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이름 | 오우마(逢魔: 봉마)/대요마 |
성우 | 오오츠카 아키오(日) / 시영준(韓)[1] / 폴 오도(Paul Oddo)(美) |
종족 | 요괴[2] |
봉인 매개체 | 영력을 최대로 끌어모아 행하는 주문 + 종 |
2. 개요
저것이 바로 나의 힘이다! 힘도 없는 애송이는 날 이길 수 없어!![3]
애니메이션 학교괴담의 최종 보스이다.
대대로 퇴마사의 업을 짊어져 온 주인공인 미야노시타 사츠키(나해미)의 외가쪽 선조들[4]이 퇴마사로서 숙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던 전설의 대요괴다.
그 힘이 지독하게 강대해서 봉인 후에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힘을 모아 부활한다. 그리고 그 힘의 영향을 받은 다른 요괴/언데드도 되살려낸다.
아마노자쿠(다크시니) 혹은[5] 그 이상급의 대요괴이기 때문에 봉인이 매우 까다롭다. 일단은 기본적인 영력이 있어야만 하며, 영력이 있다고 치더라도 대요마의 공격을 극복할 정도의 힘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사츠키를 패닉 상태로까지 몰아넣었으나, 아마노자쿠의 쓴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봉인에 성공했다.
결국 사츠키는 아마노자쿠가 자신을 희생시켜 오우마의 몸을 봉쇄한 사이에 코이가쿠보 모모코(마리아)의 몸에 빙의된 어머니와 힘을 합쳐 가까스로 봉인에 성공한다. 물론 이 봉인 또한 언젠가는 풀리게 된다.[6]
오우마가 등장하는 파이널 에피소드인 20화는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확실히 소년만화 풍이 강하며[7], 에피소드 1화의 내용과 수미상관으로 연결되어 그야말로 대미를 장식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오우마 또한 여타 요괴/언데드와 같은 존재의 오싹함 그 자체보다는 마왕 기믹을 살려, 지면에 마그마를 솟구치게 하고 사람들을 세뇌시키며 자잘한 요괴/언데드를 부하로 부리는 등 여러 모로 만악의 근원다운 파워풀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비열하고 강한 힘으로만 경도되었던 악역이었기에, 결국 아마노자쿠를 돋보이게 만들기 위한 발판이라는 인상도 강하다. 일종의 희생양이었던 셈이다. 그리고 그나마 현실적 세계관에 바탕한 다른 에피소드들과 달리 이 에피소드는 거의 판타지 수준이라 좀 벙찔 수도 있다.(...) 말 그대로 먼치킨이다.
3. 작중 행적
20화에서 그 이름과 행적이 언급되었는데, 아마노자쿠가 오자마자 너희가 상대할 수 있는 녀석이 아니라며 평소처럼 힌트를 주거나 돕는 것이 아닌 처음으로 봉인 준비를 하란 것이 아니고 쫓아내듯이 못 오게 막은 요괴이다.결계를 학교 전체에 친 요괴이며[8] 계속 몰아넣고 사츠키를 역대급으로 패닉에 몰아넣었지만 뒤늦게도 그 방심때문에 그 일행에게 결국 봉인당한다.
4. 능력 및 전투력
가히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요괴로, 대지를 가르고 하늘을 조종하는가 하면[9] 봉인된 요괴/언데드를 전부 튀어나오게 해서 자신의 요기로 다스린다.튀어나온 요괴/언데드는 순전히 오우마 하나의 요기로만 움직이는 존재이기에 오우마가 잠들면 요기가 사라지면서 강제로 빠져나오게 했던 부분이 사라지게 된다.
자가회복 능력도 있는 듯하다. 아마노자쿠가 한 쪽 눈알이 빠질 정도로 공격을 가했지만 자동으로 회복한다.
