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21:39:28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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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리즈
2.1. 게임2.2. 소설2.3. 영상2.4. 만화
3. 세계관4. 관련 설정 및 문서5. 여담

1. 개요

Dragon Age

바이오웨어가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가 유통하는 RPG 시리즈.

MMORPG가 범람하는 시대에 나타난 정통파 RPG라는 평을 받으며 1편부터 흥행과 평가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2편은 짧은 제작기간 탓에 스토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혹평을 받아 몰락할 뻔했으나, 3번째 작품인 인퀴지션으로 부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2018년 드래곤 에이지 후속작인 드레드울프의 개발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다만 핵심 개발진들의 잦은 퇴사에, 다른 게임을 담당하던 개발진들을 부랴부랴 끼워넣었기 때문에 시리즈가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2. 시리즈

2.1. 게임

파일:드래곤 에이지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ffffff> 파일:Dragon_age_Origins.png <colbgcolor=#5b0004> 파일:Dragon_age_ii_logo.png <colbgcolor=#000404> 파일:Inquisitionofficiallogo.png <colbgcolor=#3e0147>
파일: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로고.png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드래곤 에이지 2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 DA 시리즈의 첫작품. 2009년 11월 3일 발매
  • 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확장팩
  • 드래곤 에이지 2 - DAO의 후속작으로 특이하게 홀로 정규 넘버링이 붙게 된 뒷사정이 있는 두 번째 작품. 2011년 3월 발매
  •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 DA2의 후속작으로 부제가 다시 붙은 시리즈 내 3번째 작품. 2014년 11월 18일 발매
  •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추정되는 DAI의 후속작. 4번째 작품.
  • 히어로즈 오브 드래곤 에이지 - 안드로이드 및 iOS용 모바일 외전. 턴제 대결 게임으로 드래곤 에이지 세계관 속의 캐릭터를 골라 편성할 수 있다. 공식 스토리라인은 없음. 대신 퀘스트 전투를 통해 DA 세계관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간략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오리진 등 게임 내에 등장하는 사건들도 있고, 이전의 블라이트 등 이미 과거의 기록으로만 남은 사건들도 있다.
  • 드래곤 에이지 저니 - 페이스북, 구글+ 등 SNS 기반의 플래쉬 게임
  • 드래곤 에이지 레전드 - 페이스북, 구글+ 등 SNS 기반의 플래쉬 게임. 저니의 후속작.

2.2. 소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배경이 되는 1권과 2권, 드래곤 에이지 2에서 확장팩으로 다루려던 내용을 드에2를 말아먹으면서 확장팩을 포기하여 소설로 발매한게 3권, 그리고 인퀴지션 발매 전 오랜 텀을 메꿔줄 4권과 인퀴지션 발매 후의 5권이 있다. 4편까지는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수석 작가인 데이비드 게이더가 직접 집필하였으나 5편은 패트릭 위크스로 바뀌게 되었다.
  • 드래곤 에이지: 빼앗긴 왕좌
    항목 참조. 올레이 제국에게 지배 받고 있던 퍼렐던 왕국을 해방시키기 위해 마릭 왕자와 그의 약혼자 로완, 친구인 로게인의 투쟁과 우정 그리고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의 로게인의 올레이에 대한 증오의 원인에 대해서 알수 있다. 제우 미디어에서 정식으로 한글로 완역되어 출판되었다.
  • 드래곤 에이지: The Calling (부름)
    전작에서 10년의 시간이 흐른 시점으로 마릭왕과 로게인 그레이 워든인 젊은 던컨이 등장한다. 오리진의 워든스킵 DLC에서 소개됐던 소피아 드라이덴 이후 100여년 간 퍼렐던에서 추방당한 워든들이 어떻게 다시 돌아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 드래곤 에이지: Asunder (분열)
    드래곤 에이지 2의 내용이 끝난지 1년 후의 내용으로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 등장한 동료 과 셰일 그리고 윈의 아들인 리스가 주인공이다. 올레이 제국을 배경으로 누명을 쓰고 수감된 리스가 어머니 윈과 연인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리며 올레이의 마법사 서클과 템플러가 어떻게 챈트리로부터 독립하게 되는지가 묘사된다. 인퀴지션에서 동료로 추가되는 콜이 등장하는 소설이기도 하다.
  • 드래곤 에이지: The Masked Empire (숨겨진 제국)
    위 시리즈와 달리 패트릭 위크스(Patrick Weekes)[1]가 작가를 맡았다. 올레이 제국의 셀린 1세(인퀴지션 시점에서 현재 제국의 여제)가 제국 내전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작가와 배경 및 내용상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직전 내용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 드래곤 에이지: Last Flight (마지막 비행)
    2014년 9월 16일 발매. Valya라는 엘프 마법사가 주인공이라고 하며, 새로운 다크스폰 현상[2]에 관해 조사하는 중에 4차 블라이트의 그레이 워든 영웅이자 최후의 그리폰 기사중 한 명이었던 Issenya의 어두운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는 내용을 다룰 거라고 한다.[3]
  • Dragon Age: Hard in Hightown (2018)
  • Dragon Age: Tevinter Nights (2020)

