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휴게실 미니게임 - 길 잃은 바이킹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 길 잃은 바이킹(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colbgcolor=#1442a0,#1442a0><colcolor=#ffffff> The Lost Viking | ||
제작 | 실리콘 & 시냅스 | |
유통 | 인터플레이 엔터테인먼트 | |
플랫폼 | MS-DOS, Amiga, Genesis, SNES | |
장르 | 액션, 퍼즐 | |
발매 | MS-DOS, Amiga, Genesis 1993년 SNES 1993년 |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1. 개요
미국판 타이틀 화면 |
일본판 타이틀 화면 |
길 잃은 바이킹 실제 패키지 박스
길 잃은 바이킹(The Lost Vikings)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고전 게임 시리즈다. 블리자드라는 이름을 가지기 이전, '실리콘&시냅스' 명칭을 사용하던 시절에 제작한 작품으로 총 2편까지 나왔다. 만화같은 느낌의 SD 그래픽에 부드러운 캐릭터의 움직임과 스크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스타크래프트 2 발매 전에 블리자드사가 차기 신작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였을 때 "The Lost Vikings 3"라고 답한 유저들이 있을 정도로 현재도 고전게임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플레이어에게는 각자 보유한 능력이 다른 바이킹들이 주어지며, 이들을 따로따로 조종하여 퍼즐을 풀어나가며 출구를 찾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서 각 캐릭터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응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주어지는 아이템(폭탄,열쇠)을 적절한 곳에 사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며, 아이템(예를 들어 올라프를 위한 추가 체력을 주는 방패, 밸로그의 불화살)등으로 생긴 버프는 그 스테이지에서만 적용되며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초기화된다.
바이킹이 한 명만 죽어도 클리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컨티뉴 화면도 독특한데, 누군가 죽은 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재시도를 하게되면 불이 붙은 바이킹배를 바다로 떠내려보내고[1] 살아남은 친구들이 언덕에서 배웅을 한다. 배가 화면 밖으로 완전히 나가기 전에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번개와 함께 다시 부활한다.[2]
이러한 독특한 게임성과 난이도가 오히려 인기를 끌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코만도스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1993년 작임에도 참신하고 혁신적인 시스템을 적용해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고전 게임의 명작 중 하나.
레밍스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게임으로, 개발 초기에는 조종 가능한 바이킹만 해도 백 여종 가까이 있었다고 한다.[3] 하지만 슈퍼 패미컴용으로 제작하고 있었기에 편의성을 위해 바이킹을 줄이고, 결국은 에릭, 밸로그, 올라프가 남았다. 블리자드의 창립 멤버인 마이크 모하임, 프랭크 피어스, 앨런 아담 등 실리콘 시냅스의 초기 인원이 거의 모두 참여한 프로젝트.
초기 블리자드의 대표작이었던 만큼 블리자드 고전 작품 중에서도 가장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편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최신작 오버워치에서도 관련 요소들이 이스터에그로 삽입되었으며, 블리자드 올스타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도 고전작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참전했다.
고전게임답게 스테이지는 패스워드를 통해 불러오는데 대부분의 패스워드가 l33t로 쓰여 있다. DOS 계열 게임이라 Windows NT 환경(특히 AMD64 CPU상의 64비트 윈도우)에서는 실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DOSBox 또는 Windows 9x+VMware/VirtualBox가 필요하다.
의외로 국내 게임잡지에 수록되었다.
