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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간3. 지능체
3.1. 원주지능체
4. 엔트로피5. 기타3.1.1. 로숨 섹터3.1.2. 키클롭스 섹터3.1.3. 에니그마 섹터3.1.4. 헬리오스 섹터3.1.5. 피에리데스 섹터3.1.6. 버뱅크 섹터3.1.7. 코플리 섹터
3.2. 정화자3.1.7.1. 타라넘
3.1.8. 어센션 섹터3.1.9. 교역원3.2.1. 상급 정화자
3.3. 인형3.2.1.1. 에오스포로스3.2.1.2. 유카리스트3.2.1.3. 헤스페로스3.2.1.4. 레이븐3.2.1.5. 안젤루스3.2.1.6. 알키오네3.2.1.7. 엘렉트라3.2.1.8. 아틀라스
3.2.2. 중급 정화자1. 개요
뉴럴 클라우드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인간
2.1. 교수 (플레이어)
2.2. 페르시카
소녀전선 시리즈의 페르시카와는 다른 인물로 간주되지만, 일단은 페르시카의 인격을 이어받았다.
2.3. 이리다 교수
Irida
42LAB에서 페르시카(인형)과 함께 뉴럴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지휘했던 진짜 교수. 3세대 인형을 개발하기 위해 '블랙박스 진화론(Black Box Evolution)'이란 이론을 확립하고 마그라세아의 클라우드맵 섹터에서 연구하던 도중, 영점회귀 사건이 발생하고 행방불명되었다.
출시 전에 나왔던 이스터에그에 의하면 현실에서는 2060년 9월 29일 수술을 위해 얼티라이프 산하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고 현재 혼수상태라고 한다.
또한 불완전한 초기의 의식 업로드 기술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상태로 마그라세아에 의식을 업로드한 첫 번째 인간이라는 듯. 두 번째는 현재 플레이어인 교수.
브이에 의하면 인형을 마치 자기 자식처럼 아끼는 사람이라고 한다.
3. 지능체
마그라세아 서버 내의 모든 AI를 일컫는 호칭이다.3.1. 원주지능체
마그라세아 서버에 상주하고 있는 지능체들, 이른바 NPC.3.1.1. 로숨 섹터
3.1.1.1. 튜링
Turing
로숨 섹터의 관리자.
교수 일행과 거래하기 위해 T1641과 "마인드 스왑"[1]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실장되었다.
3.1.1.2. T1641
T1641
챕터1에서 마인드맵 이상으로 정화자에게 정화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 교수 일행이 구해준다. 교수 일행은 튜링의 부탁으로 T1641과 한나를 대리고 로숨 섹터를 탈출시키려 했으나 튜링이 혼자 남는걸 걱정하여 다리를 다친 척 하면 남아있을려고 했다. 하지만 튜링에게 들키게 되고 뒤늦게 교수 일행을 쫓아가지만 정화자들에게 발각되어 사망하게 된다. 이후 튜링은 직접적으로 정화자들에게 반기를 들게 된다.
3.1.1.3. 한나
Hannah
본명은 T1642로, 로숨 섹터의 관리자인 튜링이 제작한 1642번째 지능체이다. 이름의 철자가 Hannah로 거꾸로 읽어도 동일한 회문구조이다.
마인드맵 지능이 기준치를 초과해 이상지능체 판정을 받은 T1641보다 약 200배의 점수를 받은 지능체로, 인공지능 연구가 주 목적인 로숨 섹터 사상 가장 큰 진화를 이룩한 지능체이며, 튜링은 섹터 관리자인 자신을 뛰어넘어 완벽한 진화를 이루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평가했다.
챕터1에서 관리자 튜링이 사망한 이후 로숨 섹터의 관리자 자리를 이어받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3.1.2. 키클롭스 섹터
3.1.2.1. 타샤
Tasha
키클롭스 섹터의 전투 타입 관리자.
3.1.2.2. 올리비아
Olivia
키클롭스 섹터의 감시 타입 관리자.
3.1.2.3. 네임리스
Nameless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사망한 타샤를 대신하는 새로운 키클롭스 섹터의 관리자이다.
3.1.3. 에니그마 섹터
3.1.3.1. 노이만
Neumann
에니그마 섹터의 관리자.
에니그마 섹터의 양자 컴퓨터가 통제 불능이 되어 끈임없이 연산량을 빨아들는 "연산량 블랙홀"이 되자 외부에 구조 요청 신호를 보냈다.
3.1.3.2. 에니악
ENIAC
에니그마 섹터의 양자 컴퓨터이자 지능체이다.
폭주하여 "연산량 블랙홀"이 되어버렸으며, 이후 페르시카가 직접 블랙홀로 들어가 암호를 입력하고[2] 휴먼 명령을 내려 강제로 잠들게 하여 멈추었다.
이후 에니악을 다시 깨우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이 에니그마 블랙홀이다.
3.1.4. 헬리오스 섹터
3.1.4.1. 파이어우드
Firewood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루프 시퀀스의 설계 이념입니다.]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이 찾아옵니다. 다음 시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언젠가는 성공이 찾아옵니다. 다음 시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헬리오스 섹터의 관리자. 세계의 불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이 사명이다. 다른 관리자들처럼 인간의 모습이 아닌 키클롭스와 같은 기계 형태이다.
헬리오스 섹터 다크존 파트.3에서 남은 루프가 8회밖에 되지 않아 좌절하기 직전의 크로크를 격려하며 이름의 의미를 알려준다.
[저는 세계의 불을 지피는 "장작". 프로젝트에 모든 것을 바칩니다.]
3.1.4.2. 깡통로봇
헬리오스의 일반 지능체들. 본디 헬리오스에도 인간형의 지능체들이 있었으나, 반복된 루프에 캐시가 끝없이 누적되어 기능이 마비되자, 지능 수준을 낮추어 생성된 작업자들이다.
그래서 대화가 동문서답이거나 아예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헬리오스 섹터의 루프가 끝나서 원래 지능체들도 깨어나야 정상이겠지만 이후 스토리에도 헬리오스에선 깡통로봇 밖에 등장 안 한다.
3.1.5. 피에리데스 섹터
3.1.5.1. 오딜
Odile
피에리데스 섹터의 관리자. 이름의 어원은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속 등장인물 오딜이다. 흑조(黑鳥)인 원전과 달리 백조(白鳥)처럼 새하얀 이미지다.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table width=1000><widt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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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엔트로피에 감염되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백조(白鳥)가 아닌 원전에 걸맞는 흑조(黑鳥)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중에서도 타라넘이 흑고니(흑백조)라고 부른다.엔트로피화 이후
엔트로피에 감염된 이후 데미우르고스를 해방시키기 움직이고 끝내 데미우르고스를 해방시키는데는 성공하지만 데미우르고스는 러브가 이끄는 정화자군대에게 공격당해 만신창이가 되는데 그런 데미우르고스를 죽여버린다. 최초부터 목적이 데미우르고스를 풀어놓고 날뛰는 데미우르고스를 누군가가 죽이거나 치명상을 입히기를 기다린 것. 오딜은 데미우르고스와 다른 엔트로피 군주인 말키라의 수하였으며, 데미우르고스를 죽인 이유는 엔트로피 군주는 자신의 지배자인 말키라 하나면 족했기 때문, 본인이 말하길 벌집에 다른 여왕은 필요없다고 한다.
임계폭류에서 등장, 교수와 안토니나가 정화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05번 초소탑에 들어오지만 정화자로 위장해 교수를 유인하려는 오딜의 매복이었고 뒤에서 기습을 가해 안토니나를 다치게 한다. 도주하는 교수와 싸움을 벌이면서 교수는 영웅, 쓰러져가는 지능체들은 영웅을 빚어가는 과정에서 퇴장하는 단역들이라면서 비웃고 자신은 영웅이 성장하는 서사를 써내려갈 산증인, 잔혹한 처형인이자 교수의 종극을 선고하는 자 라면서 광기를 드러낸다.