국내에는 2012년에 1편인 빼앗긴 왕좌가 발간되었으며 판매량에 따라 후속작들도 출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1편이 출간된 이후 근 5년간 어떠한 소식도 없다. 사실상 제우미디어에서 포기한 듯.

2.3. 영상

  • Dragon Age: Warden's Fall(워든의 몰락)
    Machinima.com에서 만들어 인터넷에서 공개 한 5편의 짧은 단편 영상, 관련 영문 기사에 따르면 스토리는 공식(canon)인듯 하다. 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 직전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오리진의 툴셋을 이용해 만든지라 게임내의 이벤트 영상같은 느낌을 준다.[4] 특이하게 마지막 에피소드인 5편에서도 To be continued...(다음편에 계속)하고 그냥 끝나버려서 6편 어디갔냐는 반응이 많은데, Concluded in Awakening(드래곤 에이지: 어웨이크닝에서 완결)을 잘못 썼다고 받아들이는 편이 좋을 듯하다. 게다가 이 영상의 주인공 크리스토프는 나중에 다크스폰과 싸우다 사망한다.
  • Dragon Age: Redemption(구원)
    드래곤 에이지 2 DLC 암살자의 흔적에 등장한 암살자 탈리스가 주인공으로 인터넷에서 공개 한 6편의 짧은 단편 영상이다.
  • Dragon Age Dawn Of The Seeker(드래곤 에이지 던 오브 씨커)
    드래곤 에이지 2에서 등장하여 베릭을 심문하던 카산드라 팬타거스트가 주인공. 그녀의 과거 이야기로 그녀가 추적자가 되는 과정과 올레이의 챈트리와 관련된 음모를 다루고 있다. 문제는 카산드라한테 사기적인 보정을 준데다 최악의 퀼리티, 성의 없는 내용 등으로 혹평만 듣는다.[5]
  • Dragon Age: Absolution(드래곤 에이지: 앱솔루션)
    2022년 12월 9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은 엘프 종족이며 게임에서 등장하는 인간, 쿠나리, 드워프가 동료로 등장한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장소가 테빈터 제국으로 설정된 만큼, 바이오웨어의 신작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와도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반응은 스토리적 요소가 매우 빈약해 엔딩으로 드래곤 에이지 4에서 다뤄질 주요 소재 하나를 공개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평가가 썩 좋지 않은 편이다.

2.4. 만화

  • Dragon Age(Penny Arcade 판)
    penny-arcade.com에서 만들어 웹(오리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두편의 짧은 시리즈. 오리진 편은 한 무리의 템플러들이 Witch of the Wild를 잡으려고 나섰다가 플레메스모리건에게 끔살당하는 이야기이고[6], 어웨이크닝 편은 나타니엘 하우가 가문의 원수를 갚기 위해 침입/암살을 시도하던 이벤트를 만화화 한 것.
  • Dragon Age(IDW 판)
    오리진의 주요 배경 중 하나인 퍼렐던의 마법사 협회에서 벌어지는 템플러와 마법사간의 금지된 사랑과 오해, 그로인한 가족 비극을 다루고 있다. 6편이 이후 추가 내용이 나올 것 같았으나 나오지 않았고, 오리진과 연관성이 있지만(오리진과 같은 마법사 협회에 템플러측 기사대장도 오리진에 나온 기사대장과 동일인물) 오리진을 비롯한 게임 시리즈에서 전혀 언급조차 되지 않아[7], 버림받은 설정인 듯하다.
  • Dragon Age: The Silent Grove
    퍼렐던의 왕이 된 알리스터와 해적인 이사벨라, 드워프 베릭이 등장한다. 배경은 안티바로 알리스터 아버지인 선왕인 마릭이 안티바에 감옥에 잡혀 있다는 정보를 얻고 그를 찾기 위해 안티바의 까마귀단의 감옥을 찾으나 마릭 왕은 황무지의 마녀 야비나라는 마녀에 의해 이미 탈출한 뒤였는데...
  • Dragon Age: Those Who Speak
    티빈터의 마법 군주 타이투스를 잡기 위해 티빈터 제국으로 알리스터와 이사벨라 베릭이 가게 된다. 타이투스를 추적하던 도중 세헤론의 쿠나리 함대에 잡히게 되고 알리스터 일행은 아리쇽이 된 스텐을 만나게 되고 이사벨라의 과거가 드러나게 된다.
  • Dragon Age: Until We Sleep
    2013년 3월 27일 발매되었으며 배릭의 관점으로 2편에 이어 알리스터의 아버지 매릭왕을 찾게 되며 드디어 알리스터 일행은 타이투스에 의해 마그랄렌이라는 장치에 의해 구속당하고 있는 매릭을 찾게 되는데...
  • Dragon Age Library Edition
    바로 위에 설명된 알리스터 시리즈(The Silent Grove, Those Who Speak, Until We Sleep)의 합본 하드커버 소장판이다.
  • Dragon Age Omnibus