2. 내용
스토리는 세명의 바이킹들이 사냥을 나갔다가 돌아온 이후 잠을 자던 도중 진귀한 종족을 수집하는 외계인 악당 토마토르(...)[4]에게 납치당하고 탈출을 계획하게 되는데, 워프게이트의 목적지가 불분명하여 여러 시간대로 워프하게 되었고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고생한다는 내용.당시 발매됐던 패키지 내 매뉴얼에 담긴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THE VIKINGS' STORY 바이킹들의 이야기 It was a day that the members of the Viking village looked forward to every year. On this day everyone in the village celebrated the autumn harvest with contests of bravery and skill throughout the afternoon followed by a grand feast at dusk. 매년 바이킹 마을의 주민들이 고대하던 날이었습니다. 이날 마을의 모든 사람들은 오후 내내 용기와 기술을 겨루며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해질 무렵에는 성대한 잔치를 즐겼습니다. The most anticipated event of the day was the hunt. In this competition, the best huntsmen from the village venture into the wilderness to see who could catch the most game for the evening's feast. By noon, all the participants had arrived at the starting point of the hunt, except for three Vikings who lived just outside the village. Since their tardiness was nothing new, the decision was made to start the hunt without them. 이날 가장 기대되는 행사 중 하나는 사냥이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마을의 최고의 사냥꾼들이 황야로 나가 저녁 잔치를 위해 가장 많은 사냥감을 잡는 자가 누구인지 겨뤘습니다. 정오가 되자, 세 명의 바이킹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이 사냥의 출발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세 명의 바이킹들은 마을 바깥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지각하는 것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었고, 그래서 그들을 기다리지 않은 채 사냥이 시작됐습니다. Upon hearing the horn, indicating the beginning of the competition, Olaf the StoutTM and his two buddies, Baleog the FierceTM and Erik the SwiftTM, simply rushed into the forest to prevent the others from having too great a head start. 행사 시작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리자, 뚱뚱한 올라프와 그의 두 친구 용감한 밸로그, 날쌘돌이 에릭은 다른 사람들이 앞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급히 숲으로 달려나갔습니다. Meanwhile, the infamous intergalactic zookeeper, Tomator, piloted his space craft to Earth through a fiery vortex that appeared high above the fjords of the Baltic Sea. Tomator was sure that he could find adequate specimens for his zoo on this tiny planet. He commanded his ship to begin its descent as he made preparations to go on a hunt of his own. 한편 악명 높은 은하계 동물원 관리자인 토마토르가 우주선을 조종하여 지구로 향하면서 발트해의 피요르드 위로 불길한 소용돌이가 나타났습니다. 토마토르는 이 작은 행성에서 적절한 표본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는 사냥을 나갈 준비를 하기 위해 우주선을 착륙시키라고 명령했습니다. As Olaf the Stout, Baleog the Fierce and Erik the Swift walked home from the feast they were still bragging over their triumphs in the hunt. When each brother had finished claiming that he was a better hunter than the other two, they retired to their cottages, oblivious to the strange flying object that had appeared directly over their village. 