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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웹툰의 나강림 Webtoon Character Na Kang Lim | |
<colbgcolor=#f1cfcd,#f1cfcd><colcolor=#de475c,#de475c> 장르 | 학원, 러브 코미디, 루프 만화빙의, 착각[1], 하렘 |
작가 | 스토리: 이경민 작화: 송준혁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05. 04. ~ 2024. 08. 13. |
연재 주기 | 수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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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빙의[2]를 소재로 한 한국의 학원 · 러브 코미디 웹툰. 스토리는 이경민, 작화는 송준혁이 담당했다. 《강남도깨비》를 연재한 작가진의 두 번째 합작이다. 비공식적인 약칭은 나강림 혹은 쉡강림.2. 줄거리
평소 웹툰을 즐겨보는 고등학생 나강림. 어느날 그의 눈앞에 웹툰 속에서 봤던 여주인공이 나타나는 기이한 일이 펼쳐진다.
심지어 웹툰에서와 똑같은 사건이 그녀를 위기로 몰아넣는데, 문제는 그 사건으로부터 그녀를 구해줄 주인공이 현실에는 없다는 것!
결국 나강림은 주인공 역할을 대신하여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반복하며 구른다.
심지어 웹툰에서와 똑같은 사건이 그녀를 위기로 몰아넣는데, 문제는 그 사건으로부터 그녀를 구해줄 주인공이 현실에는 없다는 것!
결국 나강림은 주인공 역할을 대신하여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반복하며 구른다.
3. 연재 현황
표지 | ||
유료분 기준 2024년 7월 9일에 172화로 완결되었다. 무료분은 8월 13일에 풀렸다.
2024년 10월 8일 유료화가 되었다.
4. 등장인물
수요웹툰의 나강림의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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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강림 (작중 행적) | 신용수 (작중 행적) | 유다희 (작중 행적) | 박정아 (작중 행적) | |
차시린 (작중 행적) | 주라미 (작중 행적) | 송유라 (작중 행적) | 유나리 (작중 행적) | |
서은영 (작중 행적) | 권미야 (작중 행적) | 방예림 (작중 행적) | 선아별 (작중 행적) | |
그 외 문서가 존재하는 인물 |
나민정 | 김나윤 | 홍 사장 | 큐피트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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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5.1. 주요 설정
5.1.1. 루프
위기탈출 여섯 신부 주인공에 비해 신체적 스펙이 현저히 딸리는 나강림이 매번 성공적으로 히로인들을 구해내는 것이 가능한 이유이며[3][4],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있어 나강림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라 할 수 있다.작중에서 나강림은 소위 '게임오버'로 판정될 수 있는 상황에서 루프가 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가 시작되지 않았을 때, 히로인이 사망하게 되었을 때, 주인공이 사망하게 되었을 때 루프가 된다. 새드엔딩[5]이나 배드엔딩[6]이 떴을 경우 루프가 안 될 것이라고 추정. 하지만 운동회 에피소드에서 유다희가 의식을 잃자[7] 루프가 되었기에 게임오버 가설이 맞는 가설인지 의문이 생긴다.
5.1.2. 위기탈출 여섯 신부(위여신)
- 작품 정보 [ 펼치기 · 접기 ]
- ||<-2><tablewidth=35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80b8f3><bgcolor=#80b8f3><tablebgcolor=#ffffff,#2d2f34><tablecolor=#212529,#e0e0e0> 위기탈출 여섯 신부 ||
장르 학원, 러브 코미디, 하렘 작가 큐피트왕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5. 01. 20.[8] ~ 연재 중[9]연재 주기 수
<rowcolor=#fff> 웹툰 배너[10][11] | 단체 컷[12] |
주역 히로인 6인방 |
위기에 빠진 여섯 명의 그녀들을 구하라!
