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4:40:58

주라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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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화2. 주라미 가문 (34화~39화)3. 40화/42화4. 운동회 (45화~55화)
4.1. 주차동맹 편4.2. 나강림의 트라우마 편4.3. 둘이서 하나둘셋 편
5. 차시린 유학 (58화~65화)6. 선녀돌 (66화~101화)
6.1. 약혼자 서은영6.2. 공개 오디션 편6.3. K돌-페스타 준비 편6.4. 스캔들 작전 편6.5. 권미야의 진실 편6.6. 87화6.7. 일심만월회 편6.8. 선녀돌 후일담 편
7. 여름방학 (107화~129화)
7.1. 바다 여행의 서막 편7.2. 박정아의 날 상편7.3. 주라미의 날 편7.4. 권미야의 날 편7.5. 차시린의 날 편
8. 신방커플 (130화~142화)
8.1. 방예림의 덕밍아웃 편8.2. 신용수의 과거 편
9. 첫사랑 (142화~150화)10. 최종장 (151화~진행중)
10.1. 큐피트왕의 강림 편

[clearfix]

1. 1화

파일:주라미베댓1.jpg
<rowcolor=#ad63d2> 작중 위기탈출 여섯신부 (이하 위여신) 베댓
1화 초반부터 이름이 언급된다. 위여신 속 유다희라면 먹고 갈래?를 시전했으나 위여신 주인공이 고자 같은 모습을 보이자 뿔난 나강림이 위여신 베댓부터 확인하는데 2번째 베댓에 '승리의 라미팬들 출첵박자 ㅅㅅㅅㅅㅅ'라고 적혀있다.

2. 주라미 가문 (34화~39화)

타로로 반 친구들의 연애운을 봐줄 때 실루엣이 살짝 나오며 첫 등장.[1]
이후 다문체실에 들러 이미 여러 연적이 있는데 더 나타날거란 오늘의 운세를 신경쓰고 있는 차시린에게 운세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하며 처음으로 나강림을 대면한다.
파일:주라미.jpg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인 '주라미'라고 해요. 갑작스럽지만 부탁드릴게 있어서 왔답니다?”
주라미의 첫 등장
축제 기획단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나강림에게 직접 요청함과 동시에 손가락으로 나강림의 등에 동그라미를 빙빙 그리며 아무 부탁 한 개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처음엔 학급임원들의 표를 받으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자[2] 선생님들의 표를 받는 전략을 세우게 된다.[3] 때마침 교장선생님의 고양이를 찾는 포스터를 나강림이 발견하자 눈도장을 받기 위해 함께 찾기로 한다.[4] 결국 고양이털 알레르기와 안좋은 날씨를 이겨내고 3마리 중 하나인 스냥을 잡는데 성공한다.

축제때 불꽃놀이를 하고 싶은 주라미는 안전상 이유로 꺼리던 교장선생님에게 타로는 자신의 취미고 다른 사람들을 상담해주면서 여러 사연들을 접했으며 그 중 제일 인상 깊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주라미: “어떤 가문에서 태어난 특별한 아이의 이야기인데요. 그 아이는 많은 걸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 대가로 많은 것을 빼앗기기도 했다고 해요. 왜냐면 아이의 특출난 능력을 부모가 가만히 두지 않았거든요.”
사연 속 소녀는 어릴 적부터 세계를 돌아다니며 밤낮 할 것 없이 능력을 사용해야했고 사적 감정 배제를 위해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 금지였다. 구속된 삶에 지쳤던 소녀는 종종 가출했는데 이때 처음으로 생긴 친구와 함께 축제 불꽃놀이를 보자고 약속했다. 하지만 집으로 끌려가서 약속을 못지켰다고 한다. 가여운 소녀의 꿈을 대신 이루어주고 싶어서라고 어필한게 통했는지 교장선생님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학교를 나오면서 주라미가 약속한대로 아무 부탁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나강림은 가문 이야기의 소녀와 172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너튜버 'with Tarot girl'이 동일인물, 즉 주라미가 맞는지 대답해달라고 한다. 구독은 되어있는데 알림이 꺼진건 넘어가자 주라미는 진실을 밝히길 꺼렸으나 약혼자이자 가학적 성격을 가진 자신의 친오빠[5]가 등장하게되자 나강림은 다문체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파일:주실장.jpg
<rowcolor=#be81f7> 주라미의 친오빠이자 주적인 주실장

하지만 주라미는 자신의 오빠는 모든 악재를 피할 수 있는 반면 자신은 운명을 바꿀 능력이 없고, 가문이 정재계와 마피아와 연결되어 있을 정도로 평범한 학생이 건드리기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다문체의 도움을 정중히 거절하고 대신 나강림에게 일일남친이 되어달라고 역으로 요청하자 다문체 일동은 뒤집어진다.

놀이동산에서 나강림을 남친으로서 점수를 매기겠다고 한다. 마이너스면 유다희에게 무언가(?)를 일러바칠거고 100점이 되면 특별한 상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함께 즐겁게 놀고난 후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와 불꽃축제를 보려고 했지만 주라미의 오빠가 나타나자 함께 도망치게 된다. 출구 근처에서 주라미가 손을 뿌리치며 운명은 바꿀 수 없다고 포기하려 하지만 나강림이 그게 진심이냐고 묻고 주라미는 그렇다고 한다.

한편, 타로로 주라미의 위치를 파악한 오빠가 학교로 도망친 동생을 일대일로 대면한다. 처음엔 오빠와 함께 돌아갈거라는 투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인 주라미가 갑자기 오빠를 밀쳐낸다.
주라미: “당신네들 해먹겠다고 나 부리는 거 뻔히 알면서도… 제 타로로 사람들이 좋아하면 보람차요! 기쁘기도 하고 다 좋은데요…! 그래도 저는!! 남이 아닌 나를 위해 살아갈래요!!”
실망한 주실장이 주라미의 뺨을 강하게 때린다. 그리고 강제로 끌고가려고 하는 순간 불이 켜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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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방송실이었고 다문체가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중이었다.

