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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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b980e><colcolor=#f5f6f7> 리포[1] R.E.P.O.
개발·유통	semiwork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코미디 공포, 협동
출시	앞서 해보기 2025년 2월 26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2]
심의 등급	심의 없음
상점 페이지

1. 개요

2. 요구 사양

3. 게임 시스템

3.1. 달의 위상(Moon Phase)

• 기본(Normal) LEVEL 1 - 4
• 트럭의 회복 광선이 50의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 초소형, 소형 물품으로 작은 몬스터를 기절시킬 수 있으며 중형 이상 판정을 가진 물품으로 큰 몬스터를 기절시킬 수 있다.[10]

• 초승달(Crescent Moon) LEVEL 5 - 9
• 트럭의 회복 광선이 35의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 몬스터의 기절 판정 기준이 높아진다. 기존 초소형, 소형 물품에 기절하던 토쟁이나 업스크림도 중형 이상의 물품으로 때려야 기절한다.

• 반달(Half Moon) LEVEL 10 - 14
• 트럭의 회복 광선이 25의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 과충전 패널티가 추가된다. 몬스터를 잡을 시 화면 가운데에 십자선 주위에 동그란 게이지가 차오르며 100%가 되면 20의 피해를 입고 날아간다. 여럿이서 들면 게이지가 차는 속도가 느려진다.
• 몬스터를 낙사시켰을 때 받는 피해량이 적어진다. 이 때부터 광대나 트러지같은 레벨 3 괴물들이 한방에 안 죽기 시작한다.

• 보름달(Full Moon) LEVEL 15 - 19
• 추출 지점이 5개로 늘어난다.
• 과충전 게이지가 25% 더 빨리 찬다.
• 몬스터를 낙사시켰을 때 받는 피해량이 더 적어진다.

• 슈퍼문(Super Moon) LEVEL 20 ~
• 과충전 게이지가 50% 더 빨리 찬다.
• 몬스터를 낙사시켰을 때 받는 피해량이 더욱 더 적어진다.
• 몬스터 코어가 터질 때 큰 피해를 받는다. 피해량은 코어의 가치에 비례하여 강해진다.[11]
  

4.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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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R.E.P.O./괴물#s-|]]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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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맵

• Truck(트럭)
  4쌍의 바퀴가 달린 거대한 자동차. 차의 외부에는 이 게임의 이름이기도 한 R.E.P.O.가 도장되어 있다.
  게임 시작 시 트럭을 몰고 세금을 징수할 곳에다가 냅다 들이박으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따라서 트럭으로 들이받은 지점이 스타팅 지역이자, 탈출 지점이 된다. 트럭 내부에는 세금징수원(Taxman)과 대화하는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이 디스플레이 밑에 길쭉한 버튼이 귀환 버튼이며, 모든 추출기를 사용 완료 후에 귀환 버튼이 동작한다. 하지만 귀환 타이밍에 아직 트럭으로 복귀하지 못한 인원이 있다면 복귀가 지연되며 이후 세금징수원이 강제 자폭 절차를 진행하며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이때 복귀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인게임 입력 채팅 보이스로 10부터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카운트가 0이 될 때까지 복귀하지 못한 플레이어는 즉시 폭발하고 주유소로 이동한다. 미복귀 플레이어 역시 주유소 이동 시 살아나긴 하나 체력이 1 남은 상태로 살아난다. 아주 약간의 팁이 있다면 입력 채팅 보이스는 플레이어가 위를 보면 피치가 높아지고 아래를 보면 피치가 낮아지는데 이를 이용하여 아래를 보면서 복귀하면 아~주 약간이나마 자폭을 늦출 수 있다.
  
  또한 주유소에서 구입한 모든 아이템들이 트럭에 쌓여 있으며, 이미 사용해버린 소모품(ex.투척 무기류, 구급상자 등) 제외하면 모든 아이템들은 게임을 하다 잃어버리거나 맵에 일부러 버려두고 오더라도 다음 게임이 되면 트럭에 다시 돌아와 있다. 다만 에너지를 써버린 아이템들은 복구는 되지만 그 당시 남아 있던 에너지량이 그대로 유지된 채 돌아온다. 그리고 트럭의 우측에는 충전기가 존재하며 안에 에너지가 소모된 아이템을 에너지 크리스탈을 소모하여 충전이 필요한 아이템들의 에너지를 채워 줄 수 있다.
  
  모든 추출장을 사용한 뒤 트럭에 귀환하게 되면 트럭 상단 중앙에서 회복 광선이 나와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회복 광선은 이미 살아 있는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죽어서 머리통만 남은 플레이어도 되살리므로 이를 잘 활용하자.
  
  여러모로 리썰 컴퍼니의 함선과 비슷한 요소긴 하지만 트럭은 맵의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과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이 큰 차이점.

• Tutorial Room(튜토리얼 룸)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물건을 카트에 담는 법부터 시작해 추출 같은 게임의 구성요소를 알려주는 지역이다.
  
