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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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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金善台 | Kim Sun Tae
파일:김선태 중국 감독.jpg
출생 1976년 5월 11일 ([age(1976-05-11)]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광문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수훈 2001년 체육훈장 청룡장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신체 176cm, 72kg

1. 개요2. 선수 시절3. 은퇴 이후4. 지도자 시절
4.1. 중국 창춘시 쇼트트랙 감독 (2004~2007)4.2. 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 (2007~2008)4.3. 일본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2008~2010)4.4. 중국 창춘시 쇼트트랙 감독 (2010~2014)4.5.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2014~2018)4.6.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2019~2022)4.7. 성남시청 쇼트트랙 코치(2023~)
5. 수상 기록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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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남자 쇼트트랙 선수, 現 쇼트트랙 코치이다.

2. 선수 시절

파일:김선태 선수시절.jpg

1993년 부터 국가대표 및 상비군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메달에 기여하였다. #1,#2,#3

고려대학교 재학 당시 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빙상연맹 대표 선발 추천선수로 선발되어,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계주 후보 멤버가 되었다. 그러나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동료 선수들(김동성, 이준환, 이호응, 채지훈)이 중국과 부딪혀서 넘어졌는데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1998년 세계선수권과 팀 선수권에 참여하여 메달을 획득하였다.

3. 은퇴 이후

1999년에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한때 직장 생활과 바도 운영했다. 대표팀의 상비군 코치와 장비 담당 지도자를 맡았다. 그는 한때 전 세계에서 스케이트 날을 가장 잘 다루는 사나이로 통했다.[1]

4. 지도자 시절

4.1. 중국 창춘시 쇼트트랙 감독 (2004~2007)

2004년 11월부터 전명규의 추천으로 중국 창춘시 동계 스포츠 관리 센터 청소년 팀의 감독을 맡았다. #1 #2 #3

4.2. 한국 대표팀 코칭스태프 (2007~2008)

2007-2008 시즌에는 한국 대표팀 코칭 스태프로 일하였다. #1#2

4.3. 일본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2008~2010)

일본스케이트 연맹의 초청을 받아 일본 국가대표 쇼트트랙 코치로 합류하였다. 당시 대한빙상연맹의 전무였던 전명규에 따르면
"일본대표팀이 그동안 국내에서 훈련을 많이 해오면서 김선태 코치를 눈여겨봤다"며 "지난해 지도자강습회 자리에서 일본연맹이 영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 "일본연맹이 김선태 코치가 중국 창춘에서 좋은 선수를 많이 길러냈던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일본에 한국인 지도자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일본 선수들과 세계정상권 선수들의 기량 차가 커서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그의 지도는 일본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주어서 한 일본 선수는 스케이트를 타는 방식 자체가 바뀌었다고 말할 정도였다.

4.4. 중국 창춘시 쇼트트랙 감독 (2010~2014)

창춘 동계 스포츠 관리 센터와 4년 계약을 체결 하였다. #

4.5.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2014~2018)

파일:김선태한국.jpg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남자팀 코치이자 쇼트트랙 대표팀 총감독에 선임됐다. 당시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다.

또한 2014년 6월 부터 2018년 12월까지 화성시청 쇼트트랙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

그러나 2016년 12월 대장암 초기 진단을 받고 쉬었다가 수술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했으며, 한국 남자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직전 당시 쇼트트랙 대표팀은 조재범 코치의 심석희 폭행 사실이 드러났고, 이를 방조한 당시 김선태 총감독에게 한국에서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1년 동안 한국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되자 결국 그는 도피처를 찾다 중국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4.6.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2019~2022)

파일:김선태중국.png
2019년 6월 중국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총감독 겸 여자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04년부터 8년 간 중국 창춘에서 쇼트트랙 감독을 맡았었기 때문에 중국어가 유창하다. 뿐만 아니라 저우양에게 "너는 언젠가 세계선수권 우승자가 될 것이다. 내가 너를 돕겠다"는 메시지가 적힌 손편지까지 써준 것이 중국 매체에서 조명을 받았다. “저우양은 대회 때마다 손편지를 가지고 다녔고, 지금도 지갑에 지니고 있다”면서 “스케이팅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마다 김선태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도 중국 코치진으로 함께했다. 그런데 중국이 혼성 계주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자, "판정은 심판이 하는 것"이라고 발언해서 논란이 생겼다. 또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 이후 국내 취재진들의 인터뷰를 거부해서 논란이 되었다. 현재 중국의 쇼트트랙 감독인 동시에 (중국 입장에서) 외국인이라는 점이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 현재 그에 대해 국내 여론은 최악 수준으로 매우 나빠졌다. 논란이 많은 혼성 계주 금메달과 남자 1000m 금,은메달을 제외하고는 여자 계주 동 1개만 추가하면서 지도력에 의문이 생기게 되었다.[2] 올림픽이 끝난 후 재계약은 하지 않고 곧바로 귀국했다.