알고보니 주실장을 함정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페이크. 주실장은 지금까지 자신에게 닥쳐올 악재를 모두 감지하고 피하면서 공론화를 막았는데 나강림은 이를 역이용해 오빠의 추격을 웹드라마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폭로되지 않은 폭로를 한 것. 만약 라미를 납치한다면 '폭로되지 않은 폭로'가 아닌 "진짜 폭로"가 되므로 주실장에겐 퇴각 말곤 답이 없다. 포기하지 않은 주실장이 마지막으로 발악하려 했지만 정보력이 빠른 할아버지가 결혼 연기와 후퇴를 명하게되고, 주실장은 나강림의 사이다 발언과 유다희의 주먹을 끝으로 리타이어한다.

생애 처음으로 오빠와 가문을 이김으로서 절대 바꿀 수 없다고 믿은 '운명'을 바꾸는데 성공한 주라미는 평생 가문으로부터 받았던 핍박을 떠올리며 눈물을 터뜨리게된다.

이때까지만해도 이성적 호감을 애써 부정하는듯한 모습들이 보인다.[6][7][8][9] 하지만 나강림이 준비해둔 불꽃놀이를 시작하자 어릴적 친구와 불꽃놀이를 함께 보자고 한 약속을 잊지 않고 대신 지켜준 점에 감동한다. 결국 자신의 세세한 부분까지 잊지않고 챙겨주는 선배에게 처음으로 이성적 호감을 품게 된다.
주라미: “ㅡ진짜로 좋아졌어.”
파일:주라미첫자각.jpg
<rowcolor=#ad63d2> 자신의 연심을 처음으로 자각하는 주라미
그리고 아까까지만해도 남친으로서 마이너스 점수였지만 불꽃놀이로 특별히 +200점을 드리겠다고 선언하고 100점 넘긴 기념으로 특별한 상을 주겠다고 말한다. 동시에 나강림 뺨에 생크림을 묻혀 당황하게 만들고 얼굴이 빨개진 나강림의 볼을 핥짝해 더 당황하게 만든다.[키스짤]
주라미: (위에 이어서) “아하하핫~! 제가 드리는 상이에요~ 오늘의 저는 선배의 여친이니까요~”

나강림: “야..! 너… 너~~!!”

주라미: “왜요 선배? 혹시…”
파일:주라미불꽃놀이.jpg
주라미: “설렜어요?”
39화 중
아직 라미의 장난에 면역이 없는 나강림은 얼굴을 붉히며 장난에 맛들리면 혼내겠다고 하지만 선배가 자신을 혼내는건 그거대로 기대하고 있을거라고 답하며 계속 장난친다.

다음날, 그 동안 가문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주라미가 처음으로 카메라를 켜고 생중계 방송을 진행한다. 타로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는 시청자에게 밝은 모습으로 사람을 앞날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격려하며 에피소드가 막을 내린다.[뒷이야기]

3. 40화/42화

40화
차시린의 회상에서 두 번 등장한다.
[ 회상1 ]
방과후 다문체실에 찾아가 나강림을 찾지만 없다는 것을 알고 바로 나간다.

[ 회상2 ]
차시린과의 첫 만남에서 타로로 연애운을 봐준다. 연적 상대로 어떻게 한다기보다 스스로의 내면을 가꾸는게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개인적인 조언으로 연적이 많으면 남성이 둔하다는 뜻이므로 공격적으로 나가라고 알려준다.결국 부메랑

42화
신용수의 오타쿠스러운 대사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고 게임 관련이겠지만 한국말 맞냐며 빈정거린다. 이후 뒤돌아보며 나강림에게 다음에 게임을 가르쳐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는데 표정이 안좋다는 것을 눈치채고[이유] 무슨 일인지 묻는다.

4. 운동회 (45화~55화)

4.1. 주차동맹 편

45화~48화.

다문체실에 혼자 남아 어떻게하면 좋아하는 선배를 낚아챌 수 있을지 혼잣말하며 고민하다가 그만 경쟁자 선배한테 들키고만다. 하지만 주라미는 이미 차시린이 같은 상대를 짝사랑하고 있음을 알고있었고 다문체 모두가 나강림을 몰래 좋아한다고 차시린에게 폭탄선언을 한다.

여기서 러브코미디 클리셰[13]를 언급하며 이대로 우물쭈물하다가 패배한 들러리가 되기 싫다고 밝히고 하루종일 나강림과 붙어있을수 있는 '둘이서 하나둘셋' 파트너가 될 확률을 높이기 위해 경쟁자 2명[14]을 제거하고 남은 2명 중 1명이 마지막 자리를 가지고 경쟁하자며 임시동맹을 제안한다. 한편, 누군가 몰래 밖에서 엿듣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재빨리 문을 열지만 이미 사라졌다.[정체]

다음날 차시린이 체육 떡밥을 꺼내며 유다희 발을 묶어놓을 때 주라미가 종치자마자 바로 윗층 복도로 달려가 나강림과 박정아가 만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파일:주라미눈물.jpg
<rowcolor=#ad63d2> 나강림에게 파트너를 신청하는 주라미
눈물 연기로 먼저 선수치는데 성공하고 이제 시린과 자리를 두고 겨루려 했지만 위여신에서도 일어난 '운동회 상자함 도난사건' 때문에 모든 노력이 물거품[16]되면서 절망한다. 다시 도장 찍기 위해 나강림을 찾아가지만 이미 정아와 함께 도장찍는 모습을 보고 선약을 깬듯한 나강림의 모습에 한 번 더 절망한다.

여기서 제일 이득을 본 정아[17]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는데, 결국 진짜 범인(스포)이 상자함을 무사히 되돌려놓으며 사건이 마무리된다. 오해했음을 인지한 시린이와 함께 정아에게 찾아가 사과하게 되고, 셋이서 서로를 존중하며 최선을 다해보자고 한다.

최종적으로 반 친구를 돕기로 한 다희를 제외한 나머지 다문체 멤버들이 나강림과 함께 출전하기로 한다. 하지만 선약을 깬 것에 단단히 삐진 모습을 보이는 주라미에게 나강림은 계속 우물쭈물하며 주라미 요청대로 원하는 것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용서를 구한다. 근데 같이 헤어숍 가자는 말에 과거 트라우마를 떠올린 나강림이 식은 땀을 흘리며 거절하게 된다(...).

4.2. 나강림의 트라우마 편

49화~51화.

걱정스러운 주라미는 다른 히로인들과 나강림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정아가 자신도 잘 모르지만 태원중에서 어느 여학생이 나강림 때문에 죽게 되었다는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유다희의 조언까지 들은 나강림이 과거를 이겨내기 위해 주라미에게 먼저 다가간다.