뚱뚱한 올라프와 용감한 밸로그, 날쌘돌이 에릭은 잔치에서 집으로 돌아가면서 사냥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형제들이 서로 자기가 더 훌륭한 사냥꾼이라고 주장하고는 자신들의 오두막으로 돌아갔지만, 마을 바로 위에 나타난 이상한 비행 물체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Tomator brought his craft closer to the ground, trying to locate the three specimens that he had previously chosen. He had noticed them earlier, when they appeared to be the victors of some primitive ritual of skill and strength. After a few minutes, Tomator's computer located the selected humans and began to teleport his unsuspecting captives aboard his ship. 토마토르는 우주선을 이전에 선택한 세 표본을 찾기 위해 지상 가까이 접근시켰습니다. 토마토르는 세 바이킹들이 원초적인 기술과 힘의 의식에서 승리했을 때 비로소 그들을 찾았습니다. 몇 분 후, 토마토르의 컴퓨터가 바이킹들의 위치를 알아냈고, 바이킹들을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우주선으로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Erik, the swiftest of the Vikings, was awakened suddenly to find himself suspended above his bed and being pulled upward. Despite his efforts to resist, he was drawn through the top of his hut and into the night sky. Next, Olaf the Stout and Baleog the Fierce experienced the same fate as they too were pulled from their beds, toward the strange metallic object in the sky. 바이킹 중 가장 빠른 에릭은 끌려 올라가면서 갑자기 잠에서 깨서 침대 위로 자신이 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항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두막 위로 끌려 올라가 밤하늘로 사라졌습니다. 다음으로 뚱뚱한 올라프와 용감한 밸로그도 같은 운명을 겪으며, 침대 위로 끌려가 하늘에 떠있는 이상한 금속 물체로 끌려갔습니다. With the acquisition complete, Tomator took his craft out of orbit. Due to a short circuit during the teleportation process, the Vikings materialized in the corridors of Tomator's ship rather than in his specimen room. Now the Vikings only hope to return home is the use of their skills and the strange vortices that can carry them through time and space. 토마토르는 바이킹들의 납치가 완료되자 우주선을 비행하며 궤도를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순간이동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바이킹들은 표본실이 아닌 토마토르의 우주선 복도에 나타나게 됐습니다. 이제 바이킹들이 집으로 돌아갈 유일한 희망은 각자 지닌 기술과 함께 시공간을 초월하여 어디든 데려다 줄 수 있는 소용돌이를 사용하는 것뿐입니다. Your story begins with the three Lost Vikings aboard Tomator's ship, and only with your help and expertise can they find their way back home again. 당신의 이야기는 토마토르의 우주선에 있는 세 명의 길 잃은 바이킹과 함께 시작되며, 바이킹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오직 당신의 도움과 경험만으로 가능합니다. You must guide the Lost Vikings through the complex maze of Tomator's space craft. Use Erik's speed, Baleog's weaponry and Olaf's defensive abilities to help return these poor lost souls to their village. 길 잃은 바이킹들을 토마토르의 우주선 내 복잡한 미로를 뚫고 안내해주세요. 에릭의 속도, 밸로그의 무기, 올라프의 방어 능력을 사용하여 이 불쌍한 길 잃은 영혼들을 고향 마을로 되돌려 보내줘야 합니다.' |
3. 등장 캐릭터
3.1. 날쌘돌이 에릭(Erik the Swift)
나는 "날쌘돌이" 에릭, 바람처럼 달려 높이 뛰어오를 수 있지.
그 이름처럼 세 바이킹 중 가장 빠르며, 유일하게 점프가 가능하다. 점프 외에 돌진박치기를 할 수 있으며, 이것으로 특정 블럭을 부수거나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돌진으로 들이박았을 때 머리에 잠시 별이 돌며 빈틈이 생긴다. 대미지도 1이라 중반만 되어도 전투용으로 쓰기는 어렵다. 다만 올라프의 방패 지원을 받으면 공장의 바주카 로봇 등 밸로그의 무기가 통하지 않는 적을 안전하게 보내버리는 용도로 쓸 수 있다.달려가면서 점프할 때 점프가 좀더 높고, 점프대나 시소 사용시 뜨는순간 점프키를 누르면 더 높이 뛸 수 있다. 무중력장치에서 점프를 누르면 더 빨리 올라간다. 다른 캐릭터는 점프대나 시소 사용시 위쪽 화살표를 누르면 조금 더 높게 뜬다. 클리어를 위한 필수 기술이다.
모티브는 그린란드의 발견자인 에리크 라우디 (Eiríkr hinn rauði, 950~1003)로 보인다. 에릭 더 레드(Erik the Red)로 더 널리 알려져있다. 공식 설정상 나이는 19세(!)이다. 셋 중 나이가 제일 어리지만 성격이 급하다보니 앞서길 좋아하며 자기를 따르라고 잘 한다.
3.2. 용맹한 밸로그(Baleog the Fierce)
나는 용맹한 밸로그, 세상에서 제일 강인한 바이킹이지. 아무도 나를 이길 수 없어.