  튜토리얼 지역치고는 이 게임의 배경설정이 꽤나 많이 숨어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모든 맵과 비교해도 가장 미래적으로 디자인되어 있고, 시설 곳곳에 죽어서 뼈만 남은 사람의 해골이 잔뜩 있으며, 해당 시설을 관리하는 회사가 ARATAL AUTOMATION(아라탈 오토메이션)이라는 자동화로봇 회사라는 것과 이 시설로부터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로봇인 Semibot(세미봇)이 생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해당 지역에 적혀 있는 경고 문구에 2184년이라 적혀 있는 것을 보아 R.E.P.O.의 시대배경은 최소 2184년도 이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Swiftbroom Academy(스위프트브룸 아카데미)
  호그와트를 닮은 중세풍의 성. 연금술 장비나 마법사를 연상케 하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중세 판타지와 관련된 아이템이 나온다. 곳곳에 있는 초록색 액체가 담긴 가마솥에 무언가가 들어가면 부글부글 끓어오르다가 폭발하며 휘말린 개체들을 멀리 날려버리고 기절시킨다. 플레이어도 솥에 들어갈 수 있는데, 동일하게 멀리 날아갈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는 지형도 있으니 잘 이용해 보자.
  
  다른 맵에 비하면 초반에 걸린 경우의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방과 방 사이의 문이 커서 큰 물건을 나르는데 걸리는 경우가 별로 없고, 가마솥이 단순히 들어가 있기만 하면 발동되기에 맥야넥 연구소의 변기와 비교하면 오리를 잡기가 수월하다. 다만 아이템들의 부피 대비 가격이 우라늄 식기 외엔 창렬한 경우가 많고 무게가 극히 무거워 스탯이 충분치 않은 초반엔 울며 겨자먹기로 구경만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슬쩍 건드리면 그대로 박살나는 큰 꽃병이나 치명적인 광선을 발사하는 지팡이, 손상을 입으면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책이나 제멋대로 날아다니며 가치를 혼자 떨구는 빗자루, 아주아주 무거운 지식의 큐브 등 비싸지만 제값받기 까다로운 물건들이 많다. 후반부에는 다른 맵들과 비교하여 중간중간 낙사 지형이 산만하게 끼어 있는 경우가 많아 실족사를 유발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학교에 걸려 있는 초상화를 보면 마지막 2087년도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어떠한 힌트도 없는 것을 보아 이 학교는 2088년에 망한 것으로 보이며, 학교의 벽에 "교장이다", "도망쳐", "그가 왔다… 사랑해, 해럴드" 같은 문구가 적혀져 있는 것으로 보아 교장이 무슨 일을 벌였다가 학교가 통째로 망한 모양이다.

• Headman Manor(헤드맨 저택)
  고풍스러운 저택. 레트로한 감성의 아이템이 주로 나온다. 대부분 맵이 좁게 나오고 안에 가치품이 들어 있는 옷장이 자주 나온다.
  특유의 좁고 어려운 구조의 방들이 많이 나오며 저주인형이나 피아노처럼 옮기기 곤란한 물건들이 많이 나오는 탓에 유저들에게 은근 어려운 맵으로 평가받는다.
  
  맵의 구성이 전체적으로 미로와 같아 난이도가 꽤 높다. 상술된 대로 복잡하게 꼬인 레이아웃도 벅찬데 방 하나하나의 구조도 까다롭거나 좁은 통로인 경우가 많아 괴물과 마주치면 피하거나 숨기 어렵다. 후반 스테이지에서는 복층으로 복잡하게 꼬인 구조도 나오기 때문에 초중후반 모두 정신을 놔선 안되는 맵.
  
  헤드맨 저택이라는 명칭답게 저택 맵의 일부에는 정원이나 묘지가 있는데 거기에 세워져 있는 비석을 보면 놀랍게도 헤드맨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몬스터로 등장하는 헤드맨이 진짜로 이 저택의 주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저택에서만 등장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오르골을 보면 춤추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 중 신랑만 머리가 없다.

• McJannek Station(맥자넥 연구소)
  높고 추운 산 속에 있는 연구소. 맵 곳곳에 덴마크 혹은, 그린란드와 관련된 물품들이 보이는지라 해당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과학에 관련되거나 컴퓨터 같은 현대에 있을 법한 아이템이 나온다. 맵 특정 구간에 있는 화장실에 있는 변기 안에 무언가를 넣고 물을 내리면 잠시 후에 변기가 폭발하며 주변에 있는 것들을 멀리 날려버리고 기절시킨다.
  