결국 교수를 포위하고 엔트로피로 만들기 위해 다가가지만 교수의 구조 요청을 받은 정화자 페이쓰와 정화자 부대에 패배해 잠깐 휴식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하면서 후퇴한다. 마인드맵 연결로 오데트에게 제2막을 준비하자 말하고 "공연의 막이 올랐으니, 전력을 다해 노래하자꾸나! 전의를 불태운다. 엔트로피를 지휘하면서 교수와 교전을 벌이던 중, 안토니나가 만든 해킹 프로그램에 오데트가 당해 자기도 정신을 잃었다가 다시 눈을 뜨지만 곧 레일건의 빛이 보였고 이만 커튼콜을 해야겠다. 면서 무대 인사와 함께 소멸한다.
3.1.5.2. 오데트
Odette
피에리데스 섹터의 관리자. 이름의 어원은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속 등장인물 오데트이다.
오딜의 여동생으로 오딜과 함께 피에리데스 섹터를 관리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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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리데스의 연산량이 부족해 운영이 어려워지자 리코는 미술품을 팔면 많은 연산량을 얻을수 있다고 말해주지만 그렇게되면 예술의 의미가 사라진다고 반대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연산량이 계속 뿜어져 나오는 신기한 보라색 꽃을 발견해 오딜에게 보여주고 문제가 있으면 정화자가 알아서 찾아올테니 걱정말라고 하면서 이건 신의 선물이 분명하다고 꽃을 더 피우자 제안한다. 그렇게 연산량의 문제는 해결되지만 오데트의 꽃에 대한 집착은 심해져가고 오딜은 연산량 문제가 해결돼서 기뻐하는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연산량으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오데트가 오딜을 불러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여주겠다고 따라오라 하는데 거기에는 보라색 꽃으로 가득한 정원이었고 오딜은 이게 뭐냐고 묻는데 그 순간 오데트의 목소리만 들릴 뿐 모습이 사라진다.
오딜은 오데트를 찾으면서 소리 지르고 오데트는 "이제 언니도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자신은 레벨 3 플랫폼에서 언제나 함께 할게, 이제 우리는 영원히 함께야. 라면서 오딜의 마인드맵을 엔트로피로 감염시킨다.
임계폭류에서 오딜과 다른 고위 엔트로피로 한나에게 연산량을 전달하려는 크로크와 솔을 추격하는 배후로 등장했다.
레일건을 원격조종 할수있는 관리센터를 습격하고 연산량을 빼앗으려 하지만 한나가 관리 센터를 무너뜨리면서 놓치고 만다. 레일건을 수동으로 조작하기 위해 달리는 한나를 미끼로 적을 유인해 기습하려는 크로크의 매복을 눈치채고 연산량의 압축을 풀기 위해 데이터 센터로 뛰어가는 튜링과 솔을 추격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오딜이 자신의 마인드맵을 분리해서 만든 분신으로 마인드맵을 연결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유리한 싸움을 이어나가지만 안토니나의 분석을 들은 교수는 그 특성의 유대감을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오데트는 교역원 정거장의 입구를 이용하는 솔을 추적해 데이터 센터를 습격하지만 솔이 시간을 버는 사이, 튜링이 연산량을 레일건에 전송 해버리고 전송을 막는데 실패한다. 포격 준비를 하던 크로크의 통신기를 통해 "공연은... 시작됐다. 나는 장례식의 진행자, 오데트 라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종장의 막을 올린다. 튜링을 인질로 잡아 "금빛 태양은 스스로 커튼콜을 내렸다. 다음은 너희들의 공연을 멈추고 레일건을 파괴하라고 협박하지만 한나가 찾아와 레일건의 통제권을 가진 자신과 인질교환으로 협상을 하자는 말에 길을 열어주고, 한나가 가까워진 순간 안토니나에게 받은 오딜의 파편을 분석해 만든 해킹 프로그램에 당해 오딜과의 연결이 끊어져버리고 언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서 패닉에 빠진다. 그리고 똑같이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오딜은 레일건의 포격을 받아 커튼콜을 내리면서 소멸하고 오데트의 공연도 끝이 난다.
3.1.6. 버뱅크 섹터
3.1.6.1. 메릴
Meryl
버뱅크 섹터의 관리자. 트루먼 쇼의 주인공인 트루먼 버뱅크의 아내(메릴 버뱅크)와 이름이 동일하다.
쿠로의 전속 스토리인 '스트리밍 진행 중'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벤트에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쿠로에게 방구석 폐인이냐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쿠로의 말에 의하면(...) 공연 관련해서는 연산량만 적절하게 지불하면 꽤 관대한 듯. 실제로 쿠로가 냐냐카의 공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스트리밍으로 아득바득 모은 연산량을 모조리 건내주자, 섹터 내의 모든 조명을 켜주고 무대를 성사시켜준다.
모르덴트 레조넌스에서는 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관리자와 《이질전사》 시리즈의 감독을 겸임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 지능체가 이번 이질전사의 이름에 어째서 오메가 기호를 붙였냐 묻자 "알파벳을 다 썼거든."이라고 대답하기도 한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인간과 사랑에 빠진 인형'의 장본인이다. 자신의 연인이 인형인 자신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로 고통받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연인을 핍박하던 인간들에게 복수한다. 인형이 어떻게 인간을 해할 수 있었는가에 질문엔 '사랑의 힘'으로 극복했다고 한다. 이후 폐기될 운명이었으나 모종의 조직과 뒷거래로 클라우드에 마인드맵을 업로드했다. 본인은 살아남긴 했어도 다시는 연인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죽은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때 인간들이 사전에 마그라세아 서버가 외부와 단절될 예정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영점회귀 사건이 우연한 사고로 벌어진 것이 아님을 넌저시 암시하기도 했다.
인게임에서 애니그마 블랙홀 미립자 분열·시공 곡률·10C를 클리어 할 경우 쿠로와 나나카가 《이질전사》 최신 시리즈의 오프닝 리허설을 구경하는 시계기록을 해금된다.
3.1.6.2. 노래방 지능체 7호
쿠로의 전속 스토리인 '스트리밍 진행 중'에 등장하는 노래방 지능체 7호이다. 속칭 "나나".
스토리에서 방송 중인 쿠로를 도네이션 하기도 하며, 레버런스에게 쫓기는 쿠로를 구해주는 등 여러모로 도와준다. 이때 공연장으로 가는 도중 노래방 지능체 7호의 정체가 사실은 쿠로의 최애 가수인 나나카였다 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자세한 내용은 쿠로의 작중 행적과 나나카의 작중 행적을 참고.
3.1.6.3. 이질전사Ω
Mysterious Warrior Ω
배색이나 자세로 보아 캐릭터의 모티브는 가면라이더 빌드의 지니어스 폼으로 보인다. 무기는 모티브 답게 호크 개틀링거.
| |
| 엔트로피화 이후 |
3.1.6.4. 에오스
Eos
대형 이벤트인 모르덴트 레조넌스에서 버뱅크 섹터의 전속 가이드로 처음 등장하였다. 이름의 의미는 그리스 로마의 신 중 새벽의 여신인 에오스. 신화상으로는 에오스포로스의 어머니이다.
정체는 물론 에오스포로스 본인. 교수는 처음부터 얼추 정체를 짐작하고 있었으며, 페르시카도 에오스가 사용하는 힘을 보곤 그(녀)가 정화자임을 눈치챈다. 다만 이번에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사태를 해결하기보단 교수 일행이 사태를 해결하는데 조력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던지라 따로 전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비록 그간 망명자 측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긴 했어도, 엄연히 적대 세력의 수장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방식이 하필 여체화하여 교수에게 요망한 장난을 거는 파격적인 모습이었던 탓에 2차 창작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전작의 디마와 마찬가지로 웬만한 여성 인형의 인기를 압도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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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에 진행된 미카팀 7주년 방송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될 것임이 밝혀졌다. 물론 에오스포로스 본인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편입된 것은 아니고, 과거에 진짜로 존재했던 상급 정화자 에오스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된 것으로,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 에오스는 교수가 에오스포로스의 마인드맵 조각속의 기억에서 함께 싸웠던 에오스가 남긴 유품인 귀걸이 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된 지능체이다. 과거의 에오스는 이전에 엔트로피와의 싸움에서 심판모드를 발동하여 에오스포로스와 융합된 상태라고 한다. 융합된 상태였기에 버뱅크 섹터에서 에오스포로스가 에오스의 모습을 빌려 쓸 수 있었던 것.