공격용 캐릭터로 검을 휘두르거나 활을 쏴서 적을 물리칠 수 있다. 또 활로 멀리 있는 스위치를 맞추거나 오브젝트를 파괴해서 길을 여는 역할도 담당한다. 일부 적은 검이 통하지 않고, 일부 적은 화살이 통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안 먹히는 적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불화살이나 폭탄 아이템을 사용하면 제거 가능하다. 불화살 아이템을 먹고 사용하면 이후 모든 화살이 불화살로 바뀌는데, 대부분의 몹을 한발로 제거할 수 있다. 점프가 없으므로 구덩이에 빠지면 망한다.화살은 일직선으로만 나가는데, 화면 밖으로 날아가면 사라진다. 그러나 길을 열기 위해서는 한 화면 길이보다 더 멀리 떨어져있는 목표물을 맞추는 액션이 필수적일 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동료 체인지 버튼으로 사거리를 대폭 늘릴 수 있다. 에릭이나 올라프가 점프나 활공으로만 갈 수 있는 곳에 있는 스위치 앞에 가서 서 있고, 밸로그가 멀리서 화살을 쏘고 화살이 화면 밖으로 나가기 전에 동료 체인지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스크롤되면서 화살도 사라지지 않고 같이 따라간다.
참고로 1편 인트로에서 보면 에릭하고 올라프는 자녀가 둘인데 왠지 밸로그 가족만 외자녀 가정이다. 1이건 2건 성격이 급하고 난폭하며 전투를 좋아한다. 설정상 나이는 25세.
3.3. 뚱보(혹은 굳센) 올라프(Olaf the Stout)
나는 뚱보 올라프다. 내 방패로 무엇이든 막을 수 있지.
방어용 캐릭터로 거대한 방패를 들고있다. 방패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몸빵캐릭터. 당연하게도 후방 공격엔 얄짤없다. 또한 막기가 안 되는 공격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패를 머리 위로 올리면 행글라이더처럼 천천히 활공이 가능해서 안전하게 낙하가 가능하고, 위에서 내려오는 공격들을 막거나 방패 위에 다른 캐릭터를 올려놓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주로 에릭의 점프용 발판으로 사용된다. 이 게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대부분의 낙하물은 바이킹을 일격에 압사 시키는데, 방패를 위로 들고 있으면 올라프만 유일하게 버틸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해야만 스테이지를 통과할 수 있는 기믹도 당연히 존재. 낙하산 능력을 이용해 공기방울이나 점프대 탐사 후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다. 또한 방패가 있기 때문에 앞장서서 돌아다니다 적을 만나도 막고 있으면 안심. 역시 점프가 없으므로 함부로 돌아다니다 구덩이에 빠지면 끝장. 게임상에서는 바보짓을 도맡아 하거나 엉뚱한 소리를 자주 하고 먹을 것을 밝히는 캐릭터이다. 설정상 나이는 23세. 세 바이킹 중 가장 개성있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블리자드의 후속작인 락앤롤 레이싱에도 까메오 출현했다. 블리자드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크로스오버 캐릭터.모티브는 노르웨이의 왕 올라프 2세(Ólafr Haraldsson)로, Olaf the Stout은 올라프 2세의 이명 중 하나다.
3.4. 기타 등장인물
아프티엑(Aftiek): 우주선에서 등장. 바이킹들에게 각종 잡지식을 알려준다.원시 부족 여자: 원시시대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등장. 감옥에 갇혀있으며, 풀어주면 보답으로 초능력으로 날아오는 불덩이를 제거해주겠다고 한다.
파라오: 이집트에서 등장. 토마토르를 알고 있으며, 바이킹들에게 살인청부를 한다.
4. 로스트 바이킹 2
SNES 버전 |
PC 버전 |
1997년 출시. 내용은 토마토르에 의해 바이킹들이 또다시 납치되지만 잠시 정전된 사이[5]에 로봇 감시병을 때려부수고 그 파츠를 사용해 탈출하던 중 또 올라프가 만지지 마시오(Do Not Touch)라고 적힌 레버를 도넛(Donut)으로 잘못 읽고 작동시키는 바람에 이번에도 여러 시간대로 여행한다는 스토리.[6] 마지막 보스전에서 토마토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정체가 참 골때린다.[7]
1994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1996년 새턴과 PC로 발매되었다. 후에 GBA로 나오기도 하였다. 최초의 슈퍼 패미컴 버전은 블리자드가 제작했고 2D이다.