정신없이 구르는 신감각 러브코미디![13]
작중에서 연재했던[14] 수요웹툰으로, 현실과 합쳐지기 전까지 나강림과 신용수가 즐겨보던 웹툰이었다. 줄여서 위여신이라 부르며 2021년 3월 23일에 324화가 업로드 되었고, 휴재가 없다는 가정하에 376화까지[15](유료 회차 업로드 기준 379화까지)[16] 연재되었다. 위여신의 사건이 전부 끝날 경우 어떻게 되는지가 이 작품 주요 떡밥. 주역 히로인은 무려 6명으로, 유다희, 차시린, 주라미, 권미야, 미공개된 2명이다. 그러나 나강림의 언급에 의하면 메인 히로인은 우선 유다희고, 실제로 배너에서부터 유다희가 타이틀 히로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정신없이 구르는 신감각 러브코미디![13]
주역 히로인들이 상당히 많은 웹툰이지만, 의외로 유다희를 제외한 캐릭터들 간 인기의 균형은 꽤나 잡혀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잠시 나온 인기투표 장면을 보면 유다희의 표 수를 나타내는 막대를 제외한 다섯 개의 막대는 거의 비슷한 위치에 있다.[17] 최인기 히로인인 유다희의 팬들이 대부분 권미야의 안티라는 사실이 나강림에 의해 언급되는데, 만약 그래프의 막대가 모두 히로인의 것이라면 호불호가 갈리는 히로인은 있을지언정 등장 초반의 권미야처럼 불호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히로인은 없을 것이다.[18]
권미야의 과거 회상에서 11화씩이나 끌다가 레시피 테러를 당했다는 것을 보면 작가의 스토리 전개 능력은 썩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약점을
어째 공개된 주역 히로인들 중 부모와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는 사람이 없다. 유다희는 양친이 모두 사망하였으며, 주라미는 집안과 사이가 험악하다. 권미야는 한부모 가정에서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며 자라다가 할머니와 살게 되었다.[20] 유일하게 양친이 모두 살아있고 사이도 좋은 차시린은 부모가 해외에서 거주 중이다.[21]
5.2. '위여신'과 '수요웹툰의 나강림'과의 비교
두 작품 모두 사건이나 등장인물은 비슷하지만 소소한 차이를 보인다.5.2.1. 메인 히로인[22]
- 유다희
위여신의 첫번째 히로인, 노랑색의 장발 머리[23]와 초록색의 눈을 가진 영국 혼혈인이다. 위여신에선 착한 성품을 보였으나[24] 쉡강림에선 난폭한 성격을 보인다. 허나 마냥 난폭한 개차반 캐릭터는 아니다. 행동파에 한성깔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밑도 끝도 없이 난폭한 싸이코패스는 아닌셈.[25]
- 차시린
위여신의 두번째 히로인, 분홍색의 단발 머리와 하늘색의 눈을 가진 프로게이머이다.
- 권미야
위여신의 네번째 히로인, 보라색의 단발 머리와 빨강색의 눈을 가진 여배우이다. 유다희와 대조되는 히로인으로, 위여신과 달리 유다희의 성질있는 내면이 공개된 것처럼 쉡강림에서 권미야는 착한 내면이 공개됐다.[28]
- 홍수영&홍채영
위여신의 다섯번째, 여섯번째 히로인으로 쌍둥이이다. 둘 중 한 명이 위여신 주인공의 첫사랑이었다는 약속의 아이 클리셰를 가지고 나와 서로 주인공을 사이에 두고 다툰다. 그 와중에 사이비 종교에 빠진 쌍둥이의 엄마가 돌아와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주인공이 해결한다는 스토리였지만...작가인 큐피트왕이 두 히로인을 나강림의 첫사랑이었던 선아별로 교체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후, 171화에서 등장하는데 자신이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정의가 무너진 현 상황에 대해 자조적 반성으로 자퇴를 결심한 하려던 주인공[29]이 학교로 걸어가던 중 이 둘과 마주친다.[30]
5.2.2. 사건 해결 방식
주인공이 다르다 보니 사건 해결 방식에 큰 차이가 있다. 위여신의 주인공은 주로 초인적인 물리력을 행사하여, 쉡강림의 주인공은 수도 없이 많은 사망회귀(루프)를 통해 얻은 정보와 경험을 토대로 공략법을 서서히 구축해나가는 식으로 해결한다. 그 밖에도 정확한 이유를 알수 없는 높은 임기응변으로 자잘한 문제들을 해결하기도 하고 수백 수천번의 죽음을 통해 사건을 해결한 후 그 때의 경험이 동체시력과 반응속도를 향상시켜 다른 문제를 해결할 때 도움이 되기도 한다.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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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89 / 10 | 조회 수 592만 2023. 9. 25.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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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2 / 5.0 |
클리셰란 클리셰는 죄다 몰빵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좀만 잘 알려졌다 싶은 일본식 서브컬처 소재는 전부 섞어 놓은 작품이기에 반응이 미묘한 편.[31] 심지어 본래 유다희가 속했던 웹툰 '위기탈출 여섯 신부'라는 제목 때문인지 5등분의 신부 오마주까지 한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에 대한 반응인지 작중 6등분 하자는 내용을 넣었다.[32] 온갖 클리셰는 다 때려박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오만잡다한 클리셰를 과정만 다르게 섞어서 그대로 진행시킬 뿐, 클리셰의 반대로, 180도로 비틀어버리는 전개 행위는 그다지 안하려고 한다. 평점이 박살난 화가 있으면, 대부분 독자들은 해당 클리셰의 반대로 가길 원했던 장면이었던 경우임이 숨김없이 들어난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되면서 점점 쌓여가는 스토리와 설레는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게 씹덕이라면 나도 씹덕일거다라는 반응도 있을 정도.