  스위프트브룸 아카데미와 같이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은 편이다. 실내가 대부분이긴 한데 방 하나하나는 넓은 편이고 책상 의자가 많아 스텔스하기가 좋다. 대신 문의 크기가 작아서 커다랗고 비싼 물건을 옮기기가 까다롭다. 특히 연구소에서만 나오는 커다란 서버 컴퓨터는 위로 길쭉한 비싼 물건이다 보니 눕혀 운반해야 한다. 거기에 피해를 받으면 폭발하는 드럼통이나 프로판 가스통, 화염방사기, 원형톱 등 조심해서 나르지 않으면 피해를 보는 물건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벽에 달력이 있는데 이 달력이 2097년 4월에서 멈춘 것으로 보아 이 연구소는 해당 날짜에 망한 것으로 보이며 이 연구소에서만 등장하는 물건인 괴생명체의 다리, 화이트 보드에 적혀진 문구와 컴퓨터 패널들을 보면 빙하 속에 잠들어 있던 '기생 생물'을 깨웠다가 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 Museum of Human Art(휴먼 아트 박물관)
  미술관. 온갖 전시물과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파쿠르 기술을 활용하여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있다. 주로 예술작품이나 장난감 같은 물건들이 많이 나오며 다른 맵들이랑 다르게 맵에 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벽에 나 있는 벤트는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다. 이 맵에도 함정 지형이 있는데, 벽에 설치된 레이저 함정으로 특정 물품들이 놓여있는 곳을 막고 있으며 이 레이저에 스치면 피해를 입는다. 레이저를 일정 시간 이상 맞으면 잠시동안 비활성화된다.
  
  미술관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방 하나하나 안에 벽이 많지만 그 구조가 직관적이지 않고 방사형인 경우가 많아 파밍 동선이 선형적이지 못하고 복잡하다. 방 하나를 둘러보더라도 두세 바퀴씩 돌아야 모든 공간을 확인할 수 있고, 또한 벽 뒤에 놓인 물건들도 많기에 자금을 긁어모으기 위해 파밍을 열심히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한 연구소와 반대로 벽은 많지만 의자나 탁상이 없어 가구 밑에 숨기보다는 벽을 끼고 숨는 방식의 스텔스를 해야 한다. 대신 낙사 지형이 위협적 혹은 기습적으로 배치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부피 대비 값어치가 훌륭한 물건들도 많고 그 외에 챙길 수 있는 잡다한 물건들이 정말 많아 파밍을 완벽하게 해내기만 한다면 리턴은 확실하다. 방과 방 사이에 문이 없어 큰 물건을 옮기기 용이하다.
  
  이 박물에 조각된 여러 오브젝트 중에는 플레이어랑 동일한 '세미봇'의 모습이 조각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이게 멸망 전에 만들어진 것이었다면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로봇들은 2187년보다 훨씬 이전부터 생산되던 모델이었음을 알 수 있다. 거기에 추가 패치 이후로 그림이 전시될 예정인데 그림들에는 현재 등장하는 괴물들이 그려져 있다. 괴물로 인해 세상이 멸망했다고 암시하는 세계관에서 저런 그림이 있다는 건 이 박물관은 사실 인간이 만든 게 아니라 멸망 후에 로봇들이 만들었을 수도 있다. 거기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조차 치아, 뇌, 인간 살점 블롭, 귀가 달린 붐박스, 등등 저 휴먼 아트 박물관이 사실 '인간(이 만든) 예술 박물관' 이 아니라 '인간(으로 만든) 예술 박물관'에 더 가까운 블랙 코미디적인 설정일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건물의 생김새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유사하다.

• Service Station(주유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방문하게 되는 상점. 진열대나 곳곳에 뿌려져 있는 상품을 추출기에 던져 넣고 작동시키면 아이템이 구매되며 다음 스테이지부터 사용이 가능해진다. 물건 추출 직전에 다른 물건을 던져 넣으면 추출기의 디스플레이에 도둑이야!라는 메세지가 뜨며 플레이어를 비난한 뒤 보유 금액이 깎이는 패널티가 생긴다. 이곳에서 수류탄이나 지뢰를 작동시켜 다른 플레이어들을 죽일 수 있지만 이곳에서 죽은 플레이어는 원래 체력으로 되돌아간다.
  
  해당 맵 천장에 있는 비밀공간에 보면 해골이 된 사체가 놓여져 있고 이곳에서만 등장하는 수류탄과 오리 바구니로 보았을 때 인간들은 해당 세계관에서 인류멸망 사건 이후에도 일부가 살아서 괴물들로부터 저항한 모양이다.
  
  여담이지만 맵 밖에는 'Avstängd Väg'라고 적혀 있는 표지판이 있는데, 이는 스웨덴어로 '폐쇄된 도로'라는 뜻이다. 설정상 스웨덴에 존재하는 곳인 듯.

• Disposal Arena(처분 경기장)
  모든 플레이어가 사망하게 되면 방문하게 되는 서든 데스 룰을 진행하는 맵. 좁은 원형 구역의 맵 안에서 플레이어들이 서로를 죽여 최후의 1명만이 남아 맵 중앙에 있는 왕관을 가질 때까지 싸우는 배틀로얄을 하게 된다. 경기 시작 시 맵에 뿌려지는 아이템은 랜덤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맵의 가장자리가 떨어져나가 맵이 점점 좁아진다.
  
  싱글 플레이일 경우 배틀로얄 없이 바로 나락으로 떨어져 게임이 종료된다.
  