본작의 최종 보스인데다 연출이 워낙 파격적이라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일 것 같지만, 오우마와 견줄 만하거나 아예 오우마보다 강한 존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저승의 업무를 관할하는 신적 존재인 삼도천 할멈이나 신의 사자인 저주의 간호사가 그 예시. 오우마가 시간을 들인다면 자력으로 봉인을 깨트리고 나올 정도로 강한 요괴라고 하지만, 이를 달리 말하면 강대한 영력을 가진 인간 한 명이 한시적으로나마 봉인할 수 있는 '요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는 말이 된다. 반면 악령보단 신적인 존재에 가까운 위 둘의 경우 아예 봉인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귀곡터널의 악령은 개체 하나하나가 굉장히 지독한 원념을 가진데다 그 압도적인 물량으로 인해서 카야코조차도 어찌하지 못하고 도망치기만 했기에 이들 역시 보는 시각에 따라선 대요마보다 위협적이다. 또한 여우귀신도 능력 자체는 세상의 모든 요괴/언데드들을 없애는 게 가능할 정도로 매우 막강하다. 단, 이쪽은 타인의 소원 없이는 힘을 사용하지 못해 단독으로는 대요마를 이길 수 없다.
앞의 둘이 신적인 존재이고 뒤의 둘은 특수한 케이스라고 한다면, 요괴와 언데드 중에서는 다크시니나 목 없는 라이더가 오우마에 비견될 만 하다. 실제로 이들 셋은 다른 요괴/언데드들과는 격이 다름을 보여주려는 듯 작중에서 봉인을 자력으로 깨트리고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우마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이 사는 일반적인 세계를 뒤엎어버리고 요괴/언데드가 마음껏 활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에 걸맞게 몹시 강한 요괴는 맞다.
위의 서술한 요괴/언데드들이 오우마랑 힘이 같다고 해도 학교괴담 세계관의 요괴들과 언데드들의 숫자를 감안하면 세계관 최상위권의 요괴란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10]
5. 봉인법
봉인 대상인 거대한 종 앞으로 몰아세운 뒤 양 옆으로 2인 이상이 횃불을 들어 포위하고, 영력을 담아 "원한을 먹고 사는 악령이여 잠들라!"를 3번 외친다. 요괴일기의 기록에 따르면, 카야코 역시 이 숙업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영능력을 전부 소모해버린 듯하다.영능력자가 아닌 사츠키는 일방적으로 관광당하는 입장이었지만, 최후의 순간에 모모코에게 빙의한 카야코와[11] 아마노자쿠의 도움으로 자신의 잠재력과 요괴일기의 힘을 개방시켜 간신히 오우마의 봉인에 성공했다.[12] 다만 그 효력은 선조들과 마찬가지로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이다. 결국 언젠가는 사츠키와 케이치로의 자손이 다시 모든 요괴/언데드를 봉인해야 한다. [13]
6. 여담
참고로 오우마의 부활 당시에 이미 과거에 등장했었거나 카야코에게 이미 봉인당했는데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요괴/언데드도 해방[14]되어 호출되어 모처럼 재등장한다.빨간종이 파란종이, 닷토(달리귀)[15], 가라귀신[16], 가위귀신/테케테케, 판박이 귀신, 하양 발, 귀곡터널의 악령, 다빈치, 어둠의 눈 외 처음보는 요괴/언데드[17] 몇 마리가 단체로 사츠키 일행들에게 쫓아왔는데, 사츠키 일행이 가까스로 빈 교실 안에 숨었다.
등장이 없는 요괴/언데드는 여우계단, 피아노 귀신, 화장실의 하나코상, 유설희, 터마, 소리귀신, 목 없는 라이더, 메리, 건널목의 지박령, 삼도천 할멈, 저주의 간호사다. 신적 존재인 뒤의 둘과 봉인을 스스로 깰 정도로 강한 목 없는 라이더를 빼면 이들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불분명하다.
참고로, 요괴/언데드가 등장할 때 오토바이 라이트와 같은 불빛이 나오는데, 나중에 요괴/언데드가 지나갈 때도 빛이 나오고, 목 없는 라이더는 나오지 않았다. 최강급 요괴라고 못을 박았기에, 만약 정말로 오우마가 부릴수 있었다면 가장 먼저 등장해 오우마의 강함을 부각시켰을 테니, 목 없는 라이더는 조종당하지 않는다고(정확히는 조종할 수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투니버스판에서 대요마로 이름이 로컬라이징 되었는데, 이 이름이 훗날 투니버스에서 더빙 방영하게되는 같은 호러 만화인 요괴인간 타요마의 주인공 타요마와 비슷하다.
