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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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며 자는 백전(伯典)으로 기주 사람.2. 정사 삼국지
한복 휘하에서 별가를 지냈고 한복이 안평에서 공손찬에게 패배한 상황에서 원소가 공손찬에게 편지를 보내 한복을 공격하게 만들었는데, 원소가 곽도, 고간, 순심 등을 보내 한복에게 항복을 권고했다. 이에 장사(長史) 경무(耿武), 치중(治中) 이력(李歷)등과 함께 원소가 상황이 궁핍하기 때문에 그를 굶겨죽일 수 있다면서 항복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묵살되었다.원소가 업으로 당도하자 1000여 명의 한복의 종사가 한복을 버리고 도망치는 와중에 경무와 남아서 칼을 들고 원소의 병사들을 막았지만 원소가 전풍에게 그 둘을 죽이도록 하면서 암살되었다.
3. 삼국지연의
이름이 관순(關純)으로 바뀌어져서 나와서서 흔히 관순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한복이 원소에게 항복하려는 것을 듣고 경무와 함께 성 밖에 숨어 원소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며칠이 지나서 군사를 거느리고 오자 원소를 죽이려고 달려들었지만 문추에게 죽었다.4. 미디어 믹스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3 PK, 14 |
동료 경무와 마찬가지로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난 후 그 뒤로 쭉 출연이 없었다가 삼국지 13 PK에서 25년만에 복귀했는데 관순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3에서는 시나리오 1 한복 진영의 문관으로 등장하는데. B급중에서도 아래 능력치의 인재지만 내정 인재 기근에 시달리는 시나리오 1의 유비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귀중한 문관 캐릭터라서 초반에 자주 영입을 시도한다. 특히 조조나 원소가 업성을 자주 털어서 한복 멸망 후 낮아진 충성도의 관순을 영입하는 일도 많다.
삼국지 13 PK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2/무력 42/지력 61/정치력 69[1]. 특기는 상업 1, 설파 1. 전수특기는 상업이며 전법은 고무. 원소 앞에서 발악한 모습을 반영하여 무기 취향이 활이며 무관으로 분류되어 있다. 생년이 169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35, 무력 38, 지력 71, 정치 60, 매력 61로 전작에 비해 지력이 10 상승한 대신 통솔력이 27, 무력이 4, 정치력이 9 하락했다. 개성은 동지, 주의는 예교, 정책은 성벽확장 Lv 3, 진형은 안행, 전법은 매성, 진정, 당연히 친애무장은 경무, 혐오무장 역시 경무와 마찬가지로 원소다. 출생년도가 158년으로 변경되었다.
4.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에서도 관순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공손찬의 구원군으로 가던 도중 거록 전투와 청하 전투를 선택하는 분기에서 거록 전투를 선택하면 등장하며, 레벨 4의 궁병으로 나온다. 능력치는 무력 42, 지력 61, 통솔력 32로 보통 수준인데 하필이면 전에 얻는 궁병인 간옹이 무력은 같고 지력과 통솔력이 더 높은지라 간옹의 완벽한 하위 호환.[2] 3턴째에 원소군의 원군이 서쪽에서 나타남과 동시에 동쪽에서 경무와 함께 원군으로 나타나며, 이때 주군 한복이 원소에게 기주를 빼앗겨 이에 대한 원한을 잊을 수 없다면서 유비의 편이 되겠다고 한다. 해당 전투에서는 NPC로 참전하며, 전투 이후에는 아군으로 참전한다. 주로 쓸 만한 장수가 없는 초반부에 쓰여지다가[3] 중반부 이후부터는 의도적으로 능력치 낮은 초기 멤버들을 포함한 1599라도 하지 않는 이상 쓰지 않게 된다.4.3. 영웅조조
한복이 기주를 바치고 원소가 한복을 분위장군으로 임명하자 한복이 기주를 바친다는 추대한다는 상소문을 봤다면서 추대는 눈가림일 뿐이고 조조를 동군태수로 임명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따지며, 한복을 배신하고 원소에게 붙은 주한의 칼을 맞고 죽는다.[1] 베프 경무와 똑같이 무력,지력이 영걸전 시절에서 그대로 왔다.[2] 일반적으로 간옹의 스탯은 무력 42, 지력 74, 통솔력 36인데, 드물게 무력 38, 지력 74, 통솔력 69인 버전이 있다. 이 경우 한정으로 1무 2패가 아니라 1승 2패라고 할 수 있겠다.[3] 북해 구원, 서주 구원 때에는 유관장조에 간옹, 번궁을 출전시켜도 빈자리가 하나 남게 되므로 경무와 관순 둘 중에서 하나를 써야 하는데, 워낙 영걸전에서의 보병이 구리고 경무도 능력치가 나빠서 그나마 관순을 쓰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