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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64cb3><colcolor=#ffffff> 개발 | 캡콤 |
| 유통 | |
| 플랫폼 | CPS1(전기판) CPS2(후기판) |
| 장르 | 액션 플랫포머 |
| 출시 | |
| 심의 등급 |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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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 7월에 발매된 록맨: 더 파워 배틀의 후속작. 아케이드 게임으로는 마지막 시리즈이다.네오지오 포켓으로도 나왔으며, 해당 버전으로 출시된 전작과 합본으로 묶인 록맨: 배틀 & 파이터즈가 출시되었다.[1] 하지만 네오지오 포켓판에서는 간혹 특정 커맨드를 누르면 틩기는 등, 조작감이 불편하다.
아케이드 판을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정발되지는 않았고, 캡콤 아케이드 2nd 스타디움에서 전작인 록맨: 더 파워 배틀과 함께 추가 타이틀로 구매 가능하다.
2. 상세
전작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계승하고 있으며, 여기에 신규 캐릭터인 듀오와 '커맨드 입력기'를 추가하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커맨드 입력기의 사용법은 풀차징중 ↑ 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차지를 해제하는 것으로, 그 성능은 발동 속도/데미지/판정 모두 좋으며 특히나 슈퍼 아머만 아니면 강제 다운시킨다는 점이 큰 장점. 하지만 전부 다 근접 공격기인 데다가, 성능도 제각각이므로 주의해야 한다.파워 배틀처럼 록맨 1~2 스테이지, 록맨 3~6 스테이지 하는 식이 아닌, 각기 다른 목표가 있는[2] 스테이지 3개가 존재하며 보스 구성도 등장 작품에 상관없이 구성되도록 바뀌었다. 게다가 선택한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따라서 제각기 다른 캐릭터 강화를 가능하게 하는 차이점도 뒀다.
보스는 여전히 6체제이며, 상기하였듯 등장 작품과 상관 없이 순전히 인기순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계로 상성은 다시 한번 변하였다. 극히 일부 예외만 제외하면[3] 원작의 상성을 크게 기대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상성이 역전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파워 배틀의 경우, 플랜트맨은 자이로맨의 자이로 어택이 약점이였지만, 파워 파이터즈에서는 그 반대로 자이로맨의 약점이 플랜트맨의 플랜트 배리어가 되었다. 또, 록맨 2의 퀵맨은 에어맨의 에어 슈터를 맞으면 데미지를 록 버스터와 똑같이 2칸밖에 입지 않았지만, 파워 파이터즈에서는 에어맨의 에어 슈터가 퀵맨의 약점으로 쓰인다. 이번엔 Dr. 라이트가 각 보스별 장단점을 친절히 설명해주는 관계로 설명을 보고 머리를 조금만 굴리면[4] 크게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일본어판이라면 플레이어가 일본어를 잘하는 것이 아닌 이상 좀 힘들 수도 있다.
전작은 등장 작품 순으로 구분을 했었고, 특히나 록맨 7만이 하나의 스테이지로 구성돼서 7에서만 6보스가 출연하고, 나머지 작품에서 1~3명의 보스[5]가 출연했으나, 이번에는 7출신 보스들이 대거 잘려나가서 셰이드맨과 슬래시맨만 남았다. 그 대신, 록맨 2에서 4명이나 출연했으며, 전작에선 1명씩 밖에 못 나왔던 4와 6에서도 이번엔 두 명씩 출연했다. 또한, 록맨 1과 5에서 3명씩 출연해서 총 18명이 출연했다.
파워 배틀에서 약점에 맞아도 화면이 반짝거리기만 할 뿐, 별 다른 임팩트는 없었던 약점 무기의 연출이 본작에서는 더욱 강화됐다. 약점 무기로 첫 타격 시, 화면이 정지하고 보스 캐릭터가 괴로워한뒤 날아가는 연출이 나오며, 이후에는 화면 정지 없이 바로 해당 연출이 나온다. 하지만 시스템상의 헛점으로 슈퍼 아머이면 아무리 약점 무기라도 다운시키지는 못하기에 이러한 모션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셰이드맨. 셰이드맨이 석화 광선 - 크러쉬 노이즈를 시전하는 순간에는 약점 무기에 피격당해도 기술 자체가 취소가 안되는 관계로 씹고 계속 기술을 시전해댄다. 그래도 피해량 자체는 제대로 들어가기에 몇몇은 숙련 된다면 오히려 약점 무기로 극딜 넣기에 좋은 타이밍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번작에서는 보스에게 최후의 발악 패턴을 추가하였다. 처음 2명의 보스는 이러한 패턴이 없으나[6], 세번째 보스부터는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면 바로 발악 모드로 돌입한다. 없던 패턴을 시전하거나, 기존 패턴이 더 강화가 되는 정도의 성능을 갖추게 되는데, 그래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오히려 일부 보스 캐릭터들은 이 때문에 체력이 50% 이하가 되기 전까지 주력 패턴을 못쓰게 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더 쉬워지는 현상도 발생한다. 그나마 눈에 띄게 어려워지는 경우는 켄타로우스맨과 일렉맨 정도.
또한, 보스 캐릭터가 발악 모드로 들어가면 50%의 확률로 에디가 나타나서 아이템을 던져준다. 이를 습득하면 캐릭터마다 도움이 되는 기술이 주어진다.
BGM은 대부분 본 게임에서 나왔던 자신의 스테이지의 BGM를 재현. 하지만 록맨 6에서 나왔던 플랜트맨과 켄타우로스맨은 각각 크래시맨과 정크맨의 BGM이 사용[7]되었고, 퀵맨은 록맨 2의 보스 테마가 사용됐다.