애초에 시작부터 셀링포인트를 씹덕스러움으로 잡아서 기반층을 만들어 두었으니 사실상 현재 페이스만 유지하면 팬층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듯 하다. 러브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고, 초반 10화 정도를 넘길 수 있으면 이 만화에 정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단, 이런 분야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잘 안되거나 성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단, 신용수의 과거 편은 평가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별도의 유의미한 떡밥 회수도 없이 오직 조연의 과거를 푸는 스토리에만 두달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6.1. 153화 관련 논란
하지만 153화에서 위기탈출 여섯 신부의 원작가 큐피트왕의 현실조작으로 나강림이 다른 캐릭터에게 주인공 포지션과 히로인을 뺏기는 사실상 NTR이나 다름없는 충격적인 전개가 등장했다.[33]이게 거부감을 일으키는 이유는 152화까지 구축해놓은 세계관을 153화에서 갑자기 일면식도 복선도 없이[34] 낯 뜨거운 수식어를 지닌 뜬금없는 캐릭터가 나타나 가로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구축해놓은 나강림이라는 캐릭터의 평범함 일면 속에 당했던 고통, 나강림이 히로인들과의 쌓아온 감정선을 독자들은 잘 알고 그만큼 나강림의 보상 심리에 대한 표현도 충분한 마당에, 그것이 신캐 능력 한 번에 리셋돼서 더더욱 공감이 됐던 것이다.
해당 회차는 나강림이 그동안 이룬 것들을 위여신 원작 주인공이 전부 뺏어간다는 전개로 인해 순식간에 불타오르며 댓글은 1000개를 훌쩍 넘겼고 여론은 그야말로 불바다가 되어 거센 비판을 받고 있으며, 별점대가 5점대를 달리고 있다.[35] 작가 쪽은 독자들이 평소처럼 가볍게 불만을 표시하고 끝날 거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는지 해당 회차의 작가의 말에 안심하라는 짧은 코멘트를 남겼지만 독자들의 반응은 영 좋지 못하다. 오죽했으면 이따위 전개로 갈거면 그냥 현실이 아님을 깨닫고 현실행을 택하는 전개로 가라는 불만이 나올정도,
게다가 154화에서는 이전 회차보다 더욱 심각하여 별점은 4점대를 기록하면서 평소 9점대를 유지하던 수요웹툰의 나강림의 회차 중에서 한 회차 만에 역대 최하점을 갈아치우고 있는 중이다. 예상 이상으로 거친 독자들의 반응에 움츠러든 듯 작가는 작가의 말에는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한 편이다. 물론 이것을 잘 풀어나가는 것이 작가의 역량이고 앞으로의 에피소드가 남아있으니 2화만에 속단하는 것은 매우 이르지만 거부감, 불쾌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작가 쪽에서 멘탈이 흔들린 걸 드러낸 상황에서 억지로 내용을 이어가려고 해봤자 캐릭터들의 입을 빌린 작가의 변명만 이어지는 전개가 될 수밖에 없고, 그건 결국 기싸움으로 인식되어 불쾌감을 부채질하게 되는 악순환만 계속되는 것이 여러 선례에서 보이기도 한다. 이런 부분에서도 NTR 드리프트가 안좋은 것인데, 그냥 154화를 올리기 전에 153화를 삭제하고 노선을 바꿨으면 낫지 않았을지 아쉬운 점이다.
