넘어가자고 약속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게임에 대해 제대로 임한 결과가 없고 유저와의 기싸움으로 논란의 중심인 디렉터에게 형독 본인도 혼내는 분위기로 간다고 한 만큼 초반이라도 직설적이고 진지한 질의응답이 필요한 때였는데, 실제 방송 내용은 형독이 말했던 것과는 반대로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훈훈한 분위기로 흘러갔다. 카드맆을 여전히 해오고 있는 유저들이 방송에서 조재윤 디렉터에게 기대했던 건 운영을 망쳐서 모든 유저들에게 피해를 입힌 조재윤의 사과와 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원했었지 훈훈한 방송내용을 원하지 않았기에 리버스가 이를 환기시킨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있다.[15]

거기다가 형독이 리버스와 조재윤의 합방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였다곤 하나 거짓으로 해명했다는게 들어난 상황에서 리버스가 참았다 한들 리버스를 의도적으로 피했다는게 장설일 조재윤이 합방을 안해버리면 말짱 도로묵이 되는데다가 그 방송을 본 사람들이 그걸 믿고 리버스에게 화살을 돌려버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었다. 이미 수많은 피드백이 씹히고 핫라인건으로 뒤통수를 맞은 전적이 있는 리버스 채널 입장에서는 당장에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다면 사실상 조재윤과의 여론전에 지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지는 모양새가 될 수 밖에 없었기에 저정도도 많이 참은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와 관련하여 문호준은 방송을 통해 "감정을 컨트롤하고 조리있게 조재윤 디렉터가 놓친 점을 설명했다면 최고였겠지만, 조재윤 디렉터의 변명뿐인 라이브를 본 직후에 보살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누가 제대로 말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일부 옹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5.2. 비판

하지만 중요한 건 해당 방송이 리버스 본인의 방송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무리 리버스 본인이 라이브에서 실시간으로 조재윤 디렉터에게 뒤통수를 맞았더라도, 운영을 망친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항변은 자신의 방송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16]

해당 방송의 주인은 리버스가 아닌 형독인만큼 무례를 끼치지 않도록 발언이나 행동을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으나 리버스는 그러한 상도덕을 완전히 무시한 채 돌발행동을 하였고, 방송 주인인 형독이 자제를 요청했음에도 무시하고 끝까지 공격적인 태도를 견지했으니 방송 주인인 형독에게 무례를 저지른 것이다 다름이 없었다. 해당 방송은 형독이 밤을 새가며 준비했으며 방송 내용도 나름 알차서 분위기가 들 떠 있었으나 리버스의 행동 때문에 분위기가 전부 망가졌다. 이에 형독의 시청자들이 불만을 토로하면서 리버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증가하였고, 형독 역시 당황한 모습을 보여주며 서둘러 방송을 종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리버스에서도 여론에 문제가 있음을 직감했는지, 형독 방송 종료 후 곧바로 라이브 방송을 켜서 사과하였다.

다음날 오전 10시 45분에 형독이 다시 방송을 켜 입장을 내놓았는데, 형독은 방송 전날 미리 리버스에게 '내일 조재윤 디렉터와 전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보겠다. 이를 통해 디렉터와 리버스 채널의 합방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게 할 테니, 전화에서 곧바로 하고 싶은 말을 하지는 말아 달라.'라고 말했으며, 리버스 채널에서도 이에 수락했다고 한다. 그리고 방송 직전, 자신의 집에 찾아온 조재윤 디렉터와 니트로 스튜디오 관계자들에게 직접 리버스 채널과 반드시 합방을 해야 한다고 미리 언질을 주었다고 한다. 즉 해당 통화는 원래 이후 이뤄질 리버스 채널과 조재윤 디렉터의 합방을 약속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리버스 채널이 생방송에서 돌발행동해버림으로써 이후 합방 여부가 불투명해져버렸다.

[1] 영상내에서 Cheeze는 올림포스 하늘의 신전 맵을 여러번 도전하며 크게 어렵지 않다라던가 공략 포인트에 대해서 후기를 남기는등 비하와는 거리가 멀었다.[2] 썸네일에는 "카트 망한 진짜 이유?"이라 쓰여있고 그 위에 디시인사이드 로고가 있는 모습이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의 원인으로써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연상시키게 하였다.[3] 롤갤/비판 문서를 보더라도 비슷한 문제점들이 나열되어 있다.[4] 단, 혀노는 3월 1일 리버스 복귀 영상에서 본인은 정보를 찾기 위해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찾은 유저들에게 댓글로 답변을 하는 활동만을 해 왔다고 밝히며 갤로그 및 모든 작성글·작성댓글 목록을 공개했다.[5] 혀노는 불법프로그램 관련 논란이 전혀 없다.[6] 이 발언으로 보아 이 때 리버스 탈퇴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7] 이 문장은 댓글에 추가첨언한 내용이다.[8] 다른 멤버들이 거의 대필해주었다고 한다. 진짜 혀노의 생각은 알 길이 없다[9] 기존 영상 아카이브[10] 여담으로 해당 싱카 배포자조차도 카갤 유저들의 계속된 싱카 재배포 요구에 학을 떼고 싱카 개발을 중단한 상황이다.[11] 아카이브 7분 57초[12] 사실 ExpressVPN은 이전에도 유튜버들을 이용해 넷플릭스 약관에 위반되는 광고를 찍은 전적이 있다. 그런데 유독 리버스가 문제가 된 이유는 넥슨 게임인 카트라이더를 메인 주제로 영상을 올리면서 넥슨 약관에 위배되는지조차 인지하지 못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이고, 설령 안다 했더라도 알고 진행했다는 점 때문에 더 큰 문제점이 발생한다. 실제로 리버스 채널은 넥슨에 대해 비판할때 넥슨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기도 하는데, 넥슨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는 유튜브 채널이 VPN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거를 몰랐을지가 의문인 상태.[13] 혀노 - "사과를 민수형님이 판깔아서 해주는게 아니고 자의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읊어주는거 읽지 말고요.", 시루떡 - "사과하신 시간이 꽤 되셨는데 그 이유도 듣고 싶습니다."[14] 형독은 이날 생방송 초반에 조재윤 디렉터로 하여금 유저를을 대상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크로마키 앞에 세우고 케인의 죄송합니다 영상의 대사를 따라읽으며 패러디하게 했다.[15] 이들 입장에서는 조재윤이 본인 이미지 세탁을 위해 형독을 이용해 먹은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날센 비판을 가하고 있다.[16] 예로 직통 핫라인 메일사건인 경우는 리버스가 만에 하나 형독님에게 이걸 질문해달라 했더라도 이 이야기는 형독에게는 전혀 모르는 얘기라 미리 언질받은 만큼 자신의 합방에서 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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