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6:11:02

데드라이즈



파일:약먹는 천재마법사 로고2.png

등장인물 | 설정 ( 마법지역집단 ) | 웹툰

1. 개요2. 구성원
2.1. 원수2.2. 대장2.3. 군단장2.4. 장성2.5. 병단
3. 오퍼레이션 시스템4. 여담

[clearfix]

1. 개요

중앙전선에서 움직이는 민간군사기업.
발칸 음지 삼두령의 일각을 차지하고 있던 거물이자, 이제는 거대도시를 떠난 초인조직의 본대.
691화 中

약먹는 천재마법사에 등장하는 단체. 데드라이즈 (Dead-Rise). 통칭 '군단'이라고 불린다.

과거 카이세 바쥬르를 중심으로 모인 발칸의 자경단으로 시작해서 카이세를 호위하는 친위대 집단[1]으로 거듭났던 조직으로 카르텔과 팔굉성채랑 더불어서 발칸의 '삼두령'의 한 축이었으나, 내전 이후 중앙 전선으로 밀려나 중앙 전선에 자리 잡는다.[2]

모종의 이유로 카이세와 갈라선 뒤, [ruby(민간군사기업, ruby=PMC)]으로 탈바꿈했으며, 중앙 전선에서 여러 군소 집단들을 흡수해 세력을 키웠다. 헤드로 군벌을 상대로 치른 항쟁에서 승리한 끝에 현재는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거대 조직으로 성장해 현재는 중앙 전선에서 귀도 교단과 주문연맹에게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이능개화전단과 비슷한 수준의 대형 세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발칸으로 귀환하는 것을 염원하고 있다. 페이샤 그리스번의 말에 따르면 발칸에 남아있고 카이세를 아는 모든 사람이 배신자라고. 데드라이즈가 카이세를 배신했다고 알려진 것과 군단의 입장은 매우 다른 듯하다.

2. 구성원

데드라이즈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수뇌부
원수
에단 바쥬르
대장
회색 유령
길레온 마일로즈
나찰
송하
아르무트 → (바라간)
군단
1군단 2군단 3군단 4군단 5군단
??? ??? 로버트 로베라이드
군단장
→ 유프리아 아오셀
군단장
미르바 네오소토
(공석)
참모부 준장
리야드 에넬
6군단 7군단 8군단 9군단
군단장
아티야 엘릭슨
군단장
데이머스 레이언
군단장
타운센드
군단장
필릭 레노어
준장
마티스
그 외 장성
소장
페이샤 그리스번
}}}}}}}}} ||

2.1. 원수

  • 에단 바쥬르
    데드라이즈의 원수(元帥). 카이세 바쥬르의 아들이자 제니의 아버지. 카이세 바쥬르에게 물려받은 역천의 마력 때문에 오래 살지 못하고 죽었으나 부활하였다고 한다. 데드라이즈라는 조직명의 유래가 바로 이것. 다만 부활 과정에서 기억이 일부 소실되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요르타 견문록 등을 써서 남겼다. 군단이 이 기록들을 회수 중이며 기억을 되찾는 일이 운신이나 능력에 중요한 요소인듯하다. 그와중에 진둔의 파피루스 아르겐테우스와 같은 시리얼을 공유하는 메모라이즈 아티팩트 파피루스 아우레우스의 일부분을 잘라내어 수호령수에 통하는 부활 술식을 적어두었고 그것을 레녹이 회수했다.
    데드라이즈 공식석상에서 직접 나선 일은 없었다. 그러나 데드라이즈 군단장 데이머스는 명왕이 나서면 원수가 직접 나설 거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덤으로 요르타 각 지역의 강물을 맛보고 그걸 견문록에 써놓은 것을 볼 때 만만치 않는 기인으로 보인다. 애초에 군인 출신도 아닌데 민간군사기업을 창설한 것만으로도 기인이라 불린다.

2.2. 대장

  • <나찰(羅刹)> 송하
    새하얀 코트를 주로 입는 새하얀 장발 스타일의 남성으로 데드라이즈의 3명밖에 없는 대장으로 분신 능력을 지닌 8레벨 육체 능력자다. 분신은 각종 신체 능력이 30%로 제약되지만 검술 실력만큼은 그대로 유지된다. 검술은 제약으로 묶이는 힘이 아니라 온전히 수련해 만든 깨달음이기 때문. 다른 두 대장들은 거의 활동하지 않거나 활동 불능 상태라 사실상 활동하는 유일한 대장. 문제는 지능도 3분의 1 정도로 제약되기 때문에(...) 레녹에게 자기 능력 정보를 무심코 말해버렸다. 열병식 에피소드에서 재등장했으며, 서대륙 최고의 검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소우주는 귀라검천 (歸拏劍天).
  • 아르무트
    데드라이즈의 대장이었던 인물. 발칸에서부터 함께했으며, 데드라이즈가 PMC에서 군단으로 거듭나는데 가장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고 한다. 중앙 전선에서 데드라이즈의 모든 작전을 실질적으로 지휘하던 총사령관이었으나, 명의 가비행에 의해 사망했다고 한다.
  • 바라간
    데드라이즈의 대장 내정자. 주술사라고 한다. 페이샤와 가까웠던 사이였던 걸로 추정된다.