작가가 안심하라는 코멘트를 남긴 이상, 스토리가 진행되면 나강림이 기존 주인공 위치를 되찾고 히로인들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은 자명하지만, 그럼에도 독자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여태까지 주역들이 활약하던 세계가 인위적으로 복제된 가짜 세계에 불과했으며,[36] 히로인들은 큐피트왕의 능력으로 여태껏 쌓아온 나강림과의 추억과 감정을 전부 인위적으로 지워버릴 수 있는 인형에 불과하여 나강림이 여태 해온 일들은 한낱 웹툰 캐릭터에 대한 과몰입일 뿐이었다고 묘사했기 때문이다. 이는 나강림이 히로인들을 가상인물이 아닌 진짜 감정을 가진 사람으로 여기며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던 기존의 전개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스토리이다.[37]
특히나 히로인들의 인기투표를 거진 10번 가까이 진행할 정도로 웹툰, 더 나아가 하렘물의 가장 큰 특징인 여러명의 히로인들에 대한 애착과 애정이 강했던 수요웹툰의 나강림 마이너 갤러리의 반응은 분노와 싸늘함을 넘어 아예 허탈의 경지에 이르렀다. 반 농담으로 나강림의 친동생인 나민정이 진히로인이라는 둥 아예 정신이 반쯤 가출한듯한 반응들이 속출했으며 특히 154화에서 주인공을 마치 미치광이처럼 여기며 싸늘한 시선과 냉소적인 반응으로 매몰차게 대했던 히로인들을 최애로 밀던 이들은 온갖 욕설과 짜증섞인 글로 위여신작가 캐릭터와 작가를 싸잡아 굉장한 기세로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155화에서 대리인이 큐피트왕에게 "나강림에게 이길 기회를 주어라", 즉 나강림과 승부를 하라고 명령하여 다시 한번 나강림에게 기회가 생겼고[38], 156화부터 유나리를 아군으로 만들면서 150화가 넘도록 쌓아온 나강림 자신의 온갖 지혜와 전략을 이용해 비로소 161화에 접어들며 나강림이 큐피트왕에게 한 방 먹이고 노트북을 빼앗기 직전에 다다랐다. 이제 댓글 여론도 갑작스레 유일한 정실이 된 유나리에 대한 찬양, 나강림을 향한 응원 등 작품 내적으로 몰입한 댓글뿐이며 별점도 다시 9점대로 회복하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독자들에게 민심이 좋은 유나리를 방패로 내세운 작가의 전략이 맞아 떨어져 민심만 회복된 것에 불과할 뿐, 작품의 설정과 개연성은 망가진지 오래다.
일단 모든 히로인들의 기억이 조작 됐는데 유나리만이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것부터가 작위적이다. 현재로써 밝혀진 큐피트왕의 노트북의 능력은 교체다. 작중 인물과 사건에 한해서는 사실상 전지전능[39]에 가까우며, 자기 자신을 주인공의 연인 포지션으로 변경한 것도 결말에 주인공이 선택했을 캐릭터와 포지션을 변경한 것이다. 즉 스토리 전개 정도와 관계 없이 그냥 스토리에 등장했거나 등장할 캐릭터라면 어떠한 제한 없이 교체가 가능하다. 혈연관계는 커녕 완전한 타인인 인물조차 자신의 아버지라는 설정을 강제하여 나강림을 방해하기도 하는 장면을 보면 그 강제력은 권능이라고 부를만 한 것이다. 다시 말해 유나리만 통제 못할 이유 따위 전혀 없으며, 통제가 어려운 유나리의 얀데레성을 경계했다면 진작에 운동회 에피소드에 나왔던 주인공에게 빠진 얀데레 엑스트라 1 따위와 교체해 놓았으면 간단히 변수 차단이 가능했던 것이다.[40]
또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41]로 천둥을 무서워하던 설정의 유나리는 밖에 천둥번개가 몰아치는데 어떠한 거부 반응도 없고,[42] 큐피트왕과 같이 건물 3층에서 뛰어 내렸는데 아무런 피해 없이 발차기를 날리는 등 격투를 이어가는 초인 격투물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바로 몇 화 전에 어떤 영향이 날 지 모른다는 이유로 현실 인물은 조력자에서 최대한 배제하더니 유료보기 최신화에 떡하니 드러난 조력자는 현실 인물인 강호천이다. 작가가 자기가 짠 스토리도 제대로 기억 못한 채 전개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거기다 궁지에 몰린 나강림을 갑작스레 구하러 온 이들이 바로 히로인들인데, 직후에 나오길 사실 정아는 현실 개변에 걸리지 않았고 나강림과 정면에서 직접 도와주지 않고 때를 기다리면서 히로인들을 찾아가 자신의 강점인 웹툰으로 기억을 되찾게 한 뒤 정점의 순간에 나타난 것이다. 나강림 vs 큐피트왕(+주인공) 대결은 조력자인 유나리의 서포트 정도만 제외하면 나강림이 지금껏 수많은 루프를 통해 쌓아온 지략으로 홀로 거대한 벽에 맞서는 전개였는데, 갑자기 히로인들이 나타나 기억을 되찾았다는 둥 하며 결국 다시 도움을 받는 포지션이 되었다. 작가는 기억을 되찾은 히로인들이 나강림과 만나면서 극적인 감동과 감격의 서사를 노린 듯하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덕분에 이 회차의 별점은 9점 초반대로 내려갔다.