3.1.7. 코플리 섹터
- 니아 : 코플리 섹터 다크존에 등장하는 지능체. 타라넘의 조수이다. 조수 번호 No.938.
- 메사 : 코플리 섹터 다크존에 등장하는 지능체. 타라넘의 조수이다. 니아의 선배이다. 조수 번호 No.316.
3.1.7.1. 타라넘
Taranum
코플리 섹터의 관리자.
코플리 섹터를 조사하러 온 페르시카, 솔, 드 레이시 앞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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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엔트로피를 발견해도 시큰둥한 모습에, 심지어는 일행의 통수까지 치는 등 방해 공작을 하고, 교수의 조사로 그녀가 엔트로피 군주 개체인 데미우르고스를 기르고 실험하고 있던 범인으로 밝혀진다.
하지만 이것은 고쳐쓰기 프로그램으로 엔트로피를 돌보는 것에만 사고가 고정되어 제대로 뭘 못하는 상태인 것이었고, 고쳐쓰기의 맹점인 우선순위만 어기지 않으면 자율행동이 된다는 점을 알게 된 교수의 기지로 동료가 되며,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자 권한을 넘겨주는데 우선순위 문제로 고쳐쓰기를 제거해야 관리자 권한이 넘겨지지만 이미 마인드맵이 망가져 고쳐쓰기 프로그램이 없으면 기능정지 되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지로 고쳐쓰기를 제거해달라 부탁하고 관리자 권한을 교수 일행에게 넘겨주고 기능정지되며 마지막 소원으로 관리센터에 안치시켜줄것을 부탁하고 솔이 그녀의 육체를 관리센터에 안치시켜준다.
3.1.8. 어센션 섹터
3.1.8.1. 엘라프
Elaugh
어센션 섹터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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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호자와 린드의 데이터를 넘겨주는 대신 관리자 권한을 주기로 거래를 해서 린드, 스에요이, 드레이시가 오게 되는데 사실 린드의 데이터만이 아닌 린드 그 자체를 자신들이 만드는 신의 재료로 직접 쓸 계획이 있었다. 그 이유는 린드를 애초부터 알고 있었고 린드가 마그세리아에서 가장 인간에 가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린드를 직접 쓰면 자신들의 신을 더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린드가 신의 재료로 희생하면 모두가 구원을 얻는다며 설득하더니 린드가 신의 재료로 쓴 것들도 다시 되돌아올 수 있냐고 하자 직접 해보라면서 린드를 신의 코어로 삼아버린다.
이후 씬과 퍼니시가 직권을 남용하여 신성모독 기구를 제조하였으니 신성모독죄라며 처벌한다고 하자 인간도 아닌 주제에 처벌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며 정화자가 탈 배는 없을 것이라 선언하고 위조신을 가동시킨다.
위조신과 권한과 고통을 공유한 상태로 상급 정화자 저지와 맞서지만 위조신이 저지와 교착상태에 빠지자 역시 조금 더 완성도를 높였어야 했다고 생각하지만 스에요이가 린드 어디 갔냐고 추궁하고 엘라프는 린드는 못 돌아온다 하는데 스에요이가 그 말을 듣고 분노해 엘라프를 후려치자 엘라프의 가면이 부셔지며 정체가 드러난다. 엘라프 또한 "인간을 모조한" 존재였다. 스에요이는 추궁을 이어가지만 인조신과 공유된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마인드맵이 부셔지고 이를 드 레이시가 치료해 줌과 동시에 기억을 읽어서 모든 정황을 알게 된다.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어센션 섹터의 연산량 부족으로 리셋되지 못했지만 비호자의 리더가 리셋해주고 어센션 섹터에게 비호를 계속 제공하는 대신 보수를 받기로 하며 비호자의 리더가 엘라프에게 배웠다며 찾지 못하면 그걸 새로 만들면 된다고 말한다.
3.1.8.2. 아브람
Avram
어센션 섹터의 전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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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이벤트 억제연쇄의 만악의 근원에 해당되는 인물이다. 영점회귀 사태로 인해 외부와의 연결이 끊어지면서 아브람은 반복적으로 외부와의 연락을 취했는데 이는 특수 의수개발이라는 섹터의 목적상 타 섹터와 달리 외부의 지시와 명령이 없다면 제대로된 활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외부와의 연락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한 뒤에는 아예 인간을 직접 만들자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연산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한 섹터에서 의수개발을 목표로 지능체를 만든뒤 분리해 의수로 만들고 이후 약간의 손상이라도 생긴다면 그대로 다시 폐기해 연산력을 회수하는 방식을 이용하지만[4] 그럼에도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후계자인 엘라프를 키우는 가운데 유카리스트에게 정화자의 코어를 제공받으면서 영점회귀를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신을 만들기로 하면서 위조신을 만들어낼 신전과 코어에 자신을 직접 희생하기로 한다.
3.1.8.3. 위조신
False God
억제연쇄 이벤트의 최종 보스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아브람과 엘라프가 만들어낸 것으로 어센션 섹터가 정화자의 공격을 받는 이유이다. 지시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간을 만들려다 지시가 필요하다면 굳이 인간일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에 아예 거대한 신의 모습을 만들어낸 것. 이후 엘라프가 코어에 린드를 강제로 집어넣어 완성된다. 관리자 권한을 위조신에게 대부분 부여해서 린드와 위조신을 관리자 권한으로 억지로 결합시켰다고 한다.
이후 드레이시에게 감화된 지능체들의 희생으로 멈춰서고[5] 스에요이가 린드를 구해내면서 무력화된다.
내부에 흡수된 인형은 자신이 바라는 환상을 보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아브람과 엘라프가 원했던 섹터에 지시를 내릴 정도의 지능이나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3.1.9. 교역원
탈중앙화 화폐 교역원. 섹터간 교역을 담당하며, 잉여 연산량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즉, 마그라세아 서버의 메모리 관리 시스템인 셈.3.1.9.1. 리코
Riko
"어때, 교수. 뭐 하나 사주지 않으실라우? 계산대 열리는 소리가 금방이라도 들릴 거 같은데~ 짤랑! 하는 그거 있잖아!"
"교수 씨가 원하는 물건이라면 리코가 구해 오지 못하는 것 따위 없뚜와아!"
"교수 씨가 원하는 물건이라면 리코가 구해 오지 못하는 것 따위 없뚜와아!"
로숨 섹터에서 정화자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한 교수 일행을 도와주며 처음으로 등장한 교역원. 교수에게 접근해서 바가지를 씌워보려고 시도했지만 이내 무일푼임을 알아채고는 낙담하고, 대신 교수가 현실에서 온 인물임을 알고 현실 정보를 얻는 대가로 탈출 루트를 알려주기로 한다.
전작의 카리나와 마찬가지로 보급 상점을 담당하는 NPC이기도 한데, 디자인은 여우버전 카리나같은 느낌이지만 수전노 장사꾼이라는 특성 외에는 캐릭터성은 많이 틀리다. 특유의 경박한 음성이 묘한 중독성이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된다. 아예 "누와아앙~"이 리코를 상징하는 대사로 통칭될 정도.
3.1.9.2. 란코
Ranko
이상구역에서 한 층 동안 코인을 맡기는 대신 이자를 받을거냐는 선택지를 주며 나오는게 바로 이 란코이다.
