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6:11:06

노숙(삼국지)/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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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노숙을 정리하는 항목.

여타 매체들에서는 연의처럼 주유와 제갈량 사이에 끼인 역할을 자주 맡고 있다. 다만 정사상의 호걸스러운 모습이 알려져서 2020년대 기준 창작물들에서는 정사의 식견있고 강단있는 전략가의 면모를 반영하는 묘사가 늘어간다.

2. 게임

2.1. 삼국지 시리즈

노숙(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2.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의 노숙은 별 특이사항은 없지만, 노숙이 유비가 점거하고 있는 형주를 돌려 받으러 오는 장면에서 유비가 울고 땡깡을 부리고 그 유명한 대사 "흑흑...맛있었다 오늘 밥은"을 작렬케 한다(...)

전투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병과와 능력치에 대한 데이터는 있다. 에디터로 뜯어보면 병과는 궁병이고, 일단 지력이 90대인데다 무력도 60을 넘어서[1] 아군의 간옹, 관순 등의 궁병들에 비해서는 월등히 능력이 좋다.

삼국지 공명전에서도 별 특이사항없이 사신셔틀로 나오고 적벽에선 공명에게 뭔 일있으면 알리러 오는 급사 역할. 전투에서 등장은 없다.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책사계로 등장한다. 높은 지력으로 공격계 책략을 쓰는 적장이니 요주의 인물. 그러나 왠지 모르게 겁쟁이 캐릭터다. 퇴각할 때 싸움이 익숙지 않아 퇴각하겠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소리를 해댄다. 물론 핀치에 몰린 최종전(사실모드)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는 몸이니 최선을 다해 조조군에 맞서 싸우다 죽음을 맞는다. 가상모드 최종전에서는 이미 죽은 몸이지만 마왕이 들린 공명에 의해 유령으로 한 번 더 등장. 제갈량, 손권과 함께 사실모드와 가상모드, 2개의 최종전에 모두 등장하는 세 적장 중 한 명이다.[2]

파일:조조전 온라인 노숙.png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등장. 원래는 별로 안 쓰였지만 2018년 오나라 장수 리밸런싱 대상으로 수계책략특화를 받아 날아오를 예정.

2.3. 진삼국무쌍 시리즈

노숙(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2.4. 삼국지W

삼국지W에서 노숙은 194년 당시에는 2성으로, 1계략이 유언비어인 등 여러모로 영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다가 208년 적벽대전 업데이트가 되자, 3성 노숙이 등장. 무려 최상위 2계략에 3성 지장중 단 둘뿐인 방어적지휘+[3]가 붙은 장수가 되었다. 2성 노숙 역시 역사임무장에 발탁되어, 역사임무장+전수장으로 가격이 5만원대에서 30~100만원대로 뛰어버렸다.(...) 비록 스페셜에디션에서 진등이 방지+를 들고 등장하긴 했지만, 진등은 노숙보다 지력도 딸리는데다 1개가 상급계략이라...거기다가 노숙은 진영에서 웬만한 지장집결에는 다 등장하는 몸이신지라 노숙의 인기는 한동안은 계속될 듯싶다.

2.5. 비바삼국지

비바삼국지에서 노숙은 수성방어 2단계를 스킬로 갖고 있는데 수성방어 3단계인 조운과 스킬의 종류는 동일하다. 따라서 노숙 역시 집지키는 개 스타일의 장수인데 이건 완전히 갓 태어난 강아지이다. 집지키는 개의 견종으로 따진다면 허저도베르만, 조운골든 리트리버인데에 비해 노숙은 말티즈이다. 노숙은 이 정도로 힘이 없다.

2.6. 연희 시리즈

노숙(연희 시리즈) 문서 참고

2.7. 매직 더 개더링


영어판 명칭Lu Su, Wu Advisor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65120_1.jpg
한글판 명칭노숙[4]
마나비용{3}{U}{U}
유형전설적 생물 — 인간 참모
 

{T}: 카드 한 장을 뽑는다. 이 능력은 당신의 턴에 공격자 지정 전에만 활성화할 수 있다.

