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ZZ 등장 디자인 | 푸른 부대 사양기 | UC 디자인 |
1. 기체 스펙
형식 번호 | MS-06D |
타입 | 사막 전투형 양산형 모빌 슈트 |
제조 | 지온 공국 |
운용 | 지온 공국 / 지온 잔당군 |
첫 배치 | 제1차 네오지온 항쟁 |
중량 | 44.7t |
전고 | 18.5m |
제너레이터 출력 | 1440kw |
스러스터 추진력 | 8400kg |
센서 유효반경 | 8800m |
장갑 재질 | 초경스틸합금 |
2. 기체 설명
구 지온 공국군이 개발한 MS-06D 자쿠 데저트 타입의 개수형.[1]자쿠 데저트 타입과 비교해 각종 무장이 강화되어 있고 백팩에는 연료 탱크가 추가되었으며 다리의 스러스터 역시 강화되어 있다. 모래 속에 숨기 위한 기구 역시 강화. 옵션으로 두발에 장착하여 모래 위를 자유로이 활주하게 만드는 기구인 제트 스키가 있다.
건담 ZZ 기획 당시 반다이는 프라모델 제작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이전 시리즈에 나온 프라모델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모빌슈트 디자인을 모집했는데, 드왓지, 아이잭, 짐 III 등과 함께 채택된 게 MSV로 나온 자쿠 데저트 타입 키트를 재활용할 수 있는 모빌슈트인 데저트 자쿠였다.
일년전쟁 당시 아프리카는 상당히 혼란스러웠는데, 구 지온군 롬멜 휘하의 국지전 스폐셜 리스트들은 이 곳에서 살아남아 8년이나 게릴라 활동을 해왔다. 그 주력으로 사용된 모빌 슈트가 바로 이 데저트 자쿠다. 또, 아프리카의 독립을 노리는 디드 카루토하의 푸른 부대도 이 기체를 주력기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구 지온 공국군의 구식 기체지만 사막이라는 특수 환경에는 잘 적응이 되어있는 기체였고 그 성능을 살린 전법은 긴 세월을 거치며 더욱 발전하였다. 아프리카 전선에서 최신예 기종을 상대로 분투하며, 지온의 상징 자쿠의 저력을 잘 보여주었다.[2]
3. 무장 해설
- 60mm 발칸포
실탄형 무기로 모빌 슈트를 상대로는 그렇게 큰 영향을 입힐 수는 없으나, 기타 물자 파괴에 유용하게 쓰인다. 본기의 두부에 장착 되어 있다.
- 290mm 로켓 런처
휴대용 무기로 총 8발 까지 발사가 가능하다.
- 120mm 머신 건
자쿠 타입 모빌 슈트의 표준형 무장으로 실탄을 발사하여 적을 공격한다.
- 크래커 그레네이드
4. 베리에이션
- MS-06DRC 데저트 자쿠 롬멜 커스텀
제작 예정이었던 <ZZ-MSV>용으로 디자인 된 기체로, 잡지 SD클럽에서 연재됐던 단편소설 <사막의 여우> 편에서 오데사 공략작전 직후 긴급 보급된 개조용 부품을 사용해 자쿠를 개수해 데저트 롬멜이 직접 탑승해 연방군의 데저트 짐과 전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등장했다.
내용이 저렇다 보니 디자인이나 설정 면에서는 데저트 자쿠라기 보단 자쿠 데저트 타입쪽에 가깝지만 일단 명칭은 데저트 자쿠가 맞다고 하는데 ZZ-MSV가 워낙 인기가 없다보니 인지도는 굉장히 낮다. 그러나 최근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에서 좋은 성능을 가진 강습기로 등장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겼다.
- MS-06DX 자쿠 데저트 타입 改
원래는 ZZ-MSV용으로 디자인 되었지만 폭망하는 바람에 미사용으로 남았던 것을 만화 <건담 EXA VS>에서 사용하기 위해 UC 풍으로 리디자인 한 것. 일단 작품 스토리상 실제 건담의 역사가 아니라 정보체로 이루어진 가상역사속의 기체이기 때문에 작중에선 "실존기체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서적 <기동전사 건담 MS대전집U.C.0081-0090>에선 ZZ의 본편 미등장 기체(즉 기체 자체는 존재하지만 애니 내에서만 등장하지 않은 기체라는 뜻) 취급이라고.
5. 작중 활약
5.1. 제1차 네오지온 항쟁
사막, 푸른 부대의 전용 기체로 사용 된다.5.2. 토링턴 공방전
돔 트로펜, 드왓지 등과 함께 제트 스트림 어택을 사용하여 건캐논 디텍터를 침묵 시킨다.
6. 모형화
왼쪽. 오른쪽은 가르마 자비 전용 자쿠.
1986년 반다이에서 1/144 모형이 발매되었다. 원래 반다이의 의도 대로 MSV로 나온 자쿠 데저트타입의 금형을 개수한 재활용 키트. 원 모델이 1983년에 나온 키트다 보니 당대 기준으로도 좀 아쉬운 편. 폴리캡도 없고 관절 설계도 조잡하다. 아카데미과학 버전 카피판 키트도 발매됐으며[3], 위 사진은 아카데미의 카피판. 희한하게도 카피판 쪽이 오히려 더 사출색이 다채롭게 나왔다.
7.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개조형에 가깝다. 자쿠 데저트타입의 생산량이 그리 많지 않았던 관계로(합계 114기) 수리/정비용 기자제가 모자랐기 때문에 게릴라 활동 중 연방군 기지를 습격해 얻은 자제로 현지개수를 한 것이기 때문.[2] 물론 Z건담이나 ZZ건담같은, 뉴타입이 탑승한 최신예기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3] 카피 과정에서 기체 형식 번호를 잘못 읽었는지 아카데미판 "더블Z데저트쟈크"의 형식번호는 MS-D6D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