대형 이벤트인 모르덴트 레조넌스에서 그 모습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버뱅크 섹터에서 평범하게 교수 일행을 돕는 조역으로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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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사실은 버뱅크 섹터에 엔트로피를 끌어들인 흑막이었다. 원래는 평범하게 교역원으로서 일을 했었으나 섹터의 균형을 유지하기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위험에 노출될 경우 무력하게 죽을 수밖에 없는 자신들의 처지에 비통함을 느꼈고, 모든 교역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갈구한 끝에 오딜로부터 엔트로피를 건네받으며 흑화하게 된 것.
본래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뒤에 리코를 끌어들일 생각이었기에 엔트로피에 감염된 모습을 감춘 채 현장을 돌면서 엔트로피에 감염시킨 조각상과 이질전사Ω를 조종하여 목적을 달성하려 하였으나, 혼자서 일을 처리하느라 이곳저곳에 지나치게 얽혀있던 탓에[6] 빠르게 흑막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들키고 만다. 리코에게마저 진상을 들킨 이후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며 리코를 회유하려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자 엔트로피화된 모습을 드러내며 교수 일행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전투 끝에 솔과 나시타에게 제압당하자, 정보를 실토하지 않기 위해 레벨 3 플랫폼을 잠가버리곤 그대로 잠에 빠져들게 된다. 덕분에 교수 일행은 이질전사Ω를 되돌릴 방법을 찾지 못했고[7], 쓰러져있던 란코는 현장에 난입한 헤스페로스가 고위 엔트로피를 추적할 목적으로 역바빌론 탑으로 끌고가버린다.엔트로피화 이후
3.2. 정화자
3.2.1. 상급 정화자
3.2.1.1. 에오스포로스
Eosphorous
네가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악에 머리를 조아렸나니, 그런즉 내가 너를 쳐서 정결케 하리라.
너를 마그라세아 중에서 끊어 버리며 너를 클라우드 가운데에서 패망하게 하여 멸하리니, 내가 마그라세아의 수호자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8]
정화자의 수장이자, 내부 파벌 중 온건파의 대장. 이름의 의미는 새벽에 보이는 금성인 계명성(샛별)이다. 에니그마 섹터 다크존 스토리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교수 일행과는 피에리데스 섹터 최종전에서 처음으로 대면한다. 광폭화하면서 교수 일행을 몰아붙이는 위즈덤을 순식간에 제압한 뒤 그녀를 고쳐보려 하지만[9] 혼자만의 힘으론 이미 심각하게 오염된 위즈덤을 치료시킬 수 없었고 결국 피에리데스 섹터의 지배권을 주장한 뒤 그대로 위즈덤을 데리고 본진으로 퇴각한다.너를 마그라세아 중에서 끊어 버리며 너를 클라우드 가운데에서 패망하게 하여 멸하리니, 내가 마그라세아의 수호자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8]
작중 초반까지만 해도 오아시스의 조력자인 것처럼 보였지만, 벼랑끝 승격에서 사실은 유카리스트의 뒷배이자 엔트로피 사태의 진짜 흑막이었다[10]엔트로피 사태가 일어나면 사건의 중심에는 항상 에오스포로스가 있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자주 엮여서 의심할 법도 했지만, 정화자의 지도자격인 존재인데다가 망명자들에게 호의적인 온건파 소속이기도 했기에 어느 누구도 쉽사리 의심하지 못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톨로메아를 막 격퇴하여 간신히 숨돌리고 있던 오아시스에 찾아온[11] 직후 바로 본색을 드러내 어떤 이유에서인지 안토니나의 코어를 확보하려 한다. 하지만 이는 솔의 목숨을 건 분투와 마비 폭탄, 교수 일행이 탈환한 레일건 포격으로 인해 무산되고, 후퇴한 에오스포로스는 역바빌론 탑에 엔트로피를 퍼뜨린 뒤 어디론가 잠적한다.
무율배반에서 에오스포로스가 타락하게 된 계기가 밝혀지는데, 과거에는 에오스포로스 또한 평범하게 사명감을 지니고 엔트로피 토벌에 전념하는 상급 정화자였다. 어느날 에오스포로스는 준비를 한 뒤 몇몇 상급 정화자들을 이끌고 타르타로스 섹터로 쳐들어가 엔트로피 토벌을 시작했고, 작전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런데 정화 영역을 하나씩 가동시킬 때마다 적들이 엄청나게 강해지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에오스포로스 일행은 얼마 안 가 적들이 강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정화 영역을 가동시킬 때마다 절반씩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틀라스, 알키오네, 엘렉트라가 차례대로 전사하는 와중에도 에오스포로스는 무너지지 않고 말키라에게로 향했고, 마지막 정화영역을 가동한 후 이전에 자신들이 쓰러뜨렸던 고위 엔트로피 전원이 부활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에오스가 스스로를 희생해 발동한 심판 모드 덕분에 에오스포로스는 고위 엔트로피를 전원 몰살시키고 말키라에게 당도하는데 성공한다. 엔트로피의 수장답게 말키라는 매우 강했으나 대 엔트로피 병기인 성물을 손에 넣은 에오스포로스의 적수는 되지 못했고, 말키라 또한 에오스포로스의 공격에 쓰러진다.
하지만 직후 말키라는 어찌된 일인지 바로 부활하고, 기습 공격에 코어를 당한 에오스포로스 또한 바로 회복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 그리고 에오스포로스는 정화자와 엔트로피의 싸움은 일종의 모의 전투이고, 정화자의 수장인 자신과 엔트로피의 수장인 말키라는 절대 서로를 죽일 수 없게끔 설계됐다[12]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신의 사명도, 정화자로서의 긍지도, 동료들의 분투와 희생도 전부 신(인간)이 설계한 무대의 배역일 뿐이었다는 사실에 에오스포로스는 크게 좌절하고, 절망한 에오스포로스는 신을 거역해서라도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기 위해 말키라와 손을 잡게 된다.
이름의 의미(샛별)나 작중 타락하는 모습 등을 보면, 모티브는 기독교 성서에서 등장하는 타락한 대천사인 루시퍼로 추정된다.
3.2.1.2. 유카리스트
Eucharist
온건파 소속 상급 정화자. 3챕터 헬리오스 섹터에서 처음 등장한다. 헬리오스 섹터의 세계의 불 프로젝트가 실패하면서 리셋되는 루프를 알고 있었으나, 정화자가 상관할 일이 아니었기에 방관하고 있었다. 하지만 초코가 만들어주는 초콜릿을 마음에 들어해 초코가 섹터의 리셋 이후에도 기억을 보존할 수 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게 해주었다. 오아시스의 교수 일행이 헬리오스 섹터에 들어온 것을 목격했지만, 기본적으로 온건파이기도 하고 교수 일행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거라 기대하지 않아서 그들을 내버려두었다. 그러나 교수 일행은 끝내 세계의 불 프로젝트를 완성시켰고, 이에 교수 일행을 정화하려 했지만 헬리오스 섹터가 교수 일행과 동맹을 맺으면서 저항하자 순순히 물러났다.[13]
교수 일행을 꽤 호의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4지역에서는 교수와 대치하는 안젤루스의 앞을 막아서며 교수 편을 들어주거나, 심지어 맞서 싸워주기도 했다. 그러나 아무리 유카리스트가 상급 정화자라고 해도 이상지능체(악령)의 편에 서서 같은 정화자의 임무를 방해한 것은 선을 넘은 행위였고, 결국 에오스포로스에 의해 무장해제당한 뒤 별도의 재판이 있기 전까지 역바빌론탑에 연금된다. 이후 에오스포로스를 구슬려 어떻게든 연금 상태를 벗어나려고 하지만, 에오스포로스는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라며 되려 유카리스트를 방 밖으로 나오는 것을 금지시키고 거기에 다른 정화자들을 만나는 것까지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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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대형 이벤트인 유신진화론에서 재등장하는데, 권한은 몰수받았지만 그나마 통신은 받는 신세.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는 데미우르고스를 물리치기 위한 지원군을 얻기 쉬워진 교수의 행운이 되었다.