 
노숙은 오나라촉나라 사이의 외교를 전담하다가, 서기 210년 주유가 죽자 그 후임으로 오나라 대도독이 되었다.
공격력/방어력1/2
수록세트희귀도
Portal Three Kingdoms레어

삼국지를 컨셉으로 한 Portal Three Kingdoms 판본에 등장했다. (매직 더 개더링의 삼국지 장수들 항목 참고) P3K 출신의 삼국지 장수 카드들이 다 그렇듯 EDH 이외에서 볼 일은 없다.

노숙은 그냥 탭능력으로 카드를 뽑는 카드로서, 단순히 Archivist의 삼국지판으로, 포털판 카드이기 때문에 자기 턴에만 카드를 뽑을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격도 할 수 있는 육손쪽이 훨씬 좋다. 그나마 방어력이 Archivist보다 1 많긴 하지만 전환마나비용도 1 많아져서 아이고 의미없다. 그리고 카드를 뽑을 수 있는 커맨더로서는 같은 전환마나비용으로(유색마나가 하나 더 필요하긴 하지만) Azami, Lady of Scrolls라는 훨씬 좋은 카드가 있고(이쪽은 자기를 탭하는 능력이 아닌지라 소환후유증과 관계없다!) 1마나만 더 들이면 Arcanis the Omnipotent라는 놈이 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EDH에서도 별로 볼 일이 없는 카드.

설상가상으로 매직 온라인의 Masters Edition에도 나온 적이 없어서 매온에서는 볼 수 없다.

2.8. 토탈 워 삼국

고유 일러스트와 모델링이 없지만 '너그러운 사절' 이라는 고유 특성을 가지고 시작 시점에서 손견 휘하 무장으로 나온다.
파일:tw3k_c_lusu.png

1렙 모사이지만 처음부터 강력한 디버프 스킬인 '강의 지혜'를 쓸 수 있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단, 손견과의 성격 조화가 안좋기 때문에 만족도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파일:tw3k_lusu_trait.png

'너그러운 사절' 특성으로 승상직을 주면 세력 전체 건물의 건설 시간을 2턴이나 감소시켜 준다.

천명에서는 미성년자로 손견 세력에 있으며, 배천에서는 원술 세력으로 등장하나 이상하게도 갈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Total Unique Pack을 사용하면 고유 인물화되며 고유 갑옷을 장착하고 있다.

2.9. VC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VCG 오 퍼스트덱 문서
3.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VCG 오 퍼스트덱 문서
4.8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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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화

3.1. 삼국지톡

노숙(삼국지톡) 문서 참조.

3.2.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전략노숙.jpg
주유와 제갈량 사이를 오가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시각적으로 잘 표현되었다.

3.3. 창천항로

창천항로에서는 나름 호쾌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오나라의 경우 손견-손책-손권으로 이어지는 3대와 적벽의 주유, 후반기 주인공인 관우와 맞서는 여몽에게 포커스가 맞춰진지라 그 사이의 2인자인 노숙은 잘 등장하지 않는다.

제갈량을 통해 주유의 명령하에 독단적으로 유비군과 동맹을 맺어오며 등장한다. 이 때문에 장소에게 질책을 듣지만 손권이 자문을 거치며 조조와 전쟁을 결심하며 살아남는다.

적벽대전 중에서는 주유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서 별다른 활약은 없다. 후에 주유가 죽으며 노숙에게 뒤를 맡기라는 말로 언급될 뿐. 그러나 막상 오의 2인자가 돼서는 등장이 없다. 관우와의 대치도 나타나지 않는다. 창천항로에서는 관우를 죽음까지 몰고간 여몽에게만 관우의 상대로서 강조해버린지라 여몽 이전에 관우와 대립한 노숙은 묻혀버렸다. [5]

주유 사후에도 별다른 등장은 없고 오히려 여몽이 군의 사령관적인 모습을 보이며 부각되어 비중이 증발한다. 그러다 유수에서의 전투 후 급보로 위독하다는 전령이 오며 사실상 사망했음을 암시한다.