51화에 머리 자른 나강림을 보고 뿌듯해하며, 3주마다 같이 헤어숍에 가는 약속을 받아내며 3주마다 최소 1번의 데이트를 확보한다. 거기다 나강림이 웃으며 네가 곁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미소지으며 말하자 부끄러워하면서 빨개진 얼굴을 양손으로 가린다.
주라미: “크, 큰일이야... 내가 괴물을 만들어버렸어”

4.3. 둘이서 하나둘셋 편

53화~55화.

다문체 멤버들과 돌아가며 등장하는데 곳곳에서 주라미의 소소한 들이박치기를 확인할 수 있다. 나강림의 회상을 보면 다른 위여신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루프하기 전 최소 한 번은 죽은듯하다.[18]
파일:신주라미2.jpg
<rowcolor=#ad63d2> 나강림에게 도시락을 선보이는 주라미
한 번은 정아와 시린이와 도시락 배틀을 벌이는데, 도시락통이 제법 비싸보인다.

운동회 마치고 다문체 히로인들과 나강림의 사진을 나눠가진다.

5. 차시린 유학 (58화~65화)

차시린이 유학가야 망나니[19]로부터 안전할거라 판단한 나강림이 떠나는 차시린을 붙잡지 않고 넘어가려고하자 주라미는 선배가 자신을 구해줬을때 후회는 있어도 미련이 없도록 앞날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조언해줬으면서 왜 이번엔 제3자인척 물러나냐며 꼬집는다.
주라미: (위에 이어서) “선배도 시린 선배 보내기 싫은 거 아니에요?”

나강림: “야, 그렇다고 걔 일인데 내가…!!”

주라미: “거짓말. 그럼 둘이 왜 싸웠어요? 선배도 떠난단 결정에 지분있는거 아니에요?”

나강림: (울컥하며) “네가 자세한 얘기를 몰라서 그래..!! 그렇게 내 기분으로 뒤집을 단순한 문제가 아냐! 꼬이고 꼬여서 어쩔 수가 없다고!! 잘못하면 목숨까지도 위험한 문제…”

주라미: “그건 어떻게든 해주세요. 사실은 떠나보내기 싫은데…. 떠나보낼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다? 그럼 그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주세요. 말도 안되더라도 다소 막무가내여도. 억지를 부려서라도 밀어붙이는게…”
파일:주라미조언.jpg
주라미: “지금의 선배보다 훨씬 더 선배다우니까.”[20]
62화 중

6. 선녀돌 (66화~101화)

6.1. 약혼자 서은영

66화~68화.

나강림 생일을 다같이 축하해주고 있을때 서은영이 갑자기 나타나 나강림을 뒤에서 껴안으며 달링(Darling)이라고 하자 당황해한다. 다섯으로 끝이면 다행이지 않을까라던 자신의 예상이 맞아가고 있다

어느 부탁 때문에 나강림이 장단 맞춰주는 거 아니겠냐며 뻔하다고 하지만 눈길 피하는 선배의 모습 때문에 진짜처럼 보여 당황해한다.

그 이후 서은영을 짝퉁 약혼자, 시대착오적 괴짜 등으로 부르며 여러 차례 견제구를 던진다.

6.2. 공개 오디션 편

69화~71화.

나강림이 그동안 약혼자 놀이였다고 다문체 부원들 앞에서 직접 해명하자 뻔했다고 말한다.

다문체 활동을 배우쪽으로도 넓힐 겸 나강림을 부추겨 선녀돌[21]에 참가하자고 한다. 라미: “레츠 고~! 스쿨 아이돌 프로젝트!!
파일:주라미깜찍.jpg
<rowcolor=#ad63d2> 오디션에서 '빛나' 연기를 하고있는 주라미
서류에 있는 사진만으로 촬영감독한테서 비주얼이 좋아보인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 오디션에서 깜찍한 단역 연기로 제작진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촬영감독한테서 귀여움 눈도장을 여러번 받은 건 덤.

그리고 뒤에 나온 유다희서은영 조에서 엑스트라들이 유다희에게 감사인사를 건네는 것을 보고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한다.

6.3. K돌-페스타 준비 편

72화~77화.

시간이 지나고, 학교 입구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쌓인 유다희와 차시린을 구해주려고 등장했으나 자신도 'with Tarot Girl'이 아니냐며 추궁당한다. 서은영의 메이드가 구해준 이후 예림이에게 혼날거라고 말한다.[22]

이후 권미야와 대결을 펼칠 유다희를 위해 주라미 포함 다문체 모두 K돌-페스타에 참가하기로 하고 다같이 안무를 준비한다. 서은영이 안무를 잘하자 귀족이라 몸치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서은영은 미디어가 만들어낸 선입견일뿐이라고 답했는데 주라미가 무언가 떠올랐는지 언론에 소문을 푸는 게 가능하냐고 묻는다. 내용과 증거 여부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조언과 함께 무엇때문에 그러냐고 은영이 묻자 라미는 씨익 웃는다.
주라미: “권미야에 관한 '특종'을 가져올까 싶어서요. 감히 우리 선배에게 그런 모욕을 줬다는데 라미가 그냥 넘어갈리가 없잖아요?”

6.4. 스캔들 작전 편

78화~80화.

한가해진 나강림에게 다들 열심히 하는데 왜 폰 게임만 하냐고 핀잔을 주며 등장. 자기 타로 능력을 통해 권미야의 미래를 봐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왜 안왔냐고 묻고,[23] 다문체 멤버들과 엮이면 미래가 불투명해지지만 이 ‘심판’ 카드만큼은 계속 나왔는데 이건 연예인 입장에선 스캔들이 터질 것을 의미한다고 말해준다. 정확히 언제일진 모르는만큼 먼저 선수치는게 유리한데다 믿을만한 자신의 정보통 친구가 권미야와 관련된 충격적인 소문을 입수했기에 나강림과 같이 가서 증거를 찍어오고 춘자 선배가 세간에 폭로하는게 작전이라고 알려준다.[진실]

작전 당일 날, 화려하고 귀엽게 입고 나왔으나 나강림의 무심한 태도에 살짝 삐진다. 잠입을 위해 같이 옷집에 들러 나강림 옷을 사는데, 연예계 유흥 폭로 사건 이후 연예계의 어두운 뒷면은 더 음지로 숨어들었고 그게 바로 사교 하우스 브이라는 곳이라고 밝힌다. 마침 권미야가 ‘브이’에 자주 출입하며 여왕으로 군림한다는 정보를 친구로부터 입수한데다 마침 오늘 권미야의 스케줄이 빈 게 수상하기 때문. 작전의 핵심은 이 현장을 사진 찍은 후 여론 형성을 하는 것.[25] 마지막에 선글라스 끼고 위장한 상태로 출입한다. 그리고 청소부로서 들어온 나강림을 발견.