그나마 서은영이 나강림에게 반하게 되는 과정이 나온다는 것은 좋게 볼 점.[43]
6.1.1. 결말
결말은 그래도 해피엔딩이나 급하게 끝냈다는 평이 많다. 차기작인 우리 안 사귀어!!가 비슷한 시기에 나오자 외전을 달라고 하는 요구가 많았다.[44]이후 12월 8일 작가홈에 이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1 ▶2 ▶3[45]
7. 작중 패러디
실존 인물이나 작품을 한 글자만 검열해서 표현하거나 패러디한 경우가 많다.- 2화: 신용수의 대사 "태세전환 너무 우X르인 것 아니냐?"
- 3화: 나무위키의 패러디 사이트 트리위키.[46] 신용수의 대사 "무려 슈X인즈 게이트에게 선택받은 인간이니."
- 4화: 나강림의 대사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처럼 8주짜리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산적왕 히X마급이라면 또 모를까" 박정아의 대사 "천하제일의 무일푼이란 이명으로..." 나강림의 독백 "짦고도 잘못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이걸로 끝..."
- 8화: 나강림이 유튜브로 싸움을 독학하던 회상신이 나오는데, 이 때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강사가 닭대가리를 뒤집어쓴 채 "오늘 배울 기술은 안 아프게 맞는 법"이라고 말한다. 영락없는 싸움독학의 쌈닭 패러디.
- 12화: 나강림의 대사 "왜 하늘에서 패드가 떨어져? 데X노트의 요즘판 리메이크야?"
- 20화: 작중 사이버 렉카 채널명이 '특종, 파헤치겠습니다.'이다.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패러디로 추정.
- 31화: 작중 단백질 보충제의 광고 인물은 김계란이다.
- 44화: 소울 시리즈의 주인공 사망 시의 문구 "YOU DIED"
- 45화: 주라미의 대사 "강림 선배를 6등분(물리)으로 나누는 수밖에^^ 그러면 공평하게 나눠가질 수 있잖아요? 6등분의 신랑으로~"
- 52화: 나강림의 대사 "해X포터 작가도 마법사는 아니란 얘기지."
- 56화: 작중작인 어서오세요 외모지상주의 교실에가 등장한다. 작중 콘솔게임인 "버섯의 전설"은 슈퍼 마리오 시리즈와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합성한 것이다. 이외에도 "모여봐요 괴물의 숲"도 등장한다.
- 57화: 나강림의 대사 "어렸을 때 '학교기기괴담'이란 애니메이션을 봤었거든?" 학교괴담과 기기괴괴의 합성으로 추정.
- 58화: Green Marble이라는 보드게임이 등장.
- 91화: 동전을 던져 대상을 유인한다는 대머리 암살자가 등장하는 게임이 언급되는데 히트맨 시리즈이다.
- 99화: 나강림의 머릿속 재판은 역전재판 시리즈의 패러디. "효과는 굉장했다"라는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대사도 나온다.
- 100화: 21세기 4대 인싸픽 귀.진.데.강
- 101화: 케이온!의 방과 후 티타임과 봇치 더 록!의 결속 밴드가 언급된다.