새턴, PC판은 외주제작으로 프리렌더링된 3D 모델에 성우까지 투입되었다. 또한 부제 Norse by Norsewest도 붙어있다.[8]
1편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낮아졌다. 1편은 뒤로 갈수록 한번이라도 실수할 경우 무조건 포기하고 다시 시작해야 하지만[9] 2편은 캐릭터들의 성능이 좋아져서 그럴 위험이 많이 줄었다. 다만, 최후의 2판은 보스전인데 꽤 높은 수준의 컨트롤 실력을 요구하기에 1편보다도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4.1. 등장 캐릭터
신캐릭터가 2명 추가 되었다.4.1.1. 날쌘돌이 에릭
전작의 점프 및 돌진박치기 기능 외에 로켓부츠로 2단점프가 가능해졌으며 이것으로 위쪽의 블럭을 부술 수 있다. 또한 전캐릭중 유일하게 수영 기능도 추가되었다.[10] 수영중 점프키로 빠른 헤엄이 가능하다. 또한 2단점프 덕분에 전작과 달리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면 웬만해선 추락 대미지를 받지 않는다. 역시 대시점프시 점프가 좀 더 높다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개인스토리를 보면 1편 후 뭔가 자기가 누구인지 잊어먹고 정신줄 놓은 체 낚시에 빠져있다가 어느 날 자기가 누구인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4.1.2. 용맹한 밸로그
화살대신 로켓 펀치 장갑이 생겼으며, 사정거리 제한이 생긴 대신 수직, 대각선 방향으로도 공격이 가능해졌다. 일단은 로켓펀치이지만 장갑 손목이 용수철로 있어서 공중에 떠있는 돌을 잡고 건너는 액션도 생겼다. 또한 로켓펀치로 좁은 틈 사이나 함정 뒤에 있는 아이템을 먹을 수 있다. 검 대신 광선검을 쓰게 되었지만 보스전에서 꼭 써야할 때를 빼면 활용빈도는 거의 없다. 공격력이 펀치의 2배인데 이거 쓰느니 멀리서 펀치 2대 때리는게 더 낫기 때문. 사실 전작의 검도 거의 잉여였다.[11]개인스토리를 보면 일본에 가서 유학하고, 로마에 검투사 시험도 봤지만 난폭함 때문에 퇴짜를 맞자 결국 고향에 돌아와 밸로그 약탈학교를 세웠다고 한다. 두 딸도 약탈학교 학생. 여전히 2에서도 급하고 난폭한 성격이다.