브레이크 타임때 나강림에게 무알콜 음료를 건넨다. 나강림이 인싸들은 왜 이렇게 시끄럽기만 하고 귀가 먹먹해지는 이런 곳을 좋아하는지 의아해하자 주라미가 좋은 마인드라면서 유혈이 낭자하는 치정극 찍기 싫으면 대학 가서도 이런 곳은 오지 말라며 웃어보인다.
파일:주라미허접선배.jpg
<rowcolor=#ad63d2> 브이에서 굳어있는 나강림을 도발하는 주라미
주라미: “허접~ 선배~”
잠시 나강림과 춤을 추며 시간을 즐길 겸 권미야랑 같은 아이돌 그룹에 있었던 여자를 감시한다[26].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나강림은 돌아가고, 자신에게 접근한 빨간머리 남자라미피셜 똥파리를 거절하려고 했으나, 권미야 지인 옆 테이블인 것을 알아채고 증거 수집을 위해 합석에 동의한다. 그러나 갑자기 나강림이 급정색하며 나타나[27] 주라미를 구해주고, 답답한 침묵을 풀고자 장난쳤지만 자신에게 무표정인 나강림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그 후 너는 귀여우니까 어디서든 조심해야한다는 나강림의 말을 듣고 자신에게 처음으로 귀엽다고 해줬다며 발그레해진다.

권미야 지인 근처에서 나강림과 문을 고치는 척 감시하다가 권미야가 등장한다. 촬영을 시작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고 오히려 나강림이 예상한대로 술을 입에 대지 않는 여자였음이 밝혀진다. 결국 권미야는 말 그대로 들락날락할 뿐 일탈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래선 폭로전은 어렵겠다고 생각한 찰나 권미야가 자신의 휴대폰을 낚아채면서 둘의 잠입을 들키고 만다.

너무 쉽게 휴대폰을 돌려주자 의아해하는데, 이유는 지금 무릎 꿇고 사과하는걸 보는 것보다 K돌-페스타에서 무릎 꿇는 것을 보는 게 더 흥이 있기 때문. 주라미는 안좋은 기분은 제쳐두고 이대로 물러나는게 최선일거라 생각하지만 나강림의 급발진으로 사태가 악화한다. 시간이 흘러 무대 공연 하루 전 (7월 23일), 나강림에게 다같이 파이팅하는 차원에서 축사해달라고 부탁하고, 다른 히로인들도 동의하자 나강림이 축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으나 그 날 밤에 19일 전으로 루프하면서 함께 했던 일들이 모두 없던 일이 되어버린다.[28] 아...

6.5. 권미야의 진실 편

81화~86화.

69화에서 나온대로 다문체도 오디션에 참가하자고 나강림에게 또 제안하게된다. 하지만 19일이나 루프를 한 이유를 모르는 나강림은 그대로 똑같이 이어가고, 다시 7월 5일로 돌아와 또또 오디션 참가를 제안한다. 3번째 맞는 7월 23일에 나강림에게 파이팅하는 차원해서 축사해달라고 부탁한다. 나강림은 루프를 피하고자 축사는 합숙 이후에 하자고 말하고 주라미는 다른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대찬성한다.

합숙 장소는 신용수네 집. 용수가 동네에서 제일 비싼 집에 살고 있어서 당황한 주라미는 집이 생각보다 멀쩡함에 놀라다가 용수의 특이한 방을 보고 바로 누구 방인지 눈치챈다. 밤에 다같이 게임하고 피자랑 치킨 먹으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당일 밤에 나강림이 권미야의 극단적 선택을 뉴스로 접하며[29] 19일 전으로 또 루프한다.

4회차 루프 때 나강림이 권미야의 극단적 선택 이유를 찾아내기 위해 그녀와 함께 활동할동안 주라미는 다문체 일동과 함께 오디션을 보러 간다.

K돌-페스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유다희가 영상통화를 준비하자 주라미는 휴대폰 거울로 잠깐 자기 얼굴을 확인한다.

영상통화에서 유다희 바로 뒤에 위치해있다. 권미야 집에서 작전을 짜고 있었던 나강림이기에 뒤늦게 아차 싶어 긴장하게 되고 주라미는 이를 놓치지 않고 땀을 왜 이렇게 많이 흘리냐고 물어본다. 그러다 권미야가 등장하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당황하며 소리치다가 나강림이 어떨결에 통화를 종료하면서 전화가 끊긴다.

6.6. 87화

유다희가 차시린이 심각한 몸치라고 지적하자 따로 개인레슨 받았는데 큰 효과가 없었다며 주라미까지 보탠다.

6.7. 일심만월회 편

88화~97화.

자신의 정보통 친구와 은영측 정보를 토대로 이번 '권미야 구출 작전'의 주적은 자신의 가문 이상이자 일본 관동지방 최대의 야쿠자 조직인 '일심만월회'라고 밝힌다. 그리고 두자릿수 계열사 중 한 곳이 바로 권미야가 소속되었던 '붉은 달 엔터테인먼트'. 학생 신분으론 정점에 가까운 홍 사장을 상대로 할 수 있는게 없으니 폭로전을 고려하지만 권미야가 숨기려던 비밀이 밝혀질거라 판단한 나강림이 보류한다. 은영측에서도 이미 차시린 유학 사건 때 MI6 도움을 사적으로 빌리며 무리한데다 외교 문제까지 악영향을 끼친적이 있어 확실한 명목 없이는 도와주기가 곤란하다고 한다.[30] 그때 열심히 연습했는데 정정당당히 싸워야한다며 유다희가 들어오고 뒤에는 다문체 전원과 유나리가 도와주기 위해 합석하게 된다. 그러면서 의논 끝에 작전의 목표는 홍사장의 하드디스크[31] 탈취로 정해지고 홍 사장 별장에서 열리는 연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후 권미야의 배신[32] 직후 나강림의 회상에서 잠깐 나온다.
파일:라미이이이.jpg
<rowcolor=#ad63d2> 나강림을 응원하는 주라미
주라미: “권미야 씨를 회유하는 일이요. 이미 한 번 도움은 됐다고 했다면서요. 어쩌면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제가… 당해봐서 알거든요? 오랜 시간에 걸쳐 마음에서부터 굴복하면 다시 일어서는 일은 정말로 어렵거든요. 그래서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선배라면 할 수 있을거에요.”