3.4. 소노다 삼국지

일단 추남이다. 하지만 굉장히 덕망있고 나름대로 머리도 쓸 줄 아는 호인으로 묘사되며, 이는 작중 주유의 입을 빌어 드러난다.("그대는 호인이지만 그냥 호인은 아니오!") 문제는 내놓은 계책이 제갈량에게 역이용당해 주유를 사망으로 몰아넣은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활약은 많았으나 드문드문이며, 관우와 내밀히 동맹을 구하던 모습이 마지막 활약이다. 뒤에 형주성에서 관우를 포위중인 손권의 입을 빌어 "그 노숙공은 이미 죽었다"는 한마디 대사로 리타이어 확정된다.

3.5. 일기당천

일기당천에서는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은 미소녀로 나오며 애니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6. 삼국전투기

노숙(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3.7. 고우영 삼국지

고우영 삼국지에선 사람좋은 선비로 등장한다. 전반적으로 오나라 장수들이 저평가되거나 비중이 적은 작품에서 주유,여몽,황개,감택과 더불어 그나마 비중있는 인물이다. 첫 등장은 적벽전투 전 유비를 찾아갈 때이며 연의와 마찬가지로 제갈양을 도와주지만, 주유와 제갈양 사이에끼여 골치를 썩는다. 여러번 유비로 가는 사자로 파견되었고, 그와중 전령과 주유의 음담패설을 듣고 주유는 멀쩡한데 노숙은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주유 사후, 대도독으로 지명되었는데 대도독이라는 막중한 직책에 앉아 부담이 막중하다 하며 방통을 손권에게 천거하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방통이 떠나자, 속으로 그의 능력을 인정해 유비 진영에선 중용되길 바란다. 여러모로 저런 인재를 남에게 뺏기는데도 잘되길 바라는걸 보면 대단한 군자다.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자 제갈근을 파견해 형주를 돌려받길 청했는데, 관우가 공갈을 치면서 제갈근을 쫓아내면서 손권이 노숙을 재촉하게 되며 노숙은 관우를 연회에 초청해 암살하려 한다. 고우영은 사람좋은 선비가 얼마나 다급했으면 암살까지 하려할까 평했으며 관우의 무력에 암살에 실패하고 그 뒤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여몽이 뒤를 잇게 되었으니, 알게 모르게 사망처리 된듯

4. 영상 매체

4.1. 강철삼국지

강철삼국지에서는 제갈량 빠돌이. 직접 제작한 건 아닌가 싶은 제갈량 굿즈들로 방이 가득 채워져 있다. 제갈량에게 넘어가 옥새를 훔치려 하다가 실패하지만, 결국 정신을 차리고 손권 대신 조운의 칼을 맞고 사망.

4.2. 84부작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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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이글루스 블로거인 뇌세척의 블로그이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관련된 자막 합성짤이다.

84부작 삼국지에서 노숙의 배우는 한번 교체되었었다. 형주를 두고 갈등이 증폭될 즈음 배우가 교체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벽대전 당시의 노숙을 더 선호한다.

여기서의 노숙은 대부분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호구킹의 의미지가 몹시 강하다. 주유에게 치이고, 제갈량에게 치이고... 게다가 여기서의 제갈량은 능글맞기가 어마어마하기때문에 노숙은 더욱 불쌍해진다. 뒤의 삼국을 보고 여기서의 노숙을 보면 참으로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단도부회 역시 연의를 따라 노숙이 관우를 제거하려는 계획으로 나온다.

4.3. 삼국

노숙(삼국) 문서 참조.