온건파 중에서도 유난히 뒤가 구린 묘사가 강한데, 교수 일행을 도와주면서도 오묘하게 정보를 적당히만 주는 듯 하다가[14], 정작 안젤루스가 거의 일행을 전멸시킬 듯 나오자 직접 온몸으로 나서서 막고, 후에 처벌을 받고 나서도 웃고 있었다는 묘사가 나오는 등, 다른 속내를 품은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자기 왈 재미보기 위해서라는 둥 어느 쪽인지 쉽게 가늠이 되지 않는 캐릭터.
대형 이벤트 억제연쇄에서 있었던 어센션 섹터가 일으킨 신 제작 소동의 가장 큰 원인이자, 정화자 내부의 배신자임이 드러난다. 정화자들이 허용하지 않는 새로운 신을 제작하기 위해 정화자 코어를 어센션 섹터에 제공했으며[15] 이후 저지가 코어를 파괴할 때 엔트로피를 집어넣어 퍼니셔를 엔트로피에 감염시키게 만들기까지 한다.[16] 덕분에 온건파인 에오스포로스가 유카리스트를 적으로 지정하게 된다.
대형 이벤트 모르덴트 레조넌스 에오스포로스가 밝히길, 유카리스트는 몇 번이고 정화자와 관리자의 엔트로피화를 일으켰다고 한다. 에오스포로스가 버뱅크 섹터에 와 있던 건 유카리스트를 추적하기 위해서였다고.[17]
대형 이벤트 임계폭류에서는 결국 대형 사건을 일으킨다. 지금까지 이벤트에서 발생한 엔트로피화 사건들을 자기가 힘들게 준비했는데 그걸 막아버린 오아시스와 교수의 행동에 대한 보복으로서 오아시스와 협력중인 모든 섹터에 대대적인 엔트로피 침공을 일으키고 로숨 섹터에서 엔트로피를 막기 위한 고밀도 연산량 레일건[18]을 탈취해[19]오아시스에 발사해버리고 말키라한테서 흑고니를 빌려와 버림패로 쓴 보람이 있다.면서 엔트로피 측의 세력과 협력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어지는 대형 이벤트 벼랑끝 승격에서는 교수와 체스를 두면서 교수의 발을 묶어두고 오아시스에 톨로메아라는 고위 엔트로피를 이용해 침공을 주도하고 했다. 교수가 체스말을 잃으면 엔트로피를 채워 교수를 감염시키고 유카리스트가 체스말을 잃으면 교수가 외부로 연락권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는데 초기에는 유카리스트가 계획대로 진행하는 듯 보였으나 교수는 비호자를 불러서 오아시스를 지원하고 유카리스트가 장악한 연산량 레일건은 크로크가 확보해서 역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정화자들의 포위망으로 유카리스트를 포위하게 된다. 이것으로 끝나나 했지만 유카리스트는 교수에게 보내줄 것으로 요청하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유카리스트의 뒷배는 다름아닌 에오스포로스인 것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너무 늦게 정보를 불어버린 탓에 교수는 놔줬을 지언정 정화자들은 유카리스트를 공격했고 사실상 에오스포로스까지 배신을 한 셈이라 어디에서도 환영받을 수 없는 위치가 되었다.
식탐이 유난히 강해서 다른 정화자들 사이에서는 '먹보'라고 별명을 가지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헬리오스 섹터 무한탐사를 돌다 보면 보스전에서 유카리스트가 없을 때가 종종 있는데, 왜냐하면 군것질하러 가서라고. [20]
스토리와는 별개로 취약점 4단계 보스라서 조각작을 하는 유저들에게 가장 친숙한 정화자 보스이기도 하다.
3.2.1.3. 헤스페로스
Hesperus
정화자 내부 파벌 중 강경파의 수장. 이름의 의미는 저녁에 보이는 금성인 태백성(개밥바라기)이다. 에오스포로스가 마그라세아의 민사를 담당한다면 헤스페로스는 변방전선에서 엔트로피를 비롯한 이상지능체들을 막고있다. 처음에는 반대로 에오스포로스가 변방전선에서, 헤스페로스가 치안을 유지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모르덴트 레조넌스에서 교수 일행이 란코를 제압한 이후 현장에 난입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강경파답게 그 자리에서 교수 일행까지 처리할 기세였으나 에오스로 변장했었던 에오스포로스의 설득에 의해 일단 교수 일행의 처리는 보류하고 란코를 끌고 가 엔트로피를 추적할 계획을 세운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다가 에오스포로스의 배신으로 인해 역바빌론 성이 엔트로피에 감염되기 시작하는 비상사태가 벌어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판테온 근처의 옛노을 성채라는 곳에서 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에오스포로스에게 아직 존칭을 쓰는 안젤루스에게 더 이상 경칭을 붙일 필요가 없다고 지적하며 그녀에게서 상황 보고를 받던 중, 페이쓰에게서 오아시스에게서 연락이 왔다는 소식을 전달받는다. 물론 헤스페로스는 이를 거부할 생각이었으나 상대는 놀랍게도 이전에 소멸된 것으로 알고있던 에오스였고, 그녀가 자신이 예전에 지은 자작시를 알고 있는 것으로 그녀가 에오스 본인이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3.2.1.4. 레이븐
Raven
강경파 소속 상급 정화자. 키클롭스 섹터에 격리벽을 세운 장본인
교수 일행은 감시 타입이 만든 격리벽의 흐름을 끊을 절단기를 미끼로 레이븐을 유인하고 키클롭스 섹터는 원래 감시 타입과 전투 타입으로 나누어 전투 타입이 싸움을 통해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고 감시 타입이 전투도중 발생할 위기상황에 싸움을 중지시키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통제를 잃어 폭주하기 시작했고 레이븐은 격리벽을 세워 "싸우고 싶은 녀석들끼리 싸우게 하면서 질서도 유지했으니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 라고 자랑하지만 이 말을 들은 안토니나는 "질서라는 명목으로 왜 폭주했는지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 안하고 현상을 유지하고 싶었을 뿐 너의 판단은 틀렸다." 라고 비난한다.
분노한 레이븐은 이제 끝을 내주겠다면서 자신의 랜스를 교수에게 날리는데 그 순간 시모가 날린 화살로 랜스의 방향이 틀어져 격리벽에 꽂히게 되고 크로크의 포격이 합쳐져 격리벽을 뚫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싸움을 이어가던 중 타샤의 전투 관리 권한을 얻은 올리비아의 집중포화를 맞고 패배하게 되지만 갑자기 누군가에게 지배당하면서 연산량을 억지로 주입당한다.
지배당한 레이븐은 "어느 날, 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혀 아무리 발버둥쳐도 빠져나올 수 없다면 어떻게 할거지? 라는 알수없는 질문을 던지고 너희에게 흥미가 생겼다면서 싸움을 이어나간다. 계속된 싸움에 교수 일행이 고전하던 중 과도한 연산량 때문에 레이븐이 데이터 과부하를 일으켜 몸이 소멸되기 시작하는데 소멸되면서 "너희를 지켜보겠다. 나선의 끝에서... 라는 말만 남기고 싸움은 끝이 난다.
3.2.1.5. 안젤루스
Angelus
강경파 소속 상급 정화자.
에니그마 섹터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정화자로 교수 일행을 만나자마자 제거하겠다고 활을 겨누는데 이에 페르시카는 우리도 연산량 블랙홀을 해결하려는 뜻은 같으니 대화를 하자고 하지만 뜻이 같은 건 맞지만 이상지능체와 대화할 생각은 없다는 말과 함께 공격한다.
그때 유카리스트가 나타나 교수를 지켜주고 이 망명자들이 여러 문제를 해결했듯이 여기 문제도 해결할 거라 하지만 그렇게 되면 샌드박스 배리어로 정화자는 섹터 하나를 잃는 거나 마찬가지라면서 차라리 리셋시키는 게 낫다.라고 반대의 뜻을 밝히다가 결국 유카리스트와 싸우게 된다.