- 102화: 스쿨데이즈에서 사이온지 세카이가 이토 마코토를 살해하는 장면을 아예 본땄다. 차이라면 칼이 아닌 스턴건으로 기절만 시킨 것.
- 115화: 나강림의 대사 "옛날 투X트 시절부터 해서 요즘은 라노벨을 주축으로..."
- 133화: 방예림의 대사 "마, 마법소녀였어. 하노나 쨩 같은?" 작중 동인행사인 서울툰월드는 코믹월드의 패러디.[47]
- 152화: 많은 러브코미디 작품이 언급된다. 위험한 녀석, 월간 순정 ○○○군, 루프를 잘하는 ○○○양, 그래도 ○○○은 다가온다, 괴롭히지 말아요. ○○○양,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양. 이외에도 메XX각, 오렌XX드, 러XX나가 언급된다.
- 167화: 원래 유명한 탐정보다는 고등학생 탐정이 유능하거든.
내가 남씨는 아니지만 머리는 남색이고/ 런던의 휴일
8. 기타
- 라이트 노벨 향이 첨가된 클리셰 범벅 학원물이라서 그런지 1화에서 댓글창이 관련 라노벨/애니 언급으로 도배되었고 별점테러까지 받았다. 1화 이후로는 해당 독자들이 관심을 끄고 빠져나갔는지 별점이 9점대 중후반으로 회복되었다.
- 제목 '수요웹툰의 나강림'의 수요웹툰은 해당 웹툰이 수요웹툰이기도 하지만, 나강림이 살게 되는 작중 웹툰 '위기탈출 여섯 신부'도 수요웹툰이다. 즉 중의적인 의미.
- 작중 등장하는 상표인 '민혁○○'은 스토리 작가 이경민과 그림 작가 송준혁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합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 한국 웹툰이 일본스럽다고 했더니, 이젠 수출되어 일본 현지화까지 해서 연재 중이다.
- 2022년 만우절 기념 추가 컷으로 던전에서 하렘을 추구한다니 무리무리! 1권 일러스트 표지가 그려졌다. 제목은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와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를 패러디한 것이다.[49]
- 2022년 네이버웹툰 만우절 기념 썸네일로 '위기탈출 여섯 신부' 단행본의 모습이 정해졌다.[50]
- 2023년 만우절 기념 #네웹네컷으로 권미야와 만우절 4컷이 그려졌다.[51]
- 2023년 네이버웹툰 만우절 기념 썸네일로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나리와 유다희가 그려진 표지가 실사체로 바뀌었다.[52]
- 같은 학교지만 히로인들 옷이 다 다르다.
- 법률용어가 가끔 튀어나오는데 하나같이 본 의미를 알고 쓰는건지 의문이다. 99화에선 고등학생인 나강림이 자기 촉법소년이란 대사를 치며(기준 만 14세 미만, 생일이 지나지 않은 중3까지)[53], 106화에선 유나리가 나강림을 스턴건으로 기절시킨 특수상해죄를 가지고 유다희가 반의사불벌이라고 커버친다.[54]
- 본 작품 설정 '위기탈출 여섯 신부'의 작가 큐피트왕은 작가들의 전작 강남도깨비 54화에 나온 '문라이트 스쿨'의 작가다.
