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20:32:59

조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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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조재범.jpg
<colbgcolor=#66ccff> 이름 조재범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81년 6월 2일([age(1981-06-02)]세), 서울특별시
학력 반포중학교
경기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경력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1. 개요2. 선수 경력3. 코치 경력
3.1. 선수 폭행3.2. 강제추행 및 미성년자 강간3.3. 승부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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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이다. 유년 시절 국내 대회에서 순위권에 들며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였고, 지도자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장비 담당 코치, 2016-17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코치,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2. 선수 경력

반포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의 쇼트트랙 선수였으며, 1995년 동계체육대회 1,500m 남자 중학생 부문에서 동메달, 1997년 쇼트트랙 주니어 선발전 500m 남학생 부문에서 우승, 1998년에는 전국남녀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부 1,500m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1997년에는 1998 주니어 세계선수권 파견 선발대회 500m 부문에서 우승하여 국가대표가 되었지만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이후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하여 2001년에 개최한 제8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서울 대표로 1,500m와 3,000m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강릉시청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06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3. 코치 경력

강릉시청에서 은퇴한 후에 어린 선수들을 가르쳤는데 이때 강릉 출신인 심석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심석희는 7살 때 오빠를 따라 스케이트장을 처음 접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조재범의 권유로 선수 생활시작했다. 심석희를 서울로 데려와 본격적으로 코칭을 하다가 제2의 진선유라고 불리던 최민정을 찾아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4년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경기심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백이었던 장비 담당 지도자로 선임되었다. 당시 쇼트트랙 대표팀은 본래 장비 담당 코치가 과거 여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해당 코치를 직위해제하는 홍역을 치른 바가 있었다. 당시 담당 코치를 시작으로 심석희와 함께 국제 대회에서 코치를 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다.

3.1. 선수 폭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진천선수촌 무단 이탈을 계기로 그녀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 사건에 대해 한 빙상계 관계자는 "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아 조 코치와 마찰이 있었고 그 와중에 폭행이 있어 심석희의 자존심이 크게 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개막 3주를 앞두고 조재범은 코치직에서 직무 정지가 이루어졌으며, 긴급히 박세우 대한 빙상 경기 연맹 경기 이사가 코치로 투입되었다.

게다가 조재범 코치의 상습적 폭행으로 심석희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석희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 3명을 폭행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조재범 코치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였으며 "지시를 따르지 않아 폭행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이 된 이후 검찰은 그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였으나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선수 폭행의 구습이 대물림됐다는 점,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점, 여러 지도자가 선처를 호소한 점, 지도받은 선수들의 성과를 낸 점" 등이 고려되어 수원지법에서는 2018년 9월 19일 징역 10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어 구속되었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는 심 선수 폭행 사건을 계기로 올해 초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으나,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문성관 부장판사)는 2019년 1월 30일, 조 전 코치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워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그후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아 형이 확정되었다.[1]

3.2. 강제추행 및 미성년자 강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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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前 코치가 폭행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되어있는 동안 형량을 줄이기 위해 심석희를 제외한 3명의 피해자 선수들과 합의를 하였으며, 심석희와 합의를 위해 심 선수와 가족, 지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 코치의 행동에 심석희가 성폭행 피해 폭로를 결심했다고 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19년 2월 6일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를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해왔으며, 혐의가 인정된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러한 발표에는 피해자인 심석희의 구체적 증언 뿐만 아니라 범행 일시와 장소가 기록된 메모, 동료 선수들의 증언,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메시지 등의 정황 증거들로 혐의가 입증된다는 판단에 배경이 있다. 이에 따라 조재범 전 코치는 폭행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별개의 보강 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였다. 이에 2020년 10월 16일, 검찰은 조재범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2020년 11월 26일 1심에서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법원이 사건조사가 미비하다고 판단하여 변론을 재개하여 선고 일정이 늦어졌다.

2020년 12월 22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두번째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0년을 재구형했으며, 선고는 2021년 1월 21일에 열렸다.

2021년 1월 21일, 법원이 징역 10년 6월을 선고했다. 또한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 청소년과 장애인 복지 시설 취업 제한 7년을 명했다. 검찰이 청구한 5년간의 보호관찰 명령에 대해서는 초범인점, 재범의 위험도가 낮은 점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법리적 오해가 있었다는 이유로 항소하였으며, 2021년 1월 26일 조재범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2021년 8월 19일, 검찰이 항소심에서 그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으나, 9월 10일, 항소심에서 최종 징역 13년을 선고한 것으로 바뀌었다.

2021년 12월 10일에 대법원에서 징역 13년을 확정지었다.

3.3. 승부조작 사건

고등학교 쇼트트랙 코치 시절 승부조작 혐의로 인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을 받은 것도 모자라 그 사건 이후 3년도 지나지 않아서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형사 사건으로 입건된 이상 애초에 자격 미달로 알려지면서 더 큰 논란이 되었다.

[1] 판결문을 읽어 보면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될 정도로 심각한 폭행을 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