나강림이 홍사장을 상대하고 있을때 주라미는 유다희, 서은영, 차시린과 함께 야쿠자들로부터 도망치고 있다. 은영의 메이드가 시간을 벌어주지만 반대측에서도 야쿠자들이 오기 시작하고 자신이 미끼가 되겠다고 말하는 순간 속죄하고 싶었던 권미야의 예전 동료가 도와주며 구사일생한다. 밖으로 나와 다른 동료들과 함께 나강림쪽 일행들[33]을 걱정한다.

결국 나강림이 루프를 통해 홍사장의 부하를 쓰려뜨리는데 성공하고 주라미와 서은영의 도움을 받아 USB[34] 내용을 선별적으로 폭로함으로서 권미야를 해방시킨다.

다문체 일행들과 나강림 병문안을 오는데 과일 바구니를 선물한다.

6.8. 선녀돌 후일담 편

98화~101화.

유다희가 뉴스 인터뷰에서 같은반 남자아이 '오싸'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히로인들 중 제일 먼저 고백하게 되고, 이를 알게된 라미는 고백 임팩트를 빼앗겼다며 분해한다. 이때 폰이 울리는데 보자마자 자신한테 어차피 선택지가 없었을거라고 생각하며 떡밥을 흘린다.[35]

다른 방식으로 나강림을 공략하기 위해 차시린과 협력하는데 자신은 도시락셔틀을, 차시린은 음료수셔틀를 맡는다.

7. 여름방학 (107화~129화)

7.1. 바다 여행의 서막 편

107화~110화.

답안지를 베껴서 히로인들의 호감을 샀을수도 있다고 판단한 나강림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다문체 멤버들에게 솔직하게 밝히자 주라미와 다른 히로인들은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주라미: “요컨대 선배 그거네요. 결국에 보류, 우유부단한 카사노바의 길을 선택하겠다?”
그리고 유다희 여동생인 유나리까지 얽혀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시간이 더 필요한 나강림을 위해 서은영이 7박 8일 해외 리조트 여행을 추천하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적극 찬성했다. 7박이 과하지 않냐는 나강림에게 연심이 진짜인지 걱정되지 않았냐며 (다문체 멤버들이 나강림에게)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받아치며 상황이 종료된다.

여행 첫 날, 로즌티와 함께 외국인 팬들과 인사하는 모습으로 등장.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나강림 혼을 빼놓는다. 신나게 논 후, 여행객들에게 타로를 봐준다. 해가 저물때 쯤 폰이 울린다.

첫 밤이 오자 히로인들끼리 순서를 어떻게 정할지 의논하는데 온탕에서 오래 참기를 제안한다. 라미는 3번째 당첨.[36]

7.2. 박정아의 날 상편

111화~112화.

나강림 방으로 갔다가 돌아온 유다희에게 바람 쐬고 오는건데 혹시 강림 선배 객실에 방문한다고 오래 걸렸냐고 묻지만 피곤해서 잔다는 답변을 듣고 첫 밤을 넘긴다. 다음날, 박정아의 날이 시작되고[하편] 유나리가 언니를 찾자 같은 방을 쓰는 라미가 몸상태가 별로라 안내려왔다고 알려준다. 폰이 계속 울리자 아침을 따로 먹기 위해 일행에게서 빠져나온다.[38] 그리고 그 날 저녁에 유다희의 언급을 통해 하루종일 모습을 안보였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후 나강림과 유다희[39]까지 포함해 갑자기 실종된 3인방 중 한 명으로 재언급된다.

7.3. 주라미의 날 편

116화~121화.

이미 홀로 서울에 돌아온 주라미. 누군가에게서 바로 출발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서로 약속장소에서 만나자고 한다. 앞날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마지막 데이트는 마음 한 켠 속에 접어두고 방을 정리한다. 편지[원문]를 남기고 현관문 쪽에 붙이려 했는데 나강림이 이미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고[41] 결국 집으로 함께 들어온다.

주라미에 의하면 주실장은 현재 감옥에 들어간 상황이고 도망치던 할아버지와 그의 측근들은 여론이 식을때가 되자 최초의 폭로자로 확실시되는 나강림에게 복수하고 주라미도 데려오기 위해 한국에 오려고 한다. 먼저 조용히 입국한 이유는 방예림 혼자서 주가문의 입국을 막는 것은 불가능이고 결국 힘 있는 자들이 라미의 타로 능력을 대가로 요구했기에 출국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잠시만 떠나는거라고 마무리 지으려던 찰나, 방예림에게서 가문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연락받는다. 알고보니 히로인들이 괜찮다며 억지로 웃는 모습이 안타까웠던 나강림이 수많은 루프의 도움을 받아 미리 해결한 상태였다.[42] 그리고 이제 가문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며 나강림에게서 축하받는다.

항공편과 택시를 취소한 후 나강림과 방예림[43]을 서로 소개시켜준다.[44] 예림이는 평범한 고등학생인 나강림이 주가문을 처리했다는 점에 의혹을 품지만 그동안 옆에서 여러 일들을 함께 해결해낸 나강림을 직접 봐온 라미는 괜찮다며 안심시킨다. 이후 자신에게 해외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다는 것을 예림을 통해 알게되고[45][46] 주가문 소멸 이후 처음으로 자신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길이 생기자 행복한 고민을 한다.