엔딩은 역시 캐릭터마다 다르다. 물론, 듀오는 떡밥만 솔솔 뿌리고 록맨 8: 메탈 히어로즈를 플레이해서 듀오가 누구인지 알아보라는 식으로 정리해버리고[8], 포르테의 엔딩은 이 작품이 본가의 설정과 연관이 있다는 듯한 암시를 남긴다. 자세한 것은 차후 서술. 록맨의 경우, 해당 작품의 그래픽적 바탕이 된 록맨 7에서의 엔딩과 비슷하게 끝나는, 록맨 7의 엔딩을 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조금 미묘한 엔딩이다.[9] 블루스는 늘 그렇듯 라이트 박사의 제안을 거절하고 훨훨.
2인 플레이 시, 엔딩 내용이 달라지기도 한다. 보통 엔딩의 내용이 약간 달라지는 식이지만[10] '록맨 & 포르테' 조합이나 '블루스 & 포르테' 조합은 엔딩 자체가 달라진다. 록맨 & 포르테 조합은 승부를 거는 포르테를 보다못한 록맨이 승락해서 싸우는 엔딩이고, 블루스 & 포르테 조합은 블루스가 단순히 승패에만 연연하는 포르테와는 반대로 록맨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싸운다고 하면서 짊어지고 있는 것의 차이 때문에 포르테는 록맨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로 싸워야하는 상대를 잘 생각하라고 신신당부하며 퇴장하지만, 포르테는 듣지 않고 반드시 록맨을 이기겠다며 다짐한다.
2.1. 캐릭터
캐릭터별 성능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는 여러가지로 무난한 포르테나 탄속이 빠르고 대쉬 속도가 빠른 블루스가 사용하기 무난한 편. 록맨은 커맨드 입력기의 가로축 판정이 너무 작고 딜레이가 길어서 적이 가드하면 얻어맞기 쉽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정도를 제외화면 대공 성능이 좋고 1단 차지샷으로 짤짤이를 넣기 좋으며 타점이 낮은 슬라이딩으로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다. 듀오는 커맨드기랑 특수 이동기의 성능에 하자가 있어서 성능 상으로는 좀 밀리는 편이지만, 익숙해지면 나름대로 사용하는 맛이 있다.또한 캐릭터들 공통적으 특수 이동 중 이동하는 방향과 반대 되는 방향키를 누르고 있으면 평소보다 짧게 이동한다.
- 록맨
- 버스터 : 최대 4연발로 발사 가능하지만, 버스터의 크기가 작다. 버스터를 많이 발사할 수 있어서 1단 차지샷이랑 섞어 쓰며 짤짤이를 넣기에 좋다. 아케이드판은 보스의 무적 시간이 워낙 짧아서 원작과는 반대로 1단 차지샷이 꽤 효율적이다.
- 특수 이동 : 슬라이딩. 타점이 낮아서 일부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스피드는 중간.
- 커맨드 입력기 : 류의 승룡권처럼 쭉 올라가는 '록 어퍼'. 북미판에는 그냥 어퍼라고만 한다. 강화 시, 히트 수 증가. 가로축 판정은 최악이지만, 점프를 하며 공격하므로 대공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 에디의 아이템 효과 : 랏슈가 소환되며, 풀 차징 후 발사하면 랏슈가 돌진 공격을 구사한다. 랏슈의 돌진 공격에는 유도 성능이 있어서 공중 히트에 성공하면 추가타도 가능하다. 커맨드 입력기에도 발동하는데, 어퍼로 잘만 띄우면 어퍼를 먹인 이후, 랏슈로 돌진 공격을 먹이고 이후 추가타를 먹이는 콤보도 가능. 점프 중에 공격하면 반응하지 않지만 점프를 하고 나서 랏슈를 밟으면 랏슈 코일로 슈퍼 점프가 가능하다.
- 블루스
- 버스터 : 최대 2연발로 발사 가능하며, 버스터의 탄속이 가장 빠르다. 하지만 차지샷의 크기는 가장 작다.
- 특수 이동 : 스텝. 특수 이동의 스피드가 제일 빠르다. 방패를 앞세우고 돌진하지만, 실질적인 방어 능력은 없다.
- 커맨드 입력기 : 록맨 & 포르테에서 보여준 빅뱅 스트라이크와 비슷한 '블루스 스트라이크'. 강화 시, 히트 수 증가. 가로축이 길고 유지 시간이 길어서 적이 가드해도 1타 정도는 때릴 수 있는 경우가 많으며, 움직임없이 제자리에서만 사용해 다른 커맨드 입력기들보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쉽다. 하지만 대공 기능은 전무하므로, 공중에 자주 뛰어다니거나 날아다닌다면 좀 난감해진다.
- 에디의 아이템 효과 : 비트가 소환되어 보호막이 생성되고 일정시간동안 무적이 된다.
- 포르테
- 버스터 : 최대 3연발로 발사 가능하며, 여러모로 균형이 잘 잡혀있다.
- 특수 이동 : 부스터. 공중에 살짝 떠서 이동하므로 땅에 떨어진 아이템 줍기가 좀 힘들다. 스피드는 중간. 유일하게 공중에서 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벽치기를 사용하고 나서는 사용이 불가하고 부스터를 사용한 이후의 벽치기도 불가능하다.
- 커맨드 입력기 : 가일의 서머솔트 킥과 판박이인 '크레센트 킥'. 적을 위로 띄우며 빠르게 버스터를 연사시켜준다면, 연결이 가능할 정도로 범위나 연계력이나 모두 뛰어나다. 강화 시, 무려 서머솔트를 2번 시전하지만 아쉽게도 연결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시전하면 2번 모두 연결시킬 수 있다. 적절한 범위와 대공 능력으로 다방면으로 무난한 편.
- 에디의 아이템 효과 : 고스펠이 소환되며, 일반 공격이나 차지 공격 1단계를 사용하면 차지 공격 1단계에 사용하는 탄을 내밷으며, 차지 공격 2단계를 사용하면 돌진 공격을 구사한다. 랏슈와는 달리, 2번이나 돌진 공격을 구사하지만 일정한 방향으로만 날아간다. 히트 시, 추가타는 가능. 점프 중에 공격하면 반응하지 않는다. 커맨드 입력기를 사용하면 대각선으로 돌진한다.