6. 아이템

• 아이템 창 넣기 불가
  이 게임은 리썰 컴퍼니와 다르게 폐철물 같은 것들을 아이템 창에 들고 다닐 수 없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들어 옮기거나 카트에 담아 추출기까지 옮겨야 한다.
• 가격과 내구성
  고물들을 집었을 때 해당 물건의 가치가 표시되고 이것들을 모은 만큼 추출장에서 합산하여 정산해 준다. 다만, 리썰 컴퍼니의 폐기물과 다르게 물건들에 내구성이 존재하여 물건들이 땅바닥이나 벽 등에 긁히거나 플레이어나 몬스터에게 부딪히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충격을 받으면 가치가 점점 떨어지다가 내구도가 0이 되면 물건이 부서지게 된다. 내구도는 물건의 재질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유리나 도자기 같은 물건은 쉽게 깨지며 금속일 경우에는 단단한 편이다.
  모든 아이템들은 다른 플레이어가 잡지 않는 이상 최초로 잡은 후 0.5초 정도의 무적 시간이 있으므로 깨지기 쉬운 물건은 빠르게 꺼내는 편이 좋다.
• 무게
  직접 손으로 들어서 옮겨야 하는 만큼 물건에는 무게가 존재한다. 리썰 컴퍼니의 경우 무게가 늘어나면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부피가 큰 경우 양손 사용 판정으로 바뀌어 더 이상 폐철물을 줍지 못하거나 시야를 방해하는 등의 패널티가 있지만 이 게임에서의 무게는 진짜 말 그대로 물건 자체의 무게 판정이라 작은 그릇이나 상자들은 가벼워서 옮기기 쉬운 반면, 크기가 크거나 재질이 무거워 보이는 것들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하게 무거워 혼자서는 들기도 힘들고 이동속도까지 느려진다. 게다가 들기 힘든 만큼 이곳저곳에 부딪혀 가치가 떨어지는 상황도 자주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명이서 들거나 어떻게든 카트에 담아 가져가거나 혹은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중에서 깃털 드론이라는 가젯을 사용하여 무게를 줄이거나 파괴 불가 드론을 활용해 부서지는 것을 보호하여 옮길 수 있다.
• 함정 물품
  이 게임의 물건들은 들어서 옮기기만 하면 끝이 아니다. 몇몇 물건들의 경우 함정 물품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데, 여기에 속한 물건들은 하나같이 특이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물품이거나 소음을 발생시켜 일정 범위 내에 스폰된 괴물들의 어그로를 끌어 모이게 하는데, 이 효과가 발동되면 화면에 잠깐 글리치가 생긴다. 다만, 함정물품에 속하지 않음에도 잡으면 발광해서 플레이어와 물건에 피해를 입히는 저주인형이라던가, 손상을 입으면 폭발해서 큰 피해를 주는 특수효과가 있는 물품들 역시 존재한다. 대부분 플레이어에게 해로운 효과를 주므로 이러한 물품들은 주의해서 옮기자.
• 가치와 크기
  물건들마다 가치와 크기가 정해져 있다. 몇몇 물건들은 내구성이 약한 대신 가치가 높지만 주로 크기가 크고 무게가 무거울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물건의 가치는 11가지 타입이 존재하며 크기는 7가지가 존재한다.
  
  여기에 아이템별로 '전투 크기(Combat Size)'라는 것이 존재하며 이것에 따라 물건의 피해량이 달라진다. 전투 크기의 카테고리는 11종이 존재하며, 최대 피해량이 30인 물건부터 중형 이상으로 판정한다. 소형 적들은 모든 물건에 피해를 입고 기절하지만 대형 적들은 최소 최대 피해량 상관없이 30의 피해량을 낼 수 있는 중형 카테고리에 속한 물품에 맞아야 피해를 입고 기절한다. 보통 물건의 크기에 비례해서 전투 크기가 정해지는 경향이 있긴 하나 대형 카테고리에 속함에도 피해량이 형편없는 얼음톱이나 소형 물품에 속함에도 피해량이 매우 준수한 하드디스크처럼 예외인 경우도 많으니 본인이 이것들을 무기로 활용하겠다면 무기로 쓸 만한 것들을 외워 두는 게 좋다.
  

  가치

  피해량

  크기

  
  

  매우 낮음 ($300 미만)

  0/2/5/8

  초소형 (Tiny)

  
  

  낮음 - ($300 - $450)

  0/3/6/10

  소형 (Small)

  
  

  낮음 ($500 - $650)

  0/4/8/12

  중형 (Medium)

  
  

  낮음 + ($850 - $1100)

  0/5/10/15

  대형 (Big)

  
  

  낮음 ++ ($1200 - $2000)

  0/10/20/30

  넒음 (Wide)

  
  

  보통 ($2000 - $3000)

  0/15/30/45

  긺 (Tall)

  
  

  보통 + ($3500 - $4500)

  0/17/35/52

  매우 긺 (Very Tall)

  
  

  높음 ($5500 - $7500)

  0/20/40/60

  
  

  높음 + ($9500 - $12000)

  0/25/50/75

  
  

  매우 높음 ($18000 - $25000)

  0/30/60/90

  
  

  매우 높음 + ($30000 - $45000)

  0/40/80/120

6.1. 목록

7. 장비

• 업그레이드 아이템
  사용 시 플레이어에게 영구적인 스텟 상승 효과를 부여하는 아이템. 중첩이 되지 않는 맵 플레이어 수 업그레이드 외에는 누적 사용량 및 진행도에 따라 가격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이하의 가격은 레벨 1 클리어 직후 상점에서의 가격.
  