    • Dragon Age Library Edition의 비양장(Paperback) 버전이다.
  • Dragon Age: Magekiller
    2016년 8월 발매. 테사와 마리우스라는 병사가 심문회에 참여하여, 그들의 입장에서 대균열을 닫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Magekiller라고 해서 무슨 엄청난 템플러와 마법사의 갈등..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런 거 없고 그냥 테사와 마리우스가 원래 혈마법사들 족치러 다니는 이들이었기 때문에 제목이 저런 것 뿐이다. 심지어 그 일은 딱히 비중있게 나오지도 않음(..)
  • Dragon Age: Knight Errant (2017)
    테빈터 제국으로 떠나는 Aaron Hawthorne과 Vaea라는 두 등장인물이 커크월에서 겪는 일련의 사건이 배경이다. 배경이 배경인만큼 배릭이 비중있게 등장한다.
  • Dragon Age: Deception (2018)
    Knight Errant에서 바로 이어지며, 주요인물도 동일하다. 테빈터 제국의 벤투스라는 도시가 배경이며 도리안이 비중있게 등장한다. 평화로워 보이던 도시가 테빈터 제국과 쿠나리의 전쟁으로 한순간에 무너지는 걸 볼 수있다.
  • Dragon Age: Blue Wraith (2020)
  • Dragon Age: Dark Fortress (2021)

3. 세계관

드래곤 에이지의 전체 세계관인 테다스(Thedas) 대륙.
파일:attachment/d0056766_4d2bade14b2cd.png
[8]

세계관은 중세 유럽에서 모티브를 딴 전형적인 중세 판타지 형식을 띈다. 테다스라는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종족은 테다스의 주요 종족 인간, 지하에서 그들만의 세계를 이루는 드워프, 인간에게 패하여 노예가 되거나 방랑중인 엘프, 최근 갑툭튀해 인간과 전쟁끝에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는 쿠나리가 있다. 각 종족별로 그들만의 종교를 믿으며, 인간의 종교인 챈트리가 테다스 전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종족과는 구별되는 존재로 영이라는 개념이 있으며, 이들은 '페이드(영계)'라는 장막으로 구별된 공간에서 인간 세계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다. 판타지답게 마법과 악마들이 상당히 비중있게 다뤄지며, 다크스폰이라는 모든 종족의 공공의 적 또한 존재하여 이들을 막기위한 그레이 워든이라는 집단이 있어 세계관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9]

인간들의 국가는 중세 유럽의 판도와 상당 부분 흡사하지만 현실과 달리 국가간의 전쟁이나 영토싸움 등은 중점적으로 다뤄지진 않는다. 종족간의 대립이나 템플러와 마법사의 대립, 다크스폰의 준동과 아크데몬의 부활 등 온갖 사건들이 쏟아져나오며, 티빈터 제국을 위시로한 챈트리 내부의 분열도 상당히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작중 현재에 해당하는 드래곤 에이지라는 시대명은 '멸종한 줄 알았던 용들이 다시 나타났으니 이 시대에 큰 사건들이 많이 터질 것이라는 징조다' 하는 예언조로 지어진 것인데, 과연 이 예언대로 시리즈 1~3편까지 온갖 사건들이 주구장창 터진다. 사실상 이 시대를 다루기 위해 앞의 거의 7천년에 해당하는 역사가 실제 역사처럼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어[10] 해외에는 이 세계관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꽤 된다. 설정들만 다룬 'Dragon Age: World of Thedas'라는 설정집만 현재 두권이나 출판될 정도. 소설 또한 5권이나 출간되었으며,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전 3권의 코믹스 또한 존재한다! 매스 이펙트 시리즈와 함께 바이오웨어가 아주 작정을 하고 밀어주는 시리즈이다.