당장 해외 리조트로 돌아갈 수 없어서 한국에서 둘만의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한다. 원래 해외에서 유명한 동물원에 같이 가는게 라미의 계획이었지만 못가게 되어서 실외 애견카페로 방향을 선회한다. 그리고 고양이는 별로고 강아지가 좋다고 또 주장한다… 그 후 바로 코스프레 사진 찍는 곳으로 향하고 대기하는데 싫어하는고양이 머리띠와 앞발을 착용하고 부끄러워하는 나강림을 계속 놀린다. 그리고 앞머리 깐 게 더 낫다며 머리를 넘기는데 훤칠한 얼굴을 보자마자 본인이 더 쑥스러워한다. 포토존으로 가야하지만 라미가 정신을 못차리자 나강림이 직접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리고, 역시 선배가 카사노바가 된게 맞다며 쑥스러워하며 밀어낸다.
파일:주라미고양이.jpg
<rowcolor=#ad63d2> 주라미와 나강림의 기념사진
다 끝나고 밥 먹으려고 하는데 예약한 레스토랑은 예약이 누락되었고 근처 식당들도 전부 각자 사정으로 문을 닫아서 결국 편의점 라면으로 해결한다.심지어 젓가락조차 제대로 안쪼개질 정도로 운이 없다 애매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는데 나강림이 심심풀이용으로 점술집을 추천하자 동업자끼리의 경쟁심 때문에 머뭇거린다. 하지만 점술집 할머니가 나오면서 학교에서 재미삼아 타로 봐주는 애들의 장난이랑 자신의 점술은 차원이 다르다고 도발하자 라미는 바로 걸려버린다.

자신만만했던 점술사 할머니지만 나강림에 대해선 예상외로 모두 꽝[반론]이었다. 하지만 노리는 사람이 여복이 너무 많다는게 고민이라던 주라미에겐 처음으로 마주한 갈림길에 갈팡질팡하는게 진짜 고민이 아니냐며 되묻는다. 가문에 끌려다니기만 하다가 이젠 본인이 직접 내딛어야하고 타고났다고해도 모든걸 꿰뜷어 볼 수 없어서 두렵겠지만 조만간 그러한 것들은 전부 부질없는 고민이었다는걸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쌩초짜에게 복비만 뜯겼다고 불평하다가 길 건너 3학년 진상 선배를 보는데[48] 아이쇼핑하고 있다는걸 눈치챈 나강림이 직접 건너가 대화를 나누고, 진상 선배가 다가와 그 날로부터 며칠 후 사귀게 됐다며 사과하는 김에 놀이공원 10주년 이벤트 티켓을 선물한다.[49][50] 밤에 놀이동산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둘이서 대관람차를 탄다. 바깥 야경 감상에 젖은 주라미는 나강림의 말에 대답이 없다가 ‘선배’라고 부르는데 무언가를 결심한듯한 표정을 보인다.

과거 어릴적 창 밖을 바라봤을 때를 회상한 라미는 나강림에게 그동안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지만 입에 담기를 주저했을뿐 이젠 용기를 내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심했다고 한다. 자신이 복수를 대신해준게 마음에 내키는 나강림이었지만 주라미는 선배가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애써서 해줬다는 사실 자체가 더 기쁘다고 답한다. 그리고 부부끼리는 인생을 공유하는 사이인데 훈수두고 복수 기회를 빼앗는건 대수롭지않다고 말하며 나강림을 당황하게 만든다. 그래서 결국 ICC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고, 대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릴적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던 창 밖 너머의 세계를 자신이 직접 두 눈에 담으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타로로 상담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자신이 타로리더인 점도 있지만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 힘을 내는 점에서 기쁨을 얻기 때문.

이제 꿈도 밝혔겠다 새 출발의 기념비적인 첫 손님이 되어달라며 타로를 봐주겠다고 했는데 첫 2개 카드로 은둔자+세계가 나온다[해설] 3번째 카드는 보지도 않고 연인 카드라는 것을 바로 맞춘다. 어떻게 알았냐고 나강림이 물어본 순간 대관람차가 덜컹거리며 멈추게 되고[52] 주라미는 자연스럽게 옆에 앉아있던 나강림에게 안긴다.
주라미: “어떻게 알긴요. 선배는 제가 직접 고른 운명의 사람이니까요.”
뒤이어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알록달록한 폭죽들이 터지자 나강림과 함께 감상에 젖으며 바라본다.
‘고마워요 선배. 덕분에 알게 됐어요. 지금 당장 좋은 일도, 안좋은 일도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것이고 그건 오로지 제 선택의 몫이라는걸. 끔찍하고 최악이라 생각했던 그 나날이 결국 이렇게 선배와의 만남으로 이어졌고 그때 맞서기로 했던 작은 결심이 이렇게 행복한 시간으로 이어져 왔으니까. 그러니 지금 이 순간에서의 내 선택은.’

주라미: “좋아해요 선배.”

나강림: “응?”
파일:주라미키스2.jpg
파일:주라미고백.jpg
주라미: “진짜 진짜 많이요!”
121화 중
유다희에 이어 주라미까지 정식까지 고백하자 어쩔 줄 몰라하는 나강림에게 나중에 귀여운 후배를 홀로 세계여행 보내면 되겠냐며 미리 영어 공부를 해두라고 당부한다. 나강림: 아니 내 진로가 갑자기 결정난거야?! 그리고 이왕 '다문체 협정'을 위반한김에 한 번 더 키스(?)를 한다.

해외에서 연락 온 할아버지 딸이 염치없게[53] 혈연의 정을 들먹이며 도와달라고 애원하는데 쌍욕과 함께 확실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며 에피소드가 막을 내린다.

그리고 아까 관람차가 흔들렸을때 바닥에 떨어뜨린 7장의 연인밑장빼기카드를 뻘줌하게 줍는 모습이 마지막 쿠키 형식으로 나왔다.

7.4. 권미야의 날 편

122화~125화.

원래 같이 돌아가기로 했지만 이미 하루 넘게 즐겁게 보낸데다 다문체 협정[54]을 어긴걸 들키면 본인과 선배가 험한 꼴을 볼 수 있으니 만약 들키면 평상시처럼 우연을 주장하며 넘기라고 웃어넘긴다. 그리고 남은 여행기간은 미래에 제대로 초대하기 위해 집을 꾸미는데 할애하기로 마음먹는다.

7.5. 차시린의 날 편

128화~129화.

멀미로 고생중인 나강림을 지켜보던 차시린의 회상 속에서 잠깐 나온다. 비행기 타고 가던 중, 차시린이 바쁜 일정 때문에 해외에 나가도 여행을 제대로 못했다며 흔히 가는 제주도도 못가봤다고 하자 다음 여행으로 다같이 제주도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라미가 물어본다.[55] 그리고 시린과 다희가 들떠서 배 안에서 게임이랑 파티를 하는 크루즈를 기대하자 제주도 가는 배는 그런 배가 아닐거라고 말해준다…

8. 신방커플 (130화~142화)

8.1. 방예림의 덕밍아웃 편

130화~136화.