7. 인물관계
카야코, 사츠키 외 카미야마 가문 : 이들과는 수 세기간 봉인과 탈출을 거듭해서 오우마에게는 트라우마 급으로 이들이 각인되어있기에 사츠키를 보자마자 발작 수준으로 달려들었었다. 이후 후손들에게도 마찬가지일 듯하다. 자신을 매번 가두고 봉인하며 나오자마자 준비하고 가두니 끔찍하겠지만 변명의 여지 없이 이가 악한 존재다.7.1. 아마노자쿠와의 관계
아마노자쿠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 관계로 디자인부터가 서로 대칭이다. 붉은 눈의 아마노자쿠와 푸른 눈의 오우마, 화려하고 피부나 귀가 있는 등 일단은 인간의 모습은 조금 있는 아마노자쿠와 달리 오우마는 딱딱한 나무 내지는 강철 같은 것으로 이루어진 몸과 엉망으로 이루어진 몸을 가지고 있다.그리고 둘다 초현실적 능력을 지닌 대요괴라는 것이 대칙점의 주요인데 아마노자쿠는 오우마가 나올 즈음에는 이미 봉인되어 있기에 둘은 만날 일은 많이는 없었을 것이다. 왜냐면 아마노자쿠는 오우마한테 호출되지 않는 대요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로는 일면식이 있으며 서로 경계할만큼 강한 요괴인데, 서로의 능력을 높게 사는 둥 가장 큰 대칙점을 보인다.[18]
그리고 최종화 이후로는 인간과 요괴/언데드의 편에서 완벽히 또 대칭을 이루며 적대관계가 되었는데 본래부터 요괴/언데드끼리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아마노자쿠는 완전히 인간 편을 들면서 요괴/언데드의 편이자 요괴인 오우마와는 서로 추구하고 지키거나 보이려는 바가 다르다. 오우마는 요괴/언데드가 학교 안이 아닌 인간처럼 길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세상[19]인 반면 아마노자쿠는 인간들을 지키고 일종의 동족혐오를 느끼기도 하기에 인간이 봉인하고 요괴/언데드를 피할 수 있는 길을 만듦으로써 인간이 최대한 요괴에게 피해입지 않고 활보할 수 있는 것을 추구하기에 둘은 결국 최종적으로 일종의 라이벌이자 대칙되는 존재이다.
능력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오우마는 공격적인 능력을 피는 반면 아마노자쿠는 시간이나 공간 조종 등 추상적이고 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 능력에 치중되어있다.
최종화에서 단순히 아마노자쿠를 띄워주는 악역으로 소비되기도 했지만 절대 대충 만든 캐릭터는 아니다.
8. 극중대사
영적 능력이 없다고? 네 애미의 피를 이어 받은 녀석이... 이제는 더 이상 시간을 끌 것 없겠군. 억겁의 원한을 드디어 풀 수 있게 된거야!
사츠키가 요괴일기를 읽고 자신에게 영적 능력은 없다고 하는데 바닥에서 올라오면서 날린 대사
사츠키가 요괴일기를 읽고 자신에게 영적 능력은 없다고 하는데 바닥에서 올라오면서 날린 대사
목적이 뭐냐? 아마노자쿠?
북미판 더빙에서는 ''너 이 개자식(You son of a bitch), 뭐하는 짓이냐?'' 로 더빙됐다. 다만 당시 오우마의 상황을 보자면 저런 말이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으니 의외로 적절하면 적절한 번역.
북미판 더빙에서는 ''너 이 개자식(You son of a bitch), 뭐하는 짓이냐?'' 로 더빙됐다. 다만 당시 오우마의 상황을 보자면 저런 말이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으니 의외로 적절하면 적절한 번역.