- 듀오[11]
- 버스터 : 버스터가 다른 캐릭터처럼 발사 형식이 아니라 느리게 주먹을 날리는 근접 공격이며, 후딜이 끔찍하지만 공격이 명중하면 후딜이 캔슬돼서 사정거리 안에 있다면 다른 버스터들처럼 연속 공격이 가능하다. 차지샷의 경우, 탄속이 가장 느리지만 그만큼 범위와 위력은 좋은 편이다. 다른 차지샷들과는 달리, 커맨드 입력기가 명중했을 때처럼 적을 강력하게 다운시킨다.
- 특수 이동 : 보디 블로우. 하지만, 명칭과는 달리 실제 모션은 스파이크가 달린 어깨를 앞세우면서 돌진하는 숄더 태클이다. 전방에 공격 판정이 있고 일반적인 넉백 판정이라 차지샷 -> 보디 블로우 콤보로 빠르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무적 판정은 없어서 적이 히트백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적이랑 부딪치게 되고, 보디 블로우의 공격 판정이 생각보다 늦게 나오므로 너무 근접해서 사용하면 적에게 부딪혀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 판정 자체도 숄더 태클 모션 때문인지 짧은 편이다. 스피드는 느림.
- 커맨드 입력기 : 나름대로 오리지널리티가 보이는[12] 자이언트 너클. 첫타째에 무적 및 강제 다운 판정이 없으며 리치도 짧아서 애매하다. 공격을 완료 했을 때, 점프 버튼을 누르면 기합과 함께 점프하며 점프 후에 공격 버튼을 누르면 "자이언트 너클!"이라고 외치며 내려 찍는다. 강화 시, 스트레이트가 추가되어 스트레이트 명중 후에 어퍼를 시전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하지만 이 스트레이트에도 다운 및 무적 효과는 없어서 오히려 딜레이 때문에 적을 다운시키기 어려워지므로, 커맨드 입력기는 4인방 중 가장 성능이 낮아서 봉인된다고 봐야한다.
- 에디의 아이템 효과 : 비트가 소환되어 보호막이 생성되고, 일정시간동안 무적이 된다. 이펙트만 다르고 블루스와 동일한 성능.
포르테와 듀오의 커맨드 입력기 강화는 록맨과 블루스보다 눈에 잘 띈다.
2.2. 전작과의 변경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더 파워 배틀과 달라진 점을 찾을 수 있는데, 우선 히트백 판정이 달라져서 체력이 높을수록 히트백이 잘 일어나나 낮을수록 3번 이상 때려주지 않으면 히트백이 일어나지 않는다.[13] 또한 판정에 따라 히트백이 되는 유형이 달라졌는데 버스터 같이 약한 공격들은 잠시 밀쳐내고 끝나며 차지샷 같은 보통 위력의 경우는 전작과 같이 뒤로 튕겨져 나가고 약점이나 강력한 무기 혹은 커맨드기는 여기에 더해 보스가 아예 다운 된 상태로 통통 튀며 오랫동안 행동을 봉인 시킨다. 다만 다운 상태에서는 무적인지라 차지샷을 충전하거나 잠시 졸개를 처리할 여유를 가지게 되는 정도이니 스피드런을 노린다면 보통 쯤의 히트백을 노리는 것이 좋다.또한 대부분의 보스들이 가드를 한다. 보통 다운 되고나서 자주 쓰며 약점 무기 조차 가드에 막히니 에너지 날릴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가드의 성능은 보스마다 좀 다르다, 보통은 적당한 공격은 흘릴 정도로 가드 해두지만 몇몇은 가드 시간이 매우 짧거나 반대로 꽤 나 길어서 커맨드기는 버텨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딱히 뭔가 소환하는 것이 없었던 보스들에게 졸개 소환 패턴들이 많이 추가 되었다. 그래도 졸개 특성상 쉽게 파괴 되기도하고 졸개 소환 패턴의 빈도가 대체로 높지 않은 편에 속해 졸개 소환 패턴 빈도가 높은 보스가 아니라면 게임을 하는 내내 졸개 소환 패턴이 있는지도 모르는 보스도 은근 많다.
그리고 특수 무기 획득 방식도 변경되었는데 보스를 쓰러뜨린 뒤에 나오는 "특수 무기" 아이템을 획득해야만 무기를 얻을 수 있다.
2인 플레이시에는 먼저 획득한 1명이 무기 획득. 그래서 무기를 얻지 못한 쪽은 실망하거나 분노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둘 다 고의로 얻지 않아서 무기 아이템이 증발할 경우엔 막타 여부에 따라 달라져서 보스를 처치하지 못한 쪽이 실망하거나 분노한다.[14]
보스를 때리다보면 점수 아이템이나 웨폰 에너지, 체력 에너지 아이템을 무작위로 떨구기도 한다. 덕분에 게임 난이도를 낮춘 요소 중 하나
어느정도 보스가 발악패턴을 시전하거나, 자신이 피가 많이 까이거나, 혹은 이어하기를 할때 가끔 에디가 나와서 특별한 것을 지원해준다. 확실히 약점무기의 에너지가 없거나 특수무기가 없는 상태라면 그럭저럭 유용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지속시간 동안에는 특수무기를 교체 할 수 없다. 이는 타임 어택에 방해가 되는지라 이럴 때는 오히려 짜증난다. 또한 이 상태에서 무기 에너지를 먹어도 지속 시간이 증가하지않는다.
또한, 전작에서는 더미 데이터로만 존재했던 약점 무기에 대한 피격 동작이 생겼다. 첫 히트 시에는 무조건 다운 되며 그 이후에는 무기에 따라 명중에 따른 다운 횟수는 다르다. 약점으로 다운 시키면 커맨드기로 다운 시킨 것처럼 차지샷으로 다운 될 때보다 지속 시간이 길다. 다만 특정 패턴에는 슈퍼 아머가 있어 약점 무기여도 다운을 무시한다. 다만 이게 오히려 극딜을 넣기 좋아 타임 어택 할 때 노리기 좋은 타이밍이기도 하다.