방예림이 메인인 에피소드인만큼 라미도 종종 나온다.

예림이가 라미에게도 숨덕이 된 계기가 나오는데 귀여은 고양이 도적 캐릭터 이야기가 나왔을때 예림이 잠깐 관심 없는 척을 해서 타이밍을 놓치게 된 것. 그 후 제일 친한 친구인만큼 뒤늦게라도 밝히고자 했지만 더 이상 언니 역할로서 끌어안지 못할거라는 또다른 걱정 때문에 또 포기한다…

참고로 신용수는 라미를 '(짐의) 예언자'로 저장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차시린과 카드 게임을 하는데 기분이 좋다고 밝힌다. 아마 예림이 코스프레 대회를 준비하는걸 눈치챈 듯하다.

코스프레 대회 당일에 예림의 코스프레 옷이랑 동료선생의 캠핑 물품이 뒤바뀐 사건이 벌어진다. 예림이 드론을 써서 용수를 가이드하다가 갈림길 앞에서 그만 핸드폰 배터리가 나갔는데 라미가 타로를 통해 직접 도와준다. 후일담으로 라미는 이미 예림이 숨덕이라는 것을 눈치챘었고, 용수도 티났다고 알려준다.[56] 이왕 덕밍아웃한김에 주라미랑 방예림은 같이 극장판 애니를 보기로 한다.

8.2. 신용수의 과거 편

137화~142화.

신용수가 중2병 행세를 하게 된 이유를 방예림으로부터 들었다고 나강림에게 말한다. 그동안 용수의 사연[57]을 몰랐을때 중2병이라고 놀린 것을 후회한다. 그리고 예림이가 제안한 것을 나강림에게 전달한다.

자식들에게 관심 없는 용수 부모님이 신수아의 생일 파티로 오게 되자[58] 주라미와 다문체 멤버들은 신수아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하지만 기상악화로 그랑프리가 취소됨으로서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린… 줄 알았으나 이때를 대비해 프로젝터 등 다양한 장치들을 동원한 용남전설 테마 공원을 꾸몄었다.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지쳐서 잠자는 모습으로 끝난다.

9. 첫사랑 (142화~150화)

선아별의 첫 등장때 나강림이 심히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유다희를 제외한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비중은 공기.

10. 최종장 (151화~진행중)

10.1. 큐피트왕의 강림 편

151화~153화.

나강림과 데이트때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를 입양하는 모습으로 짧게나마 등장한다. 그 후 나강림이 위여신 작가와 대면하는데, 작가의 회상을 통해 주차동맹 편[59]에서 주라미와 차시린의 대화를 엿듣던 장본인이 바로 작가 본인이었음을 밝히며 100화 넘는 연재 끝에 드디어 떡밥이 회수되었다.

==# 선연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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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주인공 편 (153화~155화)
  • 나강림과 큐피트왕 대면이 끝나자 다른 히로인들과 바로 튀어나왔다. 결혼 약속에 대해 들었는지 이 것에 관해 묻는다.
  • 역사가 개변된 위여신 세계관에서도 평범하게 학우들에게 타로 점을 봐주는데 다른 위여신 히로인들과 마찬가지로 나강림과의 추억을 잊은 상태다.

수학여행 답사 편 (156화~진행중)
  • 사실상 나강림과 유나리 데이트 편이라 등장 없음. 나강림이 유나리와 현실인물[60]들을 제외하면 자신을 도울 만한 인물로 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 2명이 주라미와 권미야일지[61], 혹은 전혀 다른 인물들[후보]일지에 따라 수학여행 편 등장빈도가 정해질 듯 하다.