2.3. 군단장

  • 데이머스 레이언
    데드라이즈의 중장이자 복마전의 일원, 데드라이즈의 최정예 군단 중에서 가장 빠른 기동력을 자랑하는 특수기동 7군단의 군단장. 견뢰토벌작전을 주장하며 견뢰를 매우 경계하고 있는 중이다. 그가 데드라이즈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복마전에 합류한 이유는 뛰어난 인재들을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 미르바 네오소토
    동대륙을 순회하며 각지의 소란에 개입해 이득을 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4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본래 데드라이즈와는 관계없는 자신만의 군벌을 지휘하던 퇴역군인 출신으로, 데이머스 중장 다음가는 전략안을 자랑하는 노년의 여성이다. 위령탑이 무너졌다는 사실을 전해듣자마자 단순에 군단을 몰아쳐 군령도시를 손아귀에 넣으려 했지만 먼저 진입한 송하 대장을 인질로 잡은 레녹의 협박에 이를 갈며 물러난다. 그 과정에서 위령탑을 무너뜨린 범인으로 빅터의 신상을 까발린 건 덤.
  • 로버트 로베라이드
    3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그램당 수백억셀을 호가하는 충격내장 특수합금' 바이올런스' 로 만들어진 유물급 갑주를 장비한 수염이 텁수룩한 중년의 남성이며, 8레벨의 능력자다. 데드라이즈의 기치가 유일한 대안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충성심 높은 외골수적 군인으로 그 강직한 성품과 부하들과 사선을 같이하는 행동으로 군단 내에서 인망이 높다. 중앙전선 외곽 성채 '패러독스 블루'에 위치한 제1사령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견뢰토벌전은 중앙의 장악을 방해할 뿐이라며 격렬히 반대하지만 대장 전원이 찬성했다는 송하의 말을 듣고 입을 다문다.
    이후 천번 신분으로 레녹이 제1관문도시에 접근하자 3군단 소속의 공중강습부대와 함께 앞길을 가로막고 스카우트를 제안, 거절당하자 블랙박스 확보를 위한 본래 임무로 돌아와 정면으로 격돌한다. 하지만 최대전력인 견뢰 신분도 아닌 천번 에반 마르티네스의 입장에서, 그것도 적색성계도 켜두지 않은 상태의 천번과 길항하는 데에 그칠 뿐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하다가 녹스 비블리오에서 대여한 소우주를 폭주시키는 '지옥불 환상궁' 의 공능에 타격당해 용암 속으로 추락한며 패배한다.[3]
    관문도시 에피소드 막바지에 찾아온 미르바 네오소토가 레녹과 대화하면서 사망한 것처럼 이야기했으나, 사실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백익성(白翼星)> 유프리아 아오셀
    쿤다라의 최고 위원. 데드라이즈의 군단장 직위 제안을 받아들여 로베라이드를 대신해 3군단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 아티야 엘릭슨
    6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레녹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큰 여성이며, 남부의 권성이라 불렸다고 한다.
  • 타운센드 서머넬
    북부 전선을 담당하는 8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소환술사다. 부관인 마티스를 죽인 레녹과 충돌하지만 패배한다.
  • 필릭 레노어
    서부 전선에서 주문 연맹과 맞서고 있는 9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소우주를 사용하는 육체 능력자이며, 군단장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노장이다. 군단을 위해 충성을 바쳤던 로베라이드를 쓰러트린 레녹이 5군단장 자리에 오른다는 사실에 불쾌함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 레녹이 에단과 전투를 벌이고 탈주할 때, 아티야와 타운센드랑 더불어 레녹을 막아서지만 레녹의 공격에 의해 사망한다.

2.4. 장성

  • 리야드 에넬
    데드라이즈 제 5군단 참모부 준장. 천번 신분으로 열병식에 참여하고자 하는 레녹에게 5군단장의 직위를 받아줄 것을 청한다.
  • 마티스
    데드라이즈 제 8군단의 부사령관. 계급은 준장. 군단장이 부재한 5군단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하지만, 레녹에게 죽는다. 미르바 네오소토의 4군단과 데이머스의 7군단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태도를 보인다.

