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3:09:33

노경은/선수 경력/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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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차 FA
2.1. 예상2.2. 미아2.3. 파국?2.4. 다시 롯데로
3. 2차 FA

1. 개요

노경은의 FA를 정리한 문서

2. 1차 FA

2.1. 예상

지난 2년간 아니, 커리어 대부분을 WAR 마이너스를 찍었지만, 2018 시즌 극적으로 선발투수로 부활해 WAR 3.0이상 & 국내 투수들 중 WAR 5위를 기록했기에 어쩌다보니 2019 FA 중 가장 경쟁력있는 투수 FA가 되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다른 팀들도 높은 값을 줄 순 없겠지만, 이번 시즌은 극에 달한 투수 기근 상황이라 노경은은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라는 평가가 많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꾸준하지도 않았던데다가 적지 않은 나이로 인해 보상 선수 손실을 감수하며까지 타구단에서 노릴만한 메리트가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2.2. 미아

롯데와 협상을 꾸준히 진행하였지만 스프링캠프 출국일인 1월 29일 결국 결렬되었다는 보도자료가 나왔다. 전지훈련 출발 전 노경은에게 전달한 최후의 제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노경은이 에이전트까지 해고해가면서 직접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구단과의 입장 차를 줄이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롯데는 차후 협상은 물론 사인 앤 트레이드까지 없음을 못 박아 노경은은 제2의 은퇴 위기에 처했다.[1] 사실상 35세의 투수가 3년 죽쑤다가 18시즌 플루크 시즌이라 내년에 다시 드르렁 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과 함께, 롯데가 보상선수 권한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타팀에서의 러브콜이 올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 되었다.

노경은 본인이 직접 밝힌 계약 내용은 롯데 측에서는 2+1년에 보장금액 11억, 옵션금액 12억, 총 23억의 계약을 제시했고, 자신은 총액이나 계약 기간을 늘려달라는게 아닌, 보장 13억, 옵션 10억을 요구하였지만 끝내 합의를 못했다고 한다.

결국 보장 2억 차이로 결렬되었다는 것인데, 이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 사이에선 꽤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 구단 비판 측
    작년 팀내 WAR 1위 선발 투수를 그 정도의 대우도 못해줘서 자존심을 깎는지 모르겠다는 것. 특히 롯데가 FA 이탈이 가장 많았던 팀이고, 여태까지 최동원, 조쉬 린드블럼 등 1선발 에이스들을 개차반대우를 했던 전례가 있기에 노경은도 '꼴데가 꼴데했을 것' 이라는게 주 논리이다. 항간에는 옵션>보장 이라서 노경은이 삐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아마 보장 11억, 옵션 10억이라고 했으면 그냥 도장 찍었을 거라고 한다. 그러나 노경은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옵션>보장에 대한 불만보다는 자신은 구단에게 세 번 양보(구단과 이견이 있던, 달성 어려웠던 항목들로 추정)를 해줬는데 정작 구단은 자신의 요구(옵션 승락했으니 보장 2억 올려달라)를 들어주지 않는 불공평함에 실망했다면서 돈만 봤다면 그런 선택을 할 리 없는 계약이었다고 한다.
  • 구단 이해 측
    수많은 베테랑 노장투수들이 한해 반짝 회광반조하며 바스러져 가는 KBO 리그에서 투수 먹튀 최대 피해자인 롯데[2]가 FA 한파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대우를 해줬다는 구단을 옹호하는 여론도 만만찮다. 옵션을 떼고 보더라도 (2+1=3년에 보장금액 11억임)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는 작년 플루크 성적을 보상하고 남으며, 롯데로써는 합리적인 선 내에 최대한의 대우를 해줬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굳이 롯데 자이언츠 측에서 노경은과의 협상이 결렬되었다라며 보도자료를 발표한데다가, 롯데는 기다렸다라는 등의 기사들이 나온 것을 보면, 아직 가능성은 열려있으며 노경은을 압박하기 위한 언론플레이가 아닌가 하는 주장도 제기되었지만 롯데가 재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으며 물 건너갔다.

아무튼 롯데는 선발진에 비상이 걸리고 노경은은 야구인생에서 비상이 걸리는 양 측의 루즈-루즈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2019년 2월 18일, 당초 멕시코 리그에서 연봉 2억원 상당의 조건으로 러브콜이 왔으나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넘어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노경은 미국행, 멕시코리그 러브콜 거절하고 'ML 도전'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만큼 마이너 계약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3][4][5]

2019년 3월 10일,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AAA 타자들을 상대로 1이닝을 던졌고, 투구 내용은 좋았다는 평을 받아 두 번째 테스트가 성사되었다. 16일에 있었던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2이닝 노히트를 기록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듯 했으나 아쉽게도 입단은 무산되었다. 노경은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단순히 마이너에서 뛰는 것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구단은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갈수 있는 AAAA급 전력을 원했다고 한다. 아마 멕시코, 일본, 대만이나 독립 리그로 진출할듯 하다.