커맨드 공격기는 피격당한 보스를 반드시 히트백시키며 약점 & 강화 차지샷 히트백처럼 강제 다운이다. 이게 여러모로 쓸모 있어서 히트백을 일으키지 않으면 어려운 보스도 타이밍에 맞춰 커맨드 공격기만 써도 날로 먹을 수 있다. 사실상 난이도를 가장 크게 낮춰진 주요 원인.
전작에 등장했던 특수 무기가 이곳에 오면서 달라진 점이 있는데, 플랜트 배리어는 원작처럼 생성 시의 게이지 소비량이 상승해 예전처럼 '날리는' 식의 활용은 불편해졌지만 배리어 자체에도 경직 판정이 생겨서 잘 하면 이 무기에 약점을 가진 자이로맨의 난이도를 떨어트릴 수 있다. 자이로 어택은 드디어 어느 정도 연사가 가능해졌지만 위로 발사하는 기능이 삭제되었다… 다행히도 이 무기를 약점으로 가진 보스가 점프를 못하는 켄타우로스맨이다. 아토믹 파이어는 한 지점에서 타오르는 것에서 불길이 앞으로 나아가며 타오르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이 무기를 약점으로 가진 플랜트맨은 물론, 다른 보스한테도 유용할 듯 하지만 버그가 있는지 차지를 해도 노멀샷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불꽃이 땅에 닿기 전에 보스한테 맞으면 그게 끝이라는 것도 달라지지 않으니… 롤링 커터와 크래쉬 노이즈는 딱히 변경점은 없다. 게이지 증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거 빼고는…[15] 슬래시 클로는 사정거리가 하향되고 차지도 불가능해졌지만[16] 명중하면 모든 적한테 강제 다운을 먹일 수 있는 특징이 생겼다. 여담으로 버스터 발사 모션 대신, 본작에서 새로 추가된 전용 모션으로 공격한다. 슈퍼 암은 히트백을 일으키는 특징이 삭제되어 평범한 특수 무기로 돌아와버렸다. 제미니 레이저는 적한테 닿으면 사라지는 것에서 일정 수 이상 튕기면 사라지도록 바뀌었는데 히트백 판정 변동으로 네이팜맨의 난이도가 약간 낮아졌지만 순삭이 상당히 힘들어졌다. 네이팜 봄은 적한테 닿으면 바로 폭발하는 식으로 바뀌어서 잉여무기에서 개념무기로 환골탈태했다. 더군다나 폭발 데미지는 다단히트라서 다른 보스한테도 나름 유용한 편.[17]
새로운 원본의 무기가 파워 파이터즈에 오면서 변동점도 있지만 아예 원본의 특수 무기와 비교하면 전혀 달라진 특수 무기도 있다. 먼저, 섀도 블레이드는 사정거리가 상향되었지만 한번 발사할때마다 무조건 1칸 깎여서 잔탄량이 하향당했다. 다음에는 전체화면 공격기였던 켄타우로스 플래시는 아예 나오지도 못하고 랜덤으로 공격방향이 정해지는 켄타우로스 애로우로 바뀌었다. 파워 스톤은 동그란 돌을 날리는 식에서 바위 손이 나와 지면을 공격하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2번 정도 연속으로 맞히면 강제다운되는 특징도 생겼다. 파라오 샷은 어째서인지 등장하지 않고 좌우를 공격하는 파라오 웨이브로 대체되었다. 퀵 부메랑은 1번 발사하면 무조건 1칸 깎여서 안 그래도 애매한 성능이 더 애매해졌다.[18] 에어 슈터는 연사가 가능해졌지만 3개 발사하는 것에서 1개만 발사하는 것로 조정되었다.[19] 썬더 빔은 3방향 공격이 강력하다고 여겨진 모양인지 에너지 소모량이 1칸에서 2칸으로 증가했다. 근접하면 풀히트는 가능하고 그걸 얻는 스테이지에선 무기 잔탄량 증가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
이 버전에서 특이하다면 특이한 것이 어째서인지 와일리 머신과 와일리 캡슐은 약점무기로 맞으면 강제다운을 당한다. 물론, 졸개가 나오고 와일리 머신의 패턴도 나름 다채로워져서 방심할 수 없다.
아무튼 이 버전은 전체적으로 이제야 특수 무기 활용도가 넓어진 편이라 하기 나름에 따라 난이도가 갈리는 스테이지라 할 수 있겠다.
3. 스테이지 일람
최종 보스는 어느 루트로 가던 Dr. 와일리의 와일리 머신. 구성은 파워 배틀과 대동소이. 하지만 보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바뀌었다.각 루트의 '목적'은 6보스 중 하나를 클리어하여 달성되고 이후 나머지 보스들과 와일리를 소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목적이 달성됨과 동시에 파워업 부품을 얻어서 이후로는 캐릭터가 강화된 상태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어느 보스의 스테이지에서 목적이 달성될 지는 매번 랜덤으로 달라지며 우선 첫 보스를 쓰러뜨린 뒤에 결정이 되기 때문에 두번째 보스를 쓰러뜨렸을 때 곧바로 나올 수도 있고 마지막에 고른 보스에서 나올 수도 있다. 5명을 쓰러뜨리고도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남은 한놈이 범인(?)인 게 분명하다면서 라이트 박사의 대사가 조금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롤 구출 루트에서는 두번째 보스를 쓰러뜨렸을 시 구출하면 한쪽 눈을 감으면서 웃는 표정을 짓는다. 세 번째~여섯 번째의 경우, 표정의 변화가 없다.
또한 보스마다 특징과 약점이 될만한 힌트를 알려주기는 하는데 애매한 것들이 많다. 가령 섀도맨의 경우는 위로 발사 가능한 무기가 잘 통할 것이라하지만 실제 약점인 켄타로우스 애로우보다도 위로 잘 발사할 수 있는 플랜트 배리어나 자이로 어택이 있는 것이 예시. 물론 다른 보스 설명들과 대조해서 소거법으로 보다보면 얼추 맞는 무기가 한개로 줄어들긴해도 스테이지 선택에 시간 제한이 있기에 그걸 다 대조할 틈은 없다.