4.1.3. 뚱보 올라프
방패로 전방과 상단의 공격을 막을 수 있고. 난쟁이화하여 좁은 통로를 지나갈 수 있다. 또한 방귀를 뀌면 공중에서 낮은 점프가 가능하여 작은 구덩이는 혼자 건너갈 수 있다. 방귀로 바로 밑의 블럭을 부수는 것도 가능. 그러나 몸무게가 무거워서 해적맵에서 밧줄타기를 할 수 없다. 밧줄위에 서기는 되지만 밧줄에 매달리기는 안 된다. 여전히 먹을 것을 밝히고 어리숙한 성격이다.4.1.4. 팽(Fang)
트랜실베니아에서 만난 늑대인간으로 바이킹들이 감옥에 있는것을 꺼내주었다. 점프가 가능하며 손톱으로 근접 공격도 가능하다. 공중 연속 공격도 가능하며 벽을 타고 연속점프로 올라가거나 벽에 매달려 천천히 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12] 에릭과 마찬가지로 대시점프시에 점프높이가 더 높다. 해적맵에서 밧줄타기 역시 가능하다. 다른 캐릭터들에게 자꾸 늑대가 아닌 다른 동물[13]로 오인받는다.4.1.5. 스코치(Scorch)
중세 암흑시대에서 만난 드래곤으로 비행키를 누를 때마다 날개짓을 해 약간의 비행이 가능하며 비행키를 누르고 있으면 올라프처럼 낙하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번 점프시 날개짓 회수에 제한이 있어 무한 비행은 불가능하다. 점프 시작지에 날개짓을 해야만 상승할 수 있고, 떨어지는 중에 날개짓을 하면 상승하지를 못하고 높이만 유지된다. 날개짓으로 상승할 수 있는 최대 높이는 에릭의 부스터 점프보다 높다. 또한 불을 뿜어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1 데미지짜리 불똥 하나 날아가는 것 뿐이고 맞추기도 힘들어서 올라프 없이 몸놀림이 빠른 적들을 만나면 고생스럽다.여담으로 입버릇인 'Oh, Is that it?'[14]이 스타크래프트에서 벌처 대사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용 영웅[15] 처치시 언급하는 녀석이다.
4.1.6. 기타 등장인물
- 로봇 경비병
게임 시작 오프닝에 등장. 토마토르의 명을 받고 바이킹들을 투기장에 보내려 하나, 토마토르가 의자를 3번 내리쳐 정전이 되자, 바이킹들의 기습을 받고 터진다. 이후 에릭이 투구와 로켓부츠를 - 벨로그는 늘어나는 기계팔과 광선검을 - 올라프는 티타늄 방패를 가져간다.
- 마녀
트란실바니아에서 등장, 바이킹들을 타임머신으로 옮겨주는 대신, 재료를 가져오라 한다. 재료는 버섯, 흡혈귀 날개, 눈알이다.[16]
- 대여법사
중세 암흑시대에 등장. 바이킹을 이동시켜주는 대신, 용의 알, 마법 스크롤, 요술봉을 주라고 한다.
근데 순간이동을 해본적 없다고 그러고 주문도 잘못 말해서 바이킹들을 고생시킨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겨우 주문을 알고 팽, 스코치랑 등장한다.
- 집시할멈
밀수자의 항에서 등장. 다이아몬드, 타로카드, 수정구를 주면 타임머신으로 보내주겠다 하고, 만일 가지 못했다면 자신의 언니에게 부탁해달라고 한다.근데 다 똑같이 생긴건 함정.올라프의 다이아 집착으로 팽이 진실을 말해 주는데, 알고보니 다이아몬드 얻을려고 바이킹들을 랜덤으로 텔레포트시킨 것이었다... 이를 알아차린 벨로그는 빡쳐서 '제대로 안보내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식으로 으르렁대고, 이후 제대로 타임머신 근처로 보내준다.
- 주술사
고대 아마존에서 등장. 재료를 주면 텔레포트시켜준다고 하며, 형제가 있는 모양이다.
- 미래 저항군 사령관
미래시대에 등장.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홀로그램으로 바이킹들이 있는 위치에서 말한다.
현재 텔레포트 장치가 있다 하며, CD, 배터리, 반도체 칩 같은거를 주면 텔포시킨다.
- 토미
트란실바니아에서 등장한 동그란 사탕을 먹는 꼬마 소년.
바이킹들을 약올리기도 하지만, 힌트도 주는 츤데레식 꼬마아이다.[스포일러]
4.2. 치트
2에는 숨겨진 치트가 있다. 실행 방법은 맨 첫번째 스테이지에서 아무나 한명을 일부러 죽인후 다시 컨티뉴를 하면 각 캐릭터들에게 사기적인 능력이 추가된다. 죽이는 방법은 스테이지 중앙에서 에릭으로 올라프의 방패 위에 올라탄 후 이단 점프로 추락해서 생기는 낙하 데미지를 3번 입히는 것으로, 사실 스테이지 구성상 이 꼼수 이외에는 죽는 방법이 없다.- 에릭
아래버튼(↓)을 누른 상태로 대쉬 버튼을 누르면 작열파동권을 날려댄다.[18] 보스 토마토르를 제외한 졸개들은 원샷 원킬이므로 이 기술을 쓰면 밸로그, 팽, 스코치는 거의 쓸 일이 없게 된다.