2.5. 병단

  • 벡 클린턴(탈영)
  • 말라시아 덴드로즈
    괴마전단 비인섬멸대 3석의 직책을 지닌 거대한 낫을 무기로 쓰는 흑발의 여성으로, 소우주를 사용하는 7레벨 성위급의 육체 능력자다. 블레이버 마탑의 염주인 멜터 하프먼과 협력하여 타티아나 치글렛을 붙잡는 일에 동원되었으나, 레녹에게 사망한다.
  • 마일로 스탁턴
    대검을 주로 사용하는 7레벨 성위급 전사. 계급은 중령. 페이샤 그리스번의 측근 가운데 가장 근면하다는 평을 받았다. 페이샤 그리스번이 부재한 틈을 노린 레녹의 습격에 맞서 블레이버 마탑의 염주인 듀렌과 동료 벤제 솔시어와 협력하여 싸우지만, 전투 도중 솔시어가 죽임 당하고 본인은 레녹에게 한 쪽 발이 뭉개진다. 이에 대검에 붙은 불을 이용해 지혈을 하면서까지 레녹과 맞서 싸우지만, 결국 패배한다. 페이샤 그리스번이 레녹과 혈전 끝에 패배하고 생포되자 스탁턴 역시 메릴다에게 수거되어 카르텔에게 인계되었는데, 작전 실패에 대한 보고를 받은 데이머스의 말을 볼 때,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벤제 솔시어
    창을 주로 사용하는 7레벨 성위급 전사. 페이샤 그리스번이 부재한 틈을 노린 레녹의 습격에 맞서 블레이버 마탑의 염주인 듀렌과 동료 마일로 스탁턴과 협력하여 싸우지만, 전투 도중 입은 부상을 당한 몸으로 무리하게 승부수를 띄우다가 레녹에게 가장 먼저 죽임 당한다.
  • 제시
    3군단 소속 강습 부대의 군인.
  • 슬로어 베인
    사슬을 무기로 사용하는 전사. 계급은 대령. 10군단 산하 최정예 특수 부대인 화이트 베일의 에이스였다고 한다. 10군단의 군단장 후보다. 타운센드의 제안을 받아들여 천번의 신분으로 군단장 후보가 된 레녹에게 도전했으나, 처참하게 패배한다.

3. 오퍼레이션 시스템


데드라이즈의 위계를 쌓은 초인들의 의식을 저장한 정신망. 역대 군단장을 비롯한 초인들의 지식과 경험이 시스템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인계 받는 초인들은 전대 군단장을 비롯한 초인들의 지식과 경험을 전달 받아 비정상적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에단 바쥬르의 말에 따르면 오퍼레이션 시스템의 목적은 재능의 계승과 보존이며, 블랙 컨슈머 프로젝트의 열화판이라고 한다.

4. 여담

  • 작가의 편애를 받는 집단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 과거 카르텔과 팔굉성채랑 더불어 삼두령으로 묶였던 탓에 현 시점에서의 파워 밸런스에 대해 논란이 되곤 하는 집단이다. 그러나 이는 시간적 흐름과 단체별 성향의 차이를 간과해서 벌어지는 오류다. 카르텔은 회장인 올리비에라 개인의 연구를 위한 자본을 확보한다는 목적을 위해 기업화한 집단인 만큼 올리비에라와 맞먹는 인물이 휘하에 있으면 곤란하고, 팔굉성채는 투쟁을 중단하고 쇄국 정책을 통해 내부에서 부패하여 곪아 들어가면서 약화되어 끝내 삼두령에서조차 밀려난 집단이지만, 데드라이즈는 발칸 내전 당시부터 직접적으로 투쟁을 하던 세력이었으며, 발칸 내전 이후에도 중앙 전선에 진출하면서 수 십 년 이상을 끊임없이 투쟁하고, 세력을 확대한 집단이다.[4] 당장 현재 데드라이즈 전력의 중심을 잡고 있는 군단장들 대다수는 발칸 삼두령 시절에는 휘하에 없었다가 흡수된 군벌 출신들인 만큼 과거 삼두령 시절을 언급하며 파워 밸런스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한 부분이다.
  • 위의 논쟁과 별개로 열병식 에피소드에서 송하가 천번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는 모습이 나온 탓에 다시 한 번 파워 밸런스 붕괴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1] 사이브리드 에코 소속인 이리야의 언급에 따르면, 한 때는 '철혈궁'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설정 오류인지, 작자 특유의 부주의인지, 제대로 된 설명 없이 넘어갔다. 일단 현재 '데드라이즈'라는 명칭은 현재의 수장 에단 바쥬르로 인해 붙여짐[2] 다만 카르텔과 팔굉성채와 삼두령으로 묶이던 시절에도 데드라이즈가 가장 세력이 강대했던 것으로 묘사된다. 당장 카이세의 호칭이 '음지의 왕', '음지의 모든 그림자를 지배하던 자'였던 만큼 영향력면에서 다른 두 단체보다 월등히 앞섰고, 발칸 내전에 가장 직접적으로 엮인 세력이었다.[3] 목까지 용암 속에 빠진 상태에서도 스카우트 제안은 달라지지 않아서 자기가 죽는다면 사령부를 찾아가서 자기 자리를 이어받으라는(...) 말을 한다. 레녹曰 '이렇게까지 과격한 스카우트는 처음이다'[4] 작중에서 항쟁 대상이던 헤드로 군벌 세력의 일부도 흡수할 정도로 공격적이고, 왕성한 세력 확대 작업을 진행한 것이 지금의 데드라이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