와일리 머신의 경우 패턴은 탄을 연속 발사 하는 것과 시한 폭탄 발사, 타겟 조준 이후 폭발, 입을 벌리더니 대포에서 통통 튀어오르는 구체 공격 등이 있다.
필살기 사용 시 입을 벌리는 건 구체 공격과 동일하지만 기를 모으더니 "마무리다!"라는 대사를 외친 후 엄청나게 굵은 레이저를 발사한다. 쏘는 순간 벽치기로도 못 피하는 가불기이므로 제빨리 다운 시켜야 한다. 다만 와일리 반대편으로 가면 피할 순 있다.
참고로 와일리 머신이 박살 난 이후에 나오는 와일리의 비행선의 약점은 섀도 블레이드(와일리 박사를 찾아라!), 썬더 빔(롤을 구하라!), 에어 슈터(부품을 회수하라!)이다. 특히, 썬더 빔을 근접해서 맞으면 3갈래의 공격이 다 박히기 때문에 데미지가 매우 강해져서 7초대에 끝내는 것도 가능하다. 섀도 블레이드와 에어 슈터는 그럭저럭 차지샷이랑 비슷한 데미지를 준다. 역으로 말하자면 선더빔을 제외하면 그냥 차지샷으로 때려도 격파 시간은 얼추 비슷하고 히트백이 덜 되는 순간엔 오히려 이걸 역이용해 약점 무기보다 좀 더 빠르게 처리할 수도 있다. 특히 에어슈터의 경우는 궤도가 약간 애매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슈퍼 암이 더욱 빨리 격파 시킨다. 물론 슈퍼암은 와일리 머신의 약점으로 쓰여서 캡슐 깨기용으로 쓰기엔 난감한 감이 있다.
3.1. 와일리를 찾아라!
노데미지 영상
다른 보스들의 난이도는 그럭저럭하지만, 플랜트맨과 켄타우로스맨이 제법 어렵다. 자이로맨도 후반부에 만나면 제법 까다로운 편.
보스들의 패턴 자체는 부품 찾기 루트보다 나은 편이지만, 여기서 얻는 특수 무기들이 성능이 플랜트 배리어와 자이로 어택을 제외하고는 죄다 형편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플랜트 배리어와 자이로 어택 역시 성능이 어중간한 편. 그래서 막상 약점으로 공략하기에는 어려운 상대도 있어서, 그냥 커맨드 입력기를 타이밍에 맞춰 써주는 게 좋다.
플랜트맨은 상당히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니, 가급적이면 맨 처음 골라서 커맨드 입력기로 요리해두는 게 좋다. 그 다음에는 자이로맨을 골라서 플랜트 배리어 다단 히트로 요리해주면 편하다. 이후에는 약점 순서대로 공략하면 무난하다.
중간보스인 매드 그라인더는 원작에도 있었던 돌진과 회전톱날 말고도 추가된 패턴인 화염구, 비행, 내려찍기만 주의하면 그다지 어려운 적은 아니다. 하지만 켄타우로스 애로우는 무작위의 각도로 날아가는 탓에 약점인 머리를 맞추기가 힘드니, 차지샷을 사용하는 게 좋다. 그나마 다른 루트의 중간보스들과는 달리, 졸개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게 다행.
하지만 와일리전은 예상보다 어려울 수 있는데, 전방공격을 완전히 막는 졸개인 진 실드 어태커가 나오는 데다가, 버블 리드의 자체 공격력이 슈퍼 암보다 낮아서 약점을 다 쓰고도 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위를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없다면 그냥 차지샷으로 깨는 게 좋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얻는 부품의 효과는 커맨드 입력기 강화. 와일리가 나와서 평소대로 도게자하는데 사실은 가짜였고, 거기에서 부품이 튀어나온다.
캐릭터마다 부품을 얻는 과정이 살짝 다른데, 록맨은 다가가다가 툭 튀어나온 가짜 머리에 기겁하게 되고, 블루스는 버스터로 포르테는 차지샷으로 고민도 없이 바로 공격을 날려서 획득, 듀오는 대시 공격으로 어깨빵을 날려서 얻는다.
- 도시 - 섀도맨(약점: 켄타우로스 애로우)[20]
- 사막 - 플랜트맨(약점: 아토믹 파이어)[21]
- 천공 - 자이로맨(약점: 플랜트 배리어)[22]
- 요새 - 켄타우로스맨(약점: 자이로 어택)[23]
- 해저 - 버블맨(약점: 섀도 블레이드)[24]
- 화산 - 히트맨(약점: 버블 리드)[25]
- 최종보스: 와일리 머신(약점: 버블 리드), 와일리 캡슐(약점: 섀도 블레이드)
3.2. 롤을 구하라!
노데미지영상부품의 효과가 차지샷/특수 무기들과 중첩되기 때문에, 다른 루트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특수무기의 성능이 좋다. 한대만 맞아도 강제 다운 효과를 가진 슬래시 클로나 차지 크래시 노이즈는 어느 보스에게나 무난히 쓸만하고 그 외에 특수 무기들도 약점이 아니더라도 나름 활용해볼만한 여지들이 많다.
일렉맨은 점프를 자주하는 편이라서 파워 스톤으로는 맞추기가 힘들므로, 일찌감치 이 녀석부터 골라서 커맨드 입력기로 요리해두는 게 좋다. 아니면 땅에 착지하는 순간을 노려 파워 스톤 2발을 연사하면 일렉맨이 2방을 다 맞고 다운되는데[27] 기상 타이밍을 재서 파워 스톤 2발을 깔아두는 식으로 쉽게 이길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약점 순서로 공략하면 된다.
중간보스인 옐로 데빌은 전작에 비해서 패턴이 많이 강화됐지만, 썬더 빔 말고도 슬래시 클로/크래시 노이즈[28]/강화 차지샷으로도 넉백시킬 수 있으므로, 체감 난이도는 전작보다 낮은 편.