  이름

  이미지

  가격

  효과

  
  

• 구급상자
  사용 시 체력을 회복시키는 아이템.
  

  이름

  이미지

  가격

  효과

  
  

• 드론
  사용 시 아이템, 플레이어, 괴물들에게 달라붙어 특별한 효과를 주는 아이템
  

  이름

  이미지

  가격

  효과

  
  

• 카트
  플레이어가 물건을 담아 끌고 다닐 수 있는 카트. 기본적으로 1개가 주어지지만 추가로 3개 더 구매할 수 있다.[24]
  

  이름

  이미지

  가격

  효과

  
  

• 무기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 크게 근접무기, 원거리 무기, 폭발 무기로 나뉘어져 있다. 모든 무기의 공통점으로 사용 시 리썰 컴퍼니처럼 플레이어에게 장착된 상태로 직접 조준하는 FPS 형태가 아니라 다른 아이템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직접 들어서 마우스를 휘두르며 사용해야 한다는 것. 숙련이 안 될 경우 근접무기는 공격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25] 원거리 무기는 조준점이 빗나가고 투척무기는 던지다가 내 코앞에 바로 떨구는 상황들이 많이 생긴다. 근접, 원거리 무기를 가리지 않고 모든 무기류는 사용할수록 내구도, 탄약이 줄어들며 0이 되면 사용할 수 없다.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차 안에 있는 충전기로 재충전해야 한다.

• 근접 무기
  근접 무기도 내구도가 존재하며 일정 횟수 이상 적에게 적중하면 사용할 수 없다. 무겁지만 피해량이 강한 슬레지해머나 기절 효과 덕에 범용성이 매우 좋은 야구배트가 주로 쓰인다. 휘두르기 어려울 경우 투척 무기처럼 사용해도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바닥에 닿을 때 충전량이 추가로 소모될 수 있어서 효율은 나쁘다. 후라이팬이랑 풍선망치는 개그 무기라 큰 도움이 안된다.[26]
  

  이름

  이미지

  가격

  효과

  충전량

  
  

• 원거리 무기
  원거리 무기의 경우 일단 사게 된다면 여러모로 활약이 가능한 무기지만 이 무기 역시 아이템을 직접 들어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조준점이 제멋대로라 사용하기 어렵다.[28] 총의 경우 피해량도 괜찮고 탄약 수까지 많은 편이라 헤드맨같이 강한 몹들도 두방에 잡을 수도 있고 적을 기절시킬 수 있어서 괜찮다.[29]마취총 역시 추천되는데, 소음이 적고 적들을 간편하게 기절시킬 수 있어서 게임을 할 줄 안다면 권총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산탄총은 레벨 3, 4쯤에 돈이 넉넉하다면 사는것이 추천되는데, 매우 가까이서 펠릿을 전부 맞아야 헤드맨 등을 한방에 죽일 수 있지만 조금만 숙련되도 몬스터와 플레이어 사이의 거리를 카트 하나 정도로 보고 쏘면 대부분 한방이다. 권총을 훨씬 상회하는 피해량이 나올 뿐더러 탄약 수도 베타기준 5발로, 잘 쏘는 유저가 잡는다면 몬스터 5마리는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베타에 추가된 무기인 광자 블라스터의 경우 45씩 6틱이 들어가 총 270으로 샷건을 상회하는 딜이 나오지만 발사 시간동안 조준선으로 몬스터를 계속 따라가야 딜을 제대로 뽑아낼 수 있기에 이 게임에 왠만큼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사용이 비추천된다. 그러나 자신이 이 게임의 무기를 늘숙하게 다룬다면 기절, 넉백, 강력한 공격력까지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에 경우에 따라 샷건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장탄량은 샷건과 동일한 5발.
  

  이름

  이미지

  가격

  효과

  충전량

  
  

• 폭발 무기
  대부분 수류탄 같은 투척 무기류를 사용하게 된다. 초반에는 기절 수류탄이 많이 도움이 되는 편이며, 몬스터를 적극적으로 잡아야 할 경우 수류탄을 사용한다. 폭발 범위는 생각보다 좁은 편이므로 몬스터와 붙게 만들어서 터뜨려야 제대로 된 피해가 나오는 편이다.
  

  이름

  이미지

  가격

  효과

  
  

• 그 외
  

  이름

  이미지

  가격

  효과

  
  

8. 조작

9. 이스터에그

• 상점
• 아이템으로 천장을 두드리다 보면 타일 하나가 열린다. 정확한 위치는 회복 팩이 있는 곳에서 점프해서 오른쪽 타일을 누르면 된다.[37] 위 장소에는 죽은 관리자의 사체가 누워있다.[38]
• 아무 상품 하나를 구매한 뒤, 추출기에 서서 몸에 무중력 드론을 달고 다른 플레이어가 야구배트로 쳐 올리면 상점 밖에 나갈 수 있다. 단, 맵 밖에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땅을 뚫고 떨어져 그냥 죽는다.
• 화장실
• 변기에 들어가서 Q를 누르게 되면 변기물이 튄다.
• 맵
• 가끔씩 화면이 켜져있는 LCD TV가 존재한다. 이 TV에 가까이 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점프 스케어가 나온다.
• 스위프트 브룸 아카데미에 Dumgolf[39]로 추정되는 사람의 초상화가 있는데, 어째 블라디미르 레닌을 닮았다.[40]