그러나 일본은 잘 해봤자 먼저 접촉해서 입단 테스트를 거쳐서 헐값에 보험용 용병으로 가는 방법 밖에 없고, 대만은 노경은의 실력이면 충분히 통할만 하지만 용병이 무제한이라고 해도 1군 용병쿼터가 이미 다 찬 상태라[6] 백업 투수용병으로밖에 자리가 없다. 독립 리그는 일본, 미국에서 제일 돈을 많이 주는 곳도 3~4만 달러 수준이니 성이 안 찰 듯. 현실적으론 멕시칸리그가 제일 가능성이 높긴 한데 이쪽도 용병 쿼터가 무제한인건 아니라서 그렇다.

한편 계약을 안한 건 이해해도 재협상은 없다는 말은 굳이 왜 하는지에 대해 불만을 갖는 팬도 생겨나고 있다. 돈 액수 차이로 결렬된 사이라면 만약 시간이 지나 노경은이 갈 곳이 없어져 백기투항한다면, 롯데가 갑이 되어 전보다 싼 금액도 받아들여야할테고, 그럼 롯데는 원래의 목적대로 좋은 건데, 굳이 그것까지 차단하겠다는 것은 빈정 상한 롯데가 자존심을 부리는 것 밖에 더 되냐는 것이었다. 야구가 아니라 자존심을 부리는 구단을 지켜보는 팬들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다만 노경은과 같은 사례가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기에 선례를 남기면 안된다며 롯데 구단의 선택이 맞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

개막 이후 장시환윤성빈, 송승준이 완전히 얻어터지고 불펜마저 불을 지르면서 2경기 35실점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쓰면서 롯데팬들은 '과연 롯데는 노경은이 필요가 없을까?' 라는 의견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결국 팀성적 최하위를 전전하고 전체 투수진이 파탄나면서 팬들은 노경은에게 돌아와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자존심 때문에 사트 카드로도 사용 안하고 썩혀두고 있는 프런트를 가열차게 까고 있다.

그런데 2019년 7월 9일 사직 야구장양승호 전 감독과 나타났다는 목격짤이 뜨면서 FA 재협상 때문에 온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11일 실제로 프런트를 만나러 온 것이라는 보도가 뜨면서 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롯데 구단측은 그저 차 한잔 했을 뿐이라며 일축했다.

그런데 이윤원 단장이 사퇴하면서 다시 재결합설이 탄력을 받는 중이며 본인도 계속 동의대에서 훈련하며 당장 146km/h까지 던질 수 있다며 건강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2.3. 파국?

2019년 8월 8일, 또 한 번 기사가 나왔다. 노경은의 말에 따르면 롯데에서 영입할 팀을 구해오라 해놓고 정작 구해오니 답변이 없어 계약이 무산되었다는 것.

좀 더 상세히는, 4월에 구단과 만나 사과를 하자 롯데도 "팀을 구해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겠다" 고 말을 했고, 5월에 정말로 노경은 영입을 추진하는 팀이 나왔는데[7] 대신 "보상선수가 아닌 보상금만으로 해결해 달라" 했다고 한다.[8] 이에 롯데는 "'검토' 후에 연락을 준다" 했는데 끝내 연락을 주지 않았고, 결국 그 구단에서도 포기를 하면서 계약 무산이 되었다고 한다.

기사 댓글에서는 영입할 팀을 구해오니 응답을 안 해준 롯데가 양아치라는 의견이 많다. 다만, 한 해 반짝인 30대 중반의 투수에게 나쁘지 않은 제시를 했지만 본인이 차버린건데[9] 구단이 보살도 아니고 보상선수 없이 풀어주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갈린다. 그리고 롯데는 보상금 없이 풀어주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지 무조건 해주겠다는건 아니었다. 이를 노경은이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무조건 해주겠다'는 것으로 알아들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보인다.[10] 무엇보다 롯데가 보상선수를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이다. 한편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불합리한 FA 제도 자체를 뜯어 고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11]

2019년 8월 9일, KBS 스포츠국과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다.


2019년 8월 12일, 앞선 기사의 후속 보도 기사가 나왔다. 앞선 기사 토대에 조금 추가가 된 내용.