와일리전은 상대하기 쉬운 트리프로페란이 졸개로 나오는 데다가, 약점 무기인 슬래시 클로가 근접 무기임을 고려해도 후술할 특수 무기 잔탄량 증가 덕분에 지는 게 더 힘들 정도로 다른 루트에 비해서 낮은 난이도를 가진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얻는 부품 효과는 차지샷 강화 + 특수 무기 잔탄량 증가. 차지 샷은 대사도 바뀌는데 록맨은 "록 버스터!"(내수판)/"메가 블래스트(메가브라스토)!"(해외판)로, 블루스는 "하이퍼 스트라이크!"로, 포르테는 "포르테 블래스트!"(내수판)/"메가 블래스트!"(록맨과 발음이 동일함)(해외판)로, 듀오는 "터아~!"(기합)로 바뀐다. 독특하게도 듀오는 강화 차지샷도 강화 전 차지샷과 똑같이 기합을 외친다.[29] 강화 차지샷의 경우, 커맨드 입력기나 약점에 맞은 것처럼 길게 다운시킨다.
- 도시 - 컷맨(약점: 슬래시 클로)[30]
- 사막 - 스톤맨(약점: 크래시 노이즈)[31]
- 천공 - 셰이드맨(약점: 롤링 커터)[32]
- 요새 - 일렉맨(약점: 파워 스톤)[33]
- 해저 - 다이브맨(약점: 썬더 빔)[34]
- 화산 - 슬래시맨(약점: 다이브 미사일)[35]
- 중간보스: 옐로 데빌(약점: 썬더 빔)
- 최종보스: 와일리 머신(약점: 슬래시 클로), 와일리 캡슐(약점: 썬더 빔)
실제로 와일리 머신의 약점인 슬래시 클로는 1방에 와일리 머신을 넉백시킬 수 있고, 근접 무기라는 특성 상, 뒷부분 졸개의 공격을 걱정할 이유도 없다. 따라서 약점만 알게 된다면 모든 루트 중에서 가장 쉽게 박살낼 수 있다. 게다가 썬더 빔도 3개 동시 직격이 가능하므로, 근접해서 사용하면 와일리 캡슐을 순식간에 박살낸다.
3.3. 부품을 되찾아라!
노데미지영상
대부분의 보스들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난이도가 가장 높은 루트. 특히나 에어맨이 굉장히 어렵다.
특수 무기의 성능이 저질인 점은 여기서도 마찬가지지만, 거의 쓸모가 없는 와일리 찾기 루트와는 달리, 파라오 웨이브/네이팜 봄/슈퍼 암이라는 효율이 높은 무기가 꽤 있으므로, 파라오맨부터 시작해서 약점 순서대로 공략하는 게 좋다.[36]
순서를 바꾸더라도 상대하기 어렵지만 특수 무기가 쓸만한 파라오맨은 가급적이면 초반에 처리하고, 에어맨은 공격이 피하기 어려우니 속전속결로 끝장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하면 된다.
중간보스인 메카 드래곤은 슈퍼 점프를 이용해서 원작처럼 약점인 머리를 퀵 부메랑으로 공격해야한다. 공격 패턴은 화염구, 불길, 자신의 축소판 졸개 소환이 있다. 다른 패턴은 몰라도 졸개까지 소환되면 노데미지 클리어가 아주 많이 힘들어지니 조심하자.
와일리전에서 나오는 메카 드래곤 졸개는 플레이어를 끝까지 따라가는 것만 주의하면 슈퍼 암의 데미지 특징 상 와일리 찾기 루트보다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해당 스테이지에서 얻는 부품 효과는 슈퍼 점프 가능. 윗방향키를 누른 상태로 점프를 하면 엄청난 높이로 슈퍼 점프를 한다. 다른 부품들에 비하면 공격적인 효과는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해도 보스 대부분이 높게 뛰어오르거나 날아다니는 적들이 많고 네이팜 봄을 활용하기 편해지니, 활용도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도시 - 거츠맨(약점: 네이팜 봄)[37]
- 사막 - 파라오맨(약점: 퀵 부메랑)[38]
- 천공 - 에어맨(약점: 슈퍼 암)[39]
- 요새 - 퀵맨(약점: 에어 슈터)[40]
- 해저 - 제미니맨(약점: 파라오 웨이브)[41]
- 화산 - 네이팜맨(약점: 제미니 레이저)[42]
4. 기타
포르테 엔딩의 경우, 와일리가 포르테의 뒤에서 궁극의 로봇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다짐하며[45], 그 와일리 박사의 뒤에 한 로봇의 실루엣이 비쳐지는 장면이 나온다. 실루엣으로 봐서는 제로. 그 제로가 맞긴 한데 설정오류인지 초기형이 아닌 후기형 디자인이다… 굳이 바로잡자면 원래는 저렇게 디자인했는데 시간이나 기술이나 자금 등의 문제로 디자인을 수정해서 초기형으로 만들어놓고 나중에 원래의 디자인 시안인 후기형으로 수정한 것이거나[46], 아니면 처음에 나온 것이 초기형이고, 후기형이 MK-II같은 계열이라고 할수도…롤 구출 루트에서 롤을 구출한 것이(2인 플레이시에는 보스에게 막타를 날린 캐릭터가) 포르테였을 경우, 다른 캐릭터들일 때와 롤의 표정이 다르다. 다른 캐릭터들일 때는 고맙다며 해맑은 표정을 보여주지만[록맨][블루스][듀오] 포르테한테는 "포르테? 당신이 나를 구해준 거야? 믿어도 되는 거지?"라며 뭔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볼 수 있다… 두번째 보스를 쓰러뜨리고 구출 시 나오는 표정은 변화가 없으므로 떨떠름한 표정이 해맑은 표정으로 바뀌는 걸 볼 수는 있다. 게임 승리 이후에도 계속 해본다면 공중에서 승리 포즈를 취할 수 있다.