- 밸로그
위버튼+공격버튼으로 앞으로 살짝 뛰는 소점프가 가능하다. 게다가 이 와중엔 무적판정이고 어떤 졸개든 한방에 보내는 공격판정까지 있다! 아래버튼(↓)을 누른 상태로 검 공격을 하면 던파의 귀검사 단공참과 비슷한 3연속 베기 공격을 한다. 물론 이 와중에도 무적판정!
- 올라프
공격+대시+점프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순간이동 중 근처에 있는 졸개들을 한방에 보낼수 있다.
- 펭
대시 버튼 연타로 블랑카(...)가 될 수 있다. 이 상태에선 물론 무적판정이고 모든 적들이 원샷 원킬. 그냥 전기 뿜으며 버티기만 하면 적들이 다가와서 알아서 죽어준다.
- 스코치
연속점프 횟수 자체없이 무한으로 날 수 있게 된다. 날다가 지치는 패널티가 없어져서 좋긴 한데 딴건 없고 그냥 이거 뿐이다.
5. 기타
로스트 바이킹 1편의 경우 SFC판은 일본에서도 '바이킹의 대민폐(バイキングの大迷惑)'이란 타이틀로 발매된 바 있다.배틀넷에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PC 이식판을 공개했다. 내부적으로 도스박스를 포함한 버전을 배포했다가 이후 다운로드를 막아 버리고 블리자드 아케이드 컬렉션으로 재판매를 시작했다. 30주년 블리즈컨 기념 컬렉션 구매자들에게만 끼워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줬다 뺏은 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울다만과 울다만: 티르의 유산에서 패러디되기도 했다. 또한 바이킹 세 명의 이름을 딴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바이킹의 능력을 반영한 효과를 갖고있다. 올라프의 방패는 쿨타임 30분 짜리 사용효과를 지닌 저속낙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뿔투구도 있다. 쿨타임이 길지만 적에게 사용하면 수십초 동안 행동불가를 거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정레벨 이상의 대상에겐 통하지 않게 너프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들어서는 주둔지 컨텐츠 중 여관에서 올라프가 퀘스트를 주는 역할로 카메오 출연한다.
가죽제 부츠도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아쉽게도 빨라지는 기능 같은 것은 없다. 대신 잡을 때 마다 신속의 물약이 꼬박꼬박 나온다. 원래는 화살이나 탄약도 나왔었다고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올라프(리그 오브 레전드) 항목 참조. 지금은 설정 변경으로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설정 연령을 보면 알겠지만 다들 굉장히 노안이다. 25세인 밸로그와 23세 올라프도 올라프지만, 에릭은 아직 10대인 19세라는 설정이 충공깽.
스타크래프트 2의 테란 유닛 중에 바이킹을 계속 누르다보면, 이들 셋을 부르는 대사가 있다. 대사는 '에릭, 벨로그, 올라프 안 타고 뭐해? 아..... 또 길을 잃었나 보군' 이며, 원문으로는' Erik, Baleog, Olaf Come in? ...... Must've gotten lost again' 오역이므로 옳은 번역은 '에릭, 밸로그, 올라프. 응답하라?...' 다. 애초에 1인승인데 넷이나 탈 리가 없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시리즈, 오버워치 시리즈 또는 디아블로 시리즈 출신이 아닌 최초의 영웅으로 출연하였다. 혼자서 세명 다 컨트롤 하는 특이한 영웅이다. 자세한 사항은 길 잃은 바이킹(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참조
제프 카플란에 의하면 하스스톤이 사실 로스트 바이킹의 속편이라고 한다
오버워치에서는 하나무라의 오락실에서 4탄이 등장한다. 속편을 낼 생각은 없진 않는 듯하다. 내용물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서 나왔던 슈팅게임의 패러디.