7월 9일 어느 팬에게 사직구장을 방문한 사진이 찍힌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롯데 사장을 만나러 갔던 것이라고 한다. 앞선 기사대로 '롯데가 영입제의 구단에 연락을 안 줘서 계약 무산이 된' 이후, 김종인 사장을 만나러 구단 사무실을 찾아갔는데[12] 이윤원 단장이 제지했다고 한다. 그래서 대신 단장과 면담을 하며 "왜 연락을 안 줬냐"고 묻자 오히려 "영입제의 구단에서 연락이 안 왔다"고 해명했고,[13] 재차 "팀만 구해오면 보상선수 문제는 해결해주겠다 하시지 않았냐" 물었더니 이윤원 단장은 "제가 그랬나요?" 라고 발뺌했다는 것이 노경은의 주장이다.

그런데 면담 후 노경은이 나가려 할 때 이윤원 단장은 "기자들에게 들켜선 서로 좋을게 없으니 개구멍 같은 곳으로 몰래 빠져나가달라" 말을 했다고 한다.[14] 또한 이후에도 이 단장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말을 했으나, 올스타전 직전 사퇴를 해버리면서 모든게 흐지부지 된 상황이다.

기사 댓글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개구멍으로 나가라는 말이 사람에게 할 짓이냐' 는 비난이 주다. 다만 여전히 자극적인 워딩을 사용한 노경은 측의 언플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롯데 측에서도 이에 대한 답변이 나와야 정상이지만, 롯데는 '전임 단장이 아는 부분' 이라고 미루고, 당사자 이윤원은 '관둔 입장에서 할 말이 아니다' 라고 미루고 있다.

갈등 당사자인 단장이 사퇴하면서 롯데와 노경은의 화해 국면이 예상되기도 했었지만, 이렇게 노경은의 계속되는 구단 디스로 관계는 오히려 더 악화가 되었고, 양측의 큰 국면 전환이 없는 한 이대로 은퇴를 하는 수순으로 가고 있었다.

2023년 5월 8일, 스톡킹 81-5화에서 FA에 대해 자세한 내막이 밝혀졌다.



이때 밝힌 바로는 자기가 옵션을 다 오픈했고 받아들여도 되냐고 물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2.4. 다시 롯데로

그런데 롯데에 성민규 신임 단장이 부임한 이후로는 상동구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관계가 조금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기사.

그리고 11월 4일, 2년 총액 11억원에 계약을 마치면서 1년 만에 다시 롯데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었다.# 구단 입장에서는 지난해보다 더 저렴하게 계약을 했고 노경은 입장에서는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으니 서로 윈윈. 그 계약과 동시에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질롱 코리아로 가게 된 것.

한편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이 계약의 여파가 일어났으니, 롯데가 고질적인 문제였던 포수 자리를 메우게 되었다. 노경은이 1~2년은 선발을 맡아줄거라는 계산 하에 성민규 단장이 기존 선발 장시환을 내주면서 지성준을 트레이드해왔다. 노경은 계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

3. 2차 FA

만 40세를 넘긴 나이를 생각한다면 사실상 현역 마지막 FA일 가능성이 높다.

롯데에서 방출된 후 2022 시즌 SSG 입단 후 3년간 거둔 성적은 194경기[15] 246.1이닝[16] 29승 25패 3세이브 75홀드 ERA 3.18 WAR 7.65[17]로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활약하며 방출 선수 신화를 써내려갔다. 입단하자마자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반지를 획득하며 7년 만에 우승의 기쁨도 누렸고 감독 추천 선수 자격이었지만 생애 처음으로 2023년 올스타전에 뛰는 영광도 안았다. 여기에 2024년에는 역대 최고령 홀드왕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선수 본인은 한 시즌을 풀로 뛸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있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나이가 많기 때문에 다년 계약보다는 단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고 선수 본인도 여러 인터뷰를 통해 SSG에 잔류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18] 현재 SSG 투수진 사정을 보더라도 불펜 뎁스가 얕고 더 나아가 젊은 선수들이 아직 1군에서 필승조로 뛰기에 부족한 선수가 대다수이기에 잔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또한 B등급이여서 보상선수 25인 또는 현금을 제시해야 되기 때문에 다른 팀에서 무리한 금액을 제시해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

10월 28일 김태우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SSG 구단 측에서 비FA 다년계약을 추진 중이라 한다. 다만, 현재 시즌 종료 후 같이 FA 자격 취득 예정인 팀의 리빙 레전드이자 핵심인 최정과의 계약이 우선이기에 최정과 계약이 완료되면 노경은과 협상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후 11월 5일 KBO가 발표한 FA 승인 명단에 최정과 함께 이름을 올렸고, 비FA 다년계약이 아닌 최정처럼 FA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11일 SSG 측에선 계약기간 2+1년에 옵션 포함 총액 20~30억 원 사이로 최종 오퍼를 했으며 선수의 결정만 남았다고 한다. 또한 "계약 과정에서 총액은 변함이 없었다. 옵션에서 의견 차가 있었는데 그 역시 거의 좁혀진 상황이다. 선수 측 마지막 결정만 남았는데 우리는 노경은이 남을 거라 믿고 있다"고 말하며 구단 쪽에선 할 수 있는 최고의 대우를 했다고 한다.노경은 결정만 남았다, 최고령 홀드왕 SSG 잔류하나 "최종 제시했다... 답변 기다리는 중"