그런 뻔한 거짓말을 하다니, 차라리 인간이 좋아졌다고 말하는 게 어때. 원한다면 상대해주지. 뭐하고 있냐? 본성을 드러내라!
아마노자쿠가 오우마를 보고 예전부터 너처럼 덩치가 큰 녀석하고는 한판 붙어보고 싶었다고 거짓말을 하였는데 그걸 알아챈 오우마가 아마노자쿠에게 던진 대사
아마노자쿠가 오우마를 보고 예전부터 너처럼 덩치가 큰 녀석하고는 한판 붙어보고 싶었다고 거짓말을 하였는데 그걸 알아챈 오우마가 아마노자쿠에게 던진 대사
그것도 거짓말이야..네 힘은 이미 그깟 몸뚱이 하나 이겨내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는 거, 알고있다.
사실 아마노자쿠는 이미 카야(마고)의 몸 속에서 스스로 나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는 상태였고 오우마가 봉인에서 풀릴 당시 나올 수 있는 힘이 있었다. 하지만 케이치로와의 약속 때문에 오우마 앞에서 몸 안에 갇혀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이것 역시 오우마가 알고 날린 대사다.
사실 아마노자쿠는 이미 카야(마고)의 몸 속에서 스스로 나올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는 상태였고 오우마가 봉인에서 풀릴 당시 나올 수 있는 힘이 있었다. 하지만 케이치로와의 약속 때문에 오우마 앞에서 몸 안에 갇혀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이것 역시 오우마가 알고 날린 대사다.
왜 본성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냐?
위에 대사를 하고 아마노자쿠가 친 결계를 부수고 습격하다가 아마노자쿠에 의해 약점이라면서 눈을 공격당했는데 정작 오우마 본인은 멀쩡했고 눈이 떨어져 피를 흘린 상태로 여유롭게 자기 몸을 복원하면서 한 말이다.[20]
위에 대사를 하고 아마노자쿠가 친 결계를 부수고 습격하다가 아마노자쿠에 의해 약점이라면서 눈을 공격당했는데 정작 오우마 본인은 멀쩡했고 눈이 떨어져 피를 흘린 상태로 여유롭게 자기 몸을 복원하면서 한 말이다.[20]
별 것도 아닌게...
카야의 몸으로 싸운 아마노자쿠를 후려치기 한방에 피떡으로 만들고 나서 돌아서며 한 대사
카야의 몸으로 싸운 아마노자쿠를 후려치기 한방에 피떡으로 만들고 나서 돌아서며 한 대사
아마노자쿠 말이냐? 녀석이 날 이길 수 있을줄 알았나?! 날 방해하는 녀석은 인간이든 요괴든 모두 지옥으로 보내줄테다!
케이치로가 카야... 우리 카야는?!하고 소리치자 가소롭다는 듯이 날린 대사
케이치로가 카야... 우리 카야는?!하고 소리치자 가소롭다는 듯이 날린 대사
저것이 바로 나의 힘이다! 힘도 없는 애송이는 날 이길 수 없어!
학교 시계탑에 있는 벽을 부수고 드러난 바깥의 모습을 본 아이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며 웃으면서 한 말
학교 시계탑에 있는 벽을 부수고 드러난 바깥의 모습을 본 아이들이 놀라는 모습을 보며 웃으면서 한 말
으 아니 이 힘은? 조금까지는 아무 힘도? 으어어!
봉인하려 한 아이들을 보고 놀라자 아마노자쿠가 "네 녀석 때문에 난 아주 소중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단 말이다!"라는 그 명대사를 하고 큰 종을 대요마 앞에 날려버린다.
봉인하려 한 아이들을 보고 놀라자 아마노자쿠가 "네 녀석 때문에 난 아주 소중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단 말이다!"라는 그 명대사를 하고 큰 종을 대요마 앞에 날려버린다.