10. 팁

• 스테이지 종료 직전 체력 회복 기능을 낭비하지 않기 : 모든 추출 장치가 완료되면 트럭 천장이 열려 녹색 구체가 나타나는데, 트럭으로 돌아온 플레이어에게 스테이지당 1회에 한해 체력을 25 회복시켜 준다. 이는 체력이 거의, 혹은 가득 차 있는 플레이어에게도 적용되며 이 경우 오버힐은 그대로 증발한다. 트럭에 들어가기 전에 자신의 체력이 25 이하로 깎여 있어 오버힐이 낭비될 것이라면, 다른 체력이 적은 플레이어에게 체력을 좀 나눠주어 힐 총량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센스를 발휘해 주자.
• 카트를 최대한 이용하기 : 카트는 단순히 많은 물건을 편하게 한 번에 옮기는 기능만 있는 도구가 아니다. 초반에 지나치게 무거운 물건이 나와서 이걸 들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애타는 경우가 있는데, 들어서 옮기려고 낑낑거리는 것보다 몸으로 밀거나 카트(Strong 모드)로 밀어서 옮기는 게 훨씬 수월할 수 있다. 또한, 카트는 안에 담긴 물건의 무게를 따지지 않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카트에 담고 나면 아주 쉽게 나를 수 있다. 또한, 카트 내부 공간은 파괴 판정에 보정이 있어 잘 깨지는 물건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던지든 뭘 하든 파손되지 않는다.[41] 예컨대, 높은 곳에 아주 무겁지만 비싼 물건이 있는 경우, 밑에 카트를 대놓고 플레이어가 올라가 몸으로 밀어서 카트 안으로 떨어뜨려 넣으면 파손도 되지 않고 수월하게 옮길 수 있다.
• 파쿠르 : 맵을 탐험하다가 뭔가 올라갈 수 있어 보이는 공간이 있고, 실제로 그곳으로 올라가라는 듯 점프맵이나 박스나 경사로가 근처에 있다면 한 번씩 가보자. 별별 이상한 곳까지도 자금을 긁어먹을 구석이 있다.
• Peeper(주시자/눈알)의 공격은 손에 들고 있는 아이템으로도 방어가 가능하다. 시선이 고정되어 주변 지형을 파악할 수 없어 어디로 가야 시선을 끊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경우 인벤토리에서 뭐라도 꺼내 눈알을 가려보자. 총과 같은 너무 얇은 아이템으로는 거의 안되고(사실 총을 꺼냈으면 그대로 쏴죽이면 된다), 힐 팩처럼 가리는 면적이 넓은 아이템으로는 수월하게 가능하다.
• 카트 정리 & 테트리스 : 당연하지만, 한정된 공간 내에 최대한의 물건을 쑤셔넣어 이득을 챙겨야 하므로 그 내부를 잘 정리하거나 아이템을 잘 쌓아야 아이템 파손 혹은 운반 중 떨어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카트는 물론, 추출기에서도 물건을 아무렇게나 던져넣으면 마구 뒤엉킨 공간에 물건을 더 넣기 어려울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삐져나온 물건은 정산되지 못하고 파괴되기도 한다. 추출기에서 정산을 하기 직전에는, 일단 정산이 진행되지 않을 정도의 물건만 적당히 넣어서 공간을 정리하는게 좋다. 그리고 남은 물건들은 정산 임계점이 넘은 순간부터 추출기가 작동하기 직전까지의 짧은 순간 동안 마구잡이로 쑤셔 넣게 될 텐데, 그 많은 (그리고 추출기 바깥에 있었기 때문에 아주 높은 확률로 크고 비싼) 물건들을 급하게 집어넣어도 다 들어가게 하려면 물건을 넣기 전에 어떻게 넣을지 각을 잘 재야 할 것이다. 수틀리면 정산기가 작동하기 직전에 던져서 넣어도 일단 되긴 힌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무중력 드론을 붙여서 추출기 저 위로 날려도 된다. 정산은 잘 진행되며, 드론은 정산이 끝나면 작동을 멈춘 채로 다시 나온다.[42]
• 마지막 추출 장치의 위치를 잘 고를 것 : 발견한 순서대로 마구 열고 다니지 말고, 스테이지가 많이 진행되면 트럭에서 가장 가까운 추출 장치를 마지막으로 여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마지막 추출 장치가 완료되고 트럭으로 복귀하는 최종 페이즈의 무한 웨이브에서 게임이 터지는 경우가 잦다는 것을 고려하면, 마지막 추출 장치에 물건을 다 때려넣은 순간부터 최종 페이즈가 발동되기 전까지의 마지막 여유 시간에 트럭까지 달려야 하는 거리는 무조건 짧은 게 좋다(아예 도착까지 가능하다면 제일 베스트).
• 환경 요소 활용하기 : 괴물을 직접 패죽이는 것도 좋지만, 무기를 쓰면 내구도가 소모되며, 내구도를 채우기 위한 크리스탈도 결국 사면 살수록 값이 증가하는 물건인지라 나중에 가서는 스테이지 털어서 번 돈이 죄다 크리스탈 값으로 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에코로 가고 싶다면 괴물을 기절시킬 수 있는 수단을 주로 사용하면서 낙사 지형 등으로 괴물을 밀어버리는 게 무기 유지비에 도움이 된다. 물론, 그렇게 처리한 괴물의 코어는 당연히 깨뜨려먹지 말고 무사히 정산시켜야 한다.
• 마지막 추출 장치 정산 이전에 죽은 아군은 추출 장치에서 부활시키기보다 머리를 미리 트럭에 갖다놓는 게 나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상황에 따라 다르며, 스테이지에서 나온 괴물들의 라인업이 빡세서 최종 페이즈의 트럭런이 까다롭다거나, 마지막 추출 장치가 트럭과 너무 멀어서 체력 1로 부활한 아군이 무사히 트럭에 도착하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면 추천할 만 하다. 트럭에 머리를 갖다놓고 마지막 추출 장치를 정산시키면, 최종 페이즈에 돌입함과 동시에 트럭에서 죽은 아군들이 부활할 수 있고 수틀리는 경우 복귀조가 전멸하더라도 부활한 아군의 판단에 따라 트럭을 출발시켜 게임 자체가 터져버리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다. 대신, 괴물 문단의 규칙에 서술된 대로 최종 페이즈가 시작되면 스테이지 전역에 있는 모든 괴물들과 죽었다가 부활한 괴물들이 모두 트럭으로 몰려와서 트럭 캠핑을 하기 때문에 트럭에서 대기 부활한 플레이어는 즉시 트럭 내부에 숨어야 한다. 또한, 랜덤 플레이어의 위치로 핑이 찍혀서 괴물들이 순찰을 도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복귀조의 목적지는 트럭이기 때문에, 트럭에 숨은 대기 부활자에게 핑이 찍혀 괴물들이 싹 다 트럭으로 몰려와서 서성이면 복귀조는 트럭에 다가가기 어렵고 내부에 숨은 인원이 트럭을 출발시키기도 까다로워진다.