한 가지 버그성 팁으로는 삼각 점프로 이동 중 벽방향으로 래버를 눕히고 슬래시 크로를 사용하면 다른 무기와는 달리, 벽 쪽으로 이동방향을 바꾸게 되는데 이렇게 이동하면 공격이 끝난 이후에 삼각 점프를 한 번 더 할 수 있게 된다. 슬래시 크로를 주는 슬래쉬맨이 롤 구출 루트에서만 나오는 데다가 천장제한이 있어서 실용성은 전혀 없지만 심심할 때 해보자. X 시리즈에서나 가능했던 연속 삼각 점프를 할 수 있게 된다.
와일리 머신의 패턴 중 록온 커서의 연출이 "ROCK ON"이라고 적혀있는 문제가 있다. 말장난일지도.
'기가맨' 이라는 해적판이 존재한다. 음성은 잘렸으며 배경음악, 효과음도 불안정한 해적판이다. 게임 플레이엔 지장이 없다는 건 그나마 다행.
일렉맨 스테이지의 경우, 어떤 특수한 조건을 달성하게 되면 더 파워 파이터즈 버전이 아닌 배경음이 록맨 1 오리지널 버전 일렉맨 BGM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어떤 조건일지, 랜덤일지는 미지수. 분명한 것은 오리지널 BGM이 대신 나오는 경우는 명백한 사실이다. 다만, 초반부만 반복하는 방식이고 후반부는 잘렸다. 그래서 본래 나오는 일렉맨의 스테이지 BGM과 비교하면 허전한 편이다.
각 스테이지 종료 후, 점수 계산을 할 때 참고할만한 점으로 전작은 점수 계산이 끝나면서 체력회복을 시켜줬기 때문에 클리어 당시의 체력을 기준으로 점수가 계산되었는데 반해 이번 작은 보스 사망시 체력회복 아이템이 흩뿌려지면서 점수 계산 전에 체력회복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계산 시점의 체력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보스 처치시 나오는 회복 아이템으로 풀피를 만들 수 있다면 퍼펙트 보너스로 체력 점수를 2배 받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1,2대 정도는 맞아도 퍼펙트 점수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대신 클리어 문구는 클리어 시점의 체력을 기준으로 나오는지라 이 경우 PERFECT가 아니라 WIN이 나온다.
보스를 처치 시, 획득가능한 점수 아이템중에 특수 점수 아이템으로 모비쨩이 있다.[50] 이에 대해서는 사이드 암즈 참고.
일부 BGM이 당시 시대적인 음악 트랜드 영향 때문인지 비트가 스타일리시 하다.
[1] 록맨: 배틀 & 파이터즈는 네오지오 포켓 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네오지오 포켓 컬러 셀렉션 Vol.2로 즐길 수 있다.[2] 목표라고 해도 그냥 구실일 뿐, 뭔가 수행해야하는 임무는 없다.[3] 버블맨과 히트맨의 상성 관계 정도.[4] 물론, 그 이전에 각 무기별 특성을 미리 알고 있어야 이해가 되겠지만…[5] 록맨 1과 2에서 3명씩, 록맨 4와 6에서 1명씩 출연. 3와 5에서 2명씩 출연.[6] 예외적으로 제미니맨은 순서 상관없이 발동한다.[7] 크래시맨과 정크맨 둘 다 전작에 출연했으나, 이번작에는 잘린 보스되겠다.[8] 내용만 따지자면 록맨 8에서 록맨 일행과 헤어진 이후에 잠깐 지구에 다시 들려서 남아있는 악의 에너지를 마저 회수하는 식으로 마무리된다. 즉, 록맨 8의 후일담 형식의 스토리라 록맨 일행과는 이미 아는 사이.[9] 와일리의 어떤 말 한마디에 순간 주춤 거리지만 곧 회복한다는 상황이 닮아있다.[10] '록맨 & 블루스'의 경우는 라이트 박사가 한마디 한 이후에 블루스가 끼어드는 정도고, '듀오 & 타 캐릭터'의 조합은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는 대상이 선택한 타 캐릭터로 바뀐다.[11] 상술한 캐릭터보다 차지 샷 위력이 약간 더 높지만 특수 무기 사용 시 체감 타점에 차이가 있다.[12] 그래봐야 어퍼.[13] 아마 전작에 풀차지샷으로 히트백을 일으킨 걸 의식하고 히트백 판정을 바꾼 것 같다… 그나마 지운 것은아니라서 중간 차지샷 짤짤이로 약간의 경직을 일으켜 공략하는 꼼수는 가능하다.[14] 록맨은 아앗... 하면서 고개를 떨군 체 주저 앉으며, 블루스는 입 쪽으로 손을 대더니 흥!으로 시크하게 마무리, 포르테는 무릎을 꿇고 팔을 부들부들 떨더니 "젠장!"이라는 말과 함께 힘껏 팔을 내려치고, 듀오는 아무 말 없이 무릎을 꿇고 눈을 감는다.[15] 물론, 크래쉬 노이즈 차지샷의 히트백 판정은 파워 파이터즈 시스템을 따라간다.[16] 엄밀히 말하면 슬래시 클로는 록맨 7 시절 성능으로 돌아왔다.[17] 다만, 네이팜 봄은 아예 공중에서 싸우는 보스한테는 반 잉여무기가 되지만 이건 특성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18] 만약 이 게임의 메카 드래건이 원작처럼 퀵 부메랑이 약점이 아니었다면 거의 잉여무기가 되었을거다. 졸개소환 패턴이 있어도 어지간하면 1방이고 보스전으로 바로 들어가는 본작과 부족한 잔탄량 때문. 원작에서는 잔탄량이 많고 퀵 부메랑을 약점으로 하는 적이 꽤 많고 메카 드래곤과 대전 시 발판에서 말뚝딜이라도 가능했는데 본작에서는 퀵 부메랑이 약점인 보스가 파라오맨과 메카 드래곤 둘 뿐. 물론, 원작의 발판은 상상도 못하고 파라오맨은 공중 체공시간도 꽤 있고 기상무적시간이 있어 멋모르고 퀵 부메랑을 발사하다간 잔탄량이 바닥나기 십상. 게다가 사정거리도 그리 길지 않고 간혹 공중에서 발사하면 플레이어에게 돌아오지 않는 현상이 흔하다.[19] 퀵맨의 난이도를 생각해서 일부러 조정했을수도 있다.[20] Dr. 라이트: 인술이라고 하는 신기한 공격을 해오는 수수께끼의 로봇이다. 