[1] 주라미는 타로로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2] 라미의 직설적 표현에 기분이 언짢은 동기들이 많이 생겼다.[3] 위여신 본편에선 잘생긴 주인공의 외모빨을 받고 승승장구했지만 현재는 나강림의 외모 때문에 불가능한 상태.[4] 이때 나강림은 주라미가 고양이를 찾는 이유가 단순히 표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추운 날씨를 겪을 고양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위여신 본편에서도 가식 없는 상냥한 성격이었다는 걸 알게되고 칭찬하다가 0고백 1차임 당한다(...).[5] 주라미 가문의 실세인 할아버지가 가문의 능력은 핏줄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고 능력의 유출을 막기위해 외부 사람과 이어지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6] 집까지 데려다주는 것을 걱정하면서도 오지랖이라고 생각한다.[7] 좋아하는 크림빵을 먹으며 서로 취향이 비슷한데 괜히 만화 보는데서 편견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8] 주실장을 꺾었을때 조금 멋있었다고 생각하며 얼굴을 붉히는데 바로 다음 컷에선 얼굴만 취향이었으면 반했을 거라고 또 부정한다.[9] (나강림의 취미 중 한 개인) 웹툰을 다시 볼 생각을 하다가 연인 놀이도 끝났는데 왜 이런 생각을 자신이 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워한다.[키스짤] 파일:주라미키스1.jpg[뒷이야기] 원래 위여신에선 후속 사건(주라미 가문 2차 사건)이 있지만 나강림은 주 가문의 2차 추격을 겪기 싫었기에 유다희와 함께 만든 인맥(디자이너 회사 사장)을 동원해 주라미 가문의 비리를 검찰에 고발하면서 혹시 모를 재앙의 불씨를 사실상 꺼버리게 된다.[이유] 누군가의 살기 때문.[13] 세 번째네 번째는 99% 확률로 아웃.[14] 유다희, 박정아.[정체] 한참 후인 152화에서 드디어 정체가 밝혀졌는데 알고보니 권능을 통해 지켜보던 위여신 작가였다.[16] 재투표 강행.[17] 상자함이 없어지자마자 나강림과 짝을 이룬 것도 모자라 상자함을 찾는 나강림의 파트너 자리까지 정아가 차지한다.[18] 본편에서 나온건 미끄러운 바닥에서 미끄러져 죽는 것[19] 위여신에서 차시린을 공격한 악역.[20] 주라미는 이미 운명은 바꿀 수 없다고 자포자기였다 나강림의 개입으로 족쇄였던 가문에서 벗어난 걸 직접 경험해보았다.[21] 웹소설 원작인 영화 흥행을 위한 이벤트 겸 주역과 단역들을 뽑는 오디션. 제목은 '선녀님, 아이돌에 도전하다'[22] 1화 때 나강림이 예림이란 이름을 언급한 이후 처음으로 재언급된다.[23] 나강림 입장에선 아직 예측 가능한 전개 안이므로 부탁하지 않은 것.[진실] 사실 위여신 전개상으론 권미야가 아니라 유다희 스캔들이 터졌다. 말도 안되는 억지 스캔들을 공연대결 직전에 터뜨림으로서 유다희 멘탈을 흔드려고 한 것인데 주라미의 미래예지 능력은 위여신 관련 인물들과 엮이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스캔들이란 키워드를 권미야 스캔들로 잘못 해석한 것.[25] 친구가 도와준 이유는 주 가문과 관련된 뒷마무리를 할테니 조용히 지내달라고 부탁 받았는데 오디션으로 주목 끌게 되자 차라리 사건을 빨리 마무리 지으라며 정보들을 입수해준 것.[26] 권미야가 온다면 그 여자를 접촉 할 가능성이 제일 크기 때문.[27] 정황상 빨간 머리 남자 때문에 자신과 주라미가 다쳐서 루프한 거로 보인다.[28] 7월 24일 01:19am에서 7월 5일 01:19am.[29] 지금까지 루프했던 이유.[30] 이번 권미야 사건은 명분이 있지만 결국 나강림이 우려하는 미야측 치부가 드러날 수 밖에 없어서 원점으로 돌아간다.[31] 많은 사람들의 약점과 접대 장부 및 고위층 비리 관련 정보까지 들어있다고 한다.[32] 사실 홍사장을 속이기 위한 가짜 배신이었다.[33] 나강림, 박정아, 유나리, 권미야.[34] 하드디스크는 블러핑이었고 진짜 약점은 홍사장이 몸에 지닌 USB였다.[35] 이후 여름방학 에피 '주라미의 날' 편에서 떡밥을 회수한다.[36] 박정아-유다희-주라미-유나리-권미야-서은영-차시린 순[하편] 상편에선 전날 밤 보드게임이랑 히로인들간 대립구도를 보여줬고 제대로된 박정아와의 수영장 데이트는 하편으로 스킵되었다 (126화~127화).[38] 이때 권미야가 다같이 아침 먹자고 권했으나 다들 각자 사정 때문에 불참한다.[39] 유다희의 날(113화~115화)에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나강림과 유다희 둘 다 해변에서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구하다 파도에 휩쓸려 무인도에 조난당했다.[원문] 안녕하세요 선배~! 이걸 발견하셨단 뜻은~ 라미를 찾아 여기까지 와주셨단거네요? 아핫! 제가 갑자기 사라져서 걱정하셨나요? 그렇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얼굴 보고 하기에는 힘든 얘기라서요. 괜히 호들갑 떨기도 싫고 떠나기 싫어지는 것도 싫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전하는 걸 이해해주셨으면…[41] 초인종을 눌러도 답이 없길래 집에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주라미는 초인종이 고장난지 좀 됐다고 답한다.[42] 루프를 통해 주가문이 예지능력으로 움직인 것처럼 꾸며서 범죄연맹 5대 가문연합 사이를 분탕쳤다. 결국 주가문을 제외한 음지의 4개 가문이 주가문을 멸문지화함으로서 39화때 2% 아쉽게 막은 주가문 2차 사건을 확실히 틀어막았다.[43] 본모습 최초 등장[44] 98화, 109화, 112화에서 라미 폰이 울린 복선을 회수.[45] 기업 혹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어떤 선택이 이득인지 자문 역할을 해주는 것. 타로 예지 능력을 빌리는 것을 의미한다. 조건은 너튜브를 포함한 개인 활동 금지.[46] 알고보니 신임된 대표이사가 라미 너튜브를 통해 부부관계 관련으로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다.[반론] 120화 베댓에서 언급된대로 나강림이 겪게 될 고민들을 복선으로 풀었을 가능성도 있다.[48] 짝사랑하는 대학 오빠가 있는데 타로 결과가 미묘해서 장담을 못한다고 했지만 주위 친구들이 부추겼다가 결과가 안좋게 나와서 뒷담했다고 한다.[49] 주라미 가문 에피에서 놀러갔던 곳.[50] 이때 나강림이 점술/운세/커플환영 문구가 신발/구두/수선으로 바뀌었고 24시간 연다던 타로 집이 사라져있다는걸 눈치채면서 평범한 할머니가 아니었다는 복선이 뿌려진다.[해설] 나강림은 이미 어떠한 것에 대해 굳은 결심을 내렸고 그 길을 쭉 걷고 있다. 즉, 후회에 쌓여 뒤돌아보지만 않는다면 이상적인 콤비이므로 더 자신감 있게 나가라고 조언한다.[52] 민혁월드 10주년 이벤트 도중 편한 불꽃놀이 감상을 위해 대관람차가 5분 정지하게 된다.[53] 할아버지와 오빠처럼 어릴때부터 뺨을 때리며 학대했다.[54] 혼자 너무 앞서가기 금지.[55] 직후 "다음 기회가 있다면… 말이겠지만요."라며 흐리는데 ‘주라미의 날’ 때 나온대로 가문 때문에 자신이 참여하지 못 할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56] 투톤 헤어, 초커, 자켓 걸치기, 팔 장식, 제복식 단추, 깔맞춤 투톤 등.[57] 잠이 길어지는 불치병에 걸린 신용수의 여동생인 좋아하던 책이 용남전설인데 주인공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지는 특별한 피를 이은 용족이다. 그래서 동생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스스로가 용족이라고 최면 걸고 행동했던 것.[58] 그랑프리 티켓을 조건으로 걸었다.[59] 45화 후반부 참조[60] 박정아, 신용수[61] 위여신 메인히로인인데다 학년이 달라서 수학여행 참석 가능성이 낮다. 게다가 세계관이 합쳐진 후에 나강림을 경계한 3명과 달리 적대적이지 않았다.[후보] 주인공과 크게 접점이 없으면서 유다희와 차시린을 케어하는 성인 캐릭터들인 이현주와 송유라도 가능성 있고 혹은 아예 판을 키우기 위해 직전 에피에서 빌런으로 등장한 선아별도 가능하다. 떡밥이 부족해 아직으로선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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