• 힘을 빨리 띄우고 싶을 경우 : 힘 스탯은 오버차지가 적용된 베타 기준으로도 매우 중요한 스탯이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올리는 스탯인데 문제는 상점에 갈 때마다 힘 업그레이드가 뜰지 안 뜰지 모른다는 거다. 하지만 이를 제어가 가능한데, 대략 스테미너 증가는 최대 4개 스프린트는 최대 3개 사거리는 3개 파란색 업그레이드는 각각 1개씩이 트럭 내 최대 보유량이다. 그렇기에 초반에 가장 싼 업그레이드인 스테미너와 스프린트 관련 업그레이드를 최대로 산 뒤 사용하지 않고 트럭에 그대로 둘 경우 다음 상점에서 힘이 2개가 뜰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힘을 게임 초반에 빨리 올리고 싶으면 시도해 보도록 하자.
• 게임 중 언제라도 메인화면으로 이동 및 게임 종료 시 게임이 그 스테이지까지 진행됐다는 것이 자동으로 저장된다. 게임 오버가 된 상황에는 당연히 논외. 이렇게 저장된 게임은 나중에 다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세이브 슬롯에서 불러올 수 있다. 단, 스테이지의 진행 상황은 초기화며, 스테이지를 거의 끝냈더라도 게임을 껐다 켜면 해당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해야 한다. 그 외의 정보(업그레이드 현황, 구매한 아이템들 등등)는 모두 스테이지 시작 시점의 상태로 되돌아간다. 또한, 이 방법으로 스테이지를 처음부터 재시작하면, 맵을 다시 뽑는다. 즉, 맵이 마음에 안 들면 저장하고 다시 불러오는 것으로 맵을 리롤할 수 있다는 것. 단, 이전 스테이지에서 클리어한 맵이 다시 걸리진 않는다(원래도 같은 맵이 2번 연속 걸리진 않으므로). 주유소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세이브&로드가 가능한데, 이때는 생성되는 아이템이 전부 리롤된다. 특정 무기나 도구를 연습해 보고 싶다거나 할 때 원하는 아이템이 나올 때 까지 리롤을 돌려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선 걸리는 맵이나 상점 운빨도 게임의 요소이자 재미이므로 솔로 플레잉에서 가끔 연습이나 즐겜 용도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아두자.
• 트럭런의 주 전략은 스텔스, 차선책은 기절시키기이다. 규칙 문단에 서술되어 있듯 최종 페이즈 트럭런에선 모든 괴물이 즉시 부활하고 리스폰 시간이 3초로 고정되므로, 트럭을 눈앞에 둔 순간이 아니라면 괴물을 죽여도 곧바로 되살아난다. 심지어 트럭 앞이나 플레이어 눈앞에서 되살아나기도 하기 때문에 괴물을 죽이는 건 아주 잠깐의 시간을 벌고 위치를 랜덤으로 재지정 시키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 대신 괴물을 장시간 기절시키는 마취총이나 기절 수류탄, 충격 지뢰 등을 이용하면, 체력이 소진되어 죽은 게 아니므로 3초 만에 되살아나지도 않을 뿐더러 훨씬 긴 시간 동안 안전을 확보 + 재수없게 눈 앞 혹은 트럭 앞에 괴물이 리스폰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전략은 무조건 안 들키고 스텔스. 괴물들은 기본적으로 여기저기를 배회하므로 안 걸리고 숨어 있으면 길목을 비켜주는 타이밍이 꼭 생긴다. 괴물이 너무 많아서 반드시 뚫고 가야 한다면, 한 번에 다수의 괴물을 기절시키고 날려버릴 수 있는 기절 수류탄, 혹은 폭발 수류탄 한 방이 활로를 뚫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 돈주머니를 갖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추출기에서 정산금 오버로 나온 돈주머니는 결국 마지막 추출기에 집어넣어야 하는 값비싼 물건이지만, 돈주머니 자체의 특별한 기능 같은 건 없는 데다가 강도가 낮아 조금만 손상을 입어도 가치가 확확 떨어지고, 무엇보다 부피를 너무 많이 차지한다. 맵에 있는 아이템을 싹싹 긁어모은 결과물로서 플레이어를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이지만 모순적이게도 정작 플레이하는 동안에는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고 툭 치면 가치가 추락하는 애물단지나 다름없다. 노움들은 카트에 실린 물건을 대상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카트에 실어놓은 돈주머니를 노움이 찍기라도 하면 가치가 수직하락하는 것은 예삿일이고, 러그랫이 돈주머니를 집어드는 순간 돈주머니를 어떻게든 다시 못 빼앗으면 굉장히 골아픈 상황이 된다. 집어 던지기라도 한다면 일단 충격에 의한 가치 떡락은 확정, 러그랫의 공격력은 집어던진 물건의 무게에 비례하므로 많은 자금이 담긴 최고 크기의 돈주머니는 곧 죽창 수준의 공격력을 가져 플레이어가 맞기라도 하면 머리 터지는 건 한순간이다. 그렇게 집어던지고 박살 난 돈주머니를 다시 줍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이게 멀리 굴러가서 낙사지형 등으로 빠져버리면 아마 플레이어의 정신도 같이 빠져버릴 것이다. 좋은 전략은, 위의 "마지막 추출 장치 선정" 전략과 조합하여 마지막 추출 장치를 어디로 할지 결정한 뒤 그 앞에 돈주머니를 내려놓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괴물들은 플레이어를 목표로 따라다니지, 맵 외딴 곳에 놓여 있는 돈주머니를 목표로 하진 않는다. 돈주머니를 내려놓고 나면 손상될 걱정도 없고, 공간 낭비도 없어지므로 진행이 쾌적하며, 마지막 추출 장치를 정산하러 다시 왔을 때 같이 집어넣기만 하면 된다.