1편은 GBA로도 이식되어 발매된 적 있다. 세이브 기능이 생긴 것 외에 큰 차이점은 없으나, 공장 스테이지와 판타지 월드 스테이지의 BGM이 서로 바뀌어 이식되었다.
게임 클리어 후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승자와 패자 중 금발(Finehair)에서 도전과제의 이름이 Lost Vikings이다. 길 잃은 바이킹 세 명을 찾아 완성되는 도전과제이다: Find three lost Vikings in "Finehair".
[1] 바이킹 식 장례식이다.[2] 셋 다 죽으면 언덕에 아무도 없다.[3] 물론 한 스테이지에서 이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올리는 없고, 2편처럼 스테이지에 필요한 바이킹이 번갈아 나오는 방식이었을 것이다.[4] 영어 이름은 Tomator. 발음은 터메이터. Tomato의 미국식 발음 터메이터를 이용한 말장난이다.[5] 바이킹들을 붙잡은 토마토르가 기뻐서 크게 웃은 나머지 쿵 하고 내리쳤다가 컴퓨터가 고장나고 말았다(...).[6] 하지만 정작 여행하는 장소이름과 비슷한 발음을 해서 일행 전체를 쓸데없는 곳에서 고생시키는 주범은 대개 에릭과 벨로그다.[7] 여러 스테이지에 걸쳐서 등장하는 사탕먹던 그 소년이다! 최종보스전을 치르고 밝혀진 이름은 토미. 그런데 바이킹들을 납치해 그 수많은 사지에 내몰고 개고생을 시킨 이유가 참으로 가관인데 요즘 게임들이 흥미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순전히 재미를 위해 이런 짓을 벌였다는 것이다.예비역 사이코패스? 이후 자기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고 바이킹들을 내버려두라는 말에 다짐을 하고선 얌전해지는듯 했지만... 엔딩에서 또다시 스크린으로 바이킹들을 주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후속작은 더이상 안 나오게 됐지만 아주 높은 확률로 다시 일을 벌일지도 모를거란 낌새를 팍팍 풍긴다. 만약 또 납치되면 그땐 바이킹들이 상대가 어린애든 말든 고기편육으로 만들어도 할 말이 없다[8]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North by Northwest(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패러디다.[9] 예를 들면 벨로그나 올라프가 발판은 커녕 사다리 하나 없는 구덩이로 빠질 경우. 에릭이 아닌 얘네들이 절대 점프 못한다는 걸 생각해보자.[10] 전편에선 전원전부 수영불가였다. 바이킹이면서 악마의 열매 복용설[11] 2편의 칼이 정말 잉여라 그렇지, 그래도 전작은 차라리 나았다. 1편에선 어떤 졸개든 한방에 보내는 불화살이라도 먹지 않는 한, 화살 쏘는 발동 속도와 재장전 시간의 갭이 생각보다 매우 크기 때문에 빈틈이 많아진다. 근접할때 빠르게 대응 및 공격을 넣을때 칼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12] 그래서 이 캐릭터 한정으로 록맨X3를 하는 느낌으로 조작하면 된다.[13] 작중 언급된 것만 - 사슴, 오리너구리, 페럿, 곰, 염소, 주머니쥐, 족제비, 웜뱃, 버팔로 등(...)[14] '아, 그러슈?' 라는 뉘앙스로 해석할 수 있다.[15] 크로미, 알렉스트라자[16] 이때 한번은 바이킹들이 흡혈귀 날개가 아닌, 과일박쥐 날개를 줘서 벨로그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된다. 물론 이것으로 팽과의 만남이 성사된다.[스포일러] 이 꼬맹이 자식이 사실은 토마토르였다![18] 심지어는 공중에서까지 사용할 수 있다.