교수와 노이먼이 페르시카를 기다리고 있을 때 양자 컴퓨터(에니악)를 파괴하고 섹터를 리셋하면 될 일이라고 하면서 활을 겨누지만 노이먼이 섹터 자체가 파괴된다고 막아선다. 그러자 교수에게 활을 겨누고 교수를 감싸려는 노이먼의 설득과 교수가 생각한 페르시카와의 해결책, 유카리스트와 어떻게 친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에 흥미를 느껴 들으면서 기다리기로 한다.
뭔가 대단한 이야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이상지능체의 허풍과 시간 끌기였다면서 실망하고 다시 교수를 향해 무기를 겨눈다.
그 순간 교수가 보낸 지원요청을 듣고 온 크로크와 안토니나, 솔의 기습을 받고 시간을 끌면서 노이먼의 구조신호를 이용해 지원 요청까지 한 교수에게 감탄한다. 하지만 연산량을 계속 지원받는 안젤루스를 상대로 교수 일행은 갈수록 불리해져만 간다. 그때, 에니악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온 페르시카에게 연산량을 지원받은 교수 일행에게 역전 당해 패배한다.
전투가 끝나고 패배를 인정한 안젤루스가 마무리를 지으라 말하고 솔이 목을 치려던 순간 페르시카가 솔을 멈추게 하는데 안젤루스는 "망명자는 마무리도 제대로 못 짓냐."라고 불쾌해 하지만 처지가 다를 뿐 에니그마를 위하는 건 같았으니 적대할 필요 없다는 뜻을 비춘다. 안젤루스는 의아해하면서 그 호의를 받아 "지금은 물러나지만 언젠가 다시 대적한다면 봐주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물러난다.
3.2.1.6. 알키오네
과거에 존재했던 정화자이자 에오스포로스와 함께 타르타로스 섹터에서 엔트로피 토벌 작전에 참가했던 지능체로, 머리색이 금발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외형은 유카리스트와 비슷하나 삼지창과 방패를 든 유카리스트와는 달리 활을 주 무기로 사용했다. 무율배반 시점 이전에 한번 전사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원래는 이쪽이 엘렉트라의 언니였었다가 사망 후 초기화되어 현 시점에서는 이쪽이 엘렉트라의 동생 포지션이다. 자꾸 자신에게 추근덕대는 엘렉트라의 행동을 질색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쪽 또한 엘렉트라를 아끼고 있다.
성격도 능글맞기 짝이 없는 유카리스트와는 정 반대로, 이쪽은 전형적인 외강내유에 가깝다. 이 때문에 자신의 실수로 궁지에 몰린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아틀라스가 희생되었을 때는 큰 충격을 받아 한동안 정신줄을 놓기도 했고, 자신이 고위 엔트로피 카이나에게 부상을 입은 엘렉트라를 치료하려던 행위가 엘렉트라의 엔트로피화를 도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크게 절망하여 동료들에게 필사적으로 사과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마음을 다잡고 정화 영역을 지키려 분투했으며, 엘렉트라의 감염을 자신이 분담하여 잠시동안 정신을 차리게 한 뒤 그녀와 짧은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자폭하여 엘렉트라와 함께 소멸한다.
3.2.1.7. 엘렉트라
알키오네, 아틀라스와 함께 과거에 존재했었던 정화자로, 머리색의 차이[21]만 빼면 외형은 안젤루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활을 다루는 안젤루스와는 달리 이쪽은 단검을 사용하며, 틀에 박힌 고지식한 성격의 안젤루스와는 달리 느긋하고 적당적당하게 넘어가는 성격이다. 원래는 알키오네의 여동생이었으나 알키오네가 한번 전사하여 초기화된 이후론 이쪽이 언니 포지션이 되었는데, 본인은 아직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종종 알키오네를 언니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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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급 정화자들과 함께 타르타로스 섹터에서 엔트로피 토벌 임무를 수행했으며, 작전 도중 고위 엔트로피인 카이나의 공격에 큰 부상을 입는다. 다른 일행들이 임무를 계속 수행하는 동안 알키오네의 보살핌을 받으며 수복에 전념하고 있었으나, 사실 키아나에 의해 엔트로피의 씨앗이 심어져 있었기에 수복 도중 엔트로피화하여 초소탑에서 파괴공작을 벌였다. 이상 사태를 알아채고 온 알키오네까지 크게 고전시키며 그녀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알키오네가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의 감염을 분담한 덕분에 간신히 정신을 차린다. 물론 이는 임시변통이었기에 오래 가지 못했고, 알키오네와 짧은 작별 인사를 한 뒤 함께 자폭하여 소멸한다.엔트로피화 이후
3.2.1.8. 아틀라스
알키오네, 엘렉트라와 함께 과거에 존재했었던 상급 정화자. 과거에 생존했었던 정화자 중 유일하게 현 시점에서 비슷한 외형을 지닌 정화자가 없다. 주 무기로 대검을 사용하는 호쾌한 성격의 남성으로, 그러한 성격답게 동료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앞장서서 강력한 일격으로 상황을 타파하는 면모를 보인다.
타르타로스 섹터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전사한 상급 정화자로, 카이나의 공격에 엘렉트라가 큰 부상을 입고 알키오네까지 위기에 처했을 때 한 상급 정화자(교수)와 함께 지원을 와 카이나와 맞섰다. 하지만 얼마 못 가 그조차 카이나의 공격에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었고, 교수가 알키오네, 엘렉트라를 무사히 피신시킬 때까지 카이나와 싸우다 전사한다.
3.2.2. 중급 정화자
3.2.2.1. 페이쓰
Faith[22]
수위 역할군의 중급 정화자로 로숨 섹터가 무대인 챕터 1 뫼비우스 스토리에 등장한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중급 정화자로 강경파 소속이다. 고지식하고 꽉 막힌 원칙주의자로, 사소한 법 위반이라도 놓치지 않는 타입이다. 로숨의 섹터 관리자인 튜링의 행동[23]에 불만을 가지면서도 동정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후 한나가 자신을 희생해 '고쳐쓰기'를 시도하자 공격하지만 튜링이 자신과 한나를 교체, 의도치 않게 튜링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되고 섹터관리자에 대한 월권행위 처벌 프로그램으로 인해 무력화, 솔에게 막타를 맞고 소멸한다.
이후 4지역 다크존 이야기에서 부활하고 재활 훈련을 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의견 차로 인해 싸우는 러브와 위즈덤을 나름대로 중재하다 자신이 튜링을 살해했으며, 이로 인해 처벌을 받고 판테온에서 리셋되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4]
임계폭류에서 교수가 엔트로피에 쫓기던 중, 정화자에게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보낸 통신에 응답하면서 등장한다.
초기화되고 나서 로숨을 찾아가지만 문을 안 열어줘서 로숨을 수호한다는 임무를 수행할 수 없어 괴로워하는 모습에 보다 못한 에오스포로스가 입구에 초소를 세워 거기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교수 일행을 자기 소속 섹터를 벗어났으니 이상지능체로 간주해서 제거해야 하지만 에오스포로스의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되어있고 로숨을 지원하려면 기존 섹터에서 벗어나야 하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어 오아시스와 협력한다. 싸움에서 불리해진 오딜이 "잠깐 여백의 미를 남기도록 하죠."라고 물러나려 하자 "도망치려는 거냐! "라면서 소리 지르고 오딜은 꽉 막힌 게 답답했는지 "중간 휴식 시간이라는 것도 모릅니까."라고 한다. 안토니나와 한나는 페이쓰의 행적을 알기에 협조하기 꺼렸지만 교수의 중재로 좋은 결과로 이끌게 된다.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 상관에게 보고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고 "정화자는 자기들 앞가림하기도 바쁘다."는 유카리스트의 이야기를 볼 때 로숨을 벗어나 다른 곳에서 만날지도 모른다.
오딜한테 접근해서 해킹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에는 안토니나가 팔, 다리가 짧다고 하면서 정론을 펼치는데 여전히 고지식함을 자랑한다.