11. 기타

• 제목인 R.E.P.O.는 회수(Retrieve), 추출(Extract) 이윤 작업(Profit Operation)의 약자라고 한다.# 원래의 영단어 Repo는 재매입 약정 또는 압류(Repossession)라는 의미의 단어이다.
• 아이템을 정산할 때 'Tax return(세금 신고)'라는 문구가 나오거나, 플레이어들의 고용주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의 이름이 택스맨(Taxman), 즉 '세금징수원'인 등 세금에 관련된 표현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플레이어들의 목적은 강도질이 아니라 세금 징수로 법에 입각한 체납세액 강제집행을 위해 고가물품을 압류하는 것일 수도 있다. 트럭으로 건물 벽을 냅다 들이박은 다음 안에서 난장판을 만드는데도 경찰이 아니라 (그곳에 살던 것으로 추정되는)[43] 괴물들과 싸운다는 것도 이 관점에서 보면 설명이 된다. 질의응답에 의하면 세계관 설정은 명확히 존재하지만 플레이어들이 직접 찾고 추측해 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 본래는 싱글 플레이 호러 게임으로 기획되던 게임이었다. 1980년대가 배경인 파운드 푸티지 분위기로 제작되고 있었고 물품을 파는 형식이 아니라 Viscera Cleanup Detail같은 청소 게임이었다. 다만, 멀티 플레이 기능을 추가하고 내부 테스트 결과 너무 재미가 없던 탓에 방향성을 바꾸어 나온 게 현재의 게임이다. 개발 중 기존에 만들었던 저택 맵과 헤드맨은 이후 각각 본작의 맵과 몬스터로 재활용되었다.
• 앞서 해보기 출시 당시의 메인 키 아트는 택스맨(Taxman)의 이모티콘이었는데, 이 이미지가 너무 혐오스러운데다 본 게임과 관련없어 보인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많아 결국 다른 이미지로 변경되었다. 개발진이 직접 영상에서 다루기도 했다. #



해당 밈 부분은 2:07:57부터.


2025년 4월 PresidentLloyd라는 스트리머의 REPO 방송 중 ‘Just_CSmallz'라는 유저가 가수 말콤 토드의 노래 Chest Pain (I Love)의 소절 중 한 부분을 부른 것이 밈으로 유행했다. 풀버전에선 잘 부른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