9. 외부 링크
[1] 주인공이 루프로 과거로 돌아가면서 하는 행동 자체가 착각으로 전개하고, 현실도 아니고, 현실에 웹툰을 끼워맞춘데다 포지션 조작도 겸 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중간서부터 원래의 현실과 현실+웹툰의 경계선을 착각한 착각물이다.[2] 정확히는 웹툰 속 내용이 현실에 덧씌워졌다.[3] 물론 나강림의 정신력도 이를 뒷받침한다. 당장 승부조작 에피소드 당시 나강림은 몇백 번 정도 사망하여 루프를 한 뒤 차시린이 멘탈을 붙잡아주기 전까지는 상당한 패닉에 빠져있었다. 여기서 나강림이 그대로 포기해버렸다면 탈출이고 뭐고 이 둘은...끔살.[4] 하지만 루프를 필수적으로 쓰는 것은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주라미 에피소드. 주라미는 운동회 에피소드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루프에 연루되며 타로 예지의 범위를 벗어나게 되었다.[5] 나강림이 유다희를 돕는 것을 포기하려 했을 때 새드엔딩이 떴을 수도 있다.[6] 유다희가 옥상에서 떨어졌을 때 죽지 않고 어느 정도 다치거나 혼수 상태가 됐다면 배드엔딩이 됐을 수도 있다.[7] 가설대로라면 배드엔딩이다.[8] 추정이다. 1-3화 중 동시에 업로드된 회차가 있거나 이 기간 동안 휴재를 하지 않은 이상 해당 날짜에 첫 화가 업로드되었다.[9] 삭제 및 기록 말소.[10] 왼쪽부터 차례대로 주라미, ?(푼 머리), ?(포니테일), 유다희, 권미야, 차시린.(추정)[11] 이 당시 수요웹툰의 나강림 작중에서 등장한 히로인은 유다희뿐이었기에 나머지 5인은 그림자 처리 되었다. 다만 단행본도 그림자 처리가 되어있고 위여신에서도 당연히 첫 화 시점에서 등장하고 있었을 히로인은 유다희뿐이었을 것이므로 실제 배너도 저렇게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작품 외적인 요인에서 보면 이벤트 당시 얼굴이 공개되었던 차시린과 주라미를 새로 그린 버전으로 표지를 바꾸기 귀찮아서일 수도 있지만[12]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차시린, 유다희, 권미야, 주라미, ?(푼 머리), ?(포니테일).[13] 사실 말만 이렇지 신감각이라는 말과는 꽤 거리가 있는 웹툰이다. 작중에서 나강림도 내용이 뻔한 작품이라고 언급하기도.[14] 위여신과 현실이 합쳐지면서 작중에는 더 이상 위여신이 존재하지 않는다.[15] 1화의 시간적 배경이 2022년 3월 22일이다.[16] 위여신의 미리보기 회차는 3개씩 업로드되는 것으로 나온다.[17] 그러나 사실 저 6개의 막대가 전부 히로인들의 표 수라는 보장은 없긴 하다.[18] 권미야가 비호감이라는 나강림의 언급이 있기는 했지만 이건 유다희파인 나강림의 관점이므로.[19] 3화 연재 당시와 324화 연재 당시의 시간 간격이 정확히 320주 차이다. 왜 321주가 아닌지는 불명이지만 아마 실수로 회차 하나를 건너뛰었거나 중간에 두 회차를 같은 날짜 혹은 주에 업로드한 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 사실 작품 외적인 측면에서 보면 작가의 실수일 가능성이 가장 높긴 하다.[20] '지옥에서 꺼내주었다'는 표현을 보면 아버지와는 연을 끊었을 것이다.[21] 다만 위여신에서는 차시린과 주인공의 관계가 나강림과의 관계보다 그리 가깝지는 않았던 탓에 부모가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다.[22] 박정아는 현실 세계의 인물이므로 당연히 이 문서에 없다.[23] 머리카락 뒤쪽 에는 빨강색의 리본이 묶여있다.[24] 그녀의 대외적 성격은 연기다.[25] 약간 과한 면도 있지만, 시원시원한 성격에 가깝다.[26] 주사위가 달린 머리끈으로 묶는다.[27] 위여신에선 웬만한 사건들을 타로카드로 해결했다.[28] 귀걸이를 끼면 성질있는 외면[55]이 나오고 귀걸이를 빼면 착한 내면이 나온다.[29] 위여신의 주인공[30] 지도 주인공이었다고 2명의 여자를 가지려하네[31] 초반 2화분만 봐도 알 수 있듯 책빙의, 루프, 라노벨 테이스트가 첨가된 학원물, 여동생 클리셰, 여사친 클리셰, 일진 클리셰, 중2병 베프 등 이쪽 바닥에서 나올 수 있을법한 소재는 다 때려박아 놓은 것을 알 수 있다.[32] 45화에서 아예 "6등분의 신랑"드립이 나온다.