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01:44:50

김밥 튀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국의 분식 문화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떡류 <colbgcolor=#fff,#1c1d1f>떡볶이 · 떡꼬치 · 라볶이 · 물떡 · 소떡소떡 · 떡국 · 떡만두국
튀김류 감자튀김 · 계란 튀김 · 고구마튀김 · 고추튀김 · 김말이 튀김 · 김밥 튀김 · 납작만두 · 돈가스 · 식빵 튀김 · 새우튀김 · 오징어튀김 · 야채튀김 · 튀김만두 · 팝콘 치킨(콜팝)
순대류 순대 · 순대꼬치
오뎅류 떡오뎅 · 오뎅 · 오뎅
꼬치류 닭꼬치 · 피카츄 돈까스 · 핫도그/콘도그(감자 핫도그) · 핫바 · 회오리 감자
만두류 고기만두 · 고추만두 · 군만두 · 김치만두 · 물만두 · 찐만두 · 피자만두
면류 가락국수 · 라면 · 우동 · 잔치국수 · 쫄면 · 냉면 · 비빔국수 · 막국수 · 칼국수 · 콩국수 · 수제비
빵류 찐빵 · 토스트
밥류 김밥 · 덮밥 · 볶음밥 · 컵밥 · 밥버거 · 비빔밥
기타길거리 음식 · 떡튀순 }}}}}}}}}

파일:attachment/fried_gimbap.jpg

1. 개요2. 식문화

1. 개요

튀김의 일종으로 말 그대로 김밥을 튀긴 것을 말한다. 김말이와는 내용물이 좀 다르다.

2. 식문화

분식점에서 주로 파는데, 보통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꼬마 김밥에 옷을 입혀 튀겨서 판다. 김밥에 약간의 고소한 맛이 추가되고, 여타 튀김과 마찬가지로 간장이나 떡볶이 양념 등에 찍어 먹을 수 있다. 간혹 가게에 따라 초장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찍어먹어보면 의외로 어울린다.

가정에서도 말라가는 김밥을 처리하고자 밀가루계란물을 입혀 부치거나 튀기곤 한다. 이 경우는 보통 장기알 모양으로 썰어놓은 굵은 김밥을 튀기게 된다. 분식집 김밥 튀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때를 놓친 김밥을 재활용한다는 점[1]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한 번 튀겨놓으면 유통기한이 조금 더 늘어나고, 상황을 봐서 다시 튀겨 먹을 수도 있다.

분식집 마다 속 재료가 천차만별이며, 가정에서 해 먹는 김밥처럼 여러가지 종류가 다양하게 들어간 경우도 있고 단무지+어묵 정도의 간단한 재료만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며, 충무김밥에 가느다란 단무지 하나만 박혀 있기도 하다.

튀김옷의 두께도 별로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일부 부산 일대에서는 김밥튀김을 김말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경상도(경남, 경북, 대구, 울산, 부산 통틀어) 전체적으로 김밥튀김이라고 하는집도 있고 김말이라고 하는집도 있다.


[1] 여름에는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