4.4. 적벽대전

오우삼 감독의 영화 적벽대전에서는 후용이 연기했다. 전형적인 사람좋은 아저씨로 나오며, 다소 방정맞은 개그 캐릭터. 손상향을 여자라고 무시하다가 손상향이 말에 무슨 수를 부려 놀라 자빠지거나, 제갈량이 화살 십만을 마련하기 위해 배에 짚단과 허수아비로 도배를 해놓고 아무 말 없이 술만 마시자 답답해서 허수아비 하나를 껴안고 자문자답 만담쇼를 펼친다. 군법에 꽤 밝다고 묘사된다.

5. 기타

5.1. 불편한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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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손씨 가문은 한 황실에 맹렬한 충성을 바치던 가문이였다. 아버지 손견헌제동탁으로부터 구출하기 위해 화웅여포를 쓰러뜨리기까지 했으며 장남 손책 역시 조조로부터 헌제를 구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이를 실현에 옮기기 전에 요절했다. 차남 손권 역시 한 황실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노숙은 그런 손권에게 "후한은 이미 글렀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니까 그냥 우리끼리라도 나라 하나 세워서 자립하자."고 건의했으며 이게 손권과의 첫 만남에서 노숙이 한 발언이였다.# 도대체가 동탁만 제거하면 만사가 형통할 줄 알았더니 막상 동탁을 제거하고 보니 이각곽사가 동탁과 똑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었고 또 이각과 곽사를 제거해보니 조조가 대두되었다. 이를 관망하던 노숙은 결국 아무리 황제를 등에 업고 전횡을 일삼는 놈을 제거해도 누군가는 계속 나타난다는 것을 파악했던 것이다.그게 내가 될지도 모른다는 건 안자랑.

결국 손권은 노숙의 말을 듣고 계속 기회를 엿보다가 적벽에서 조조를 쳐발라버리고 훗날 오왕을 거쳐 헌제가 쫓겨나자 오나라 황제에 등극하게 되었다. 사실상 오나라는 노숙이 건국한 것이다.

5.2.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박영재. 연의 흐름을 따라 손책 사후 제갈근과 함께 등장한다. 이후 행적은 연의와 동일하다[6] 와이파이 삼국지가 대놓고 중복캐스팅이 이뤄져 적벽대전 전후 시점에서는 성우가 유비, 조인과 겹치다보니 담당 성우가 작중에서" 난 그럼 더 바빠지는데...." 할 정도였고, 아니나다를까 당연히 자문자답도 많았다.


[1] 참고로 정사에서 노숙은 활을 쏘아 방패를 꿰뚫은 적이 있다. 전후 도독인 주유와 육손에겐 주술사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80대를 준 것과 비교하면 노숙의 60대 무력은 제법 박한 숫자라 할 수 있다. 공명과 주유 사이에 낑긴 일반인 이미지가 준 영향인지도.[2] 가상모드에서 제갈량은 마왕에게 인격을 빼앗겼고, 손권과 노숙은 유령이라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겹치는 장수가 없다고도 볼 수 있긴 하지만...[3] 3성 심배가 방지장이긴 있다. 그런데 3심배는 안타깝게도 특수능력이 방어적지휘인데다가 잠능이 1개가 무려 하급계략이라...[4] 실제 판매는 불발된 한글판 샘플카드에서의 이름.[5] 사실 만화가 조조가 주인공인 만화인데다 유비의 입촉, 조조의 서량 정벌과 내부의 이야기를 다룰 때 조조와 대립한 것도 아닌 노숙을 표현하기는 어려웠다. 합비와 유수에서의 전투에 노숙이 참가하질 않았으니. 거기에 익양, 청니대치의 경우 유비와 손권이 함대를 이끌고 대치하는 그림으로 때웠으니 더더욱 볼 일이 없다.[6] 노숙이 등장하기 전, 담당 성우 박영재가 스스로 존 왓슨으로 빙의해 해당 인물로 섭외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