[33] 그나마, 유나리가 위여신 서브 히로인에 처음에는 언니를 광적으로 걱정하며 스토킹을 하고, 나강림을 경계했듯이 이번사태로 인해 나강림이 아닌, 위여신의 남주인공을 경계하는 쪽으로 변질된채 돌아온 탓에 나강림이 유나리를 그나마 손쉽게 자신의 편으로 섭외하고, 감기에 걸린 나리를 돌봐주고, 호감을 다시 쌓으면서, 나리가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원래의 기억을 떠올리려는 조짐까지 보이게 되면서 이번 사태가 끝날때까지 강림이의 유일한 조력자이자 메인 히로인 위치에 서있게 되었다는게 그나마 다행인 점으로 손꼽히긴 하다. 특히, 아직 중립상태로 머물러있는 어떤 2명을 제외한 강림이의 친구와 정아한테는 도움도 못받는 상태인지라 그런 입지가 더 세졌다. 그리고, 160화에서 밝혀지길 큐피트왕이 나리가 통제가 안되는 미친 얀데레라(큐피드왕 본인이 실제로 이렇게 언급했다.) 자신도 기억을 어느 정도 지우는 것 정도 외에는 손을 아예 대지 못했었던듯 하며, 기억이 없는데도 강림과 편먹고 있을 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던듯 하다.[34] 위여신 작가인 큐피트왕의 등장은 나강림의 독백을 통해 어느정도 예고된 바 있고 아예 본인을 찾아내기 위해 추정되는 장소로 직접 들이닥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위여신의 남주인공 쪽은 정말 아무런 복선이랄게 없다.[35] 해당 회차 이전에는 9점대가 아닌 회차가 없었다.[36] 신용수와 박정아 등 현실 인물들도 진짜가 아닌 복제들이었다.[37] 더군다나 직전 에피소드는 나강림의 현실친구 신용수가 만화 캐릭터인 방예림과 맺어지고, 원작 주인공의 소꿉친구 캐릭터들이 나강림에게 트라우마를 주었던 현실 인물 선아별로 대체되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가 느슨해지는 에피소드였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들이 내기의 일환이고, 가상이라는 전개가 나오니, 이전 에피소드의 의미 자체가 사라져 독자들의 반발심을 불러일으킨 것.[38] 큐피트왕이 위여신이 덧씌어진 세계를 조작할 수 있는 '권능'이 부여된 노트북을 수학여행 도중에 빼앗을 것. 그러나 규격 외 괴물인 주인공이 큐피트왕의 연인이라는 설정으로 딱 붙어 있어 불가능에 가까운 승부다.[39] 모두 큐피트왕이 만든 전개고 사건이고 캐릭터다. 맘만 먹으면 나강림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말려 죽이는 것 따위야 일도 아니다.[40] 이 부분은 큐피트왕이 권능을 남발하면 어딘가 틈이 생기니 완전하게 바꾸지 못한다거나 하면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지만 그런 설명도 없다.[41] 여기서 또 문제가 생기는데, 유나리는 본인과 세상이 웹툰 속이라는 걸 믿고 큐피트왕이 이 세계를 만든 이라는 걸 알고 있다. 그러면서 큐피트왕이 본인 부모를 죽게 하도록 전개한 장본인이라는 건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 오직 나강림을 위해서만 행동하며, 사실상 자기와 동생들을 먹여 살린 언니 유다희에 대해선 일절 관심도 없다. 즉 유나리를 가족에 전혀 관심 없는 싸이코패스로 만들었다. 물론 나강림만 신경쓰는 것은 아니고 언니인 유다희의 기억을 멋대로 조작한 것에 대한 분노도 있는 편이다.[42] 물론 이건 나강림을 통해서 극복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43] 서은영이 나강림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암호를 풀어주고 유산을 찾아줬다지만 이것만으로는 뜬금없다며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도 있었기에 이 부분만은 좋게보는 독자도 있다. 이후에는 별점도 다시 9점 중반으로 변하면서 후반대로 올라갔다.[44] 일각에서는 유기했다는 평이 나왔다.[45] [46] 참고로 작중 트리위키의 유다희 문서와 실제 나무위키의 유다희 문서는 내용이 전혀 다르다.[47] 애초에 "알 사람은 다 아는 오덕계의 정기적인 행사"라고 서술되어 있다.[48] 같은 맥락으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에피소드인 엔들리스 에이트도 언급된다.[49] [50] [51] [52] [53] 다만 이건 당황해서 말이 헛나온 것에 가깝다. 또한 그냥 범인이 소년이다 싶으면 촉법소년 타령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딱히 작가만의 문제도 아니다.[54] 집단상해가 아니거나 위험한 물건을 쓰지 않은 일반 상해죄조차도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