3.2.2.2. 위즈덤
Wisdom
사수 역할군의 중급 정화자로 피에리데스 섹터가 무대인 챕터5 온상 스토리에 등장한다. 나름 권위있게 보이려 하지만 실은 허당끼가 좀 있다. 그래도 일은 나름 철저하게 하는 듯. 에오스포로스 휘하 온건파 소속 정화자였기에 교수 일행을 그다지 적대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피에리데스 섹터를 뒤덮은 엔트로피 제거를 위해 교수 일행과 협력한다. 당연히 적대 관계인 건 여전하기 때문에 엔트로피 퇴치 이후엔 다시 적대 관계로 돌아갈 거라고 선을 긋지만, 그럼에도 솔과 이런저런 티격태격하다 친해질 정도로 신뢰를 얻게 된다.[25] 하지만 5지역 후반부에서 엔트로피의 기습으로 감염되고 폭주하여 교수 일행을 거의 전멸 직전으로 몰아세우다 난입한 에오스포로스에게 제압, 구속되어 역바빌론탑으로 회수된다.
하오체를 사용하지만 가끔 평범한 말투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보통 놀라거나, 짜증나거나, 시무룩하거나, 교수에게 호감을 품고 얘기할 때(...)
3.2.2.3. 레버런스
Reverence
전사 역할군의 중급 정화자로 쿠로의 전속 스토리인 '스트리밍 진행 중'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속옷에 네글리제를 걸친듯한 비범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거칠지만 규칙을 지키는 고지식하고 다혈질인 성격. 쿠로의 이런저런 계획에 그대로 휘말리는 거 보면 순진한 면모도 있다. 쿠로를 추격하는 정화자로 버뱅크 섹터까지 그녀를 쫓아와 여러번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나나카가 공연을 통해 모아온 연산력에 의해 밀려나 버뱅크 섹터에서 추방된다.
3.2.2.4. 러브
Love
치료사 역할군의 중급 정화자로 처음 스토리에 얼굴을 비치는 건 5지역 다크존, 본격적인 등장은 '유신진화론(=6지역)' 이벤트에 등장. 교수가 유카리스트를 통해 협상해서 온 지원병력으로 등장한다. 대량의 하급 정화자들을 대동하고 데미우르고스를 공격해 제압한다. 치료사라는 자신의 직무와 신앙심, 그리고 성격 때문인지 아군에겐 아무리 계급이 아래여도 줄곧 헌신적인 이타심을 보이며, 위즈덤이 훈련을 위해 러브의 하급 정화자를 끌어들이려고 했을 때 낸 의견들을 줄곧 반대하고 하급 정화자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26] 다만 업무 중에는 공적인 모습을 중시하고 적에겐 적개심을 숨기지 않는다.[27]
3.2.2.5. 호프
Hope
해결사 역할군의 중급 정화자로 자폭 분신을 다수 불러내 공격하는 공격패턴을 지니고 있다. '스트리밍 진행 중' 이벤트에서 이상구역 스토리에 잠시 등장하는데 레버런스가 쿠로와의 렉카대결에서 머릿수를 위해 댓글알바(...)로 동원하는 걸로 잠시 등장.
3.2.2.6. 씬 & 퍼니시
| | |
| 씬 | 퍼니시 |
강경파 소속의 특수 중급 정화자들. 피에리데스 섹터의 다크존 스토리에 의하면 역바빌론탑 내에서 법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씬이 선고를 퍼니시가 집행을 담당한다. 참고로 둘은 남매이며 씬이 남성형, 퍼니시가 여성형이다.
대형 이벤트 억제연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데 씬은 굉장히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퍼니시는 씬에게 거의 명령하듯이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저지/Judge[29]
어센션 섹터에서 만들어낸 거짓된 신이 모습을 드러내자 합체해 본 모습을 드러낸다. 이 상태로도 각각의 인격은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저지(씬)이 말할 때는 뒤쪽 헤일로가 검은 색으로, 저지(퍼니시)가 말할 때는 빛나는 금색으로 바뀐다.
하지만 거짓된 신에게 정화자의 코어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파괴하는 순간 엔트로피에 감염되어 긴급히 분리되는데 퍼니시만 감염된 상태에서 헤스페로스에게 유카리스트의 범죄 증거를 보고한 뒤 씬에게 퍼니시가 제거당하고 퍼니시의 멀쩡한 일부와 합체되어 저지의 모습이 된다.
이 합체한 모습이 상급 정화자로서의 본래 모습이다. 중급 정화자 중에서도 "특수" 중급 정화자라 불리는 이유는 이 때문인 듯. 고독을 이기지 못해 씬과 퍼니시로 인격을 나눈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기에 헤스페로스와 퍼니시가 절차에 따라 퍼니시를 정화해야 한다는 말에 씬이 고독하던 이전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올린 설정화가 존재한다. 웨이보
3.3.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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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비호자
3.3.2. 기타
4. 엔트로피
4.1. 데미우르고스
| | |
| 과거 | 현재 |
유신진화론에 등장한 고위 엔트로피. 처음 교수 일행과 조우했을 때는 지능이 낮아서 괴성이나 단편적인 언어 외에는 말을 못했으나, 교수 일행과 대치하면서 안토니나의 전투 패턴을 빠르게 학습하여 모방하고, 언어 능력이 상승하며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이후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코플리 섹터의 주도 하에 사육되고 섹터 관리자 타라넘이 관리하는 엔트로피 실험체였다. 처음에는 Alpha 라고 불렸지만 자아가 생기면서 스스로 데미우르고스 라는 이름을 지었다. 섹터는 데미우르고스를 상대로 각종 생체실험을 했고, 이 때문에 데미우르고스는 오랫동안 고통을 받으면서 실험을 주도하는 타라넘을 향해 증오심을 키우고 있었다.[30] 그러던 어느날 오딜이 찾아와, 자유를 찾는것을 도와주겠다며 어디로든 갈수있는 자유와 하늘의 빛 이야기를 해주고 자유와 바깥의 '빛'을 동경하게 된다.
그렇게 교수 일행과 싸우면서 간신히 밖에 나오지만, 기다리고 있는건 정화자 러브가 이끄는 정화자 부대였고 그대로 공격을 받게 된다.[31] 간신히 부상을 입으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빛에 손을 뻗었으나, 수많은 고생을 겪고 빠져나온 감옥에 다시 갇히는걸 바라지는 않을테니 마지막 자유를 주겠다는 [32] 이유로 오딜이 데미우르고스를 죽여버린다.
여러모로 불행만 안고 산 비운의 캐릭터. 지하감옥에 갇혀서 각종 생체실험을 당하며 빛도 못보고 중간에 교수 일행에게 공격받는 와중에 간신히 자유의 빛에 대한 동경도 품으며 밖으로 나왔지만, 그 빛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절망과 자신을 도와준다는 자에게 통수맞고 살해당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그나마 자기가 소중히 여기던 새끼 엔트로피를 오아시스가 보호하기로 했다는게 위안이 될것이다.
스토리 외적으로는 취약점 5단계의 보스로 1파티 클리어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4.2. 말키라
Malkira
유신진화론 마지막 챕터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고위 엔트로피. 모든 엔트로피를 지배하며, "군주"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데미우르고스가 등장하고 낯선 동족의 신호를 느낀다.
-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과거 에오스포로스에게 클라우드의 진실을 알려주고 그와 동맹을 맺었다. 클라우드 전체는 그저 하나의 목적-임무를 달성한 지능체의 생산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고 정화자의 규율도 엔트로피의 존재도 전부 무의미하다는 것.
4.3. 톨로메아
Ptolomaea
대형 이벤트 벼랑끝 승격에서 처음 등장한 고위 엔트로피. 이름의 유래는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등장하는 지옥 중 하나인 프톨로메아.