그러나 금방 계약 소식이 나올 줄 알았으나, 세부 사항 측에서 구단과 선수 간의 의견 차가 있다고 보도했다. SSG 측은 최종 제시안을 조정할 입장이 없다고 못을 박았고, 선수 측은 옵션 쪽에서 조정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선수 본인도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FA라는걸 알기에 더 신중하게 임하고 있는 모양이다.

11월 22일 SSG와 2+1년 총액 25억(계약금 3억, 연봉 13억, 옵션 9억)에 계약하면서 잔류하게 됐다.

[1] 이전에 사인 앤 트레이드로 길을 열어줬던 최준석, 이우민과 상황이 다른게, 이 둘은 진작에 전력외 통보를 받았고 지난 세월 팀 공헌도가 높았기에 풀어줬다지만, 노경은은 전력외 선수도 아니고 당장에 필요한 선수이기에 이전과 같은 사인앤 트레이드의 길을 열어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2] 그동안 FA 계약한 투수들이 손승락 한 명 빼고 죄다 드르렁했다. 정대현, 윤길현, 손민한, 송승준, 강영식, 이상목, 이승호[3]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이 약 6억원이기 때문에, 멕시코리그보다 안 좋은 조건의 계약은 일반적으로 AAA 계약, 40인 로스터 보장이 안 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34살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최향남과 비슷한 도전인 셈.[4] 다만 롯데 팬들은 최악으로 치닫는 여론을 돌리려 한다는 비판이 많다.[5] 후에 노경은은 멕시코리그 러브콜 거절 건에 관련해서 멕시코리그의 수준을 마이너보다 못하다고 잘못 판단하여 거절했다고 밝혔다.[6] 대만은 1군 용병쿼터에 한번 올리면 퇴출당할 때까지 2군에 안 내린다.[7] 노경은 혼자의 주장이 아니라 해당구단의 익명 인터뷰가 있는 것으로 볼 때 타팀 제의가 있었던건 사실로 보인다. 심지어 2개 팀이라고 한다.[8] FA 이적 시 전소속팀이 받는 보상은 전시즌 연봉 200% + 20인 외 보상선수 1명, 혹은 전시즌 연봉 300%인데, 후자를 요구한 것. 노경은의 2018 연봉은 1억원이니 보상금 3억만 주고서 데려가겠다는 것이다. 즉, 롯데가 대승적으로 선수 앞길을 위해 풀어주는 의사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9] 기사에 보면 노경은은 협상 막판 에이전트를 해고하고 자신이 직접 협상을 하다가 계약이 파토났다는 것으로 나와 있다.[10] 정말 순진하게 믿었던 것일지는 의문이다. 두산 시절 은퇴 운운하며 감독과 팀을 비난한 언플을 한 적이 있으며,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2군 시 50% 감액' 조항을 엄청나게 부당한 행위로 포장하는 것을 보면, 저의가 의심스럽다.[11] 현행 상 FA 계약을 한 뒤에는 4년 동안 소속팀에게 보류권이 있으며, 노경은처럼 계약을 하지 않았을 때 완전한 자유로운 신분이 되려면 3년 뒤에나 가능하다. 메이저리그의 약간 비슷한 제도인 퀄리파잉오퍼 신인 지명권 보상의 경우 달랑 6월만 지나면 그 권리가 사라진다.[12] 이윤원 단장이 "자신은 전향적으로 풀어주고 싶은데, 사장님이 원체 강경해서 힘들다' 고 말을 했고, 그래서 사장을 만나러 갔던 것.[13] 기사가 취재한 해당구단 관계자의 말로는 "롯데가 연락을 주겠다면서 안 준 것" 이라며 서로 상반된 주장을 했다. 진실은?[14] 개구멍으로 나간 뒤 주차장에서 양승호 전 감독을 우연히 만나 인사를 하던 차에 어느 팬에게 사진이 찍힌 것이다.[15] 선발 등판 8경기[16] 선발 40이닝[17] 구원 WAR은 6.32로 이 기간동안 리그 전체 3위이다.[18] 김포에 거주중이고 향후 지도자 생활을 염두에 두고 잔류를 생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