귀국한 이후 한 언론사를 통해 본인의 심경을 밝혔으나 여론은 좋지 않다.

김선태의 후임으로 前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장징이 중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3]

중국과 계약 종료 후 귀국한 이후로 한동안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2023년 1월 12일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안현수와 같이 성남 쇼트트랙팀 코치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감독시절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기 때문에 빅토르 안과 마찬가지로 여론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최종 합격자는 1월 말 발표 예정이나, 1월 30일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빅토르 안과 같이 최종 배수에도 들지 못하고 탈락하였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4.7. 성남시청 쇼트트랙 코치(2023~)

2023년 5월 1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에 합격했다. 후술하겠지만 코치 재공고를 낼 즈음에 이미 개인 코치 자격으로 성남시청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었기에 김선태의 코치 내정은 사실상 확정이었다.

5. 수상 기록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선수권
금메달 1997 나가노 5000m 계주
은메달 1998 비엔나 5000m 계주
동메달 1996 헤이그 5000m 계주
파일:국제빙상경기연맹 로고.svg 세계 팀선수권
금메달 1997 서울 단체전
은메달 1996 레이크플래시드 단체전
은메달 1998 보르미오 단체전
동메달 1993 부다페스트 단체전
파일:아시안 게임 로고.svg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96 하얼빈 5000m 계주
동메달 1999 강원 5000m 계주
파일:FISU 로고.svg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1997 무주·전주 5000m 계주

6. 여담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시즌 당시 전명규의 지시로 당시 자격정지 징계로 대한빙상연맹의 코치 자격이 없는 사설 개인 코치 A가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임효준황대헌의 개인 훈련을 할수 있게 묵인했다는것이 2018년과 2019년 뉴스 보도 되었다. 선수들은 당시 이와 관련해서 그렇다고 하였으나, 김선태 감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한체대 임효준과 황대헌이 평창 동계올림픽 시즌 국가대표팀 있을 때 야간에 태릉선수촌에 찾아와 아무도 모르게 두 선수만 야간 훈련을 시켰다. 모든 이에게 비밀로 했다. 김선태 감독에게만 보고됐다. 태릉선수촌에서는 실내체육관, 진천에서는 빙상장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임효준은 “훈련이 끝나고 A코치가 찾아온 적 있었다”고 말했다. 황대헌도 같은 대답이었다. 김 감독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 - 2018년 10월 일요신문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A 코치는 억대 불법 도박 혐의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A 코치가 야간에 선수촌에 찾아와 한체대 출신 두 선수를 따로 훈련 시켰다. 태릉선수촌에선 실내체육관에서, 진천선수촌에선 빙상장에서 지도했다. # - 2019년 1월 MBC 뉴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후 빙상계에서 터진 여러 사건으로 인해 열렸던 문체부의 빙상연맹에 대한 특정 감사를 통해 대표단 관리 책임이라는 사유로 한국에서 자격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정황상 일련의 사건을 보고 코치진을 중국 측에서 스카웃한 것으로 보인다.
  • 심석희와 조항민 코치의 뒷담화 대상 중 한 명이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이 1위로 들어오자 김선태 감독이 최민정김아랑을 껴안고 환호했는데 이를 두고 조항민 코치가 카톡으로 심석희에게 “선태는 아랑 민정이랑 사랑을 나누던” “성추행 아님?” 이라면서 조롱했고 심석희도 이에 동조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고 귀국 후 단독 인터뷰에서는 파문에 대해 잘잘못을 떠나 안타깝다는 말을 남겼다.
  • 2023년 4월 15일 JTBC는 다음과 같이 단독 보도하였다. 김선태는 2022년 대한빙상연맹의 지도자 연수를 받지 않아 현재 지도자 자격이 없지만, 성남시청 선수들의 코치 역할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됐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관계자는 계속 부인하다 말을 바꿨다. 빙상장의 대관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명의로 빌렸는데, 대한빙상연맹 소속이 아닌 사설로 들어와 코치를 한 것이다. 기사 전문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관계자> 김선태 감독이 우리 빙상팀 선수들 코치한다고 저희한테 신청한 것도 없고…
{근데 오늘 가니까 하고 계시던데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관계자> 봤어요?


[1] 부상으로 선수로서 큰 활약은 하지 못하였으나, 지도자 활동으로 인해 2022년 언론보도에 의하면 연금순위 8위에 랭크되어 있다.[2] 하지만 메달 획득 여부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는 선수의 기량이므로 이를 김선태 감독의 지도력 부족으로 재단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무엇보다 김선태 감독은 한국이 쇼트트랙에서 다량의 메달을 획득해 우수한 성적을 냈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다.[3] 여담으로 장징 측에서는 헝가리가 재정 위기로 계약된 연봉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것이 중국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으나, 헝가리 빙상연맹은 연봉 지불 관련해서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심지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이를 거절하고 중국행을 택한 것이라는 상반되는 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