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22:50:00

김인태/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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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타격3. 수비4. 주루5. 총평

1. 개요

김인태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타격

파일:KIM IN TAE.gif
김인태의 홈런[1]

김인태의 최대 강점은 선구안과 타석 접근법으로, 볼넷을 상당히 잘 골라내서 타율에 비해 높은 출루율을 유지한다. 통산 타율이 .247인데 출루율이 .354로 타율보다 1할 이상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고, 볼삼비도 0.8로 좋은 편. 주전으로 도약하기 전인 2020년 이전부터[2] 이미 타율과 출루율의 갭이 컸으며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좋은 볼삼비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컨택과 파워는 1군 레벨에선 평균에 못 미치는 평범한 수준. 고교 시절만 해도 5툴 유망주로 꼽히고 2군에서도 거의 폭격 수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무래도 조금 아쉬운 체구와 이로 인한 피지컬 문제로 프로 레벨에서는 유망주 시절의 타격 능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평균 77~78% 정도의 컨택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한동희, 오지환 같은 홈런을 노리거나 배정대 같이 컨택이 좋지 않은 선수들과 비슷한 수치다. 실제로 스몰 샘플로 봐도 타율이 0.265를 넘긴 적이 한 번도 없다. 장타력 역시 대략 최지훈과 비슷한 수준으로, 순장타율 0.09~0.1 정도와 한 자리수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툴이 있긴 하나 눈에 띌 만한 수준은 아니다. 결국 오재원처럼 똑딱이라곤 할 수 없지만 중장거리 타자라고 부르기도 힘들다.

3. 수비

수비 역시 크게 좋지는 않다. 물론 데뷔 때에 비하면 나아지긴 한 편이다. 스스로 수비에서 자신감이 생겼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그동안 놓치거나 안타로 내주곤 했던 애매한 타구들을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는 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적극적으로 변한 모습이 눈에 띈다. 송구 정확도가 부족하고, 타구 판단이 늦는 점과 미숙한 펜스 플레이가 단점으로 꼽힌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타구 판단 및 펜스 플레이의 한계를 아직도 극복하지 못해 사실상 수비 위치는 좌익수와 우익수에 고정되어 있는 중이다. 2022 시즌 정수빈의 끝모를 부진때문에 중견수로도 출장했는데, 전반적인 수비력은 무난했지만 확실히 정면 방향 타구 처리 능력은 리그 최상위권이었던 정수빈의 공백을 메꾸기엔 무리가 있는 수비력이었고[3] 수비 부담 여파로 인해 햄스트링 파열을 입으며 성적도 급하락했다. 물론 전임 우익수였던 박건우 역시 2017년에 풀타임 중견수를 뛴 후 무릎 상태가 안 좋아지며 정수빈이 전역한 이후 다시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옮긴 것을 생각하면 중견수라는 포지션 자체가 애시당초 수비 부담이 상당한 만큼 아무나 풀타임으로 뛸 수 있는 포지션이 아니긴 하다.

4. 주루

크지 않은 체구와 달리 주력 역시 뛰어나지 않다. 고3 시절 15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호타준족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프로에 와서는 통산 2도루 3실패로 전혀 눈에 띄지 않다. 스탯티즈 기준으로 통산 주루 RAA는 -1.77인데, 허점이 많은 스탯티즈 주루 스탯이긴 해도 김인태의 주루 능력이 썩 좋지는 않다는 점을 어느 정도는 엿볼 수 있다. 똥차 수준으로 느린 건 아니지만, 주루나 도루 센스가 부족해서인지 도루 시도 자체를 자제하는 듯.

5. 총평

여러모로 청대를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라운더 치고는 포텐셜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선구안을 제외하면 툴적인 부분에서 딱히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4] 특히 수비와 주루가 좋지 않은 코너 외야수라는 것을 생각하면 선구안 외에도 컨택이나 파워 툴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약하자면 홍창기의 작은 육각형 판이라고 할 수 있을 듯.[5] 물론 김인태가 파워에 한해서는 홍창기보단 한수 위지만 다른 모든 툴이나 스킬은 열화판인지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6] 둘 사이에는 골든글러브 외야수와 백업 외야수 정도로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 상태이다. 클래스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선수 본인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1] 2020년 8월 25일 잠실 KIA전[2] 특히 2020시즌은 타율이 .202인데 출루율은 .370을 기록했다. 비록 스몰샘플이지만 BB/K도 1.6을 기록했다.[3] 기본적인 첫 발 스타트나 타구 판단은 물론이고 다이빙 캐치 등의 수비 동작 대다수에서 경험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4] 선구안은 툴이 아닌 스킬로 간주되며, 5툴의 기준인 파워와 컨택, 수비, 어깨, 주력 모두 애매하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 고졸 출신 드래프티 가운데 같은 팀 소속인 강승호와 더불어 WAR 2 이상 기록한 유이한 야수다. 이는 반대로 얘기하자면 2010~2014년 프로야구 신인 풀이 그만큼 처참했다는 의미기도 하지만.[6] 엄청난 순출루율, 똑딱이에 가까운 장타력, 다소 낮은 주루 스탯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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