하지만 이런 세계관은 말그대로 플레이를 위해 마련된 것이기 때문에 1편인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이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플레이어가 직접 영웅이 되어 세계관을 이끌어 나간다. 이 점이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며 엘더스크롤 시리즈와는 다르게 각 시리즈가 시간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11] 각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후속작에서 언급되거나 직접 등장하기도 하여[12][13]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전편에서 선택했던 선택지나 결정들이 고스란히 후속작에 반영되어 세계관을 플레이어가 직접 개척해나간다는 느낌을 들게 해준다.

4. 관련 설정 및 문서

5. 여담

  • "회색 감시자(Grey Warden)", "대재앙(the Blight)", "부름(the Calling)", "어둠피조물(Darkspawn)", "흉물(Abomination)" 등 세계관의 고유명사를 일반명사에서 그대로 따오는 경향이 있다. 사실 여타 고유명사 명명에도 좀 건성인 측면이 있는데 세계관의 주무대인 테다스(Thedas) 대륙마저도 개발 당시 붙었던 임시 명칭이었던 "드래곤 에이지 세팅" (THE Dragon Age Setting)의 약자였다가 다른 마땅히 좋은 이름을 찾지 못한 탓에 그대로 붙어버렸다고 하니 말 다했다. 판타지 세계관 고유의 정교한 언어 설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때때로 깊이가 미흡하다며 비판받기도 하는 점이지만,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는 서사와 세계관 구축이 대단히 치밀하며 일반명사에서 유래한 명명 그 나름대로의 장점 또한 있으므로 이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달린 문제.


[1] 매스 이펙트 작가 출신에 인퀴지션에도 작가로 참여중인 인물.[2] 어웨이크닝에서 다룬 다크스폰이 자아를 가지게 되는 현상으로 추정[3] 드래곤 에이지 세계관상 그리폰은 4차 블라이트 때 멸종했기 때문에 오리진 등 현재 시점에서는 그레이 워든의 과거의 영광으로 몇 번 언급되는 것이 전부일 뿐 등장하지 않는데, 이에 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 수도 있다. http://dragonage.wikia.com/wiki/Griffon[4] machinima (머시니마)라는 단어 자체가 저런 식의 영상 제작방식을 의미한다. 근거1근거2[5] 인퀴지션에서 카산드라에게 관련내용을 물어볼 수 있는데, 말도 안 되는 소문의 과장이라는 식으로 일축한다. 바웨가 봐도 내용이 영 아닌 듯[6] 오리진에서 모리건이 주인공한테 이를 얘기해준다.[7] 하다못해 매스 이펙트 시리즈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특징 중에 하나인 방대한 게임 내 코덱스에조차 단 한번도 언급이 없다.[8] 남동쪽의 퍼렐던드래곤 에이지 오리진확장팩의 무대이며 퍼렐던 북쪽의 자유 동맹 지역(커크월)이 드래곤 에이지 2의 무대이다. 3편인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에선 올레이 제국과 1편의 무대였던 퍼렐던 두 지역이 무대로 등장한다.[9]그레이 워든과 다크스폰간의 전쟁은 1편인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진다.[10] 물론 까마득한 고대는 간략하게 이런 사건이 있었다 정도로 넘어가는 식이지만 약 천년 전 정도부터는 실제 역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빽빽한 설정을 자랑한다.[11] 사실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각기 2시대와 4시대를 다루는 온라인과 5편을 제외하면 모두 제3시대, 그 중에서 유리엘 셉팀 7세가 제국의 황제이던 시기에 벌어진 일이라 시간차는 크지 않다. 다만 시리즈 주인공들이 잊혀지거나, 실종되거나, 원정을 떠나 돌아오지 않거나, 불멸자가 되어 인간의 섭리를 벗어나거나 등의 사유로 모두 탐리엘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연결고리가 약한 것.[12] 2편의 호크같은 경우는 단순 까메오 출연 수준이 아니다![13]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특정 등장인물들이 존재하기도 하고 안 존재하기도 한다. 예로, 3편인 인퀴지션에서 1편의 등장인물인 모리건이 재등장하는데, 만약 1편의 주인공과 모리건과 연애 관계였다면 아들인 키에란이 등장하고, 만약 아무 관계도 아니었다면 키에란의 존재 자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