[1] 16화 터마의 봉인 매개체가 된 인부의 영혼과 동일한 성우다. 한국판이나 일판 모두 더할나위 없이 최종 보스에 걸맞은 포스를 보여주었다.[2] 엄밀히는 일반 요괴는 아니고, 대요괴에 속한다. 학교괴담의 묘사를 보면 요괴와 대요괴가 분류되는 듯하다.[3] 바로 위 프로필 사진의 장면에서 나온 대사이다.[4] 어머니 미야노시타 카야코(윤희숙)의 친가인 카미야마 가문을 일컫는다.[5] 일단 마지막화에서 싸울 때 기준으로는 확연하게 아마노자쿠가 밀린다. 근데 아마노자쿠가 인간의 두려움에 따라 무한대로 강해지는 요괴인지라 누가 더 위라고 단정할 수가 없다...[6] 대결 전에는 봉인 매개체로 보이는 거대한 범종이 나오는데 천둥번개를 내리치고는 범종을 작살내고는 스스로 빠져나왔다. 실제로도 대요마의 봉인장소 중에 하나가 종이다. 고로 먼 훗날 구교사의 종이 파괴되어 이놈이 스스로 부활한다면 이놈을 봉인할 종을 찾는 것부터가 난제일 것이다.[7] 사실 이 애니 자체가 요즘 저연령층이 보기에는 부담이 상당히 있다. 대표적으로 심심치 않게 나오는 유혈 장면.[8] 처음은 아니다. 아마노자쿠가 먼저 결계를 학교 전체에 쳐서 아이들을 놀리고 압박했었다.[9] [10] 당장 그 수많은 요괴들과 언데드들의 봉인을 해제, 조종에다 버프까지 시켰으며 그 중에서는 요괴/언데드들 중 나름 강적으로 묘사된 어둠의 눈도 있었다.[11] 이 때 카야코의 영정사진이 순간적으로 스쳐가는 연출이 나온다.[12] 이때 일기장의 힘이 개방되는 연출이 있는데 일기의 페이지가 '촤라라락'거리면서 푸른 기운이 감도는 연출이다. 그 때문일지 몰라도 그 사건 이후로 일기장의 내용이 전부 사라졌다.[13] 그나마 다행인점은 사츠키와 케이치로의 자손들을 아마노자쿠가 도와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아마노자쿠는 선한 요괴로 갱생했고 오우마와 완전히 척을 졌기 때문이다.[14] 요괴일기가 괜히 두꺼운게 아니었다.[15] 단, 닷토는 봉인 된 게 아니라 스스로 성불한데다가, 오우마의 목표 중 하나인 케이치로에게 호의를 품은 요괴인데도 부활해 조종당하여 사츠키 일행을 공격했다. 반 친구들과 함께 오우마의 세뇌 능력의 대표적인 케이스다.[16] 이놈은 애초에 봉인장소 훼손으로 인해 봉인주문이 통하지 않아서 봉인 자체가 성공한 적이 없다.[17] 이들 중 가샤도쿠로와 야마타노오로치도 끼어있다.[18] 당장 오우마부터가 고양이인 카야의 몸에 있는 아마노자쿠를 무시하기는커녕 "원한다면 좀 놀아주지."라는 말을 했었다. 즉 아마노자쿠는 오우마가 무시할지 못할 수준의 강력한 요괴라는 거다.[19] 오프닝을 보면 수많은 요괴와 언데드가 날뛴다.[20] 사실상 아마노자쿠가 변했다는 걸 잘 보여주는 대사인데 나오지는 않았지만 오우마가 생각하는 원래의 아마노자쿠였다면 카야의 몸따위 일체 신경쓰지 않고 그냥 찢고 나왔을텐데 그러지않는 모습을 보이자 오우마가 의아하다는 듯이 한 말이다. 당장 작중 초반에 카야의 몸에 봉인당한 아마노자쿠는 애들에게 카야 몸에서 자기를 빼내고 싶다면 녹나무처럼 이 고양이도 베어버리라고 말할 정도로 무뢰배에 사악한 요괴 그 자체였다. 근데 그런 아마노자쿠가 카야의 몸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데도 나오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아마노자쿠가 이전의 잔인무도한 흉악한 요괴가 아닌 존재로 변모했다는 걸 알려주는 대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