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15

데몬 나바루스

파일:Screenshot_demon.jpg
이름 데몬 나바루스
종족 카오스인
성별 남성
직업 데몬 가문의 가주
소속 데몬 가문
가족 자녀 데몬 위자드 아스타로테 (딸) (사망)
데몬 네크로맨서 세린 (딸)
손주 노아 니누르타
데몬 저스트
시아나 노스카
특이사항 엄청난 권력욕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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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불멸의 레지스심연의 카발리어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칼라드볼그와 같이 넥스, 세린, 이프리타, 니누르타가 불행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 덤으로 아스타로테와 세린에게는 자녀를 도구로만 생각하는 막장부모이자 긍지도 염치도 없는 추한 권력자.

데몬 가의 가주로, 마력은 거의 없지만 공포폭력을 통한 통치력이 뛰어나다. 심연의 카발리어에서는 몰락한 가문부활과 하나 남은 딸인 세린[1]을 구하기 위해 오스키에게 저스트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저스트를 이용하려 했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듯. 현재는 자이가 세린의 아들이란 걸 알고 세린을 만나달라고 설득한다. 한편으로는 권력욕이 강해 한때 데몬 가문의 세력이 점점 약해지면서 소속된 하위 가문이 반발하자 그에 대한 본보기로 현황후 이프리타의 어머니를 반역자로 누명을 씌어 죽이거나 가문이 몰락한 뒤 가짜 넥스 아들을 만들거나 노아 니누르타의 혈통을 문제 삼는 등 어떤 면에서는 추악한 권력자이다.[2]

더구나 이프리타가 넥스와 연결된 것도 넥스에게 여자를 알게 만들어서 세린과 어떻게든 이어지게 하고자 이프리타를 넥스의 성노리개로 보내면서 시작된 것이다. 이에 반발하는 이프리타 아버지에게 "자네 아내처럼 사형당하기 싫으면 딸 바쳐라"식으로 협박도 하였다(...).[3]

이처럼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원한 관계를 만들었고 현 황후 이프리타가 순수한 소녀에서 추악한 권력자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과 그리고 그의 아들 니누르타도 혈통문제로 인하여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넥스 앞에서 자살한 것 사건의 모든 원인 제공을 한 원흉이며 세린을 구하고자 하는 것도 딸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세린을 구하고 황후로 복귀시켜 데몬 가문을 부활시키기 위해서인 만큼 어떤 면에서는 데몬 가문이 몰락한 것도 사실상 나바루스의 자업자득으로 몰락 이전에도 권력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다른 가문과 데몬 가문에 소속된 가문에게도 많은 원한을 갖고있었다.[4] 이는 데몬 나바루스가 데몬 가문에 가장 충성한 이프리타의 어머니에게 누명을 씌워 처형한 것처럼 공포와 폭력, 누명 씌우기에만 의존한 데몬 나바루스의 자업자득이다.

권력을 되찾고자 주기적으로 니누르타의 혈통 문제를 가지고 논란을 벌였으나 정작 니누르타가 넥스와 세린의 아들로 밝혀진 만큼 외손자이고 넥스의 유일한 아들인 니루르타가 넥스에게 반역자로 찍히고 온갖고생을 한 만큼 세린이 부활하고 니누르타가 넥스를 이어 차기 황제가 되어도 그동안 자신을 괴롭힌 데몬 가문에 대한 감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세린을 통한 데몬 가문의 부활도 거의 불가능해졌다. 무엇보다 이프리타가 비록 니누르타를 온갖고생과 편견에 고생시킨 장본인이기 했지만 이프리타는 니누르타를 친자식 이상의 모성애로 니누르타를 키우고 보살피고 니누르타로 인하여 죽은 만큼 니누르타도 노아가를 버리고 데몬 가문을 선택할 일은 없다. 거기다 세린도 이 인간을 싫어하는지 항상 나바루스를 모른척 무시하는 느낌이다.[5]

3. 평가

작품내 묘사상으로는 "자식 사랑이 끔찍하다"고 하지만[6] 날이 가면 갈수록 찌질하고 비참한 꼴이 된다. 니누르타를 견제하고 세린을 구하기 위해 가짜 아들 저스트를 만들었지만 저스트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통제가 되지 않고 각종 음모를 꾸미고 있고 자이가 넥스와 세린 친아들이라고 확신하고 자이에게 온갖 호의를 제공하고 심지어는 자이에 무릎까지 꿇고 비굴하게 사과하는 등 찌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넥스와 세린의 친아들이 자신이 혈통문제를 갖고 날리친 니누르타로 밝혀져 데몬 가문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일은 없다.

만악의 근원이라는 말답게 민폐로 욕먹는 캐릭터인 이프리타나 니누르타도 적어도 그들의 불행한 과거가 흑화 원인이라 많은 독자가 동정이라도 하지만 이 인간은 그런 거 없다.


[1] 불멸의 레지스 내용을 보면 첫째 딸이 살아있을 때 세린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고 아스타로테가 사망하고 나서는 죽은 아스타로테만 생각하고 있고 세린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나마 마지막에 가서야 못난 아버지지만 두 딸을 모두 잃을 수는 없다며 위험에 빠진 세린을 구하려 한다.[2] 실제로 작중 나바루스 행동을 보면 니누르타가 진짜 넥스의 아들이라도 상관없이 사람들이 쉽게 혹하는 혈통문제를 주기적으로 소문 낸 사람이 나바루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3] 이프리타의 언급에 의하면 노아 가문은 마그나닉스 이전까지도 과할 정도로 충성을 다 했다는데 그런 노아 가문에게 한 짓을 보면 명백한 실수이다. 실제로 사담 후세인이 측근을 이런 식으로 길들이다가 미국이 침략하자 모두 후세인을 배신했다.[4] 세린의 반역 소식이 알려지자 다른 가문과 데몬 가문 소속 가문들이 데몬 가문을 탄핵하여 데몬 가문의 권력영지를 몰수하였다.[5] 세린이 넥스를 배신하고 혼자 도주하자 남겨진 나바루스는 연금되고, 나바루스가 세린을 봉인에서 풀어주지만 세린은 바로 칼라드볼그에게 달려든다.[6] 오스키가 메르카바 황성에서 자이와 나바루스를 만나게 하면서 그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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