위로도 날릴 수 있는 무기를 사용하면 쉽게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21] Dr. 라이트: 플랜트 배리어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아서 피할 수 밖에 없다. "불꽃" 무기로 점화시켜라![22] Dr. 라이트: 자이로맨이 지상에 내려왔을 때가 기회다! 날아다니는 메카에게는 여러 각도로 날릴 수 있는 무기가 효과적이다.[23] Dr. 라이트: 제대로만 하면 발 밑을 슬라이딩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켄타우로스맨은 점프를 못하니, 그 점을 잘 이용해라.[24] Dr. 라이트: 버블맨의 거품에 갇히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거품을 베는 날카로운 무기로 공격해라![25] Dr. 라이트: 히트맨은 다가오면 몸통박치기를 해오니 조심해라. 불을 끄는 무기라고 하면 그것밖에 없겠지.[26] 록맨 7 오프닝 스테이지의 중간보스. 원작보다 많은 패턴이 추가됐다.[27] 하지만 약점 최초 피격 시에는 1발만 맞아도 다운된다. 이는 다른 보스들도 마찬가지.[28] 당연히 벽 반사로 차지된 상태여야 한다.[29] 강화 전 차지샷의 경우, 록맨/블루스/포르테는 "차지샷!"이라고 외치는데, 듀오는 홀로 "테에!"라는 기합을 외친다.[30] Dr. 라이트: 머리의 가위만 조심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롤링 커터를 멈추게 할 수 있는 단단한 무기가 있을 것이다.[31] Dr. 라이트: 파워 스톤은 피할 수 밖에 없다. 타이밍에 맞춰서 점프로 피해라. 몸의 균열에는 의외의 것에 약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소리라던지…[32] Dr. 라이트: 녀석의 '초음파'는 벽에 반사되는 트릭이 있는 빔이다. 날개다! 녀석의 날개를 찢어버리는 것이다![33] Dr. 라이트: 일렉맨의 썬더 레이저는 사정거리가 길고 강력하니, 사이를 두고 공격해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무기로 녀석을 눌려버려라.[34] Dr. 라이트: 다이브맨의 미사일은 끈질기게 쫓아온다. 물 속에서 쓰는 건 위험하지만, 그 무기가 꽤나 잘 통할 것이다.[35] Dr. 라이트: 스피드 타입의 메카다. 최대한 빨리 쓰러뜨리는 게 좋을지도. 녀석은 투사체를 갖고 있지 않으니, 멀리서 투사체를 날려라![36] 하지만 원작과 달라진 에어 슈터에 익숙하지 못한다면 퀵맨부터 쓰러뜨리고 나서 약점 순서대로 공략하는 게 좋다. 퀵맨은 겁만 먹지 않으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37] Dr. 라이트: 거츠맨이 던지는 바위는 부술 수 있다! 거츠맨은 튼튼하다. 공격력이 높은 무기로 공격하는거다![38] Dr. 라이트: 파라오맨의 커다란 "눈"을 함부로 공격하면 좋지 않다. 녀석의 "눈"을 벨 수 있는 날카로운 무기로 공격하는거다![39] Dr. 라이트: 에어맨은 바람을 자유롭게 조종하니,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하라. 에어맨의 프로펠러를 큼지막한 무기로 봉쇄시켜라.[40] Dr. 라이트: 퀵맨의 스피드는 넘버 원이다. 익숙해질 수 밖에 없겠지. 그 스피드로 보면 몸이 상당히 가벼울 것이다. 날려버릴 수 있을지도?[41] Dr. 라이트: 분신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공격해라. 사실, 제미니맨은 "열"에 약하다.[42] Dr. 라이트: 무리해서 공격하지 말고, 네이팜맨의 공격을 피하는 것에 전념해라. 네이팜맨의 몸을 합선시키면 녀석은 약해질 것이다![43] 록맨 2 와일리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 원작보다 많은 패턴이 추가됐다.[44] 파라오 웨이브를 사용할 경우, 범위가 넓으며 앞뒤로 발사되고 관통 판정이기에, 메카 드래곤 졸개 제거와 와일리 머신 타격 둘 다 용이하기에 파라오 웨이브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졸개들이 주는 특수 무기 잔탄량 회복 아이템만 얻는다면 파라오 웨이브를 쓰는 편이 더 쉬울 수도 있다.[45] 근데 사실 그 전작인 파워배틀에서 와일리가 비밀리에 만들고 있는 로봇이 최강이다 라며 미완성이라고 언급한다. 그게 제로인지는 불명.[46] 제로 초기형은 록맨 X에서 파괴되고, 록맨 X2에서는 파츠를 모아 복구하는데, 이 파츠 제공자인 카운터 헌터 사게스가 와일리거나 그 분신으로 추정되도록 의도적인 떡밥을 남겼다. 이 추정이 맞다면 설계자 본인이 제로를 친히 본래 설계대로 업그레이드 해주러 왔다는 이야기… 심지어 이 복구에서 추가되어 주무기가 된 제트 세이버도 공식적으로 사게스의 작품이다.[록맨] 구해줘서 고마워!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블루스] 덕분에 살았어, 블루스. 언제나 구해주는구나, 블루스는.[듀오] 앗! 듀오! 구해주러 와준 거네. 기뻐![50] 별 모양의 사키치도 포함되어있다. 이의 경우는 몇몇 스테이지의 경우 스테이지에 특정 부분에 공격이 먹히고, 이 곳을 여러번 때리면 나오며 득점을 할 수 있다. 다이브 미사일이나 러쉬 제트 같은 유도성이 있는 공격도 숨겨진 요소를 향해 돌진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