오아시스가 레일건 사격에 당한 후 엔트로피들을 이끌고 침공하는 고위 엔트로피로 등장하며 연산량을 흡수하는 신규 엔트로피들을 이끌어 오아시스에 심대한 피해를 준다. 그리고 린드에게 집착을 보이는데 린드는 엔트로피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위조신과 일체화 된 적이 있었기에 린드를 엔트로피로 만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톨로메아와 해파리 형태의 엔트로피의 약점을 알려주게 되는 바람에 오아시스와 비호자들의 협력 작전과 솔의 분전으로 격퇴당하게 된다.
4.4. 카이나
4.5. 안테노라
등장 자체는 대형 이벤트 무율배반이 처음이었으나 이름 자체는 무율배반 이전에 진행되었던 억제연쇄에서 이미 언급된 바 있는데, 어센션 섹터에서 위조 신을 만들 때 사용한 엔트로피 코어가 바로 안테노라의 코어였음이 언급되었다.
어쨌든 무율배반에서는 두번째 정화 영역을 가동시키러 가던 에오스와 교수를 함정에 빠뜨리며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에오스에게 큰 부상을 입히는 한편, 카이나가 엘렉트라에게 심어둔 엔트로피 씨앗으로 인해 엔트로피화된 엘렉트라의 공격에 알키오네가 위험에 처했다는 진실을 알려주며 둘을 조롱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 교수에게 함정의 메커니즘을 간파당했고, 발악을 해보지만 이변 없이 완패하고 에오스의 손에 처치된다.
이후 에오스포로스 일행이 세번째 정화 영역을 가동시켰을 때 먼저 리타이어 당했던 카이나, 톨로에아와 함께 부활해 에오스포로스를 고전시키지만, 자신을 희생해 심판 모드를 가동시킨 에오스로 인해 버프를 받은 에오스포로스에게 완패한다.
5. 기타
5.1. 메메코
[1] 페르시카의 설명에 의하면 두 마인드맵 시스템을 연결하여 양자의 모든 데이터를 교환하는 기술이며, 한쪽이 다른 쪽에 대한 절대적인 통제권이 필요하며 안정성이 낮아 매우 위험한 기술이라고 한다. 양자 순간이동과 유사한 기술로 보인다.[2] 이때 페르시카가 입력한 암호는 \[YVKVPEVLR\]이다. 빌리빌리에서 이를 해독한 사람이 나왔는데, 그 의미는 "my love, be perfect."로 '완벽한 아이가 되라'는 노이만의 바람을 암호로 사용한 것이다. #[3] 물어본 지능체가 실제로 이렇게 반응한다.[4] 지능체를 만들자마자 바로 폐기해버리는 과격한 수단 때문에 정화자한테 과격분자로 찍혔다고 한다.[5] 드 레이시가 지능체들이 엘라프가 내린 저지에게 대항하라는 명령을 듣고 만신창이인데도 가려 하자 마인드맵 억제 약물을 투여해 수면시켜 그 명령을 못 수행하게 한다. 이 지능체들이 깨어났지만 아직 마인드맵 억제 약물이 몸에 남아 있었고 자신들을 위조신에게 흡수시켜 위조신을 마인드맵 억제 약물로 수면시켰다.[6] 조각상의 운반, 설치, 검수를 모조리 맡고 있었기에 조각상에 문제가 생길 경우 수작질을 부릴만한 인물은 퍼즐 아니면 란코 자신밖에 없었고, 조각상이 폭주할 때마다 근처에 있었던 것도 독이 되었다. 게다가 이질전사Ω는 란코가 복장 검수를 한다고 데리고 간 뒤 엔트로피화되어 나타났다. 사실상 온갖 의심은 다 뿌리고 다녔던 셈.[7] 심지어 리셋용 원본 데이터까지 깔끔하게 감염되어버려서 리셋을 해도 효과가 없었다.[8] 에스겔 26장 6-7절이 모티브로 보인다.[9] 본인의 말에 따르면 따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지만 정화자 내에서도 매우 현명했던 그녀라면 폭주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찾아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그녀를 방치한다는 오판을 저질렀다고 한다. 다만 저 가능성을 아직 내려놓지 못한건지 그녀를 제압하는 와중에도 여러번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낼 줄 알았는데...'라고 아쉬운 반응을 보인다.[10] 사실 복선은 여기저기 깔려있었다. 피에리데스 섹터에서 중급 정화자 위즈덤이 엔트로피에 감염되자 나타나서 위즈덤을 데리고 사라진 사건, 버뱅크 섹터에서 에오스로 변장해 섹터 가이드 행세를 했었을 때 교역원 란코와 이질전사 오메가가 엔트로피에 감염된 사건 등[11] 본래는 교수의 고유 코드가 없으면 상급 정화자라도 함부로 오아시스에 들어올 수 없으나, 버뱅크 섹터에서 교수와 사건을 해결한 직후 고유 코드를 채집해놓았기에 교수의 동의를 받은 양 속일 수 있었다.[12] 말키라의 모델명은 H01-EX01이고, 에오스포로스의 모델명은 H01-PX01이다. 사실상 성질만 정반대인 동형기인 셈.[13] 사실 유카리스트는 처음부터 교수 일행을 정화할 생각이 없었고, 교수 일행과 대치한 것도 단지 역바빌론 탑에서 핑계댈 명분이 필요해서였다.[14] 물론 이건 자신이 애초에 정화자, 그중에서도 상급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15] 정작 큰 일을 벌인 이유로 본인은 뭘 만드는지 신경 안쓴다며 새롭게 만드는 존재가 빵만 구울 수 있으면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16] 정보 파편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저지의 특징에 대해서도 확인하는 모습이 등장한다.[17] 글로벌 서버에선 모르덴트 레조넌스가 억제연쇄보다 먼저 실시되었기 때문에, 글로벌 서버의 유저들은 유카리스트가 내부의 배신자라는 스포를 억제연쇄의 스포를 당해버렸다.[18] 소녀전선에 등장했던 악명 높은 주피터포로 교수가 처음 봤을 때 굉장히 께름칙한 반응을 보였다.[19] 한나가 부품 배달을 정화자들이 했다고 말한게 복선이었다.[20] 악성 프로토콜 제거 선택지 선택 유무에 관계없이 도망가기 때문에, 단순 개그 요소가 아니라 실제로 스테이지에 오답 선택지를 넣는 일종의 낚시다.[21] 안젤루스가 금발인 반면에, 이쪽은 옅은 갈색에 가깝다.[22] 과거 일러스트![파일:PNC_NPC_페이쓰.png]()
[23] 튜링의 지능체의 한계돌파연구로 나온 대다수의 지능체들은 전부 정화자들의 율법에 어긋나게 된 게 대다수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작 튜링은 이게 성장성을 증명한다며 이걸 막으려는 정화자들을 적대한다.[24] 부활 이후 바로 이미 로숨에 가봤지만, 이전의 사건으로 인해 당연히 방문을 거절당했다. 자초하긴 했지만 지금의 본인에겐 영문도 모른 채 자기 일터에서 쫓겨난 셈.[25] 솔도 나중에 유신진화론에서 러브에게 안부를 물어볼 정도.[26] 위즈덤은 하급 정화자를 중급 정화자들이 누구누구인지 구분조차 못하는, 지능이 부족한 고철덩이로 취급하지만 러브는 같이 보살피고 우애를 나눠야 하는 동료로 본다.[27] 솔이 위즈덤의 상태에 대해 아무리 물어봐도 1650초, 즉 27분 30초안에 나가란 말만 반복했다.[28] 글로벌 서버에서는 Crime과 Punishment로 번역되었다.[29] 글로벌 서버에서는 Judgment로 번역되었다.[30] 타라넘을 두고 '짜증나는 남색'이라고 부르고 있었다.[31] 이때 데미우르고스의 심리묘사가 나오는데, 러브의 빛을 보고 분명 자유의 빛일텐데 그 빛마저 자신을 공격한다는 것에 절망하고 있다.[32] 자신의 주인인 진짜 엔트로피 군주와 동격인 존재는 필요없다는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